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보조 조합 아이템


비조합 아이템조합 아이템

소모품

능력치

장비

마법장비

비밀

일반

보조

마법사

무기

방어구

계승물

1 바실리우스의 반지 (Ring of Basilius)

ring_of_basilius_lg.png

  • 효과: 공격력 +6, 방어력 +1, 분해 가능
  • 바실리우스 오라 : 900 효과범위 내의 아군에게 0.65의 마나 재생과 2의 추가 방어력을 부여함. 이 아이템의 토글로 비영웅에게의 적용 여부를 설정 가능. 바실리우스 오라는 중첩되지 않음
  • 가격: 525
  • 조합식: 현자의 가면(325)+수호의 반지(200)
"가장 위대한 마법사들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반지입니다."

대부분의 서포터와 일부 영웅들이 마나 관리와 생존, 파밍을 위해 가는 템. 가격에 걸맞지 않는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마나 재생량을 일정 비율이 아니라 일정량 늘려주기 때문에 기본 마나 재생량이 떨어지는 힘 영웅이나 민첩 영웅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효과를 켜면 아군 크립의 방어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전선을 밀 때도 어느 정도 유효하며, 반대로 레인을 미는 것이 좋지 않은 초반에는 꺼 두는 편이 좋다. 조합 아이템 중 현자의 가면은 사이드 레인 상점에서 팔기 때문에 탑이나 바텀으로 가는 경우 본진에서 수호의 반지를 하나 사가면 바로 조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다만 지능 수치가 33 이상이면 현자의 가면을 쓰는게 마나를 더 빨리 채워주므로, 마나 관리를 위해 샀다면 초반에 좀 쓰다가 파는 게 낫다. 혹은 바실리우스의 반지를 분해한 뒤 평온의 장화/무쇠발톱과 함께 영혼의 반지/혼의 항아리/용기의 메달 등을 조합해서 알뜰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

바실리우스 오라는 바실리우스의 반지를 재료로 하는 아이템의 오라인 블라디미르의 오라와 중첩되지 않는다.

블라드미르의 공물, 아퀼라의 반지의 하위 아이템이다.

2 무쇠 발톱 (Iron Talon)

iron_talon_lg.png

  • 효과: 방어력 +2
  • 지속 효과: 진압 - 비영웅 유닛을 상대로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장착한 영웅이 원거리인지 근접인지에 따라 각기 다르게 적용됩니다.
  • 시전 기술: 비영웅 유닛 하나를 지정해 대상의 현재 체력의 40%를 깎습니다.[1] 쿨타임: 14초(크립), 나무 베기/와드 부수기 - 대상 나무를 베거나 와드를 파괴합니다. 와드에 사용할 때는 진압의 시전 범위가 증가합니다. 쿨타임: 4초
  • 가격: 500
  • 조합식: 벌목 도끼(200) + 수호의 반지(175) + 조합식(125)
엄청난 지옥곰 반란을 진압하도록 고안된 무기로, 단순하지만 효과적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강타 스펠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 아이템. 모든 정글러들의 정글링속도가 엄청 빨라진다. 가격도 적당하게 500골드라 시작부터 목담과랑 같이 살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다. 더군다나 6.86 패치로 일부 소형 크립들이 20% 마법 저항력 오라를 달고 나오기 때문에, 수정의 여인처럼 능력을 이용해 변칙적으로 정글링을 하는 영웅들에겐 더욱 가치가 크다.

더군다나 방어력 +2 효과 덕분에 비단 정글뿐만 아니라 세이프 레인 힘 캐리가 들어도 좋은 아이템이다. 다른 영웅들은 벌목 도끼와 방패를 구입한 뒤에 가난한 자의 방패로 업그레이드하지만 힘 영웅들은 가난한 자의 방패의 민첩 추가가 별 도움이 안되기 때문.

시전 효과 데미지를 피의 분노로 증폭시킬 수 있는 혈귀와 최고의 궁합을 보여준다.

프로씬에서는 나무정령 수호자가 가서 간간히 골드를 챙기거나 현상금 사냥꾼, 아바돈 등 와드를 지우기위해 벌목도끼를 드는 영웅들이 올리기도 한다. 활용의 여지가 은근히 높은 아이템.

프로 경기에서는 오프레이너들이 경험치와 골드를 챙기기어려운 상황이라면 이걸 사고 비밀 상점 근처 중립 크립을 먹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3 머리 보호구 (Headdress)

headdress_lg.png

  • 효과: 모든 능력치 +2
  • 재생의 오라 : 900 반경 내의 아군들의 체력 재생을 2 증가시킴. 재생의 오라는 중첩되지 않음
  • 가격: 600
  • 조합식: 재생의 반지(350)+쇳가지(50)+조합법(200)
"마음을 진정시키는 오라를 만들어 내어 전장에 있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서포터의, 서포터에 의한, 서포터를 위한 템. 이거 자체가 효과가 뛰어나서 그런 건 아니고(...), 상위템이 둘 다 서포터에게 필요한 아이템이라 그렇다. 초반부터 이걸 달랑 들고 다니는 영웅은 크립들 피 관리해주는 정도.

메칸즘, 블라드미르의 공물, 통찰의 파이프의 하위 아이템이다.

4 작은 방패 (Buckler)

buckler_lg.png

  • 효과: 방어력 +5, 모든 능력치 +2,
  • 시전 기술: 추가 방어력 - 900 반경 내의 근접 아군 유닛의 방어력을 2 증가시킴. 영웅에겐 25초, 일반 유닛에겐 30초 지속. 쿨다운 25초, 마나 소모 10
  • 가격: 800
  • 조합식: 쇠사슬 갑옷(550)+쇳가지(50)+조합법(200)
"옛 영웅의 힘을 부여하는 강력한 방패입니다. 전투에서 부대 전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메칸즘과 핏빛 수호의 하위템이다. 시전 기술은 초반 소규모 교전에 소소하게 쓸만하다.

5 혼의 항아리 (Urn of Shadow)

urn_of_shadows_lg.png

  • 효과: 마나 재생 +50%, 힘 +6
  • 시전 기술: 영혼 해방 - 아군 유닛의 체력을 서서히 회복시키거나, 적 유닛에게 피해를 줌. 적 영웅이나 포탑의 공격으로 피해를 받으면, 체력 회복 효과가 사라짐. 회복량 400, 피해량 150. 쿨다운 7초
  • 가격: 875
  • 조합식: 현자의 가면(325)+무력의 장갑(150)x2+조합법(250)
"강력한 악마들의 재가 들어 있습니다."

갱커들이 갱킹 갔을 때 떨어진 체력을 채우기 위해 사거나, 상대적으로 가난한 5번 서포터들이 메칸즘 대용으로 가는 아이템이다.

주변 1400 범위 안에 적 영웅이 죽었을 경우. 영혼이 하나 충전되며, 만약 하나도 충전되어있지 않다면 두 개를 충전하기 때문에, 틈틈이 써주는 것이 좋다. 초보들이 의외로 중요치않게 생각하는 아이템인데, 단순 회복량만 따지면 메칸즘보다 훨씬 좋다. 메칸즘은 즉시 광역으로 체력을 250씩 채워주긴하지만, 한타나 갱킹이 끝난뒤 2~3스택정도가 쌓이면 총 회복량만 따지만 800~1200이나된다. 가격대비로 따지면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셈. 레인부근에서 전투가 끝난 후 거의 죽어가는 아군을 회복해서 안전하게 타워푸싱을 하거나, 거의 죽어가는 적을 끝장낼 때 좋다. 발동 효과 사거리가 950이나 되기 때문에 유용하다. 더블 클릭하면 자신을 치유한다. 주변에 항아리를 가진 영웅이 두 명 이상 있다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만 스텍이 충전된다.

과거에는 이 아이템이 지금은 없어진 체력 제거 유형의 피해를 주어 점멸 단검의 쿨을 돌리거나, 치유 물약 등의 효과를 끊거나, 원소술사의 한파를 발동시키는 것 등이 불가능했으나, 패치로 인해 이러한 피해를 입을 때 발동하는 능력들이 모두 발동하게 되었다.

국지전, 한타에 참여해 혼을 많이 주워먹을 수 있다면 포지션에 상관없이 누가 가도 괜찮은 초반 아이템이다. 체력+마나 재생+치유+피해를 이 저렴한 아이템으로 모두 챙길 수 있기 때문. 특히 메타의 변화에 맞춰서, 메칸즘을 서포터가 아닌 코어 영웅들이 자주가는데, 그럴때 서포터들이 항아리를 가주면된다. 이마저도 서포터만의 전유물이 아니라서, 악령(도타 2), 원소술사같은 캐리, 미드영웅들도 자주가는 아이템이다. 만약 그런 영웅들이 있다면, 가난한 서포터들이 생존아이탬이나, 유틸아이템을 당겨 뽑을수 있기때문에 서로에게 많이 경제적이게 된다.

원문을 직역하면 그림자 항아리지만, 설정상 적의 영혼을 잡아다가 쓰는 것이라 혼의 항아리라 의역되었다.

6 평온의 장화 (Tranquil Boots)

tranquil_boots_lg.png Tranquil_Boots_inactive_icon.png

  • 효과: 방어력 +3, 이동속도 +85, 초당 체력 재생 +12, 분해 불가능
  • 지속 효과: 불능 - 공격을 하거나 공격 받으면 13초간 체력 재생 효과가 사라지고 이동 속도가 30 감소. 영혼의 반지로 입는 자가 피해나 강령사제의 오라 같은 체력 제거 효과는 제외.
  • 가격: 1000
  • 조합식: 속력의 장화(450)+수호의 반지(200)+재생의 반지(350)
"착용자의 생명을 연장시켜 줄 수 있지만 특별히 신뢰가 가지는 않습니다."

싼 가격에 상당한 이동 속도와 상당한 체력 재생을 제공하는 신발이지만, 적에게 맞거나 적을 때리면[2] 똥신이 된다는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효과를 갖고 있다. 정확히는 회복기능삭제와 이동속도 30감소이기 때문에 속력의 장화보다 이동속도가 10 더 빠르고 방어력 3은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적을 때리거나 적에게 맞기 일쑤인 근접 영웅들이 가기엔 곤란한 장화. 그래도 가격도 싸고, 이동 속도도 2번째로 많이 올려주는데다가, 비전투시 체력 재생이 굉장히 높은 편이고 방어력도 쏠쏠히 제공하기에 수시로 맵을 돌아다니는 서포터들이 애용하는 신발이다. 서포터들이 신비의 장화를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이 장화를 사며, 마나 걱정이 다소 덜한 빛의 수호자수정의 여인의 경우에 특히나 많이 구매하게 된다.

영혼의 반지의 피해로는 불능 효과가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영혼의 반지+평온의 장화 조합은 마나가 절실하거나 로밍을 자주 다니는 서포터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예전에는 지속 효과가 달랐는데, 4대 이상 맞지만 않으면 체력 재생도 늘어나고, 체력 회복 기술도 쓸 수 있어서 체력 재생이 절실한 영웅이라면 아무나 다 샀다. 예전에는 레인에서 얻어맞을 일이 많거나 체력 유지 수단이 마땅치 않던 영웅들이 애용하던 아이템이지만, 현재에는 캐리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므로 과거에 쓰인 공략을 볼 때 참고하자.

그보다 더 전, 그러니까 이 아이템이 도타 올스타에서 최초로 등장했을 때는 지속효과가 아니라 발동효과였는데, 효과는 체력을 치유 물약처럼 일정 시간 동안 빠르게 체력을 회복 시켰다. 대신 이동 속도는 신비의 장화와 똑같이 (당시엔)60이었다

방어력 4조차 중요하다고 여겨지거나 일정 성장 이후 체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로밍을 주로 다니는 캐리들의 경우에는 여전히 자주 쓰이고 있다.

맞기전에 버린뒤 주우면 쿨다운이 돌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근접 영웅이 정글을 돌때 근처에 떨어트린 채로 정글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가 이를 발견할 경우 십중팔구 평온의 장화를 때려 파괴하고 도망갈 테니 정 하고 싶으면 짐꾼을 따로 하나더 사서 쓰도록 하자.그렇다고 팀에 하나 밖에 없는 짐꾼 가져오진 말고 서폿 한테 짐꾼 하나 더 사라고 강요하지도 말고

7 아퀼라의 반지 (Ring of Aquila)

ring_of_aquila_lg.png

  • 효과: 힘 +3, 민첩 +9, 지능 +3, 공격력 +9, 방어력 +1, 분해 가능
  • 아퀼라 오라: 900 효과범위 내의 아군에게 0.65의 마나 재생과 2의 추가 방어력을 부여함. 비영웅에게의 적용 여부를 설정 가능. 아퀼라 오라는 중첩되지 않음
  • 가격: 985
  • 조합식: 망령의 고리(485)+바실리우스의 반지(500)
"전사한 전쟁군주 아퀼라의 반지로 전쟁터에서 아군을 보조해 줄 수 있습니다."

바실리우스의 반지의 상위 아이템으로 성능은 큰 차이가 없으나 민첩을 좀 더 많이 올려준다. 민첩 영웅이면서 능력을 많이 쓰는 모플링, 자이로콥터 같은 영웅들이 마나 재생을 보고 간다. 아퀼라 오라는 바실리우스 오라와 중첩되지 않으며, 그 밖에도 블라드미르의 공물, 돌격 흉갑이 제공하는 방어력 상승 효과와 중첩되지 않는다.

원거리 영웅들이 이 아이템을 들어도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민첩 원거리 영웅들이 벌목 도끼와 가난한 자의 방패 대용으로 가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8 용기의 메달 (Medalion of Courage)

medallion_of_courage_lg.png

  • 효과: 방어력 +7, 초당 마나 재생률 +50%
  • 시전 기술: 용맹 - 자신과 대상의 방어력 -7. 대상이 아군일 경우 방어력 +7. 로샨에게는 방어력 감소값이 절반만 적용. 7초 지속. 쿨타임 7초 시전거리 1000
  • 가격: 1175
  • 조합식: 쇠사슬 갑옷(550)+현자의 가면(325)+역병의 돌(300)
"이 메달의 소유자는 전투를 두려워 하지 않을지어다!"

방어력은 액티브 효과를 발동하면 없어지고, 그 효과도 일일히 타겟에게 지정해 써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방어력을 7 깎기 때문에 초중반에 생각보다 유용하다. 심판도가 방어력을 7깎는다는걸 생각하면, 무척 가성비가 좋은 능력이다. 여럿이서 갱킹할 때 사용해도 좋지만, 가장 주요한 쓰임새는 아무래도 로샨을 빠르게 잡기 위해서이다. 마나 리젠도 갱커들에게는 깨알같이 좋은 옵션.

6.85패치로 시전 기술이 주문 면역을 비관통하며, 로샨에게는 방어력 감소값이 절반만 적용되도록 하향되었다.

태양의 문장의 하위 아이템이다.

9 신비의 장화 (Arcane Boots)

arcane_boots_lg.png

  • 효과: 이동속도 +50, 마나 +250, 분해 가능
  • 시전 기술: 마나 회복- 주변 900 범위내 아군 영웅 전체의 마나를 135 회복, 쿨타임 55초
  • 가격: 1300
  • 조합식: 속력의 장화(400)+기운 강화석(900)
"이 장화를 신은 마법사는 전투에서 환영받는 존재가 됩니다."

마나가 쪼들리는 영웅들이 주로 가는 초반 아이템. 시전자 뿐 아니라 주변 아군들도 마나가 차기에 초반 아군들에게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아이템이다.

여러 명이 써도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초중반에 이 신발을 간 영웅이 2명 이상 있으면 적진의 닉스 암살자, 침묵술사, 항마사에 의해 줄줄 새나가는 마나를 보충하고 능력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된다. 능력의 장화나 위상변화 장화가 필수인 영웅들을 제외하면 누가 가도 환영받는 아이템이며, 라이온, 리치빛의 수호자 등 마나 수급이 매우 쉬운 영웅들도 아군의 마나 수급을 위해 평온의 장화를 포기하고 가는 경우도 있다.

마나 회복량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이 후반으로 가면서 마나 문제들이 해결되기 시작하면 활용도가 떨어지게 된다. 분해가 가능하므로 혈석을 코어 아이템으로 삼는 영웅들이 초반에 써먹다가 분해하는 용도로도 유용하며, 레슈락의 경우 이 짓을 혈석과 팔색구 두 번에 걸쳐 하기도 한다. 남는 장화는 후반에 여행의 장화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

참고로 보조 상점에서 기운 강화석을 팔기 때문에, 그곳에서 바로 제작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마나를 채우는 데 마나가 필요한공력증강?!아이템이었으나, 패치로 인해 마나 소모가 사라졌다.

복제 미포는 신비의 장화를 들어도 사용하지 못한다.

10 지구력의 북 (Drum of Endurance)

ancient_janggo_lg.png

  • 효과: 지능 +9, 힘 +6, 민첩 +3, 피해 +3, 체력 재생 +3
  • 신속의 오라: 범위 900내 아군 공격속도 +5, 이동속도 +5%. 신속의 오라는 중첩되지 않음.
  • 시전 기술: 인내(6회 충전) - 범위 900내 아군들에게 6초간 공격속도 +20, 이동속도 +13%. 쿨타임 30초. 발동할 때마다 충전 1개 소모.
  • 가격: 1775
  • 조합식: 전투 팔찌(525) + 재생의 반지(350) + 바람결(250) + 조합법(875)
"이 유물을 지닌 이는 위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라 효과와 시전 효과가 은근히 도움이 되기 때문에 팀원이 들고 있어 주면 좋지만, 오라를 빼더라도 상당히 좋은 아이템이므로 초반에 뭔가 아이템이 당장 필요한 거 같은데 돈은 쪼들리는 미묘한 시기에 하나 사면 후회는 안 한다.

시전 기술은 6번 쓰면 조합법을 다시 사서 충전할 수 있다. 중후반에는 별 효과를 보지 못하므로 아낄 생각하지 말고 초반에 싸움이 일어나면 그냥 바로 당장 쓰자.

6.87 업데이트 이전엔 모든 스탯을 9 올려주는 가성비 높은 아이템으로 올스텟과 이속, 공속을 모두 올려주는 만능템이었다. 그래서 악령, 불꽃령 같은 민첩 캐리들이 후반 코어템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쓰거나 서폿들이 부족한 스텟을 보완하기 위해 가던 템이었다. 스텟에 너프가 있었고 스텟면에서 가성비가 좋으며 캐리에게 필요한 힘, 민첩을 올려주는 용의 장창이 나와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11 메칸즘 (Mekansm)

mekansm_lg.png

  • 효과: 모든 속성 +5, 방어력 +5
  • 메칸즘 오라: 900 반경 내의 아군 초당 체력 재생률 +4. 메칸즘 오라는 중첩되지 않음
  • 시전 기술: 회복 - 범위 900내 아군들에게 25초간 방어력 +2, 체력 250 회복. 주문 면역 관통. 쿨다운 65초. 마나 소비 225. 최근 25초 내에 메칸즘으로 회복되었다면 메칸즘 회복 효과를 받을 수 없음.
  • 가격: 2300
  • 조합식: 작은 방패(800)+머리 보호구(600)+조합법(900)
"알 수 없는 방식으로 갖가지 부품을 완벽하게 끼워 맞춰 빛나는 보석을 만들어 냈습니다."

초중반 한타, 푸싱의 필수요소

시전하면 자신을 포함한 주변 아군들의 체력을 250 회복한다. 연속 사용 방지가 되어 있기 때문에 팀에 하나만 있는 것이 좋다. 250이라는 수치는 게임이 길어질 수록 빛이 바라니 메칸즘을 구비했다면 빠르게 한타를 벌이도록 하자.

시전 기술이 일대일과 한타, 도주 등 상황을 가리지 않고 큰 도움이 되기에 그림자 마귀처럼 체력이 부족한 영웅이나 본래 튼튼하면서도 선봉에 나서서 한타를 개시할 수 있는 바이퍼, 레이저, 가시멧돼지, 능력과 시전 기술 간에 시너지가 있는 이오강령사제, 아바돈 혹은 필요 아이템이 적은 전투개시자 등이 점멸 단검 다음에 구매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능력으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거나 화력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영웅이라는 점이니, 항상 평타를 강화할 생각을 하는 일반적인 캐리들에게는 맞지 않는 아이템이다.

과거에는 보조아이템답게 마나소모량이 매우 적었으나, 선템으로 빠르게 뽑을시 선봉방패를 월등히 능가하는 강력한 탱템이었기에, 마나소모를 무진장 너프 당했다. 그 피해자는 바이퍼, 레이저, 파멸의 인도자.

이름 발음이 다소 애매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영어를 표기대로 읽으면 메칸즘이 많고 한국어 번역판에서도 그대로 표기되었으나 영어권에서는 거의 절대 다수가 영단어인 메카니즘(mechanism) 이라고 발음하고 실제로 게임 내 성우들도 메카니즘이라고 한다. 맞는 발음을 따지자면 메칸즘이 맞겠지만 메카니즘이라고 발음하는 외국 플레이어들과 소통할 때에는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이름, 아이템 모습,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진 보석이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완벽하게 들어맞아 움직입니다"라는 설명을 생각하면, 모티브는 안티키테라 기계(Antikythera Mechanism)으로 보인다.

수호자의 경갑의 하위 아이템이다. 또한 연막 물약처럼 매치 수준에 따라 등장 빈도가 크게 달라지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12 블라드미르의 공물 (Vladmir's Offering)

vladmir_lg.png

  • 효과: 모든 속성 +2
  • 블라드미르의 오라: 범위 900내 아군 공격력 +15%, 초당 체력 재생률 +3, 방어력 +5, 초당 마나 재생 +0.8, 근접 공격을 통한 흡혈+15%, 원거리 공격을 통한 흡혈+10%, 블라드미르의 오라는 중첩되지 않음
  • 가격: 2325
  • 조합식: 섬뜩한 가면(900)+바실리우스의 반지(525)+머리보호구(600)+조합법(300)
"죽은 흡혈귀의 원한이 씌인 섬뜩한 가면입니다."

초당 체력 재생, 초당 마나 재생에 흡혈, 공격력 상승 오라까지 달린 우수한 보조 아이템. 하나쯤은 마련해 두면 충분히 제값을 뽑는다.

공격력 상승과 흡혈을 보고 캐리 영웅에게 이걸 들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웬만한 캐리 영웅들은 템 뽑고 흡혈 좀 해볼까? 싶으면 광기의 가면을 사서 미친듯이 패던가 지배자의 투구-사탄의 손아귀를 사기 때문에 이걸 살 이유는 없다. 특히 흡혈 효율이 떨어지는 원거리 영웅은 말할 필요도 없다. 보조아이템으로 분류된 이유가 이것이다.

다만, 이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흡혈템은 고유 공격 변형치이기 때문에 항마사처럼 자체적인 고유 공격 변형치가 있는데 흡혈이 필요하거나, 역시 고유 공격 변형치인 심판도를 자주 가는 영웅들이 즐겨 구매한다. 혹은 거미여왕이나 고독한 드루이드, 야수지배자처럼 소환수를 가진 영웅들이 소환수를 강화하기 위해 사기도 한다. 최근에는 유령 자객이 중부레인에 서서 심판도와 함께 중반 교전에 힘을 싣기위해 구매한다. 이 경우 하드캐리보단 스노볼러의 입장이 되니 운용에 주의.

위와 같이 본격적으로 흡혈을 하기 위해 구매하는 용도 뿐만 아니라, 팀파이트에서 서포터 영웅들이 자신과 아군들의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주변 아군들에게 다양한 이득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중반 싸움에서 큰 효율을 뽑을 수 있으며, 특히 흡혈에 의존하는 평타 캐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용도로 블라디미르의 공물을 사는 영웅들로는 현상금 사냥꾼, 아바돈, 오프레이너형 얼굴없는 전사 등이 있다.

블라드미르의 오라가 제공하는 방어력 상승 효과는 바실리우스, 아퀼라의 반지가 제공하는 방어력 상승 효과와는 겹치지 않는다. 또한 공격력을 15%나 늘려주지만. 이는 기본 공격력+주 속성에 의한 공격력에만 적용된다. 아이템을 사서 얻은 공격력 + 효과로 얻은 공격력은 증가되지 않는다. 즉 흰색으로 표기된 공격력만 해당된다 그리고 다른 아이템이 제공하는 흡혈은 고유 공격 변형치라 다른 흡혈끼리 중첩되지 않지만 블라드미르의 흡혈은 오라라서 다른 흡혈 효과와 중첩된다. 물론 블라드미르의 오라끼리는 중첩이 안 된다.

골수 유저들이 블라디라고 줄여 부를 거 같지만 아니다. 오퍼링이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블라디미르는 블라드 가시공을 의미한다. 이 동네블라디미르도 마찬가지.

13 통찰의 파이프 (Pipe of Insight)

pipe_lg.png

  • 효과: 초당 체력 재생력 +9, 마법 저항력 +30%
  • 통찰의 오라: 범위 900내 아군 체력 재생률 +4, 마법 저항력 +10%
  • 시전 기술: 방어막 - 주변 900 범위내 아군에게 10초간 마법 피해를 400까지 흡수하는 방어막 생성. 쿨타임 60초, 마나소비 100. 보호막 효과를 받은 후 50초간 다른 보호막 효과를 받을 수 없음
  • 가격: 3525
  • 조합식: 도전의 두건(2125)+머리 보호구(600)+조합법(800)
"기원을 알 수 없는 강력한 계승물로 마법을 막아내는 장벽을 생성합니다."

대마법 종결 아이템. 심지어 발동 효과마저 마법 피해를 줄여준다. 초반부터 엄청난 위력의 마법이 날아다니는 도타에서 한타를 벌일 때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일반적인 서포터보다는 비사지처럼 몸이 되는 서포터나 켄타우로스 전쟁용사, 도끼전사처럼 최전방에서 신나게 얻어터지는 고기 방패들이 맞춰야 진가가 나온다.

모든 마법 저항력은 서로 중첩되지만, 마법 저항력이 높을수록 표기보다 점점 덜 오르기 때문에 여러개 사도 생각만큼의 효율은 절대 안나온다. 괜히 여러개 사서 버티겠다는 생각은 버리자. (칠흑왕의 지팡이는 예외로 마법 저항력이 100%가 된다)

초중반에 게임을 씹어먹는 누커들이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활약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 후반에 최대한 짤라먹어야 하는 캐리들은 칠흑왕의 지팡이를 흔히 들고, 그렇다고 나머지를 노리자니 이 아이템이 순삭을 방지하기 때문.

14 수호자의 경갑 (Guardian Greaves)

guardian_greaves_lg.png

  • 효과: 이동 속도 +55, 마나 +250, 모든 능력치 +5, 방어력 +5
  • 지속효과: 수호자의 오라 - 체력 재생이 4, 방어력이 2만큼 증가. 대상 아군의 체력이 20% 미만일 경우 체력 재생이 15, 방어력이 15만큼 증가. 같은 수호자의 오라를 제외한 방어력, 체력 재생 증가 오라와 중첩 가능
  • 시전 기술: 치료 - 근처 아군의 체력 250, 마나 160 회복. 시전시 시전자에게 걸린 대부분의 약화 효과 제거. 치료 효과를 받은 영웅은 25초간 메칸즘과 수호자의 경갑에 의한 회복 효과를 받지 않음. 대기시간 45초.
  • 가격: 5300
  • 조합식: 신비의 장화(1350)+메칸즘(2300)+조합법(1650)
"전능자를 기릴 목적으로 만들어진 여러 신성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신비의 장화와 메칸즘의 상위 아이템.

메칸즘과 신비의 장화를 합쳐놓은 시전 효과를 지니고 있다. 시전 효과를 발동할 때 마나가 소모되지 않고 대기시간도 20초나 단축되며, 발동하는 즉시 시전자의 약화 효과를 제거한다는 점은 상당히 쓸만하다. 오라 효과도 강화되어서 빈사 상태의 아군을 아슬아슬하게 살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아이템 슬롯을 하나 비워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문제는 비싼 조합법 가격. 그렇기에 서포터가 가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돈을 잘 버는 탱커 영웅, 특히 마나 소모가 부담스러운 힘 영웅들이 고려해봄직한 아이템으로, 어울릴만한 영웅으로는 전능기사[3]그림자 주술사, 언다잉, 파도사냥꾼, 현상금 사냥꾼(도타 2), 어둠 현자 등이 있다.

전능기사의 기본스킨의 신발과는 색깔빼고 완전히 일치하는것을보면 전능기사의 것이 맞는거같다.
  1. 순수 피해
  2. 정확히는 자신이나 상대가 평타로 공격해서 피해를 입히는데 성공할 경우 불능 효과가 발동된다. 적이 공격을 회피하는 등 피해를 무효화했다면 불능 효과는 발동하지 않으며, 평타 기반이 아닌 능력으로 주는 피해 역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 아이템 설명을 보면 "전능자를 기릴 목적으로 만들어진 여러 신성한 도구들 중 하나입니다"라는, 대놓고 전능기사를 겨냥한 플레이버 텍스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