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E7·W7계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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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칸센 차량 목록
JR 홋카이도JR 히가시니혼JR 도카이JR 니시니혼JR 큐슈
E2계500계
E3계700계
E4계N700계
H5계E5계W7계800계
E6계0계
E7계100계
200계300계
400계L0계(예정)
E1계

* 취소선 그어진 차량은 퇴역한 차량임.
* E5·H5계 차량과 E7·W7계 차량은 동일 차량으로, 소속 회사만 다름.

1 개요

JR 히가시니혼JR 니시니혼에서 호쿠리쿠 신칸센에 투입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신칸센 차량. JR 동일본의 차량은 E7계, JR 서일본의 차량은 W7계이다.[1]

2015년 호쿠리쿠 신칸센 카나자와 연장에 대비하기 위해 JR 동일본과 서일본 양사가 공동 개발하여 2012년 9월 계획이 공개된 풀규격 신칸센 차량이다. JR 동일본이 17편성 204량, JR 서일본이 10편성 120량을 발주하였고 2013년 10월 첫 실차 편성이 JR 동일본에 인도되었다. 이후 동계시운전을 거쳐 2014년 4월부터 매월 1편성씩 신조하여 호쿠리쿠 신칸센E2계를 대체할 예정이다. 일본 산업 디자인 진흥회의 2014년도 굿 디자인 상 을 수상했다.

E7계는 호쿠리쿠 신칸센 전선 개업에 앞서 2014년 3월 15일의 다이어 개정에서 나가노 신칸센에 투입되어 도쿄나가노 간 '아사마'로 영업 운전을 개시했다. 도호쿠 신칸센 E5·H5계처럼 그린샤 윗 등급의 그랑 클라스가 있다.

2014년 2월 7일, 보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시승회가 개최되었다.

2 차량 사양

전체적인 사양은 나가노 신칸센에 투입되던 신칸센 E2계 전동차를 베이스로 하여 브레이크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자잘한 변화를 주었으며, 12량 1편성으로 운행한다. 그랑 클라스가 편성된 12번 객차는 풀 액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다.

열차 형식신칸센 입선용 전동차/고속철도차량
구동 방식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급전 방식교류 25 kV, 50/60 Hz 대응
영업 최고 속도275 km/h(토호쿠 신칸센 구간)
240 km/h(죠에츠 신칸센 구간)
260 km/h(호쿠리쿠 신칸센 구간)
설계 최고 속도275 km/h
편성 인원934명
기동 가속도1.6km/h/s
제작 회사E7계 : 가와사키 중공업, 히타치 제작소, J-TREC(종합차량제작소)
W7계 : 가와사키 중공업, 히타치 제작소, 킨키 차량
도입 연도2013년~진행중
제어 방식VVVF-인버터(IGBT)
제동 방식DS-ATC
궤간1435 mm (표준궤)
편성 대수12량(10M2T)

신칸센 E2계 전동차를 베이스로 개발되었으며, 호쿠리쿠 신칸센의 30퍼밀 구배 구간에서도 무리없이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호쿠리쿠 신칸센은 죠에츠 신칸센 구간의 제한속도가 240km/h, 타카사키 이후 구간의 제한 속도가 260km/h로 E5/E6계처럼 고속으로 주행하는 구간이 없기 때문에, 남는 전력을 이용할 수 있어 전 좌석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차량의 디자인은 피닌파리나 출신으로 신칸센 E6계 전동차를 디자인한 켄 오쿠야마(일본명 오쿠야마 키요유키)가 맡았다. 그린샤 객차는 도쿄 방면에 1개, 일반실 및 그랑 클래스 객차는 객차 양쪽 끝에 출입문이 달려있다. 화장실은 E5계와 같이 2량 1개소의 비율로 설치되어 있다. 7·11 호차에는 휠체어 대응 설비 및 다기능 화장실을, 7 호차에는 이외에 다목적실이 설치되어 있다. JR 히가시니혼의 신칸센 차량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체 LED화가 이루어졌으며, 일반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E7계의 차임은 죠에츠 신칸센과 동일하며, W7계는 도카이도·산요 신칸센규슈 신칸센을 운행하는 JR 니시니혼의 신칸센 차량과 같은 차임이 사용된다.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의 더블 스킨 구조를 채용하고 있으며, 선두차의 노즈길이는 E2계와 같은 9.1 m이다. 차체 폭은 틸팅기능의 미탑재로 인해 3,380mm가 되었으며, E5·H5계에 비해 30 mm 넓어졌다. 차체 단면적은 E2 계 11 m²보다 약간 작은 10.9 m²이다. 열차의 아래쪽 부분은 연속적인 커버로 덮여 있으나, 대차 부분은 완전히 덮여있지 않고 하부가 개방된 형태이다. 외관 디자인은 고속 주행을 위한 조형과 일본의 전통적인 색채 주행하는 연선의 풍경을 융합시켜 속도감과 용맹을 표현했다. 선두형상은 환경과 성능을 고려한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조형되었다. 도장은 차체 상부 색깔이 파란색, 차체 색상이 아이보리 화이트, 차체 중앙의 띠 색깔이 구리색 및 파란색이다. 선두 차량이되는 1·12 호차의 양측면에는 "빛나는 미래를 향해 돌진하는 이미지"를 컨셉으로 한 심볼 마크가 그려져 있다.

그랑 클래스는 E5·H5계와 같이 1+2배열이며, 시트피치도 1,300mm로 같다. 그린샤는 2열+2열로 시트피치는 1,160mm이다. 일반실은 다른 신칸센처럼 5열 배치로, 시트피치도 E5·H5계와 같은 1,040mm이다. 그러면서도 수송 인원은 934명으로, 20량 편성 18량의 KTX-1의 935명에 비해서 한 명 적은 수준. 12량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송력을 보여준다.

재미있는 특징으로는, 이 차량은 팬터그래프 주변에 차음판이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차량보다 저속으로 운행함에 따라서, 그만큼 팬터그래프에서 나오는 소음이 감소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호쿠리쿠 신칸센이 터널이 대부분 인지라 그런 소음에 대한 신경을 쓸 필요성이 적어서이다.

3 시운전 및 영업운전

E7계는 F1편성이 도호쿠 신칸센 센다이~키타카미간 시운전 실시 후 2013년 12월 14일 새벽부터 15일까지 호쿠리쿠 신칸센 으로 회송되었고, F2 편성도 2014년 1월 9일 나가노 신칸센 차량 센터에, 11일에는 도쿄 신칸센 차량 센터 에 회송되어 15 일부터 시운전이 시작되어 호쿠리쿠 신칸센에서 설해에 대응하기 위한 동절기 시험 운행을 하였다. 또한 조에츠 신칸센에서의 시운전도 같은 해 4월 15/16일에 니가타 신칸센 차량 센터 에 회송 된 F5 편성이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편성도 니가타까지 시운전을 실시했다.
2014년 3월부터 나가노 신칸센 아사마에 선행투입되어 1일 7왕복 운행하였다.

한편 W7계는 2014년 4월 30일 하쿠산 종합차량기지 내에서 주행시험을 실시하였으며, 8월 1일부터 열차 주행 시험을 시작하였다. 8월 5일에는 조에츠묘코~카나자와~하쿠산 종합차량기지 사이에서 시운전을 실시하였으며, 8월 7일에는 나가노까지 시운전 구간을 연장했다.

2015년 3월 14일 시각표 개정과 호쿠리쿠 신칸센카나자와 연장 개업에 따라 전 편성이 영업운전에 투입되었다.
운행체계는 속달타입의 카가야키(도쿄~카나자와) 10왕복, 이보다 하위등급인 하쿠타카(도쿄/나가노~카나자와) 15왕복, 아사마(도쿄~나가노) 11왕복, 그리고 단거리 셔틀용인 츠루기(카나자와~토야마) 18왕복 등으로 되어 있다.

전 편성이 12량 1편성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 E7계(F편성) 17편성 204량 및 W7계(W편성) 10편성 120량 등 총 27편성 324량이 운행 중이다.

2016년 11월 7일, 8일에 여행 상품 일환으로 센다이 ~ 카나자와 직통 구간을 운전하게 된다. 도호쿠에서 호쿠리쿠로 가는 직통하는 여객 열차의 운행은 최초이다. #
  1. 이름과 소속만 다르고 같은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