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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The Force Unleashed
목차
1 개요
루카스아츠에서 2008년 개발한 스타워즈 액션 게임. 에피소드3와 에피소드4 사이의 은하제국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XBOX360, PS3, Wii, PSP, NDS, PS2 등 현역으로 뛰고 있던 전기종의 콘솔로 발매되었다. PS3 및 XBOX360버전, NDS버전이 국내에 발매되었으며 NDS버전만이 유일하게 한글화 되었다. 이후 확장판 합본(Ultimate Sith Edition)이 나오며 PC 판으로도 이식되었으며 이 버전은 당연하게도 국내에 발매되지 않았다.
제목처럼 스타워즈의 특징인 '포스 이용을 극대화한 화려한 액션'을 표방하여 통쾌하고 현란한 제다이 액션을 보여준다. 특히 물리 엔진의 활용이 두드러졌으며 액션 자체는 호평을 받았지만 여러 시스템적인 측면과 플레이타임, 그리고 스타워즈 세계관과의 부조화 등으로 욕도 많이 먹었다.
참고로 이 작품은 확장판, PC판 계산 안하고 오리지널만 해도 합쳐서 700만 이상 팔렸다. 아무리 작품이 미묘, 노멀해도 스타워즈면 죵내 엄청 팔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후속작인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가 2010년에 발매되었다.
2 특징
포스 언리쉬드는 원래 '스타워즈2007'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처음 공개되었다. 말 그대로 2007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했던 이 프로젝트는 컨셉아트 몇장만을 공개했을 뿐이지만 아트들이 하나같이 폭풍간지인데다가 제다이가 AT-AT 같은 거대 병기를 염력으로 들어 올린다던가,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추락하고 있고 그 앞에 제다이로 보이는 인물이 있는 샷이 등장해 지금까지 여타 스타워즈 작품에서 잘 보여지지 않았던 포스의 무한한 파워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던 중 게임의 물리엔진을 시연하는 파일럿 영상이 등장했는데, 기존 스타워즈 게임을 백만광년 넘어서는 후덜덜함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게임에 적용된 물리 엔진은 크게 세가지로, 많은 최신 게임에서 쓰이고 있는 하복 물리엔진 위에 루카스아츠에서 최초로 적용한 DMM과 유포리아를 사용하고 있다. 이 세가지 물리엔진을 하나로 묶은 건 포스 언리쉬드가 최초로 (이후 GTA4에서 하복과 유포리아를 사용했다), 루카스아츠의 제작팀은 이 엔진들을 하나로 묶어 프로그래밍 하는 데 꼬박 2년을 투자했다고 한다.
DMM은 유리와 금속 등이 각자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보다 현실세계에서처럼 깨지고 휘는 효과를 내며, 유포리아는 각 NPC들에게 모두 물리엔진을 입혀 자극에 대해 보다 다이나믹하게 반응하도록 한다. 이런 물리엔진들은 때리고 부수는 게임의 특징에 적합했으며, 특히 포스 언리쉬드의 전매특허인 포스 그립 시전 시 NPC들이 서로의 팔이나 다리를 잡으며 끌려가지 않으려 하는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포스 언리쉬드는 애초에 스톰 트루퍼들을 날려버리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다스 베이더의 제자로 설정되어 있는 스타킬러가 제국군을 죽일 수밖에 없었다. 사실상 팀킬인데, 제작진은 이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스타킬러가 베이더의 비밀제자라는 설정을 만들었다. 즉, 팰퍼틴 황제 몰래 키우는 제자이기 때문에 그 누구의 눈에 띄어서도 안된다는 것. 다시 말하자면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증인)을 다 죽여야 한다는 것이다. 목격자를 전부 죽이니 암살 맞네첫번째 미션을 주는 다스베이더의 대사에서도 들키면 안되니 아군이던 적이던 다 쓸어버리라는 대사가 있다.
처음에는 이 설정 때문에 놓치고 지나간 적의 숫자에 따라 엔딩이 정해질 것이란 추측이 있었으나 그딴 거 ㅇ벗다.
다만 PC판은 최적화가 굉장히 엉망이다. 아니, 일단 그래픽 옵션이 해상도 조절 하나밖에 없는 시점에서 시망.스팀판일 경우 가끔식 사운드가 나가는 현상이 발생하며, 그래픽 옵션이 부실해서 그래픽카드가 좋아야 한다. 그리고 막장급 사이즈 문제도 있다. 스팀판에서 설치시 필요한 용량이 25.1기가 바이트, 혹은 29700 메가 바이트다. 2013년에 나온 빅 타이틀 게임들도 15기가 넘기 힘든 마당이며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 전용에다가 플레이 타임도 길지 않다. 도대체 뭘 넣어 놨기래 이렇게 사이즈가 큰지 궁금할 지경이다.
Gamespot에서 스팀판 PC 버전을 리뷰했을때도 좋은 평가라고는 스토리와 물리엔진에 대하여 딱 두줄만 썼으며, 나머지 리뷰를 욕하는데 할애했다. 이때 리뷰한 사람에 따르면 자신의 컴퓨터의 사양이 굉장히 높은데도 전투씬에서 프레임이 한 자릿수가 나왔다고 한다.
3 스토리
카쉬크 행성에서 일어난 반란에 오더66을 피한 한 제다이가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안 다스 베이더는 손수 제다이를 처치하러 나선다. 그러던 중 제다이에게 포스가 강한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베이더는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스타킬러라는 이름을 붙여 자신의 제자로 삼는다.
스타킬러는 건조 중인 베이더의 전용 기함 이제큐터에서 팰퍼틴 황제 몰래 키워진다. 베이더의 목적은 스타킬러를 이용해 혼자서는 이길 수 없는 팰퍼틴을 쓰러뜨리는 것. 수련을 마치고 팰퍼틴과 대적할 준비가 되자 베이더는 마지막 테스트로 람 코타, 카즈단 파라투스, 샤크 티 등등 세명의 제다이 마스터를 쓰러뜨리라는 임무를 붙여준다. 스타킬러는 새로 부임한 전용기 파일럿 주노 이클립스와 함께 임무를 완수하고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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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큐터로 돌아온 스타킬러는 팰퍼틴이 온 것을 보고 '드디어 황제를 치는 때가 온 것인가!' 하며 혼자 설레여 하지만 정작 베이더는 팰퍼틴을 만나자마자 스타킬러를 라이트세이버로 뒤치 하고 이리 저리 던져댄 다음 급기야 우주 밖으로 내동댕이 쳐버린다. 팰퍼틴은 이 광경을 보며 깔깔거리며 굉장히 즐거워한다.(....)
스타킬러가 도착한 후
베이더:황제의 함대가 도착했다.
스타킬러:그를 유인하는데 성공하셨군요. 언제 치실겁니까?
베이더:내가 부른게 아니다. (황제입장)
베이더: (찌른후) 그의 스파이가 널 따라 여기까지 왔다.
황제: 베이더 경, 나 몰래 이 꼬마를 제자로 키운건 심각한 배신 행위일세.
- 이녀석을 죽여 나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게.
스타킬러: 스승님, 우리 둘이서 이자를 처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이더는 스타킬러를 밖으로 던진다.
죽음 직전까지 갔던 스타킬러는 누군가에게 구출되어 수술을 받고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다스 베이더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경악한다. 알고 보니 베이더는 황제를 속이기 위해 스타킬러를 죽이는 척을 한 것. 이제 스타킬러는 제국에 불만을 품고 있는 이들을 포섭하고 조직화 하여 함께 제국을 공격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옛 적이었던 람 코타를 찾아간 스타킬러는 코타가 폐인이 되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함을 발견하고 스스로 제다이라고 속이며 공화국파를 모으기 시작한다. 카쉬크에서 레아 오르가나와 만나고, 펠루시아에서 마리스 브루드로부터 베일 오르가나를 구출하는데 성공한 스타킬러는 이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렉서스 프라임 행성의 스타 디스트로이어 공장을 혼자서 때려 부숴버린다. (....) 결국 스타킬러는 베일의 신뢰를 얻어 동료 의원인 몬 모스마, 가름 벨 이블리스와 함께 코렐리아에서 반군의 선포를 하려....
....고 하는데 갑자기 베이더가 함대를 몰고 나타나 모두를 체포하고 스타킬러는 아작을 내버린다. 흠좀무. 사실 베이더는 애초에 스타킬러를 이용해 황제를 몰아낼 생각 따윈 없었고, 오히려 황제의 명을 받아 반란 세력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이런 일을 꾸민 것이었다. 스타킬러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모두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주노와 함께 데스스타로 떠난다.
주노와 작별한 스타킬러는 다스 베이더와 결전을 벌여 그를 고철(...)로 만들어버리지만 순간 팰퍼틴에게 덤벼들었다가 위험에 처한 람 코타를 보고 그를 구할지, 베이더를 끝장낼지 갈등하게 된다...
3.1 멀티 엔딩
1. 라이트사이드 (공식 엔딩): 람 코타를 구하러 가면 팰퍼틴과 결전을 벌이게 되고 이기는 듯 싶었으나...완전히 무력해진척 연기를 하고 있던 팰퍼틴의 언리미티드 빠와를 람 코타가 맞게 된다. 스타킬러는 그것을 자신의 양 손으로 막아내며 코타에게 의원들을 모두 대피시키라고 한 스타킬러는 모든 힘을 총동원해서 막아내는데 성공했지만. 그때 다스베이더가 스톰트루퍼를 이끌고 나타나 코타와 의원들을 공격한다.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서 스타킬러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풀어헤쳐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고 일행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카쉬크에서는 그의 죽음을 계기로 의기투합하여 반란 연합이 창설되고, 스타킬러의 가문인 말렉 가의 문장을 상징으로 삼는다.
2. 다크사이드: 부상 당한 다스 베이더를 쫓아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태워주고 팰퍼틴에게 가보면 람 코타가 죽기 일보 직전 상황에 있다. 팰퍼틴은 코타를 죽이고 자기 제자로 들어오라고 제안하고 스타킬러는 코타를 죽이는 척 하다가 황제를 공격한다. 황제는 '네가 트리플 배신을 때리는구나, 크하하하하!' 하면서 스타킬러를 관광 보내고, 바로 위에 떠 있던 주노의 우주선을 끌어와 스타킬러를 내려 찍는다. 의원들과 코타는 모두 끔살. 결국 스타킬러와 팰퍼틴만 살아남는다는 얘기. 그것도 스타킬러는 기계화 되고 시스 스토커 아머를 강제로 착용당해 황제의 개가 된다.
다크사이드 엔딩은 공식 스토리가 아니지만 이후 발매된 확장판은 여기에서 이어진다.
4 반응
포스 언리쉬드는 엔진 시연 영상이 뜰 때부터 단숨에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차세대 콘솔로 발매되는 최초의 스타워즈 게임이었을 뿐만 아니라 컨셉아트 등 공개되는 떡밥마다 간지 철철, 여기에 조지 루카스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따라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게임의 수석 감독은 헤이든 블랙만으로, 스타워즈계에서 다수의 코믹스 스토리를 쓴 베테랑 작가였다. 스토리의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났기 때문에 포스 언리쉬드 역시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베이더의 비밀 제자'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포스 언리쉬드 없이는 스타워즈가 성립되지 않는다'라는 발언들 때문에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엄청난 추측이 난무했었다. 게다가 액션 게임 주제에 10여개가 넘는 멀티 엔딩을 도입해 할 때마다 다른 스토리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하여 모든 이를 설레이게 했다. 버그를 잡는다며 반년 이상 발매가 연기되었어도 포스 언리쉬드가 역사상 최고의 스타워즈 게임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별 이견이 없었다.
문제는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게임이 조루였다는 것이었다. '10개가 넘는 멀티엔딩' 따위는 어디에도 없고 단 두개의 엔딩만이, 그것도 한번의 선택으로 엔딩이 갈려버렸다. 게다가 게임 플레이 타임이 턱없이 짧았으며 (반나절만 투자해도 다 깰 수 있다), 게다가 버그 수정 하나만을 위해 발매시키를 상당히 늦췄음에도 프레임 저하 같은 현상이 남아 있었다.
여기에 포스 언리쉬드 발매를 전후로 루카스아츠의 게임 개발팀이 모두 해고 당해서 제작비를 횡령 당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횡령 언리쉬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도 불린다.
명작이라는 평을 받고, 후속작 떡밥을 뿌리면서 끝난 리퍼블릭 코만도의 개발팀이 출시 직후 해고되었고, 알파 버전이 완성되었던 배틀프론트3는 홍보전에서 팀킬을 우려해 제작 발표조차 하지 않고 있다가 개발사 프리래디컬에 부도가 나며 공준분해됐다. 그런데 이 명작 게임 두개를 말아먹으며 나온 포스 언리쉬드는....
하지만 어쨌든 액션성은 상당한 편이고, 특히 스타워즈의 배경을 보는 맛이 있다. 마지막 미션인 데스스타의 내부묘사는 감탄이 나올 정도. 쿠소게의 반열에 들 정도로 재미없는 게임은 아니다.
한국에서는 또 다른 문제로 화두에 올랐었다. 포스 언리쉬드는 루카스아츠와 한국 독점 배급 계약을 맺은 액티비전 코리아가 완전 한글화를 시키겠다고 공언한 타이틀이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이 출시되기 직전에 오자 액티비전 코리아는 이를 슬그머니 '매뉴얼 한글화'와 '한글 자막집 동봉'으로 바꿔버려 욕을 많이 먹었다. 이 사건 때문에 한국의 패키지 시장과 한글화의 문제가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에서는 스타킬러가 살아 있는 걸로 밝혀져 1편에서 시체인증까지 한 놈을 어떻게 살려냈다는 것인지 다들 어이없어 하고 있다.
5 스토리
명작이라 불리는 스타워즈 게임들은 대부분 스토리도 뛰어났다는점을 상기하면 포스 언리쉬드는 명작이라 불릴수 없다. 왜냐면 스토리가 허접하기 때문이다.
스토리 자체는 왕도이긴 하나 너무 짧고 개연성이 떨어진다.
주노 이클립스와는 처음 만날때부터 놀래서 숨고 그런게 첫눈에 반했네 츤츤대네 이런식이고 주노를 구해줄때도 플래그가 막 스면서 괜찮은 면이긴 하나 러브스토리와 배신스토리같은 줄기를 구성하는 세부적인 면이 매우 엉성한것이다.
- 주노와의 키스가 너무 뜬금포다.
- 베일 오르가나가 반란군을 모으는데 이게 기존 저항군 설정이랑 매우 충돌한다.(....) 여기에 다 쓸 수 없을정도.
기타등등..
실상 주연들이 뭐하는지 빼고 조연들 이야기는 알 바 아니라는 매우 심플한 액션게임다운 모습이긴 하다. 스토리는 부가적인것! 게임이 재밌으면 됐지! 라는 것.
하지만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는 영상미뿐만 아니라 그 방대한 설정에서 비롯되는 스토리가 백미인데 그런걸 싹 입닦고 무시했으니 반쪽짜리 게임일수밖에.
그래놓고 헤이든은 자기 회사 차려서 루카스 아츠를 떠났다.
자기 장점인 스토리를 살린 게임을 만든다고 한다. 어?
5.1 논란 부분
- 람 코타는 자기를 죽이려 했던 다스 베이더의 제자를 너무 쉽게 믿는다. 그런데 그 이유가 「스타킬러가 주노를 사랑하는것에서 라이트 사이드로의 길을 봤다」는 것이다. 연출이나 대사가 심도깊었으면 이런것도 납득할만하겠지만 이건 스타킬러에게 패배하고 폐인으로 떠돌다 갑자기 스타킬러가 찾아온 다음에 1초만에 결정한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스토리 자체를 기억 못하는 입장에서나 주장하는 것이고 이미 스타킬러와 싸울 때 다스 베이더가 아닌 자신이 스타킬러의 새로운 스승이 되는 미래를 보았었다. 람 코타는 "다스 베이더가 언제까지고 네 마스터이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본 미래에서 네 새로운 마스터는...나라고?" 라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스타 킬러 역시 람 코타의 말을 기억해내 그의 말이 옳은 것인가? 하고 고민하면서 그를 찾아간 것이었다. 즉 이미 스타 킬러에게 눈을 잃기 전에도 람 코타는 자신이 스타 킬러의 새로운 마스터가 될 것을 알고 있었다.
- 레아 오르가나도 너무 쉽게 스타킬러를 믿는다. 처음에는 의심했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람 코타를 통해서 온 것이라 믿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베일 오르가나 역시도 람 코타를 통해서지 보내온 젊은 제다이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것을 통해 그를 믿으면서도 무모하지만 저항을 결심한 것이었다.
6 스테이지 별 적
보스별 공략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냥 패는게 답인 경우가 많다(...)
잡몹은 쓰는 의미가 없어 화면 상단에 체력이 표시된 적이 있는 적이나 체력이 높고 패턴이 다양한 적만 서술한다.
6.1 프롤로그(카쉬크)
- 로그 제다이 (켄토 마렉)
- 대 제다이전의 특성을 익히게 해주는 보스. 일단 기본 스탠딩 상태에서는 포스관련 공격이 먹히지 않으나 그냥 무시하고 먹힐때가 더 많다. 패턴은 광선검 던지기 포스 날리기 그리고 타이파이터를 맵에 랜덤하게 떨어뜨리는 것이 있다. 세개 전부 데미지가 그리 높지 않고 타이파이터는 꽤 강력하지만 그나마 구석에 들어가면 맞을일도 없어진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덩달아 데미지가 올라가 나중에는 광선검이 더 무서울 정도. 버튼입력에 성공하면 열심히 패대기 쳐지는 모습을 볼수 있고 결국 다스베이더에게 목이 꺾여 죽는다.[1]
6.2 제국 조선소
- AT-CT
- 트렉터 빔을 장착한 워커. 주패턴은 주변 오브젝트 들어다가 던지기와 근접하면 발을 굴러 충격파를 퍼트리는것 두가지다. 나중에 가면 질리도록 볼수 있는 상대지만 처음 상대할때는 라이트닝이 없어 매우매우 죽기 쉽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처음 조우할시 문을 열고 뒤에 쌓여있는 폭발성 오브젝트를 열심히 던져주면 매우 싱겁게 죽일수 있다. 체력을 어느 정도 깎으면 버튼액션이 나온다. 성공 시 포스를 이용해 말 그대로 폐차해버린다.
- 람 코타
- 나중에 아군으로 짐덩이가 되주시는 그 코타. 패턴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땅을 내려 찍는것과 언덕으로 올라간 다음 오브젝트를 모아 3번 날려보내는것 이 있다.
물론 이 두개 전부 점프와 대시로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중반쯤 가면 코타가 싸우고 있는 지형을 추락시키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 바닥에 불이 붙으면서 데미지 장판으로 변한다.
6.3 랙서스 프라임
- 로디안 고철선
- 로디안 병사들이 타고 있는 일종의 랜드스피더. 로디안 병력들을 강하시키기도 한다. 포스 라이트닝 한 방이면 격추되는 잡몹 이하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10대를 격추시키면 보너스 포스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 정크 타이탄
- 카즈단 파라투스가 그의 포스로 쓰레기들을 조종해서 만든 일종의 골렘. 발을 굴러서 데미지를 입히거나, 손에 있는 철구를 휘두르기도 하며, 멀리 있으면 스타킬러가 서 있는 곳에 폭발을 일으킨다. 처음 싸우는 곳에서는 근처의 시스 홀로크론을 습득한 후 패주면 된다. 나중에 등장하는 골렘들은 포스 라이트닝으로 지지고 라이트세이버로 써는 것을 반복하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체력을 4분의 3만큼 깎으면 버튼액션이 나온다. 성공 시 철퇴를 빼앗고 라이트세이버를 던져 박살내거나, 빼앗은 철구를 몸에 박아버린다.
- 작중 행적은 항목 참고. 아타루 검객처럼 현란한 라이트세이버 검술을 구사한다. 포스 라이트닝을 걸고 포스 그립으로 연이어 던져버리면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체력을 어느 정도 깎으면 정크 타이탄을 총 2번 소환한다. 피통 채우기에 좋은 기회. 정크 타이탄이 파괴되면 떠다니는 쓰레기들을 붙잡아 4~5번 던진다. 플레이어의 위치로 날아오고 어느 정도 유도성이 있기 때문에 대쉬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가끔 벽에 걸려 부서지기도 한다. 쓰레기를 던질 때 잘 하면 포스 라이트닝을 맞춰 약하게나마 데미지를 줄 수 있다.
6.4 펠루시아
- 펠루시안 족들이 테이밍 비스트를 통해 길들이는 생물.[2] 펠루시안 기수가 타고 있기도 하다. 원거리에서는 돌을 던져 공격하고, 근접하면 평범한 야수처럼 육탄공격을 한다. 포스 라이트닝을 걸고 광검으로 공중공격을 하는 것을 반복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버튼액션에 성공하면 스타킬러가 라이트세이버로 랭커의 이마와 입을 뚫어버리거나 턱을 그어버린다. 펠루시안 기수들은 별 것 없고, 포스 그립을 걸고 천장으로 날려버리면 된다.
- 작중 행적은 항목 참고. 포스 디스트럭션으로 공격하거나 아군 펠루시안들을 소환해 같이 싸운다.
현실은 체력포션이다포스 디스트럭션 시전 중에는 무적이다. 샤크 티와 싸우는 곳 주변에는 지뢰들이 깔려 있어 재수없으면 그쪽으로 날아가 추가 데미지를 입기도 한다. 가끔 샤크 티가 거기에 걸려 날아가기도 한다(...)어느 드로이드: 제다이는 보통 근접전을 하니까 지뢰도 쓸만하겠네요. 멍청한 제다이 같으니어느 정도 체력을 깎으면 살락 구덩이 근처에서 싸우게 된다. 살락은 제다이의 귀환에 등장했던 개체보다 훨씬 거대하며, 샤크 티를 도와 촉수로 내려찍는다. 내려치는 촉수의 시간차를 이용해서 피하면 된다. 한 대라도 맞으면 데미지가 무지막지하므로 주의. 주변의 지뢰와포션펠루시안 덕에 난이도는 카즈단 파라투스보다 쉽다. 여담으로, 라이트세이버 버튼 액션에 성공하면 스타킬러가 샤크 티의 토그루타 특유의 머리촉수를 잡고 투포환처럼 집어던져버린다.
6.5 ISS Empirical[3]
- 퍼지트루퍼
- 스타워즈: 다크 포스에서 첫등장한 다크트루퍼의 개량형이다. 프로토타입의 슈퍼 솔저처럼 괴력으로 근접전을 하는 병사로, 손목에서 에너지 방패를 작동시켜 라이트세이버를 막아내거나 각종 레슬링 기술들을 구사한다. 체력이 무지막지한데다가 포스 파워에도 어느정도 내성이 있다. 다크 포스에서처럼 제트팩으로 날아다니거나 블래스터를 쏘지는 않지만 어깨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생각보다 유도 성능이 좋으니 주의. 포스 라이트닝으로 줄 수 있는 경직시간도 짧으므로 치고 빠지기를 사용하거나 세이버 던지기로 상대하면 편하다. 여러모로 리퍼블릭 코만도의 슈퍼 배틀 드로이드를 연상시키는 적.
6.6 베스핀
- 베스핀의 술집에서 람 코타를 데리고 나올 때 등장한다. 카즈단 파라투스의 것과 비슷한 라이트파이크를 사용한다. 포스 파워를 사용할 수는 없다. 포스 공격에 대한 저항도 약한 편이므로 부담없이 상대할 수 있다.
- 어거너트
- 베스핀의 거주민인 어그너트들이 타고 있는 AT-CT와 비슷한 워커. 패턴도 AT-CT와 동일하지만 주변의 점프트루퍼와 스카웃트루퍼 때문에 상대하기는 더 어렵다. 어째서인지 제국군보다 플레이어를 우선순위로 공격한다.
- 섀도우가드
- 베스핀 스테이지의 최종보스로 로얄 가드의 강화 버전. 첫 등장부터 제국군 수송선에서 스톰트루퍼들을 데리고 나오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다이 아웃캐스트의 섀도우트루퍼와 비슷한 적으로, 난이도는 이쪽이 훨씬 쉽다. 포스 그립에 잡히면 버튼연타로 빠져나올 수 있다. 문제는 한번 잡히면 주변의 적들에게 다굴을 당한다는 것으로 다른 적들을 우선 처리하고 싸우는 것이 좋다.
6.7 카쉬크 제국군 점령지
- AT-KT
- AT-ST를 카쉬크의 환경에 맞게 개조한 것으로, 걸을 때마다 주위에 데미지를 주고 발사하는 블래스터도 강력하다. 포스 라이트닝의 스턴시간도 짧고 주변의 E-WEB 터렛이나 플레임트루퍼들도 성가시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 레아 오르가나를 만나기 직전에 싸우게 되는 적으로 패턴은 의회 경호대와 동일하다. 영화에서는 포스 파이크라는 일종의 진압봉만 들고 나왔지만 게임 내에서는 라이트파이크를 들고 온다. 물론 포스 파워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감옥의 우키 포로를 풀어주면 같이 싸울 수 있고, 포스 푸쉬로 에너지 필드에 밀어버리면 즉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퍼지트루퍼
- 미사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상당히 성가신 적이 된다. 마지막 전투 때 대량으로 모여있어서 성가시다. 주변의 시스 홀로크론을 잘 모아서 싸우는 것이 좋다. 퍼지트루퍼는 포스 그립에 잡히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 우키 포로들과 함께 싸울 수 있긴 한데, 우키들을 주먹 한 방이나 미사일 한 방으로 일격사시키므로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 섀도우가드
- 우키 포로들을 죄다 풀어줄 경우 수월하게 싸울 수 있다. 그래도 훈련받은 엘리트 병사라서 우키들을 학살하기는 하지만 그 다음에는 이녀석의 체력도 상당히 줄어든 상태이므로 간단하게 막타를 칠 수 있다.
- 의회 경호대
- 점령지마다 간혹 튀어나오는 적. 우키들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 캡틴 우지크 스턴
- 카쉬크 스테이지의 최종보스. 전용 AT-KT를 타고 온다. 패턴은 보통 AT-KT와 동일하지만 체력이 더 높다. 근처의 공격력 증가 시스 홀로크론을 획득한다면 10초도 안되어 갈아버릴 수 있다.
6.8 펠루시아
- 랭커
- 주변 제국군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과는 달리 라이트세이버 던지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쉽게 잡을 수 있다.
- 퍼지트루퍼
- 제국 스톰트루퍼들 사이에서 일종의 중간보스처럼 튀어나온다. 바닥의 지뢰들로 유인하거나 포스 푸쉬로 계속해서 밀쳐내어 지뢰를 밟게 하면 지뢰지대에서 탈출도 못하고 뒹굴거리다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불 랭커
- 다크사이드로 빠진 샤크 티의 제자 마리스 브루드가 길들인 생물. 스타킬러가 베일 오르가나 의원을 구출하자마자 마리스 브루드의 신호를 받고 온다. 보통 랭커보다 흉폭하게 생겼으며, 일반 랭커와는 달리 돌진까지 사용하는, 황소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정도 체력을 깎으면 마리스 브루드도 합심해서 공격한다.
- 마리스 브루드
- 펠루시아 스테이지의 최종보스. 포스 퍼슈에이전을 쓰는 듯 보이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두 자루의 톤파형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한다. 라이트세이버를 던지는 패턴을 제외하면 성가실 것은 없다. 보이지 않는다고 했지만 공격할 때는 보이므로 그 틈을 타서 포스 라이트닝으로 지지고 두들겨패면 된다.
6.9 랙서스 프라임
- 퍼지트루퍼
- 상당한 무리를 지어 등장한다. 사방에서 미사일을 날려대기 때문에 이전보다 성가셔진다. 고작 잡몹인 로디안 중무장 경비병에게 무한경직을 받으며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 상당한 스포일러이니 굳이 알고 싶은 사람만 항목 참고.
-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포스로 떨굴 때 몰려온다. 포스 라이트닝으로 격추시킬 수 있다. 문제는 타이 파이터 떨구느라 기껏 궤도 수정한 ISD가 원위치가 될 때가 많아서 기분나빠진다. 가능한 한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좋다.
6.10 데스스타
- 지금까지 나온 제국군 병력이 죄다 잡몹처럼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 중간에 슈퍼레이저 발사 시설을 지나간다. 당연하지만 맞으면 즉사한다.
- 말 그대로 다스 베이더. 지금까지의 제다이 보스와 패턴에 별 차이는 없으나, 키 연타 이벤트를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다. 어느 정도 체력을 깎으면 장소를 이동하며, 방 중앙에서 포스 그립으로 물건을 던지고, 근접한 플레이어를 포스 그립으로 집어던져버린다. 바닥이 어느 정도 손상입으면 데미지 존이 된다. 5분의 1정도 체력을 깎으면 다시 근접전에 돌입하게 된다.
- 팰퍼틴 황제
- 당연하지만 이 게임의 최종보스로 등장. 마지막 선택지에서 베이더를 마무리하지 않고 동료들을 구하러 가면, 즉 라이트 사이드의 길을 택하면 싸우게 된다. 광검은 사용하지 않고 포스 라이트닝만 사용한다. 포스 라이트닝에 지져질 때는 이동 외의 모든 행동이 봉인된다. 엄폐하면 해제된다. 일정한 간격으로 전기 보호막을 치고 로얄 가드와 의회 경호대를 부르기도 한다. 죽여서 체력을 채울 수 있다. 2명의 지원병력을 죽이면 보호막을 풀고 다시 싸운다. 간혹 물건들을 4개 던지기도 하는데, 근처의 오브젝트에 딱 달라붙으면 날아오는 물건들이 걸리며 죄다 빗나간다(...)
7 얼티밋 시스 에디션 (확장판)
포스 언리쉬드의 확장판으로, 오리지널 게임과 현재까지 나온 모든 DLC와 함께 새로운 DLC 미션 하나, 그리고 확장판 ONLY 미션이 새로 추가되어 발매되었다. PC와 맥으로도 이식되어 나왔으며 이 덕분에 PC 유저들은 따로 DLC를 구입하지 않아도 게임의 모든 스킨과 미션을 콘솔판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다. 콘솔 유저들에게는 수집용으로 여러 특전을 함께 팔았다.
문제는 확장판을 구입해야만 플레이 할 수 있다던 호스 미션이 뒤늦게 DLC로 발매될 수 있다는 정보가 나왔다는 것. 결국 이 미션 하나 때문에 확장판을 산 골수 팬들만 엿 먹었다.
다음은 확장판에서 새로 추가된 미션들. 모두 다크사이드 엔딩 이후의 얘기이며, 따라서 공식설정이 아니다. '만약에 스타킬러가 다크사이드로 갔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가정 하에서 에피소드4,5를 풀어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8 1.2 패치
2010년 가을 PC판 1.2패치 이후 PC판은 상기 문제점을 모두 해결하고 한 단계 진보한 게임성을 보여주었다. 최적화도 해결되어 프레임 드랍도 없어지고 메뉴얼에 명시된 권장사양으로 풀프레임 게임이 가능하다(!) 또 해상도 조절만 가능했던 그래픽 옵션에서 HD선택이 가능하다(...) 허술한 AI를 가진 적들의 AI와 스펙이 개선되어 상당히 난이도 높은 액션게임으로 탈바꿈했다. 루즈한 편이였던 패치 이전에 비해 패치 이후의 플레이는 최하난이도가 패치전의 최고난이도급에 필적한다. 스톰 트루퍼들의 공격이 매우 아프고 움직임과 패턴이 매우 다양해져 루즈하고 약한적과 짧은 맵덕에 조루스럽던 게임 플레이시간이 매우 길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거지같은 시점문제와 적 록온문제는 남아있다.
8.1 타투인 미션
시스 스토커 아머를 입고 황제의 똘마니가 된 스타킬러가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가지고 도망친 드로이드들을 찾아 타투인에 나타난다.[4][5] 자바 더 헛이 드로이드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을 것이라 예상한 그는 자바를 찾아가지만 자바는 스타킬러를 함정에 빠뜨려버린다. 하지만 모스 아이슬리에서 수상한 드로이드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듣게 된 스타킬러는 자바의 궁전을 초토화시키며 달려간다.
모스 아이슬리의 우주 공항에서 막 떠나려는 밀레니엄 팰콘을 발견한 스타킬러는 팰콘을 뒤쫓아가지만 그 앞에는 늙은 오비완 케노비가 막아선다. 스타킬러는 오비완을 개관광 보내고 무려 팰콘의 엔진 속에 쳐넣어 끔살시키려 하지만 오비완이 포스의 영으로 돌아와 다시 싸운다. 하지만 결국 이번에도 GG. 하지만 팰콘은 도망치는 데 성공.
타투인 미션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자바의 궁전 지하에서 고철이 되어버린 프록시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록시는 홀로그램 기능을 이용해 스타킬러에게 문을 열어주는데, 이 때 스타킬러가 조용히 'Thank you... PROXY'라고 말하는 장면은 참 묘한 기분이 들게 한다.
8.2 호스 미션
DLC로 발매되지 않고 확장판을 구입해야만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던 미션. 스타워즈 에피소드5의 호스 전투와 유사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6] 에코 기지에 있는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아 족치는 게 목표인데, 전체적인 레벨 디자인은 타투인에 비해 한없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엔딩이 충공깽이라 무진장 주목을 받아버렸다.
루크와의 결투 중 머리 위로 또다시 밀레니엄 팰콘이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스타킬러가 팰콘을 포스로 잡아서 친구랑 운명 중 하나를 택하라고 말한다. 루크가 스타킬러를 공격해 팰콘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어이없게도 루크가 다크사이드 포스로 돌아서버린다. 벤이 틀렸어! 다크사이드 우왕ㅋ굳ㅋ! 같은 개념상실의 대사를 날려대며 공격하던 루크는 결국 박살나고, 눈이 시스처럼 노랗게 변해버린다. 여기에 스타킬러가 날리는 대사: "후후후, 잘했다 나의 제자여."
...루크를 이따구로 망가트렸다고 팬들에게 욕을 억수로 먹었다. 하지만 스타킬러의 악마적인 포스는 주목을 받아 포스 언리쉬드 2 따위의 망작을 하지말고 로드 스타킬러가 몇 배는 간지이니 포스 언리쉬드 2 같은 쓰레기게임을 만드느니 로드 스타킬러를 중심으로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게 나았다는 평가도 받았다. 하지만, 에피소드6의 제다이 기사로 임명된 루크였다면 어땠을까? 솔직히 확장 세계관의 루크가 아닌 이상 에피소드 6의 루크도 답이 없다.
9 콘솔별 특전
포스 언리쉬드는 XBOX360, PS3, Wii, PSP, PS2, NDS 등 현존하는 모든 메이저 콘솔로 발매되었다. 그런데 XBOX360과 PS3에서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물리엔진이 다른 콘솔에서는 시현 불가능했기 때문에 추가로 특전을 만들어 넣어주었다. 다음은 콘솔변 특전 목록.
- PS2 : 제다이 사원 미션이 추가되었다. 스타킬러가 제다이 사원에 들어가 여러가지 시련을 겪는다는 내용으로, 그 일부는 이후 XBOX360과 PS3용 DLC로 이식되었으며, 확장판에서는 처음부터 포함되어 있다.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 Wii : 대전격투(!!!) 모드가 추가되었다. 총 27명의 스타워즈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중 11명이 스타킬러의 코스튬 바리에이션이다(....).보러가기 대전모드는 상당히 신선했으나 별로 재미는 없다고 한다. 애초에 국내에는 Wii판이 정발되지 않았다.
- PSP : 무비배틀 모드가 추가되었다. 스타워즈의 역사적인 전투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인데.. PSP의 한계 때문에 그리 스펙터클하지가 않다.
- NDS : NDS의 특징을 살린 전투방식으로, 하단의 기술 리스트를 터치펜으로 눌러 조합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건 그냥 NDS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딱히 특전이라고 하기엔 뭣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닌텐도의 정책 덕분에 유일하게 한글화가 되어 출시되었다. 나름 특전이라 할 수 있을지도?
10 폐기처분 확정
스타워즈 확장 세계관이 리부트를 하게됨에 따라, 기존 영화 6편과 클론전쟁 애니메이션, 레벨스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작품들이 전부 비공식으로 처리되어 포스 언리쉬드역시 폐기처분된 설정이 되었다. 확장 세계관 리부트에 반대하는 사람들조차 포스 언리쉬드는 워낙 쓰레기같은 스토리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포스 언리쉬드 폐기처분에 반발하지 않았다. 이쯤되면 안습
11 등장 인물 (가나다, abc 순)
갈렌 마렉(스타킬러)
다스 베이더
다스 시디어스(팰퍼틴)
람 코타
마리스 브루드
샤크 티
주노 이클립스
카즈단 파라투스
프록시
- ↑ 참고로 아들이 있다. 너이시키...
- ↑ 펠루시안들은 미랄루카처럼 선천적으로 포스를 타고난다. 게임 중 원시적인 무기로 스타킬러의 라이트세이버를 막아내고 광탄을 쏘는 것도 그들의 포스 능력이다.
- ↑ 다스 베이더가 스타킬러의 통수를 친 뒤 다시 구해준 후 보관하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이다.
- ↑ 그 드로이드들이 R2-D2 와 C-3PO 라는 건 말할 것도 없다.
- ↑ 이는 스타워즈 에피소드4에 대한 오마쥬인데, 설정을 따지자면 다크사이드엔딩에서는 반란 연합이 아예 생겨나지도 않았으니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불가능하다.
- ↑ 이런 상황 역시 말도 안되지만... 뭐 어차피 공식 설정도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