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프랑스어로 기사를 뜻하는 말
Chevalier.
발음은 대략 '슈발리에" 내지는 "쉬발리에"로, 영어권에서 쓰이는 기사(Knight)와 같은 단어. 따라서, 욕설이 아니다.
다만,'슈발리에'는 불어지만 실제로 프랑스에서 기사에게 내리는 훈장에서는 Knight란 단어를 사용한다. 이를 테면 K.B.E 훈장. 후자의 경우가 쓰임새가 더 넓은 셈. '화이트 나이트'를 위시한 속어도 존재한다.
참고로 영어에서도 이 단어의 영향을 받았다: 기사도(騎士道)를 뜻하는 영어 단어는 chivalry(시발리)이다. 참고링크
제로의 사역마에서 히라가 사이토가 받은 칭호가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블러드 플러스의 설정
오토나시 사야나 디바 같은 익수의 여왕 개체에게 피를 받아 익수화된 인간. 어원은 맨 위 항목의 슈발리에(기사)라고 추정된다.
이들은 엄밀히 따지면 여왕 개체에 의해 직 · 간접적으로 익수화된 인간들의 일종이라 할 수 있으나,[1] 통상의 익수 개체들과 여러 면에서 차이점을 지닌다.
작중 7명이 존재하고, 하지와 네이던 빼고 다 죽었다.
2.1 특징
여왕 개체의 피에 의해 익수화되면서 인간을 초월한 신체능력과 재생력을 가지게 되며, 노화도 멈추며 배도 고프지 않고 수면도 필요하지 않은 듯하다. 대신 혈액은 보충해야 하는 듯. 기본적으론 익수이기에 애니메이션 설정상 머리가 잘리거나 완전히 타버리면 죽는다.[2]
슈발리에들은 보통의 익수들과는 달리 인간에서 익수로 변했을 때도 이성이 남아 있으며, 생김새나 특기도 달라진다. 또한 자기가 원할 때 익수 형태와 인간 형태를 오고갈 수 있는 것 같다. 작중 능력을 제대로 각성하지 못한 리쿠를 제외한 6인 모두 익수형과 인간형을 보여줬으며, 모두 익수형을 보여준 뒤 인간형으로 돌아왔다. 한 번 익수가 되어버리면 익수인 채로 죽을 수밖에 없는 통상 개체들과 대조되는 부분.
예를 들어 솔로몬의 경우는 날개가 달렸으며 손이 예리한 칼처럼 변하고[3] 제임스 같은 경우 칼도 잘 안 들을 정도로 엄청나게 단단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네이던은 인간 상태에서도 팔을 사마귀의 앞발같은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다. 안쉘같은 경우에는 아예 인간형과 익수형을 오고가는 선을 넘어서서 아예 다른 사람으로 변신까지 해보인다.[4]
하지는 여타 슈발리에들과 달리 익수화해도 인간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박쥐처럼 검은 날개가 생긴다.[5] 리쿠의 경우 애니판에선 마땅한 능력을 보여주지 않았으나, 코믹스에서는 솔로몬이 가르쳐준 덕분에 솔로몬과 비슷한 특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6]
작중 슈발리에들이 피를 마시는 묘사는 리쿠를 제외하곤 제대로 나오지 않지만, 슈발리에가 막 되어가던 리쿠가 인간이 먹는 음식에 흥미를 잃고[7] 본능적으로 피를 찾는 묘사를 보면 다른 슈발리에들 역시 어떤 식으로든[8] 안 보는데서 피를 구해서 먹고있을지도 모르는 노릇.
그 외에 리쿠는 애니판에서 슈발리에가 된 직후 본능적으로 자기를 슈발리에로 만든 여왕 개체인 사야를 찾으며 주변에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는데,[9] 이게 리쿠에 국한된 것인지, 아니면 모든 슈발리에 개체가 한 번 슈발리에가 되면 본능적으로 자기 여왕을 찾는지는 불명. 자세히 아시는 분의 추가바람.[10]
2.2 슈발리에가 되는 과정
슈발리에가 되려면 우선 슈발리에가 되고자 하는 인간은 한 번 죽어야만 한다. 암셸의 경우는 어떻게 슈발리에가 됐는지 자세히 나오지 않으나,[11] 솔로몬의 경우 암셸에 의해 한 번 죽임당한 후 디바의 피를 수혈받아 슈발리에로서 되살아났다.
하지의 경우도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상 죽는 방법은 달랐지만 한 번 죽은 다음 사야의 피를 수혈받아 슈발리에가 됐고, 리쿠도 마찬가지다. 경위가 안 나온 다른 슈발리에들도 죽은 뒤 여왕에게 수혈받아 슈발리에가 된 과정만큼은 동일하리라고 추정된다.[12]
그리고 사야나 디바는 인간의 피를 먹어도 되지만 슈발리에의 피를 먹기도 한다. 한마디로 식량(…).
단순히 피를 수혈받는다고 다 슈발리에가 되는 게 아니고, 아무래도 여왕개체가 슈발리에로 만들고자 하는 개체에게 입을 써가며 직접 피를 전해줘야 하는 것 같다.
사야나 디바를 임신시킬 수도 있는 존재다. 사야의 슈발리에는 디바를 임신시킬 수 있고, 디바의 슈발리에는 사야를 임신시킬 수 있다. 사야의 동생 리쿠가 디바에게 강간당해 디바를 임신시켰다.[13]
그리고 다른 익수들과 마찬가지로 사야의 피는 디바의 슈발리에를 결정화시키고, 그 반대인 디바의 피도 사야의 슈발리에를 결정화 시키는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야와 디바의 어미니인 SAYA의 슈발리에인 네이던은 사야의 피로도, 디바의 피로도 결정화시키는것은 불가능하다. 네이던도 이것을 이용해 죽은 척 할 수 있었다.[14]
2.3 슈발리에 목록
2.3.1 사야측
- 하지
- 미야구스쿠 리쿠
2.3.2 디바측
3 만화 슈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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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슈발리에의 원작. 스토리는 우부카타 토우, 그림은 유메지 키리코. 홈페이지 8권 완결, 우리나라에는 6권까지 정발된 상태이다. 역시 정확한 명칭은 Le Chevalier D'Eon.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인 유메지 키리코의 진하고 독특한 가슴이 큰그림체가 특징이며, 괴수들의 묘사가 세세한 편. 헬싱과 흡사한 느낌이지만, 여성이 더 많이 등장하고, 좀 더 미려하다.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의문의 죽음을 당한 누나 리아 드 보몽의 진실을 밝히려는 프랑스 기밀국 요원 데옹 드 보몽, 그리고 그 죽음에 관계된 왕가의 운명을 예언하는 신비로운 책 《왕가의 시》와 이를 노리는 혁명을 꿈꾸는 혁명교단, 구약성경의 시편으로 신비한 힘을 부리는 시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역사적 고증에 맞게(?) 주인공 데옹의 몸 안에 누나 리아의 영혼이 빙의하는 TS물이다.
주인공 데옹을 비롯해 많은 주요 인물들이 실존인물을 차용하고 있는 등, 역사적인 부분을 많이 참조하고 있으나, 모티브 정도일 뿐 실제 인물들의 기록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4 애니메이션 슈발리에
정확한 제목은 르 슈발리에 데옹(Le Chevalier D'Eon)이지만 줄여서 슈발리에라고 부른다.
2006년 8월 2007년 2월까지 방영된 Production I.G작 애니메이션. 전 24화.
감독은 후루하시 카즈히로, 시리즈 구성은 원작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우부카타 토우.[17]
원작인 3번 항목을 따와 만든 것이지만 원작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특히 디자인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데, 미려한 등장인물들이나 괴기스러운 시인들이 등장하는 원작과는 달리 다소 수수한 등장인물과 괴수가 아닌 일반인 형태의 시인이 등장한다. 원작의 설정 정도만 따온 다른 작품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토리와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참고로 이 작품은 인물들 이름을 가급적 제대로 발음하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주인공인 데옹 드 보몽에서 드는 단 한 번도 생략되지 않으며 발음도 일단은 제대로 '드'라고 발음한다. 다만 원래 발음은 '뒤랑'일 텐데 '듀랑'으로 발음하는 걸로 봐선 일본어의 특성상 '뒤'는 아무래도 힘들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로베스피에르의 실제 풀네임은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인데 여기선 내내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라고 불린다. 이건 발음상의 이유가 아니라 실존인물과 설정이 다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프닝과 엔딩의 구성이 특이한 편이다. 오프닝에서는 이후 프랑스의 역사를 암시하는 듯 불타는 베르사유 궁전을 뒤로 하고 프랑스 혁명의 상징인 적백청 삼색기를 향해 걸어가는 리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엔딩에서는 실존인물들의 모습[18]이 생몰연도와 함께 지나간다.
오프닝 일부 오스칼?!
국내에서는 중복, 발번역, 막장 연출의 대가애니맥스를 통해 2007년에 방영되었는데 당시 애니맥스 기준으로는 흔치 않았던 개념 더빙작이었다. 특히 고인히로인인 리아 드 보몽을 맡은 배정미는 누님 연기를 멋지게 소화해내서 호평을 받았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슈발리에 종영 후 그 시간대에 작안의 샤나가 편성되었고 그 작안의 샤나의 히로인 샤나의 성우가 배정미...[19] 더빙 연출을 맡은 외주사도 둘 다 I&T Digital.
4.1 등장인물
4.1.1 주요인물
- 데옹 드 보몽[20] (CV. 타이 유우키/김승준/데이비드 머트랭가)[21]
- 리아 드 보몽 (CV. 미즈노 리사/배정미/테일러 해나)
- 듀랑 (CV. 나리타 켄/위훈/일리치 가디올라)
- 로빈 (CV. 마츠모토 메구미/임주현/타일러 갤린도)
- 테라고리 (CV. 사토 하루오/김정호/존 스웨시)
-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 (CV. 사쿠라이 타카히로/류승곤)
4.1.2 실존인물
- 영국
- 조지 3세 (CV. 카와하라 요시히사) : 아내를 지극히 사랑한 나머지 병사한 아내의 영혼이 빙의된 처제에게 왕비 역할을 시켰다.
자매덮밥이 과정에서 시인들을 이용해 의회를 누르고 왕권을 강화하려 했으나 데옹 일행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왕위에서 물러났다. - 메리 왕비[25] (CV. 스즈카제 마요) : 조지 3세의 아내이자 리아의 친구. 리아로 여장한 데옹을 환영해주지만 처음부터 리아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자신도 데옹처럼 다른 사람의 영혼이 들어있기 때문. 그녀의 정체는 메리 왕비의 여동생. 원래의 메리 왕비는 전염병에 걸려 사망했고 그녀가 언니의 영혼을 받아들여 언니 역할을 하고 있는데, 영혼을 빙의시키는 의식을 거행할 때 참여한 사람 중 하나가 바로 리아였다. 남편 조지 3세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하도록 데옹 일행을 도와준다.
- 샌드위치 백작 (CV. 우메즈 히데유키) - 시간적 배경으론 일반인들에게도 음식 샌드위치의 개발자로 (잘못) 알려져 있는 존 몬타규 샌드위치 백작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실제 행적과는 거리가 있다.
- 조지 3세 (CV. 카와하라 요시히사) : 아내를 지극히 사랑한 나머지 병사한 아내의 영혼이 빙의된 처제에게 왕비 역할을 시켰다.
4.1.3 기타
5 슈발리에 -달의 공주와 용의 기사-
シュヴァリエ ~月の姫と竜の騎士~
17세 생일을 맞은 달의 왕국 루나티아의 공주인 주인공 세레스티는, 생일 식전에서 자신만의 기사인 "슈발리에"를 골라, 그 슈발리에와 함께 왕국에 찾아온 가혹한 운명에 맞서게 된다.
2009년 3월에 개발되어 서비스된 일본의 연애 어드벤처 게임. 여성 주인공으로 남성 캐릭터를 공략하는 여성향 노멀 게임이다.
일본 핸드폰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지원된 게임이라 한국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어플을 기동하고 시나리오를 다운로드받아 플레이하는 형식. 용량 한계 때문인지 성우는 없다.
일부 어플리케이션에서는 1일 1화 이상 플레이하지 못하게 제약이 있었으나, 종량제 요금에 따라 제한을 풀 수 있기도 했다. 결론은 돈을 쓰라는 거
2009년 10월 7일에 드라마 CD가 출시되었다.
5.1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chara ceresty.jpg
- 세레스티 로아 루나티아 (이름 변경 가능)
- 드라마 CD의 성우는 노가와 사쿠라.
- 17세, 156cm, 44kg. 본작의 주인공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말괄량이 공주님.
- 구운 사과 파이를 좋아하며, 디오의 수제 요리도 굉장히 좋아한다.
5.1.1 메인 캐릭터
파일:Attachment/chara sakuya.jpg
- 사쿠야 진구지
- 드라마 CD의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 21세, 182cm, 75kg. 지구에 위치한 고향 동쪽의 이국을 버리고 찾아온 내방자.
- 왕국에서도 손꼽히는 검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기본적으로 과묵한 청년.
파일:Attachment/chara clarly.jpg
- 클라리 루브란
- 드라마 CD의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 24세, 178cm, 70kg. 검술, 마법, 지모에 능한 왕국의 장군으로, 국왕의 오른팔. 세레스티의 선생이기도 하다.
- 프란 나인하르트
- 디오 로메르
5.1.2 서브 캐릭터
파일:Attachment/chara lutecia 1.jpg
- 루테시아
- 슈발리에를 정하기 전날 세레스티가 만난 신비한 소년.
- 슈바르츠 폰 가딘
- 용의 제국 가딘의 49대 용제(龍帝). 전장의 마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 세레스티에게 구혼해 오지만, 그 진짜 목적은 불명.
- 아델리시아
- 용제를 섬기는 여기사로, 용제의 그녀를 향한 신뢰는 두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