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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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가 내놓은 K1A1 전차. 이 회사에서 출시한 최초의 전차 제품이기도 하다.

공식 홈페이지
각종 소식이나 신제품 정보가 올라오는 네이버 블로그
공식 브릭판매 사이트

1 개요

한국의 블럭 회사.국내 블럭완구계의 콩라인, 미국에서는 메가블럭이 콩라인. 1위는 당연히 레고. 레고에 이어 국내 블럭시장에서 2위를 지키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미국의 하스브로와의 수출 계약 이후 퀄리티가 급상승했다고 한다. 현재는 내부적으로도 레고의 그림자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최초의 옥스포드는 레고의 한국판 카피버전으로 시작했다. 레고와 정확히 같은 규격을 사용하며, 작은 품질 차이에 비해 큰 가격 차이로 국내에서 점차 입지를 넓혀 나갔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도 유지되어, 실제로 옥스포드 입사 경험이 있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아예 해외로 보내서 레고에서 어떤 신종브릭이 등장했는지 알아보고 오라고 했다고 한다. 보고 와서는 대충 엇비슷하게, 조금은 다르게 만든다는 모양.[1]

그러나 레고가 다루지 않는 밀리터리와 종교 관련 주제등 다양한 제품들도 개발하는 등 독자적 제품군도 구축하고 있다. 다만 라이벌 업체이고 아무래도 주로 팔리는 주제의 제품들은 따로 있기에 다소 겹치는 라인업이 존재하기는 한다. 타운 시리즈와 같은 경우가 대표적.

2 옥스포드 블록에 대한 오해

2.1 레고의 일종

레고와 완벽히 호환되기 때문에 이것도 레고의 일종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레고는 엄연히 회사 및 상표의 이름이고 장난감의 종류, 유형은 블록이다. 레고 상품과의 구별방법은 간단하게 블록의 위쪽 접합면을 보면 된다. 레고의 경우 접합면에 모두 미세하게 LEGO 로고가 새겨져 있지만(특수브릭은 예외)[2] 옥스포드의 경우 그런거 없이 매끈한 부분과 구멍이 생긴 부분이 1개 정도는 있으면 옥스포드다. 구멍이 거슬린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레고와의 차별성을 부여하거나 그런 이유는 아니고 생산공정상의 이유라고 한다.[3]

2.2 안전성

옥스포드 블럭의 안전성을 의심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블럭의 성분은 안전하다. 레고와 같은 회사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납품 받는다. 당연히 플라스틱 원료/수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곳은 대기업이다.

그래서 정밀성이 아닌 안전성 면에서는 듣보잡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과는 비교불가이다.[4]

3 블록의 특징

3.1 2010년 이전

안습의 시절
레고에 비해 블럭의 내구성은 좀 떨어져 잘 깨지는 편이고 사이즈가 큰 플레이트의 경우 휨이 생긴 경우도 있다. 블럭을 맞추는데 레고보다 뻑뻑하게 맞춰지는 편이며, 끼워맞춘 후에 위아래 블럭이 밀착하지 못하고 틈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플라스틱 가공이나 유격 조정은(당연하지만) 레고보다 떨어지는 편.

일부 브릭들은 레고와의 차별화를 위한 것인지 일부나마 뭔지 이상하게 생긴것들 독자설계 브릭들이 있다. 제품의 디자인은 투박하고 질이 떨어지는 것이 많다. 또 피규어의 손에 해당하는 부분이 묘하게 헐거워서 레고에 비해 물건을 잘 들지를 못한다. 손이 레고 피규어의 손에비해 얇아 쉽게 깨지기도 한다. 어깨관절이 힘이 없어서 세워놓은 팔이 흘러내리기도 한다. 더군다나 탱크의 캐터필러 같은 경우엔 레고의 중장비 제품에서 구현된 다중결합식과 극렬하게 대비되는 길이 조절이 불가능한 통짜 고무링, 거기다 블럭 프린팅을 스티커로 때우거나 갑옷이나 돚, 무늬 등에 스티커를 쓰기도 했다. 또한 캐터필러의 고무는 1m만 굴려도 빠져버려서 어린 아이들에게 탱크의 작동원리 자체를 의심하게 만들었을 정도이다.(...) 군용차량의 바퀴 또한 레고의 o자 구멍에 호환되는 축을 사용했는데 이게 너무 잘 빠지거나 너무 뻑뻑했다. 그로 인해 레고의 바퀴를 가져와 바꾼 경우도 있었을 정도. 프로펠러 또한 빈약해서, 가끔 프로펠러를 잡고 놀다가 떨어져서 박살이 나기도 했다.3시간의 노고가 다 날아가는 그 허탈함이란 2005년경에 있던 소방차 시리즈는 갈고리를 끼우기 위한 실을 한줄만 주면서 갈고리를 2개 끼우라고 강요했다. 또한 레고는 프린팅브릭 위주에 그나마 얇은 필름 스티커를 추가하는데 반해, 옥스포드는 다소 두툼한 종이 스티커를 제공한다.(일부 시리즈에서는 투명 스티커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음)[5] 심지어 밀리터리 제품군에서는 총기같은 피규어용 부속이 많은 경우 프라모델처럼 런너채로 넣어주고 떼서 쓰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이래저래 단점들이 열거됐고 레고 팬들에게는 짝퉁 취급을 받지만 그래도 최소한 중국산 레고 카피품들보다는 훨씬 준수한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레고보다 훨씬 싸다는, 부모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장점이 있다. 레고와 비슷한 라인업이 겹치는 "타운"이나 "스위트" 라인의 경우 레고의 반값 혹은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성비 문제인지라 일단 만들어보면 애들이 만들기에는 다소 뻑뻑하고, 설명서가 불친절하거나 브릭이 누락 혹은 잘못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것은 흠. 그래도 한국말이 가끔 적혀 있어서 이해하기는 옥스포드가 더 쉽긴 하다. 그리고 완성 후 직접 갖고 놀기엔 옥스포드가 더 좋다는 의견도 있다. 개폐가 쉽거나 아예 개방형으로 되어있는 제품이 많다.

3.2 2010년 이후

2010년대 중반 무렵에는 전체적인 제품 퀄리티가 대폭 상승했다.[6]레고가 쓰는 기법도 사용하거나 헐거웠던 피규어의 팔부분도 많이 개선되었는지 많이 튼튼해졌다.[7] 최소한 메가블럭 이상은 되며 블럭 자체의 품질은 레고와 비교해도 별 차이가 나지 않을 수준까지 올라왔다. 2014년에는 레고와 비슷한 조립형 캐터필러를 새로 개발해 새 중장비 제품군에서 선보일 예정이고 새 피규어는 다리 관절이 접히며 허리도 돌아간다![8] 물론 여전히 레고와 비교할때, 완벽하게 좋은 블록이라 할순없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좋은 상황이라 할수있다. 특히 중국산 제품에 비해 안전이나 퀄리티에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016년 이후는 프린팅 브릭의 품질이 안좋아졌다. 프린팅이 옆으로 밀리거나 목에 얼굴이 프린팅되거나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있다. 물론 블럭 자체의 품질은 좋다.

4 레고와의 차별성

한국 기업이다 보니 국내 정서에 맞는 상품들이 많이 나온다. 가령 국군을 모델로 한 상품 같은 것.[9] 아예 국군 관련 TV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의 출연자들 피규어와 내무반을 내놓거나(...) 이외에도 숭례문 복원기념으로 숭례문이 한정판으로 나오기도하고, 한옥이나 경회루 같은 전통문화 관련 제품들도 나오고 거북선 같은 조선군대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 타운시리즈에서도 우체국이나 편의점, 심지어 동전노래방이 있는 오락실같이 깨알 같은 한국 특색이 묻어나는 제품들도 있다. 해양경찰청과 아예 협약을 체결하고 해경 시리즈도 출시했다. 군대 라인업이 밀리터리니 진짜사나이니 하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정식으로 해경 마크를 달고 나온다. 또한 유아용 시리즈에는 또봇 시리즈도 있다. 2014년에는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모티브로 한 제품도 나왔다. 피규어의 얼굴들이 깨알같이 닮은것이 특징.별로 안 닮은 사람이 더 많지만

어쨌건 단순 카피라고 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2010년에는 세계적인 장난감 회사인 해즈브로와 프랜드쉽 & 수출계약까지 한 상태.(옥스포드 홈페이지의 연혁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해즈브로의 크레오 제품에 옥스포드 마크가 있다는것이 증거.) 아마도 두 회사가 군대관련 제품을 만든 경험이 있던지라 죽이 잘 맞았을지도 때문에 해즈브로의 블럭 제품인 크레-오(Kre-O)는 사실 옥스포드에서 기획한 것. 혹시 크레오 제품을 보게되면 박스를 잘보자. 구석에 옥스포드 마크가 있다.

그밖에도 해외의 회사들을 통해 조금씩 수출을 하는듯. 미국의 Trinity Toyz란 회사를 통해 기독교의 "예수 탄생"(Nativity Set)과 "최후의 만찬"(The Last Supper) 제품[10]을 2013년에 선보였다.

레고와는 달리 혜자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최근에 나온 스쿠터샵에는 스쿠터가 무려 10개, 그것도 형형색색으로 들어있어서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5 주요 시리즈

5.1 브릭포매니아(Brick For Mania)

과거엔 어린이를 대상으로만 블럭을 만들었으나, 여전히 위쪽 반응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블럭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신다 카더라 내부에선 어른을 위한 제품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는 듯. 그래서 2014년부터는 브릭 포 매니아란 이름으로 전연령 대상의 블록 시리즈를 간간히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 첫 번째 시리즈인 타이타닉은 한정판이 아니지만 시중에 풀리는 족족 팔려서 웃돈을 주고 사야되는 상황. 게다가 타이타닉 이전에 시험용으로 나온 3000피스 짜리 숭례문은 500개가 순식간에 완판되어 재발매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두 번째 시리즈로 5949피스 짜리 피사의 사탑이 1000개 한정품으로 나왔는데, 온라인 선행 판매된 800개가 순식간에 매진되었다. 이 이후로 셔먼 탱크와 거북선이 한정판으로, 숭례문, 거북선, 피사의 사탑이 일반판 미니버전으로 발매되었다. 8월 초에 타지마할이 발매되었다. 10월달엔 미주리호가 출시될 예정이다.

5.2 전통 밀리터리 계열

태왕 광개토/임진왜란/치우천왕 시리즈 등의 제품명으로 다수의 제품이 출시되었다. 다만 광개토와 치우천왕 등은 시리즈에 대한 인지도 부족으로 인해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임진왜란에 대한 다룬 장군시리즈[11]는 영화 명량의 성공으로 판매량이 꽤 상승. 특히 거북선과 판옥선이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5.3 밀리터리 계열

옥스포드의 주력 상품이자 밥줄.

레고에서 나오지 못하는 밀리터리 시리즈를 계속해서 내고 있으며 상당히 인기가 좋다. 회사에 밀덕후가 있는지 K1 전차와 피규어용 K2 자동소총총이 피규어 키보다 크다!K-11 소총, 험비 등을 나름 괜찮은 퀄리티로 내놓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대박을 쳤다.[12]

아무래도 레고에선 군 관련 제품이 안나와 양덕후들도 제품을 개조하거나 제3의 제품을 찾아헤메는 실정인데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국군을 차용해 나온 제품이라니!라며 아이들만큼 어른들도 콜렉팅하기 때문. 여하간 어지간히 재미봤는지 경찰제품군에도 경찰특공대 같은 쪽이 강화되어있고 K-1 전투단이니 NTS 특수기동대니 하는 별의별준군사조직 군벌 밀리터리 관련 라인업이 나왔었다. 대부분은 현재는 단종상태. 해외 레고 팬들도 레고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않는 밀리터리 제품을 찾다보니 좋게 평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지어 중국에서는 이걸 또 카피한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밀리터리 쪽이 워낙 잘 팔려서 회사 밥줄 수준까지 올라간지라 레고가 안 만드는 분야를 성공적으로 빈집털이 새로 출시 예정인 밀리터리 제품군은 아예 힘 빡주고 개발중인듯. 일종의 틈새시장 전략이 성공한셈. 아무튼 여태 모델이었던 국군이 아닌 미군을 모델로 만들었다! 건물로는 펜타곤, 차량으로도 M1 에이브람스MRAP, F-22 등 밀덕들이 하악하악할 장비에 병사 피규어도 몰리 베스트에 M4M249, 옵스코어 헬멧에 페이스가드와 쌍안식 야시경까지 달고 나온다.[13] 심지어 모던 워페어 2의 해골 발라크라바도 있다. 브릭암즈 긴장타는 소리가 들린다 제품 컨셉을 보자면 사막색 미군 vs 검정색 용병단(?)[14]쯤 되는듯.모던워페어2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적극적인 건의 및 소비자들의 취향을 잘 아는 회사로 인해 2차대전 관련제품들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지다가, M4 셔먼이 한국전쟁 테마로 먼저 출시되었고, 뒤이어 2차대전 관련 모델이 블로그에 꾸준히 출시 전 정보가 올라오다가, 2016년 3월부터 티거와 판터, 지프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초기의 셔먼 제품에는 고증에 맞는 총기가 없어서 코브라전투단시절의 M60기관총이 달려있었지만 [15]이후에 나올 제품에는 각 국가의 고증에 맞는 소품이나 총기가 나올 예정이라고 했고, 진짜로 나왔다![16]

또한, 셔먼을 시작으로 판터의 개발정보가 알려졌다. 그래서 셔먼 발매 전에는 셔먼과 라이벌 구도로 제품을 내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는데[17], 셔먼이 한국전쟁 테마로 확실하게 먼저 발매되고 뒤이어 티거와 하프트랙 등이 등장하면서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벌어졌다. 다만 한국전쟁 관련 제품을 더 출시할지는 미지수. 애초에 2차대전 관련 제품들과 호환 가능한 것이 많기도 하고, 셔먼은 아예 '브릭포매니아'라는 다른 제품군으로 출시되었다. [18]

또 지상 병기만이 아닌 전투기 제품 P-38 라이트닝[19]이 홍보 블로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2차대전 전투기 모델이 나올 거라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기에 환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규어들도 새로 만들어졌는데, 지난 M4 셔먼 모델엔 구 코브라 전투단 엑스반도(...)군인 모델이 철모(!)를 쓴 전차병이었는데, 지적이 많았던지 아예 새로운 몸통을 만들었다. 미군의 경우 2차대전 당시 소총수 군장을 재현하고, 전차병 헬멧도 새로 만들어졌다. 덧붙여 독일군 모델과 소련군 전차병 모델도 새로 만들어졌다. 아직까진 미군처럼 보병 모델이 아닌 전차병 모델만 나온 상황.

전체적으로 퀄도 높고 고증도 괜찮은데 옥의 티라면 티거와 판터의 전차 승무원들이 모두 장교모를 쓰고 있다는 것. 때문에 공식 블로그에서도 항의가 꽤나 많은 모양. 아직 독일군 모자가 제작 중이라 하는데, 이게 전차병 약모인지 슈탈헬름인지 확정은 안 난 상황이다. 다만 예전 판터의 출시 전 사진에서는 슈탈헬름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슈탈헬름을 새로 제작 중이라고도 하고.

출시된 티거와 판터의 가격은 56000원인데[20] 이는 신형 부품(M1 개런드, MG34, 막대형 수류탄, DShK)과 설명서로 인해 가격이 비싸진 것이라고 한다.

옥스포드 카페에서 퀴벨바겐과 슈빔바겐 디자인이 올라왔다. 슈빔바겐은 뒷부분에 Flak30/38이 올라왔다. 한가지 흠이라면 퀴벨바겐은 앞에 보조 바퀴가 달려있지 않다는 것. 다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있고 고객들의 피드백을 잘 받는 회사 특성상 고증에 맞춰 나올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슈탈헬름을 착용한 독일 국방군무스탕, 라이트닝 재품으로 나온다! 무스탕은 Flak30/38을 달은 쉬빔바겐이 동봉되며 라이트닝은 Flak88퀴벨바겐이 동봉된다.

신작으로 인천상륙작전 세트를 내놓는다고 했다.

5.4 한국 문화유산

출시 초기에는 반응이 좋지 않았다가 2014년에 한정판 숭례문을 기점으로 부활. 숭례문, 전통혼례, 경회루의 세가지 제품이 나왔다. 업체 윗 선에선 옥스포드 블록의 미래 밥줄을 밀리터리와 한국 전통 시리즈로 정했다는데 그에 비해 한국 문화 유산 시리즈의 퀄리티나 존재감은 좀 부족해 보이는 편. 실제로 스토리 텔링이 안되는 주제이기 때문에 어린이보단 어른 층을 공략해야하나 어른 층을 공략하기엔 퀄리티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선 윗선에서 민다니 시리즈가 계속해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5.5 통큰블록

정식 시리즈에는 편입되지 않지만, 2014년부터는 롯데마트와 함께 제휴하여 롯데의 PB 네임인 '통큰'을 붙여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시리즈는 무적함대와 드래곤 캐슬. 둘 다 49900원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좋은 편. 특히 2014년 말에 발매한 드래곤 캐슬은 1000피스가 넘는 큰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49900원 밖에 안되는 가격으로 인해 가성비 종결자가 되었다. 디자이너는 롯데와의 협업 과정에서 가격 문제로 몇 가지 디테일을 생략해 아쉽다곤하나 그럼에도 꽤 괜찮은 시리즈가 되었다.디자이너 글

5.6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말그대로 기업과 라이센스 계약을 해서 출시한 시리즈이다. 기업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다만 콜라보 제품의 경우 사은품용으로 나오는게 많아 정식 시리즈에 비하면 퀄리티가 다소 부족한 편. 지금까지 나온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현대중공업, 배스킨라빈스 31, 메가박스 등이 있다. 이 중 판촉물로 만들어졌다는 현대중공업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퀄리티가 상당한 편. 왠만한 옥스포드 정식 시리즈보다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현대중공업 홈페이지(정확히는 현대중공업 판촉물 쇼핑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나, 가격은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조금 쎈 편. 홈페이지에 나온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6 기타

2013년에는 픽셀블록이라는 것이 나왔다. 매우 작은 블록으로 마치 3차원 도트그래픽처럼 형태를 표현하는 개념이라 블록 완구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루리웹에 가끔 디자이너가 출몰해서 신제품 원안을 보여주고 피드백도 받아간다. 이 사람이 원안을 올리면 대부분 베스트글이 되기 때문에 찾기 쉬우니 아쉬운 점은 이 때 피드백을 주자.

옥스포드 홈페이지에서 출시 제품 목록을 보면 재미있는 것을 찾을 수 있는데, 지금 인기 끄는 밀리터리나 광화문, 임진왜란 시리즈 등이 몇 년 전에 이미 한 번 출시된 것을 알 수 있다. 즉 과거에도 내놨으나 아오안이었다가 퀄리티 상승과 약간의 정비로 인해 다시 한번 빛을 봤다는 점. 여러면에서 근성있는 회사다...

2015년 3월에는 본사에서 공식으로 운영되는 브릭판매 사이트가 생겼다.[21]

2016년 7월에는 KBO 구단별 버스와 덕아읏 블록이 출시되었다.

레고에 비해 창작 유저에 대한 지원이 없는 편이나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회사와 콜라보하며 제품을 내놓고 있으나 이렇다할 대박은 나지 않는편. 블로그에서는 여러 이벤트를 열고 있으나 온라인 한정이고 오프라인에서 유저가 참여하는 이벤트는 없다. 회사 자체가 부산에 있거니와 건물 자체도 작고, 사무실이라기보다는 거의 물류창고 급이다.(...) 레고코리아보다도 규모가 작은 편.

공식 블로그에서는 사용자와의 소통이 좋은 편이고, 또 의견 전달이 잘 이루어지는 편이다. 디자이너들은 '브릭동네'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활동하는 편이다. 레고 위주의 카페이지만 옥스포드도 많이 다룬다.

작은 회사이다보니 브릭의 신금형에 대해 어렵다고 말하나 이상한 통짜브릭은 많이 추가되는 편이다. 똑같이 신금형의 비용 문제로 레고와 경쟁할만한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종 고가의 제품을 내놓고 있으나 생산력의 한계로 인해 한정판으로 그치게되는 경우가 많고, 이로인해 불만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회사의 운영 방침에 대해서는 한국 회사 구조의 단점이 많이 보인다 카더라.
  1. 과거 이야기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지만, 현재도 1x1 원형 타일, 1x1 슬로프 등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주력 브릭을 똑같이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다. 물론 옥스포드도 독자적인 신규 브릭을 다수 도입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레고+α.
  2. 레고의 특허사항이다.
  3. 해당 구멍은 재료의 주입구인데 사출이 잘못되면 주입구 부분이 뾰족하게 나와 안전문제가 생길수 있으므로 아예 주입구 부분은 구멍을 만들어서 사출시 제품 마감이 뾰족하게 되더라도 피부에 닿지 않게 하려고 이렇게 만든다고 한다.
  4. 다만 2000년대 초반 기준으로 볼때, 세척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이형제 성분이 블럭에 묻어있기도 했다. 지금은 모르겠다
  5. 다만 그렇다고 레고 방식이 훨씬 우월하다는 것은 아닌게, 대략 5년이 넘어간 레고 스티커들은 갈라져서 보기 흉하게 변한다. 떼기도 더럽게 힘들고 손에도 많이 남는다. 분해해서 긁어낸 후 지우개로 끈끈이를 지우는게 최상책인데 힘들다.
  6. 하스브로와의 계약 이후 금형이나 사출에 있어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다고 한다.
  7. 기존 피규어의 약했던 팔, 손들의 악력이 강화되었고 하반신은 아예 새로운 결합구조로 개량되었다.
  8. 물론 아직 코드네임 코브라 등의 일부 라인업에만 적용중이며 대부분의 제품에는 상술한 개량된 일반형 피규어가 들어간다.
  9. 참고로 레고에선 인디아나 존스의 독일군과 소련군 같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군대를 모델로 한 제품을 내놓지 않는다.
  10. 이것 또한 레고와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 레고는 군사물과 더불어 종교관련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다.
  11. 아마도 이순신 장군에서 장군만 따온 듯
  12. 디자이너는 대부분이 여성이었을 시기였으니 그정도 밀리터리 퀄리티면 당시로써는 준수한 편.
  13. 개인 장구류나 화기류 조형은 타사 레고 호환제품과 조형이 유사하다. 화기류도 기본 1000원 이상에서 부터 시작하고 방탄복으로 가면 싼것도 3~4000원대까지 가는 호환제품에 부담을 느끼는 레고밀덕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괜찮은 옥스포드 피규어소품을 많이 찾는다.
  14. 경찰 특공대 따위의 이전 제품들의 금형을 활용하는지 상당한 수준의 장비를 하고 있다. 블랙워터
  15. 위키러가 옥스포드 블로그에 문의했더니 제품이 새로 출시될 때마다 고증을 일일이 맞추기는 너무 힘들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16. MG34, 30.Cal 등등. 심지어 독일군 특유의 막대 수류탄도 나왔다.
  17. 블로그에서 퓨리를 언급했기에.
  18. 그리고 퓨리에서 나온 셔먼은 한국전쟁때 쓰인 그 사양이니 무리는아니다.
  19. 게임 1945의 주인공격 기체로 유명하다. 디자이너가 이 게임을 참고했다고. 그래서인지 특유의 부분 푸른도색을 한 듯한 색상이다.
  20. 원가가 이렇다는 것이고, 옥스포드 공식 블로그에서도 소비자가 구매할 때는 훨씬 더 싸질 것이라 했다. 3월 기준 인터넷 쇼핑에서 판터 모델이 4만원 초반대에 팔고 있다.
  21. 제품 구축은 완벽하게 되어있지 않고 단순한 플레이트나 브릭, 분리기 등만 구매할 수 있다. 개인 문의를 넣어 해당 브릭당 100개 이상 구입시에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