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합 아이템 | 조합 아이템 | |||||||||
소모품 | 능력치 | 장비 | 마법장비 | 비밀 | 일반 | 보조 | 마법사 | 무기 | 방어구 | 계승물 |
목차
- 1 지배자의 투구 (Helm of the Dominator)
- 2 광기의 가면 (Mask of Madness)
- 3 용의 장창 (Dragon Lance)
- 4 산화 (Sange)
- 5 야차 (Yasha)
- 6 공명의 군도 (Echo Sabre)
- 7 혼돈의 망치 (Maelstrom)
- 8 분산의 검 (Diffusal Blade)
- 9 심판도(Desolator)
- 10 천상의 미늘창 (Heaven's Halberd)
- 11 산화와 야차 (Sange and Yasha)
- 12 묠니르 (Mjollnir)
- 13 스카디의 눈 (Eye of Skadi)
- 14 사탄의 손아귀(Satanic)
1 지배자의 투구 (Helm of the Dominator)
- 효과: 피해 +20, 방어력 +5, 체력 재생 +3, 공격시 흡혈 15%[1], 지배 최소 체력 : 1400, 분해 가능
- 시전 기술:지배 - 대상 유닛을 조종하고 이동 속도를 350으로 고정시킵니다. 단, 영웅이나 고대 유닛은 지배할수 없습니다. 지배된 크립의 기본 체력이 최소 체력보다 낮을 경우 기본 체력은 최소 체력에 맞게 증가합니다. 사거리 700. 쿨다운 60초, 마나 소모 75
- 가격: 1800
- 조합식: 굳은 의지의 투구(900)+섬뜩한 가면(900)
"죽은 강령술사의 강력한 투구입니다."
방어력을 더해주고 공격력도 20이나 올려주는데다가, 흡혈이 붙어있어 이걸 사면 정글에 죽치고 파밍을 할 수 있다.
고대 크립을 별 부담 없이 잡을 수 있는 영웅들은 이걸로 크립 하나를 지배하여 고대 크립을 꾀어내는데 쓴다. 도타 2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크립이 나오는데, 이 때 크립 캠프가 비어있으면 크립이 생성된다. 그래서 크립을 시간에 맞추어 꾀어내면 캠프에 크립들이 계속 쌓이게 된다. 이걸 크립 스택이라 부른다. 보통 돈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 쓰는 수법으로, 하드 캐리가 정글에서 파밍할 때 즐겨 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자이로콥터. 자이로콥터는 대공포로 일정 범위 안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고대 크립을 쌓아 놓고 대공포로 쓸어먹을 수 있다.
분해할 수 있다는 걸 이용해, 초반에 부족한 생존력을 보충해주기 위해 갔다가 투구와 가면으로 분해한 다음 완갑을 조합하고, 가면으로 블라드미르나 광기의 가면, 아니면 지배자의 투구를 또 맞출 수 있다. 완갑을 빨리 맞춰야 좋은 혼돈 기사가 주로 쓰는 수법이다.
보통 로샨 사냥을 위해 치명타와 공격력 증가 오라가 있는 알파 늑대나, 서리 갑옷 능력이 있는 오거 서리 마법사 정도를 꼬셔서 쓴다.
사탄의 손아귀의 하위 아이템으로, 보조 상점에서 완성할 수 있다.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허스카의 불타는 지배자가 있다.
2 광기의 가면 (Mask of Madness)
- 효과: 공격시 흡혈 20%[1]
- 시전 기술:광포화 - 12초간 공격 속도 +100, 이동 속도 +17%가 되나 입는 피해량이 25% 증가한다. 쿨타임 25초, 마나소비 25
- 가격: 1800
- 조합식: 섬뜩한 가면(900)+조합법(900)
"이 가면을 쓴 자는 주체할 수 없는 공격성을 띕니다."
줄여서 맘(MoM)으로 불린다. 모르디기안의 완갑처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무기다. 발동하면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공격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지지만 적에게 스치기만 해도 훅 간다. 따라서 안 맞고 적을 팰 수 있는 영웅인 얼굴없는 전사, 공격력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지만 공격속도가 부족한 스벤, 공격속도가 높을 수록 공격력이 오르는 구조의 우르사가 주로 구매한다. 적의 사정권 밖에서 공격할 수 있는 저격수가 어차피 잡히면 죽는 것은 똑같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경우도 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는 좋지만 칸성비는 나쁜 아이템이다. 결국에는 팔아야 한다는 말인데, 광기의 가면으로 충분히 이득을 보아 놓지 않았다면 아쉬울 것이다.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드로우 레인저의 열광의 가면이 있다.
3 용의 장창 (Dragon Lance)
- 지속 효과: 힘 +13, 민첩 +14, +140 원거리 공격 사거리
- 조합법: 오거 몽둥이(1000) + 엘프의 손목띠(450) + 엘프의 손목띠(450)
- 분해 가능
"비룡이 앞으로 전진할 때는 아무런 자비도 보이지 않습니다."
도타에서 거의 유일한 원딜 전용 패시브가 달린 아이템이다. 궁합이 좋은 영웅은 공격력을 올려주는 능력이 있으나 평타 사거리가 짧은 영웅들로, 요술사, 외계 침략자, 허스카가 이에 해당된다. 암살 기사나 루나처럼 사거리가 짧은 원거리 딜러 영웅들도 이걸 사면 다른 원딜처럼 굴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요술사의 궁국기는 거리가 멀수록 강력해지기 때문에 아가님의 홀보다도 빠르고 저렴한 가격에 핵창을 날릴 수 있다.
효과는 원거리 영웅 전용이지만, 가격 대비 스탯이 너무 좋아 근접 영웅들마저도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분신들에게는 스탯만 적용되는 미포는 여러 개 사기도 한다.
허리케인 창의 하위 아이템이다.
4 산화 (Sange)
- 효과: 힘 +16, 공격력 +10, 공격시 적을 15% 확률로 4초간 20% 느리게 만든다. 주문 면역 관통 불가.
- 가격: 2050
- 조합식: 오거 몽둥이(1000)+힘의 허리띠(450)+조합법(600)
"산화는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무기로, 적의 약점을 스스로 찾아냅니다."
산화와 야차, 천상의 미늘창의 하위 아이템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야차는 이동속도 증가 효과 덕분에 일찍들 구매하지만 산화는 자이로콥터의 경우를 제외하면 얄짤없이 조합 재료로만 활용된다. 상위템도 만타도끼에 비해 미늘창은 선택률이 낮다.
비슷한 가격에 힘과 더 나은 부가효과를 제공하는 공명의 군도의 하위호환 취급 당하는 비운의 아이템(...) 은빛 칼날의 하위템이었을 시절엔 채택률이 대폭 상승했지만 쫓겨났다. 얼개의 미움을 받는 아이템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리키의 등잡이검 산화가 있다.
5 야차 (Yasha)
- 효과: 민첩 +16, 공격 속도 +15, 이동 속도 +8%
- 가격: 2050
- 조합식: 민첩의 날(1000)+엘프의 손목띠(450)+조합법(600)
"야차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무기 중 가장 빠른 무기로 여겨집니다."
만타 도끼, 산화와 야차의 하위 아이템이지만 자체 성능도 충분히 괜찮기에 민첩 캐리 영웅이라면 게임 중반에 많이 마련하고는 한다.
이동 속도 증가 옵션은 야차 여러 개를 장착하거나 산화와 야차, 만타 도끼를 사도 중첩되지 않으며 제일 높은 수치의 아이템 하나만 적용된다.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리키의 신속의 검 야차가 있다.
6 공명의 군도 (Echo Sabre)
- 효과: 지능 +10 힘 +10, 공격속도 +10, 피해 +10, 마나재생 +75%
- 가격: 2650
- 조합식: 오거 몽둥이(1000) + 망각의 지팡이(1650)
- 지속 효과: 빠르게 두 번 공격합니다. 두 번째 공격은 대상의 이동/공격 속도를 0.6초 동안 100% 둔화시킵니다. 5초의 쿨다운을 가지며, 근거리 영웅만 효과를 얻습니다.
"공명하는 마법이 깃들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검입니다."
근접 영웅에 한하여 빠르게 두 번을 때린다는 점 때문에 스벤, 타이니처럼 평타로 순간적으로 폭딜을 퍼부을 수 있거나 슬라크, 슬라다,망령 제왕,리키처럼 평타에 강력한 효과들이 붙어있는 영웅에게 어울린다. 그리고 잠깐이긴 하지만 두 번째 공격을 할 때 순간적으로 짧은 둔화를 걸기 때문에, 뚜벅이 영웅이라 할지라도 일단 추가 공격을 넣는데 성공하면 킬 캐치를 할 때 결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나재생 +75%가 있어 마나가 부족한 영웅들에게 라인 유지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초중반에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이다.
단점이라면 이 아이템 자체만으로는 공격 관련 능력치가 조금밖에 오르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기본적인 딜링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 아이템만 덜렁 가면 효과를 보기 힘들다. 상기한 것처럼 자체적으로 공격력을 올려주는 능력을 지닌 영웅이 아니라면 선템으로 올리는 것은 자제하자.
군도의 추가타도 온전한 기본 공격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고대 영혼의 오한의 손길같은 평타 보조 스킬과 궁합이 좋다. 반면 우르사의 제압, 유령 자객의 점멸 가격처럼 일정 공격 횟수동안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능력도 추가타로 공격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런 능력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7 혼돈의 망치 (Maelstrom)
- 효과: 공격력 +24, 공격 속도 +25, 공격시 25% 확률로 최대 4명의 적에게 연쇄되어 120의 마법 피해를 주는 연쇄 번개 발사.[1]
- 가격: 2700
- 조합식: 미스릴 망치(1600)+가속의 장갑(500)+조합법(700)
"신들을 위해 벼려낸 무기입니다. 혼돈의 망치를 손에 넣은 자는 번개의 힘을 다룰 수 있습니다."
공격 속도 옵션은 공속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야차를 맞출 수 없는 힘, 지능 영웅에게 큰 도움이 되고, 지속 효과는 전선은 밀어야 하는데 전장격노를 살 수는 없는 원거리 영웅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효과다. 전장격노나 신광검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는 것 또한 장점. 대표적으로 평타와 궁극기밖에 레인을 밀 수단이 없으면서 백도어를 자주 하는 자연의 예언자가 자주 고른다.
한때는 여러모로 가성비가 훌륭한 딜템이었기 때문에 정말 온갖 캐리들이 다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꾸준한 너프를 먹고 이전보다는 덜 나오는 편.
연쇄 번개 발동은 고유 공격 변형치지만 연쇄 번개가 발동되지 않는 공격에는 다른 고유 공격 변형치를 방해하지 않는다. 오로지 연쇄 번개가 발동할 때만 다른 고유 공격 변형치 효과를 무시하고 발동된다. 이건 상위 아이템 묠니르도 마찬가지다.
묠니르의 하위 아이템이다.
8 분산의 검 (Diffusal Blade)
- 효과: 민첩 +25/+35, 지능 +10/+15
- 피드백 - 공격시 적의 마나를 40 제거하고 같은 양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다른 마나 제거 효과와 중첩되지 않는다.
- 시전 기술: 정화 - 대상에 걸린 대부분의 버프를 모두 제거하고 4초간 대폭 둔화시킨다. 느려진 속도는 서서히 회복된다. 소환수[2]나 환영에게 사용할 경우 해당 유닛을 즉사시킨다. 사거리 600. 쿨타임 4초, 8회 충전, 발동시 충전 1개 소모
- 가격: 3150 / 3850
- 조합식: 민첩의 날(1000)+민첩의 날(1000)+법사의 가운(450)+조합법(700) / +조합법(700)
"단숨에 적의 영혼까지 자를 수 있는 마법의 검입니다."
네크로노미콘과 다곤과 마찬가지로 조합법를 추가로 구매해 아이템을 2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분산으로 많이들 부르며, 자체 화력이 높지만 그 화력을 뽐내기 위해서 특별한 변수가 필요한 민첩 캐리나, 전능기사의 수호 천사같은 정화될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상대해야 하는 캐리, 혹은 환영을 사용하는 민첩 캐리 영웅이 구매한다.
환영 창기사나 악령, 나가 세이렌처럼 환영을 많이 만드는 근접 영웅들이 들어서 화력을 보강한다. 테러블레이드도 환영을 만들 수 있으니 고려할 수 있지만, 테러블레이드의 진정한 무서움은 탈바꿈을 통한 무지막지한 원거리 공격에서 나오기 때문에 우선 순위가 밀린다.
시전 기술을 쓰고자 구매하는 영웅은 대표적으로 리키와 클링츠가 있다. 둘 다 화력은 높지만 자체적인 행동불능기가 부실한 은신 영웅이라 둔화로 적을 묶고 자신에게 묻은 현시의 가루를 지우는 데에 사용한다.
세미캐리들이 정화효과 하나만 보고 사기도 한다. 지금은 누커로 활용되어 사장된 세미캐리 미라나가 그 예. 가끔 얼굴없는 전사가 전능기사, 겨울 비룡, 악몽의 그림자 등이 있는 팀을 상대할 때 가기도 한다. 이들이 자신과 아군의 딜 타임 확보라는 특징을 저해하기 때문.
시전 기술은 총 8회 쓸 수 있지만 조합법을 사서 강화하면 또다시 8번 쓸 수 있다(시전 기술을 다 쓰지 않고 조합법을 사면 충전횟수를 채워 주지 않으니 주의 하자). 다만 업그레이드를 한 후에도 다 써버리면 다시 채울 수 없다.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악령의 영혼 분산기와 환영 창기사의 분산의 창이 있다.
9 심판도(Desolator)
"정치범들을 고문할 때 쓰였던 사악한 무기입니다. "
신의 양날검을 제외한 상위 공격력 강화 아이템중에선 명실공히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공격력도 상당히 많이 올려주고, 방어력도 깎기 때문에 평타로 활약하는 영웅에게 어울린다. 스노우볼링에 성공해 빠르게 심판도를 갖춘 영웅의 위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다만 그 대가로 후반의 강력한 고유 공격 변형치 아이템들을 쓸 수 없고 다이달로스 같은 최고급 공격용 아이템보다는 성능이 밀리기 때문에 후반에는 팔게 된다. 따라서 심판도는 초중반에 화력을 부쩍 끌어올려 이득을 보기 위한 선택이 된다. 다만 방어력을 깎아 놓으면 아군이 주는 물리 피해도 상승하기 때문에 조합에 따라 남겨놓는 선택지도 있다.
참고로 두 대 이상 때려도 방어력 감소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그리고 방어력 감소는 피해를 입히기 전 들어가므로 첫 공격부터 방어력을 7 감소한 상태로 피해 계산에 들어간다. 그리고 유일하게 구조물에 적용되는 변형치라 구조물의 방어력도 깎는다. 누군가 들고 있다면 철거 속도가 빨라진다. 당연히 로샨을 잡는 속도도 빨라진다.
암살 기사, 길쌈꾼이 주로 사용하며, 슬라다가 돌격 흉갑과 조합하여 적의 방어력을 걸레짝으로 만들어 놓기 위한 용도로 쓰기도 하고, 현상금 사냥꾼이 은신해서 다가가 적 영웅을 이걸로 툭 치고 메달을 쓴 후 지나다로 적을 한방에 훅 보내기도 한다. 가면무사의 경우는 아가님의 홀과 함께 가서 중반 스노우볼링을 극대화하거나, 전장격노와 함께 가서 전선 압박을 위해 구매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블라디미르의 공물과 함께 유령 자객의 코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금 아이템은 낫 모양을 하고 있지만, 도타 올스타즈 시절에는 무언가를 베어 가르는 살벌한 칼이었고, Stygian Desolator라고 불렸다. 이 이름은 Anarchy Online이라는 게임에서 등장하는 칼의 이름이어서 저작권 문제로 도타 2에서는 이름이 짧아졌고 아이콘은 낫의 형태로 바꼈다.
원문은 Desolator고, 현지화 과정에서 심판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예전에는 확실히 칼이었으니 '도'라고 부르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왜 Desolate(황폐화시키다)와 전혀 상관 없는 '심판'이라는 표현을 썼는지 의문이 든다. 설정상 정치범을 심판하던 무기니 그렇게 번역한 거라고 추측할 수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현상금 사냥꾼의 파멸의 날개와 그림자 마귀의 심판의 팔, 길쌈꾼의 신속한 심판, 대즐의 대즐판도가 있다.
10 천상의 미늘창 (Heaven's Halberd)
- 효과: 힘 +20, 공격력 +25, 회피율 +25%. 공격시 적을 15% 확률로 4초간 20% 느리게 만듬. 분해가능
- 시전 기술: 무장 해제 - 타겟이 근거리 유닛이면 3초, 원거리 유닛이면 4.5초간 일반 공격을 할 수 없도록 만든다. 사거리 600, 쿨타임 30초, 마나소비 100
- 가격: 3850
- 조합식: 산화(2050)+회피의 부적(1800)
"소형 무기 못지 않는 빠른 속도로 휘두를 수 있는 미늘창입니다. 이 무기를 사용하면 거대 무기로 상대할 수 없는 싸움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산화의 상위 아이템이다. 산화의 둔화 효과도 남아있고, 회피도 꽤 도움이 되며, 발동 효과는 혈귀나 도끼전사, 밤의 추격자처럼 공격을 강요하는 버프 혹은 디버프를 거는 영웅이 적을 그야말로 환장하게 만들 때 쓰기 좋다. 저 둘이 아니어도 적 캐리를 확실히 물 수 있는 힘 영웅이라면 안티 캐리 용으로 쓸 수 있다.
정화에 풀리지 않고 오로지 마법면역에만 제거되기때문에 칠흑왕의 지팡이를 늦게 올리는 캐리가 있으면 돈값을 하기도 한다.
다만 채택률은 낮다. 캐리가 사기에는 공,방 모두에 별 도움이 안되고 만능계로 쓰자니 산화와 야차라는 경쟁자가 있기 때문이다. 서포터가 사기에는 공격용 능력치가 좀 계륵에다 가격이 비싸며, 칠흑왕에 막히는데 가격이 칠흑왕의 지팡이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거꾸로 말하면 칠흑왕 안사는 캐리충들 엿먹이기 딱 좋은 아이템이다
그래도 적 평타캐리를 무력화하는게 중요한 상황이라면 힘영웅이 아니라도 중후반부에 서포터가 상황에 따라 마련하는 경우도 있다. 무장해제당한 캐리는 서포터만도 못한 존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가격에 비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칠흑왕이 없는 캐리형 얼굴없는 전사가 이 아이템을 두른 영웅을 못 가뒀다면 궁극기를 날린 셈이 된다.
미늘창을 그나마 자주 구매하는 영웅으로는 이오(도타 2). 태엽장이, 밤의 추격자, 허스카가 있다. 허스카는 특이하게도 미늘창을 핵심 아이템으로 삼지만 동시에 미늘창에 카운터당하는 영웅이기도 하다. 서포터 현상금 사냥꾼도 이따금씩 채택한다.
인공지능 혼돈기사가 가장 우선으로 올리는 코어 아이템이다.
11 산화와 야차 (Sange and Yasha)
- 효과: 힘 +16, 민첩 +16, 공격력 +16, 공격 속도 +16, 이동 속도 +16%, 공격시 30% 확률로 적을 5초간 26%/13%(근거리/원거리)% 느리게 만듬, 분해 가능
- 가격: 4100
- 조합식: 산화(2050)+야차(2050)
"산화와 야차는 달빛과 조율되어 함께 사용할 때 매우 강력한 조합이 됩니다."
산야나 샌야로 불린다. 스카디의 눈과 함께 대표적인 만능계 아이템으로, 생긴 것 처럼 산화와 야차의 능력치와 부상 효과를 모두 다 지니고 있다. 물론 그냥 가져오기만 하면 조합할 이유가 없으므로 두 부분 다 조금씩 향상되어 있다. 부상 효과는 고유 공격 변형치가 아니니 참고하자. 마법면역을 뚫지 못한다. 또한 이동속도 증가는 야차, 만타 도끼과 중첩되지 않으며 인벤토리에 있다면 제일 높은 수치의 아이템 하나만 적용된다.
리키, 슬라크, 가면무사, 레이저, 트롤 전쟁군주, 흡혈마, 혈귀 등 다양한 힘, 민첩 캐리 영웅들이 핵심 아이템 이후에 전투력을 보강하기 위해 구매한다. 스카디의 눈과 같이 구매하여 후반에 강력한 맷집과 일대일 능력을 갖추는 빌드도 자주 등장한다. 지능이 전혀 달려있지 않아서 지능영웅이 아예 안쓸것처럼 보이지만 부가적인 효과 자체가 워낙 만능이다보니 평타의존도가 높고 기동성이 중요한 외계 침략자나 침묵술사, 바람순찰자 등 상황에 따른 선택가치가 있다.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이래저래 논란도 있는 아이템이지만 초중반 난전에 있어서 굉장한 효율을 자랑하는것은 확실하다. 전반적으로 적당적당한 성능이지만 이동속도만큼은 신발제외 최강의 아이템이다보니 가끔 다른 아이템으로 교체해도 될법한 시기에도 이속에 홀려서 못바꾸게 되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물론 상황과 영웅에 따라 이속 그자체가 가장 중요할때도 분명 있다.
사실 이 아이템의 진가는 캐리력의 안정화에 있다. 위상변화 장화와 함께 산화와 야차를 가는 흔히 일컫는 씽씽카 빌드로 뚜벅이 영웅들을 어느 정도 구제해 주기도 하며, 한명을 붙잡을 능력이 없어 프리딜을 넣지 못하는 영웅들 역시 어느정도 구제해 준다. 이 문제를 겪지 않는 영웅이라 해도 산화와 야차를 가면 굉장히 도움이 되기 때문에 캐리라면 어느 영웅이 가도 무난한 아이템이다.
6.83 이전에는 워낙에 애매한 아이템이란 평가를 받아서 이도저도 아닌 신세였지만 6.83의 악명높았던 트롤 전쟁군주와 가면무사, 저격수가 이 아이템을 선템으로 올려 게임을 터뜨리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한창 샌야 열풍이 불었다. 하지만 지금와서는 공명의 군도나 값이 저렴해진 심판도때문에 다시 애매한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물론 이 아이템의 성능이 결코 딸린다는것은 아니지만, 별다른 능력도 없이 딱 스탯 + 슬로우 정도만 부여해주는지라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딱 중반용 코어템이라는 위상때문인지 크게 선호받지 못하고 있다.
도타 2 제작진은 상당히 많은 영웅들에게 산화와 야차를 샀을 때를 위한 특수 대사를 넣어두었다. 밤의 추격자, 테러블레이드, 영혼 파괴자 등 다른 아이템을 사느라 바쁜 영웅에게도 대사를 넣어둔 걸 보면, 알게 모르게 제작진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일지도.
산화, 야차 그리고 산화와 야차는 일본의 액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인 판타시 스타 온라인을 오마쥬한 아이템들이다. 산화의 영칭인 Sange는 산게라고 발음하는 게 맞겠지만 영어 표기 때문에 성우들이 산지(…)라고 발음한다.정작 일본에서 산지는...
산화와 야차는 리키의 치장 아이템으로도 존재하는데, 설명에 따르면 착용자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12 묠니르 (Mjollnir)
- 효과: 공격력 +24, 공격속도 +80, 공격시 25% 확률로 최대 12명의 적에게 연쇄되어 160의 마법 피해를 주는 연쇄 번개 발사.[1]
- 시전 기술: 정전기 - 대상을 15초 간 충전시켜, 유닛이 공격받을시 20% 확률로 공격자와 공격자의 450 범위 이내 적 최대 4명에게까지 200의 마법 피해를 주는 번개를 쏘게 한다. 시전 사거리 600, 쿨타임 35초, 마나소비 50.
- 가격: 5600
- 조합식: 혼돈의 망치(2700)+극도석(2000)+조합법(900)
"난쟁이 브룩과 에이트리가 토르에 만들어 준 신비한 망치입니다."
절륜한 공격 속도와 연쇄 번개를 가진 아이템이다. 다만 연쇄 번개를 통한 압박력이나 전투력을 얻고자 한다면 하위 아이템인 혼돈의 망치로도 어느 정도 해결되는 편이고, 공격속도를 주 목적으로 삼자니 가격이 저렴한 달 조각이 발목을 잡는다. 결국 혼돈의 망치를 핵심 아이템으로 삼는 영웅이 나중에 여유가 있을 떄 업그레이드해서 만드는 럭셔리 아이템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자연의 예언자나 고독한 드루이드가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연금술사는 공격 속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평타 캐리라는 입지를 가져 모든 능력치와 시전 기술을 유용하게 써먹기 때문에 달 조각보다 묠니르를 우선순위로 놓는다.
얼굴없는 전사와 영혼 파괴자의 치장 아이템으로도 구현되었다.
13 스카디의 눈 (Eye of Skadi)
- 효과: 모든 속성 +25, 체력 +250, 마나 +250
- 지속 효과: 냉기 공격. 공격시 근접 공격은 5초, 원거리 공격은 2.5초간 대상 적의 공격 속도를 35%, 이동 속도를 35% 늦춘다.[4] 주문 면역을 관통한다.
- 가격: 5675
- 조합식: 궁극구(2100)+궁극구(2100)+이중 강화석(1200)+독사의 구슬(275)
"하늘빛 용이 보호하는 매우 희귀한 계승물입니다."
능력치 끝판왕 아이템으로, 원거리 영웅이 들면 공격 투사체가 반짝이는 얼음탄으로 변한다.
물리 피해에 한해서는 타라스크의 심장과 대등한 생존력을 보장하고,자료 주문 면역을 관통하는 둔화를 고유 공격 변형치로 달고 있어 민첩 캐리들이 생존력을 강화하고 맞다이 능력의 상승과 둔화로 적이 도망치는 것을 막아 화력을 안정적으로 발휘하기 위해 위해 중후반에 구매한다.
스카디의 눈을 핵심 아이템으로 삼는 영웅으로는 슬라크, 모플링, 테러블레이드, 그림자 마귀, 메두사 저격수가 있다.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슬라크의 스카디의 갈고리검과 스카디의 미늘황금버전, 메두사의 바라보는 자의 활, 모플링의 잃어버린 별의 눈이 있다.
참고로 스카디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겨울의 여신이다. 세부사항은 항목 참고.
14 사탄의 손아귀(Satanic)
- 효과: 힘 +25, 공격력 +20, 방어력 +5, 공격시 흡혈 25%[1]
- 시전 기술:사악한 분노 - 4.5초간 흡혈이 175% 추가된다. 쿨타임 35초
- 가격: 5950
- 조합식: 재앙의 도끼(3000)+지배자의 투구(1850)+조합법(1100)
"영혼을 바친 대가로 막강한 힘을 줍니다."
도타 2 최고의 흡혈 아이템이다. 적의 집중포화를 받는 캐리가 생존력의 향상 및 변수 생성을 위해 구매한다.
시전 기술을 키고 평타를 한대라도 때릴 수 있다고 가정하면 생존력만은 어떤 아이템보다도 높다. 특히 방해를 차단하는 칠흑왕의 지팡이와 연계하면 체력을 쉽게 통제하여 적의 포화를 무력화할 수 있다. 따라서 화력과 칠흑왕의 지팡이를 모두 갖춘 캐리의 극후반용 아이템으로 사용된다. 대표적인 사용자는 유령 자객으로, 회피율 덕분에 체력 관리가 더욱 쉬워지며 궁극기가 4.5배 치명타라서 치명타 한번만 터뜨리면 단숨에 만피가 될 수 있다.
기묘한 생김새 때문에 대체 어느 부위에 끼는 장비인지 종종 논란이 일곤 한다. 클로라는 의견이 대세[5]지만, 투구나 견장이라는 주장도 심심찮게 나온다. 장비하는 아이템이 아니라 별도의 생물체라고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2012년 중반기의 악마의 손아귀는 날붙이처럼 생긴 괴물 내지는 생체 병기 같았다. # ## 이 아이템이 치장 아이템으로 나온다면 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이템 이름이 사탄의 손아귀라 악마 4인방들과 관계가 있어보이지만, 막상 이들은 사탄의 손아귀를 사도 특별한 대사를 내뱉지는 않는다. 기껏해야 테러블레이드가 Ah, Satanic, of course I am!이라고 말하는 정도. 아이템 이름도 그렇고 설명도 범상치 않은지라[6] 정체가 매우 수상한 아이템이다.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혼돈 기사의 악마의 상이 있다. 착용 위치를 보니 투구가 맞는 듯 하다. 조합 재료에 지배자의 투구가 있는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