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일반 조합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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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합 아이템					조합 아이템
소모품	능력치	장비	마법장비	비밀	일반	보조	마법사	무기	방어구	계승물

1 마법 지팡이 (Magic Wand)

• 효과: 마법 지팡이 효과(최대 충전 횟수:17), 모든 속성 +4
• 가격: 465
• 조합식: 마법 막대(200)+쇳가지 2개(100)+머리장식(165)

"모양은 평범하지만 마법에너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견습 마법사부터 정통한 흑마법사까지 두루 사용하는 지팡이입니다."

마법 막대에 능력치를 추가했고 최대 충전 횟수가 10개에서 17개로 상승했다. 그 외엔 별 다른 능력이 없으므로 그냥 마법 막대로 들고 다니다가 초반에 사고 남은 쇳가지를 처리하려고 구입해도 크게 문제는 없는 수준.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체력과 마나 회복에 굉장히 좋은 템으로 꼽힌다. 특히나 즉시 회복이라는 점에서 도망치거나 서로 빼지 않고 싸울 경우 맞으면 회복이 끊기는 물병보다 생존에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후반엔 이걸 팔지 물병을 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룬 컨트롤이 용이한 상황이면 물병을 남기는 게 좋고 그 외의 범용적인 경우는 마법 지팡이가 더 좋다.

2 공허 부적 (Null Talisman)

• 효과: 힘 +3, 민첩 +3, 지능 +6, 공격력 +3
• 가격: 470
• 조합식: 머리 장식(165)+지능의 망토(150)+조합법(155)

"작은 보석이 연결된 목걸이입니다."

기초 능력치 조합템의 지능 버전. 주로 지능 캐리 영웅들이 초반 막타를 쉽게 먹기 위해서 가며, 타이니 같이 마나통이 딸리는 영웅들이 가끔 가기도 한다. 다만 상위템이 돈지랄의 비효율성의 극치를 달리는 다곤과, 뭔가 애매한 효과를 지닌 불화의 두건밖에 없어서 망령의 고리나 전투 팔찌에 비해서 선호도가 떨어진다. 설령 쓴다고 해도 재료 아이템으로 쓰기보다는 초반에만 잠깐 써먹고 처분하는 경우가 많다.

기술들이 지능에 비례해서 위력이 결정되는 하늘분노 마법사나 외계 침략자, 침묵술사는 초반에 여러개 구입해두는 일이 많다. 외계 침략자는 아예 전용 대사까지 있다. 3개까지 구입하면 '이건 좀 너무 많은데'하는 반응이지만.

3 망령의 고리 (Wraith Band)

• 효과: 힘 +3, 민첩 +6, 지능 +3, 공격력 +3
• 가격: 485
• 조합식: 머리 장식(165)+민첩의 신발(150)+조합법(170)

"희미한 속삭임이 흘러나옵니다."

가장 기초적인 능력치 조합템 중 하나로, 민첩 캐리 영웅들이 초반 아이템으로 많이 장만한다. 바실리우스의 반지와 조합하면 괜찮은 성능을 가진 아퀼라의 반지가 되므로 망령의 고리를 샀다면 아퀼라의 반지로 바꿔주도록 하자.

상부 및 하부 전선 한정으로, 초반에 바로 완성품으로 뽑기엔 애매하고 안 사기엔 아깝다면, 시작 아이템으로 머리 장식과 조합법만 들고 라인에서 막타를 좀 먹은 뒤에 보조 상점에서 민첩의 신발을 사서 완성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아퀼라의 반지의 재료 아이템이다.

4 가난한 자의 방패 (Poor Man's Shield)

• 효과: 적 영웅이 공격할 경우 100%, 크립이 공격할 경우 53%의 확률로 근접 영웅은 받는 데미지가 20, 원거리 영웅은 10이 감소 한다. 민첩+6
• 가격: 500
• 조합식: 튼튼한 방패(200)+민첩의 신발 2개(300)

"부서지고 낡았지만 보기보다는 공격을 꽤 막아냅니다."

일명 거지방패. 튼튼한 방패와는 달리 영웅의 공격은 100% 확률로 감소시키고, 추가 민첩도 붙어있다. 적 원거리 영웅의 견제를 버티기가 좀 더 편해지고, 추가 민첩은 막타를 먹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근접 민첩 캐리라면 초반에 자주 구입한다. 방패가 다 그렇듯이 원거리 영웅들은 잘 가지 않는 아이템이다.

상부, 하부 전선의 사이드 상점에서 모든 조합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5 전투 팔찌 (Bracer)

• 효과: 힘 +6, 민첩 +3, 지능 +3, 공격력 +3
• 가격: 525
• 조합식: 머리 장식(165)+무력의 장갑(150)+조합법(210)

"방어력을 키우고 생존력을 강화하는 데 자주 쓰이는 팔찌입니다."

싱싱의 상징

기초 능력치 조합템의 힘 버전. 체력을 위해 구매하는 무력의 장갑과 마찬가지로, 굳이 힘 영웅이 아니더라도 체력 및 기타 종합적인 능력치 때문에 어떤 영웅이 구입하더라도 밥값은 하는 아이템이다. 오히려 힘 캐리들보다 서포터 영웅들이 몸빵을 늘리기 위해 그냥 전투 팔찌로 아이템 창을 꽉 채우는 경우도 꽤 많다.

역시 가성비가 우수하기로 유명한 지구력의 북의 재료 아이템이기에 한층 더 가치가 높은 아이템. 그 때문인지 비슷한 위치의 아이템인 망령의 고리나 공허 부적보다 더 비싸다.

프로게이머인 싱싱이 방송에서 로밍 포지션을 할때 위상변화의 장화+전투팔찌 5개를 사고 "풀템 다 뽑음." 이라고 하는게 유명하다.

6 영혼의 반지 (Soul Ring)

• 효과: 초당 체력 재생률 +3, 초당 마나 재생률 +50%
• 사용 효과: 희생 - 체력 150을 소모하여 마나 150을 획득한다. 10초 지속. 30초 쿨다운.
• 가격: 800
• 조합식: 재생의 반지(350)+현자의 가면(325)+조합법(125)

"착용한 자의 영혼을 흡수하는 반지입니다."

초반에 스킬이 쓸 일이 많은 영웅들의 부족한 마나를 풍족하게 제공해 주는 아이템. 기본 효과도 라인 유지력을 어느 정도 높혀준다. 체력 회복 아이템이나 체력 회복 관련 스킬을 가지고 있는 영웅들과 궁합이 좋으며, 이 아이템을 자주 가는 영웅들은 악몽의 그림자, 거미여왕, 어둠 현자, 대즐, 에니그마, 땜장이, 전능기사 등이 있다. 그 밖에도 부활할 때 마나가 필요한 망령 제왕이나, 마나통이 작아 고생하는 스벤이나 타이니에게도 괜찮은 아이템. 그냥 마나 소모가 많은 힘, 민첩 영웅이라면 누가 써도 밥값은 한다. 이런 유용함 때문에 상술한 영혼의 반지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은 빠른 영혼의 반지를 위해 첫 아이템으로 영혼의 반지 조합법을 사는 경우가 제법 있다. 나머지 재료 아이템들은 전부 보조 상점에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비의 장화와 달리 마나 회복이 아니라 마나 획득이기 때문에 마나가 꽉 찬 상태에서 써도 최대 마나가 늘어나면서 마나를 얻는다. 다만 이 수치가 10초만 유지되므로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면 체력 150만 날리는 것이 되므로 주의. 이 때문에 나중에 신비의 장화나 그 외 다른 마나 수급 수단이 확보되면 나오면 존재 의의가 사라진다. 또한 아이템의 액티브 효과로 자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혈석의 하위 아이템이다.

7 위상변화 장화 (Phase Boots)

• 효과: 이동 속도+45, 공격력+24
• 사용 효과: 위상 변화 - 이동 속도 24%(근접) / 20%(원거리) 증가, 유닛 충돌 무시. 2.5초 지속. 8초 쿨다운
• 가격: 1240
• 조합식: 속력의 장화(400)+갈퀴발톱 2개(840)

"에테르 세계를 오갈 수 있는 장화입니다."

높은 공격력 보너스와 순간적인 이동 보너스 덕분에 적에게 붙어야 하는 영웅들과 평타가 허술한 영웅들이 주로 간다. 위상 변화는 마나가 전혀 들지 않고 쿨타임도 매우 짧으므로 구입했다면 평소 이동할 때도 꾸준히 위상 변화를 써서 빠르게 움직이는 습관을 가지자.

참고로 자연의 예언자의 소환물 등에 갇혔을 경우, 위상 변화를 사용하면 유닛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어 탈출이 가능하다. 크립이 앞을 막아서 짜증난다면 하나쯤 사주자

상부, 하부 전선의 사이드 상점에서 모든 조합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8 능력의 장화 (Power Treads)

• 효과: 이동 속도 +45, 공격속도 +25, 선택 속성 +9
• 사용 효과: 능력치 변경 - 신발의 속성을 변환 시킨다. 변환 순서는 힘->지능>민첩->힘.
• 가격: 1350
• 조합식: 속력의 장화(400)+가속의 장갑(500)+힘의 허리띠(450)

"착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튼튼한 가죽 장화입니다."

가장 무난한 신발 강화 형태. 능력치 변환을 통해 상황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고, 힘의 경우 체력, 민첩의 경우는 공격 속도, 지능의 경우 마나에 도움을 준다. 공격 속도 보너스 또한 가격에 비해 매우 우수한 편이라, 공속에 신경을 많이 쓰는 캐리들이 주로 간다. 서포터의 경우에도 스탯을 고려해야 한다면 사서 힘 스탯으로 두는 것도 좋다.

회복 아이템이나 물병을 사용할 경우, 민첩 속성으로 변환시켜서 사용하고 스킬 시전시에는 지능으로 사용하면 효율이 최대가 된다. 초중반에는 제법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테크닉.

도타 2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 중 통계상 최종 보유한 횟수가 가장 많은 아이템으로, 2014년을 기준으로 최초로 10억회를 달성했다.

상부, 하부 전선의 사이드 상점에서 모든 조합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9 망각의 지팡이 (Oblivion Staff)

• 효과: 지능 +6, 초당 마나 재생률 +75%, 공격력 +15, 공격속도 +10
• 가격: 1650
• 조합식: 전투 지팡이(875)+법사의 가운(450)+현자의 가면(325)

"평범한 지팡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원래의 소유자였던 엘드리치처럼 매우 강력한 무기입니다."

증오의 꽃가지의 하위템이며, 보조 상점에서 바로 완전히 구입이 가능하다. 도타 올스타즈 시절에는 평범한 지팡이처럼 보이지만 무기의 장인 잭스가 만든 무기라는 언급이 있었지만, 구인수가 팀에서 떠난 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잭스가 나오 면서 도타 2에는 엘드리치란 인물로 변경되었다.

10 인내의 반지 (Perseverance)

• 효과: 초당 체력 재생률 +5, 초당 마나 재생률 +125%, 공격력 +10
• 가격: 1700
• 조합식: 생명력 반지(850)+공허석(850)
• 분해 가능

"생명의 기운을 전해주는 보석입니다."

체력 및 마나 재생률 상승량이 괜찮아 이 아이템을 가지게 되면 체력과 마나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 첫 템이 거의 전장격노로 고정된 항마사가 가장 먼저 가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그 밖에도 린켄의 구슬이나 전장격노를 첫 목표로 삼는 캐리 영웅들의 영원한 친구이다.

분해가 가능하지만 큰 의미는 없다.

문제의 전장격노, 린켄의 구슬, 재생의 구슬, 연꽃 구슬의 하위템이기도 하다.

상부, 하부 전선의 사이드 상점에서 모든 조합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11 미다스의 손 (Hand of Midas)

• 효과: 공격 속도 +30
• 사용 효과: 금 변환 - 비 영웅 유닛을 즉시 죽여 원래 경험치의 2.5배와 190의 골드를 획득한다. 쿨다운 100초.
• 가격: 2050
• 조합식: 가속의 장갑(500)+조합법(1550)

"알려지지 않은 마법으로 보존된 미다스의 손은 탐욕의 무기로, 동물을 희생하여 주인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 줍니다."

이름 그대로 사용자를 부유하게 만드는 아이템. 캐리형 정글러들(자연의 예언자, 흡혈마, 고독한 드루이드 등)이 가는 아이템이기도 하며, 일반 캐리들 중에서도 얼굴없는 전사 같이 공속이 중요한 영웅들이 두 가지 효과를 다 노리고 가는 경우도 있다.

경험치 2.5배 보너스는 초반에는 굉장히 크게 작용하므로 왠만하면 전선을 밀고 레벨 높은 정글 크립에 사용해서 레벨을 올리는 데 쓰도록 하자. 켄타우로스 정복자나 사티로스 고문가, 트롤 소환사 같은 고렙 크립에게 사용하면 크립 웨이브 두 줄 가량의 경험치를 받으니 가능하다면 중립 크립에 사용하자. 충분히 성장한 후반에는 그냥 잡몹들에게 사용해서 돈을 더 받는 방향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 아이템으로 크립을 죽이면 그 크립을 죽였을 때 원래 지급하는 골드는 나오지 않기 때문.

10분이면 이론적으로 1140골드와 고렙 중립 크립 15마리 분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즉 구입 후 10분 정도가 지나야 본전을 뽑을 수 있다. 때문에 이 아이템을 노린다면 최대한 구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달리 말하자면 도중에 많이 죽으면 포기하는 게 편하다 후반으로 갈수록 그 효과가 커지는 반면 구입 후 일정 시간 동안은 사실상 손해를 보기 때문에, 늦게 가면 그 효율성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초반 상황이 나쁘다면 무리해서 가지는 말자. 일반적으로 프로들은 이 아이템을 6~7분만에 뽑고, 공방에서도 10분이 넘어가기 전에 뽑아야 쓸모가 있다.

게임을 길게 바라보는 경기에서는 자체적으로 골드 수급 수단이 전무하고 죽기 쉬운 서포터들이 안전 골드를 정기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미다스를 챙겨두기도 한다. 아가님 효과는 좋지만 파밍 수단이 없는 고대 영혼이 대표적이다.

파멸의 사도의 경우 삼키기와 조합하면 실로 무시무시한 파밍 속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미다스를 많이 가는 편이다. 또한 아크 워든의 경우 궁극기로 인해 금 변환을 두 번 쓸 수 있기에 사실상 미다스의 손을 핵심 아이템으로 취급한다. 원소술사도 이 아이템을 가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콰스, 웩스, 익조트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본인의 능력치와 조합 스킬의 피해량도 올라가기 때문. 그래서 레벨을 빠르게 올리기 위해 가는 경우도 있다.

사소한 점이지만 미다스의 손 사용효과는 공격으로 취급한다. 흡혈마가 상처찢기를 쓰고 대상 크립에 미다스를 사용하면 현재체력의 절반만큼의 체력을 회복하는걸 볼수있다.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연금술사(도타 2)의 라질의 미다스 손마디가 있다.

12 여행의 장화 (Boots of Travel)

• 효과: 이동 속도 +100
• 사용 효과: 순간이동 - 아군 유닛이나 건물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 시 아군 영웅에게도 시전 가능하다. 채널링 시간 3초. 쿨다운 45초. 사용 마나 75.
• 가격: 2450 / 4450
• 조합식: 속력의 장화(450)+조합법(2000)+조합법(2000)

"어느 곳이든 이동할 수 있는 날개 달린 장화입니다."

신발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이동 속도 보너스를 갖고 있고, 순간이동 기능은 초중후반 가릴 거 없이 요긴하게 쓰인다.

궁극기로 아이템 쿨다운 초기화가 가능한 땜장이의 필수 아이템이며, 다른 영웅들도 기동성을 중시하거나 극후반 포탈 들고 다닐 아이템 창이 없을 경우 가는 신발이다. 극후반 코어템 + 추가로 필요한 템들까지 4개 이상 산 이후에는 다른 신발이 제공하는 효과가 큰 의미가 없어지고 부활 후 전방의 아군에 빠르게 합류하거나 신속하게 라인을 밀 수 있는 능력이 훨씬 중요해지기 때문에 이 신발로 바꾸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너스 능력치가 없고 가격도 순간이동 주문서를 20개 정도는 살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땜장이를 제외하고는 순간이동 주문서와 이 신발의 능력에 사실상 차이가 없는 초반에는 거의 사지 않는다. 허나 후반에는 포탑이 부숴지고 전선이 밀리기 때문에 순간이동 주문서는 사실상 귀환용으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반면 이 신발로는 아군 크립에게 이동하여 라인 최전방으로 바로 이동하거나, 아군의 소환물로 이동하여 로샨을 잡거나 백도어를 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여행의 장화의 액티브 효과와 순간이동 주문서의 쿨다운은 공유되므로 같이 사는 일은 없도록 하자.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땜장이의 여행의 기계 장화가 있다.

13 달 조각 (Moon Shard)

• 효과: 공격 속도 +120, 밤 시야가 250 증가합니다.
• 사용 효과: 아이템을 소모하여 영구적으로 60 공격 속도를 얻습니다. 중첩되지 않습니다.
• 가격: 4000
• 조합식: 극도석(2000) + 극도석(2000)

"달의 여신 셀레메네의 눈물이라고 전해집니다."

6.84패치로 추가된 아이템이다. 성능은 한마디로 말해서 공속계의 끝판왕. 묠니르를 초월하는 공속의, 공속에 의한, 공속을 위한 아이템이다. 공속이라는 것이 평타 캐리에 아주 잘 어울리는 데다가 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밤 시야 증가 효과 역시 깨알같이 도움이 되며, 특히 밤의 추격자가 이 아이템과 아가님의 홀을 함께 들면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와드가 된다.

사용 시 영구적으로 공격속도 +60 효과를 얻는다. 그러나 사용한다는 것은 곧 아이템이 사라진다는 걸 의미하기에 실질적으로는 공격속도가 -60이 되며, 거기에 밤 시야도 줄어든다. 이것만 보면 하등 쓸모 없는 것 같지만, 이 능력은 바로 아이템 슬롯을 하나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아무튼 공속은 아직도 혼돈의 망치보다 높으며, 극후반부에 공속을 완전히 잃지 않으면서도 다른 캐리템을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