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스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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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세바스찬 스탠 (Sebastian Stan)
국적미국
출생1982년 8월 13일, 루마니아 콘스탄차
직업배우
활동2003년 – 현재
학력러트거스대학교 학사
신장182cm
링크>

1 개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배우. 2003년부터 활동하다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버키 반즈 역으로 유명세가 높아졌다. 한국과 서양 모두 그때부터 팬덤이 커지기 시작했다.

루마니아 출신으로 어머니는 피아니스트라고 한다. 그 영향인지 이름바흐에게서 따왔다고 하며 드라마 장면을 보면 꽤 피아노를 잘 친다. 8살 때 루마니아에서 오스트리아로 어머니가 고용돼서 이사 후에 미국인인 새아버지랑 재혼하면서 미국으로 이민 왔다고 한다. 스탠이란 성은 친부의 성을 따른 것이다. 턱 끝이 갈라졌다. 인터뷰나 TV쇼에서 루마니아어를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셉', '세바스찬'이건 애칭이 아니잖아. 한국에서는 세즈라는 애칭으로 많이 부른다.
중국에서는 384라는 별명이 있다[1] [2]

2 기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한 배우 마크 해밀과 굉장히 닮았다. 마크 해밀 본인도 닮았다고 인정할 정도.[3]

서늘한 이미지와 다르게 이목구비는 예쁜 편으로 눈이 아주 크다. 상냥하다고 한다. 팬들의 사진 촬영이나 포옹, 사인 요청등을 언제나 잘 받아주고 포옹을 할 때 진심으로 꽉, 상황이 허락할 땐 여러 번 안아준다고 하고 포옹을 받은 팬들에게는 '좋은 향이 난다' 는 증언이 올라온다. 코믹콘에서 팬들이 그에게 부탁을 하면 스태프들은 "No"라고 했지만 그는 "Yes"라고 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동료 배우인 크리스 에반스의 증언에 따르면, 벌레도 하나 못 죽일 성격이라고모에!. 또한 크리스는 세바스찬을 'the sweetest kid on the planet' 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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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직접 즉석에서 지은 팬덤 이름은 겨울의 아이들(Winter's Children)[4]이다.


뭔가 출연작에 게이이거나, 울거나 키스하거나, 아니면 둘 다이거나 하는 역할이 많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자와만 교제했고 동성애 성향을 드러낸적은 없다.


섬머 솔져
원체 마른 체형인지라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을 만들어도 금방 소실된다. 그래도 꾸준히 몸을 키운 보람이 있는지 현재는 옛날만큼 마른 체형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또한 마른 체형이라 키가 작아 보이지만 182cm이다. 서양 팬덤에선 의외로 몸짱 이미지가 있는 듯. 이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비교적 몸을 불려 나와서[5] 뚱냥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테니스를 못 한다. 한 시계 브랜드의 행사에 참여해 잠깐 테니스를 배우고 치는 사진인데 이 날 처음 테니스를 해봤는지 아주 못 한다. 본인도 이 사진을 알고 있는지 팬이 사인을 부탁하며 보여주자 책상에 머리를 귀엽게 찧고 웃더니 '이거 여자 바지 아니에요. 진짜 남자바지에요!' 라고 했다고 한다.[6] 일명 영고 테니스탠.

본인은 자신을 데리고 미국까지 온 어머니를 자신의 영웅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각별하게 생각하는 듯.어머니 이야기를 하다 울컥하기도 했다. 인터뷰 . 새아버지와도 사이가 좋은지 윈터솔저의 연기에서 현재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아버지의 증상을 생각하고 참고했다고 말했다.

청소년기에 여러 나라를 옮겨다녔고 미국에서 적응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고민이 있었던 듯 하다. 이름을 바꾸고 싶었다거나[7] 자신의 성이 다른 미국사람들과 달리 튀어서 이상하게 들린다고 여겨 고등학교 때는 어색해했다고. 지금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루마니아 악센트가 영어에 남아 말도 조심했었으며 15살 이후 연기를 시작하면서 달라졌다고 한다.[8] 루마니아 덕후들의 얘기에 따르면 현재는 오히려 루마니아어에 영어 악센트가 묻어난다는 듯.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히어로 영화도 결국 쇠퇴할 것이라는 주장을 했는데, 그 자리에 있던 옆동네 영화 감독 잭 스나이더앤트맨매주 새로운 맛이 나오는[9] 영화라고 디스한 적이 있다. 원문 번역 이에 스탠이 '우린 놀란을 무조건 따라하는 영화는 안 찍는다'고 받아쳤다. 그리고 결과는... 버키 의문의 1승 그러게 잭 스나이더는 왜 입을 털어서...

원래는 캡틴 아메리카 오디션을 봤는데 윈터솔져, 그러니까 버키 역은 있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후에 이런이런 역이 있으니 해보겠냐는 말을 듣고 계약했다고.

마블과 무려 영화 9편 계약을 했기 때문에 노예계약이라고 팬덤이고 인터뷰고 질릴때까지 놀려먹었다. 심지어 9편을 모두 채우지 못하게 되면 케빈 파이기가 개인 수행원으로 굴리기로 계약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9편 계약을 제안 받았다가 6편 계약에 본인 솔로영화와 어벤져스 고정 출현, 까메오 등으로 이제 계약 편 수가 얼마 남지 않아서 재계약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크리스 에반스와는 달리 앞으로도 볼날이 매우 많을 것으로 보인다. 마블의 공무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영국 프로모션 기자회견에서 엘리자베스 올슨이 받은 질문에 "왓 더 X"이라고 중얼거리는 게 찍혔다. 질문이[10] 너무나도 황당무계하고 어리석어서 팬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까였고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화가 났던 듯. 그 전에도 받는 질문이 이상하면 안 좋은 티를 대놓고 냈던 적이 있던 것을 보면 그런 부분에서는 못 참는 것 같다. 팬한텐는 스윗해도 기레기는 안 봐준다. [11]

3 필모그래피

3.1 영화

2017년 아임 낫 히어(I'm Not Here) - 스티브 역[12]
2017년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We Have Always Lived in the Castle)[13] - 찰스 블랙우드 역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윈터 솔저/버키 반즈
2015년 마션(The Martian) - 크리스 베크역
2015년 리키 앤 더 플래시(Ricki and the Flash)[14] - 조슈아 역[15]
2015년 브론즈(The Bronze) - 랜스 터커 역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윈터 솔저
2012년 유령(Apparition) - 벤 역
2012년 로스트(Gone) - 빌리 역
2011년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 버키 반즈
2010년 블랙 스완 - 단역[16]
2010년 핫 텁 타임머신(Hot Tub Time Machine) - 블레인 역
2009년 S러버(S Lover/Spread) - 해리 역
2008년 레이첼, 결혼하다(Rachel Getting Married) - 단역
2007년 찰리 뱅크스의 교육(The Education of Charlie Banks) - 리오 역
2006년 커버넌트(The Covenant) - 체이스 콜린스 역
2006년 건축가(The Architect) - 마틴 월터스 역
2005년 붉은 문(Red Doors) - 사이먼 역
2004년 토니와 티나의 결혼(Tony 'n' Tina's Wedding) - 조니 역

3.2 드라마

2012년 라비린스(Labyrinth) - 윌 프랭클린 역
2012년 폴리티컬 애니멀즈(Political Animals)[17] - T.J. 해먼드 역
2012년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 제퍼슨/매드 해터[18]
2009년 킹즈(Kings) - 잭 벤저민 역
2007년 ~ 2010년 가십걸 - 카터 베이즌 역
2003년 로앤오더(Law & Order/시즌13 에피소드22) - 저스틴 캡쇼 역

3.3 연극

2013년 피크닉(Picnic) - 할 카터 역

2007년 토크 라디오 (Talk Radio) - 켄트 역
  1. 384는 중국 발음으로 하면 싼-빠-쓰 인데 그게 세바스찬 스탠이랑 발음 이 비슷하다고 하서 그런 별명이 생겼다.
  2. 뚠뚜니 만두,뚱뚱이만두, 만두 라고도 불린다
  3. 다만 저 사진은 마크 해밀이 사고 후 성형수술을 받은 후의 모습이며, 사고 전의 모습은 세바스찬 스탠과 많이 다르다.
  4. 텀블러나 핀터레스트에서 Winter's Children 태그로 검색하면 짤이 잔뜩 나온다.
  5. 200lb(약 90kg)까지 불렸다고.
  6. 아마 팬들이 이 날 입은 바지를 인터넷에서 찾아 여자바지라고 한 걸 본인이 본 듯.
  7. 크리스토퍼로 바꾸고 싶어했다.
  8. 조쉬 호로위츠와의 인터뷰
  9. 매년 나오는 마블 영화는 유행을 쫓는 가벼운 영화라는 뜻. 정확히는 '이번 주의 맛'(flavor of week)이라고 했다.
  10. "남자들만 드글거리는 촬영장에서 여성스럽게 행동하는지 남성스럽게 행동하는지?"라는 내용이었다. 질문 자체도 뭐 같았지만 표현조차 어이없을 정도였다. 여자 행동을 포기하냐는 식으로 물어본 것. 올슨은 "그게 뭔 상관? 나답게 행동하죠."라고 받아쳤다. 원문은 대놓고 테스토스테론이라고 했다.
  11. 참고로 같이 있던 로다주와 폴 베타니도 표정이 매우 안좋다. 둘 다 부인사랑, 자식사랑으로 유명한 배우들이라 더 그럴지도. 폴 베타니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우문현답을 듣고 박수를 쳤다.
  12. J.K. 시몬스와 함께 2인 1역이다.
  13. 셜리 잭슨의 소설이 원작으로, 국내에도 정발되어 있다.
  14. 국내에서는 어바웃리키라는 제목으로 2015년 9월 3일에 개봉했다.
  15. 인터뷰에서 '정말 이런 캐릭터를 해본 적이 별로 없어요. 조슈아는 남매들 중에 첫째인데 가족들이 혼란스러울 때도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요. 전 보통 감정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거나 그런 감정들이 잘 드러나는 캐릭터들을 했었거든요.' 라고 말했다. 보통 크게 상처입고 눈물 등으로 감정이 폭발하는 역할들을 꽤 맡았던 것을 보면 조슈아는 확실히 다른 역할이다.
  16. 니나(나탈리 포트만)에게 작업을 거는 남자 단역. 그래서 배우 개그로 "토르 여친에게 작업거는 버키" 같은 드립도 나왔다.
  17. 당시 작가파업의 여파로 캔슬되었다(...)
  18. 상반된 두 스타일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