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 소스케/작중 행적

1 소울 소사이어티 편

소울 소사이어티편 호정 13대 대장 & 부대장
부대1번대2번대3번대4번대5번대6번대7번대
대장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소이퐁이치마루 긴우노하나 레츠아이젠 소스케쿠치키 뱌쿠야코마무라 사진
부대장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오오마에다 마레치요키라 이즈루코테츠 이사네히나모리 모모아바라이 렌지이바 테츠자에몽
부대8번대9번대10번대11번대12번대13번대
대장쿄라쿠 슌스이토센 카나메히츠가야 토시로자라키 켄파치쿠로츠치 마유리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이세 나나오히사기 슈헤이마츠모토 란기쿠쿠사지시 야치루쿠로츠치 네무공석

처음 등장은 소울 소사이어티의 침입한 여화 5명 중 쿠로사키 이치고로 보이는 사신이 있다는 사실을 쿠치키 루키아에게 알려주고 돌아오던 중인 아바라이 렌지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렌지를 상대로 과연 그녀의 죽음은 마땅한가?[1]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대장회의를 알리는 경보가 울려 이야기를 끝낸다.

대장회의에서 명령 없이 여화(이치고 일행)와 싸우고 심지어 놓치기까지 한 이치마루 긴을 추궁하기 위한 대장회의에서 또다시 경보가 울리는 바람에 흐지부지되고 끝나자 긴을 상대로 "참으로 적절한 순간에 경종이 울리는 군? 나를 너무 만만하게 보지는 마라"라고 경고한다. 이 장면은 히츠가야 토시로가 보고 있었다.

그 후엔 렌지가 여화에게 패배하여 부상을 입고 발견 돼 마음에 심란해진 부대장이 자신에게 찾아오자 방에서 하룻밤 재우고 잠'만'재웠다. 오해하지말자 나서 편지 한 장을 남긴 후 밖으로 나간다. 여기서 아이젠의 뒤를 밟는 누군가의 실루엣이 등장.

이후 히나모리 모모에 의해 정령정의 높은 탑에 사망한채로 발견. 이때부터 이치고 일행들은 불법침입 + 공공기물 파손 + 살해죄로 쫓기게 된다. 죽어서도 상당히 많은 역할을 하는데, 아이젠이 남긴 편지에는 히츠가야 토시로가 루키아 처형의 주범이라 써 있었고, 히나모리는 그걸 철떡같이 믿어서 소꿉친구이자 대장인 토시로에게 검을 겨누는 상황까지 연출된다. 근데 그 편지 토시로가 모모한테 전해준 거잖아?

작중 인물인 토시로는 물론, 대부분의 독자들까지 이치마루 긴이 편지의 내용을 살짝 고쳤다고 생각했다.

1.1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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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최종보스의 미소. 계획대로

사실 죽지않았으며 이치마루 긴, 토센 카나메와 함께 소울 소사이어티에 암약하고 있던 흑막이었다. 초반부 그와 긴이 대립구도는 그야말로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던 셈. 온화한 모습은 전부 호정 13대를 속이기 위한 가짜 얼굴로 그의 계획은 이미 백년 이상 전 그 자신이 5번대 부대장 일 때부터 시작되고 있었으며 바이자드들의 호로화, 시바 카이엔을 죽게 만든 그 호로도 전부 그가 원인이었다.

시체는 자신의 참백도 경화수월을 통해 만들어진 가짜였으며 그 자신을 그걸 통해 자신의 행적을 숨긴 채 중앙 46실의 인원을 모두 살해하고 중앙 46실의 인원들 흉내를 내면서 잠복해 있었다. 그리고는 그곳으로 찾아온 모모를 칼로찌르고, 쓰러져있는 모모를 목격한 토시로가 분노해 만해상태로 덤볐는데도 칼질 한번으로 리타이어 시켜버리는 포스를 자랑했다.

또한 루키아를 구하기 위해 이치고 일행이 소울 소사이어티에 올거란 사실을 간파하고 있었다. 특히 우라하라 키스케가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간 문을 몰래 만들어준 서쪽 루콘가에 이치고 일행이 나타나 루콘가 화약장인 시바 쿠우카쿠의 도움을 받아 공중을 통해 정령정에 침입할거란 것도 모두 예상하고 교묘하게 이용해 먹는다. 이치고 일행에 호정 13대의 눈이 쏠리는 틈을 노려서 아주 편하게 자신의 계획을 수행한건데, 한마디로 호정 13대와 이치고 일행 모두 아이젠의 손바닥에서 놀아난것과 마찬가지였다.

이후 토센에 의해 다시 쌍극 근처로 돌아온 루키아를 만나서 진실을 말함과 동시에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드러낸다. 그것은 바로 우라하라 키스케가 만들어낸 붕옥을 손에 넣어 강한 힘을 거머쥐는 것. 우라하라 키스케가 붕옥을 루키아의 영혼에 숨겼다는 걸 알아챈 그는 중앙 46실의 높으신 분들은 암살 - 경화수혈로 그들이 멀쩡히 회의하고 있는 것으로 오인시켜서 루키아를 대죄인으로 지정하여 소울 소사이어티로 다시 불러들이라는 명령을 호정 13대에 내린다.[2] 그리고 쌍극으로 루키아를 처형하라는 판결을 내려 영혼 자체를 소멸시켜 붕옥을 얻을 요량이었으나 이치고 때문에 실패하는데, 이점도 미리 예상을 했다며 우라하라 키스케의 기록에서 찾아낸 또다른 방법으로 루키아의 영혼에서 봉인된 붕옥을 꺼낸다.

이후 아바라이 렌지, 쿠로사키 이치고, 코마무라 사진을 가볍게 처발라버린 후, 안경을 벗고 머리를 올리면서 소울 소사이어티에 대한 반역을 선언 - 리안의 네가시온을 이용하여 웨코문드로 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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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하늘엔 그 누구도 서 있지 않았어. 도, 나도, 신조차도.[3]

하지만 그 견디기 힘든 천좌(遷座)의 공백도 이젠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하늘에 서겠다.

단지 안경 벗고 머리스타일이 달라졌을 뿐인데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건 기분 탓[4]

이상의 반전은 블리치 사상 충격적이면서도 성공적인 반전이었다. 당시 블리치가 연재될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쿠치키 루키아를 구하기 위한 쿠로사키 이치고의 싸움에 포커스를 두었지, 소울 소사이어티 편의 마지막 반전이 이렇게 찍힐 줄은 아무도 몰랐다. 게다가 아이젠 소스케가 흑막일 거라고 생각하는 팬들도 거의 없었던 만큼, 이 반전은 엄청난 임팩트를 가져왔다.

이후 웨코문드에서 붕옥을 이용해 아란칼들을 양성하기 시작하는데 그의 진정한 목적은 왕가로 통하는 열쇠인 왕건을 손에 넣어 왕가의 입구를 연 다음 그곳에 있는 영왕을 죽이는 것.[5]

2 아란칼 편

블리치 분기별 최종보스
소울 소사이어티 편아란칼 편사신대행 소실 편
쿠치키 뱌쿠야아이젠 소스케스포일러

2.1 아란칼 편 초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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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옥 각성의 준비를 하던 아이젠은 우르키오라에게 쿠로사키 이치고가 장애가 될 것 같으면 죽이라 명한다. 그리고 임무를 완료하고 돌아온 우르키오라의 능력으로 그가 본 광경을 그대로 보게 되는데, 여기서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능력인 사상의 거절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어, 기어코 에스파다급 아란칼 여럿을 현세에 보내 공격하면서 이를 막는 것을 도우러 가는 오리히메를 우르키오라를 시켜 납치한다.

동료의 목숨을 방패삼아 오리히메에게 거부할 수 없는 투항을 명했고, 그 후 12시간의 유예를 주어 아무도 몰라야 한다는 조건하에 동료 1명에게만 작별 인사를 고할 것을 허가했다. 절박한 상황에서 유예를 주고 동료에게 작별 인사를 허가함으로서 납치당한 자의 마음을 내심 자신들에게 동정을 샀다고 오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스스로 동료 1명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만듬으로서 강제적인 투항이지만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양 착각하게 된다. 아무도 모르게 단 1명에게만 작별을 고한다라는 건 단 1명에게 작별 인사를 한 흔적이 남는다는 뜻으로, 동료들에게 자의에 의한 배신으로 비춰지게 된다.

이 때문에 이치고 일행은 소울 소사이어티의 조력 없이 오리히메를 구출하러 가게 되었고 그들이 라스 노체스에 침입하자 아이젠은 에스파다들을 전부 소집시켜 놓고는 홍차라도 마시고 생각하자라는 개그를 보여줬다.

이때 그림죠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이치고 일행을 죽이러 간다고 하자 토센 카나메가 길을 막는다. 그림죠는 반항하며 끝까지 나가려고 하자 아이젠은 영압만으로 그림죠의 무릎을 꿇게 만드는 포스를 보여줬다. 이전에 그림죠가 이치고를 쳐발랐기에 그 포스는 더욱 강조됐다.

그러나 그 뒤로 이치고가 도르도니를 이긴 직후 한 번 얼굴을 드러낸 후로 전혀 등장이 없었다. 웃긴 점이 있다면, 에스파다 각자의 궁전에서 기다리라고 명령을 내려놨는데, 그 명령을 들은 부하가 별로 없다. 안습. 예를 들자면 자엘아폴로 그란츠는 매우 High한 기분으로 함정을 파면서 주인공 일행을 기다렸고, 아로니로 아루루에리변장하고 나서서 죽었고[6],그리고 아이젠이 가장 믿는부하인 우르키오라 쉬퍼이치고를 만나기위해서 라스노체스 주변을 돌아다녔으며 날 이길 놈은 없다고 자뻑에 취한 노이트라 질가힘자랑 하려고 일행을 찾아다녔고, 티아 할리벨그 싸움을 구경하러 친구3명데리고 잽싸게 튀어나왔으며.셉티마 에스파다 조마리 루루아로니로가 루키아에게 죽자 아이젠이 시키지도 않은 뒷처리하려고 엄청 무게잡으면서 튀어나왔다. 부하 관리좀 해라. 최종보스인데...[7]

2.2 아란칼 편 중반부

자라키 켄파치가 노이트라를 쓰러뜨린 직후 코요테 스타크를 시켜서 오리히메를 자기한테 끌고 오고는 웨코문드에 쳐들어 온 사신들에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사실 이 녀석은 미끼라고 밝힌다.[8] 이후에 웨코문드에 쳐들어 온 사신들을 전부 그 안에 유폐시킨 뒤 직접 카라쿠라 마을을 파괴하기 위해 에스파다 1 ~ 3과 그들의 프라시온, 긴,토센을 데리고 카라쿠라 마을 상공에서 대장진들과 재회한다.

그런데 나오자마자 겐류사이의 참백도로 고립되어 그 뒤로 거의 만화 연재 1년 동안에 등장이 전혀 없었다가(!!!) 마침내 뭔가 거대한 것의 입김으로 겐류사이의 불꽃감옥이 허물어져 풀려나게 된다. 하지만 사신측에도 바이저드가 지원을 오고, 그러다가 에스파다 2명이 대장들의 물량 공세에 버티지 못하고 리타이어를 하자 남은 에스파다 1명을 필요없답시고 자기 손으로 베어버리며 "기껏 열 명을 모았는데 전부 합쳐도 자기 하나에 못 미친다"고 말한다.

그 뒤에 사루가키 히요리가 두동강이 나자 분노한 히라코 신지에게 직접 싸워준다며 참전. 처음에는 신지의 참백도 역무에 살짝 당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까짓 거 익숙해지면 어린애 장난."이라면서 가볍게 역관광 보낸다.[9] 그 와중에 싸움에서 패하고 개심하려는 토센에게 참격을 날려서 죽여버리기까지 한다. 이걸로 팀킬 2관왕.[10]

이후 이치고에게 기습을 당하지만 목 뒤에 미리 쳐놓았던 미존 에스쿠도로 막아낸다. 그후 이치고를 말빨로 농락하지만 호정 13대가 개입하여 이치고를 진정시킨다.

그리고 호정 13대는 아이젠과 대치를 시작한다. 하지만 순식간에 코마무라, 로쥬로, 라부가 아이젠의 칼질 한방에 당해버린다. 이후 토시로, 소이 폰,[11] 쿄라쿠, 신지가 다구리를 쳐서 아이젠의 심장에 칼침을 놓는데 성공하지만 사실 그들이 찌른 건 아이젠이 아니라 모모였다.[12]대체 이 지경이 되도록 이치고는 뭘한걸까 경화수월을 풀면서 남아있던 부대장인 키라 이즈루이바 테츠자에몽을 단숨에 칼질 한방 씩으로 쓰러뜨리고, 남은 대장급들도 전부 한 칼에 끝내버린다. 단 일부러 죽이진 않았다.

이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대치. 야마모토 영감이 일부러 아이젠에게 복부를 꿰뚫어졌으나, 그대로 아이젠의 팔을 잡은 총대장이 "눈으로만 보고 피부로만 느낀다면 경화수월일지 모르나 배를 꿰뚫은 영압을 잘못 읽을 리는 없다"[13]라며 다른 대장들이 싸우는 동안 설치한 염열지옥을 발동한다. 그렇게 총대장의 자폭에 휘말리나 싶었더니, 경화수월을 사용하여도 정면승부에선 자신보단 한 수 위인 총대장을 상대로 아무런 준비도 안 했겠냐는 말과 함께 유일한 개조 아란칼, 원더와이스 마르젤라의 능력으로 류인약화의 화염을 모조리 봉인한다. 그리고 총대장과 원더와이스의 대결을 지켜보다가, 원더와이스가 죽자 총대장에게 "원더와이스는 분명 류인약화를 봉인했지만, 그렇다면 이미 방출된 불꽃은 어디로 갔을까?"라며 원더와이스에게 봉인 되었던 류인약화의 폭발을 겐류사이로 하여금 막게 했다. 그러나 야마모토 영감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기는 했지만, 소울 소사이어티의 역사나 마찬가지인 그는 직접 죽이겠다고 방심해 불에 탄 육체를 촉매로 발동되는 희생파도, 일도화장에 그대로 직격당해 버렸다. 덤으로 불길에서 빠져나오다가 호로화 상태의 이치고가 기습적으로 날리는 월아천충에 그대로 어깻죽지를 베이고 만다.

경화수월에 걸리지 않은 이치고의 공격이라서 제대로 들어가긴 했지만 붕옥이 몸에 박혀있어서 그 힘으로 바로 원상복귀. 이치고에게 사실 니가 루키아 만나 사신되고 만해 익히고 호로화 마스터하고 새로운 힘 익힌 게 다 나의 계획이라는 전지전능 드립의 주장에, 덧붙여 루키아를 체류임무에 따르게 하고 초장부터 호로가 나온 거, 우류와 싸울 적에 메노스가 나타나고 대장들과 에스컬레이터식으로 싸운 거, 붕옥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물론 니 출생의 비밀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14] [15]

그리고 이치고에게 "너는 인간과..."라고 말하며 이치고의 부모의 정체를 밝히려던 순간[16] 쿠로사키 잇신이 난입한다. 이후 이치고를 긴에게 맡기고 아이젠은 잇신을 상대한다. 참백도 해방도 안한 잇신에게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은 봉옥의 진화 과정에서 사신으로서의 한계가 찾아 왔기 때문이었고, 붕옥으로 혼이 사신이 아닌 다른 것으로 진화한다는 주장을 하곤 붕옥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한다. 아이젠이 밝힌 붕옥의 진실은 사실 호로와 사신의 경계를 간단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붕옥 주변 인간 & 사신들의 마음 속에서 원하는 걸 구현화시키는 것. 호로와 사신의 경계를 조종하는 건 우라하라가 그러길 바랬기 때문에 그렇게 해준거고 이치고가 흘리고 다닌 영압 때문이라고 생각되던 차드와 오리히메의 이능 획득도 붕옥 때문. 간단하게 말하자면 현실 조작 능력이다. 어쨌든 아이젠은 붕옥을 직접 체내에 박아넣은 후 붕옥에게 무언가를 계속 빌고 있었던 것 같으며 결국 그 결실을 봐서 붕옥이 그의 몸을 무언가로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우라하라 키스케의 등장으로 방해를 받는다.

방심하다가 우라하라의 귀도에 당했으나 붕옥과 융힙한 아이젠에겐 씨알도 안 먹혔고, 흔히 "펩시젠"이리고 불리는 모습으로 진화해서 우라하라 키스케, 시호인 요루이치, 쿠로사키 잇신 세 사람을 동시에 상대한다. 붕옥의 힘으로 초월자로 진화하고 있는 아이젠은 공격을 피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한다면서 온 몸으로 셋의 협공을 그냥 받아낸 후 셋을 한 번에 발라버리며 이치마루 긴에게 밀리고 있는 이치고의 앞에 나타난다. 이때 껍질이 부서지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데, 봉옥의 힘을 완전히 얻은 것인지 눈이 호로의 검은눈으로 변했고 머리가 길어졌다.

이치고에게 뭔가 하려는 긴을 제지시키고, 이치고에게 너는 나중에 먹어도 된다고 말하며 천계문을 열고 카라쿠라 마을로 간다. 이치고를 신경쓰는 모습이 확실히 뭔가 떡밥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3 아란칼 편 후반부

긴과 함께 천계문을 통해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는 중, 사신이 오래 있는 것을 막는 구돌을 보고 이에 긴은 빨리 가자고 재촉했지만, 자신의 힘을 과시해서 구돌을 박살내버린다. 원래 영압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걸 부숴버렸다는건 이제 확실히 호로와 사신의 경계를 초월한 느낌. 구돌을 박살내는데 시간을 좀 더 소비해서, 원래 궤도에서 길이 조금 빗나갔지만, 일단은 카라쿠라 마을로 계속 향한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 구돌을 일부러 부순 이유는 이치고의 성장을 조력하기 위해서였다. 뿐만 아니라 이치고에게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을에 갈 때까지 걸어서 갔다. 이치고의 힘을 보다 더 완벽에 가깝게 하고 싶다는 이유.

진짜 카라쿠라 마을에서 이치고의 친구들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순간 마침내 긴에게 배신 당하고 긴에게 찔렸다. 하지만 아이젠 말로는 긴이 언젠가 자신이 배신할 건 이미 알고 있었다면서 "어떻게 나를 죽이려 하는지 보고 싶어서 여지껏 데리고 다녔다."고 이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며 큰소리를 치다가 긴의 만해의 진정한 능력인 신살창의 독에 의해 세포부터 분해되어 상반신이 완전히 붕괴하는 위기에 처한다.아니 의심을 했으면 처음부터 경계를 했어야지. 칼빵다맞고 허세부리면 뭐하냐 답답한 양반아

하지만 붕옥의 힘으로 진정한 초월자로 진화하면서 몸이 다시 재생되고 긴을 단숨에 베어버린다. 긴의 신살창에 맞았을 때 자신이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멸망의 공포를 느꼈으며 그 덕분에 붕옥이 진정한 각성을 이루었다고.[17] 긴을 처리하고 이치고의 친구들을 처리하려던 찰나, 최후의 월아천충을 배운 이치고가 등장한다.

드디어 주인공과 아이젠의 최종결전이 대전이 시작되고, 단순히 힘만으로 자신을 날려버린 이치고에게 "너는 영압을 잃은 게 아니라 영압을 육체의 힘으로 바꾼 것이구나. 물론 그래도 나의 힘에는 미치지 못한다"라는 대사를 내뱉으며 순간이동 능력으로 단숨의 이치고 등 뒤로 돌아가 검격을 날려 저 멀리 있던 바위산을 단숨에 소멸시켜 버린다. 충격파로 부서진 것처럼 보이는데, 산이 부서진 게 아니라 퍼엉 하면서 말 그대로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이후 다시 한 번 검격을 날리자 주위가 완전히 폭발하며, 검을 맞댄 상태에서 이치고의 참백도와 자신의 참백도가 흡사한 모습[18]이라며, 어쩌면 이 모습이야말로 참백도 본연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이치고의 진화와 자신의 진화는 차원이 다르다면서, 지금 당장이라도 이치고의 참백도를 가루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고 자만하고 검격을 날리지만, 이치고는 쿨하게 한 손으로 막아버린다. 아이젠은 독백으로 "본래라면 피할 수도 없겠지만, 그래도 피한다는 건 이해가 간다... 그런데 막아내다니?" 라며 당황함을 표출했다. 그리고 이치고의 "뭘 그렇게 놀라지?"라는 말에 정신을 차리고 거리를 벌려 완전 영창한 파도 90의 흑관으로 시공간조차 일그러뜨리는 중력의 분류를 만들어 이치고를 압사시키려고 하지만, 그것마저도 이치고는 한손으로 부숴버린다. 그리고 다가온 이치고에게 방어조차 하지 못하고 단숨에 베여버린다.

분노한 아이젠은 흔히 "베놈젠"이라 불리는 형상으로 또다시 각성한다. 본인 말로는 붕옥이 인간 따위에게 자신이 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직후 날개의 달린 입에서 프라고르를 발사하여서 이치고의 왼팔을 태워버린다. 이후 아이젠은 이치고의 목을 잡고 울트라 프라고르를 쏘려고 하지만 사실 아까 프라고르에 왼팔을 잃은 것은 일부러 봐줬던 것인지 검으로 간단히 울트라 프라고르를 해제시킨다.

그리고 이치고는 무월을 시전. 아이젠은 최후의 월아천충을 보면서 아직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되새긴다. 그러면서 쿠로사키 이치고가 자신보다 한 단계 위에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럴 리 없다고 열폭하지만 이치고는 무시하며 최후의 월아천충, 무월을 날려버린다.

하지만 아이젠은 무월에 맞고도 죽지 않았다.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잃고 쓰러지자 소멸해가는 자신의 참백도를 보여주면서 "나의 승리다"라고 말한다. 스스로는 다음 단계의 진화는 참백도가 필요 없는 경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이건 붕옥이 아이젠에게 준 새로운 힘이 아니라 붕옥이 아이젠을 주인으로서 인정하지 않고 그의 힘을 박탈시킨 것이었고, 이에 따라 우라하라 키스케가 심어놓은 함정카드 귀도 구십육경화가봉멸[19]이 발동해 봉인당한다.

싸움이 끝난 후, 이치고는 아이젠과 검을 맞대며 아이젠의 마음을 읽었는데, 사실 아이젠이 너무 강해서 고독하였던 자였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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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온몸을 구속 당한 상태로 새로 생긴 제레 중앙 46실에게서 무간지옥에서 18800년 썩으라는 무언가 어쩡쩡한 기간의 형을 받았으나, 특유의 거만함과 도발스킬을 사용해서 중앙 46실도발, 20000년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선고 받을때의 눈이 나 아직 죽지 않았어라고 말하는 듯하다. 불사의 존재라서 죽일 수는 없는 듯하다.
2만년 동안 명상만 하면 더럽게 강해질꺼 같은데.... 2만년후에 풀어주긴할까... 왜 무기징역이 아닌지 궁금하다
아이젠 일리단설......

3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사신대행소실편으로 가기까지 있었던 17개월의 공백기를 다룬 나리타 료우고의 블리치 소설에서 등장하게 된다. 최종보스 내지는 흑막으로 보이는 8대 켄파치인 아자시로 켄파치와 대화를 하며, 그의 이야기를 통해 8대 켄파치가 행하는 일의 과정과 결말을 심심풀이로 삼겠다고 한다.

또한 이치고에게 당한 패배에 대해서 그때 내 마음의 흔들림을 생각하면 그건 그것대로 의미있는 체험이었다면서 녹슬지 않은 허세를 선보였다.

여기서 아이젠에 관련된 뒷설정이 공개됐는데, 아이젠은 붕옥 각성 전에 야마모토 총대장과 자라키 켄파치와 싸우면 자신의 계획에 장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오리히메를 납치한 것도 자라키 켄파치를 유폐시키기 위해서 그랬던 것. 우노하나, 뱌쿠야, 마유리는 어쩌다 따라온 덤 취급한다.

후반부에 가서 아자시로 켄파치가 스스로 무간에 들어서며 돈 칸온지라는 자가 의외로 대단했다는 평가를 내리자, 아이젠은 그 자는 초월자였을 적 나를 보고도 떨지 않았다.라고 말하고 그런 상황에 놓였는데 이치고의 지인들을 대피시켰다라고 이어 말하며 아자시로의 평가가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4 천년혈전 편

4.1 1차 침공

특기전력
쿠로사키 이치고아이젠 소스케우라하라 키스케자라키 켄파치효스베 이치베
특기전력 필두
잠재능력
영압수단전투력예지
유하바하가 말하기를 무간에 투옥된 아이젠을 찾아가 특기전력[20]으로 우리의 동료가 되지않겠느냐고 제안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젠은 당연스럽게도 그 제안을 거절했다는 듯, 여기서 놀라운 건 분명 힘을 완벽하게 잃었을 터인 아이젠이 유하바하와 마주했었던 그 짧은 순간, 그의 감각을 흐트러놨단 것[21]유하바하의 부하인 하쉬발트는 일찍이 그것을 눈치채지만 유하바하 본인은 뒤늦게야 그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4.2 1차 침공 이후

이치고의 아버지인 쿠로사키 잇신, 정확히는 시바 잇신의 과거에 등장한다.

잇신이 과거 10번대 대장직에 앉아있을 무렵부터 이미 대장에 올라있었으며 우라하라 일당을 현세로 추방당하게했던 호로화 사건 이후로도 계속해서 사신들을 납치해다가 호로화 실험을 강행했었다. 어째서인지 히라코 일행과 우라하라 일당이 사라진 후 그들을 찾아내기 위해 추적을 하고 있었던 모양,

이치고가 내면에 품고있는 호로와 동일하게 생긴 실험체를 만들어 냈었으며 토센은 그를 두고 화이트라고 불렀다. [22] 화이트는 이후 잇신과 현세에서 조우하게 되는데 싸움 도중 아이젠의 방해를 받은 잇신은 이내 그 화이트에게 밀리게 된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장차 이치고의 어머니가 될 몸인 소녀시절의 마사키가 나타나서 잇신을 돕기 시작한다. 토센은 저 여자는 계획에 없었다며 제거하려 들지만 아이젠은 마사키를 보며 몹시 흥미로운 기색을 보이더니 마사키를 제거하려던 토센을 막아서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한번 지켜보자고 말한다.

그렇게 화이트는 마사키와 싸우게 되지만 이내 마사키가 몸으로 굴려서 화이트를 유인해내 그의 머리를 날려버리면서 화이트는 폭사한다. 토센은 그 광경을 보고난 후 몹시 분노하지만 아이젠은 화이트가 왜 자신과 상반되는 존재퀸시를 공격했던 것인지 흥미로워한다.

아란칼편에서 아이젠이 이치고가 태어난 순간부터 그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언급한 떡밥이 여기서 풀린셈이다. 이치고 앞에서 "너는 인간과..."라고 발언한 것 때문에 설정오류가 아니냔 얘기가 있으나, 애초에 퀸시란 종족 자체가 인간이기 때문에 오류는 아니다. 아무래도 반전을 위해서 일부러 "퀸시"가 아니라 "인간"이라고 표현한듯.

4.3 2차 침공

그리고 2차 침공 때 다시 재등장한다! 재등장하는 화의 제목은 다름아닌 "Return of the God"으로, 컬러페이지를 장식하였으며, 아예 이라고 묘사된다.[23][24]

유하바하의 계략으로 인해 영왕이 죽고, 모든 세계가 붕괴해 갈 때, 쿄라쿠 슌스이가 무간으로 들어가서 아이젠을 부른다. 쿄라쿠는 중앙 46실의 허가로 아이젠의 구속구 중 3개만을 풀어주기 위해 열쇠를 사용한다. 허나 쿄라쿠는 입의 구속구만 풀었을 뿐인데, 아이젠은 구속구가 풀린채 자유롭게 다니고 있는 상태였다. 구속에 개의치 않을 만큼 자유로운 상태임에도 자신의 도발에 능청스럽게 대처한 쿄라쿠를 여전하다며 언쟁을 벌이다 내보내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봉인되어 있는 구속구는 움직임을 억누른다기 보다는 단지 영압을 근처에 묶어두는 용도로만 쓰인다고 한다. 쿄라쿠의 제안을 받자 유하바하에게 당한 소울 소사이어티를 꼴사나워 하며, 한편으로는 제안에 대해 생각하는 듯하다.

영왕의 힘이 사신들을 공격하자 영왕궁에 돌입하려던 멤버들이 만해와 시해로 막으려고 하지만 밀릴때 "참백도가 안먹힌다면 영압으로 짓누르면 될것"이라 말하며 빵이 없다면 케이크를 먹으면 될 것을 영압으로 그것을 짓누르면서 나타난다. 쿄라쿠에게 자신의 봉인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나, 쿄라쿠는 당연히 그 요구에 곤란함을 표한다. 그럼 도대체 저녀석들은 어떻게 처리하냐며 나에겐 그럴 힘이 없다고 능청스럽게 굴지만 넌 절대 영왕의 힘이 널 갉아먹는걸 두고볼 놈이 아니라는 쿄라쿠에 말에 까다롭다면서 단숨에 영창파기로 만든 초 거대 흑관으로 쏟아지는 영왕의 힘을 쓸어버린다. 과연 아이젠이 애용하는 귀도(...) 그와중에 부서지지 않는 의자[25] 이를 본 우라하라의 설명으로는 이치고랑 싸웠을 때보다 더 성장한 상태라고 한다.[26] 이후, 천개를 부수고 영왕궁으로 향하려는 사신들에게, 그럴 필요는 없으며 이미 천개의 보호막은 자신이 사용한 흑관으로 인해 균열이 생겼고, 이제 영압으로 충격만 주면 천개를 부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엔 문을 만들기 위한 영압이 흩어진다는 루키아의 말에 그것도 필요없다며 영왕궁에 볼 일이 있음 영왕궁으로 가는게 아니라 영왕궁을 떨어트리면 된다. 고 말한다.

근데 마유리가 구속구를 강화시키는 바람에 영압을 제대로 발현하지 못해 영왕궁을 떨어뜨리지 못한다. 게다가 나나나 나자쿠프의 능력에 의해 나자쿠프 본인의 말에 따르면 마비되어 버렸다(...)흐억은 덤 1화만에 간지나던 아이젠을 호구로 만든 쿠보에게 박수를..[27] 하지만 겨우 5분 정도밖에 마비되지 않았다고 한다. 쿄라쿠도 진작 제거할 수 있으면 제거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걸 봐서는 마비된 상태에서도 쉬이 건드리지 못하는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4.4 바르벨트 공략

리제 바로의 육체가 정령정에 떨어지는 것을 구경한다. 아무래도 정령정에 그냥 묶어둔 채로 놔두고 온 모양(...)대체 왜 지상으로 데리고 온 걸까 영압 때문에 특기전력으로 꼽혔다고 한다. 이후 유하바하가 소울 소사이어티에 도착하자 마주한 채 "어서 와. 나의 소울 소사이어티에."라는 명대사도 날려준다. 유하바하가 공격하면서 아이젠을 구속하던 의자가 박살. 정작 아이젠 소스케 본인은 상처 하나 없다. 의자를 부서뜨려 준 것에 아이젠은 유하바하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신을 지배하려는 자를 쳐부수기 위해 움직인다고 선언, 유하바하와 '이전 시즌 보스 VS 현 시즌 보스' 구도로 맞붙으려던 찰나에 이치고와 렌지가 난입한다.

그 후 이치고, 렌지와 협력해 3대 1로 유하바하와 싸운다. 공동의 적을 향해 힘을 합치는 건 네가 그토록 싫어하던 약자들의 습성이 아니냐며 유하바하는 아이젠을 비웃지만 아이젠은 그에 대한 도발에 딱히 응수하지 않고 전투에 임한다. 무려 파도 99번까지 쓰고 참백도도 사용하려 하나 유하바하의 능력으로 칼도 부러지고 별 힘을 쓰지 못한 채 날아가고 만다. 그리고 유하바하가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부수고 이치고의 몸을 꿰뚫는 순간, 내가 쿠로사키 이치고로 보이는가.라는 말과 함께참으로 블리치다운 전개지만 아이젠만의 특유의 포스가 넘치는 게 그야말로 전율과 소름. 꿰뚫린 이치고가 아이젠의 모습으로 보여진다. 그 후 즉시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찌르고 월아천충을 날린다. 놀라운 점은 아이젠은 여전히 영압을 구속하는 구속구를 입고 있는 상태라, 극히 일부의 영압만 가지고 유하바하와 격돌한 것이었다. 사실 격돌했다기도 뭐한 게 결과적으로는 경화수월을 걸어둔 채로 버틴 것 뿐이다. 실제로 경화수월을 걸었음에도 가슴을 관통당하고 왼팔을 잃은 것은 사실로 판명되었다.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어쩔 수 없긴 했지만..

경화수월은 한참 전에 이치고와 렌지가 도착하기도 전에 사용한 것이다.[28] 아예 본인 혼자 싸운 게 렌지와 이치고도 같이 가세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것. 즉 렌지의 팔이 날아간 것처럼 보인 것도, 이치고의 가슴이 꿰뚫린 것도 아이젠이 모두 혼자서 유하바하에게 시해를 걸어 착각하게 만든 것. 애시당초 불사인 몸이라 팔이 잘리거나 가슴에 구멍이 나거나 하는 치명타가 큰 문제는 안되는 듯 하다. 이치고의 공격을 받은 유하바하는 죽음을 맞이하나, 자신이 죽은 미래조차도 개변시켜 부활해 아이젠과 이치고를 덮친다.

5 완결편

마지막화에선 결국 다시 무간에 갇힌 채로 등장하였다.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를 포함한 대장급 여럿이 사망하고 영번대마저 전멸한 상황에서 대체 누가 아이젠을 다시 잡아넣었는지는 불명. 츠키시마씨이미 한차례 유하바하가 탈출시켜주겠다는 걸 거절한 전력이 있으니 스스로 수감되었을 수도. 제발 이때까지 전개가 경화수월이라고 해줘
  1. 루키아의 죄상은 영력의 무단 대여 및 상실, 그리고 외부 체류 초과인데, 이 정도 죄로 극형에 처하는 상황은 듣도보도 못했기 때문.
  2. 설정상 소울 소사이어티 최고 사법기관인 중앙 46실의 명령은 호정 13대도 거스를 수 없다.
  3. 하필 그 많은 캐릭터 중에 우키타케가 지목된 건 이 말이 우키타케의 '땅에 떨어진 거냐 소스케'라는 말에 오만하다면서 말한거기 때문. 그런데 생각해보면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비중이 거의 공기인 우키타케가 여기서 갑자기 아이젠과 1:1 대면이라는게 약간 어색하다. 이후 천년혈전편에서 우키타케가 영왕의 한쪽팔과 관련이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는 등 우키타케를 나름대로 특별한 대장으로 어느정도 내정해두고 있던 모양.
  4. 헤어스타일의 변화도 있지만 눈매가 변한 영향이 크다. 위에 나온 흑막으로서의 모습까지만 해도 약간 처진 눈이었으나 안경을 벗으면서 눈매가 날카롭게 변한다.
  5. 아이젠이 이후에 우라하라의 귀도에 의해서 봉인이될 때 아이젠이 '어떻게 그딴 것(영왕)에 따를 수 있는 것이냐!'라고 말한 것으로보아 영왕이란 존재는 별로 선한 존재인 것 같지는 않다. 이후 상당히 전개가 빠지고 천년혈전에 들어서 영왕이 나오는데 그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6. 사실 아로니로는 이치마루 긴이 라스노체스의 회랑을 조작해서 루키아와 강제적으로 만나게 한 것이지만 너무 나대긴 했다.
  7. 다만 에스파다는 각각의 멤버가 서로 다른 목표가 있고 단순히 힘으로는 그들은 죽어도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집단으로서 활동하게 만든 것 자체가 아이젠의 재량이라고 할 수 있다.
  8. 다만 아이젠은 이전에 혼자서 오리히메의 능력을 보면서 "흥미로운 능력이다, 여자."라고 독백을 한 사례가 있다. 그리고 이후에 우르키오라와 그림죠의 발언으로만 보더라도 오리히메의 능력에 관심을 보였던건 사실인 듯. 후에 소설에서 오리히메를 납치한 진상이 밝혀진다. 자세한건 아래 소설판 행적 참조.
  9. 애니에선 전투씬을 늘이기 위해서인지 아이젠이 경화수월로 감각을 조종해서 역무를 풀어서 신지를 농락하지만 이는 애니판만의 설정오류다. 경화수월은 감각조종으로 대상을 오인시키는 능력이다. 원작에선 경화수월 쓰지도 않고 그냥 감으로 신지를 털어버린다.
  10. 다만 참격으로 죽였다고 보기에는 논란이 있다. 토센이 죽을 때 베인 게 아니라 퍼엉하고 터졌기 때문. 호로화 중에 폭발하게 만드는 수작을 부렸는지도 모르고. 어쨌든 아이젠 손에 죽은 건 분명하다.
  11. 이때 소이 폰의 작봉을 영압으로 씹어버린다.
  12. 모모를 언제 바꿔치기한 타이밍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A를 B로 보이게 만드는 능력인 경화수월 특성상 소이 폰이 모모를 찔렀으면 그대로 모모가 죽었을테니 그 이후일 가능성이 높다.
  13. 실제로 아이젠이 야마모토를 찌르기 전에 야마모토가 아이젠이 자신을 공격한다는 것을 알아차린 듯 봤었다. 오히려 아이젠이 공격하기 전에 알아차리는 듯 째려보거나 칼에 찔리고 난 다음 일부러 아이젠의 팔을 더 세게 잡은 것으로 보아 일부러 맞아준 것은 확실하다.
  14. 사실 소울 소사이어티 초반 부분에 이에 대한 복선이 있었다. 이치고가 이치마루 긴과 처음 대치했었을 때에 긴이 이치고의 이름과 몇몇 정보들을 듣고 "네가 쿠로사키 이치고였구나"라고 확인성 발언을 한 것이 그것. 이치고는 그것에 반응해 자신을 아냐고 물었지만 긴은 그에 대한 대답은 무시한채 신창으로 이치고 일행을 백도문 밖으로 쫓아냈었다. 긴이 아이젠 밑의 수하였던 만큼 아이젠 본인이 아는 건 당연했을 것이다. 다만 당시 뱌쿠야가 은밀기동의 보고를 통해(길리안을 이치고가 쫒아낸것) 이치고를 알아봤던만큼 긴도 그러한 경우일 가능성도 있었기에 떡밥으로 작용하기는 힘들었다.
  15. 4권에서도 복선이 있었다. 이시다 우류가 호로들을 불러모을 때 지나치게 많은 수의 호로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고, 이 떡밥은 풀리지 않고 있다가 여기에 와서야 풀린다.
  16. 여담으로 연재본에는 "너는 사신과..."라고 나온 모양이다.
  17. 후에 나오는 언급에 의하면 아이젠은 당시 타츠키네들 앞에서 일부러 영압을 극도로 낮춘 상태였다고 나온다. 사실 아이젠이 그때 영압을 낮췄기에 신살창에 그리 간단히 관통 당했던 것이지, 영압을 낮추지 않았더라면 아예 뚫리지도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18. 오른손과 참백도가 하나로 붙어있는 상태였다.
  19. 애당초 이 귀도는 붕옥의 힘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작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라하라 키스케는 이치고가 아이젠을 이길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이 된다.
  20. 특기전력으로 뽑힌 이유로 대표적으로 미는 의견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붕옥과의 융합 + 붕옥 없이도 무지막지한 강력한 힘과 나머지는 불사의 존재라는 이유. 뽑힌 이유가 영압 때문이라고 한다.
  21. 오감지배로 대상을 오인시키는 능력인 경화수월로 어떻게 감각을 뒤틀어 놓았는지엔 논란이 있다. 만해 능력의 떡밥이거나, 명상으로 경화수월을 강화했거나, 말을 느리게하는 아이젠을 정상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오인시켰다거나 가능성은 많다.쿠보가 생각없이 그렸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22. 한 때 인터넷 번역본에 "백색"이라고 오역된 적이 있었다.
  23. 사실 각성한 아이젠이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하는 화 제목을 Deicide 시리즈로 쓰거나, 오로지 아이젠을 죽이는 것이 목적이었던 긴의 만해의 이름이 신살창(神殺鎗)인 점., 센쥬마루가 아이젠을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한 자"라고 말하는 등, 아이젠은 이전부터 신처럼 묘사되어왔다.
  24. 참고로 저 화는 우키타케의 활약으로 영왕의 죽음을 일시적으로 막아내는 화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영왕의 부활과 아이젠의 재등장을 중의적으로 표현하는 제목을 선정한듯.
  25. 쿄라쿠가 피하라고 말하는걸 보면 사신들이 있던 자리까지 범위에 들어갔었던 듯. 뒤의 얘기를 보면 아이젠이 자신의 구속을 풀기위해 시험삼아 흑관을 자신 주위까지 범위를 하고 의자를 부수려 한 것이다.
  26. 거기다가 아직 봉인도 풀리지 않은 상태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예전보다 강해졌으니 무월 상태 이치고보다 강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17개월 만에 이치고를 능가했을진 아직 확답 불가능. 애초에 이치고 무월의 힘은 마지막 각성 상태보다 최소 한 차원 더 높은 존재라 묘사될 정도로 격차가 넘사벽이었다.
  27. 좀 안습하긴 하지만 이전에도 긴의 신살창 맹독 능력에 잠깐 당한 적이 있단걸 감안하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다. 게다가 마유리가 영압 구속구를 강화시켜서 나자쿠프의 말에 의하면 영압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던 모양이다.
  28. 올마이티의 힘을 되찾기 이전인 1차 침공 당시 경화수월을 걸어놓아 유하바하에게 경화수월의 능력이 통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