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죽이기

神殺し(Deic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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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죽이기 겸 원작파괴적절한 예시

1 개요

니체님과 도킨스님이 이 항목을 좋아합니다
말 그대로 신(神)을 죽이는 행위. 살신이라고도 한다. 중2병의 최종완성형(?)이자 양판소의 한물 간 유행이기도 하다. 보통 중2병 감성에서는 신 따위는 없고 내가 신이다 같은 식의 대사가 따라나오면서 무신론을 선호하는 감성이 있다. 그리고 존재론적 무신론과는 구분되지만 비슷한 사상에는 설사 절대적 유일신이 존재 하더라도 그 신에 굴복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게 서브컬쳐에 적용되면 주신겸 선신에 대립되는 악신, 즉 악마, 마족 같은 쪽에 감정이입하기를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이것도 이제는 별로 유행하는것은 아니라서 악마나 마족의 편에 감정이입 하는 것이 주로되는 작품은 별로 없고, 최근에는 오히려 일상물이나 다른 장르에서의 등장인물들이 특히 중2병 캐릭터들이 작중에서 빠져있는 작품들이 이런 악의 축에 감정이입을 하는 작품인 경우가 많다. 물론 진지하게 신적인 존재와 인간의 자유의지와의 대립을 그린 작품도 없지는 않고, 여기에는 인격적 유일신은 물론 창조신, 때로는 절대적으로 묘사되는 수준의 우주적 법칙과 대립하는 경우도 포함된다.[1]

다신교 체계에서 듣보잡 신을 죽이는 것은 별로 쳐주지 않고, 다신교 중에서 고위 신이나 유일신 세계관에서 신을 죽이는 것을 주로 의미한다. 물론 일단은 다 같은 신 죽이기의 범주에 속하니 딱히 엄격하게 구별할 필요는 없다.

대개 신이 어느날 갑자기 "인간들이 마음에 안 든다."라며 세계를 리셋 시키려고(=세계멸망) 들자 주인공 일당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죽이는 경우가 많다.

때론 신이 미치거나, 악마의 저주에 의해 타락하거나[2]해서 죽이는 경우도 있다. 또는 신이 신을 죽이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럴 때 주인공이
"인간의 미래는 인간이 결정한다! 이제 제멋대로인 신 따위는 필요 없어!" 혹은
"인간은 분명 엉망진창이야. 하지만 조금씩 나아져가고 각자 노력하며 살고 있어."
"우리들 인간을 믿어봐라!"[3]
"아냐! 인간은 일부만 쓰레기일 뿐이야!"
"설령 신이라고 해도 살아있다면 죽여 보이겠어."같은 대사를 질러주는 것은 일종의 약속.

아래는 이 패턴에 있어서 가장 전형적인(?) 대사.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신의 이름 아래 명령하면 누구든지 복종할것이라고 아직 생각하고 있는가? 이미 네 녀석의 시대는 끝났다. 신이 만들고 파괴하고 재생하는 신의 손바닥 안의 되풀이는 이제 끝이다. 신이 없는 미래는 카오스 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재생은 그 안에 있다! 우리들은 네놈을 쓰러트리고 네 녀석의 시체를 넘어 미지의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

-진 여신전생 2. 대마왕 루시퍼YHVH에게 일갈하면서.-

"신이시여, 저의 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후에 심판받을 자는 유일하고도 최고의 신 저의 창조주"
"Y H V H"
-진 여신전생 2. 사탄YHVH에게 선고를 내리며.-

위 대사를 읊은게 주인공이 아니라 대마왕대천사[4]란 사실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

참고로 이런 류의 원조를 꼽자면 역시 라그나로크겠지만 이쪽은 거의 세계멸망에 가깝기 때문에 '신'을 '인간'이 죽인다는 클리셰와는 거리가 좀 있다. 애초에 라그나로크는 신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신과 악신의 싸움이라는 성격이 더 강하며, '신도 죽을 수 있다'는 쪽으로 더 강한 인상을 준다.

사실 서구신화의 경우는 운명론적 성격이 강해서 신 죽이기라는 개념은 생소한 편에 속한다. 그들의 신화에서 신을 죽이는 건 악신&거신 같은 동급의 존재 아니면 운명 그 자체이다. 이것도 신이 죽을 수 있는 신화에 한하는 거고, 신이 불사로 설정된 신화는 아예 죽지를 않는다. 한술 더 떠서 기독교 같은 유일신 세계관은 아예 형이상학적 가치체계로 되어 있어서 이런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다. 이 경우 신이 죽었다는 말은 진짜 죽음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가치체계의 변화를 상징하는 의미로 쓰이는 것이며, 따라서 신 죽이기와는 거리가 멀다. 다만 신을 죽인다기보다는 신이 규정한 운명과 싸운다는 정도의 내용은 흔히 서사에서 다루어져왔다. 하지만 서구신화나 아브라함 계열의 종교에서는 여태껏 생소한 개념이었던 것이 맞다. 금기시되는것 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생소한,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모르는 주제.잠깐 그럼 밑의 예시는 어떻게 되는거지?

동양에서도 형이상학적인 법칙을 다루는 성리학, 불교 같은 경우는 신 죽이기가 잘 들어맞기가 힘들다. 아래에서 표현되듯 다신교적이며 토착신앙적인 면이 강한 문화에서 신 죽이기라는 개념이 등장하기 쉬운 편이다. 쉽게 생각해서 퇴마, 엑소시즘 같은 것도 비슷한 면이 있다. 어마금에서는 칸자키 카오리가 일본화된 아마쿠사식 크리스트 처교는 신과 싸울 수 있는 기술 ━기독교가 아닌 불교나 토착종교에서 온━ 도 있다고 외치며 가브리엘과 싸운다

서브컬쳐에서 흔히 보이는 신 죽이기의 관념은 오히려 일본 신토의 기원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괜히 이 문서의 예시들 중 대부분이 일본 작품인게 아니다 즉, 본래 일본의 '신을 모신다'는 말의 의미는 엄밀히 말해서 '인간이 자신들에게 유익하게끔 신을 제어한다'는 뜻이 강하다. 그래서 모셔지지 않으려는 신은 '인간에게 유익하게끔 제어되기를 거부하는 신', 즉 악신으로 취급되며 어떤 형태로든 배제된다. 따라서 이 악신의 배제 개념이 신 죽이기라는 개념과 연결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창작물들 중에서 문득 재미삼아 그 세계의 생명체들을 유린했고 그 쾌락에 중독되어 정신 자체가 완전히 미쳐버리면서 크툴루 신화급의 신으로 타락해버리는 신들도 나타난다. 요약하면 신: 난 엄청심심하다. 그러니 내 재미를 위해서 죽어라.

또 초자연적 개념과는 관계없이 유물론적 관점으로, 신 역시 물질계의 일원, 즉 하나의 생물체로서 취급하여 평범하게 죽일 수 있게 만들어놓은 이야기도 있으며 이 경우는 대개 콩트에 속한다.[5]

한 때 코에이의 한국 유통을 담당하던 BISCO에서 동명의 어드벤처 게임 디어사이드3를 제작했다. "인간은 신을 기도라는 수단으로 제어하려고 하지. 인간을 위한 신이 아닌, 신 자체로서의 신은 없네." 등 진부하긴 하지만 멋진 카피를 내세우며 등장했지만 게임 시나리오의 지나친 난해함, 불편한 인터페이스, 지나치게 어려운 게임플레이 등으로 흥행하지는 못했다. 다만 유신체제를 연상시키는 (한국 배경의) 근미래 세계관[6]과 작품의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 스토리 등은 꽤 높은 수준이었다.

참고로 제작자는 후일 킹덤 언더 파이어로 유명해진 이현기 씨다. 정작 본인은 이 게임을 '한 순간의 치기 혹은 젊은 날의 습작'으로 생각한다고. [7] 하긴 킹덤 언더 파이어가 대박을 친 상황에서 굳이 (자신이 생각하기에) 실패한 게임을 띄워주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프랑코 페루치의 내가 신이다에서는 신이 다람쥐로 변신한 상태에서 장난꾸러기 초딩들에 의해 몸에 폭죽이 묶여 폭사(!)해버린다.

별 관련은 없지만 KOF 시리즈의 등장 인물인 마츄어바이스의 타격 잡기형 필살기의 이름이 디어사이드 이다. 영문명도 Deicide 로 동일하다.

파이론은 신을 죽이지는 않지만 신을 뒤엎는 것을 좋아한다. 사실 그 정도는 되는 존재다.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그 악명높은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주인공 크레토스도 3편에서는 그리스 신화의 신들을 마구잡이로 때려 죽인다(...). 무슨 양판소의 주인공들처럼 큰 이상이나 뜻이 있어서 그런다기 보다는 자신의 운명을 농락하고 가족을 해친 신들에 대한 개인적인 분노와 복수심에 근거한 것이다. 크레토스에게 죽어나가긴 하지만 신은 신이라 사망할 때 재앙이 뒤따르지만, 크레토스는 그 정도는 다 알고 하는 짓짓. 크레토스의 대사를 인용하자면 "시달리라고 해. 제우스의 죽음 외엔 내 알 바 아니야." 그 결과 말 그대로 최후에 혼돈만이 남는 결과가 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줄드락의 얼음 트롤들은 힘을 얻기 위해 자신들의 신들을 죽였다. 하나 빼고.

전여신, 세인트 세이야 등의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용어. '신을 죽인(죽이는) 자'이라는 뜻으로 발음으로 보면 "카미고로시"이다. 영어로 하면 갓 슬레이어(God Slayer)쯤 된다. 드래곤 슬레이어 같은 느낌으로 보면 될듯. 실제로 드래곤 슬레이어를 일본어 번역으로는 竜殺し(류고로시, 용살해)라고 하기도 하니까.

전여신 쪽에서는 어차피 신을 죽인 인간은 한 사람 뿐이므로 그 사람을 칭하는 용어이며[8], 세인트 세이야에서는 에피소드 G에서 티탄 신족들과 골드세인트들이 대적하면서 언급되는데 레오 아이올리아가 이에 해당한다. 물론 다른 티탄을 쓰러뜨린 다른 골드세인트도 있다.

2 신 죽이기가 등장한 작품들

완전히 죽였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그냥 죽이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 파티원들중에 하나라도 열받으면 학살당한다. 특히 올림포스 신인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은 교전중에 지크 스나이퍼에게 재수없다며 아주 굴욕감 느끼게 살해당했다.
그리스 신화 신들을 족치며 시작했고 타이틀마다 적어도 신 하나씩은 반드시 죽어나가며, 심지어는 북유럽 신화 신들까지 족칠 예정인 본격 신 죽이는 게임.
정확히 말하자면 오로치는 죽은 게 아니라 힘을 잃고 봉인된 것에 가깝다. 나중에는 팔신암이 시취진오의 피를 제물로 바침으로서 어느정도 개입이 가능하게 된듯.
게임의 한 챕터의 대부분의 보스가 신이다. 즉 대놓고 신 레이드. 다만 여기서 죽이는 신들은 마도병기의 신성력을 결정화한 소울스톤빨로 신이 된 수호령들이라 오리지널 신과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
상대들이 다 사신이기도 하고 지구의 신들도 지구에 계속 있으려고 부순터라...
서열 6위인 플뤼겔과 서열 10위인 엑스 마키나가 대전 당시에 신으로 불리는 서열 1위 올드 데우스를 각각 하나씩 처치하였다.
2편에서 태고의 사신 바즈다를 쓰러뜨렸다.
준신(Demi God)이고 본체가 아니라 아바타이긴 하지만 이노그를 잡는다.
이 동네는 인간 vs 신뿐만이 아니라 신 vs 신의 대결도 자주 벌어진다. 신을 죽이는데 성공할 경우 그것이 가지고 있던 신성 에센스를 흡수해서 필멸자가 신이 될 수 있고, 이미 신일 경우엔 더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다만 급이 낮은 신이 강대한 신을 무리하게 쓰러뜨렸다가 너무 강한 신성 에센스에 의해 존재 자체를 잠식당할 수도 있고, 그냥 별거없는 이유로 죽였는데 해당 신이 맡고 있던 영역이 너무 중요해서 전세계적 재앙이 닥칠 수도 있는 등, 아무렇게나 저지를 수는 없는 위험한 행위.
엄밀히 말하자면 압그랑의 후손은 진짜 신은 아니지만 신에 준한다. 일단 압그랑 자신도 여섯 주신중 최강인 켈리시온보다도 강했고, 그 다섯 혼들도 현재 여섯 주신 아래의 중급신에 준하는 힘을 가진다. 일단 '마신'으로 취급. 인간들은 '마왕'과 혼용한다.
정확히는 준 신급인 다곤 일족만 열나게 잡았지만, 니알랏토텝은 "신을 죽이는 칼날"이라 언급한다. 알 아지프 굿엔딩에선 아에 차원을 넘나들고 다니며 니알랏토텝과 같은 아우터 갓이나 그레이트 올드 원들을 조지러 다니는 엘더 갓이 된다. 이 엘더갓 부부는 트루 엔딩 이후의 세계와 TV판의 세계에도 등장하는데, 데몬베인 자체가 패러렐 월드를 긍정하고 있는 작품이라 실제로 사신 헌터가 된 다이쥬지 쿠로와 알 아지프가 있는 셈이다.한둘이 아니라면 그것도 공포
첫화부터 신들 중 최강이라는 용신이 죽지를 않나 나머지 8신 중 하나는 30년전에 용신에게 깝쳤다가 죽었다고 한다. 참고로 두번째 사망이다(...)
챕터 4에서 에티루스 바스커빌이 두샤라 신을 청강검으로 베어 죽인다.
이그드라실이라든가 사성수라든가 올림푸스 신 등 신이라 불리는 것들이 죽거나 험한 꼴 많이 당한다.
강자는 커녕 흔히 굴러다니는 인여캐하나가 탬빨 하나를 끔살했다!
마신 엘쿨루스, 드루이드의 신 크로우 크루아흐 등
센트리아레스(마블 코믹스)를 반으로 찢은적이 있다.
신을 죽이다 참고
최종보스가 신급 존재지만 죽지는 않고 도주한다.
지구의 신인 라이덴과 아웃랜드의 신에 가까운 샤오칸의 머리를 깔끔하게 뽑아버릴 수 있다.
스포일러
사카마키 이자요이 3계문 (전능영역) 이하의 신들은 얄잘없이 패죽인다. 물론, 주먹으로 죽일 수 없다면, 어나더 코스몰로지로 소멸 시켜버린다
다수의 신적 존재들이 무수한 세계를 융합, 자신들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해진 세계에 현신하여 세계를 멸망시키고 자신의 경험치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세계의 융합이 커지기 전에 막거나 신살자의 힘을 얻어 세계를 격리시키는 수밖에 없다.
엄밀히 말하면 신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고 자신이 죽임을 당한 세계의 소유권을 잃는다.
신이 만든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인류를 신이 막으려고 하자, 역으로 신을 감화시키고 베어죽였다.
세상에 흩어진 악신 레비야탄의 조각이 스스로 부활해서 인류를 멸망시키기 전에 미리 부활시켜서 완전히 죽여야 한다. 고 한다.
μ-12의 검이 신을 죽이는 검 쿠사나기이며 아스트랄 히트의 이름 또한 '신을 죽이는 검'이다.[9]
최종 보스 아이젠 소스케(자칭)신을 상징하고 있기도 하고, 그를 처리하는 아란칼 편 종반부의 제목은 Deicide, 그리고 그를 죽이려 시도한 이치마루 긴만해 '신살창(神殺鎗, 카미시니노야리)'를 직역하면 신 죽이는 창이 된다. 비록 미수에 그쳤지만 말이다.
신의 존재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데, 이게 단순히 인격신이 사람 마냥 살해 당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과정과 이유는 게임 내에서 친절하게 설명되고 있는데, 이게 당연한 소리인 듯 하면서도 은근히 곱씹어 볼만한 여지를 남겨 둔다. 간추려서 말하자면, 神의 의미를 하나의 이데올로기 내지는 패러다임으로 해석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현상금 SS급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파티를 천국에 데려가려고 하는 것을 거부하면 죽이게 된다.동의하면 해피엔딩을 보게된다 참고로 성직자 보탕조차도 신과 함께하는것보다 이승의 술과 음식을 택한다(…)
인간형 마검이 검으로 변신할때 '신을 죽여라' 라는 언명이 반복해서 등장. 일부 인간들은 바르바닐을 신으로 모시며, 인간형 마검을 만든 존재 역시 바르바닐이 건 저주로 탄생한 존재이기 때문.
퓨리가 인류의 창조주라는 설정 때문에 신이 맞다.그러나 설정과는 달리 게임에서는 명왕님의 자금이 되지
칼리 유가 항목 참조. 역대 슈로대 중에서 처음으로 직접 신하고 싸우는 거다.
물론 이 작품에 등장하는 신들은 신이 아니라 신을 자처하는 초능력 인간들이라고 반박할 수도 있겠으나, 작중에서 야마가 말했듯 그들은 신의 모든 정의에 부합하는 존재이며 (불로불사, 신에게 걸맞는 권위와 능력 등) 단지 초자연적 존재가 아닐 뿐이다. 또한 이 작품에서 대부분의 신을 죽인 것은 사신 야마와 파괴신 칼킨이었으니 이는 신 죽이기라기보다는 신들끼리의 싸움이라고 반박할 수도 있겠으나, 칼킨 자신이 신을 자처하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를 인간 샘이라 불렀으며, 또한 이 전쟁이 신들과 신들 간의 전쟁이 아니라 인간들과 신들 사이의 싸움이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아몬의 이명인 '어둠의 신'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해당된다. 어차피 젤나가는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창조신에 가까운 존재들이기 때문에 틀린말은 아니다.
다만 여기서 죽인 신은 종교적 의미의 신이 아니라 마술을 극한까지 익혀 신적 존재가 된 마신이다.
문제는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고, 자세히 밝히지 않으며 애매모호하게 넘어간다는 거다.
정확히는 데이드릭 프린스 지갈랙을 전투에서 패퇴시켜 그를 저주에서 해방시켰다.
다만 2주차인 하드모드에서 나온다. 사실 그냥 최종보스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복선이 숨어있다.
여기서의 신은 인격신이 아니고 단순히 한 세계의 자연법칙 집적체로서, 등장인물이 자연법칙에의 간섭을 극대화하여 신을 파괴하기도 한다.
만화책 한정. 그리고 신을 완벽하게 죽인건 아닌데다 진짜 신도 아닌 듯.
이 세계관에서는 신은 이미 죽어 있다.
시리즈 주인공인 세리카의 이명이 神殺し며, ZERO는 그이명을 얻는 과정을 보여주며 실제로도 신을 죽인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저서. 오오 철학책 오오
비디오 게임계의 원조
이쪽은 신을 죽이고 자신이 신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분야계의 본좌. 폭풍 명대사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쪽은 아예 부제가 신 죽이기(神殺し)다!
창세기전 3 : 파트 2 제외.
아예 신과 싸우고 그들을 쓰러뜨리는 것이 작품의 메인 스토리다. 대신 옛 영웅들도 신이라는 분류로 등장한다. 사실 완전히 죽이는 것도 아니고.
이 세계관은 신이 생명체의 한 분류계통이라 '신도 죽을수 있다'는 세계관이다. 다만 신이 죽었던 적이 있음이 몇번 언급 됐을 뿐 아직까지 등장한 신인 캐릭터가 죽은 적은 없다.
버언의 이명인 '마계의 신'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얘기.
여기서는 사실상 신이 여타 잡어들과 다를 게 없다는 문제가...
극장판에서 아르세우스가 끔살당할 뻔 했다.
에히트라는 신은 크툴루 신화의 신들 만큼 매우 사악한 존재로 모든 생명 자체를 쓰다버릴 장난감으로 여기는 학살마.
신살창 바사비 샤크티, 신살 대영웅 핀 막 쿨, 신살자 스카자하 등이 언급된다. 또한 인간들은 그 존재와 인식력 만으로 신들의 시대를 끝냈다.

요주의 단체 세계 오컬트 연합은 초상적 존재의 대한 무조건적인 파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는 신도 포함된다. 심지어 세계 오컬트 연합이 결성된 계기는 야훼가 파괴된 것이다.그러니까 SCP 재단 세계관에서 신은 죽었다.

사실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신은 그냥 자칭 신 이지만 레인이 신이라는 가정하에는 결말은 신 죽이기가 맞다.

3 신을 죽이거나 죽이길 원한 캐릭터

진짜 신이 아닌 작중에 신으로 묘사된 존재를 죽이거나 죽이길 원한 캐릭터들도 포함.

4 참고

  1. 요새 우주적 규모로 나아가서 필연적인 절망을 가져오는 비극적 법칙에 저항하는 작품들이 꽤 많이 등장한 것 같다? 물론 '필연적인 절망'에서 끝나면 수십년전부터 코스믹 호러가 있었지만 그것에 저항하는 불굴의안타까운의지를 보여주는 작품들. 세카이계라던지.
  2. 이 경우는 악마와 신의 힘이 동급으로 취급되는 세계관에서 볼 수 있다.
  3. 근데 상대는 신이 아니라 그냥 신이라는 느낌이 날 정도로 강했을뿐 신은 아니다 갑자기 신이 아닌데 신 취급 받아서 왠지 모르게 의문의 1패
  4.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사탄은 YHVH 직속의 로우 계열 2인자다
  5. 물론 예외도 있는데 자연계의 법칙 집합을 아예 신으로 취급하여 그 법칙체계 자체를 망가뜨려서 신을 죽인다는 복잡한 개념을 채용한 작품도 몇몇 보인다. 다만 이 경우는 인격신이 대상이 아닌고로 신 죽이기로 취급하기 애매한 면 역시 있다. 다만 그 법칙이 절대적인 수준으로 묘사된다면, '신을 죽인다'라는 선언이 내세우는 절대적인 법칙에 대한 거부라는 느낌을 나타내기에는 충분하다. 기독교나 이슬람교의 신도 형이상학과 관련이 깊으니깐
  6. 작품의 주인공이 아머드 슈츠를 입고 시위/반란을 진압하는 특수기동대다
  7. 모 한국 어드벤처 커뮤니티하고 가진 인터뷰에 보면 알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재미가 없고 우울한 작품라고 설명했다.
  8. 진 여신전생하고 헷갈리지 말자. 특히 진 여신전생 2 쪽에서 유일신을 살해한 인간하고는 더더욱!
  9. 그러나 그 대상이.....
  10. 그들중 상당수는 (특히 리오 스나이퍼지크 스나이퍼 루이체 스나이퍼등) 은 신들에게 엿을 먹거나 소모품 취급당해 버려지는 등의 행위를 당했기에 원한이 장난 아니다.
  11. 사실 죽이려고 한 것보다는 죽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가깝다
  12. 료우기 시키 曰 "살아있는 것이라면 신조차 죽여보이겠어"
  13. BAD WOLF 각성시 달렉 황제를 원자로 분해해 버렸다. 실제로 달렉 황제는 스스로를 신으로 불렀고 신은 죽지 않는다고 했지만 로즈 타일러는 "가짜 신" 으로 묘사했다. 닥터에게 말할때 "내가 원하는건 당신의 안전이에요, 나의 닥터. 가짜 신으로부터 지켜줄께요" 라고 말한다.
  14. 신으로 숭배받던 별인 아카텐을 죽였다.근데 닥터 정도면 진짜 신을 죽였을 것 같다
  15. 0 이상의 디바인 랭크를 가진 존재에게 100의 고정 피해를 주는 신성 강타(Smite Divinity) 등, 아예 필멸자보다는 신을 죽이는 데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16. 신을 죽이기 위해 인신 공양까지 서슴지 않으며 신을 죽일 수 있는 아티팩트 자시먼 대거를 만들었지만, 신살을 행해보기도 전에 제르갈에 의해 천천히 몰살당하고 기껏 만든 자시먼 대거는 앞서 언급된 베인의 손에 들어가 시절의 베인, 바알, 머큘, 일명 삼악신 일행이 필멸의 몸으로 시원자 보렘을 죽이고 그 신성을 빼앗는 데 사용된다.
  17. 애초에 알반 기사단의 목적이 아튼 시미니의 계획을 틀어지게 만들 이계의 신들을 처단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기사단 스킬자체가 그들이 신을 살해하기 위해 손에 넣은 힘이다.
  18. 리전이 엘더 갓들 앞으로 나타났는데, 직후 엘더 갓들이 한컷만에 현실에서 삭제 당했다.
  19. 레젠디아를 리셋시키려는 신을 심판의 신검으로 베고 "신의 시대"를 끝낸뒤 "인간의 시대"를 새로이 만들려했으며, 최종결전에서 최종보스이자 신이 빙의된 가르도스 랜달츠루기 타테와키에게 패배한뒤, 가르도스의 몸에서 나온 신을 심판의 신검으로 베어 기어이 신 죽이기를 성취해내고 심판의 신검과 소드 브레이브들로 레젠디아를 재구성했다.
  20. 배신자인 어둠의 신을 죽이기를 원함
  21. 진짜 어둠의 신을 죽임
  22. 항상 세인 카미를 죽일 생각 뿐이었으나 다른 이에 의해 차례를 빼앗긴다.
  23. 이 경우는 전형적인 팀킬(...) 세인 카미를 죽인 장본인.
  24. 신을 죽이겠다는 슌의 말을 듣고 아키모토 이치카도 거들겠다며 나선다.
  25. 세인 카미를 죽이기 위해 일본도로 그의 목을 내려쳤으나 실패해서 끔살당한다.
  26. 1,2편에서는 레이드리아가 게임의 최종 보스이자 죽여야 할 '신'이었지만 3편에서는 진정한 흑막의 등장으로 보스에서 탈락 오우사르의 친구가 되어버린다(…) 이후로 게임 내에서의 역할은 튜토리얼의 플레이어블, 클론 중간 보스 등. 취급이 매우 안습해진다.
  27. 세뇌당해서 사랑하던 여인(신)을 죽였고,반강제로 그녀의 몸을 떠넘겨받았다.이후로도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지옥바닥을 구른다.그저 안습.
  28. 특별한 방법도 아니고 그냥 곡괭이로 패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