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시즌별 성적 | ||||||
1992년 시즌 | ← | 1993 시즌 | → | 1994년 시즌 |
페넌트레이스 성적 | ||||
순위 | 승 | 패 | 무 | 승률 |
2 | 73 | 48 | 5 | 0.599 |
목차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원래 김성근 감독은 3년간 계약이 돼 있었으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면서 1년의 남은 계약기간을 앞두고 경질됐고, 대신 우용득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됐다.
김성근 감독이 물러나면서 계약 기간이 남은 김무종 배터리코치를 제외한, 다른 일본인 코치와 인스트럭터는 그대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됐다. 유백만 수석코치 대신 조창수 前 LG 트윈스 수석코치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1.2 선수 이동
김성근 감독 체제의 변환으로 선수단도 물갈이가 됐다.
최일언, 박정환, 조범현, 이광길, 김정수, 장태수, 허규옥 등이 은퇴했다.
1992년 11월 17일에 좀처럼 활약을 못하던 정성룡은 해태 타이거즈의 김승남과 트레이드됐다.
1992년 11월 24일에는 선수 생활에 미련이 있던 투수진 최고참 김성길과 김성근 감독이 데려온 신경식은 쌍방울 레이더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면서 삼성이 받은 건 이적료와 신인 2차 지명 선수.
1993년 1월 26일에 박철희가 빙그레 이글스 한희민을 상대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한희민은 성적 하락으로 따른 코칭스태프의 불화로 LG 트윈스로 현금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나 구단이 거절하면서 은퇴 선언을 한 상태였다.
1.3 신인 지명
- 포지션은 지명 당시 기준.
- ※표시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입단하지 않은 선수.
이름 | 포지션 | 경력 | 계약금 | ||
1차 | 양준혁 | 외야수 | 대구상고 - 영남대 - 상무 | 1억원 | |
2차 | 1라운드 | 박충식 | 투수 | 광주상고 - 경희대 | 5000만원 |
2라운드 | 최홍주 | 외야수 | 부산고 - 동아대 | 2500만원 | |
3라운드 | 김현욱 | 투수 | 경북고 - 한양대 | 2500만원 | |
4라운드 | 유정민 | 투수 | 서울고 - 영남대 | 2000만원 | |
5라운드 | 김종국 | 투수 | 공주고 | 1400만원 | |
6라운드 | 최문호 | 투수 | 부산상고 - 중앙대 | 1500만원 | |
7라운드 | 허대욱※[1] | 내야수 | 북일고 - 인천전문대 | - | |
지명권 양도 | 정영규[2] | 외야수 | 광주일고 - 동국대 | 4800만원 | |
고졸 연고 | 박준혁 | 투수 | 경북고 | 2500만원 | |
최한경 | 투수 | 포철공고 | 5000만원 | ||
해외교포 | 강춘경 | 외야수 | 일본 아이와고 - 일본 아이치학원 | 2000만원 | |
강태윤 | 외야수 | 일본 호쿠요고 - 일본 긴키대 | 2000만원 | ||
한명호 | 투수 | 일본 이케노공고 | 2000만원 | ||
연습생 | 지훈 | 내야수 | 한서고 | 600만원 |
김성길과 신경식의 트레이드 조건이었던 쌍방울의 신인 2차 지명권 양도로 정영규가 입단했다.
한편 재일교포인 강춘경, 강태윤, 한명호를 영입했다. 3명 모두 프로 출신이 아니고, 장기간 육성해서 기용하기 위해 영입한 것. 하지만 이들 중 강태윤만 1군에서 백업으로 3년간 활약했고 다른 2명은 1군에 올라오지도 못했다[3]. 여담으로 3명 모두 오사카 출신으로, 오사카 항목에도 있지만 오사카는 재일 한국인이 제일 많이 있는 곳이다.
2 전지훈련
감독이 교체됐음에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시작해 일본 노베오카를 거치는 전지훈련이 그대로 실시됐다. 노베오카에서는 투수 위주로 베로비치에서 성과를 최종점검했다.
3 정규 시즌
신인 박충식이 14승을 올린 가운데, 김상엽도 전년도의 부진에서 탈출해 13승을 올렸고, 1차 지명자였음에도 부진했던 김태한도 14승을 기록했고, 투수진 최고참이 된 성준도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12승을 기록했다. 각자 스타일이 다른 선발투수 4명이 10승 이상을 기록한 것.
한편 대학 동기들에 비해 1년 늦게 입단한 양준혁은 1993년 방위병 신분으로 홈경기에만 출장할 수 있었는데도 타격 1위에 홈런 및 타점 2위로 괴물이란 별명을 얻으며 구단 사상 최초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또한 1988년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다가 김성근 감독 시절에 점차 기량을 회복하던 김성래가 본격적으로 부활하며 MVP에 선정됐다. 여기에 강기웅, 동봉철, 류중일, 이종두 등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팀 타율 1위에 팀 홈런 1위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잠시 성적이 주춤하면서 초보감독인 우용득 감독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73승 48패 5무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해 54만 여명의 관중이 대구구장을 찾으면서 지방구장 처음으로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3.1 선수 이동
6월 14일에 이상목이 빙그레 이글스의 박선일을 상대로 트레이드됐다. 같은 달 29일에는 구윤이 태평양 돌핀스로 현금 트레이드됐다.
4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 | ||||||
플레이오프 성적 | 한국시리즈 성적 |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
3 | 2 | 0 | 2 | 4 | 1 | |
한국시리즈 패배 |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3승 2패로 힘겹게 이기고 한국시리즈에서 선동열, 조계현, 김정수가 버티는 해태 타이거즈에게 2승 4패 1무로 졌다. 자세한 경기 결과는 1993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그러나 7차전 까지 갔다는 자체가 해태에게 있어서는 9번 우승 중 최대의 난적이었음이 틀림없었다.
5 선수별 개인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내 성적.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 시즌 중 이적한 선수들은 당해 삼성 소속 성적만 기록.
5.1 투수
- 우완
이름 | 경기수 | 선발등판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12 | 이태일 | 16 | 10 | 70⅓ | 4 | 3 | 0 | 3.97 | 68 | 35 | 25 |
17 | 박충식 | 32 | 20 | 155⅔ | 14 (3위) | 7 | 2 | 2.54 (9위) | 122 | 51 | 97 |
20 | 이용철 | 5 | 1 | 14⅔ | 1 | 0 | 0 | 3.07 | 14 | 8 | 7 |
21 | 한희민 | 16 | 3 | 40 | 4 | 1 | 3 | 3.38 | 37 | 19 | 21 |
30 | 김상엽 | 36 (9위) | 18 | 181⅓ (6위) | 13 (6위) | 6 | 8 (6위) | 2.58 | 150 | 82 | 170 (1위) |
33 | 류명선 | 22 | 14 | 103⅔ | 6 | 5 | 2 | 3.56 | 90 | 50 | 68 |
48 | 손영철 | 7 | 0 | 16⅓ | 0 | 1 | 0 | 6.06 | 17 | 14 | 10 |
51 | 이상목 | 4 | 1 | 7⅔ | 0 | 1 | 1 | 9.39 | 12 | 2 | 6 |
52 | 오봉옥 | 38 (7위) | 3 | 74⅓ | 2 | 7 | 7 (8위) | 3.39 | 72 | 38 | 43 |
53 | 김현욱 | 6 | 1 | 11 | 0 | 0 | 0 | 2.45 | 13 | 4 | 5 |
66 | 허삼영 | 1 | 0 | 1 | 0 | 0 | 0 | 18.00 | 2 | 2 | 0 |
75 | 최한경 | 12 | 1 | 15⅔ | 0 | 0 | 0 | 2.87 | 12 | 6 | 16 |
77 | 이상훈 | 26 | 5 | 84⅓ | 2 | 3 | 4 | 2.56 | 76 | 36 | 46 |
- 좌완
이름 | 경기수 | 선발등판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14 | 성준 | 21 | 21 | 139 | 12 (8위) | 4 | 0 | 2.07 (3위) | 115 | 54 | 51 |
28 | 김태한 | 31 | 23 | 162 | 14 (3위) | 6 | 2 | 2.83 | 133 | 75 | 91 |
31 | 정윤수 | 2 | 0 | 2 | 0 | 0 | 0 | 4.50 | 2 | 1 | 1 |
47 | 박용준 | 23 | 5 | 58 | 1 | 4 | 2 | 3.10 | 56 | 30 | 26 |
5.2 타자
- 포수
이름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
16 | 이영재 | 28 | 13 | .154 | 2 | 0 | 0 | 0 | 0 | 0 | 0 |
22 | 이만수 | 78 | 193 | .207 | 40 | 3 | 1 | 5 | 20 | 21 | 0 |
23 | 김성현 | 100 | 296 | .270 | 80 | 8 | 1 | 11 | 45 | 27 | 0 |
55 | 박선일 | 45 | 79 | .291 | 23 | 3 | 0 | 0 | 6 | 9 | 1 |
- 내야수
이름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
1 | 류중일 | 107 | 377 | .281 | 106 | 13 | 1 | 8 | 45 | 58 (8위) | 6 |
3 | 박승호 | 31 | 60 | .167 | 10 | 0 | 0 | 2 | 5 | 4 | 0 |
5 | 김성래 | 124 | 436 | .300 (5위) | 131 (3위) | 18 | 2 | 28 (1위) | 91 (1위) | 64 (4위) | 2 |
6 | 강기웅 | 102 | 379 | .325 (2위) | 123 (7위) | 15 | 2 | 16 (4위) | 75 (3위) | 60 (6위) | 20 (공동 8위) |
7 | 김용국 | 90 | 202 | .208 | 42 | 5 | 0 | 2 | 13 | 22 | 3 |
10 | 양준혁 | 106 | 381 | .341 (1위) | 130 (5위) | 27 (3위) | 1 | 23 (2위) | 90 (2위) | 82 (2위) | 4 |
13 | 박홍철 | 4 | 4 | .250 | 1 | 0 | 0 | 0 | 1 | 0 | 0 |
42 | 김태룡 | 79 | 152 | .263 | 40 | 6 | 1 | 1 | 17 | 17 | 1 |
54 | 강두곤 | 15 | 24 | .125 | 3 | 1 | 0 | 0 | 3 | 4 | 1 |
56 | 정경훈 | 101 | 259 | .239 | 62 | 15 | 2 | 3 | 26 | 41 | 23 (6위) |
- 외야수
이름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
4 | 최홍주 | 1 | 0 | - | 0 | 0 | 0 | 0 | 0 | 0 | 0 |
9 | 윤용하 | 77 | 131 | .313 | 41 | 7 | 2 | 5 | 18 | 14 | 0 |
11 | 정영규 | 122 | 381 | .257 | 98 | 12 | 2 | 11 | 41 | 53 | 3 |
19 | 구윤 | 60 | 128 | .125 | 16 | 3 | 1 | 0 | 11 | 7 | 0 |
24 | 강태윤 | 50 | 87 | .253 | 22 | 1 | 0 | 1 | 7 | 5 | 0 |
35 | 한기철 | 104 | 99 | .273 | 27 | 6 | 1 | 0 | 4 | 24 | 11 |
40 | 이종두 | 106 | 354 | .249 | 88 | 18 | 2 | 14 (7위) | 51 | 40 | 4 |
43 | 박인구 | 29 | 24 | .208 | 5 | 0 | 0 | 0 | 0 | 4 | 1 |
46 | 동봉철 | 68 | 249 | .345 | 86 | 10 | 5 (5위) | 5 | 28 | 53 | 20 (공동 8위) |
61 | 박규대 | 4 | 3 | .333 | 1 | 0 | 0 | 0 | 0 | 1 | 0 |
62 | 이창원 | 15 | 20 | .200 | 4 | 2 | 0 | 0 | 2 | 1 | 0 |
65 | 전상렬 | 7 | 4 | .250 | 1 | 0 | 0 | 0 | 0 | 1 | 1 |
70 | 신동주 | 4 | 1 | .000 | 0 | 0 | 0 | 0 | 0 | 0 | 0 |
- 투수
이름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
33 | 류명선 | 1 | 2 | .000 | 0 | 0 | 0 | 0 | 0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