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예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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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타 2영웅 자연의 예언자

Nature%27s_Prophet_icon.png
자연의 예언자
Nature's Prophet
Nature%27s_Prophet.png
16px-Radiant_icon.png 래디언트
파일:도타2 힘.png
19 + 1.8
파일:도타2 민첩.png
18 + 1.9
파일:도타2 지능.png
25 + 2.9
가지를 뻗어라!
레벨11625
체력51110621708
마나2738581430
공격력45-5990-104134-148
방어력3.527.7912.7
공격속도0.690.871.07
이동 속도295
회전 속도0.6
시야낮/밤
1800/800
사정 거리600(원거리)
발사체 속도1125
공격 딜레이선+후
0.4+0.77
캐스팅 딜레이선+후
0.5+1.17
기본 공격 속도1.7
역할
24px-Pip_jungler.png24px-Pip_pusher.png24px-Pip_carry.png24px-Pip_tank.png
정글러압박캐리도주기
■■■■■■
성우
22px-Flag_of_the_United_States.svg.png에릭 뉴섬
22px-Flag_of_South_Korea.svg.png이상범
도타 2 출시 / 포팅 순서
맹독사태엽장이
자연의 예언자
저격수
어둠 현자
업데이트[1]

1.1 배경

숲의 여신 베로디시아는 땅을 녹지로 채우고, 영혼을 감아 담은 씨앗을 심고, 바위 속 깊은 곳을 휘감아 도는 물길을 끌어내고, 태양에게 자라나는 생명을 충실히 보살피겠다는 맹세를 받았다. 그리고 문득 자신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자신이 씨앗에 운명을 새겨 넣은 어느 나뭇잎과 마찬가지로 베로디시아 자신도 꿈꾸던 과실을 맺지 못한 채 숨을 거둘 것을 알았다. 그녀는 세계를 버려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괴로웠다. 새싹은 아직 땅 위로 고개조차 내밀지 못했고, 아직 연약하여 세상의 풍파를 견디지 못할 것이었다. 그때 씨앗 주머니에 깜빡하고 뿌리지 않은 마지막 씨앗 하나가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베로디시아는 씨앗에게 한마디 말을 속삭인 후 씨앗을 삼키고 쓰러졌다. 베로디시아의 거대한 육신은 길고 길었던 겨울 동안 거름으로 분해되었고, 이듬해 봄이 왔을 때 씨앗들의 양분이 되었다. 아직 누구도 깨지 않은 춘분의 아침이었다. 베로디시아가 남긴 마지막 씨앗이 생명력을 머금고 순간 싹을 틔웠다. 그리고 씨앗에서 자연의 예언자가 걸어 나왔다. 나뭇잎으로 뒤덮인 그는 강하고, 지혜로우며, 녹지의 어느 곳에 자신의 능력이 필요한지, 자신을 아군으로 만난 운 좋은 동료들을 도울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있는 베로디시아의 예지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수염 난 예언자가 오리니, 그는 생명의 뿌리를 들어올리리라. - 네리프

1.2 능력

1.2.1 발아(Sprout) Q/T

furion_sprout_hp2.png시전 대상
유닛, 지점
효과 대상
유닛
파일:Attachment/avicon.png
유닛을 기준으로 동그랗게 나무를 발아시켜 대상을 자리에 묶어버립니다.
사정거리 : 625 / 700 / 775 / 850
효과반경 : 150
지속시간 : 3 / 4 / 5 / 6
Cooldown_icon.png 11/10/9/8Mana_icon.png 70/90/110/130
Linken%27s_Sphere_tiny_icon.png 린켄의 구슬 소유자에게 시전할 경우 효과는 발휘되지 않습니다.
Black_King_Bar_tiny_dull_icon.png Linken%27s_Sphere_tiny_icon.png
자연의 예언자를 상대하는 적들은 종종 식물의 이상성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 적, 아군, 소환된 유닛, 자신, 땅에 시전할 수 있습니다.
  • 고대 크립에 시전할 수 없습니다.
  • 생성된 나무는 나무를 파괴하는 아이템이나 능력으로 파괴될 수 있습니다.
  • 몇몇 영웅은 나무를 파괴하지 않고도 탈출할 수 있습니다.
  • 적의 시야를 막습니다. 순간이동과 함께 사용하면 빠르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아군과 상대를 가리지 않고 가둔다. 아군의 도주를 돕는다고 썼다가 아군과 상대가 사이좋게 갇히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하자. 보통 상대를 가둬 갱킹을 원활하게 하는 데 주로 쓴다. 목담과 또는 벌목 도끼로 나무를 먹거나 부숴서 탈출할 수 있으니 자연의 예언자가 적이라면 목담과를 1~2개쯤은 구비해 두자.

나무로 가두기만 할 뿐이지 둔화, 기절을 거는 제대로 된 행동불능기가 아니기 때문에 갇힌 영웅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지만, 나무로 가둔다는 특정상 지속시간 중에는 지정된 장소를 걸어서 벗어날 수 없다. 협소한 장소에선 이 능력으로 길을 막아 안전하게 도망치거나, 상대를 나무에 가둔 뒤 그 나무로 나무정령을 소환한 후 엠신공을 할 수도 있다. 역장과는 다르게 장애물이 나무라 근접 영웅은 상대를 때릴 수 없다. 상대방이 계속 들이댄다면 나무로 가둔 뒤 쓴맛을 보여주자.

지속 시간은 길지만, 생각이 있는 상대라면 벌목 도끼나 목담과를 이용해서 쉽게 탈출하므로 1레벨만 찍고 능력치를 먼저 찍는 경우가 보이곤 한다. 이런 단점과 장점을 더더욱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6.84버전에선 최대 6초간 지속되는 발아가 850의 사거리에서 시전하도록 버프받은데다가, 팔색구의 쿨감 25%덕에 쿨=지속 6초가 되어 무한속박이 가능해졌다(...)이게 무슨짓거리야.

나무가 시야를 가린다는 점을 이용해 수틀리면 자신에게 이걸 써서 적의 시야에서 벗어난 뒤, 순간이동으로 도망갈 수 있다. 테쿼이아는 신출귀몰하게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전선을 미는 영웅이라 적에게 습격당하기 일쑤이므로, 알아두었다가 잘 써먹자.

3차 타워 앞이나 강 같이 자연의 부름을 쓰기에 적당한 나무가 없을 경우엔 이 기술로 나무를 만들어 자연의 부름을 사용하면 된다.

이 기술을 린켄의 구슬을 가진 적에게 사용하면 린켄의 구슬 효과에 의해 막히지만 바로 옆 땅에 사용하면 린켄을 든 적도 가둘 수 있다.

참고로 이 기술로 만든 나무는 자체적으로 공중 시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 영웅이 나무 속으로 들어가서 시야를 피하려들면 숲 속에 던져서 위치를 알아내거나 언덕 위로 올라가기 전에 정찰용으로도 쓸 수 있다.

이 능력덕분에 6.85~6.87에서 떠오르고있는 우르사와 스벤에게 강하다는 평이 있다. 위 두 영웅은 자체적인 이동기가 없어서 BKB와 점단을 올리는 영웅인데, 발아 능력은 BKB고 뭐고 아예 이동자체를 막는 기술이기 때문에 힘도 쓰지못하고 얻어맞다가 죽는다.

1.2.2 순간이동(Teleportation) W/R

furion_teleportation_hp2.png시전 대상
지점
파일:Attachment/avicon.png
지도 상의 원하는 지점으로 순간이동합니다.
Cooldown_icon.png 50/40/30/20Mana_icon.png 50
자연의 예언자는 숲에 감시병을 배치하여 숲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합니다.
  • 시전하는 데 3초가 필요하지만 정신집중 능력이 아닙니다.
  • 능력이 시전됐을 때 대상 지점에 적과 아군에게 보이는 표식을 생성합니다.
  • 시전이 중단되더라도 쿨다운과 마나는 소모되지 않습니다.
  • 속박(Rooted)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연의 예언자를 픽하는 이유.

프로팀에서는 이 능력 하나만 보고 자연의 예언자를 픽한다고 할 정도로 운영에 이점이 생긴다.

만인이 인정하는 도타 최고의 사기 능력이지만 이게 몸뚱이 자체로는 아무런 힘도 없는 테쿼이아가 갖고 있어서 별 소리가 안 나오는 능력.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만능기이다. 다만 시전 효과를 대놓고 보여주기 때문에 어설프게 사용하면 상대에게 인디안밥을 당하고 죽는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에서 순간이동한 후 갑자기 튀어나오면 좋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언제나 미니맵을 주시해야 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려 하면 이 능력으로 빠르게 합류해야 한다. 갱킹시에는 미리 의견 조율을 해놓자.

초반부터 게임이 잘 풀려서 다곤을 샀다면 적은 체력으로 도망가는 상대 근처로 순간이동을 쓴 후 간단히 킬을 따먹을 수 있다.중~후반 이후에는 이 능력을 활용해 두 공격로를 밀 수도 있다. 상대가 잡아먹으러 오는 낌새가 느껴진다면 순간이동으로 도망가면 된다. 이 능력을 이용해 흡혈마를 장거리 이동시킬 수도 있다.

1레벨 때 순간이동을 찍은 뒤 레디언트 와드 언덕 같은 곳에 올라가 크립에게 맞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정글링 하는 법도 있다. 언덕 파밍이라고 불리는 수법인데, 되도록 이런 짓은 하지 말자. 나무정령 없이 정글을 돌면 정글 크립 죽이는 속도가 확연히 느려지기 때문에 정글링 효율이 폭락한다. 이걸 하고 싶으면 2~3레벨이 된 뒤에 텔레포트를 찍고 다이어일 때 레디언트 큰 캠프를 뺏어먹자. 또 아예 래디언트 고대 정글에 언덕이 생기긴 했지만 안그래도 허약해빠진 퓨리온이 1레벨 평타로 고대크립 하나를 잡으려면 2분은 때려야 하니 하지말자... 그냥 제발 나무정령 찍고 정글돌아서 빠르게 아군을 지원하도록 하자.

어디로든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짐꾼을 죽이는데 매우 유용하다. 자연의 예언자가 픽된 프로게임에서는 상대팀 미드가 물병을 배달시킬 때 짐꾼 킬을 통해 적 미드를 말려버리려는 시도가 자주 보이며, 적팀도 짐꾼 컨트롤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KDL Zephyr vs MVP Pheonix 경기에서는 더욱 악랄한 활용법이 나왔다. MVP Pheonix가 빠르게 아이템을 배달시키려고 짐꾼을 상점에서 최대사거리에 배치해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리플레이 분석을 통해 이를 파악한 Zephyr의 자연의 예언자가 늑대인간의 늑대의 포효를 받은 상태에서 관찰 와드 + 갈퀴발톱 + 순간이동 주문서를 들고 1레벨에 순간이동을 찍은 후 적진에(정확히는 우물과 적 본진 사이 위치) 들어가서 짐꾼을 죽인 것(...) 짐꾼을 죽인 후 와드를 설치하고 순간이동 주문서로 빠져나온 후, 다음 부활 타이밍을 노려 한번 더 짐꾼을 죽였다(...)

해당 경기 영상

하지만 짐꾼을 죽이지 못할 경우 리스크가 꽤 있는 전법인데다, 짐꾼은 우물 지역안에 있을 경우 무적이므로 1회성 전략이다. 본인들도 인터뷰에서 1회성 전략임을 밝혔다.

TI5에서 다시 이 전략이 나왔다. 메인이벤트 첫 날 C9의 Bone7이 연막 물약을 사용한 상태에서 날아가 짐꾼을 잡고 상대 우물로 들어가 자살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증가 데미지 계산 없이 2대를 때려 죽였다.영상

1.2.3 자연의 부름(Nature's Call) E/F

furion_force_of_nature_hp2.png시전 대상
지점
효과 대상
나무
파일:Attachment/avicon.png
범위 내의 나무들을 나무정령으로 변환시킵니다. 나무정령은 550의 체력을 지니고 있으며 21-23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정거리 : 750
효과반경 : 150 / 225 / 300 / 375
나무정령의 숫자 : 2 / 3 / 4 / 5
나무정령의 지속시간 : 60
Cooldown_icon.png 37Mana_icon.png 160
베로디시아는 자연의 예언자에게 신비로운 자연의 군대, 나무정령 수호자를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했습니다.
  • 나무정령은 대상 범위의 나무 수에 맞춰서 소환됩니다.
  • 발아로 소환된 나무로도 소환할 수 있습니다.
  • 소환되는 나무정령의 수와는 관계없이 시전지역의 나무를 전부 파괴합니다.

퓨리온의 정글링과 압박력의 핵심이다. 스플릿 푸시를 할 때 이것만 뽑아두고 어택땅 한 다음 자리를 비우면 돈이 알아서 들어온다. 그렇게 강한 소환수는 아니지만 개체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공성 크립 웨이브와 함께 공격하면 포탑 하나 밀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

지속 시간도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정찰, 룬 확보 및 디나이 용도로 보내두기, 상대 캠프 생성을 막아서 풀링을 방지하기, 상대 웨이브 어그로를 끌어와서 자기 앞에 데려와서 경험치를 수급하거나 고대 크립을 스택하는 등 실력 있는 자연의 예언자들은 정말 쉬지 않고 움직인다.

나무정령들은 일반 크립처럼 마법 저항력이 없어서 광역기에는 빨리 죽어나가니 유의하자.

1.2.3.1 나무정령(Treant)

나무정령
200px-Prophet_Treant_Portrait.png
지속시간60
체력550
마나0
공격력32
방어력0
이동 속도325
시야낮/밤
500
사정 거리100(근거리)
공격 딜레이선+후
0.467+0.533
기본 공격 속도1.75
보유 능력마법 저항력 0%

1.2.4 자연의 분노(Wrath of Nature) R/W

furion_wrath_of_nature_hp2.png시전 대상
유닛, 지점
효과 대상
피해 종류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강력한 에너지가 시전 지점 근처의 자연의 예언자의 시야에 들어오는 가장 가까운 적을 타격하며 지도 전역을 튕겨다닙니다. 첫 타격 이후 적을 가격할 때마다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사정거리 : 전역
최대 대상 : 16 (18)
피해량 : 140 / 180 / 225 (155 / 210 / 275)
튕길 때마다 피해량 증가분 : 7%
Cooldown_icon.png 90/75/60Mana_icon.png 175/225/275
Black_King_Bar_tiny_partial_icon.png 피해는 막히나 튕김은 멈추지 않습니다.
Linken%27s_Sphere_tiny_partial_icon.png 린켄의 구슬 소유자에게 직접 시전되었다면 막힙니다. 린켄의 구슬 소유자가 부차적인 대상이라면 피해는 막히나 튕김은 멈추지 않습니다.
16px-Aghanim%27s_Scepter_small.png 피해량과 튕김 횟수를 증가시킵니다. 또한 이 능력으로 죽은 유닛이 나무정령으로 되살아납니다. 이 나무정령은 일반적인 나무정령보다 능력치가 강합니다. 영웅을 이 능력으로 처치하면 3배 강한 나무정령으로 되살아납니다.
Black_King_Bar_tiny_partial_icon.png Linken%27s_Sphere_tiny_partial_icon.png
자연의 예언자가 자연을 해치려는 자들에게 베로디시아의 분노를 선사합니다.
  • 자연의 분노는 맵 전역을 튕겨다니지만 시야에 보이는 적에게만 튕길 수 있습니다.
  • 미니맵에 시전이 가능하며, 해당 지점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레벨 1 시전시 (140/149/160/171/183/196/210/224/240/257/275/294/315/337/360/386)의 피해량을 줌.
  • 레벨 2 시전시 (180/192/206/220/235/252/270/289/309/330/354/378/405/433/464/496)의 피해량을 줌.
  • 레벨 3 시전시 (225/240/257/275/294/315/337/361/386/413/442/473/506/542/580/620)의 피해량을 줌.
  • 아가님 레벨 1 시전시 (155/165/177/189/203/217/232/248/266/284/304/326/349/373/399/427/457/489)의 피해량을 줌.
  • 아가님 레벨 2 시전시 (210/224/240/257/275/294/315/337/360/386/413/442/472/506/541/579/619/663)의 피해량을 줌.
  • 아가님 레벨 3 시전시 (275/294/314/336/360/385/412/441/472/505/540/578/619/662/709/758/811/868)의 피해량을 줌.
  • 총 피해량은 3897/5013/6266 (5260/7133/9339)입니다.
가지를 뻗어라!

바지를 벗어라

자연의 예언자가 파밍을 잘하는 영웅으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나 소모도 적고 쿨타임도 꽤 짧아 편하게 쓸 수 있다. 초반에는 피해량이 적기 때문에 보통 크립에게 걸어 이리저리 튕겨서 화력을 증폭시킨 뒤, 영웅에게 넘기는 식으로 사용한다. 얼핏 보면 약해 보이지만, 튕기면서 피해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하기 때문에 아가님을 홀을 착용하고 3레벨 궁극기를 쓰면 최종 피해량이 800을 넘는다. 그래서 압박과 전선 정리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궁극기는 시야에 들어온 적들을 최대 16마리(아가님 구입시 18마리)를 때리고 지나가는데, 크립은 한 웨이브마다 4마리씩 있는게 보통이고 공격로는 셋이므로 시야에 보이는 크립은 최대 12마리다. 즉, 맵 반대쪽에서 궁을 찍으면 그 반대편에 있던 적 영웅은 거의 최대로 튕긴 궁극기에 맞는다. 정글 크립이 시야에 들어오면 정글 크립도 때리고 지나가는데다, 튕기는데 걸리는 시간도 있고, 적에게 튕기는 시점에 자연의 예언자가 목표를 볼 수 있어야 적을 때리고 지나가기 때문에 제우스의 궁극기처럼 맘놓고 누를 수는 없지만, 잘 활용하면 상당한 글로벌 누킹용 궁극기로 쓸 수 있다. 사실 이렇게 쓰는 것이 옳은 사용법. 피가 어느정도 까인 적을 이걸로 맞춘 뒤 텔레포트로 추격해서 잡아먹으면 된다.

궁극기를 배우자마자 파밍하겠다고 쿨타임이 찰 때마다 쓰면 아군들의 파밍을 방해하고, 전선을 밀어버려서 아군 캐리가 안전하게 파밍을 하고 있던 장소에서 앞으로 나와서 막타를 쳐야하니 위험에 처하게 되며, 막상 궁극기가 필요할 때는 쿨타임이 돌고 있어서 글로벌 누킹기로 쓰지 못하게 된다. 그런 용도로는 서로 포탑들이 부서지고 라인들이 밀리는 후반에나 유효하고 초반에는 적들을 향해 공격적으로 사용하는게 올바르다.

얼마 없는 글로벌 누킹 기술이라 제우스, 침묵술사, 악령 등과 조합해서 극 글로벌 누킹 조합을 만들 때도 채용된다. 나비가 DAC에서 반 예능 픽으로 조합한 적이 있는데 상대 팀은 강령 사제와 저주술사, 첸 등으로 조합해서 힐 떡칠로 누킹을 견뎌내서 나비는 결국 졌다. 공방에서는 간혹 해보면 꽤 재밌다.

아가님 궁에 맞았지만 살아남은 유닛도 4초 이내에 죽으면 나무정령으로 되살아나도록 효과가 강화되었다. 영웅이 이 효과로 죽으면 일반 나무정령보다 3배 크고강한 나무정령이 된다.플레이어 손의 인내심을 시험하려는 얼개



팔색구와 재생의구슬을 구입하여 아가님의 홀의 효과를 극단적으로 쥐어짜낸 AdmiralBuldog의 플레이다. 한타하고 있는 사이에 혼자서 6개의 병영 중 5개를 깨부쉈다.

6.86패치에서 나무정령의 공격력이 상향받았는데 덩치 큰 나무정령의 공격력이 무려 96이다.파밍궁을 썼는데 저기 메가크립이 나오네?

1.3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
스타팅ring_of_protection_lg.pngclarity_lg.pngclarity_lg.pngclarity_lg.pngtango_lg.png
tango_lg.pngtango_lg.png
초반magic_stick_lg.pngboots_lg.pngring_of_basilius_lg.png
핵심 아이템magic_wand_lg.pngpower_treads_lg.pngsheepstick_lg.png
상황별 아이템hand_of_midas_lg.pngultimate_scepter_lg.pngorchid_lg.pngdesolator_lg.pngnecronomicon_lg.png
greater_crit_lg.png

자연의 예언자는 순간이동을 이용한 로밍과 스플릿 푸시, 아군들의 백업에 특화되어 있는 영웅이다.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행동 불능기와 누킹기가 타 영웅에 비해 불안정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각종 아이템으로 능력을 메꾸게 된다. 순간이동 덕분에 어디든 돈 벌 곳을 찾아 갈 수 있는 영웅이라 파밍이 쉽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하는 영웅이라 붙여진 별명이 퓨사장. 하지만 자연의 예언자가 템 효율을 잘 받는 극 하드캐리도 아닌데 나홀로 정글만 돌거나 아군들이 없는 외딴 곳에서 파밍만 하고 있으면 팀이 망해버리니 시기 적절하게 아군을 어떻게든 지원하는게 좋다.

순간이동으로 어디든 나타날 수 있지만 본체는 별 다른 능력이 없는 만큼 구입하는 아이템이 자연의 예언자의 성능을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선택지도 무척 많다.

1.3.1 공통

  • 능력의 장화, 위상변화 장화 : 공속이 필요한지, 기동력과 막타 공격력이 필요한지에 따라 취향껏 선택한다.
  • 어둠의 검, 은빛 칼날 : 어둠의 검은 적진을 밀 때 생존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아이템으로, 전선을 밀 때 어느정도 살아남고 싶으면 필수인 아이템이다. 후반에 발아랑 순간이동만 믿고 밀다가 잘못 걸렸다간 바로 전광판 보기 때문이다. 6.84 패치 이후 어둠의 검 상위 아이템인 은빛 칼날로 상대방의 패시브를 무력화 시키고 산화의 효과를 보는 등 추가적인 평타 딜의 강화 수단으로도 사용 될 수 있게 됐다.
  • 점멸 단검 : 땜장이와 비슷하게 밀다가 나무 사이로 점멸을 하고 순간이동을 하는 식으로 안전하게 스플릿 푸쉬를 할 수 있고, 누킹 빌드를 갔을 경우 보다 안정적으로 다곤을 쏠 수 있게 해 준다. 얼라이언스의 AdmiralBulldog 선수가 쓴 이후 유행하는 아이템이다.

1.3.2 한타 빌드

  • 증오의 꽃가지, 핏빛 가시 : 평타 강화용 아이템 3이며, 침묵. 바이스의 낫의 변이 효과가 침묵보다 대체로 우월하다고 평가받지만, 증오의 꽃가지는 저렴한데다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침묵에 취약한 영웅들을 갱킹해야 할 때 유용하다. 6.87 업데이트에서 상위템인 핏빛 가시가 나왔는데 침묵, 치명타, 정밀타격을 모두 가능하게 해주는 만능 아이템이다. 순간적인 나무정령들의 대미지 증가는 덤. 평타형 영웅은 아니기 때문에 증오의 꽃가지를 먼저 구매하고 다른 아이템을 갖춘 후 후반에 핏빛 가시를 올리는게 일반적이다. 다만 적에 회피를 하는 영웅이 있을 경우 빠르게 올려주는 것이 좋다.
  • 바이스의 낫 : 모든 지능 영웅이 바라는 아이템이다. 자연의 예언자는 지능 영웅이고, 미칠 듯한 파밍력을 가졌고, 적을 무력화할 수단이 부족하므로 이것만큰 좋은 게 없다. 팀파이트에 참여해야 할 때 하나 사면 좋다.
  • 혼돈의 망치-묠니르 : 연쇄번개가 라인 클리어 속도를 크게 올려준다. 가장 무난한 평타 강화용 아이템 1이다.
  • 심판도 : 무난한 평타 강화용 아이템 2다. 단순 딜을 높혀줄뿐만 아니라, 타격 받은 적 영웅이나 구조물의 방어력을 낮춰주기에 갱킹을 갈때 적을 더 빨리 죽일 수 있고, 구조물을 밀때는 더욱더 빨리 밀 수 있다.
  • 칠흑왕의 지팡이 : 팀파이트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다만, 자연의 예언자로써는 뽑아야할 아이템이 상당히 많아 픽률도 굉장히 낮고, 뭣보다 자연의 에언자가 평타 영웅인건 맞지만, 순간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하는 자연의 예언자로써는 칠흑왕의 지팡이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 다이달로스 : 자연의 예언자는 평타가 그리 강하지 않아서 빨리 사기엔 애매하다. 극후반에 아이템이 잔뜩 있고, 공격력도 꽤 높아졌다면 막템으로 가는 것이 좋다. 핏빛 가시가 나온 이후엔 선호도가 떨어졌다. 핏빛 가시의 하위템인 증오의 꽃가지가 자연의 예언자에게 더 유용하다.
  • 다곤 : 순간이동으로 다가가서 나무로 가두고 두들겨 패기만 하던 자연의 예언자에게 누킹기가 생긴다. 다곤파이브, POTA2 팀의 GwaC 선수는 미드에 1렙 능력치, 공허 부적과 쇳가지 스타트(목담과는 공유받아서 2개쯤 들고간다)로 막타를 최대한 챙겨서 6분대에 1레벨 다곤을 사는 변태 공략을 작성한 바 있다. 10분 이전에 빠르게 파밍해서 산다면 스노우볼링을 굴리기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며, 보통 1단계만 우려먹고 다른 아이템을 산다. 공방에서는 그냥 극한의 킬딸을 위해 5단계까지 가지만
  • 혼령의 검 : 다곤과 같이 가면 끔찍한 마법 누킹을 보여줄 수 있다. 순간이동의 쿨이 20초, 다곤의 초반 쿨과 혼령의 검 쿨다운이 대략 30초이므로 혼령의 검 쿨다운이 오는 대로 무지막지한 마법 피해량을 이용한 갱킹을 하는 것이 포인트. 후반 평타 캐리보다는 초중반 갱킹 상황에서 누킹으로 적을 순삭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때 간다. 사실 다곤 5단계와 함께 허구한 날 보인다
  • 여의봉 : 반드시 때려잡아야 하는 적이 나비검을 갔을 때 사는 아이템이다. 아니면 적 팀에 유령자객이 있을때..

1.3.3 푸시 빌드

  • 메칸즘 : 가성비 좋은 팀 파이트 지원용 아이템. 아군들과 급하게 합류해서 초반부터 이걸로 지원해주면 다른 서포터의 부담도 덜 수 있고 이 아이템으로 크립들의 피를 꽉 채우면 건물 부술 때에도 큰 도움이 된다.
  • 네크로노미콘 : 랫 도타에 전념할 때 산다. 나무 정령과 크립 무리들, 네크로노미콘 소환수들 자체 딜과 오라가 겹쳐져서 늑대인간 못지 않게 무지막지한 속도로 건물을 철거해버릴 수 있다.
  • 아가님의 홀: 다른 전선까지 궁극기로 싹 밀어버리고 새로 만든 나무 정령들로 맵장악을 할 수 있다. 과거에는 튕기는 횟수와 피해량만 조금 올릴 뿐이라 예능템 취급 받았지만 최근 대회에서 충분히 실용성 있는 아이템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아 자주 나오고 있다. 단, 상대가 푸쉬력이 빼어난 조합이라면 되려 돈만 벌어다주는 꼴이 될 수 있다. 아니 그러면 애초에 푸시 빌드를 하는 게 잘못이다
  • 팔색구 : '자연의 분노'(60 -> 45)는 물론이고 '순간이동'(20 -> 15)과 '자연의 부름'(37 -> 27.75)의 쿨타임을 줄여준다. 아가님의 홀과 조합하면 매우 훌륭한 랫도타를 할 수 있다.
  • 재생의 구슬: 상기한 아가님을 갔다면 아예 작정하고 같이 구입한다. 제우스만큼 확실한 누킹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은 글로벌 누킹 기술이기 때문에 제법 따끔한데다, 서로 팽팽하게 대치 중인데 전 라인에서 생겨난 나무 정령 떼거지를 이용한 푸시로 맵 장악은 확실히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퓨 사장이라도 이런 제우스 놀이를 할 용도로 구입하기에는 너무 비싼 아이템이라 작정하고 다른 영웅과 글로벌 누킹 조합을 맞춘게 아니라면 거의 예능 빌드.
  • 칼날갑옷 : 항상 혼자서 스플릿 푸시를 병행하다 보니 적의 갱킹에 노출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특히 혼자 갱킹을 다니는 닉스 암살자슬라크등 여러 갱커에게 한번 찍히면 끝이라고 할 만큼 생존력이 매우 병약하다. 이때 칼날갑옷과 공허의 부적 2~3개 쯤이면 체력이 1천을 넘는데, 어지간한 갱커도 혼자서 잡을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정 세게 나오면 퓨리온도 칼날갑옷 키고 강력한 평타로 맞다이하면 되기때문(...) 다만 갱킹하러 오는 영웅이 2명 이상이라면 무조건 몸을 사리도록 하자.

1.4 운영 및 공략

얼라이언스 오프레인 담당 admiral bulldog의 플레이 영상. [2]
자연의 예언자는 하늘분노 마법사리나처럼 강렬한 누킹기가 없고, 악몽의 그림자처럼 악랄한 행동불능기도 없다. 따라서 자연의 예언자의 진가는 순간이동으로 아군을 지원하고 기막힌 전선 압박력으로 종횡무진 활약할 때 드러난다.

맵 전역을 이동할 수 있는 순간이동과 궁극기로 초중반 팀파이트의 변수를 만들 수 있고, 쉬운 정글링과 파밍 능력은 많은 골드를 보장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퓨사장. 덕분에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려고 아등바등하는 다른 영웅과는 달리 유저의 실력에 따라 활약하는 방식과, 정도가 다르다.

자연의 예언자는 어느 공격로를 가도 좋으나, 프로게임에서는 오프레인으로 자주 이용한다. 자연의 부름 능력으로 적팀의 풀링으로부터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고, 말려서 정 경험치를 먹기 힘들면 정글에 들어가면 그만이며 파밍력이 워낙 좋아 오프레인이라도 중반부터는 돈을 쓸어담아 코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죽지 않는 것이 최상위 목표이기 때문에 생존성을 올려주는 신발을 들고 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공방에서 자연의 예언자를 하게 되어도 오프레인 자연의 예언자보다 돈이 다소 많을 뿐 빌드는 큰 차이가 없다.

2/1/2 공방에서는 미드나 사이드레인 모두 적절하지만 오로지 순간이동을 이용한 지원 능력 하나를 보고 뽑는 영웅인데 그 좋은 기술을 순전히 집으로 가서 마나랑 피 채우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AFK 정글 충들이 있어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자연의 예언자는 평타 모션이 좋으므로 막타에 자신이 있다면 미드에서 다곤을 6분, 늦어도 7분에는 뽑을 수 있는데, 신발도 사지 않고 공허 부적으로 시작해서 나오는 6분 다곤은 충격과 공포의 무서움을 자랑한다. 보통 6분이면 사이드 레인의 레벨은 5레벨 정도 되는데, 이 때 영웅들의 체력은 다곤 1레벨 피해인 400(마법 저항력을 고려하면 300)에 비해 매우 낮다. 갱킹 대상의 반대편에 궁극기를 쓰고 순간이동을 탄 다음 가두고 다곤을 쏜 뒤 팀원들과 같이 두들기면 순식간에 킬이 나오며, 더욱 무서운 것은 순간이동을 선마하기 때문에 다곤 쿨인 30초, 길어도 순간이동 주문서 쿨인 1분마다 이러한 갱킹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갱킹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매치에서는 큰 효율을 보기 힘들지만, 생각보다 6분이라는 시간에 다곤이 나오게 되면 어지간한 수준의 매치에서는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적 미드레이너가 암살 기사처럼, 자연의 예언자를 충분히 솔로킬할 수 있거나 막타/디나이 싸움에서 유리하다면 다곤의 타이밍이 상당히 늦어지므로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아군에 어둠 현자벌목꾼같은 훌륭한 오프레이너가 있어 정글을 돌게 된다면 맑은 물약 두개와 바실리우스의 반지를 시작하자마자 장만하고, 1레벨에 나무정령 소환을 하나 찍고, 우물에서 미리 정령 소환을 타이밍 맞춰서 한번 소환한 뒤[3] 정글 가서 쿨타임이 될 때마나 나무정령을 뽑아 정글링을 하자. 1레벨 나무정령 소환은 고작 2마리밖에 안 나오는데, 2마리로는 정글링이 빡세기 때문에 2번 소환해서 정글링을 하는 것이 핵심.

미다스의 손을 더 빨리 뽑고 싶어서 바로 공속 장갑을 먼저 구입한 뒤 정글링을 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마나가 부족해 스트레이트로 뽑을 수는 없다. 게다가 미다스의 손이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라가 주류에서 밀려났다는 걸 생각하면 미다스의 손을 고집할 이유는 없다. 무엇보다 자연의 예언자는 발아와 순간이동을 통해 파밍은 파밍대로, 갱킹은 갱킹대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정글에서 AFK 파밍을 하기보다는 4렙부터 수시로 갱킹을 노리는 것이 좋다. 실제로 미다스의 손을 간 퓨리온들의 승률은 40%도 안 된다 아이템 채택률이 능력의 장화 다음으로 높은데 승률이 이 꼴인걸 보면 그만큼 닥파밍 퓨리온 충들이 많다는 반증이 되겠다. [4]

오프레인 자연의 예언자의 경우, iceiceice의 오프레인 자연의 예언자 가이드 이 영상의 모든 운영법이 설명되어 있다. 나무 정령으로 30초마다 적의 정글 캠프에서 크립이 못나오게 막고, 2분마다 룬을 체크하며 에인션트까지 스택하고, 자신은 정글에서 파밍하다가 라인이 밀리면 돌아가는 플레이등 오프레인을 해본다면 꼭 봐야할 영상이다. 영상 자체는 꽤 오래되서 걸러봐야할 부분이 있지만 맵을 넓게 봐야 제 성능을 내는 퓨리온의 운용법을 배우기 좋다.

2014년 9월부터 C9의 b0ne7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유행한 널탈 퓨리온은 위의 퓨리온 운영과는 다르게 은근히 공격력을 많이 올려주는 공허의 부적을 초반에 여러개 구매해서 평타로 적을 썰어버리는 빌드이다. 팀의 조합이 초반부터 강력할 때 한타를 빨리 열면서 이득을 보는 게 핵심이다. 여기서 점멸 단검으로 기동력을 보태고, 칼날 갑옷이나 혼돈의 망치까지 가면 캐리 영웅들과 DPS가 별로 차이가 없을 때도 있다.

2015년 6.84까지 이런저런 버프를 많이 받았지만 고인은 아닌데 그렇다고 아주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픽 할 일이 없는 매우 어중간한 자리에 있다. Ti5 전체 기간 동안 픽된 횟수는 26회로 극진히 대접받고 있는 1티어 아래의 영웅들 사이에서는 그냥 그런 수준.

게임이 팽팽하다 싶으면 쿨타임 20초인 순간이동을 이용해서 모든 라인을 쫙쫙 밀고 튀는 걸 반복하고 아군들만 따로 모아서 행동하라고 지시하자. 자연의 예언자는 소위 그 악명 높은 랫 도타에 특화되어 있는 영웅이라 어지간히 암살에 특화된 영웅이 상대에게 없으면[5] 전선은 밀리지, 맵 장악은 뺏기지, 분산해서 정리하자니 전력이 분산되는데 이러다 누군가 짤라 먹히지, 포탑을 부수려는 퓨리온을 잡을려고 순간이동 주문서로 누가 막을려고 해도 순간이동의 쿨타임은 20초인데 쿨타임이 60초인 주문서로는 영영 못 쫓아간다. 게다가 퓨리온도 일단은 코어 영웅이라서 템을 주렁주렁 갖추면 어중간한 서포터는 이기기 때문에 집 지키라고 가장 약한 사람 보냈다가 역으로 죽어버리면 그야말로 대참사. 이런 상황에서의 대처법은 퓨리온만 재빨리 잡아서 족쳐버리고 싸움을 걸거나, 퓨리온이 따로 밀고 있는 순간 바로 칼 같이 한타를 걸어서 너네 본진이 먼저 깨지냐 우리 배럭이 먼저 깨지냐 작정하고 밀어버리는 것이다.

1년 가까이 인기가 별로 였는데 6.86이 되면서 난전 외에도 푸시 메타도 다시 할만해져서 떠오르는 중이다.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자연의 예언자를 잘하는 선수가 상대 팀에 있으면 밴부터 한다. 성적도 준수한 편.

1.5 치장 아이템

1.5.1 무기

뒤틀린 뿌리 지팡이
Curled Root-Staff
장석 지팡이
Spectrolite Staff
256px-Curled_Root-Staff.png256px-Spectrolite_Staff.png
일반(Common) 0.75$일반(Common) 0.75$
자연의 손길
Nature's Grip
바이스의 낫
Scythe of Vyse
256px-Cosmetic_icon_Nature%27s_Grip.png256px-Cosmetic_icon_Scythe_of_Vyse_%28Equipment%29.png
희귀(Rare)신화(Mythical)

1.5.2 머리

쌍둥이 소 장신구
Twin Bull Adornment
금속 뿔
Metal Horns
256px-Twin_Bull_Adornment.png256px-Metal_Horns.png
커먼 0.99$커먼 0.99$

1.5.3

적당히 땋은 수염
Modestly Braided Beard
256px-Modestly_Braided_Beard.png
고급(Uncommon) 1.49$

1.5.4 어깨

카스토르의 어깨갑옷
Castor's Spaulder
256px-Castor%27s_Spaulder.png
고급(Uncommon) 1.49$

1.5.5

마법 수련의 잎장식 망토
Drape of Foliate Magery
작은 숲의 외투
Coat of the Elder Grove
256px-Drape_of_Foliate_Magery.png256px-Coat_of_the_Elder_Grove.png
고급(Uncommon) 1.49$일반(Common) 0.75$

1.5.6

소나무 현자의 인장석
Pine-Sage Sigil Stones
256px-Pine-Sage_Sigil_Stones.png
일반(Common) 0.75$

1.5.7 나무정령

덴드로크론의 부름
Call of the Dendrochron
꽃피는 나무정령
Flowering Treant
256px-Call_of_the_Dendrochron.png256px-Cosmetic_icon_Flowering_Treant.png
신화(Mythical) 5.99$신화(Mythical)

1.5.8 세트 아이템

평화전도사의 의복 세트
Garments of the Peace-Bringer set
심장숲 선봉대 세트
Heartwood Vanguard set
256px-Cosmetic_icon_Garments_of_the_Peace-Bringer_Set.png256px-Cosmetic_icon_Heartwood_Vanguard_Set.png
희귀(Rare) 5.99$고급(Uncommon) 2.99$
초목과 짐승의 지배자 세트
Master of Beast and Bole set
야성의 자손 세트
Scion of the Savage set
256px-Cosmetic_icon_Master_of_Beast_and_Bole_Set.png256px-Cosmetic_icon_Scion_of_the_Savage_Set.png
고급(Uncommon) 3.49$고급(Uncommon) 2.99$
장엄한 숲의 제왕 세트
The Regal Forest Lord set
256px-Cosmetic_icon_The_Regal_Forest_Lord_Set.png
희귀(Rare) 6.99$

1.6 트리비아

  • TFT DotA 에서 처음 등장했고, 도타 올스타즈에선 가장 초창기 버전인 Meian의 0.95 버전 때부터 등장한 영웅. 이 당시 스킬 구성은 인탱글링 루츠 / 텔레포테이션 / 포스 오브 네이처 / 트랭퀼리티 오라로 워크래프트 3의 영웅 키퍼 오브 그로브와 흡사했다. 이후 구인수 버전 후반기로 오면서 1스킬과 궁극기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 도타 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46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도타 올스타즈 당시의 이름이 퓨리온이었기 때문에 자연의 예언자를 여전히 퓨리온이라 부르는 유저들이 있으므로 참고해두자. 도타 2에서의 이름은 테쿼이아(Tequoia)...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름이 삭제되었다. 이런 영향인지 히오스말퓨리온의 대사중 자신은 예언자가 아니라 대드루이드라면서 공부좀 더하라고 성내는 대사가 있다.
  • 한국어 더빙판 성우의 발음이 묘해서 일부 대사에 몬데그린이 들린다. 궁극기를 시전하면 나오는 '가지를 뻗어라'가 '바지를 벗어라(…)'[6]로 들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잎과 가지로 공격한다'가 ' 입자단위로 공격한다 ', 빛과 가지로 공격한다[7]로 들리는 등 자연의 예언자를 처음 다루는 플레이어들의 귀를 의심케 하고 있다. 자막 기능이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 배경을 보면 알겠지만 씨앗에서 탄생한 식물이다. 덕분에 다른 영웅이 자연의 예언자를 처치했을 때 대사 중 식물 취급하는 대사들이 있다.
  • 자연의 예언자 아나운서가 있다.
  • 가장 승률이 높은 영웅으로 루빅과 함께 기네스북에 오른 영웅이다. 맥주 회사 책이라 술 먹고 선정했나
  • 팀 얼라이언스의 불독 선수가 가장 애용하는 영웅이다.

1.6.1 도타 올스타즈

icon.JPG프로펫Prophet
퓨리온Fu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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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멈추지 않는 한 퓨리온은 쉴 수 없다. 그는 나이트엘프의 리더로서 숲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한다. 모든 자연이 그의 수호하에 있다. 나무들은 살아 움직이며, 바람은 그를 실어 날라주고, 자연의 분노를 표출하는 에너지의 광선은 그로 하여금 먼 거리의 적을 처벌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아키몬드를 패배시키는데 일조했던 그가 센티널의 위기에 도움을 주러 오지 않을 리 없었다. 센티널에게 있어서 그는 그저 예언자나 수호자에 지나지 않는 존재가 아니다. 그는 구세주이다.

영웅의 모델과 이름의 유래는 워크를 해봤다면 모를 수가 없는 노루야캐요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다.[8] 3스킬인 네이처스 콜(Nature's Call)의 도타 올스타즈 시절의 이름은 콜 오브 네이처(Call of Nature)였다. 그리고 노루야캐요는 한테 옮겨졌다 나무정령 소환하고 늑대인간이 소리 한번 질러 주면 자군야포가 된다 카더라

1.7 상위 항목

도타 2 영웅 목록
?width=30px32px-Icon_Str_selected.png32px-Icon_Agi_selected.png민첩32px-Icon_Int_selected.png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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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팀링크가 깨져서 도타 2 위키 링크로 변경
  2. 사족으로 이 선수는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자주 하는데 싱싱 못지 않게 기행을 엄청 많이 한다.
  3. 나무정령의 지속시간은 1분이고, 쿨타임은 37초다. 정글 크립은 사이드레인의 크립들이 싸우기 시작할 때 생성되는데, 첫 정글 크립은 게임 시간상으로 약 30초 경에 생성된다. 대충 게임시간 0초경에 소환하면 된다.
  4. 사실 이는 미다스의 손을 가는 퓨리온에게 있어서는 미다스의 손이 첫 아이템이 되기 때문에 이 첫 아이템인 미다스의 손을 가지고 게임 끝까지 가게 된 판의 경우는 필연적으로 승리가 적을 수 밖에는 없다. 좋은 비교 예로 나가 사이렌의 경우 신비의 장화를 들고 게임이 끝났을 경우 승률이 33퍼센트지만 여행의 장화를 들었을 경우에는 승률이 58퍼센트이다. 돈이 굉장히 잘 벌리는 퓨리온으로써는 미다스를 게임 중간에 파는 경우가 굉장히 잦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욱 승률이 낮아보이는 것이다.
  5. 있으면 그야말로 지옥 중에 지옥을 맛보게 된다. 어딜가든 무조건 옆에 나타나서 목을 따버리는 악령(도타 2)이나 영혼 파괴자가 있으면 스플릿을 도저히 못한다.
  6. KDL에서 치어풀로 이걸 적은 사람이 있었는데 해설진은 이 드립을 못알아보고 애꿎은 흡혈마의 바지를 벗기려했다.
  7. 본 문서에도 한동안 이 대사로 적혀있었다.
  8. 그래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말퓨리온의 대사 중 "난 대드루이드다. 예언자라니, 공부 좀 더 해야겠군"("I am an archdruid, not a prophet. Get your lore straight.")이라는 대사가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