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벤(도타 2)


1 도타 2영웅 스벤

Sven_icon.png
스벤
Sven
Sven.png
16px-Radiant_icon.png 래디언트
파일:도타2 힘.png
23 + 2.7
파일:도타2 민첩.png
21 + 2
파일:도타2 지능.png
16 + 1.3
파수 기사단을 무너뜨렸을 때처럼 처참히 뭉개주리라.
레벨11625
체력66015002340
마나242494854
공격력64-66106-108148-150
방어력59.5714.71
공격속도0.710.91.11
이동 속도290
회전 속도0.6
시야낮/밤
1800/800
사정 거리150(근거리)
발사체 속도즉시
공격 딜레이선+후
0.4+0.3
기본 공격 주기1.7
역할
24px-Pip_carry.png24px-Pip_tank.png24px-Pip_ganker.png24px-Pip_disabler.png24px-Pip_initiator.png
캐리생존력누커무력화전투 개시자
성우
22px-Flag_of_the_United_States.svg.png데이비드 스컬리
22px-Flag_of_South_Korea.svg.png방성준

2 배경

팰리드 메란스와 파수 기사단원 사이에서 서자로 태어난 스벤은 그늘해안 폐허에서 자라났다. 아버지는 기사단의 고문서에 정해진 규율을 어긴 죄로 처형당했고 어머니는 거친 동족들에게 배척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스벤은 그런 일을 겪으며 명예란 사람들 사이에서 찾을 수 없고 오로지 스스로 구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스벤은 병약한 어머니를 보살피다 떠나보낸 후, 신분을 숨기고 파수 기사단의 수련생으로 입단했다. 그는 13년 동안 아버지의 모교에서 수련하며 그의 존재 자체를 혐오하는 엄격한 규율을 익혔다. 마침내 입단 선서일이 다가왔을 때, 스벤은 추방자의 검을 움켜쥐고 신성한 투구를 산산조각낸 후 기사단의 신성한 불꽃 속으로 고문서를 던져 넣었다. 스벤은 기사단의 성채를 떠나 영원한 고독자가 되었으나, 자신의 규율을 엄격히 따르고 있다. 그는 여전히 기사이다. 허나 그는 오직 자신의 신념을 따르는 떠돌이 기사이다.
떠돌이 기사가 신의 망치를 휘두르면 모든 필멸의 형체는 굽은 손톱 신세가 되리라.

- 네리프

3 능력

3.1 폭풍 망치(Storm Hammer) Q/T

sven_storm_bolt_hp2.png시전 대상
유닛
효과 대상
피해 유형
마법
파일:Attachment/avicon.png
스벤이 마법이 깃든 장갑의 힘을 해방시켜 적 유닛들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킵니다.
시전 시점 : 0.3+0
시전 범위 : 600
기절 지속시간 : 2
반경 : 255
피해 : 100 / 175 / 250 / 325
파일:Cooldown symbol.png 13파일:Mana symbol.png 140
파일:Spell immunity block partial symbol.png 주문 면역 상태의 적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투사체가 주문 면역 상태의 적에게 적중하면[1] 범위 내의 다른 적에게는 효과가 적용됩니다.
파일:Spell block partial symbol.png 린켄의 구슬의 소유자가 시전 대상으로 지정되었을 때만 차단됩니다.
파일:Spell immunity block partial symbol.png 파일:Spell block partial symbol.png 파일:Dispellable strong symbol.png
떠돌이 기사 스벤이 아버지의 유파로부터 물려받은 철장갑은 적의 뼛속까지 충격을 줍니다.
  • 폭풍 망치는 1000의 속도로 날아가며 회피할 수 있습니다.
  • 투사체를 회피하거나 적중하기 전에 무적 상태가 되면 범위 기절을 포함한 모든 효과를 무효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범위 기절기다. 피해량도 높고, 타겟팅 능력이라 맞추기도 쉬울 뿐더러 지정 대상 주변의 적까지 광역으로 기절을 건다. 아군의 위치 이동형 기술과 조합해서 쓸 수도 있다. 어둠 현자의 진공, 에니그마의 블랙홀 등과 연계하면 마그누스의 궁극기처럼 써먹을 수 있다. 물론 마그누스의 궁극기와 조합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갱킹할 때나 일대일 상황에서라면 주저없이 갈겨도 되는 능력이지만, 한타 상황이나 도주 시엔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 대상 지정을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 강력한 범위 기절을 넣느냐 1~2명만 기절시키고 마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중~후반에는 무턱대고 쓰지 말고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하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보자. 먼저 기절을 걸어 줄 아군이 있는 게 훨씬 편하다.

적중 시 강력한 효과를 내는 능력이니만큼 단점도 있다. 투사체의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라 여러 명에게 맞추기가 은근히 어렵고, 스벤은 지능 수치가 낮은데다가 마나 소비가 상당해서 자칫하면 마나가 증발해(...) 버리기 쉽다. 1레벨에 바로 Q를 쓰면 두 자리의 마나가 남는다(...) 게다가 망령 제왕의 망령의 불꽃이나 혼돈 기사의 혼돈의 화살과 비교해보면 쿨다운이 상당히 길어서 스벤 혼자서 적을 갱킹하고 죽이는 건 어렵다. 적이 기절해있는 2초 동안 적에게 다가가 최대한 빠르게 딜을 넣어야 하는데 궁이 없는 스벤에겐 그런 딜이 없고, 기절에서 깨어나 도망가는 적을 계속해서 추격할 만한 수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과거 번역명은 "벼락 망치"였지만 어느순간 폭풍 망치로 바뀌어 있다...

3.2 강력한 가르기(Great Cleave) W/C

sven_great_cleave_hp2.png지속 효과효과 대상
파일:Attachment/avicon.png
스벤이 강력한 힘으로 검을 휘둘러 주변의 모든 적을 베어냅니다.
효과반경 : 300
범위 피해 : 30% / 42% / 54% / 66%
파일:Spell immunity block no symbol.png 파일:Illusion no symbol.png 파일:Breakable symbol.png 파일:Uam no symbol.png
파수 기사단은 지금도 스벤이 훔쳐간 버림받은 자의 검을 찾고 있습니다. 그 검은 한 번 크게 휘두르면 약한 전사 여러 명을 단칼에 베어버릴 수 있습니다.
  • 전장격노강화의 가르기와 중첩됩니다.
  • 주 대상을 제외한 가르기 피해는 대상의 방어력에 따라 감소하지 않고 방어유형에 따라 감소합니다.
  • 와드, 건물 혹은 아군 유닛을 공격할 경우 가르기가 발동하지 않습니다. 와드와 건물은 가르기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 가르기는 스벤의 전방에 원의 형태로 피해를 줍니다.
  • 원형으로 퍼져나가는 시각 효과와는 달리 가르기는 효과 반경 전체에 즉시 피해를 줍니다.

도타 2에서 가장 강력한 가르기로,[2] 신의 힘과 더불어 스벤을 캐리로 만드는 능력이다. 잘 큰 스벤 앞에서는 적들이 말 그대로 갈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그누스의 강화와 함께하면 더욱 강력하다.

가르기 피해는 상대의 방어 유형에 따라 피해가 감소된 후,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무시하고 들어가므로 치명타로 1000의 피해를 입혔다면 주변에는 660의 피해를 주게 된다. 전장격노의 가르기와 합쳐지면 가르기가 기본 피해보다 강해지지만, 스벤의 궁극기는 기본 공격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전장격노보다는 치명타 아이템인 다이달로스를 사는 것이 더 낫다.

어둠 현자의 진공, 마그누스의 극성 뒤집기, 에니그마의 블랙홀 등과 궁합이 좋고 스벤 자신이 가진 광역 기절과도 잘 맞는 편. 잘 큰 스벤이 광란을 띄우는 경우는 대부분 이 가르기 덕분이라 보아도 좋다.

이 패시브 덕분에 스벤은 거미여왕의 거미들을 평타 몇 방만 때리면 거미들이 순삭한다.

3.3 전쟁 함성(War Cry) E/W

sven_warcry_hp2.png시전 대상
없음
효과 대상
아군
파일:Attachment/avicon.png
스벤의 전쟁의 함성을 내질러 아군의 용기를 북돋우며 이동 속도와 방어력을 증가시킵니다. 8초 동안 지속됩니다.
시전 시점 : 0+0
지속시간 : 8
추가 방어력 : 5/10/15/20
추가 속도 : 12%
반경 : 900
파일:Cooldown symbol.png 32/26/20/14파일:Mana symbol.png 25
파일:Spell immunity block no symbol.png 파일:Dispellable basic symbol.png
스벤은 파수 기사단의 고문서 구절을 읽으면서 떠돌이의 운명을 더욱 받아들였습니다. 참 시적입니다!
  • 시전 시 스벤의 정신 집중을 방해합니다.
  • 다른 아이템이나 기술로 얻은 방어력, 이동 속도 증가 효과와 중첩됩니다.


도타의 몇 안되는 이동속도 증가 능력으로, 단 하나만 찍더라도 추격과 도주에서 괜찮은 효과를 발휘한다.

포탑 다이브에도 좋다. 스벤의 벼락 망치 쿨다운과 적의 체력이 아슬아슬하다면 전쟁 함성으로 방어력을 높혀 다이브하여 적을 잡아내기도 한다. 쿨다운이 좀 길 뿐이지 마나 소모량은 매우 적어서 사용하기에도 별 부담이 없다. 크립과 함께 라인을 밀 때도 크립의 방어력을 꽤 많이 높여주기 때문에 크립도 포탑의 공격에 오랫동안 버틸 수 있게 된다. 정글링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 가르기 덕에 정글을 잦게 돌 수 있는 스벤에게 섬뜩한 가면만 있어도 주는 피를 많이 줄여줄 수 있기에 중첩된 고대 크립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4레벨 전쟁 함성이 엄청나게 상향받아서 스벤 사기설에 힘을 보태주는 스킬이다. 단적인 예로 서로 같은 11레벨인 가면무사가 연속베기로 스벤을 공격할때 전쟁 함성을 키고 안키고의 차이가 400~500데미지 차이가 날정도로 물리공격에 절대적인 효율을 자랑하는 능력이다.
방어력감소로 이걸 뚫으려면 16레벨 슬라다 궁극기나 20초 지속된 대즐 궁극기가 필요하다. 즉 가르기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에 대해 겨우 25의 마나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 좋은 상향.

3.4 신의 힘(God's Strength) R/R

sven_gods_strength_hp2.png시전 대상
없음
효과 대상
자신
파일:Attachment/avicon.png
스벤이 온 힘을 집중하여 25초 동안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아가님의 홀로 강화 가능
시전 시점 : 0.3+0
추가 공격력 : 100% / 150% / 200%
파일:Cooldown symbol.png 80파일:Mana symbol.png 100/150/200
파일:Aghanim's Scepter symbol.png 발동 시 900 범위의 아군에게 75 / 100 / 125%의 공격력[3]을 증가시키는 오라를 생성합니다.
파일:Spell immunity block no symbol.png 파일:Dispellable strong no symbol.png 파일:Illusion no symbol.png
한때 신성한 투구를 박살냈던 그 힘 덕분에, 떠돌이 기사는 근접전에서 무적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 기본 피해와 주 능력치로 인해 증가한 공격력만을 증가시킵니다.[4]
  • 스벤과 효과를 받는 아군의 공격력을 계속해서 반영합니다. 지속 시간 중 공격력이 변경되면 추가 공격력도 그에 따라 상승하거나 줄어듭니다.
  • 0.3초의 변신 시간을 가집니다.
  • 도타 올스타즈의 신의 힘과는 달리, 도타 2의 신의 힘은 발사체를 회피할 수 없습니다.

사용 시 스벤이 지르는 싸나이다운 기합. 직접 들어보자.

시전하면 스벤의 푸른 갑옷이 선명한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기본 공격력을 기반으로 대량의 추가 공력력을 얻는다. 홍익인간 반발력이나 칠흑왕의 지팡이로 마법 면역을 받은 상태에서 이 능력을 사용하면 스벤은 마법으로 막을 수도 없고, 맞상대를 하자니 적수가 없다. 적당한 전투개시자와 함께 벼락 망치를 넣은 뒤 전투 함성과 궁극기를 켜고 가르기로 썰어대는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스벤은 열심히 파밍을 한다. 블랙홀 등의 광역 행동불능기와 벼락 망치가 조합되면 가르기 피해에 힘입어 3-4대만에 적군이 전멸하게 된다.

도타에서 몇 안되는 테러용으로 쓰이는 능력이기도 하다. 지속 시간이 꽤 길고 쿨다운이 짧은 편이라 빈틈이 보이는 즉시 궁극기를 켜고 달려들어 나무꾼처럼 포탑을 푹푹 찍어 넘기고 도망가는 스벤은 굉장히 짜증난다. 저렙에 아이템이 갖춰지지 않아도 포탑을 순식간에 부실 건물로 만드는 건 기본이며, 잘 큰 상태라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부수고 도망가는 스벤을 볼 수 있다.

아가님 효과는 신의 힘 시전시 900 범위 내에 있는 아군의 기본 공격력을 75/100/125% 올려 준다. 스벤은 혼자서도 적을 단숨에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률 자체는 낮다. 공방 5캐리 조합이라면 홀을 올려보자

다만 신의 힘을 쓰면 적이 도망치기 때문에 아군의 적절한 행동불능기 지원이 없으면 광기의 가면과 전쟁 함성으로도 쫓아가서 때리기가 힘들다.

4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
시작 아이템clarity_lg.pngflask_lg.pngflask_lg.pnggauntlets_lg.pnggauntlets_lg.png
branches_lg.png
게임 초반magic_stick_lg.pngbracer_lg.pngboots_lg.png
핵심 아이템magic_wand_lg.pngpower_treads_lg.pngblack_king_bar_lg.png
상황별 아이템blink_lg.pngancient_janggo_lg.pngheart_lg.pngassault_lg.pngmask_of_madness_lg.png
greater_crit_lg.png

점멸 단검, 칠흑왕의 지팡이, 다이달로스는 스벤의 필수 아이템으로 뽑힌다.

  • 마법 막대 : 스벤은 기본적으로 최대 마나가 적고, 벼락 망치를 쓰냐 마냐가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급할 때 마나를 채워주는 마법 막대가 효용성이 높다. 스탯이 좀 필요하다면 마법 지팡이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 마력이 깃든 망고 : 아직 한 발 남았다. 스벤의 미친듯한 초반 마나 소모를 무마해 준다. 깨알같은 추가 체력 재생은 든든한 친구.
  • 영혼의 반지 : 벼락 망치의 약점인 마나 소모량을 보완해주는 아이템으로, 초반에 맞춰놓으면 갱킹이나 한타에서 간발의 차로 놓칠 적도 잡을 수 있게 만든다. 튼튼한 몸빵이 전재산인 스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선택. 공격적으로 나가서 이길 자신이 있다면 매우 좋은 선택이나, 후반에는 칸이 모자라 처분하게 된다.
  • 능력의 장화 : 스벤은 궁극기로 인해 공격력이 충분히 높으므로 많이 때릴 수 있도록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게 좋다. 망치를 던지기 전에 지능으로 전환하면 마나 소모가 줄어드는 일명 '파트컨'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 광기의 가면 : 스벤은 궁극기 덕분에 충분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힘 영웅이라서 공격 속도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광기의 가면은 이를 보완해준다. 높아진 공격력 덕분에 20% 흡혈도 타 영웅에 비해 훌륭하다. 이걸 산다면 그만큼 탱킹이 약해지므로 칠흑왕의 지팡이를 최대한 빨리 갖추자. 성공하면 전투 함성과 함께 썼을 때 최대 이동 속도에 근접한 속도로 돌격해서 5초만에 적을 삭제시킬 수 있다.
  • 지배자의 투구 : 핵심 흡혈 아이템. 크립을 하나 꼬셔서 매분마다 고대 크립을 중첩한 후 산화와 야차가 갖춰지면 신의 힘으로 쓸어먹고 칠흑왕의 지팡이를 맞추는 식으로 이용한다. 후반에는 상위 아이템인 사탄의 손아귀의 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광기의 가면보다 후반 지향형 아이템. 6.85->6.86으로 넘어오며 채용률이 10배가 넘게 올랐다.
  • 모르디기안의 완갑 : 일부 완갑컨 잘하는 유저들이 사기도 한다. 중반용 아이템이란 점도 중반에 강한 스벤과 나쁘지 않고 부족한 맷집도 완갑컨을 잘하면 어느정도 보완이 된다. 하지만 스벤은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다. 게다가 이걸 살 돈이면 수정검 정도는 미리 구비할 수 있기에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오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스벤의 부족한 공속과 이속, 재배치로 인한 엄청난 기동성으로 굳이 광기의 가면을 맞추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선택되는 경우가 많은데 활성화시 얻는 피해 +31과 더불어 힘 +25는 궁극기 사용시 엄청난 폭딜을 할수 있게 만들어준다. 가격 2370 골드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런 능력은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못맞출 이유는 없다. 단지 버려지는 이유로 필요한 기동성과 굳이 힘을 올리는것보다 치명타와 공속 확보가 더욱 중요하기에 버려지는 것.
  • 공명의 군도 : 힘과 공격속도 피해 등 스벤에게 유용한 능력치들이 알차게 들어있고 핵심 효과인 두 번 연속 공격은 궁극기로 데미지는 강력하지만 공격속도가 낮은 스벤에게 상당한 딜링 기대치를 부여한다. 또한 둔화 효과로 쫒아가며 패기도 편해질뿐더러 마나 재생 75%는 항상 마나 부족으로 골골거리는 스벤을 초중반부터 더욱 활약할수 있는 조건을 제공한다.
  • 점멸 단검 : 필수 아이템 팔 힘에 비해 하체가 빈약한지(...) 별다른 이동기가 없는 스벤에게 활로를 열어준다. 멀리서 스턴을 던지고 쫓아가면서 때리는 거랑 점멸로 쑥 들어와서 스턴걸고 때리는건 넣을 수 있는 딜 기대치의 차원이 다르다. 자체적으로 좋은 스턴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궁 킨 스벤만 보이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적들 쫓아가려면 점멸 단검이 필수. 마그누스를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은빛 칼날 : 파밍중인 적을 갱킹하거나 한타때 점멸단검으로 각을 보기 힘들면 은빛 칼날의 추가피해와 은신을 이용한 급가속 습격이 매우 강력하다. 은빛 칼날을 활성화하고 혼자 있는 적을 발견한다면 첫타->폭풍망치->으아아아아아!!!! 하며 쑤걱쑤걱 썰어버리면 상대방이 타라스크의 심장, 스카디의 눈, 사탄의 손아귀로 떡칠이라도 한 괴물이 아닌 이상 살아남는건 어렵다. 하지만 굳이 은빛 칼날까지 가지 않아도 하위템인 어둠의 검만 맞춰도 은신 카운터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때 잘못 들어갔다간 역관광 당하기 쉽다. 물론 상대가 대처를 안하면 상관없는 얘기다. 그러니 상대 동선과 시야 확보 그리고 갱킹 실패시 적군의 백업을 항상 염두해둬야 한다. 그리고 은빛 칼날까지는 추가 피해량만 보고 뽑기엔 싼 가격이 절대 아니니 어둠의 검만 뽑고 다른 템을 가던지 가시멧돼지(도타 2)유령 자객과 같이 패시브가 껄끄러운 영웅이 있다면 빠르게 맞추는게 좋다.
  • 산화와 야차 : 기동성과 능력치가 부족한 스벤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뚜벅이 신세를 극복하기 위한 모든 효과가 다 들어가 있다. 6.86버전에서 EG의 아티지 선수가 선보인 이후 한때 유행했지만, 6.87 이후로는 공명의 군도에 밀려 선호도가 조금 낮아졌다.
  • 칠흑왕의 지팡이 : 영원한 필수 아이템이다. 궁극기를 킨 다음 광기의 가면이나 모르디기안의 완갑을 발동시키고 달려드는 스벤은 적 입장에서 막아야 할 존재다. 하지만 스벤은 별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걸어서 돌진해야 하고 이를 칠흑왕의 지팡이로 보완해햐 한다. 이거 없이 막 돌진하다간 끔살당하기 일쑤다.
  • 수정검다이달로스 : 스벤이 항상 목표로 삼는 아이템이다. 신의 힘이 제공하는 공격력은 기본 공격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아이템으로 추가 공격력을 올려도 신의 힘에는 적용이 안 되어 효율이 비교적 낮은데, 치명타가 터지면 신의 힘의 추가 공격력도 2.4배로 적용 되어 유일한 치명타 아이템인 다이달로스가 신의 힘의 효율을 제일 높여주는 아이템이 되기 때문이다. 아군에 훌륭한 전투개시자가 있다면 빨리 가도 좋다. 하위 아이템인 수정검도 스벤의 궁극기가 있다면 높은 가성비를 보여주기 때문에 초반에 수정검을 빠르게 맞춘 후 후반에 다이달로스를 가주는것도 좋다.
  • 타라스크의 심장 : 정면에서 싸우는 스벤의 체력과 공격력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고급 아이템. 힘 스탯을 45 제공해주니 궁극기를 키면 무려 90의 공격력이 추가로 생긴다. 하지만 스벤은 내가 죽기전에 널 죽이는 영웅이므로 다이달로스 정도는 갖춘 다음에 사자.
  • 돌격 흉갑 : 방어력, 공속 모두 스벤에게 매우 유용한 옵션들이다. 특히 돌격흉갑과 전쟁 함성의 방어력 버프를 받으면 상상 이상으로 단단한 스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광기의 가면, 칠흑왕, 다이달로스를 먼저가는 스벤의 특성상 4번째 아이템이나 막템으로 가게된다. 허나 사게 되면 매우 훌륭한 아이템. 서폿으로 갔을 때도 오라의 효과가 큰 도움을 준다.
  • 아가님의 홀 : 스벤 서폿이라면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 캐리 스벤이면 중반 이후에 하드캐리 보조용으로 뽑아도 좋긴하다. 효과 자체는 굉장히 좋은 편이기에 연금술사에게 부탁해 직접 가는것이 아닌 아가님 효과만 얻는 방법도 생각해 볼만하다.
  • 달 조각 : 받는 피해가 늘어나는 광기의 가면을 언제까지고 들고 있을수는 없는 노릇. 사탄의 손아귀로 흡혈을 대체하고 7번째 아이템으로 사면 한층 강해진다.
  • 사탄의 손아귀 : 극후반에 가는 아이템. 힘 증가도 좋고 사용효과는 궁극기와 칠흑왕이 조합되면 엄청난 흡혈량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아이템 특성상 빨리 가진 않고 광기의 가면이나 지배자의 투구를 쓰다가 다른 중요 아이템을 맞춘 다음 가는 럭셔리 템이다.
  • "핏빛 가시" : 다이달로스 만큼은 아니지만 크리티컬이 붙었고 이동기가 있는 영웅들의 스킬을 봉쇄시키이에 좋다.

5 운영 및 공략

풀템 스벤의 위엄
스벤을 픽하는 5가지 이유

근접 영웅 중에서도 광역 폭딜 캐리의 대명사로 상황과 아이템만 잘 갖춰진다면 혼자서 다섯명을 다 썰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힘 영웅 특유의 빵빵한 체력과 궁극기를 통해 이른 시간부터 얻을 수 있는 높은 수치의 공격력, 강력한 범위 스턴기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르기 덕분에 초중후반 활약할 여지가 다 있다. 스턴기가 워낙 강력해서 로밍을 해도 강력하고 가르기 덕에 파밍에 전념해도 효율이 좋고 그 외에 스턴기와 궁극기 덕에 처음부터 작은 싸움에 참여해서 이득도 볼 수 있다.

얼핏보면 뭘 해도 다 좋고 템을 갖추면 후반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만능 영웅 같지만 마나 부족과 뚜벅이(이동기 부재)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초반 스벤의 마나 소지량은 그야말로 극악인데다 이동 속도도 느려서 라인전 단계에서 적절한 지원이 없으면 견뎌내기가 무척 힘들다. 아예 상대 마나 소지량을 직접적으로 깎는 닉스 암살자, 라이온 같은 놈이 상대라면 눈 뜨고 견제를 받아야하고 쫓아갈 수도 없는 생지옥을 보게 된다. 게다가 스벤은 아이템들도 대부분 탱킹 아니면 극딜 위주로 사기 때문에 마나량을 올릴만한 아이템을 올릴 일이 그다지 없다. 그래도 마나량 부족은 아군 서포터들이 신비의 장화를 구입해줬거나 마법 막대 등을 구매하던가, 그냥 기술을 평소에 아껴쓰는 걸로 해결은 가능하다. 애초에 마나 부족은 스벤만이 아니라 힘 영웅 계열 캐리들이 갖는 공통적인 약점이다.

제일 문제는 역시 대부분의 힘 영웅들이 그렇듯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자체적으로 이동 속도 증가 버프와 스턴기가 있기는 하지만 근접 영웅 한계상 일방적으로 거리를 벌리려는 적을 쫓아가서 죽이는건 무척 힘들다. 역으로, 상황이 수틀렸을 때 도망치기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점멸 단검이 필수지만 상대의 수많은 둔화기와 기절기 때문에 여전히 접근이 어렵다. 그래서 칠흑왕의 지팡이를 매우 빨리 구입해야 한다. 이렇게 칠흑왕 의존도가 심하기 때문에 칠흑왕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후반이되면 상당히 불리하다.

느려터진 공격속도 또한 문제다. 아무리 공격력을 많이 올려간다 한 들 민첩 캐리에 비해 느린 공격속도와 낮은 기동성이 합쳐져서 아이템으로 보충하지 않으면 DPS가 형편없다. 그러므로 메인 캐리라면 파밍은 필수다. 특히 파밍으로 얻는 경험치 확보는 스벤 캐리력의 핵심인 궁극기 레벨업과 직결되기 때문에 싸움 참여와 파밍할 시간의 완급 조절은 필수다.

기동성 문제 때문에 스벤을 메인 캐리로 기용한다면 보통 아군의 다른 영웅은 마그누스(도타 2), 파도사냥꾼처럼 밥상 차려주는 일에 일가견이 있는 이니시에이터도 확보를 하는게 기본이다. 이 영웅들이 성공적인 전투 개시에 성공한다면 칼질 몇 방에 갈대처럼 썰려나가는 적군과 건물을 감상할 수 있다. 자유롭게 때릴 수만 있다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폭딜을 매 평타마다 광역으로 쑤셔넣을 수 있는 영웅은 스벤이 독보적이다.

미포, 환영 창기사, 나가 세이렌 등 물량형 영웅의 카운터픽으로 고를 수 있다. 가르기를 일반 기술로 가지고 있는 만큼 전장 격노를 따로 사야하는 다른 영웅들에 비해 다수를 쓸어버리는 일이 수월하다. 이와 반대로 회피율과 공격속도가 높은 1:1 특화 영웅과는 상성이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유령 자객트롤 전쟁군주가 있다. 물론 스벤을 잡는 사람도 당당하게 1:1 신청을 걸고 싸우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싸워서 누가 이기느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대회 등지엔 가끔 이오와 같이 나오기도 한다. 이오는 스벤의 단점인 낮은 마나로 인한 유지력과 기동성을 보완해주고 필요한 공격 속도도 제공하니 괜찮은 선택. 그 외에는 수정의 여인도 킬찬스와 마나 회복을 동시에 줄 수 있어 좋다. 그 외 스벤에게 쏟아지는 포화를 버틸 수 있게 해 주는 대즐이나 예지자, 악몽의 그림자 등도 고려해볼 만 하다.

물론 게임 후반에도 잘 큰 스벤을 상대로 1초라도 가만히 있으면 처참히 도살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아무리 운영을 잘하고 타워를 쭉죽 밀어놔도 다이달로스와 공속템을 뽑은 스벤의 한 방 역전을 맞아버렸다간 다 이긴 게임이 순식간에 기울어버린다.

2016년 들어서는 EG의 아티지 선수를 시작으로 지배자의 투구 + 산화와 야차 빌드가 개발되었다. 벼락 망치를 두 개만 배우고 강력한 가르기를 우선적으로 마스터하며, 지배자의 투구를 구매해 고대 크립을 꾸준히 중첩하였다가 산화와 야차를 구매하면 신의 힘과 강력한 가르기로 쌓아 놓은 고대 크립을 처치해 큰 돈을 벌어 칠흑왕의 지팡이를 갖춘다. 기존의 광기의 가면 빌드가 일시적인 증진을 통해 한순간에 적들을 처치할 기회를 극대화하던 것에 비해 새 빌드는 흡혈 아이템을 꾸준히 중첩을 쌓을 수 있는 지배자의 투구로 대체하고 기동성을 올려 주는 산화와 야차를 더해 한 방만을 노리던 스벤의 안정성을 크게 늘려 준다.

이전만해도 대회에서는 보기 힘든 캐리였으나 계속된 상향과 더불어 안정화된 템트리 덕분에 다른 영웅들은 하드 크립 캠프 3스택도 빌빌거리며 정리할때 스벤은 강력한 가르기로 고대 크립 5스택도 빠른 타이밍에 싹 쓸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파밍을 빠르게 마치고 활약하는, 중반을 노리고 뽑는 항마사 같은 개념으로 2016년 4월 기준으론 1티어까지 픽밴률이 올라왔다. 티어 제외에 속하던 예전과 사뭇 다른 느낌. 공방에서의 승률 역시 54%로 많이 올라온 상태. 6.86에 와선 OP라는 평까지 나왔었는데, 이는 스벤에게 최젹화 된 템트리의 발견도 있지만 전쟁 함성의 지속적인 상향으로 칠흑왕의 지팡이와 동시에 전쟁 함성을 쓰는 스벤은 물리 방어력도 하늘을 뚫어서 도저히 죽일 수가 없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5]

6.87버전 기준으로는 더 인기가 높아졌다. 메타 자체가 힘캐리 메타인데다가 새로 추가된 아이템인 공명의 군도가 스벤과 시너지가 잘 나기 때문. 다만 힘캐리 메타에 따른 벌목꾼의 등장과 스벤의 이동속도 너프등으로 대회에서는 전 버전보다는 덜 나오는 편

5.1 능력 빌드

5.1.1 6.86 업데이트 이전

영웅 레벨sven_storm_bolt_hp1.pngsven_great_cleave_hp1.pngsven_warcry_hp1.pngsven_gods_strength_hp1.png
능력 레벨
11----
42-2--
74--1-
11-3-2-
12-4---
14--4--
16---31
25----10

6.86 업데이트, 즉 2015년 12월 16일 이전까지 메이저했던 전통적인 빌드. 첫 가르기를 언제 찍느냐가 변수다. 핵심은 다음과 같다:

  • 폭풍 망치(Q) 선마.
  • 강력한 가르기(W)는 폭풍 망치(Q)가 선마된 이후에 몰아 찍는다.
  • 전쟁 함성(E)은 스벤이 4레벨일 때 능력 레벨이 2가 되도록 찍고 그 이후론 최대한 뒤로 미룬다.

5.1.2 6.86 업데이트 이후

영웅 레벨sven_storm_bolt_hp1.pngsven_great_cleave_hp1.pngsven_warcry_hp1.pngsven_gods_strength_hp1.png
능력 레벨
11----
2--1--
7-4-1-
11--42-
16---34
22----10
254----

6.86 업데이트부터 메이저해진 빌드. 다만 초반 부분은 굉장히 유동적임을 유념할 것.

  • 강력한 가르기(W) 선마.
  • 폭풍 망치(Q)는 극초반에 한두 번 정도 찍은 후 능력치보다도 더 뒤로 미룬다.

6 치장 아이템

6.1 세트 아이템

불꽃경비대의 갑주 세트
Flameguard set
모노 밀리티스 분파의 갑주 세트
Mono Militis set
256px-Cosmetic_icon_The_Flameguard%27s_Armor.png256px-Cosmetic_icon_Mono_Militis_Set.png
희귀(Rare)일반(Common)
파수대의 검사 세트
Swordmaster of the Vigil set
용병의 고급 장비 세트
The Freelancer's Finery set
256px-Cosmetic_icon_Swordmaster_of_the_Vigil_Set.png256px-Cosmetic_icon_The_Freelancer%27s_Finery_Set.png
고급(Uncommon)고급(Uncommon)
석상 수비대의 의복 세트
Raiment of the Chiseled Guard Set
전사의 징벌 세트
Warrior's Retribution Set
256px-Cosmetic_icon_Raiment_of_the_Chiseled_Guard.png256px-Cosmetic_icon_Warrior%27s_Retribution_Set.png
희귀(Rare) 12.99$신화(Mythical) 17,000₩
강철 드라켄의 갑옷
Armour of The Iron Drakken Set
256px-Cosmetic_icon_Armour_of_The_Iron_Drakken_Set.png
희귀(Rare) 5,900₩

6.2 무기

고대 어둠 검
Blade of the Dark Ancients
부서지지 않는 원석의 대검
Claive of Unyielding Stone
256px-Cosmetic_icon_Blade_of_the_Dark_Ancients.png256px-Cosmetic_icon_Claive_of_Unyielding_Stone.png
언커먼레어
악마의 큰날검
Demon Claive
반신의 대검
Grand Blade of the Demigod
256px-Cosmetic_icon_Demon_Claive.png256px-Cosmetic_icon_Grand_Blade_of_the_Demigod.png
레어레어
메란스 사형 집행인의 검
Meranth Executioner's Blade
르후이스 소리굽쇠
Rhuis Tuning-Fork
256px-Cosmetic_icon_Meranth_Executioner%27s_Blade.png256px-Cosmetic_icon_Rhuis_Tuning-Fork.png
커먼언커먼
고리검
Ringblade
지배검
Ruling Sword
256px-Cosmetic_icon_Ringblade.png256px-Cosmetic_icon_Ruling_Sword.png
커먼레어
힘의 손도끼
Cleaver of Might
굳센 파수꾼
Stalwart Sentinel
256px-Cosmetic_icon_Cleaver_of_Might.png256px-Cosmetic_icon_Stalwart_Sentinel.png
언커먼레어
무거운 큰날검
Weighted Claive
거인의 쌍검 울다스트론
Wuldastron the Twin-Blade of Giants
256px-Cosmetic_icon_Weighted_Claive.png256px-Cosmetic_icon_Wuldastron_the_Twin-Blade_of_Giants.png
커먼레어

7 기타

  • 도타 해킹맵 중 하나인 TFT DotA 시리즈에서 넘어와 초창기 Meian의 도타 올스타즈 때부터 존재했던 유서 깊은 영웅. 능력 구성은 세 번째 능력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하다. 이 때 스벤의 세 번째 능력은 터프니스 오라(Toughness Aura)라는, 주변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켜주는 오라였다. 또한 벼락 망치는 마운틴 킹의 스톰 볼트와 동일한 능력이어서, 망령 제왕의 망령의 불꽃과도 같은 능력이었다. 그러다 도타 올스타즈 6.60버전으로 오면서 터프니스 오라는 전투 함성으로, 스톰 볼트는 지금과 같이 광역 기절로 리메이크 되었다.
  • 도타 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46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스벤의 치장무기는 고리검 같은 밋밋한 색이 아닌, 붉거나 푸른 빛을 띄는 색이라면 궁 발동시 색이 변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영웅에 비해 치장에 그리 힘을 쏟지 않아도 그럭저럭 멋지다는 의견이 많다.
  • 스벤이란 이름은 "I want to pump you up."이란 말로 유명한 스웨덴의 보디빌더 Sven-Ole Thorsen에게서 유래했다. 도타 올스타즈의 터프니스 오라와 가즈 스트랭스의 능력 설명 역시 이 말을 패러디한 문구가 존재했다.
  • 이유는 모르겠지만 도타 2 공식 블로그의 영웅 능력 시연 영상에서 샌드백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 영원히 고통받는 스벤
  •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영웅 해머스톰의 기반이 된 영웅이다.
  • 도타 올스타즈 당시, 원래 신의 힘을 소유하고 있었던 영웅은 가면무사였다.
  • 지옥수호병의 모델을 사용하던 도타 올스타즈와 달리 도타 2의 스벤은 피부가 파란 게 아니라 파란 갑옷을 두르고 있는 것이다. 스벤의 뒷목 부분에 속살이 노출되어 있어서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리고 목 부분에 머리카락이 없는것을 보아 삭발이 분명해보인다.
  • 스벤이 속했던 파수기사단에는 여러 분파가 있는데 불꽃경비대(Flameguard)는 성스러운 불꽃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모노 밀리티스(Mono Militis) 분파는 규율을 어긴 자들을 추적하여 처벌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들이 착용하는 장비는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되어있다. 자길 잡으러 온 기사들을 다 쳐죽이고 뺏은 모양
  • 인간처럼 생겼지만 사실 스벤은 인간이 아니다. 혼혈이고, 아버지의 종족은 불명이며 어머니의 종족은 파도사냥꾼과 관련된 바다 종족이다. 아버지가 규율을 어긴 죄로 처형당한 뒤 남겨진 어머니가 박해받았다는 것을 보면, 파수기사단의 규율 중에는 메란스 종족(혹은 타 종족 전체)과 교제하면 안된다는 내용이 있었을 수도 있다.
  • 영어 더빙과 한국 더빙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영어 음성은 스벤의 투구를 반영해서 울리는 목소리로 더빙을 한 반면 한국 음성은 그냥 더빙을 해서 그런 듯하다. 답답한 느낌이 사라졌다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컨셉을 살리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고.
  • 검을 사용한다는 것 외에도 뭔가를 뒤집어 써서 얼굴을 가렸다는 점에서 가면무사와 접점이 있다. 스벤으로 가면무사를 쓰러뜨리면 "내가 너라도 가면 쓰고 다니겠다" 라고 디스한다.
  • 수정의 여인이 스벤에게 관심을 가지는 대사가 있어서 수정의 여인과 엮이기도 한다. 마침 둘 다 파란색이기도 하고
  • 전능기사, 혼돈 기사, 용기사 등 다른 기사들과 라이벌 관계다. 이들을 처치하면 네가 기사냐며 디스한다.
  • 프리 투 플레이 영상에서 타이니에게 칼을 휘두르지만 전혀 먹히지 않고 오히려 타이니에게 던져지는 굴욕을 당한다.
  • 상당한 부자라고 한다. 방랑하던 도중에 검투사 시합에서 다 썰어버린 후에 상금을 챙겼다고.

7.1 도타 올스타즈

icon.jpg로그 나이트Rogue Knight
스벤S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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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 신 팔라다인의 추종자 스벤은 만인의 권리를 수호하는 삶을 살기로 맹세했다. 인간 기사와 나이트 엘프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추방되고, 홀로 오랜 명상과 수련의 세월을 보낸 그가 드디어 거대한 클리빙 블레이드 '축복받은 저스티스'와 함께 센티널에 등장했다. 불의를 향해 휘두르는 그의 거대한 칼날은 마치 적에게 신의 노여움을 그대로 전해주는 듯한 광경을 연출한다.

모델은 워크래프트3의 아웃랜드 타일에서 혹은 악흑을 볼 때마다 볼 수 있었을 펠가드로, 그래서 모델(악마)과 설정을 비교해 보면 위화감이 상당하다. 트리비아에서 상술했다시피 도타 올스타즈의 스벤 능력 설명은 "I want to pump you up!"이란 대사를 패러디한 부분이 존재했다.

터프니스 오라

Sven is here to pump you up!

가즈 스트렝스
Sven gets pumped up! Adds bonus damage for 25 seconds.

신의 힘이 한 때는 로어 기반이라 디퓨절 블레이드 같은 퍼지에 맞을 시 해제되는 엽기적인 현상이 존재했는데[6] 이후 신의 힘이 퍼지되지 않도록 바뀌었고, 궁극기를 사용 시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효과도 이 때 추가되었다.

8 상위 문서

도타 2 영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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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투사체가 날아가는 도중 주문면역이 되었을 때 등
  2. 컨카의 가르기는 쿨다운이 존재하며 타이니의 가르기는 아가님의 홀을 들어야 한다. 마그누스는 주문이며 자신이 평타로 캐리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생각하면 스벤만큼 효율 좋은 가르기는 없다.
  3. 스벤의 공격력이 아니라 각각의 아군의 공격력에 기반
  4. 예를들어 공격력이 80+32이면 1레벨 신의 힘 발동시 80+112가 된다.
  5. 20이라는 방어력은 현재 데미지의 55%나 감소시켜 주는 수치다. 적절하게 칠흑왕의 지팡이와 전쟁 함성을 킨 스벤을 잡는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잡는다고 해도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6. 이 때 메두사의 궁이 퍼지였는데, 브루드마더와 함께 메두사만 만나면 궁이 풀려서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