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포지션

네이버 웹툰 신의 탑에서의 포지션.

1 개요

내부에서의 전투는 주로 팀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이때 전투에서 팀원 각자가 맡는 역할을 포지션이라고 한다. 물론 포지션을 정하지 않고 전투를 벌일 수도 있지만 매우 비효율적이고, 개인의 전투력이 뛰어나더라도 포지션별로 잘 짜인 팀을 상대하기는 매우 힘들다.

포지션은 스포츠의 포지션과 비슷한데, 기본적인 포지션은 낚시꾼, 창지기, 등대지기, 탐색꾼, 파도잡이 5개가 존재하지만 이 외에도 수많은 포지션이 존재한다.

게임에 가까운 형태의 시합이 많기 때문에 포지션은 전통적으로 행해지는 게임의 관습 같은 것이라 보면 된다. 저-중 층에서는 철저하게 포지션을 갖춰 시험을 보는 경우가 오히려 적다.

선별인원들은 탑에 들어온 직후 시험의 층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포지션을 배정받게 되지만 반드시 그 포지션만으로 행동하는 것은 아니고, 이후 포지션을 바꾸거나 다른 포지션을 병행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쿤 란 같은 경우는 낚시꾼 포지션을 주로 맡지만 '마스체니식 전창술'을 사용하여 창지기&전술사로서 활동하기도 한다. 랭커 정도가 되면 대다수의 일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라고.

각 포지션의 이름은 바다수산업 관련 분야에서 따온 게 많다. 낚시꾼이라든지. 등대지기라든지, 파도잡이라든지. 창지기의 경우는 작살에서 따온 듯. 초창기에 탑에 들어온 10가문의 가주들이 신해어와 싸우며 팀을 구성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대인전보다는 신해어를 상대하는 데 더 특화된 구성이다. 그래서 현재 탑의 싸움에는 별로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2 기본 포지션

2.1 낚시꾼

Fisherman.jpg

거점을 제압해 적의 위에서 릴을 사용해 타격하는 포지션으로, 개별적인 활동이 가능하고 무기를 여럿 담아둔 릴 인벤토리를 사용하여 적을 무력화시키는 전투의 핵심.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사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1:1 전투에서 가장 파괴력이 강하며 릴 인벤토리를 주로 사용하는 릴 사용형 낚시꾼과 1:1 전투를 즐기는 대인형 낚시꾼으로 나뉜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니들이나 후크, 이며 은 무게가 많이 나가고, 신수에 저항을 받아 쓰기 까다롭기 때문에 탑을 올라갈수록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진다.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포지션으로, 장거리의 경우 릴을 사용 가능하고 근거리라면 니들을 사용해 접근전을 펼치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복합적인 능력을 펼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재능을 지닌 낚시꾼은 몇 안 되는 데다가, 릴 조작은 신수 조작과 같이 뛰어난 재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말 뛰어난 낚시꾼은 매우 드물다. 하지만 사기급 역량을 지닌 낚시꾼은 다른 포지션의 역할을 모두 대신하면서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1] 이명은 신해어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많다.

랭커로서 기본적인 무장은 암스 인벤토리(중형) 1~2기, 아머 인벤토리(소형) 1기, 릴 인벤토리(20문) 1기.

포지션을 의미하는 표현 외에도 탐색, 근접 격투전&백병전, 그리고 신수를 이용한 원거리전에 모두 완성형인 인물을 칭하는 수식어로 더 많이 쓰인다고 한다.


포지션상의 의미의 낚시꾼이 아닌 탐색, 근접 격투전&백병전, 그리고 신수를 이용한 원거리전에 모두 완성형인 인물이라는 의미의 낚시꾼인 경우 강조 표시.

2.2 창지기

Spearbearer.jpg

낚시꾼이 잡아 놓은 적을 창을 이용하여 제압하거나 최후방에서 창을 날려 장거리에서 견제, 사살하는 포지션. 저격수나 원거리 공격수 역할에 가깝다. 창이 아니라 신수나 다른 무기를 이용하더라도 장거리 공격 위주로 사용하는 경우는 파도잡이가 아니라 창지기 포지션으로 분류된다.[6] 접근전이나 난전에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포인트 공격에 매우 유용한 포지션.

'관'이라고 부르는 특수한 창 전용 인벤토리를 사용하는데, 이 무게가 상당하다. 창을 던지는 것도 그렇고 관을 들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 창지기 포지션은 강한 근력이 필요하기 때문인지 덩치가 큰 녀석들이 많다. 근데 어차피 신수 육체 강화하면 되니까 체격은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

크게 근접전[7]과 원거리전 타입으로 나눌 수 있으며, 1부에서는 죄다 창을 사용했지만 2부 들어서는 다양한 유형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노빅은 부메랑을 사용하고, 쿤 란은 신수를 이용해 마스체니식 전창술(電槍術)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지만 전부 창지기로 분류된다.

랭커로서 기본적인 무장은 관 1기, 아머 인벤토리 (중형) 1~2기.

창이 아닌 무기를 사용하는 창지기는 무기를 표시한다.

2.3 등대지기

LightBearer.jpg

등대라고 불리우는 탐색용 아이템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 파악하고 전투 상황을 알아내어 아군에게 알려주는 포지션. 등대는 모든 전투의 중심이며, 모든 정보가 모이고 또 모든 명령이 시작되는 곳으로 등대지기는 작전 지시 및 총지휘관에 해당하는 셈. 크게 전방형 등대지기와 후방형 등대지기로 나뉜다.

등대의 형태는 천차만별이며[12] 조명을 밝히고 전투 상황을 포함한 주변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전장의 전체 상태를 파악하는 레이더 역할.[13] 또한 탑에서의 전투는 주로 어두운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등대지기 없이 전투하기는 매우 힘들다.

기본 포지션들 중 자체적인 전투력은 가장 약하지만, 등대로 신수를 조작하여 방패를 생성하거나, 등대의 조작 영역 안에서 신수를 조작하여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약하거나, 아군의 기술을 보조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며, 좋은 낚시꾼이 한두 명 있는 것보다 좋은 등대지기 한 명이 있는 것이 팀에는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만 그 낚시꾼이 다른 포지션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사기캐면 얘기가 다르다.

이런 등대지기의 특성 상 거의 모든 포지션과 조합이 잘 맞는다. '길잡이 + 등대지기' 같은 경우 등대지기가 정보를 전달하면 길잡이가 길을 알려주는 식으로 협력하고, 등대지기가 창지기를 보조하면 사거리가 훨씬 늘어나는 식. 특히 '파도잡이 + 등대지기' 조합은 등대지기가 파도잡이가 다루는 신수의 양과 개수를 늘리고 사각을 없애기 때문에 2인 팀으로서는 가장 강한 조합 중 하나라고 한다.

등대에는 부유석 극소량이 섞여 있어 등대지기가 자신의 신수 조작 영역 내에 띄운 채 조작하는데, 등대지기 본인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등대지기가 조종할 수 있는 등대는 범위와 숫자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등대지기 한 사람이 많은 곳에 등대를 지원해주기는 어렵다.

일반적인 사용법 외에 유사시에 등대 자체를 지형지물로 사용하기도 하고, 컴퓨터 같은 기능도 있는지 관리국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탑의 많은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박스라는 정보 공유 모임이 있다고 한다. 작중에선 타인의 등대를 해킹하거나 반대로 그걸 역추적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랭커로서 기본적인 무장은 등대 본체 1기, 소형 등대 3~4기, 아머 인벤토리(중) 1~2기.

2.4 탐색꾼

전투의 최전선에서 옵저버라는 개조된 볼을 사용해 신수의 변화를 읽고 상대방의 동태를 살피면서 시각적 데이터를 모아 등대지기에게 전달하며, 낚시꾼의 돌격을 돕는다. 등대지기가 전장의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레이더라면 탐색꾼은 정찰병 쪽에 가깝다.

기동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가볍게 무장하는 편. 포지션 특성상 전투력은 낚시꾼과 창지기, 파도잡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14] 단순 기초 신체 능력이 가장 강한 자가 자주 맡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크게 보통 탐색꾼과 전투 중시형 탐색꾼으로 나뉘며, 팀에 탐색꾼이 없을 경우에는 낚시꾼이 그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항상 최전방에서 움직이는 특성상 일 대 다수 상황에 처해질 위험이 가장 크며, 생존을 위한 기술들을 연마한다. 예를 들어 등대 없이도 어둠 속에서 신수를 읽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 등, 다수와의 전투를 앞둔 상황에서는 상대방의 등대를 부수고 숫자적 우위를 쓸모없게 만드는 전술을 기본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빛을 비추는 등대가 없어도 뛰어난 탐색꾼이라면 어둠 속에서도 신수를 읽어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 등대지기나 탐색꾼의 레벨이 떨어지는 경우 탐색꾼은 매우 유리한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

랭커로서 기본적인 무장은 옵저버 2기에 인벤토리(소) 1기.

2.5 파도잡이

WaveController.jpg

신수를 조정해 전투를 보조하거나 때에 따라선 적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는 포지션으로, 다른 판타지 세계관의 마법사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다만 재능에 따라 역량 차이가 매우 심하고,[16] 전투 스타일도 개인차가 매우 커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크게 타격형 파도잡이와 보조형 파도잡이로 나뉘는데,[17] 전자는 신수를 사용한 직접공격을 위주로 하고[18] 후자는 미묘하게 신수를 조작하며 전투의 흐름을 바꿔놓는다. 전통적인 의미의 파도잡이는 후자.

작중 묘사상으론, 스물다섯번째 밤뮬 러브, 우렉 마지노처럼 탐색, 근접 격투전&백병전에 신수를 사용한 공격을 겸하는 타입과 , 쿼에트로 블릿츠 같은 원거리 포격 타입으로 나뉘어진다. 폰세칼 라우뢰와 같은 전통적인 의미의 파도잡이는 랭커 중에서도 많지 않다고.

E급 미만에서는 아이템의 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E급 선별인원 정도 되면 대개 어느 정도는 신수를 다룰 줄 안다.

3 특수 포지션

3.1 길잡이

말 그대로 탑에서 길을 안내하는 포지션. 길잡이 포지션에는 어느 정도 종특이 관련된 모양이다. 실제로 은발 난쟁이와 붉은 머리 마녀가 길잡이 전문(?) 종족 중에서도 뛰어난 축에 속한다고 한다. 뛰어난 길잡이는 예언에 가까운 미래 예측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방의 힘, 혈통, 능력 등을 파악할 수도 있다.[19] 등대지기와 페어를 이루어 등대지기가 정보를 주면 길잡이가 길을 알려주는 식으로 전투에 참여하기도 한다고 한다. 화련이나 에드록이 말하는 길잡이의 신조를 보면 폴라리스 랩소디패스파인더나 ~를 마시는 새 시리즈(두 개 다 이영도의 판타지 소설들이다.)의 시구리아트 유료도로의 느낌이 물씬 피어난다. 라크 레크레이셔의 모티프도 그렇고 오마주인 듯하다.

또한 화련의 언급을 봤을 때 굳이 선별인원이나 랭커가 되지 않아도 길잡이는 탑 어디든 갈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사기아니야?[20]


케이건 드라카

3.2 디펜더

주로 등대지기와 창지기를 보호하는 특수 포지션.

3.3 단술사(斷術師)

파도잡이의 세부 포지션 중 하나로, 술사가 공격하고 싶은 타겟 부분의 신수의 흐름을 완전히 끊어버리는 특수 포지션이다.

극중에서 월하익송랭커쿠르단쿤 하츨링의 조력을 받아 원거리에서 로 포 비아 렌분신끔살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덧붙여 작가가 팬 카페에서 밝힌 바로는 천재 파도잡이로 유명한 유한성 또한 단술사라고 한다.

3.4 원술사(圓術師)

파도잡이의 세부 포지션 중 하나로, 신수를 완벽한 '원형'으로 '순환'시킬 수 있는 포지션이다. 신수를 원형으로 순환시킬 경우 같은 방, 면, 수로 이루어진 신수라도 훨씬 더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원술사는 부비트랩과 같은 용도로 신수를 사용하기도 하고, 뮬 러브처럼 신수를 공처럼 날리거나 신체 순환시켜서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원술사가 되려면 구스트앙의 연구회에서 시험을 치른 후 포지션 자격증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소수 인원만이 원술사로 인정받을 수 있다.

3.5 부리미

파도잡이의 세부 포지션 중 하나로, 말 그대로 동물이나 신해어를 조련하여 부릴 수 있는 특수 포지션이다. 뛰어난 부리미들은 탑의 모든 신해어나 동물들은 물론이고 인간까지 부릴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부리는 기술은 아무나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며 노력보다는 재능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위대한 10가문 중 하나인 로 포 비아 가문이 강력한 부리미를 많이 배출하는 가문으로 유명하다. 부리미의 역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그만큼 높은 등급의 동물을 많이 다룰 수 있으며, 부리는 동물 다루는 데에는 동물이나 신해어를 넣고, 동물의 활동범위를 지정할 수 있는 특수 아이템 '어항'이 필요하다.

어항이란 부리미들이 부리는 동물이나 신해어를 가두는 공간으로 특수한 성질의 신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본적으로 최대한 휴대하기 편하게 만드는게 핵심이다. 거기다 신수의 물갈이도 주기적으로 해줘야 부리는 생명에 대한 지배력이 유지된다고 한다.

3.6 전술사(電術師)

파도잡이의 세부 포지션 중 하나로, 전기 속성의 신수를 사용한다.

3.7 화염사(火炎師)

파도잡이의 세부 포지션 중 하나로, 속성의 신수를 다룬다.

위대한 가문중 하나인 연 가문이나 블릿츠 가문은 화염사를 많이 배출하기로 유명한 듯.

  1. 이를 도와주는 것이 캐리어라는 장비인데, 포켓, 등대, 관(이 셋에 대해서는 후술)의 기능을 합친 장비로 낚시꾼 혼자 모든 포지션의 전투를 맡을 수 있는 괴악한 병기지만 실용성은 그닥 높지 않다(...) 자하드의 공주 중 최강인 아도리 자하드 역시 이 장비를 쓰고 있다고 한다. 꽤 매력적인 아이템이라고 하며, A급 3개, B급 7개가 만들어졌다.
  2. 쿤 란과 스위칭할 때 한정. 평소에는 창지기를 주로 맡는다.
  3. 이 당시의 무기였던 초록 사월은 후크이기 때문에 낚시꾼 포지션을 배정받았지만, 하 유리 자하드에게 초록 사월을 빼앗긴 이후 2부에서는 창지기로 등장.
  4. 2부 193화에서 화이트의 마지막 분신으로부터 화이트가 모아두었던 원혼들의 힘 중 일부와 "알벨다"라고 하는 10가문 최강의 가문인 "아리에 가문" 본가의 피를 이어받은 자제의 힘까지 부여받으면서 아리에식 검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이후로는 낚시꾼 포지션까지 얻게 되었다.
  5. 탑 최고의 낚시꾼을 자처했지만 정작 배정된 포지션은 창지기... 창을 들고 다니니까 창지기지
  6. 이 때문인지 창이 아닌 다른 무기를 쓰더라도 원거리 공격을 '창을 던진다'라고 통칭한다.
  7. 가끔 근접전용으로 니들을 소지하는 창지기도 있다고 한다.
  8. 전기 속성 신수를 투창처럼 쏘는 기술.
  9. 랜스를 던진 다음 릴 인벤토리의 와이어로 회수하는 식으로 쓴다.
  10. '마스체니식 전창술'을 사용할 때 한정. 평소에는 낚시꾼으로 활동할 때가 많다.
  11. 우산처럼 펼쳐서 방어에도 쓸 수 있고, 랜스처럼 접어서 찌를 수도 있으며, 창 끝에서 신수를 모아 신수 포를 쏠 수도 있다.야토?
  12. 하지만 작중에 등장하는 등대는 죄다 정육면체 큐브 모양이다(...) 유일한 예외는 하 유라의 캐리어 형태의 등대. 심지어 최강의 등대인 오페라조차 정육면체(...). 작가가 그리기 귀찮았나
  13. 신의 탑에 나오는 전투는 1:1 전투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소규모 전장, 시가전에 가깝다. 스포츠와 비슷한 형태를 한 전투 또한 벌어진다.
  14. 물론 개인차는 있다. 하츠는 탐색꾼이면서도 강자로 유명한 예.
  15. 부리미 포지션 쪽이 본업에 가깝다.
  16. 다른 포지션과 비교해서 재능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하고, 애초에 신수 제어에 재능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17. 상술했듯이 개인차가 커서 그리 많이 쓰이는 분류법은 아니다.
  18. 이럴 경우는 상대방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19. 1부 2화에서 에반이 밤의 힘을 파악하는 모습이 나온다.
  20. 다만 탑을 오르는 자들이 탑의 끝까지 가서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가진 게 대부분인데 끝까지 갈 수 있다고 쳐도 소원을 이룬다는게 충족되지 않는다면 '탑 끝까지 가서 소원을 이루기 위한다는 목적에 한해선' 이 능력이 쓸모가 없는 걸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