대구광역시의 시내버스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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達句伐버스自動車
달구벌버스 주식회사 | |
업종명 | 운수업 |
설립일 | 1979년 12월 11일 |
대표 | 신동찬 |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경안로 700 (동호동, 동호동공영차고지) |
전화번호 | 053-573-8600 |
차량번호 | 대구 70 자 32xx |
1 개요
대구광역시의 버스 회사로 대구광역시 동구 경안로 700 동호동공영차고지에 있다. 정식 명칭은 '달구벌버스자동차로 1979년 12월 11일 시내버스 운송면허를 취득하여 (주)국일여객(株式會社 國一旅客)이라는 이름으로 경상북도 대구시 서구 이현동[1]에서 설립되었다.
원래는 차량대수가 40대[2]를 조금 넘는 작은 회사였으나, 2003~2004년에 극동버스[3]에서 차량 8대를 받고, 세한여객에서 차량 6대를 받아 규모를 키웠다.[4] 달구벌버스 차량번호 중 3244~3251호가 극동버스 출신 차량을 받으면서 생긴 번호이며, 3252~3257호가 세한여객 출신 차량을 받으면서 생긴 번호이다. 이 번호들 중 일부는 2006년 개편 때 감차되거나 다른 이유로 면허가 말소되었다. 예전 서구 이현동 시절에는 옛 갑을방직 공장 옆에 차고지가 있어서 노선 개편 이전에는 204번, 242번 종점으로도 이용되었다.
2 양심 우산 서비스
2005년 부도와 파업 끝에 시청의 중재로 정상화된 이후에는 철저한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정신으로 양심우산 대여로 유명한 회사가 되었으나....회수율이 불과 10%라서 안타깝게도 중단되었다. 그래도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06년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 부문 1위, 2007년 서비스 부문 2위를 기록하였다. 북구3번에 투입되는 저상버스에는 시민들을 위해 커피믹스 서비스도 제공했었다.[5]
3 차고지 이동
2008년 말 당시 임차하여 이용 중이던 이현동차고지 문제로 다시 마찰을 빚었다. 이로 인해 2009년 7월에 신축된 관음동공영차고지 배정을 요구[6]했으나, 시내버스 회사 통합 및 대형화를 요구하였던 대구광역시청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2010년 3월 30일 동신여객을 합병하기로 결정한 우주교통에 밀려 실패했다.
하지만 동호동공영차고지를 2003년부터 홈으로 쓰고 있었던 우성교통이 2010년 10월 성보교통과 합병하여 2011년 검단동차고지로 완전히 이전하게 되자 동호동공영차고지에 공백이 생겼고, 마침 공영차고지를 절실히 필요로 하던 달구벌버스가 새로 배정받는 데 성공했다.고마워요 성보교통 2011년 2월 북구3번의 반야월 연장 이후, 2011년 4월 9일 자로 동호동공영차고지에 정식 입주하여 완전히 이전하였다.
여담이지만 달구벌버스를 시작으로 서구 상중이동[7] 서대구산단에 모여 있던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업체는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 세한여객은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 경신교통은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경상버스는 경산시 자인면과 진량읍의 경계에 있는 자인면 일언리의 대화교통 바로 옆, 우진교통은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로 모두 이전했다.[8]
4 차종 운용
현대자동차와 자일대우버스를 고루 운용하고 있지만 2008년 이후에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만 출고하고 있으며, 2011년과 2013년, 2016년에 고상차량 몇 대를 출고한 것 외에는 저상버스 위주로 신차를 도입 중이다. BS105, RB520 시절에는 현대버스를 조금 더 많이 운용했다. BS106, 에어로시티 이후 자일대우버스를 더 많이 운용하다가 달구벌버스자동차로 바뀐 이후에는 저상버스를 비롯해 2008년 이후로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조한 시내버스만 출고하고 있다.
회사명은 일부 BS106 붓글씨체 외에는 다른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회사들과 달리 자간을 띄워 놓은 견고딕체로 스티킹해 왔으나, 2016년 4월 북구3번에 2대 더 투입된 앨리슨 저상버스에는 삼천리버스처럼 자간이 붙어 있는 기존 글자체로 나왔다.
2006년에는 대구광역시 최초로 격벽이 달린 현대 ZF 에코맷 저상버스를 도입해 북구3번에 투입했다. 2015년 8월 개편을 앞두고 감차 대상에 올라 완전히 퇴역한 상태.
2006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시내버스 회사인 대화여객에서 중고로 커먼레일 디젤 BS106 좌석형 2대를 구매하기도 했으며[9], 2007년에는 무려 39대의 차량을 대량 구매했다. 그 이유는 들리는 바에 의하면 달구벌버스 출범 이후에 출고한 저상버스 1대를 포함한 차량들이 아닌 국일여객 시절부터 쓰던 차량들이 모두 압류되어 차량을 매각하게 됐다는 것. 왜 압류됐는지는 추가바람.[10] 그만큼 경영난이 심했었다는 증거.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신차 11대, 대우 BS106 신차 11대, 디젤 중고차 17대를 뽑았다. 그래서 이 회사에는 유달리 2007년식 차량들이 많다. 그리고 예비차들도 2007년식 BS106이다. 당시 뽑았던 디젤 중고차들은 저상버스로 조금조금씩 대차해 나가다가 518번에 들어가는 좌석형 차량을 마지막으로 2013년 현재는 모두 대차된 상태. 2015년과 2016년이 2008~2010년처럼 대구시의 많은 시내버스가 신차로 교체되는 시기인데, 달구벌버스는 위에서 서술한 이유 때문에 2016년에 노후된 차량을 신차로 교체할 때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버스 동회인들이 찍은 사진에서는 압권, 장관(壯觀)의 장면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11]
그리고 2006년 달구벌버스 창립 이후 순수하게 출고하였던 현대 고상차량 2대를 2015년 5월에 앨리슨 6단 자동변속기가 달린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로 대차하면서 사실상 조짐이 보였고, 2016년 초에 저상버스 2대와 입석버스 1대를 신차로 출고하면서 2016년인 지금, 드디어 달구벌버스의 신차 러쉬가 시작됐다. 고급 옵션을 적용한 3대의 입석 도색 좌석버스 이후로, 일반 버스에도 대구 시내버스 업체 중 유일하게 알룩스 알루미늄 휠을 장착하여 출고했다. 2016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 입석형을 대구에서는 최초로 출고하면서 확인됐으며, 해당 차량은 518번에 투입한다.
현대교통이 화이버드와 마개조(...)가 상징인 업체[12]라면, 달구벌버스는 알룩스 휠과 좌석버스 출고시에도 손잡이를 달고 나오는 등 시민 편의와 경관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상징이다. 예전에 했었던 양심우산과 커피 역시 일종의 마케팅이었고.....
5 창성여객[13]과의 동시파업
2005년 8월 사장의 임금 체불과 잠적 때문에 파행 운행을 시작하였고 2005년 9월에는 같은 계열이었던 창성여객 노동자들과 함께 장기 파업을 하게 되었다. 사장의 체포·구속 이후에도 중앙대로와 대구광역시청 일대에서 차량들을 동원하여 장기 파업을 계속했다. 창성여객은 2005년 12월 20일 운행을 재개했으며 대구광역시의 중재로 2006년 2월 15일 시내버스 개편 때 사명을 국일여객에서 달구벌버스자동차로 사명을 바꾸어 출범하고 창성여객과 완전히 분리하였다. 광남자동차처럼 노동자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되었고 2006년 2월 19일 개편과 함께 운행을 재개했다. 국일여객 시절부터 강성 노동조합의 입김이 강하다는 특성 때문에 대구 시내버스가 파업하는 일이 있어도 파업하지 않고 운행하는 회사 중의 하나다. 사장은 이후에도 창성여객에 남았다가 창성여객이 2010년 초 다시 부도가 발생하여 완전히 퇴진하였다. 창성여객은 이후 현대교통에 인수, 합병되었다.
6 홈페이지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회사 중에서 현대교통과 더불어 시민도 접근이 가능한 홈페이지가 유이하게 존재한다.
7 기타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회사들 중 2000년 도색을 적용한 신차를 마지막으로 출고한 회사다. 2010년 10월 경진여객 출신의 중고 BS106 입석 디젤차량 2대를 대차함과 동시에 202번과 202-1번에 각각 1대씩 들어가는 ZF 에코라이프 6단 자동변속기가 달린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 2대를 일명 파란색 "떡칠 도색"이 아닌 녹색 도색으로 출고했으며, 달구벌버스를 마지막으로 이 도색의 명맥은 끊어졌다. 동시에 ZF 에코라이프 6단 자동변속기가 달린 마지막 구도색 저상버스다. 에코라이프 구도색 저상버스들은 202(-1)번의 폐지 이후 각각 북구3번과 300번으로 이동했다.
저상버스에 적용 중인 자동변속기는 앨리슨이 대다수다. ZF는 2006년에 도입한 저상버스 1호차 이후 출고한 2010년산 마지막 구도색 저상 2대, 2011년산 신도색 저상(300번에 투입 중) 1대 이후 도입하고 있지 않으며, 2006년식 저상 1호차의 퇴역 이후에는 전술하였던 에코라이프 저상버스 3대만 남아 있다. ZF 에코라이프 6단 자동변속기의 출시 이후 대부분 에코라이프로 갈아탄 회사들과 달리, 꾸준히 앨리슨의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왔다. 100%는 아니지만, 사실상 관음교통 및 세운버스와 맞먹는 대단한 앨리슨빠 회사다.
518번을 제외한 모든 노선들은 이 회사가 단독 운행했었다. 2014년 10월 18일 동구4번이라는 신규 노선 배차에 참여하는 회사가 되었다.[14] 현재는 북구3번, 동구4번, 300번만 단독으로 운행 중이다.
여담으로 대구광역시의 지선 시내버스 노선들 중 운행 거리와 시간이 가장 긴 노선과 가장 짧은 노선을 운행하는 업체가 되었다.(...)[15] 게다가 대구신서혁신도시 안쪽을 오가는 초단거리 노선인 동구4번은 대구 시내버스 노선 중 막차가 가장 늦게 출발하는 노선이다. 또한 신일여객, 우창여객과 더불어 2012년식 차량이 존재하지 않는다.
2015년 노선 개편으로 본의 아니게 신흥버스 차고지가 달구벌버스의 제 2차고지가 됐다(...) 156번과 518번의 배차 업체에 달구벌이 들어가 있어서 성서CNG충전소 옆의 156번, 518번 대기 공간은 달구벌버스 소속 차량들이 4~6대 줄지어 대기중인 장관을 보여 주어 마치 앞산공원을 우진교통이 점령 대거 들어갔던 모습과 흡사하다. 개편 후에도 여전히 5권역에 발을 깊이 담그고 있다.
2016년 2월 13일 보완 개편안에 따르면 뜬금없게도 300번 1대를 빼와서 425번에 1대 투입한다고 한다(...) 버스운영과의 새 담당자들은 차돌리기의 복잡함에 두손두발 다 들은건가 왜그래요 쉬운데요 동호인들도 차 돌리는 계산 잘만 하는데 달구벌 1대를 518번으로 보내고 신흥 518번 1대가 425번으로 오면 되는데...? 본의아니게 수성구 안동네로 진출하게 된 셈이나, 안그래도 410-1번 때문에 2대가 날아갔던 300번인지라 배차간격이 더 벌어지게 됐다. 거기에 425번뿐만 아니라 보완개편 때 증차는 아예 뒤죽박죽이다.차라리 개편을 안 했어야 했다 시민들의 불만투성이인 서구1(-1)번은 딸랑 1대만 감차하는 데 그쳤고 용산역 : 시밤바 우리 역 이용객 줄어드는 거 안 보여?[16] 2015년 개편 때 달구벌버스는 2006년식 저상1호차와 2007년식 입석버스 1대를 감차시켰다.
8 면허 체계
- 대구 5 자 32XX - 대구 70 자 32XX
9 운행 노선
모두 4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볼드는 주력 노선을 말한다...지만 사실상 동구4번과 뜬금없이 추가된 425번을 제외하면 모든 노선에 신차를 골고루 배정하는 중이다. 탈 서구 업체가 되긴 했지만 노선 개편 후에도 여전히 서구를 넘나들고 있다[17]
- 156번 6대 (저상버스 4대 포함) - 세운버스와 공동배차
- 300번 11대 (저상버스 5대 포함)[18]
- 425번 1대 (저상버스)[19] - 신흥버스, 관음교통과 공동배차
- 518번 13대 (좌석형 차량 4대 포함) - 신흥버스와 공동배차
- 동구4번 3대
- 북구3번 13대 (저상버스 6대 포함)
- 예비차 2대
- ↑ 서구 국채보상로 35(이현동 45-110) 소재. 달구벌버스가 반야월로 이전한 후 현재는 신도운수라는 택시 회사의 차고지가 들어서 있다.
- ↑ 대구 70자 3201 ~ 3243
- ↑ 이후 우성교통으로 사명을 바꿨다가 2010년에 같은 계열사였던 성보교통에 피합병된 회사
- ↑ 이때 건영교통을 인수하여 창성여객으로 사명을 바꾸어 계열사로 운영했다.
- ↑ 단, 이게 기사 사비로 운영되다 보니 이것 역시 중단되었다.
- ↑ 아예 대놓고 관음동공영차고지는 달구벌버스의 차고지라고 현수막을 붙여 놨을 정도였다.
- ↑ 서대구산단이 소재해 있는 법정동이다. 산하 행정동이 중리동, 상리동, 이현동이며 주민센터는 중리네거리와 서대구산단네거리 사이에 있다.
- ↑ 한때 상중이동 인접동인 용산1동(청구블루빌 건너)에는 남도버스 차고지도 존재했었다. 현재의 용산동, 죽전동은 서구 관내 동이었는데, 만약 행정 관할이 옛날 그대로였던 상태에서 업체들이 이전을 안했다면 서구는 시내버스 업체 및 차고지 최다 보유 구가 될 수도 있었다. 현재의 남도버스는 알다시피 달서구 대곡지구의 기종점, 가스 충전소다.
- ↑ 2013년에 모두 대차
- ↑ 쓸 수 없게 된 차들 중 일부는 중고차로 팔려 나갔다. KD 운송그룹에서도 이 회사 출신 중고차를 뽑아 갔을 정도.
- ↑ 교체할 차량 댓수가 평소에도 타 회사보다 많은 7~8대 단위였고, 2007년식 차량이 교체되는 2016년에는 약 22대의 차량이 동시에 교체(...)될 예정이니 엄청나다. 물론 출고된 차량들은 디젤 슈퍼에어로시티 차량 교체 때처럼 순차적으로 대구로 올라올 가능성도 있다.
- ↑ 정확하게는 경일교통 계열사 전체의 상징.
- ↑ 현재는 현대교통 다산영업소.
- ↑ 동구4-1번은 한일운수가 맡게 되었다.
- ↑ 운행 거리와 소요 시간이 가장 긴 것은 북구3번, 운행 거리와 소요 시간이 가장 짧은 것은 동구4번을 의미.
- ↑ 용산역의 수요 중에는 상중이동에서 202(-1)번을 통한 2호선 환승이 있었는데, 202(-1)번의 폐지로 상중이동의 환승 수요를 잃어버리면서 용산역의 이용률이 더 떨어졌기 때문이다.
- ↑ 518, 동구4 제외한 나머지 노선들이 수박 겉핥기씩으로나마 서구를 거치기도 한다. 156번과 425번은 아예 전면 관통이고(...)
- ↑ 북구쪽 노선을 배정 받을 업체가 현저히 부족해서 지원운행 개념으로 배정 받았다. 비슷한 사유로 경북교통과 세진교통의 수성구 권역 노선 배차가 대폭 늘었다.
- ↑ 2007년식 입석 차량이었으나 북구3에 있던 동일 연식의 입석 차량을 2016년형 신형 저상버스로 교체해서 425에 투입한다. 기존 차량은 새로 들어온 차량이 있던 북구3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