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시리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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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나온 보물찾기 표지 모음.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판한 학습만화 시리즈. 스토리 작가는 곰돌이 co.[1], 그림 작가는 살아남기 시리즈의 1~4편[2]을 담당한 강경효 작가.[3] 살아남기 시리즈와 달리 아직껏 그림 작가가 변하지 않았다. 특정 국가에서 보물을 찾으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 나라의 문화나 특징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보물은 대개 도시전설 속의 물건이나 실제로 발견된 유물을 약간 변형한 형식. 스위스 편에서는 유일하게 실존하는 유물이 나왔다. 2003년에 시작해서 벌써 13년째 진행중인 장수시리즈이다. 이걸 보고 자란 초등학생들은 어느새 성인이 되었다

주인공은 행동력이 강한 지팡이, 준주인공으로 「이집트에서 보물찾기」에서 첫 등장한 머리가 좋은 도토리가 있다. 둘 다 나올 때도 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둘 중 하나만 나올 때도 많다. 자주 나오는 메인 빌런악당은 봉팔이지만 「호주에서 보물찾기」이후로 마크 영맨이라는 악당이 자주 등장하면서 그가 소속된 조직인 트레저 마스터도 지팡이를 눈엣가시로 보고 적대적으로 나오고 있다.

아동용 학습만화라는 이유로 평가절하되기도 하지만, 간혹 단순히 각 나라의 정보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엄청난 트릭이나 반전도 있다. 시리즈가 유지되는 동안 시간이 많이 흘러 1권과 최신권의 그림체 갭이 상당하다. 2011년부터 한국사 보물찾기 시리즈도 출간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에서 보물찾기」부터 그림체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그림체뿐만 아니라 개그 센스, 작화적 특징도 큰 변화를 보였는데,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평이 대부분.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부터 시작해 30권 가까이 이어진 강경효 작가의 특징이 상당수 없어져 버렸다. 배경은 더 섬세해지고 색감도 좋아지긴 했지만, 캐릭터 작화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사람 얼굴이 상당히 비슷비슷해진 느낌. 예를 들면 캐릭터들의 눈 색은 일부 캐릭터 빠고 각자 머리색과 같은 색이었으나 2011년도 부터 거의 모든 캐릭터가 금색 눈으로 통일됐다.[4][5]

이유를 유추해보면…「이탈리아에서 보물찾기」를 준비할 즈음부터 출판사에서 작업량을 갑자기 엄청나게 늘렸다는 것이 작가 후기에도 여러차례 언급이 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강경효 작가가 작업량의 상당량을 어시스턴트에게 넘겨버렸던지 혹은 아예 외주를 줬다는 말도 있다.

지금까지는 채색작업 이외에는 전부 수작업으로 했지만, 조선시대에서 보물찾기 4부터는 디지털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고한다. 단 작가 본인은 아직 어색해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병행해서 하고있다고.

동 출판사의 살아남기 시리즈처럼 동남아시아에서 번역·출간하고 있다.(#) 해외수출본만 1500만부나 팔렸다고.

이젠 프리퀄인 고대 문명 시리즈도 발간되었다! 2013년 6월에 메소포타미아 문명으로 시작했다. 문제는 그대로 그림작가는 강경효. 혼자서 시리즈 3개를 다 맡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작가의 컨디션과 작화를 우려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세계편은 2014년 초에 나온 체코편을 끝으로 완결이 났다.[6]

제목은 보물찾기지만 무조건 보물을 손에 넣는 게 아니라 사실은 이미 보물이 없었거나 찾는걸 포기하거나 하는 특별한 경우도 있다. 보물이 사물이 아닌 경우도 있기도하고.

본래 꽤나 두께가 있었는데 신라 시대 보물찾기 이후로 급격히 얇아졌다. 대략 170~184페이지. 아마도 작업량이 급격하게 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쪽수를 줄인 듯. 책 뒷면 모서리(꽂았을때 보이는 부분)를 보면 진짜 글자 폰트 크기에 겨우 맞춘 걸 볼 수 있다. 참고로 가장 두꺼운 건 백제 시대 보물찾기 2(225페이지), 가장 얇은 건 핀란드에서 보물찾기(170페이지)...였으나 조선시대 보물찾기3(164페이지)가 되었다가 그리스문명 보물찾기2(160페이지)가 가장 얇아졌다.[7] 단 통일신라편은 말이 1권이지 실제론 2권분량이라서(...) 18페이지짜리도 있었다고한다.

특징으로는 첫 장의 제목을 배경이 되는 국가의 인사말(프랑스편 이후)[8][9][10]과 그 나라 언어로 나라를 소개하는 것(인도편 이후, 참고로 인도편에서는 유일하게 두번째 장이었다.)[11][12][13]이 꼭 들어간다. 또 작게 주석으로 한국어해석을 달아놓는데 가끔 안 달아놓는 경우도 있다.[14] 한국사편에서도 안녕하세요, 고구려라 하는등 이 전통이 나왔지만 통일신라 시대편 이후로 사라졌다.

책 표지에는 거의 항상 엠보싱이 찍혀서 나오는데 주로 제목과 가운데 그림의 테두리, 그리고 코스프레한[15] 주인공(도토리 혹은 지팡이)에 처리된다. 한국사 시리즈는 백제 시대 이후로 앞,뒷표지에 문양을 넣는데 이 문양 중 일부에도 엠보싱이 찍혀있다. 조선편은 특이하게도 표지에 찍힌 문양이 훈민정음인데 이 훈민정음에도 엠보싱이 찍혀있다. 그리고 책 뒷면 모서리의 글자도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다. 다만 한국사에는 왜인지 발해시대 편에만 엠보싱을 해놓고 나머지는 안되어있다. 표지 가운데 그림의 테두리는 그 나라와 관련된 것을 여러개로 둘러싸있는 형태인데 중국편만 예외로 용 한마리로 싸고있다. 일본편까진 한가지로만 다 채웠지만 그리스편부터 2~3개정도로 종류가 늘어난다. 표지의 재질은 매끈한걸 사용하지만 예외로 5주년 기념인 태국편은 빳빳한 재질을 썼다.

초판본 한정으로 부록을 넣어주는 경우도 있다. 태국 편에서는 세계 지도와 국기 스티커, 뉴질랜드 편에서는 퍼즐, 이탈리아2 편에서는 피사의 사탑 모형, 10주년인 핀란드 편에서는 브로마이드를 주었다. 조선시대 편의 경우 한국사능력평가시험지를 준다.

최근 카카오페이지에서 세계 탐험편 한정으로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정판은 사용하지 않는지 개정 전 내용을 쓰고있다. 2016년 4월 16일부터는 한국사 보물찾기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 시리즈 목록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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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세계사

보물 : 마법의 황금사발
보물 : 피렌체 다이아몬드
보물 : 진짜 양귀비의 초상화[17]
보물 : 샤 자한의 칼
보물 : 파라오 멘투호텝의 보물
  • 미국에서 보물찾기 - 신대륙 발견, 아메리카 원주민
보물 : 인디언황금
보물 : 또 하나의 칠지도
  • 그리스에서 보물찾기 - 크레타 문명, 그리스 신화
보물 : 제우스의 보물창고
보물 : 예카테리나 2세의 왕관과 쌍뒤취 장식[18]
보물 : 아돌프 히틀러의 금괴+전쟁 피해 보상에 따른 후원 증서들[19]
보물 : 붉은 돌의 부메랑, 울루루 바위의 동굴[20]
보물 : 아마조니아 원주민의 가면[21]+황금 두꺼비 서식지
보물 : 제임스 2세의 국새
보물 : 성 소피아 대성당의 설계도[22]
보물 : 엘 시드의 깃발
  • 태국에서 보물찾기 - 태국 불교, 수코타이 왕조
보물 : 황금 불상
보물 : 코르넬리아[렘브란트 판 레인의 딸]의 초상화
보물 : 사라진 지교수[23], 푸른 심장[24] 본격 실종자 찾다 보물찾는격
보물 : 오로라[25]
보물 : 최고의 쌀국수 비법서
보물 : 모차르트의 미공개 친필 악보
보물 : 다윗의 별과 미크바
보물 : 스페인 보물선의 보물
보물 : 레인보우 다이아몬드
  • 스위스에서 보물찾기 - 스위스 건국
보물 : 뤼틀리 동맹 서약서[27]
보물 : 마우이의 낚싯바늘
보물 :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달력 원판, 천사상
보물 : 마젤란의 성반과 성작
보물 : 은성서의 나머지 부분[29]
보물 : 삼포, 최초의 칼레발라
  • 페루에서 보물찾기 - 잉카 문명
보물 : 아타우알파 황제의 미라[30]와 황제의 머리띠와 지팡이
보물 : 폴란드 국가 오르골
보물 : 정성공의 옥 병풍
보물 : 카를 4세의 리부셰 공주 황금상

문화적 가치가 큰 몇몇 국가들이 아직 남아있었지만 나오지 않고 완결되었는데 아무래도 무리한 일정 때문인 듯. 이후 작가들은 한국사 보물찾기 시리즈의 완결과 프리퀄 시리즈의 진행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2 한국사

보물 - 연개소문의 칼 5자루와 비밀 무기 제련 시설
  • 백제 시대 보물찾기(총 2권) - 백제와 일본의 문화 교류
보물 - 금동 대향로[31]
보물 - 미라화된 화랑들
보물 - 장보고의 보물선
보물 - 문왕의 청동 부절
보물 - 노국 공주 초상화, 공민왕의 복장 유물들[32]
보물 - 이성계의 3개의 해태상, 어사 박문수의 마패, 고종의 태극기 스케치 초안, 고종이 사용한 서양 물건
보물 - 무궁화 씨앗, 충칭 야산의 무궁화밭[34]

2.3 고대 문명 프리퀄

주인공 2명이 아니라 봉팔이의 과거 스토리를 내고 있다. 책 소개에서 봉팔이와 보물찾기 시리즈 인물들의 과거를 다룬 프리퀄이라고 명시해뒀다.[35] 여기서 트레저 마스터에 대한 비밀이나 마크와 봉팔이의 과거 떡밥이 풀릴 거라고 많은 팬들이 예상했으나...세계 4대 문명 편이 끝날 때까지 마크가 코빼기도 안 나와 원성을 사고 있다. 그러다 드디어 페르시아 제국 편에서 등장했다!

3 등장인물

항목 참조.

4 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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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가 없잖아
토리가 많이 엮인다

조금 성장한 후 다시 읽었을 때 약간 BL요소가 넘치는 장면들이 있어서 다소 충격을 먹을 수 있다.(…) 도토리의 엉덩이 사이에 유물이 끼거나 누리가 토리를 긴 갈색머리 흰피부 앵두빛입술을 가진 여자로 착각했다지만 토리에게 다짜고짜 고백을 해오는 장면이 나오는 등 어린 독자들에게 성 정체성의 혼란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숨겨왔던 나의~ 덕분에 일부 동인계층에서 이 BL떡밥을 소재로 나온 2차 창작물도 종종 나오는 중이다(...). '팡이토리'는 자동검색까지 된다 . 인도편에서 최초로 반디라는 여자 같은 남자도 있었으니 말 다했다(...).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기[36]

다만 이집트에서 둘이 처음한 뽀뽀는 봉팔이에 의해 피라미드에서 몸이 묶여 갇힌 채로 있을 때 입으로 붕대를 풀다가 실수로 맞춘 것이고,[37] 그리스에서 팡이가 뽀뽀한 이유는 헤라에 대한 질투심으로 한 것이고,[38] 그리고 최부자라는 애는 사실 여자애인데 남장을 했던 것

원래 강경효 작가가 만화에 남성끼리의 키스 장면을 자주 넣는데(…) 그냥 개그 장면이니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결혼사진은...

5 개정판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것이 소재여서인지[39] 개정판을 만들 때는 거의 새로 추가하거나 바뀌는 내용이 많다. 그 목록은 아래 참조.

  • 이라크
    • 15페이지의 팡이와 이조교 대화내용 수정.
이조교 : 이라크 국민들도 자기네 화폐를 못 믿는다는 거겠지. -> 이라크전이 끝난 지 오래지만 아직 경제가 안정되지 않아서 그래.
팡이 : 화폐 가치가 정말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 그러고 보니 화폐 그림도 바뀌었다면서요.
이조교 : 그렇지, 후세인 얼굴이 그려진 디나르를 언제까지 쓸 수 있을진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 -> 그래, 구화폐에는 사담 후세인의 초상이 그려져 있어 2004년에 새로운 모양의 지폐로 바뀌었지.
  • 이집트
    • 등장인물 소개 수정. 알 카기다 대표 오사마 알 라덴. -> 알 카기다 대표 알 라덴.
    • 19페이지 대사 수정.
가이드 : 스핑크스는 아랍어로 '아불 하울'이라고 하며... -> 스핑크스는 옛날 이집트어로 '호우프'[40]라고 하며...
토리 : 공포의 아버지란 뜻이야. -> 신기한 것, 놀라운 것이란 뜻이야.
  • 144페이지 팡이 대사 수정.
"야, 아까 한 약속 잊지 않았지? 플레이 스테이션!!" -> "야, 아까 한 약속 잊지 않았지? 게임기 말이야!!"
  • 마지막 페이지 하산 대사 수정 및 주석 추가.
"제 18번째 부인이라도 좋으시다면요." -> "저의 세 부인과 아이들이 허락한다면요."[41]
  • 미국
    • 13페이지 주석 추가.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전자 여권과 전자 여행 허가(ESTA)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42]
  • 일본
    • 99쪽 오타 수정. 게이샤 -> 마이코
  • 네덜란드
    • 168쪽 얀의 대사 수정.
"그, 그림이...!" -> "트, 트레저 마스터...!"

6 문제점

사실 이 작품은 적어도 인도편까지는 드래곤볼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애초에 그림체부터 시작해서 보물을 찾는다는 컨셉부터가 드래곤볼의 주 내용을 연상시키며 인도편에서는 아예 드래곤볼이 직접 언급되기까지 했다.[43] 독일편에서는 인디아나 존즈와 지구본 교수가 드래곤볼의 퓨전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단순히 이렇게 영향을 받았다는 정도면솔까말 드래곤볼 영향 안 받은 작가도 드물고 말이지 딱히 문제가 없겠는데, 문제는 중국편에서 드래곤볼의 신룡을 멋대로 도용했다는 것. 표지와 1부 도입부에 있는 일러의 용이 신룡과 똑같이 생겼다. 위의 드래곤볼 드립이야 원전을 밝혔으니 팬심을 표출한 걸로 볼 수 있더라도 이건 대체 뭔지...[44] 참고로 중국편 표지에 있는 용의 뒷다리를 자세히 보면 방향이 거꾸로 되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즉 앞다리와 뒷다리 방향이 반대라는 것) 베트남편 표지디자인 역시 중국편 처럼 용이 장식하고 있는데 이때는 드래곤볼의 디자인을 도용하지도 않았고 퀄리티도 더욱 뛰어난 편이었다.

책의 내용 자체의 문제는 주로 고증면에 있다.

첫번째 이야기인 이라크 편에서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국가나 바빌로니아 제국의 역사를 이라크의 역사로 취급했으며 맨뒤의 이라크 역사 연표에서도 대놓고 이라크사의 일주로 간주했는데 이는 그렇게 간단하게 정의할 사안이 아니며 좀더 생각해봐야할 문제이다. 왜 그런진 여기를 보고 생각하자. 다만 스토리 작가가 '땅의 역사'를 기준으로 삼아 이라크사에 포함시켰다고 가정하면 한방에 해결되는 부분이긴 하지만[45] 사실 우리측에서 땅의 역사를 기준으로 잡는 것은 곤란한 측면이 없잖아 있다. 예컨대 한국의 역사를 가르칠때 최초의 국가를 고조선이라고 가르치는가 삼한(혹은 그 이전의 '진')이라고 가르치는가? 고조선이 남아있는 기록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고조선도 남아있는 기록면에서 삼한과 비교하면 오십보백보다.

두번째 이야기인 프랑스에서 보물찾기에서는 푸아그라와 캐비어, 트러플이 세계 3대 진미로 언급되는데, 실상은 그냥 좀 희귀하고 비싼 식재료의 대명사일 뿐이다

이집트편에서도 등장인물 '하산'이 아내를 18명(…)이나 데리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는데 쿠란 율법상 4명이 한계다.[46] 참고로 아이세움도 이걸 알았는지 요즘에 나온 근간본에서는 대사가 바뀌었으며 깨알같이 아내는 4명까지만 둘 수 있다는 글로 수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은 그대로다.(…)

미국편과 스페인편에서 토리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위대한 도전 정신의 탐험가로 미화하며 극찬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현실의 콜럼버스가 오히려 무자비한 식민주의자이자 극악무도한 학살자인 걸 생각하면 문제가 있다. 이런 면에선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평가가 위인전 수준의 미화에서만 그치고, 비평과 탐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우리나라 위인 교육의 허술함을 그대로 답습했다 볼 수 있다.

태국편에서는 동물 작붕이 나온 적이 있다. 후반부에 흰코끼리가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익히 알려졌다시피 태국의 코끼리는 아시아코끼리이다. 헌데 작중에서는 아시아코끼리의 모습으로 나왔다가 뜬금없이 아프리카코끼리의 모습으로 변하는 둥 작화가 왔다갔다 하는 아스트랄함을 보여준다.[47]

일본편에서는 신칸센을 타고 도쿄역에서 교토역까지 이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차량이 구형 로망스카그래도 2x3의 좌석배치는 잊지 않았다[48]

브라질편에서는 마라카낭라까낭이라고 표기하는 병크를 저질렀다.[49] 참고로 말라까낭은 필리핀의 대통령 궁 이름이다. 작가가 헷갈린듯.

영국편에서는 팡이가 영국 요리를 먹고 "우와! 맛있어요!"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다만 팡이가 먹은 것은 영국식 아침 식사인데 영국에서 아침 식사만은 맛있게 먹는다. 윌리엄 박사가 '영국에선 맛있는 식사를 하려면 아침 식사를 3번 하라는 말도 있지'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50] 영국식 아침 식사에 대한 항목의 설명을 발췌하자면, "이래저래 막장으로 여겨지고 있는 영국 요리이지만 토스트니 베이컨이니 하는 흔히들 "서양 아침식사" 로 알려진 것은 영국식 'Full Breakfast'에서 나왔다. 아침을 푸짐하게 먹는 편인 영국에 비해, 타 유럽 국가(대륙)의 아침식사는 '"빵+커피에 냉고기'" 수준이고, 아침에 계란과 베이컨을 먹는 것은 진짜로 영국 요리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으니, 무작정 문젯점이라 하기에는 무리다.

이스라엘편의 경우는 이스라엘을 건국하는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이것까지는 좋았다. 다만 이야기에서는 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해서도 나왔지만 언급이 적거나 이스라엘 입장이 좀 더 많이 나온 듯 했고, 팔레스타인 인권이나 갈등에 대해서도 적게 나오는 듯 해서 아쉬운 느낌이 든다. 예를 들어, 인도편에서는 왜 인도인이 영국인을 싫어했는지에 대해 에피소드로 나왔는데 비해 이스라엘편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없다.

또 정설이 아니라 단순한 설을 마치 정설처럼 표현하는데, 주로 한국사편에서 그런다. 일본의 나라가 한국어의 나라에서 유래되었다거나, 강홍립의 항복이야기도 정확하지 않고 정조의 사도세자 이야기도 실제 사실에서 약간 변형되어 나왔다.

고구려편에서도 지팡이가 '조선족'이라고 말을 하자 지교수가 재중동포가 옳은 말이라며 화를 내는데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용어로는 '한국계/조선계 중국인' 이다. 둘다 틀린셈.

작화 복붙이 정말 많다. 일단 유물은 거의 다 한번 그리고 나서 복붙한거고,[51]찾아보면 거의 5명의 사람 그림 중 1,2개는 전 컷을 복사한거다.

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진짜 법적 고증이 매우 심각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작중의 악역인 봉자바, 봉팔이, 쟝, 얀센, 그리고 마크는 현실 같았으면 10권도 채 못가고 살인미수, 폭행, 절도, 공무집행방해, 밀수 등 범죄로 오랫동안 옥살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 권에는 나오지도 못하며, 위험인물로 찍혀서 출입국심사도 제대로 통과 못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다음 권에 멀쩡히 등장. 하지만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처럼 돈으로 해결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봉팔이는 본인 입으로 보석금으로 쓴 돈만 해도 엄청나다고 말했으며, 프랑스 편에서 감옥에 갇혔다가 다음 권인 중국에서 풀려난 것도 자기 어머니인 완다 김 덕분이라고 나왔으니 돈으로 해결한 듯하다. 그리고 마크는 아예 법적 처벌을 따질 수 없는 것이, 워낙 트레저 마스터가 비밀에 싸인 조직이고 유일하게 알려진 조직원이라는 마크 역시 인터폴에서 수배 중이고 여러 번 체포를 시도한 적이 있음에도 모두 체포를 피해 탈출해서 사라졌기 때문..[52]

또한 학습만화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캐릭터 붕괴가 적잖다. 초반에 역사나 고고학 지식이 꽤 풍부했던 이조교가 엑스레이도 모르는 바보로 전락하는가 하면[53] 누리 역시 터키, 네덜란드에서는 꽤나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 데 비해 이스라엘에서는 갑자기 허당에 바보 캐릭터가 된다. 이 외에도 여러 설정충돌이 난무한다. 이는 스토리 작가들이 충분한 상의 없이 돌아가면서 쓰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인 듯하다.[54]

또다른 문제 아닌 문제라면 사실 치안이 엄청 위험한 나라나[55] 아예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들을[56] 많이 가는데, 그 과정이 좀 단순하게 그려져서 실상을 모르게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치안에서 완벽하게 안전한 나라는 없지만, 까고 말해 보물찾기 시리즈에 나온 나라들 중 가이드나 보호장치 없이 자유여행이 가능한 나라는 몇 안 된다. 혹시 이 책을 보고 해외여행을 생각했다면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당장 이곳에서 검색만 해도 여행금지, 여행자제국 틀이 붙은 나라가 무척 많다. 보물찾기 짱이여서 가능할지도...
  1. 다만 전부 곰돌이 co.에서 쓴 건 아니다. 이라크, 프랑스는 김윤수, 핀란드는 스토리 a., 페루~대만은 달콤팩토리가 썼다.
  2.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아마존에서 살아남기, 사막에서 살아남기, 빙하에서 살아남기. 그래서인지 이라크, 인도편에서는 사막에서 살아남기, 캐나다에서는 빙하에서 살아남기 간접홍보가 나왔으며, 백제시대 보물찾기 마감 후기에서도 위 1~4편의 주인공이었던 '레오'가 카메오 출연한다.
  3. 시리즈 초기에는 작가가 카메오로 본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근데 역할은 편집자한테 쫓기는 역할.(프랑스편,중국편에서는 두 번 출연. 프랑스편 두 번째가 편집자에게 쫓기는 역할이고 첫 번째는 소더비 경매장에서 문하생을 구하고 있는데 어떤 수염난 깡패가 와서 자기를 문하생으로 써달라고 한다. 근데 여기서 트러블이 생겼는지 깡패한테 얻어터지고 지구본 교수가 이 사람한테 팡이와 이은주 조교를 못 봤냐고 물으니까 "몰라요, 말 시키지 마요"라고 한다. 중국 편에서는 보물 주인인 양 대인이 주최한 후원파티장 한 쪽에서 졸면서 만화그리고 있었고 두 번째 출연은 뒷 문장 참고.) 안습... 심지어 중국 편에서는 모작 작가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는데, 주인공 일행의 조력자였던 반 대인한테 잡혀서 죽이 되도록 얻어맞았다!(봉팔이에 대한 정보를 주고도 악명이 너무 높았는지 주인공 일행이 간 뒤에도 얻어맞고 있다.)
  4. 정확히는 이탈리아2와 백제시대 부터.
  5. 최신권은 채색방식의 변화로 금색보단 갈색과 주황색에 가깝다.
  6. 원래 책이 끝나면 <~에서 보물찾기>마침. <다음예정국가에서 보물찾기>도 기대해주세요! 라고 쓰인다. 하지만 체코는 <체코에서 보물찾기>마침이라고만 되어 있다. 완결인지 휴재인지 불명이었으나 카카오 페이지에서 완결로 처리된거 봐선 완결확정 (4년넘게 나오지않는 판타지 수학대전도 연재중이라 되어있다.)
  7. 챕터도 원래 10장정도 였으나 8장으로 줄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한 챕터를 12장정도로 그려도되는 편도 있었다고.
  8. ex:봉주르, 나마스테, 앗살람 알라이쿰
  9. 일본편은 예외로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처음 뵙겠습니다"인 하지메마시테(はじめまして)를 사용하였다.
  10. 가장 널리 쓰이는 공용어를 쓰지만 가끔 아닌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페루뉴질랜드는 스페인어와 영어가 널리 쓰이지만 케추아어와 마오리어로 소개한다. 뉴질랜드편은 마오리가 중심이어서 그런듯.
  11. ex:마스르, 엘라다, 브라지우, 튀르크
  12. 가끔 영어명을 사용할때도 있다. 인도필리핀은 각자 힌디어와 타갈로그어로 '바라트','필리피나스'라고 하지만 인디아와 필리핀으로 표기되었다. 또 핀어로 핀란드는 Suomi(수오미)라 하지만 핀란드로 표기하였다. 이 외에도 스베리예(스웨덴) 외스터라이히(오스트리아) 헬베티아(스위스)등 자국명으로 안 쓴 국가들이 은근 있다.
  13. 중국편은 중국은 한국식으로 쓰고 인삿말을 중국어로 한다.
  14.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처럼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나, 쿠바멕시코는 둘 다 스페인어를 사용하지만 멕시코에는 달려있지만 쿠바에서는 주석이 안 달려있다.
  15. 멕시코편 이후부터. 그뒤에도 간혹 일반 사복을 입고 나오기도한다.
  16. 여담으로 이라크 편이 나오고 몇개월 뒤에 이라크는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되며 2016년 현재까지 안 풀리고있다(...).
  17. 실제로 현존하는 양귀비의 초상화는 거진 상상해서 그렸을 뿐, 진짜 양귀비의 초상화는 존재가 불분명하다.
  18. 雙頭鷲: 머리가 둘 달린 독수리로 러시아 왕가의 상징. 내용상 쌍두취 장식이 없는 왕관은 그저 거대한 보물 장식에 불과하다고 한다.
  19. 금괴를 찾았을 때, 금괴는 별로 없고, 금괴 아래에 칼 소위가 금괴로 보상한 다하우스 수용소 피해자, 유대인 학살 등에 따른 보상과 후원 문서들이 들어있었다. 어찌보면 독일편의 진짜 보물일지도....
  20. 동굴 안에 제단이 가득한데, 이 제단을 이루고 있는 돌은 사실 핑크 다이아몬드, 아쿠아마린, 황금에 진흙을 입힌 것이다.
  21. 가면 뒤에 황금으로 장식이 되었고,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 붉은 물길의 길에 흐르는 검은 물(솔로모에스). 물속에 잠기는 사과 400개가 열리는 나무(아마조니아의 포도송이 사과). 큰 뱀(아나콘다)과 보투(분홍 돌고래)가 지키는 호수에 황금빛 보물(황금 두꺼비)이 떠오른다. 보물이 보이지 않으면 이 땅의 생명은 서서희 사라지니. 절대 잃어서는 안됄 황금빛 보물.
  22. 천년 후, 미마르 시난이 보존을 위해 숨겨놓았다.
  23. 멕시코에서 보물찾기의 전체적인 내용이 납치당한 지 교수를 찾는 것이므로 지 교수를 보물로 봐도 무방하다.
  24. 비취로 만들어진 푸른색의 심장이다.
  25. 유일하게 물건이 아니다.
  26. 남아공 월드컵의 개최직전에 발행되었다. 일부러 맞춘듯. 작가는 월드컵 볼 준비로 설렜는데 마감이 개막전이라 못 즐겼다고한다
  27. 보물들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유물이다. 그래서인지 단서를 바탕으로 유물을 찾는 다른편들과 달리 유물을 훔쳐간 도둑들을 뒤쫓는 것이 스위스편의 스토리.
  28. 원래 스위스 다음은 이탈리아였다. 바뀐 이유는 불명. 작가의 말로는 고구려, 뉴질랜드, 이탈리아를 동시에 작업해야했다고...
  29. 웁살라 대학교에 전시되어 있는 은성서는 반쪽뿐이다. 여기에서 팡이 일행이 찾은 건 은성서의 나머지 반쪽.
  30. 엘 도라도라는 말 차체가 황금 인간이라는 뜻이며, 이 말 차체가 잉카의 마지막 황제 아타우알파였다.
  31. 생긴것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것과 똑같이 생겼으나, 뚜껑에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32. 불상 속에 든 유물 팡이 왈, 페르센이 찾으려 했던 칠보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고 한다.
  33. 예종부터 숙종까지 휙휙 지나가느라 약간 설명이 부실하기도하다. 특히 선조,광해군,인조의 경우는... 그리고 아빠와 동생이 강력해서 그런지 경종은 진짜 묻혔다. 그외에 언급없이 넘어간 왕이 몇있다.
  34. 그런데 마지막에 헌터가 구덩이에서 보물상자 같은 걸 찾았다고 하는 걸 보면 또 다른 보물도 있는 듯하다. 이것이 맥거핀이 될지 아니면 떡밥이 풀릴지는 모르는 일.
  35.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팡이쪽과 다르게 휴대폰도 옛날것을 사용한다.(영국~쿠바까지의 휴대폰)
  36. 실제로 팡이가 반디를 여자로 착각해서 좋아했었다. 단둘이 남았을때 물소리가 들리자 샤워하는 줄 알고 엿보는데 알고보니 오줌 누는거라 알게되지만. 그 다음장 챕터의 그림도 멘붕해서 우는 팡이다(...).
  37. 토리는 하필 무드도 없는 무덤 속에서 고슴도치와 첫키스했다고 무척 울지만(...) 팡이는 좋아하는 사람하고 하는 게 진짜 첫키스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그 뒤의 일을 생각하지 못 했다
  38. 헤라가 미로에서 길을 찾는 토리에게 도와줄 것이 없냐고 물어서 토리가 용기가 나게 뽀뽀해달라고했다. 그리고 질투난 팡이가 헤라 대신(...). 너냐고 따진다
  39. 예를 들어 2003년에 나온 이라크편에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의 붉은 악마옷을 입고 응원구호를 외치거나 2004년에 나온 중국편에서는 2003년 유행한 사스로 공항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2005년 미국편에서는 비자를 받아야 갈 수 있거나 그리스편에선 더 이상 쓰지않는 화폐를 사용해 계산한다거나...이외에도 엄청 많다.
  40. 사실 이것도 틀린 서술이고 고대 이집트어로는 '셰세프 앙크' 정도로 불렀다. 스핑크스 항목 참조.
  41. 이집트는 일부다처를 허용하지만, 일반적으로 일부일처제다. 법으로 4명으로 제한하고, 다른 부인들의 동의를 얻어야만 한다.
  42. 작중 팡이와 이은주가 미국을 가기위해 비자를 신청하려다가 테러위험국에 간것 때문에 실패하는 장면.
  43. 식사대접을 받고 손을 닦는 물그릇인 핑거볼을 레몬티로 착각하고 마시자 삼촌이 "핑거볼은 서양 식사에서도 나오는 거야! 넌 드래곤볼 밖에 모르냐!"라고 면박을 주는 장면. 확인사살로 말풍선 옆에 신룡과 드래곤볼이 서비스로 그려져 있었다(…). 당연히 핑거볼의 볼은 그릇이라는 뜻의 bowl이지 절대 드래곤볼의 ball이 아니다. 드래곤볼 얘기는 좀 뜬금없다. 다만 아동만화이니 한글로 표시하면 어쨋건 둘다 볼로 끝난다는것에 착안한 것 일 수도
  44. 정확히는 본편에 나오는 신룡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은 아니고 단행본 목차 등지에 나오는 데포르메된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그렸다. 어쨌든 드래곤볼의 신룡을 도용했다는 것만은 확실.
  45. 중국편부터는 스토리작가가 바뀌었는데 그래서 그런건진 몰라도 터키편에서는 히타이트 얘기가 전혀 나오질 않으며 터키인의 조상은 아시아에서 도래된 사람들이라는 설명을 확실히 했다. 더 이상 땅의 역사를 기준으로 잡지 않게 된 셈.
  46.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편법으로 그 이상의 아내를 두는 경우가 많다. 무함마드도 10명의 아내가 있었다. 그러니 하산의 발언은 18번 결혼하고 15번 이상 이혼한 상태에서 한 것으로 해석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다.
  47. 사실 이 정도는 약과로 코끼리라는 동물 자체의 모습은 그런대로 잘 표현해냈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특성상 보물찾기 시리즈보다 동물의 모습을 고증에 충실하게 그려야 하는데도 당장 초원에서 살아남기만 보더라도 동물 고증이 개판 오분전이다(…). 근데 정보를 전달한다는 특징에 안 맞게 학습만화에서 작화오류를 의외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48. 신칸센의 경우 차량의 폭이 넓어 한 열에 5개의 좌석을 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로망스카는 2x2 배열인데?
  49. 원어 표기도 Maracanã이므로 말라까낭이라고 읽는 건 불가능하다.
  50. 원래는 영국의 작가 윌리엄 서머싯 몸(William Somerset Maugham)이 '영국에서 잘 먹으려면 하루에 아침을 세 번 먹어라.(To eat well in England you should have breakfast three times a day)'이 한 말이다.
  51. 그래서인지 입체감을 살릴 수 없어서 유물을 거의 한 각도에서만 보여준다. 대만편에서 옥병풍을 다른 각도에서 보여주는 걸 보면 합판소문이 따로없다...
  52. 그래서 베트남에서는 국제 수배자라고 한다.
  53. 고구려 시대편 참조. 다만 이건 직접 나온게 아닌 지 교수의 생각으로 간접으로 나온거라 사실인지는 불명이다.
  54. 실제로 살아남기 6차 시리즈처럼 여러 스토리 작가들이 써서 설정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55. 브라질 편의 유물거래장소는 치안이 가장 안 좋기로 소문난 도시 중 하나이다. 게다가 남아공의 경우 현실 GTA라 할 정도로 치안이 안 좋은데, 현지인이나 가이드도 없이 팡이와 이 조교, 즉 여성이랑 어린아이 두 명이 마구 돌아다닌다. 그나마 요하네스버그에서 함부로 골목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말이 나오긴 하지만 팡이와 이 조교가 당한 것은 사진 촬영을 부탁한 현지인 성인 남성이 팡이의 핸드폰을 훔쳐가고, 그 사람을 쫓다가 골목에서 덩치는 크지만 맨손인 흑인 세 명에게 둘러싸였다가 도망친 것밖에 없다. 이것도 위험하긴 하지만 실제 남아공과 비교하면 오히려 매우 안전한 셈이다.
  56. 대만의 험준한 산에 토리, 륜미 둘이서 임의로 들어가며 발해 시대 편에 나오는 지역들도 어쩐지 불안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