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여우주연상
제75회
(2003년)
제76회
(2004년)
제77회
(2005년)
니콜 키드먼
(디 아워스)
샤를리즈 테론
(몬스터)
힐러리 스웽크
(밀리언 달러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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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샤를리즈 테론 (Charlize Theron)Charlize
국적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
출생1975년 8월 7일, 트랜스 발 주 베노니
직업배우
활동1995년 – 현재
학력조프리 발레 학교
신체178cm, 5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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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여배우.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에 따르면 샬리즈 시어런이며, 아프리칸스어로는 샤를리스 트론(/ʃɐrˈlis tron/). 실제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본인의 입으로 들어보자.


남아공의 트란스발주에서 외동딸로 태어났다. 제2차 보어전쟁 참전용사인 대니얼 시어런이 고조 삼촌이며, 프랑스인, 독일인, 네덜란드인의 혈통을 물려받았다. 성인 '테론'은 원래 오크어쪽 성. 요한네스버그의 농장에서 주로 자랐다. 성장과정이 정말 불행한데 경제적으로는 괜찮지만 아버지라는 인간이 큰 문제였다. 왜냐면 난폭한 알콜중독자였던 아버지 찰스 시어런은 어머니인 제르다 마티즈와 딸 샤를리즈를 상습구타하고 협박하는 인간쓰레기였다. 1991년 7월 21일 그날도 남편이 심하게 때리자 폭발한 샤를리즈의 어머니 제르다는 찰스를 총기로 살해했다. 15살이었던 샤를리즈는 직접 목격하였다고 한다. 법적으로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제르다는 처벌되지 않았다. 이런 과거가 있다보니 모녀 관계가 남달리 진한 편이다. 샤를리즈가 출연한 방송을 보면 어머니가 방청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 어릴때 아버지한테 당한 학대 때문인지 샤를리즈는 열혈페미니스트이다. 여성 대통령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여성들이 억압된 세상에서 해방되기를 꿈꾼다.[1]

샤를리즈는 이 후 자신의 이야기를 각색해 만든 몽유병이라는 영화에 제작자로 참여한다. 동시에 영화에도 조연급으로 직접 출연했다. 줄거리는 약간의 각색이 더해져 아버지가 레드넥이고 샤를리즈 자신은 어린시절 폭행에 못이겨 도망간 딸 졸린 역. 동거남이 마약소지죄로 감옥에 가고 집이 경찰조사를 받아 살 수가 없게되자 친동생 제임스(닉 스탈 분)를 찾아가 딸을 맡기고 돈을 벌러 떠나는데, 이 동생 역시 가난해 결국 집을 차압당하고 레드넥 아버지에게 의지하게 되는 내용. 누나가 폭행을 못이기고 도망간것을 경험한 제임스는 아버지가 조카에게도 손을 데려하자 화를 참지못하고 살해하게 되는 결말을 담았다.

한편, 샤를리즈는 몬스터를 촬영하면서 위안이 많이 됐다고 한다. 자신보다 더 끔찍한 삶을 살았던 에일린 워노스(Aileen Wuornos)[2]를 연기하면서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다고.. 그래서인지 몬스터 이후로는 흥행위주보다는 메시지가 짙은 영화를 많이 찍었다.

사실 몬스터란 영화는 샤를리즈 테론 페이지에서 따로 만들어야 할 정도로 테론에게는 아주 중요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오스카를 받았고, 연기력을 인정받아 세계에 손꼽히는 여배우로 성장 할 수 있었다. 테론은 영화를 준비하면서 살을 찌우고 분장을해서 피부를 일부러 망가뜨렸는데 아무리 서구권이라해도 여배우가 잔뜩 망가진 얼굴로 연기를 해낸다는것은 쉽지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테론은 28일 동안 촬영하는 짧은 호흡속에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이며 에일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역할에 집중하기위해 에일린이 실제로 주고받았던 수백통의 편지들을 읽어봤다고 한다.

영어가 유창하지만 모국어는 아프리칸스어이다. 남아공출신이라는 걸 모를정도로 정확한 미국식 발음을 구사한다. 실제로 테론의 발음만 듣고 미국인인 줄 알았다는 사람들도 꽤 많다.[3]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크레이그 비에르코와 잠시 사귀었고 서드 아이 블라인드의 프런트맨이었던 스티븐 젠킨스와도 사귀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아일랜드 배우인 스튜어트 타운센드와 오래 사귀었다. 그리고 2014년 1월에 숀 펜과 사귀는 중이었고 7월에 결혼설&입양설이 같이 돌고 있었지만 2015년 기준으로 헤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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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잭슨이라는 흑인 아들을 입양했다. 2015년 어거스트라는 딸을 입양했다. 역시 흑인이다.

동성결혼 지지자이기도 하다. 동성결혼이 합법화될 때까지 이성애자인 자신도 결혼하지 않겠다고. 그리고 2015년 6월 27일 미국 대법원이 동성결혼 합헌을 발표하면서 드디어 결혼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분 때문에 다시 못하게 생겼다. 사실 도날드 트럼프는 동성결혼이나 성소수자에 관해선 진보적인 편이다

2 커리어

16세에 모델이 됐다. 19세에 어머니의 도움으로 캘리포니아에 갔다. 어머니도 현재 영화계에서 일하고 있다. 아마 딸의 매니지먼트 쪽을 하는 듯 한다.

아주 하드한 연기도 잘 해낸다. 여신미모와 몸매에 배우로써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중들도 이 배우에 신뢰가 깊다. 몬스터 이후로 여성 영화에 관심을 보이며 많이 출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최초 성희롱 승소건을 영화화한 노스 컨츄리(2005).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다시 한번 노미네이트가 되었다.

2012년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프로메테우스[4]로 범잡을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는 그냥 모두가 왕비를 응원할 정도.

밀리언 웨이즈(2014)에서는 처음으로 코미디에 도전했다. 세스 맥팔레인,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암 니슨이 같이 출연한다. 노스 컨츄리 이후 필모가 살짝 추춤하기도 했지만, 2015년 매드맥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크리스찬 디올의 모델이다. 이 때 찍은 광고는 이미 레전설. 눈이 개안한다는 것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3 출연작

  • 헐리우드 컨피덴셜(1995)
  • that thing you do (1997) 조연이고 비중이 크진 않지만 샤를리즈 테론의 20대초반 풋풋한 모습이 인상깊다
  • 애스트로넛츠 와이프 (1999) : 우주비행사 스펜서 아마코스트(조니 뎁분)의 아내 질리언 아마코스트 역(타이틀 롤).
  • 레인디어 게임 (2000):
  • 스위트 노벰버 (2001): 데블즈 애드버킷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키아누 리브스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지만 영화는 그대로 묻혀버렸다. 안습.
  • 트랩트 (2002): 이쪽은 테론보다는 같이 주연한 케빈 베이컨의 대표작. 주인공쪽이 악당쪽보다 더 악역스럽다는 영화로 유명하다(;;).
  • 몬스터(2003) : 연쇄살인마 아일린 워노스[5] 역으로 2004년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왼쪽이 테론[6]이고 오른쪽이 실존 인물이다.
  • 이탈리안 잡(2003)
  • 러브 인 클라우즈(2004): 당시 실제 연인이었던 스튜어트 타운센트와 함께 공연하였다
  • 이온 플럭스(2005): 샤를리즈의 필모그래피 중 최악의 로튼토마토 지수를 자랑하는 영화. 여담으로 이 영화에서 백덤블링을 하는 액션씬을 촬영하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6주간 촬영을 쉬었다고 한다.
  • 노스 컨츄리(2005):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시 노미네이트 되었다.
  • 배틀 인 시애틀(2007): 당시 연인이던 스튜어트 타운센트가 감독을 맡았다
  • 엘라의 계곡(2007)
  • 버닝 플레인(2008)
  • 영 어덜트(2011)
  • 밀리언 웨이즈(A Million ways to die in the west)(2014)
  • 분노의 질주 8

4 기타

  • 가끔 자선행사에서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기부를 하면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었고, 나중에 토크쇼에서 최악이었다고 밝혔다 한 번은 7초 간 키스를 경매에 걸었는데(!) 14만 불을 내건 여성(...)이 당첨, 27초 간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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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틴 스튜어트친했었다. 한창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홍보중일 때 둘이서만 스페인 토크쇼에 출연한적도 있다. 그 외에도 샤를리즈가 크리스틴의 엉덩이를(...) 꼬집거나, 크리스틴을 위해서라면 빌딩에서 뛰어내릴 수 있다고 말하는 등... 크리스틴이 글라스 클로짓, 즉 커밍아웃만 하지 않은 레즈비언 이라고 공공연하게 불리웠던 만큼 둘의 관계가 상당히 묘하게 보였던 것은 사실. 이하 생략한다 사실 샤를리즈가 볼뽀뽀를 한적도 있다 하지만 크리스틴의 불륜 사건 이후로 공개적으로 그녀를 비난했다. 비난할 당시 언행을 보면 배신감이 엄청났던 듯. 크리스틴이 불륜을 저질렀던 남성[7]의 아내와 절친한 관계였기 때문. 하지만 얼마 후 페이스북에 아직도 크리스틴의 팬이라고 밝혔다.
  • 목소리 톤이 낮은 편이다. 그 특유의 카리스마가 목소리를 통해 두드러지는듯.
  • 본인은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뻥까지 마라! 그래서 마른걸 타고났다고 하는 다른 여배우들을 때려주고 싶다고도 밝힌 적이 있다. 식이요법은 보통 하루에 6끼를 조금씩 나눠서 먹는데 정말 먹고싶은 음식이 있을땐 1/4만 먹는다고 한다. 영화 몬스터를 찍기 위해 한동안 패스트푸드만 엄청나게 먹으면서 살을 일부러 찌웠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
  • 니콜 키드먼 과 가끔 비교되곤 한다. 비슷해 보이지만 색깔은 확실히 다르다.어 둘의 나이차이는 무려 8살인데? 굳이 꼽자면 둘다 얼굴 분장으로 미모를 망가뜨려서 연기한 작품 각각 디 아워스, 몬스터로 온갖 수상식을 휩쓸었다는 점너무 이뻐서 연기력이 묻힌다는게 사실이었다 , 장신이며 여성인권에 관심이 많다. 한번 영화를 같이 찍을 뻔한 적도 있다. 최초 성전환을 한 남자의 실화를 영화화한 대니쉬걸에서 니콜은 남편, 샤를리즈는 아내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가 무산되었다.[8]
  • 결혼한 적이 없다. 10년간 연애했었던 스튜어트와는 약혼은 했었지만 결혼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숀 펜과 남아공에서 결혼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헤어졌다.
  • 완전히 자수성가한 배우다. 10대 후반에 미국에 홀로 와서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정상을 찍었다. 어머니의 노력이 크기도 했지만 본인도 엄청난 노력을 했다.[9] 이미 미모와 몸매에 힘입어 1990년대 후반부터 떴지만 연기력으로도 승부하여 결국 여배우로서 자리를 잡았다.
  • 페이스북 팬이 600만명이 넘는다. 위키러가심심해서측정해본결과, 하루에 평균적으로 2만명씩 늘어나고 타임라인 하나당 기본적으로 1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 엄청나다. 거의 매일 업데이트를 한다.
  • 어떤 위키러가 샤를리즈 떼론 이라고 적어놨는데, 정확히 영어권에서 실제로 불리는 발음은 '샬리즈 떼런'에 가깝다.[10]
  • 2014년에 SNL에 호스트로 출연하여 오프닝에서 합창을 했는데, 노래를 썩 잘 하는 편이 아니다. 약 10여년 전 SNL에 호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는 작가에게 특별히 하고 싶는 것으로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정작 비중은 매우 적게 나왔다. 어쨌거나 노래실력 빼고 다 가진 여배우(...)
  • 아무거나 걸쳐도 폼이 난다. 그래서인지 파파라치가 많이 따라다닌다. 저번에는 숀펜과 차안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찍혔다.
  • 흡연자다. 프로메테우스 촬영때 담배를 피는 습관때문에 힘들었다고.
  • 친절한 금자씨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에 출연한다고 기사가 뜬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진행중인것 같다. 샤를리즈가 제작에 참여한단 소문이 있었는데 2015년 10월 현재 감감무소식. 영원히 현재진행형
  • 모델 출신에다가 발레와 요가를 하니 몸매가 넘사벽이다. 매년 베스트 드레서에 뽑힌다. 진짜 매년 뽑힌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순위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미국 성형외과의사들이 뽑은 가장 완벽한 미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어느 정도냐면 왠만한 미인들도 포샵으로 지우면 얼굴이 어색해지는 애교살 버프없이 타고난 이목구비만으로도 미인소리를 듣는다.
  • 벤 애플렉과 레인디어 게임을 촬영하던 도중 있었던 일화다. 당시 벤 애플렉의 절친이던 맷 데이먼과도 '베가 번스의 전설'을 촬영중이었는데, 벤과 맷이 샤를리즈를 전서구로 사용하며 서로에게 손편지10대 소녀들의 연애방식?를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했었다고 한다. 이 일이 계속되자 샤를리즈가 "자꾸 이러면 편지를 뜯어서 내용을 보겠다"고 협박했는데, 그러자 샤를리즈의 메이크업 담당자로 전서구를 교체했다고.
  • 자신의 고향인 남아공에 막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현재 본인이 설립한 재단 CAP의 설립자 겸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남아공의 에이즈 퇴치.


  1. 이때문에 여성 대통령 후보라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다.
  2. 실존 인물로, 매춘부로 일하면서 7명의 남자를 살해한 죄로 사형당한 연쇄살인범인데, 조현병을 앓던 범죄자 아버지와 미혼모 사이에서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받고 조부모와 주변인물들에게 성적, 육체적 학대를 당하며 자랐다. 불행한 가정 환경 때문에 성인이 되기도 전에 이미 매춘, 출산, 마약, 근친상간 등으로 점철된 막장의 끝에 달한 삶을 살았다고. 샤를리즈 테론이 위안을 받을 만도 하다.(...)
  3. 2007년에 미국 국적을 획득해서 이중국적자이다. 즉, 미국인은 맞다. 정확히는 남아공계 미국인. 어? 그럼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네 아닌게 아니라 테론이 SNL에 출연했을때 트레이시 모건이 그걸로 개그를 했다. 아프리카계끼리 뭉쳐야 한다는둥, 흰둥이들을 조심하라는 둥
  4. 프로메테우스에서는 사실 존재감이 미약했고, 왜 샤를리즈 테론이 그 역할을 맡았는지 의문을 가진 팬도 존재했다. 원래는 해당 역할에 양자경이 고려되었고 테론은 다른 역할로 논의되었는데 스케쥴 문제로 테론이 하차하고, 양자경도 캐스팅이 불발되었다. 그 후 다시 테론이 합류하게 되면서 그 역을 연기한 것이다.
  5. Aileen Wuornos, 1956-2002. 실존 인물이다. 1989년부터 1990년 사이에 7명의 남성을 살해했고 플로리다에서 2002년에 사형이 집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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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론은 이 연기를 위해 14kg를 찌우고 사투리를 배웠고 촬영할때 렌즈와 틀니를 끼우고 로션조차 바르지 않았으며 메이크업으로 인상을 완전히 바꿔버렸다.저 미모를 메이크업으로 뒤덮은 할리우드 분장팀에게 박수를 보내자
  7.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8. 에디 레드메인이 남편 역할을 맡았다.
  9. 따지면 이민자인 샤를리즈가 모국어도 아닌 외국어로 연기해서 성공한 경우인데 보통 미국에서 태어난 배우도 샤를리즈같은 커리어를 쌓긴 쉽지않을걸 감안하면 대단한거다.
  10. Between Two Ferns에서 자신의 이름을 이상하게 발음하는 Zach에게 수차례 강조하며 발음하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