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007 시리즈 17번째 영화
장르 | 액션, 스릴러 |
러닝 타임 | 130 분 |
개봉일시 | 1995.12.16 |
감독 | 마틴 캠벨 |
출연 | 피어스 브로스넌, 숀 빈, 이자벨라 스코럽코, 팜케 얀센 |
국내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
1.1 소개
007 시리즈 17번째 영화. 원제는 Goldeneye. 전작 살인 면허처럼 원작이 있는 것이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르고 있다.
구 소련 붕괴 이후를 다룬 첫 작품이자 피어스 브로스넌의 첫 출연작품으로 과거 MI6 소속이었던 006(야누스)의 전 세계 경제붕괴 음모를 막아내는 내용이다.
007 시리즈의 첫 번째 부활을 알리는 영화.
이전 시리즈들에서 제임스 본드는 총격전으로 적을 죽이는 씬은 거의 없었고 격투씬도 무술 대결이 아닌 주위 기물을 동원한 격투였다. 그러나 이번 작부터 본드가 기관단총을 난사해 적을 물리치며 본격 총격씬을 찍기 시작한다. 또한 전작에서는 대부분 적을 발견하지만 쫓기고 숨어들어가는 플롯이였지만 전차를 끌고 거리를 박살내며 적을 추격하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물론 이전 시리즈에서도 총화기를 많이 사용했지만 사살장면이 적나라하게 묘사된 적은 없었고, 스케일 커다란 파괴씬이 있었지만 본드가 작정하고 자신의 의지로 대파괴를 일으키기보다 우발적이거나 필요에 의해서만 이런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이전의 007 시리즈와는 다르게 M이 여성[3][4]으로 교체되었고, 머니페니도 이전과 다르게 본드와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 그리고 본드의 예전 동료가 적이 되었다는 새로운 설정이 붙었으며, 본드걸의 비중이 다시금 높아지기 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의 본드걸은 2명으로 한 명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나머지 한 명은 사디스트 속성을 가진 여군이다. 이전의 본드걸이 잡혀서 구출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 작품을 기점으로 본드걸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본드카인 BMW Z3가 영화 후반부에서 등장하며, 특수 장비를 선보이지 못한 채로 이동수단으로만 사용되었다. 그래도 덕분에 파손되지는 않았다.(네버 다이에서는 추락, 언리미티드에서는 토막...) 본작의 본드걸인 나탈리아가 왜 당신이 타는 것은 다 박살나냐고 깠던 걸 생각하면 기묘하다. 그 이외에 이 작품에서 등장했던 특수장비는 레이저 커터가 장착된 오메가 시계와 수류탄 볼펜인데, 수류탄 볼펜이 후반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반응장갑을 장착하여 T-80과 비슷한 모습이 된 T-55로 도시를 휘젓고 다니고 SS-24 ICBM발사 장갑 열차와의 1대1 대결은 그야말로 기갑의 로망을 보여줬다. 사실 이 편의 진정한 본드카는 T-55라 카더라.
영화 외적으로는 여러가지 이유로[5] 인기가 시들해져가던 007 시리즈를 살린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이 작품을 기점으로 007 시리즈의 팬층이 구작파와 피어스 브로스넌 파로 확연히 갈리게 된다. 게임판도 콘솔 FPS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의 감독인 마틴 캠벨은 이후에 007 시리즈의 두 번째 부활을 알리는 영화라 평가받는 카지노 로얄도 연출하게 된다. 007 시리즈 소생 전문감독두번 산다
또한 4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1995)에서 시각효과상과 음향상 후보에 올랐으나 시각효과상은 아폴로 13호에게 음향상 브레이브 하트 에게 빼았겼다.#
1.2 등장인물
- 006(알렉 트리빌리언) - 야누스役 - 숀 빈 : 냉전시대에 소련군의 비밀 화학무기 생산기지에 본드와 함께 침투했다가 소련군에게 전향했으나,[6] 겉으로는 무장을 해제당하고 우루모프에게 죽은 척 하면서 본드를 유인했다. 하지만, 본드가 이를 보고 전향했다고는 생각 못하고[7] 무장해제당해 잡힌줄 알고 시한폭탄 카운트를 앞당겼기 때문에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얼굴에 흉터가 생겼다. 소련 붕괴 이후, 야누스라는 가명을 쓰며 무기 밀수 및 밀매 등을 하며 암약해왔다. 그러던 중, 구 소련 당시 가까워진 우르모프 장군과 짜고 발칸 반도 인근의 세베르나야 연구기지에서 인공위성형 EMP 병기인 골든 아이를 탈취한 다음, 비밀 기지에서 영국 런던을 표적으로 삼아 초토화시키려고 했으나, 본드와 결투 끝에 한 번 추락하여 치명상을 입고, 화염에 휩싸여 추락하는 안테나에 깔려서 죽었다.
- 제니아 세르게예브나 오나토프[8] 役 - 팜케 얀센 : 우르모프 장군의 부하로,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 에이전트. 헬리콥터 조종술이나 높은 전투력 등 다방면에서 유능하지만 성격이 진성 사디스트다. 고급 정보를 지닌 남성을 타겟으로 삼아 유혹하여 정보를 빼낸 뒤, 검열삭제 중 다리로 허리를 조여 질식시켜서[9]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이는 방법을 즐긴다. 아름다운 롱다리의 소유자. 처음 러시아에 본드가 도착했을 때, 목욕탕에 잠입하여 본드를 유혹, 같은 방법으로 죽이려 했으나 본드의 적절한 주변기물 활용으로 실패했다. [10] 이후 쿠바에서도 헬기에서 줄을 매고 뛰어내려 같은 방법으로 죽이려 하나, 본드가 오나토프의 등에 차고 있던 AKMS 기관단총을 헬기에 난사하는 바람에 헬기가 추락하고, 헬기와 줄로 연결[11]되어있던 오나토프는 끌려가다가 나무에 걸린 채 줄에 몸이 조여져서 질식사한다. 이를 본 본드 왈, "조이는 걸 그렇게나 좋아하더니, 결국은 자기가 조여 죽었네." 검열삭제 자체도 매우 공격적으로 덤벼들듯이 하는 편이며 그걸 매우 즐긴다. 이런 쪽(?) 여성을 좋아하는 남성들이라면 하악하악댈 만한 캐릭터.
- 아르카디 그리고로비치 우르모프役 - 고트프리트 욘 : 러시아 우주군 사령관. 구 소련 당시에는 비밀화학무기 생산 기지를 책임지는 대령이었으나, 소련 붕괴 후 상장까지 승진했으며 야누스와 짜고 세바르나야의 1급 프로그래머 보리스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살해하고 골든 아이를 탈취했다. 이후 본드를 몰래 죽이려다가 국방장관에게 발각되자 국방장관을 살해하고 본드를 피해 야누스가 타고 있는 장갑 열차에서 야누스의 희생자가 되어 본드의 총에 맞아 죽는다. 여담으로 야누스가 카자크족 출신이라는 것을 본드가 말해줄 때까지는 몰랐다.
- 나탈리아 시모노바役 - 이자벨라 스코럽코 : 세베르나야 기지의 제2의 생존자로 2급 프로그래머였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가 우연히 살아남았으며, 이후 보리스의 낚시(…)에 걸려서 본드와 함께 붙잡혀 타이거 헬리콥터와 함께 폭사할 뻔하다가 본드를 만나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후 열차에서 야누스의 본거지를 파악하며 안테나 기지에 도착한 이후에는 골든 아이를 대기권으로 추락시키는 등의 활약을 한다. 또한 마지막은 헬리콥터 조종사를 협박해서 본드 구출에 성공.
- 보리스 그리센코役 - 알란 커밍[12] : 세베르나야 기지의 1급 프로그래머로 우르모프가 발견하여 포섭했다. 작중에서 야동이나 나탈리아 컴퓨터에 섹드립 암호를 걸고 퀴즈 내기를 즐기는 등의 변태적인 모습과 지적 자만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FBI를 해킹하는 것을 보면 실력은 좋다. 2급 프로그래머라고 나탈리아를 무시한 것이 허풍은 아니었는지 나탈리아의 암호를 혼자서 풀기도 했으니(작중에서 나탈리아는 보리스의 암호를 마지막까지 자력으로 풀지는 못했다). 제임스 본드가 안테나 이동장치 체인에 적절히 철막대를 꽂아놓아 고장나서 기기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멘붕해서 모니터를 잡아 흔들거나 아아아아아아악! 하며 비명지르는 얼굴개그가 일품. 그래도 기지가 폭발할 때까지 살아있는 줄 알았으나… 액화질소 탱크가 폭발하면서 액화질소를 뒤집어씌고 얼음인간이 되었다. 말버릇은 "Yes! I'm Invincible!(그래! 나는 무적이야!)"
그리고 이 말버릇이 유언이다아마도 소련의 컴퓨터 공학자 보리스 바바이안이 모델인듯.
- 발렌틴 주코프스키役 - 로비 콜트레인
- KGB 요원 시절에 본드에게 여자와 차를 빼앗긴 상태에서 총을 맞고 절름발이가 된 현 마피아 보스.[13]본드가 그를 만나러 오자 죽이려 했지만 본드가 닥쳐올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거액을 제시하자 본드와의 거래에 흔쾌히 응했다.[14] 명대사로는 "나는 자유 시장 경제의 노예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인 것 같다.
- 머니페니役 - 사만다 본드
1.3 트리비아
- 현 프로듀서인 바버라 브로콜리(알버트 R. 브로콜리의 딸)가 처음으로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 공격헬기 유로콥터 타이거가 비중있게 등장한다. 초반에 야누스에 의해 탈취된 이후 EMP를 견디는 사기적인 능력을 자랑하며 최후에 미사일로 파괴되기 직전 본드가 사출 좌석을 발동한다. 1991년 개발이 시작된, 당시로서는 최신예 헬기였던 시대상을 반영한 것.
- 세베르나야 위성 기지를 비롯한 상당수 장면들은 정교한 미니어쳐에서 촬영되었다.
-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댐에서의 번지점프 장면은 2002년 한 설문조사에서 영화사 최고의 스턴트로 꼽혔다.
- 야누스의 비밀 기지로 촬영되었던 안테나 기지는 푸에르토 리코에 있는 아레시보 전파 천문대이다.
1.4 위 영화에 나오는 위성
소련이 냉전 당시 개발한 우주 무기. 발칸 반도 부근에 위치한 세베르나야(Severnaya)에 있는, 레이더 기지로 위장된 극동사령부 소속 우주 무기 통제 센터(Space Weapons Control Center)에서 소령의 책임하에 통제가 이루어지며 모든 것이 기밀사항에 들어가 완벽하게 비밀을 간직하였다.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해서 위성안에 거대하고 강력한 수소폭탄을 설치한 뒤, 공격위치로 궤도를 수정하여 고고도 상공에서 격발시켜 그 아래 모든 지역을 EMP로 마비시키는 것이다. 물론 위성이 성층권정도까지 내려가야한단건 무시하자.
사용 승인 코드와 공격 코드는 각각 25086329와 194668PT이며, 작동을 위해서는 열쇠 2개와 레이저디스크 골든 아이 작동본체가 필요하다. 이 열쇠들은 벽끝에 설치된 방어벽에 보관되며, 승인 코드가 담긴 카드를 손 인식기에 넣고 손 인식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공격 코드가 담긴 카드를 넣어야 얻을 수 있다.
원리를 보면 별 것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가능한 007 영화중에서 몇 안되는(?) 과학적인 무기 중 하나.
극중에선 2개가 존재하며 하나는 우르모프가 나머지 한개를 탈취하기 위해 러시아의 최북단에 위치한, 레이더 기지로 위장된 극동 사령부 소속 골든 아이 기지인 세베르나야를 습격하여 마비시키고 그곳에 골든 아이를 사용하여 골든 아이에 관한 정보를 없애버렸다. 나머지 1개는 불법으로 돈을 인출한 뒤 런던 위에서 폭발시켜 인출 기록을 지우고 전 세계의 금융 기록을 엉망으로 만들려고 하였지만,[15] 나탈리아의 역추진 로켓 가동으로 인해 대기권 돌입과 함께 격발도 못하고 폭파. 여담으로 얼마나 비밀을 철저히 했는지 MI6에서는 사건이 터질때까지는 있다고 추측만 하는 수준이었으며, 러시아는 국방장관이란 사람마저도 존재하는 것은 알았으나 몇 개나 있는지 몰랐다. 도대체 소련은 미국 전체를 18세기로 돌려버릴 슈퍼 병기를 놔두고 뭐한 거지 하긴 그럼 미국에서 곡물을 수입 못하지(...)
2 위 영화 원작의 FPS 게임
골든 아이(게임) 참조.
3 이언 플레밍이 007 시리즈를 썼던 별장
카리브해 연안의 국가인 자메이카에 있는 별장. 플레밍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메이카의 오라카베싸(Oracabessa)에서 땅을 사서 지은 별장으로 별장의 이름은 플레밍이 군에 복무하고 있을 때 직접 계획했던 '골든 아이 작전'에서 유래.
참고로 이 작전 중에는 도박판을 이용한 파멸 공작이 있는데 이것은 2차대전 때 스페인에서 나치 고관을 상대로 벌였던 작전이었다. 이언 플레밍은 본 별장의 이름을 이 작전명과 카슨 맥컬러가 쓴 골든 아이의 이면(Reflections in a Golden Eye)에서 따왔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
앤서니 이든 경이 아내와 함께 이곳을 찾아 요양을 한 이후에는 그의 작업 능력을 극대화시켰다고 한다. 현 주인은 아일랜드 레코드[16]의 창업자인 크리스 블랙웰. 이는 플레밍이 크리스 블랙웰의 어머니를 오랜 기간 사랑해서 그랬다는데, 크리스 블랙웰 본인은 이 별장을 다른 사람을 통해 샀다고 한다.[17] 당연히 현 소유주 역시 크리스 블랙웰 본인.
1번 항목의 골든 아이는 이 별장의 이름에서 따왔다.[18]
4 다라이어스/보스 일람
GOLDEN EYE.
- ↑ 냉전 이후에 나온 첫 007 영화라 그런지 낫과 망치, 동상, 소련 국기와 같이 소련과 공산주의의 상징들이 부서지거나 날아가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 ↑ 티나 터너가 불렀는데, 이 곡도 007 주제가 중에서 상당한 명곡으로 손꼽힌다.
- ↑ 주디 덴치는 이 작품을 포함해 스카이폴까지, 일곱 작품 동안 M으로써 활약했다.
- ↑ 진짜 현실의 MI-5의 수장이 여성임이 언론에 공개된 여파일 것이다. MI-5는 영국의 국내 정보를 전담하는 정보기관. 007이 소속된 MI-6과는 다르다.
- ↑ 로저 무어의 나이 문제로 배우 교체 → 티모시 달튼으로 교체되면서 본드의 이미지 변화를 시도 → 관객의 눈을 끌지 못해 흥행 약화 → 배급사 도산과 저작권 다툼 등. 때문에 골든 아이가 나오기까지는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살인 면허항목 참조
- ↑ 알렉의 부모는 원래 러시아의 카자크족이었는데, 러시아 혁명에 반대하여 영국으로 망명했으나 2차대전 종전 후 소련의 송환 요구를 영국이 들어주는 바람에 소련으로 송환되어 모두 총살당했을 때 간신히 목숨은 건졌으나 수치심에 동반자살했다. 그 복수를 위해 소련으로 다시 잠입하려 한 것.
- ↑ 야누스란 것을 알기 전까지 제임스 본드는 알렉을 친구라고 믿었으며, 알렉이 우르모프에게 죽은 것이 자기 탓이라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 ↑ 성인 'Onatopp'는 'on a top'을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작중에서도 본드나 M이 이를 이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 ↑ 당연히 상대가 반항하지만 그걸 태연하게 씹어버릴 정도로 힘이 좋다. 아무래도 내장형 근육의 소유자인 듯. 아니 그러기 이전에 이 배역을 맡은 팜케 얀센의 체격이 무지하게 좋다. 키 182cm(5'11.5"). 게다가 몸매까지 좋으니 뭐.....
그런데 벌써 이분도 50대다. - ↑ 기상천외한 조르기 기술에 당황한 본드가 아무리 벽에 부딪혀봐도 오나토프가 안 떨어져서, 달구어진 맥반석 위에 올려놓아 엉덩이를 익혀 버렸다. 그리고 PPK를 집어 위협.
- ↑ 줄을 처음에 풀었으나, 본드가 오나토프의 총을 쏘기 직전에 후크를 재연결하였다.
- ↑ 스파이 키드에서 괴짜 사장인 플롭 역할도 맡았다. Geek스러운 인상탓인듯.
- ↑ 실제로 소련이 망하고 나서 연금은 커녕 정부에게서 버려져 먹고살길이 막막해진 KGB요원들이 대거 마피아가 되었다.
- ↑ 본드가 죽일 수 있었는데 무릎만 쏜 것에 대한 아주 약간의 감사함도 있었을듯? 본드는 이걸 "프로간의 예의"라고 표현했다. 심지어 언리미티드에서는 죽기 일보 직전의 상태에서도 본드를 구해준다.
- ↑ 제임스 본드는 알렉으로부터 이 말을 듣고, 넌 복수귀가 아닌 은행털이범이라고 알렉을 깠다.
- ↑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릴 웨인, 그리고 싸이가 미국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유니버셜 그룹 산하의 레코드 레이블이다.
- ↑ 정확히 말하면, 당시 블랙웰의 레코드사에 소속되어 있던 밥 말리를 통해 샀다.
- ↑ 제임스 본드 원작 소설들의 영화화가 끝난 뒤로 나온 영화의 제목들은 대부분 이언 플레밍의 다른 소설 제목에서 따오거나 그와 관련된 장소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