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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Soryu Class Submarine |
일본어 | そうりゅう型潜水艦 |
수상 배수량 | 2,800톤 |
수중 배수량 | 4,200톤 |
승조원 | 65명 |
전장 | 84m |
전폭 | 9.1m |
흘수 | 8.5m |
무장 | 533mm 어뢰 발사관 6문 |
89식 중어뢰 및 하푼 Blk.2 잠대함 미사일 | |
수상 | 13노트 |
수중 | 20노트 |
추진체계 | V4-275R MK III 스털링 AIP 체계 4기[1] |
디젤 2기 |
※ 일본 해상자위대가 2009년부터 취역시키고 있는 잠수함. |
1 개요
이름의 유래는 2차 세계대전 시절 일본군 해군의 항공모함이었던 소류.
흔히들 16SS라고 부르는데 이는 휴우가급(16DDH)처럼 헤세이 16년(2004년) 예산안에 들어갔다는 이유 때문이다. 아무튼 해상자위대 차기 잠수함으로서 최초로 AIP를 탑재한 잠수함은 아니지만 AIP를 탑재한 본격 전투임무 함정이라는 면에서는 최초라고 할 수 있다. AIP 탑재와 일본 해상자위대에서는 최초로 실행된 X자형 방향타 그리고 세계 최대 비원자력 추진 잠수함[2]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원자력 잠수함의 기술을 만든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데 실제 일본은 오래 전부터 무츠와 같은 원자력 추진선을 건조해 운용해 본 경험도 있고, 심해 잠수정용 원자로를 만들어서 실험까지 완료한 상태인데다가 중형 잠수함들을 무리없이 건조해왔으므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만들 기술은 가지고 있다. 2ch 등에서는 소류급은 사실 원자력 잠수함이다! 라는 음모론이 돌기도 했다.
2 상세
기관부는 스웨덴의 스털링 AIP와 디젤 발전기로 충전되는 납축전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스털링 기관 프로토타입을 훈련용 잠수함 아사시오함을 개조해 시험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털링 기관의 출력이 형편없다는 점 때문에 5번함부터는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할 예정이었으나 수소흡착합금의 단가가 예상보다 너무 비싸 취소되었다. 원래 스털링 기관은 다른 AIP 체계들에 비해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연료전지 AIP 확보에 성공했다면 소류급은 지금만큼 덩치가 크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연료전지 AIP 분야에서 최첨단을 달린다는 독일의 연료전지도 상당히 잦은 고장에 시달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차피 덩치 큰 배인데 컴팩트함과 출력보다는 신뢰성을 중시하자"는 판단으로 스털링 기관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선체는 이중 구조로 되어 있는데 내압 선체에는 세계 최정상급 잠수함용 초고장력강철인 NS110강[3]이 사용되고 외부 선체는 HY100[4]과 HY130[5] 사이에 해당하는 NS80강[6]이 사용된다.# 즉, 소류급 잠수함의 고장력강은 미국 원자력 잠수함의 HY130과 비견되거나 이를 능가하는 성능으로서, 이 때문에 디젤 잠수함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잠항심도는 최소 600m에 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오야시오급보다 만재배수량이 1,000톤 이상 증가하였지만 승조원은 69명→65명으로 감소하였는데 이는 기존 미국식 잠수함 방식을 채용하여 비교적 많은 수를 유지하던 이들에게는 꽤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세일만 음향감쇄타일을 적용한 오야시오급과는 달리 소류급은 선체 전체를 도배하다시피 했다. 그리고 일본 잠수함으로서는 최초로 함미 수평/수직타로서 X선타를 채용하고 있으며, 해막[7]이라는 해상자위대 전용 전투 지휘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소나 시스템으로는 일본 오키 전기에서 개발한 ZQQ-7 Sonar Suit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은 어뢰경보용 역탐소나, 액티브/패시브 함수 소나와 측배열 저주파 패시브 소나, 패시브 예인소나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거대한 크기의 원통형 함수 소나와 측면에 1200개 씩 총 2400개가 배열된 저주파 패시브 소나 덕분에 상당한 잠대잠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기밀에 부쳐져 있다.
잠망경 시스템으로는 영국의 아스튜트급 원자력 잠수함에도 사용된 UK 탈레스社의 CMO10 비관통식 잠망경이 사용되며, 이는 미쓰비시 전기에서 라이센스 생산하고 있다.
참고로 함명 부여 기준은 전설상의 동물 중에서도 '용' 계열이며, 이런 함명은 2차대전 때는 소류급, 운류급 등 항공모함에 붙이던 함명이었다. 이전까지 해자대 잠수함에는 전부 'xx시오(x潮)로 함명을 붙이던 전통을 깨뜨린 셈인데, 위에 나온 '사실 핵잠'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되는 데에는 이런 함명의 변화도 한몫을 했다. 건조는 미쓰비시와 가와사키 조선소가 1년에 1척씩 담당하는 체계이다.
2016년 예산안에 12번함의 건조가 예정되었다.
2.1 리튬이온전지 개량
11번함부터는 스털링 기관과 납축전지 대신 리튬이온전지만 탑재하게 된다. 리튬이온전지는 소음이 없으며, 부피에 비해 큰 전력량을 저장할 수 있어 잠항기간이 크게 연장되고, 높은 출력을 내기 때문에 속력도 증가시킬 수 있는데다 방전하면 할 수록 배터리 용량이 급강하하는 납축전지와는 달리 용량이 감소하지 않아 어느 상황이던 충전한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납축전지보다 짧은 충전 시간으로 스노클링 시간도 줄어들어 생존성이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본 이외에도 3000톤급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최신 재래식 잠수함을 건조하는 국가들이 차세대 동력 장치로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8]
하지만 전력 제어가 어렵고 과열로 인한 발화가 쉬우며 만에 하나 손상돼 전해물질이 누출되면 폭발한다는 단점도 있어 실제로 실용화하려면 상당한 모험을 감수해야 하는데, 소류급의 경우는 처음 스털링 기관을 선택할 때와는 반대로 신뢰성을 포기하고 성능을 중시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일본의 잠수함용 리튬이온전지 납품업체로 선정된 회사가 2013년 보잉 787 배터리 발화 스캔들을 일으킨 장본인인 GS 유아사이다(...).# [9] 비록 사고를 한 차례 저지르긴 했지만, 이미 GS 유아사의 리튬이온배터리가 신카이 6500과 같은 심해 유인 잠수정 등에 사용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수중환경에서의 기술적인 경험을 높게 평가해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3 수출 가능성
결론부터 말해 16년 4월 현재기준으로 망했어요.
3.1 호주: 실패
호주는 더 이상 못 써먹을 잠수함을 2026년부터 대체할 차기 잠수함 사업을 조기에 진행하기로 하고 무기 수출 3원칙을 완화한지 얼마되지 않은 일본을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와 더불어 후보국으로 선정하였다.
호주는 콜린스급 때처럼 위에 언급된 후보국가들의 잠수함 기술을 도입해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거나 라이센스 생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중에서 유일하게 호주 해군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3~4000톤급 대형 디젤 잠수함을 운용하는 일본에게는 잠수함 엔진 기술을 이전 받는 정도로만 협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2014년 7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호주를 방문해 잠수함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합의하면서 일본은 호주 차기 잠수함의 엔진 뿐만 아니라 선체 설계까지 참여할 주요 기술 협력국으로 떠올랐고, 급기야 한 술 더 떠 아예 일본에서 소류급을 직도입하는 방안이 호주 고위층 사이에 단독으로 상정되면서## 소류급 잠수함은 졸지에 일본 무기 수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영광스럽게 장식할 기대주로 등극했다.
갑작스럽게 이렇게 결정된 것은 호주 정부 직속 군함 건조 회사인 ASC가 콜린스급에 이어 호바트급에서도 형편없는 건조 능력을 보여줘서 호주 정부가 아무리 산업 및 일자리 보호 차원이라도 더 이상 봐주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기 때문. 애초에 차기 잠수함을 자국에서 건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선출된 토니 애벗 총리마저 약속을 번복해버렸다.[10] 또한 콜린스급의 퇴역 시기인 2026년에 유지비용이 폭등해서 전력 공백이 예상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빠르게 최종 결정을 해야 하는데, 이에 따라 호주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면서도 이미 검증된 잠수함인 소류급이 단독 후보가 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ASC의 노동자들과 ASC가 위치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정부, 그리고 호주 제조업 노동조합 등이 시간과 돈이 얼마가 들든 반드시 자국 내에서 건조해야 한다면서 직도입을 극렬 반대하여 결국 일본 잠수함을 밀던 국방장관이 경질되고 의회 청문회가 열리는 소동 끝에 경쟁 입찰로 전환되었고, 독일의 216급 및 프랑스의 바라쿠다급 원잠의 재래식 추진형과 함께 후보에 오르고 있다. 경쟁 입찰로 전환된 후 독일과 프랑스는 100% 호주 내 건조를 확답하고 호주 내에 자회사까지 설립한 반면 일본은 기술이전 조차 꺼리고 설명회도 참석하지 않는데다 해상자위대 잠수함대의 전임 사령관이란 양반이 도움은 커녕 호주의 기술력이 구리고 정보 보호 능력이 의심된다는 인터뷰를 해서 어그로까지 끌며 매우 소극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일본과 비밀 계약을 맺었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로 소류급을 선호한 토니 애벗 총리도 2015년 9월에 있었던 당대표 선거에서 패배해 중도 퇴진하면서 이전보다 입지가 많이 약화되었다.# 국제 방산시장을 너무 오래 떠나 있어서 세일즈 감각이 많이 부족한 듯
하지만 미국이 일본 대신 소류급 도입 압력을 넣고 있다고 하니 억지춘향으로 채택될지도 모른다. 미국으로서는 미국-일본-호주의 군사적 유대관계를 넓히고 싶어하기 때문.
그리고 2016년 4월 26일, 경쟁에서 떨어졌다. 기술이전과 현지건조를 꺼리는 일본의 태도가 크게 작용한듯[11] . 이 기사에 따르면 호주 해군은 프랑스의 바라쿠다급 재래추진형(Shortfin Barracuda)을 선정할것이라 한다.
3.2 기타
호주 이외에 인도도 자국 해군의 신형 재래식 잠수함 사업에 소류급을 후보로 포함시킬 것이라는 <span%20class=eloquaemail >recipientid</span>&utm_campaign=PC6110_E15%20DF%20NL%20Naval%2002_03_15&utm_medium=email&utm_source=Eloqua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일본은 인도의 바람과는 달리 입찰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2015년 12월 초 대만 해군이 소류급의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일본과 접촉한 바 있다고 인정했다. 이 경우 일본이 소류급을 직접 대만에 수출하기 보다는, 미국에 판매한 후 이를 미국이 대만에 되파는 간접적인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12]
4 각 함 일람
함번 | 함명 | 뜻 | 건조 | 진수 | 취역 |
SS-501 | 소류(そうりゅう) | 창룡 | 2005년 | 2007년 | 2009년 |
SS-502 | 운류(うんりゅう) | 운(雲)룡 | 2006년 | 2008년 | 2010년 |
SS-503 | 하쿠류(はくりゅう) | 백룡 | 2007년 | 2009년 | 2011년 |
SS-504 | 켄류(けんりゅう) | 검(劍)룡 | 2008년 | 2010년 | 2012년 |
SS-505 | 즈이류(ずいりゅう) | 서(瑞)룡 | 2009년 | 2011년 | 2013년 |
SS-506 | 코쿠류(こくりゅう) | 흑룡 | 2011년 | 2013년 | 2015년 |
SS-507 | 진류(じんりゅう) | 인(仁)룡 | 2012년 | 2014년 | 2016년 |
SS-508 | 세키류(せきりゅう) | 적룡 | 2013년 | 2015년 | 2017년 |
SS-509 | 세이류(せいりゅう) | 청룡 | 2013년 | 2016년 | 2018년 |
SS-510 | ??? | ??? | ??? | ??? | 2019년 |
SS-511 | ??? | ??? | ??? | ??? | 2020년 |
5 둘러보기
현대의 해상자위대 함선 | |
잠수함 | 쿠로시오R, 오야시오#s-2R, 하야시오급R, 나츠시오급R, 오오시오R, 아사시오급R, 우즈시오급R, 유우시오급R, 하루시오급R, 오야시오급, 소류급 |
경비정 | 유리급R |
구잠정 | 카리급R, 카모메급R, 하야부사급R, 우미타카급R, 미즈토리급R |
고속정 | 1호형 미사일정R, 하야부사급 |
초계프리깃 | 쿠스급R |
호위구축함 | 아사히급R, 아케보노R, 이카즈치급R, 와카바R, 이스즈급R, 치쿠고급R, 이시카리R, 유우바리급R, 아부쿠마급, (DEX) |
호위함 | 아사카제급R, 하루카제급R, 아야나미급R, 무라사메급R, 아리아케급R, 아키즈키급R, 야마구모급R, 타카츠키급R, 미네구모급R, 무라사메급, 다카나미급, 아키즈키급, (아사히급) |
미사일호위함 | 아마츠카제R, 타치카제급R, 하타카제급, 공고급, 아타고급, (27DDG) |
헬리콥터 탑재 호위함 | 하루나급R, 시라네급R, 휴우가급, 이즈모급 |
상륙정 | 유라급R, 1001호형R, 2001호형R, 3001호형R, 수송정1호형, LCAC 1호형 |
상륙함 | 오오스미급R, 아츠미급R, 미우라급R, 오오스미급 |
소해모함 | 나사미R, 미호R, 하야토모R, 하야세R, 우라가급 |
소해함 | 야에야마급, (아와지급) |
소해정 | 야시마급R, 우지시마급R, 아타다급R, 야시로R, 카사도급R, 타카미급R, 하츠시마급R, 소해정1호형R, 우와지마급, 스가시마급, 히라시마급, 에노시마급 |
소해관제정 | 후쿠에R, 니이지마급R, 이에시마급 |
구조함 | 치하야(초대)R, 후시미R, 치하야(2대), 치요다 |
보급함 | 사가미R, 토와다급, 마슈우급 |
급유함 | 하마나R |
해양측정함 | 아카시R, 후타미R, 스마R, 와카사, 니치난, 쇼난 |
음향측정함 | 히비키, 하리마 |
쇄빙함 | 시라세급(초대)R, 시라세급(2대), 후지급R |
연습함 | 카토리R, 야마구모급T/R, 미네구모급T/R, 야마기리급T, 카시마, 시마유키급T |
연습잠수함 | 유우시오급T/R, 하야시오T/R, 후유시오T/R, 아사시오T/R, 오야시오T |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T: 기존 함을 연습함으로 전용 ※ ※ (괄호) : 도입 예정 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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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항목
- ↑ 고틀란트급 스털링 기관 개량형을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라이센스 생산
- ↑ 엄밀히 이야기하면 2차대전 중 일본해군은 6500톤 급의 항공잠수함 I-400급을 3척이나 건조했다. 소류급 정도의 덩치는 그 전에도 상당수 보유 중이었다.
- ↑ 1078 Mpa
- ↑ 690 Mpa
- ↑ 890 Mpa
- ↑ 784 Mpa
- ↑ 통신위성을 통하여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하면서 해외파견 부대까지 통제가 가능하다고.
- ↑ 리튬 계열 2차전지의 탑재, 운용 가능성이 있는 재래식 잠수함으로는 독일의 216급, 프랑스의 SMX-오쎄앙(Océan. 바라쿠다급 선체 기반)이 대표적이다.
- ↑ 사건 이후 공정 체계를 개선한 이후에 선정된 것이지만 불안감이 남는 건 어쩔 수 없긴 한지 일본 밀덕들은 벌써부터 발화 잠수함이라고 까고 있다.
- ↑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get the best and most capable submarines at a reasonable price for the Australian taxpayer, We should make decisions based on defence requirements not on the basis of industry policy.”#
- ↑ 정작 일본내에서는 호주가 중국의 압력 때문에 프랑스를 선정했다고 떠들고 있다. 그러나, 유럽 측 의견은 일본이 입찰에 대해 성의가 전혀 없었다고. 사실 중국 입장에서는 유럽이나 일본이나 자신의 주적인 친미국가들이고, 차라리 호주가 잠수함 사업을 엎는 게 유리하면 유리했지, 어디서든 도입하면 절대 득 될게 없다. 한마디로 소류급이 선정 못됐다고 열폭한 일본 언론 및 여론의 병크.
- ↑ 이는 본래 미국이 2001년 발표했던 재래식 잠수함의 대만 판매 계획에서 시도했던 것인데, 대상은 스웨덴, 독일 등의 재래식 잠수함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발표 직후, 중국과의 외교 갈등을 두려워 한 스웨덴과 독일은 곧바로 "대만 판매를 위한 잠수함 제공은 안한다"고 선을 그어버려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