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암즈 시리즈/등장인물

1 와일드 암즈

신들의 성채, 대천신성(戴天神城)
얼음의 여왕, 무빙대후(霧氷大后)
심홍의 폭풍, 홍련금강(紅蓮金剛)
마탄의 사수, 암기뢰포(暗器雷砲)
바다를 정벌하는 자, 백면귀악(白面鬼鰐)
진은의 기사, 창영흉수(蒼影凶手)
작광의 검제, 작황검협(灼煌剣侠)
심연을 통솔하는 자, 흑진절화(黒震絶禍)

1.1 등장인물

1.2 탈것

1.3 그 외 용어

2 와일드 암즈 세컨드 이그니션

2.1 등장인물

2.1.1 ARMS

2.1.1.1 ARMS 대원
2.1.1.2 ARMS 관계자
발레리아 샤토의 기관실장. 전직은 정육점. 참고로 마누라는 도망갔다고 한다. 마리아벨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 에베쵸쵸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오오타케 미카.
발레리아 샤토의 기관사로 가바쵸의 아들. 엄마가 도망가고 아빠를 혼자 내버려둘수 없어서 같이 ARMS에 들어왔다. 토니, 스캇과 친하게 지내며 자신의 보물인 쿠키를 나눠주기도 한다. 문제는 너무 소중히 가지고 있던거라서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점. 소스 잔뜩뿌린 고로케를 좋아해 누가 훔쳐먹었을때 토니, 스캇을 조수로 고용해 범인을 찾기도 했지만 사실 범인은 그 두사람이었다. 참고로 아버지가 인형옷을 입고있는 마리아벨에게 관심 가지는 것을 알고 쇼크 먹었다.
  • 엘윈
발레리아 샤토의 조종사.
  • 모모
ARMS의 위생대원인 간호사. 치료하는걸 심하게 좋아하며 특히 크게 다친 사람을 좋아한다. 실력은 있는듯 하지만 머리에 주사를 놓는다고 협박도 하는등 여러가지 의미로 무서운 인물.
  • 린다
ARMS의 위생대원인 간호사. 아직 신참으로 선배인 모모를 매우 존경한다. 자신감이 부족하여 눈을 감고 주사를 놓는등 상당히 걱정스러운 치료를 한다. 쇼타콘 기질이 있는지 팀에게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팀에게만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반바지가 어울리니까.(쇼타콘 확정...)
2.1.1.3 탈것

2.1.2 오뎃사

2.1.2.1 코큐토스

2.1.3 기타

바스카의 촌장으로 팔가이아의 하늘이 먹힌다는 몽견에 의해 팔가이아에 위험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고 오랫동안 팀을 찾았다. 팀을 기둥으로 만들어 죽음에 내몰기도 했지만 팀이 스스로 싸울 결의를 하자 그것을 지켜보게 된다. 팀에게 죽으라는 말을 하는등 심하게 대하기도 했지만 팔가이아를 걱정하는 마음만은 진짜로 팔가이아를 구하기 위해 여러모로 ARMS에 협력한다. 참고로 팀의 어머니인 사브리나는 그의 딸로 즉, 팀은 그의 손자.
시에르제 자치구의 마법학교에 다니는 리루카의 학우로 우등생. 교칙 위반 상습범인 리루카에게 언제나 잔소리를 하며 리루카가 어쩌다가 실기시험에서 자신보다 좋은 점수를 받은 뒤 계속 승부를 요청해서 리루카에겐 싫은 녀석으로 낙인 찍혀 있다. 사실 리루카에게 마음이 있는것 같지만 부끄러워서인지 제대로 말을 못한다. 리루카를 돕기 위해 전시되어 있던 폭발을 이공간으로 전이시키는 마법 폭탄 바이쳐더스트를 몰래 훔쳐서 넘겨주기도 하며 계속 그녀를 걱정해준다.
세보크 마을에 사는 소녀로 5년 전 브래드가 추적부대를 피해 도망치다 부상을 입었을 때 그를 도와줬다. 5년 전 브래드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아보고 그를 도왔으며 지금도 그를 걱정해준다. 또 브래드가 자신의 마을에 찾아오는 건 빌리의 문병이며 빌리가 회복되면 더이상 브래드가 찾아오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 러시
5년 전 브래드가 추적부대를 피해 도망치다 주은 개. 브래드가 쓰러졌을때 메릴에게 부탁해 브래드를 살리고 브래드가 끌려간 뒤 메릴이 키우게 되었다. 그뒤 브래드의 친구인 빌리 파일더를 발견하기도 하고 텔레포트 오브와 데이터 타블렛을 찾아 브래드에게 선물하는등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 메리아블 왕
메리아블국을 다스리는 왕. ARMS 조직에 여러모로 도움을 줬으며 그뒤로도 ARMS의 활동을 지원한다. 참고로 길드그라드 마스터와는 별로 사이가 안좋다.
  • 실바란트 여왕
실바란트국을 다스리는 여왕. 처음에는 오뎃사와 싸울 수 있는 ARMS를 경계해 협조하지 않지만 그들의 활약을 보고 결국 그들을 믿기로 결정해 협력한다.
  • 길드그라드 마스터
길드그라드의 지도자. 속이 좁은 인물로 처음에는 ARMS를 못마땅하게 여겨 협조하지 않지만 오뎃사의 힘을 보고 협력을 결정한다. 그래도 처음에는 그렇게 협조적이진 않지만 자신이 운반하던 핵병기가 오뎃사에게 탈취된뒤 나중에 뉴클리어 드래곤 글라우스바인이 팔가이아에 떨어지게 되자 길드그라드를 미끼로 쓰기도 하며 여러모로 협조해 준다.
  • 노엘 애너하임 길드그라드
길드그라드 마스터의 아들로 조금 건방진듯 하지만 아버지보다는 개념인. 위기상황에서 인명을 우선으로 활동할것을 지시하기도 하며 오뎃사에게 핵병기가 탈취되었다는것을 알고는 체면보다 먼저 사태수습을 서둘렀다.

2.2 관련 항목

팔가이아의 대지 깊숙한 곳 중심핵에 있는 푸르게 빛나는 진흙의 바다.
그 정체는 원초의 존재인 진흙의 가디언으로 팔가이아 그 자체로 팔가이아에 수많은 생명을 낳았으며 가디언이나 엘루, 인간이나 동물등 모든 것이 이 그라브 루 가블로부터 태어났다. 분신인 다른 가디언들과는 달리 사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때문에 무궤도적으로 생명을 낳아 팔가이아를 채웠고 고대종족 엘루는 그라브 루 가블의 활동을 별의 심장으로서의 활동으로 제어하기 위해 쐐기라 불리는 신전을 세워 그 활동을 억제했다. 팔가이아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존재로 팔가이아 중심핵 부분에 존재하고 있으며 배탑나선을 통해 내려갈 수 있다.

3 와일드 암즈 어드밴스드 서드

3.1 등장인물

3.2 탈것

3.3 용어

4 와일드 암즈 더 포스 데토네이터

4.1 등장인물

4.2 관련 용어

5 와일드 암즈 더 핍스 뱅가드

5.1 등장인물

6 와일드 암즈 크로스 파이어

6.1 등장인물

6.1.1 블랭크이젤

엘레시우스 왕국 건국전승에 있는 시작의 공주무녀가 이끈 빛나는 군세의 이름. 레빈의 제안으로 그 이름을 따서 행동하게 된다.
영문판 이름은 Chevalet Blanc.

와일드 암즈 크로스 파이어의 주인공. 성격은 기본적으로 밝고 거짓을 매우 싫어한다. 잘 고민하고, 망성이고, 흔들리지만 마지막엔 긍정적인 선택지을 향할 수 있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 타인과의 연결을 중요시해 누군가를 위해 기뻐하고, 웃고, 그리고 화내고, 슬퍼할 수 있는 소녀. 돌아가신 모친에게서 언젠가 세계의 황폐를 막고 풍요의 땅으로 이끈다는 꿈을 이어받았다.
무기는 슈트랄게베이아. 크로스 파이어 세계관의 유일한 총[1]으로 클라리사 이외에는 다룰 수 없다. 팔가이아 선사문명기 때 만들어진 것으로 어느 사이엔가 클라리사가 손에 넣었다고. 슈트랄게베이아는 거기에 새겨져 있던 유실어를 그대로 잃은 것으로 의미는 클라리사도 모른다.
어머니의 검 이스켄데르베이를 빼았은 루퍼트를 쫓아 엘레시우스 왕국에 왔다가 자신이 죽은 엘레시우스 왕국 제 1왕녀 알렉시아와 닮았단 사실을 알게 되고 엘레시우스 왕국의 현황과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알렉시아 공주로 위장, 원로원의 손에서 엘레시우스를 되찾는 것과 치안경위대에 의한 억압에서 민중을 해방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인다.
왕도 엘렌시아까지 쳐들어 가 국왕 라스니르를 구하는데는 성공하나 왕도 시내에서 소환되려는 글라우스바인을 막기 위해 자기 손으로 폭탄을 기폭시켜 라스니르를 죽게 만들고 만다. 거기다 탈출 도중 루퍼트에 의해 가짜라는 것도 들통난다. 매우 침울해 하지만 곧 다시 재기, 이번에야말로 엘레시우스에 사는 모두를 돕고 싶다며 왕녀로서가 아닌 그냥 클라리사로서 다시 움직인다.
그뒤 사실은 살아있던 알렉시아도 구출, 동료들과 함께 블랭크이젤을 이끌며 원로원을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카티나를 통해 나타난 공포의 재액수도 쓰러트리고 바이스하이트가 연 게이트에 닫아 대소멸위 위기에 쳐한 팔가이아와 엘루보레아도 구한다.
엔딩에서는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 열심히 풍요의 땅을 찾아 다닌다.
코믹스에 그려진 11년 후에는 다시 팔가이아로 돌아온 피어스와 무사히 재회한다.
사실 작중에서 확실히 표현되지 않으나 그녀가 진짜 알렉시아라는 암시가 있다. 14년 전 당시 마침 클라리사도 엄마를 따라 엘레시우스 왕국에 와 있었는데다 건국식전 기념으로 알렉시아와 똑같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알렉시아와 같은 장소에서 사고에 휘말려 건물 잔해에 휘말렸다가 구출되었다. 사실 슈트랄게베이아도 선사문명기의 인간이 우주에서 팔가이아로 날아온 초월존재와 싸우기 위해 수호수를 본 따서 만든 수호총이며 그 정체는 수호수가 그 모습을 바꾼 것이라고 한다. 어릴적의 알렉시아는 수호수의 힘을 행사했는데다 공포의 재액수와 싸울 때도 클라리사가 알렉시아를 도와준 다음에야 수호수의 힘을 불러 일으키는데 성공했다.
클라리사의 몸을 지키기 위해, 그녀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따라가는 청년. 과묵하며 딱히 자신에 대해선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다. 누구에 대해서도 무뚝뚝한 태도를 취하지만 뿌리는 남을 배려하는 상냥한 사람. 의리 두텁고 한결같으며 자신의 신념을 다하는데 전력을 다한다. 위험을 돌아보지 않고 뛰쳐나가기 일쑤인 클라리사의 브레이크역이기도 하다. 표정에는 안나오지만 그 안에는 고요히 타오르는 격정을 가지고 있다.
5년 전 이스켄데르베이를 쥔 채로 상처입고 쓰러져 있던 것을 클라리사와 메리사에게 발견되어 클라리사와 메리사의 간호로 상처가 회복된 뒤 함께 다니며 여행 도중의 위험에서 두사람을 지켜줬다. 원래는 성이 없었으나 메리사의 제안으로 아위르 성을 얻고 셋이서 가족처럼 지냈다.
사실 그의 정체는 이세계 엘루보레아의 주민으로 차원간 항행 용기 롬바르디아의 드래그너. 엘루보레아는 전화가 끊이질 않는 투쟁의 세계로 통치하던 것은 마왕이라 불리던 베리아 루고스. 하지만 피어스를 포함한 12명이 일어나 세계탈환을 위한 싸움에 몸을 던졌고 베리아 루고스에게 도전해 승리한 뒤 남아있던 것은 자신과 율리아, 크레센 3명이었다.
그렇게 베리아 루고스를 물리치고 평화가 찾아온 줄 알았으나 힘에 매료된 크레센이 베리아 루고스의 후계를 자처하며 엘루보레아를 지배하기 위해 새로운 투쟁을 일으켰다. 결국 크레센은 한덩이가 된 엘루보레아의 전력 앞에 패배하고 피어스의 배인 롬바르디아로 호송되어 차원의 사이에 있는 감옥 일즈베일에 수감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호송하던 도중 크레센이 탈주하고 롬바르디아는 상처입어 일즈베일까지의 항행은 절망적이게 되자. 율리아를 먼저 탈출시키고 크레센을 남겨둔 채 자신도 좌표설정도 안한채로 탈출, 우연과 행운에 이끌린 피어스의 포트는 팔가이아에 표류해 클라리사와 메리사와 만나 지금까지 함께 한 것이다.
엔딩에서는 바이스하이트가 연 게이트에 의해 팔가이아와 엘루보레아의 대소멸 할 위기에 쳐하자 클라리사와 함께 롬바르디아를 타고 게이트에 돌입, 롬바르디아의 게이트 제네레이터를 폭주시킨 뒤 클라리사를 홀로 탈출시키고 남아서 게이트 제네레이터를 기폭시켜 롬바르디아의 폭발에 휘말려 들어 행방불명이 된다.
코믹스에 그려진 11년 후에는 카티나의 인도 덕분에 시간을 넘어 11년 후의 팔가이아로 날아와 동료들과 무사히 재회한다.
전 엘레시우스 왕실의 마술사. 매우 박식하며 딱히 군사적인 면에선 전문가도 아니지만 그녀의 조언은 소수부대인 블랭크이젤 최대의 무기가 되었다. 지식도 깊으며 머리 회전도 재빠르고 상대의 말꼬리나 태도의 변화등 자그마한 계기에서 뒤에 숨겨진 진실을 깨닷는 예리한 통찰력을 가진다. 그러나 본인에게서 예리함을 느끼게하는 분위기는 별로 없다. 어느쪽인가 하면 예리함과는 대조적인 인상을 준다. 본인 나름대로는 자신의 재능을 자랑하는 듯한 행동을 솔선해서 하지만 주위에선 그것을 농담처럼 받아들인다. 원래 평민 출신이지만 라스니르가 교육제도를 쇄신한 덕분에 귀족 자제들과 책상을 나란히 하고 마술을 배울 수 있었다. 덕택에 라스니르를 매우 존경한다.
1년 전의 알렉시아 공주 사망의 진상이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란 것을 알게 된 덕분에 원로원에 의해 국가전복을 노리는 테러리스트로서 고액의 현상금이 걸려있다. 우연히 엘레시우스 왕국에 찾아온 클라리사와 만나게 되고 엘레시우스 왕국을 위해 알렉시아를 위장하며 목숨을 건 클라리사를 위해 그녀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함께 움직인다.
그렇게 왕도 엘렌시아까지 쳐들어 가 라스니르를 구출하는데 성공하나 글라우스바인의 소환을 막다가 라스니르가 죽어버려 큰 충격을 받는데다 루퍼트에 의해 클라리사가 알렉시아가 아니란 것도 들통난다. 좌절한 끝에 왕도에서 탈출하던 도중 낙오되어 일행에서 떨어져 붙잡혀 버린다. 하지만 카티나의 도움으로 재기하고 탈출하여 다시 일행과 합류한다. 사실 살아있던 진짜 알렉시아 공주도 구출하고 다함께 원로원과 맞서 싸워 쓰러트린다.
엔딩에서는 왕궁마술사 제안을 거절하고 학원을 열어 사람들에게 미래와 가능성을 가르친다.
코믹스에 그려진 11년 후에도 여전히 학원을 열어 사람들을 가르치는 중.
라브라이나와 함께 다니던 개. 식욕은 왕성. 따르는 대상이 라브라이나에서 클라리사로 변한 것을 보면 젊은 여성이 취향인듯 하다. 스토리 상으로는 별 활약은 없다.
공포의 재액수와 싸울 때 재액수의 포효를 자신의 포효로 상쇄시키는등 평범한 개인것 같지는 않으나 작중에서 그 정체는 밝혀지지 않는다.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면 아마 욕망의 수호수 정도.
엘레시우스 귀족의 자식이며 라브라이나로부터 마술을 배웠다. 마술적인 재능에 뛰어난 편이 아니란 것이 나중에 발각되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장점인 민첩함이나 몸의 가벼움을 베이스로 오리지널 배틀 스타일을 몸에 익혔다. 히어로 지향적인 성격이라 블랭크이젤 내에서는 주인공적인 인솔력을 발휘하는 일도 많다. 2년전의 검무대회에서 강하기만 한것이 아닌, 페인트를 쓰지않는 올곧은 알렉시아의 검을 보고 이 분이 개척하는 엘레시우스 왕국의 미래도 분명 올곧을 것이라 믿고 줄곧 그녀의 도움이 되고 싶어했다.
치안경위대에 잡혀간 죄없는 사람들이 처형 당할 위기에 쳐했을 때 라브라이나의 편지를 받고 그 사실을 알고 나섰다가 알렉시아를 자칭하던 클라리사와 만나 아버지와 싸우고 가출해서 까지 일행에 합류한다. 그렇게 왕도 엘렌시아까지 진격하는 데는 성공하나 도중에 라스니르왕도 죽어버리고 클라리사가 사실 알렉시아가 아니란 사실까지 알게되어 크게 동요한다. 하지만 자신이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것은 클라리사가 공주님이어서가 아닌, 자신 이상으로 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그녀가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이기에 자신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이상으로 힘내왔다는 것을 깨닫고 받아들인다.
2년 연상의 클라리사에 대해 어슴푸레한 마음을 품고 있으나 클라리사로부터는 전혀 그럴듯한 반응은 없고, 질투하는 소년다운 태도도 보인다. 덕분에 처음에는 클라리사 곁에 붙어있던 피어스를 싫어하기도 했으나 함께 여행을 하던 도중 사이가 나아진다. 하지만 알렉시아가 돌아왔을 때는 누구에게 마음을 품어야하나 갈팡질팡 하기도...
엔딩에서는 집으로 돌아가 전재부흥에 힘쓰나 두사람을 두고 갈팡질팡 중.
코믹스에 그려진 11년 후에는 노력을 거듭한 결과 공왕의 친위대 대장이 되어 알렉시아를 지키고 있다.
단련한 듬직하고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용병. 얼핏보면 우락부락한 이미지지만 언동의 여기저기에 깔끔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평상시에는 신사적이고 정중한 태도를 무너트리지 않는다. 머리도 잘 돌아가고 자신가로 궁지에 몰려도 자신을 잃지 않는 타입. 위기에는 유연하게 대처해 그 속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관철하는 여유는 잊지 않는다. 손재주가 뛰어나 요리나 바느질도 잘하며 기본적으로 못하는 것은 없다. 그 덕분인지 여러 행동에서 여유를 느끼게 한다.
엘레시우스 왕국을 미워하며 엘레시우스를 망가트리기 위해 치안경위대에 지원했었으나 치안경위대는 오히려 과거의 엘레시우스 왕국을 부활시킬려는 움직임까지 보였기에 빠져나오고, 혼자 지내던 도중 클라리사 일행과 만나게 된다. 클라리사 일행이 소문으로 듣던 공주가 이끄는 집단이란 것을 알고는 클라리사가 무엇과 싸우는지, 그리고 무엇을 지키려는지 흥미가 생겨 따라 다니다가 클라리사가 로그나같은 괴로운 일을 당하는 사람을 더이상 늘리지 않기 위해, 그래도 이 나라가 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에게 슬픔이나 괴로움을 준다면 엘레시우스를 부술 각오를 하자 블랭크이젤에 합류한다.
사실 엘레시우스가 군사국가였던 시절 엘레시우스 왕국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 형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난도질 당해 죽고 포로가 된 아버지는 본보기로 참수형에 처해진 후 7일동안 전시되었다고. 어머니는 자신을 데리고 겨우 도망쳤으나 병으로 쓰러질 때까지 수년간 인간으로서의 긍지를 죽이고 살아야 했다고. 갈곳 없어진 로그나는 용병단 814부대에 거둬져 그들을 새로운 가족으로 삼아 자랐으나 그들도 엘레시우스 왕국에서 나온 인간을 살아있는 시체로 바꾸는 ARM에 의해 잃었다.
원래는 엘레시우스를 무너트리고 싶어했으나 블랭크이젤과 함께 하면서 엘레시우스 국왕 라스니르를 만나기도 하며 여러 일을 겪으면서 정말로 부숴야 하는 것은 전쟁을 뒤에서 조종하는 존재, 그 존재조차도 지탱하는 더 크고 막여한 것이란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엘레시우스에 의해 나라를 잃고는 엘레시우스와 같은 방식으로 나라를 되찾으려는 조트로아의 일족을 보고는 그들의 방식을 부정하며 결국 그들을 쓰러트리고는 팔가이아에서 자신들같은 인간을 없애기 위해 진정한 의미로 강해지기로 맹세한다.
엔딩에서는 각지의 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새로운 여행에 나선다.
코믹스에 그려진 11년 후에는 조트로아 민족의 고아들을 구하기 위해 세계 각지를 돌아디는 중이며 팔가이아 각지의 전재이민을 통솔하는 변경개척단을 이끌고 국경 없는 나라의 대표로서 평화사업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일부에선 라스니르왕의 재래라고 불린다고.
엘레시우스 왕국의 제1왕녀. 검을 매우 잘 다른다. 1년전 사고로 사망했다. 나날의 공무 탓에 피로가 쌓인 국왕 라스니르를 위해 적은 수의 시종들만 데리고 약초를 따러 산속에 갔다가 토사붕괴에 말려들었다.
사실 원로원에 의해 모살 당한 것으로 아버지인 라스니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원로원에게 살해당했다. 원로원은 현 국왕인 라스니르를 엘레시우스 왕국에서 전쟁이란 귀중하고 막대한 재원을 놔버린 국적으로 보며 알렉시아도 그런 라스니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녀가 여왕이 되면 엘레시우스 왕국의 영광과 번영이 땅에 떨어진다고 생각해 모살 해버린 것.
하지만 사실 에그랄라그는 자신이 나라를 장악하기 위한 비장의 수로 그녀를 살려두고 있었고 결국 그 사실이 블랭크이젤에게 알려져 클라리사에 의해 구출된다. 클라리사와 만나고 그녀가 자신으로 위장해 블랭크이젤을 세운 것도 자신이라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녀와 의기투합 하여 좋은 친구가 된다. 그렇게 동료들과 함께 블랭크이젤을 이끌며 원로원을 쓰러트리고 공포의 재액수가 강림해버린 여동생 카티나마저 쓰러트리고 나라를 구한다.
엔딩에서는 왕정을 폐지하고 개혁을 행한다.
코믹스에 그려진 11년 후에는 왕실의 왕위계승을 폐지하나 국민투표에 의해 위정자로 선출되어 공왕(公王)이 되었다.
사실 작중에서 확실히 표현되지 않으나 그녀가 진짜 클라리사라는 암시가 있다. 14년 전 당시 마침 클라리사도 엄마를 따라 엘레시우스 왕국에 와 있었는데다 건국식전 기념으로 알렉시아와 똑같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알렉시아와 같은 장소에서 사고에 휘말려 건물 잔해에 휘말렸다가 구출되었다. 알렉시아는 작중 시점 1년 전에 있었던 수호수의 힘을 이끌어 내는 의식에 실패했었으나 14년 전 당시 건물을 무너트린 건 알렉시아가 쓴 수호수의 힘이었고 당시 알렉시아는 머리에 입은 상처가 심해서 구출되었을 때는 출혈로 얼굴을 알 수 없을 정도였다. 그뒤에도 당분간 기억이 확실하지 않았다고. 거기다 그녀는 메리사와 마찬가지로 바이오패턴에 의해 세이프티가 걸려있어 율리아만 쓸 수 있던 이스켄데르베이의 진짜 힘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바침 해준다.

6.1.2 엘레시우스 왕국

국왕 라스니르의 정책 덕분에 아직도 다툼이나 분쟁이 끊이지 않는 팔가이아에서 예외적으로 평화로운 나라. 커다란 나라지만 생각보다 기술은 뒤쳐진다. 통신수단으로 아직 전서구를 쓸 정도.
원래 엘레시우스 왕국은 20년 전까지만 해도 타국을 침략해서 착취하는 침략국가였다. 600년쯤 전에 인접국에 대한 침공을 시작한 이후 한번도 패전을 경험하지 않은 무적의 군대였다고. 그동안 수많은 국가와 민족을 멸망시켰다.

6.1.2.1 왕족
엘레시우스 국왕. 왕비인 아델리아와는 8년 전에 사별했다. 원래는 엘레시우스의 속국에서 태어난 검사지만 20년 전에 있었던 최후의 전쟁에서 무훈을 세운 덕분에 선왕이 그 기량을 높이 사 엘레시우스 왕실에 들어오게 된 특별한 경력을 가진다. 사려가 깊고 구태의연한 왕정에 대해 차례차례 개혁을 행했다. 침략전쟁을 부정해 군사비의 삭감과 군비의 축소, 그리고 팔가이아 전체에 만연해 전화를 넓히던 ARM의 제조와 판매를 전면적으로 금지, 그리고 경제, 산업, 국민의 복리후생 등에 여러 혁신적인 시도를 도입하며 무력으로 지탱되는 나라에서 국민으로 지탱되는 나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원인불명의 상태불량에 걸려 지금은 하루의 태반을 침대에서 지낸다.
샤르트루즈에 의해 블랭크이젤을 협박할 인질로 쓰이기도 하나 빈틈을 노려 블랭크이젤과 함께 탈출한다. 클라리사를 만나고 그녀가 알렉시아가 아닌 것을 알아보나 그녀가 이 나라를 위해 무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감사한다. 하지만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병든 몸으로 글라우스바인의 소환을 막으러 나섰다가 소환장치를 파괴하기 위해 클라리사에게 부탁해 폭탄을 터트려 산화한다.
20년 전에는 강검왕이라 불렸으며 지금의 병든 몸에 적수공권으로도 네크로 ARM에 감염된 자들을 순식간에 쓰러트리고 아스가르즈의 배리어를 맨손으로 박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엘레시우스 왕국 제2왕녀. 언니인 알렉시아 이상으로 수호수에 대한 적응력이 있다고 한다. 14년 전 건국식전 당시 언니인 알렉시아와 함께 건물 잔해에 깔린 사고 탓인지 공포란 감정을 모르고 때때로 그것을 불안하게 느낀다. 기가 약한 성격 탓인지 카티나 자신은 왕위에 대한 집착은 별로 없으나 그녀도 엘레시우스 왕국을 사랑하며 원로원 탓에 혼란스러워 하는 엘레시우스 국내의 정황에 가슴을 아파하며 무력한 자신을 통감한다.
원로원에 의해 왕위계승권을 얻기 위한 의식인 구의 이빨의 의식(柩の牙の儀)을 행하나 의식을 치루고는 정신을 잃고 폭주해 블랭크이젤을 공격하기도 하고 그 이후에도 정신이 이상해져서 타인의 공포를 기분 좋게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팔가이아 전체를 공포로 채우고 싶어한다.
사실 그녀의 몸에 강림했던 것은 공포의 재액수. 공포를 모르는 채로 공포의 파동에 접촉한 결과 수호수가 아닌 공포의 재액수를 구현화 해버렸던 것이다. 공포의 재액수에 의해 재액의 성모가 되어 두 세계의 대소멸을 막으려는 블랭크이젤을 막아서나 공포의 재액수를 쓰러트리기 위해 소중한 추억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그것을 극복하여 공포의 재액수와 함께 소멸한다.
6.1.2.2 원로원
원로원을 통솔하는 의장. 암살이나 모략등을 담당하는 격이 낮은 귀족 출신이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사는 일족을 위해 빛을 원하며 표면의 세계에서 살 것을 바란 끝에 자력으로 원로원 의장까지 오른 실력자. 냉철하고 예리하고 빈틈 없는 사고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죽음을 관장하는 부의 능력이 무기. 전통을 중시해 라스니르가 행하는 국정 개혁을 안좋게 보며 과거의 엘레시우스 왕국을 되찾으려고 획책한다. 이 세계에 태어난 생명인 한 무한히 투쟁을 되출이 해가는 것이 가장 안정되고 조화가 잡힌 상태인 평화라고 생각한다. 전통 없이 실서 없고, 투쟁 없이 평화따윈 없다고.
번번히 블랭크이젤을 없애려 하나 실패하고 결국 몰락한 구왕도까지 도망쳐서 사령비술로 시체를 조종해 싸우기도 하나 샤르트루즈를 시간벌이에 쓰려는 에그랄라그에게 방해받아 시체들의 제어를 잃고 결국 블랭크이젤에게 패배하고 사망한다.
원로원의 수도원장. 아픔도 책임도 짊어지지 않으려 하면서 남들을 억지로 떠밀어 놓고는 자신이 불리해지자마자 피해자인척 하는 찌질이. 정치적인 수완도 없으면서 권세욕만 매우 강한 사리사욕의 화신. 1년 전 알렉시아 공주를 토사 속에 묻어버린 장본인이기도 하며 14년 전 토르멘타 트라이어드를 고용해 라스니르를 암살하려 한 범인이기도 하다.
사실 샤르트루즈를 견제하고 자신이 이 나라를 장악하기 위해 비장의 수단으로 알렉시아를 살려 두고 있었다가 알렉시아가 블랭크이젤에게 구출되게 만들어 버린다.
블랭크이젤이 코앞까지 오자 성안의 보물을 모아 폐허가 된 구왕도로 도망쳤다가 결국 마지막엔 샤르트루즈도 버리고 왕도에서 탈출할 때 긁어모은 보물을 들고 국외로 도망치려 하나 바이스하이트에 의해 몸을 빼았겨서 사망한다.
엘레시우스 왕국이 보유한 최강의 정예 왕국기사단을 이끄는 단장이자 원로원의 일원. 상당한 강자로 만전의 상태라면 전성기의 라스니르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한다. 원로원 소속이지만 다른 자들과는 달리 왕에게 충성을 다한다. 왕국기사단은 왕명이 없다면 움직일 수 없다며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으나 여러모로 원로원의 행동을 방해한다.
기사단을 이끌고 바이스하이트에 대하여 조사하던 도중 바이스하이트에 당해 잡혀버리고 원로원에게 조종당해 블랭크이젤과 싸우다가 패배하고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자신들이 진짜 알렉시아 왕녀에게 검을 겨눴다는 것을 알고는 자기 의지가 아니라고는 해도 알렉시아에게 검을 겨눈 것 때문에 일부러 알렉시아의 손에 죽으려고 블랭크이젤을 공격하지만 패배한 뒤 레빈과 알렉시아의 말을 듣고 다시 복귀한다.
6.1.2.2.1 원로원 관계자
돈으로 고용되어 살생이나 강탈을 청부받는 철새. 오랫동안 뒷세계에서 살아왔으며 보수를 위해서라면 검을 겨눌 상대를 가리지 않으며 고용주나 동료까지 배신하기도 한다. 자기중심적인 최악의 남자지만 매우 탁원한 검술의 사용자로 속사라 불리는 거합과 닮은 고속검기 이도류를 쓴다. 엘레시우스 왕국 원로원의 의뢰를 받아 치안경위대의 지휘를 맡고 번번히 블랭크이젤과 싸운다.
과거에 메리사가 쓰는 이스켄데르베이의 힘에 대해 듣고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 어린 클라리사에게 엄마의 친구라고 거짓말을 하고 메리사에게 접근해 그녀를 죽이고 이스켄데르베이를 빼았았다. 때문에 클라리사가 거짓말을 싫어하게 되었다.
결국 블랭크이젤에게 번번히 패배하고 치안경위대의 병력을 크게 깎은 덕분에 대장의 직위에서 해임되고 처형당할 뻔하기도 하는등 상황이 안좋아지자 도망친다. 하지만 샤르트루즈가 시간을 벌기 위해 그 정보를 블랭크이젤에게 흘리고 결국 추적당해서 싸우던 끝에 이스켄데르베이의 진짜 힘을 이끌어 낸 알렉시아에게 패배하여 사망한다.
사실 그가 치안경위대에 추천된 것은 피어스를 끌어들이려는 바이스하이트의 음모였다.
예전부터 왕실과 거래하던 죽음의 무기상인. 바이스하이트는 대대로 이어지는 이름이라고 한다. 치안경위대 평선의 보고와 그 대장으로 철새인 루퍼트를 추천한 것은 선대 바이스하이트라고 한다. 사실 엘레시우스 왕국의 과거를 살펴보면 여기저기서 그들의 그림자가 비친다고. 과거부터 존재한 왕가의 암부.
원로원의 의뢰로 사람을 살아있는 시체로 만드는 네크로 오라클 크리프트 ARM이나 발굴병기인 글라우스바인, 골렘 아스가르즈 등을 준비해 블랭크이젤을 방해한다. 본인의 전투력도 강력해 자신의 연구소에 침입한 왕국기사단을 홀로 제압했다.
엘레시우스 왕국의 역사에 번번히 그 이름이 나오는데 처음으로 나오는 것은 약 700년 전쯤 여성기술자 바이스하이트가 왕국과 접촉한 것이라고. 그리고 600년 전에 엘레시우스 왕국이 처음으로 침략전쟁을 행한 때도 당시의 여왕에게 그것을 제안한 것은 바이스하이트란 청년이었다고 한다. 그뒤 수백년 동안 몇십명이나 되는 바이스하이트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그러나 연령, 성별, 외견에 대한 기록은 거의 일치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그 정체는 바로 엘루보레아의 인간인 크레센으로 수백년전 롬바르디아와 함께 팔가이아로 표류하고 자신이라는 정보를 강제적으로 타인에게 복사하는 프리미티브 ARM을 이용하여 수백년간 몸을 바꿔가며 영원의 존재로서 살아왔다.
그의 목적은 자신의 통치를 거부한 고향 엘루보레아에 복수하는 것. 팔가이아에 전화를 퍼트리는 ARM을 개발한 것도 바로 그로 언젠가 엘루보레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자신의 힘이 될 병기를 만들기 위해 ARM을 이용해 팔가이아 사람들의 뇌내에 기록된 본인조차 모르는 정보인 기억의 유적을 수집했다. 그리고 피어스의 바이오 패턴으로만 움직이는 롬바르디아를 사용해 엘루보레아로 돌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피어스를 노리고 블랭크이젤 앞을 막아선다.
결국에는 차원간 항행용 게이트로 팔가이아와 엘루보레아를 직접 연결해 접촉한 두개의 세계가 대소멸을 일으켜 사라지게 만들고 자신은 피어스의 몸을 빼았아 롬바르디아로 다른 세계로 떠나 새로운 천지를 통치해 이번에야말로 마왕 베리아 루고스의 후계자가 되려 한다. 하지만 결국 블랭크이젤에게 패배하여 실패하고 다 죽어가는 몸으로 에그랄라그의 몸을 빼았아 (피어스의 몸을 빼았지 못했으므로) 계획을 수정하여 대소멸을 멈추려 하지만 그러기도 전에 카티나의 손에 소멸한다.

6.1.3 조트로아의 일족

각지의 전장에서 고용되는 마수사라 불리는 일족. 육체의 일부를 먹임으로서 마수를 조종하는 금기의 술법을 다룬다.
일찌기 수백년 전에 엘레시우스 왕국에 의해 멸망당하고 지금은 유랑하는 용병국가로 아이들 빼고 여자도 노인도 전부 전사라고 한다.

조트로아의 족장. 샤르트루즈와 블랭크이젤을 없애면 자신들의 성지를 반환해 주겠다는 약정을 나누고 블랭크이젤 앞을 막아선다. 결국 체르까지 당하자 괴물과 융합하면서까지 스스로 블랭크이젤 앞을 막아서나 패배하고 사망한다.
조트로아의 일족의 일원. 족장인 파이드라스의 시중 담당으로 그의 도구. 말을 못하는 파이드라스 대신 그의 말을 전한다.
블랭크이젤과 싸우면서 자신들의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는 로그나의 이야기에 이끌리기도 하지만 결국 끝까지 블랭크이젤을 막아서다 마지막엔 그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동족에게 전해줘야 겠다고 말하며 죽는다.

6.1.4 토르멘타 트라이어드

악명 높은 세쌍둥이 흉적. 14년 전 건국식전에서 에그랄라그의 의뢰를 받고 라스니르를 암살하려 했으나 마침 과거로 날아와 있던 클라리사 일행에게 방해받고 알렉시아가 발휘한 힘 탓에 실패한다. 블랭크이젤이 현재로 돌아왔을 때도 에그랄라그에게 고용되어 다시 일행 앞을 막아선다.
힘만이 귀천의 구별 없이 평등하게 가진 질서이며 질서를 만들고 따르게 하는 것은 언제나 강자라고 생각하기에 힘에 매우 집착한다. 라브라이나에게 자신들의 주장을 부정당하고 번번히 패배하나 끝까지 자신들의 신조를 굽히지 않고 마지막에는 자신들을 패배시킨 블랭크이젤을 이런 곳에서 죽게 할 수 없다며 용암에 빠질뻔한 라브라이나를 구하고 대신 죽는다.

6.1.5 엘루보레아의 인간

피어스, 율리아와 함께 베리어 루고스와 싸운 동료였으나 마왕이라 칭해진 베리아 루고스의 힘에 매료되어 배신, 마왕의 좌를 후계하여 그 힘으로 엘루보레아에 군림하려 했다. 결국 엘루보레아 사람들에게 패배하고 차원의 사이의 감옥 일즈베일로 호송되게 되었으나 율리아를 꼬드겨 탈옥한다. 결국 피어스에 의해 롬바르디아와 함께 차원의 사이를 헤메게 되었다.
피어스, 크레센과 함께 베리아 루고스와 싸운 동료. 이스켄데르베이의 원 소유자. 이스켄데르베이의 힘은 정통한 소유자가 아니면 다룰 수 없도록 바이오 패턴으로 세이프티가 걸려 있어 그녀만이 이끌어 낼 수 있다. 크레센이 동료를 배신해도 그를 사랑했기에 거부하지 못하고 롬바르디아의 제네레이터에 손을 대고 크레센의 도주를 도왔다. 크레센이 피어스를 공격하자 크레센을 제압하지만 결국 그를 죽이지 못하고 롬바르디아의 항행에 이상이 생기자 포트에 타고 탈출, 행방불명 된다.
작중에서 확실히 나오지는 않으나 아마도 선사문명기의 팔가이아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팔가이아의 기억의 유적도 그녀가 완성시킨 기술로 추정된다. 기억의 유적을 완성시킨 것이 엄청난 과학력을 지닌 사람이라는 점. 멸망해가는 선사문명의 기억의 유적을 후세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 동료를 배신하고 상처입힌 자신이 할 수 있는 속죄라고 개발자의 수기에 쓰여있던 점. 딸의 이름이 고향의 이름에서 따온 엘루라는 것을 보면 아마 그녀로 추정된다.

6.1.6 그 외

클라리사의 어머니. 딸인 클라리사를 데리고 전란에 상처입고 피폐해진 팔가이아를 풍요의 땅으로 되돌리기 위해 풍요의 땅, 별칭 유그드라실 시스템을 찾고 있다. 풍요의 땅을 찾는 이유는 연구자로서의 명예나 명성을 위해서가 아닌 딸을 위해 부모로서 제대로 된 미래를 남겨주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팔가이아의 황폐화를 멈추면 미래로의 커다란 가능성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5년전, 이스켄데르베이를 노린 루퍼트의 공격을 받고 그에게서 입은 상처가 원인으로 사망했다.
  • 공포의 재액수
카티나의 몸에 강림했던 것의 정체. 두 세계의 멸망을 막으려는 블랭크 이젤을 막아서고 한번 쓰러지고도 계속해서 흘러들어오는 사람들의 공포 때문에 부활한다.
무한히 재생하며 블랭크이젤과 싸우나 포기하지 않고 자신과 맞서 싸우는 블랭크이젤에게 공포를 느껴버리고 공포를 모르기 때문에 자신일 수 있었던 것이 공포를 알아버린 결과 존재가 모순되어 붕괴되어 버린다.

6.2 용어

존재하지 않을터인 선사문명기의 유적을 기억의 유적. 전승에 따르면 지금은 잃어버린 여러가지 기술이 남겨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딜 찾아도 선사문명기의 유적은 발견되지 않기에 항간에선 선사문명은 없었다고도 하지만 산발적으로 현재 기술레벨로는 설명이 안되는 기계나 도구등의 어둠의 루트로 흘러다닌다고.
사실 아득한 과거 붕괴하게 된 팔가이아 선사문명은 그 고도로 발전된 기술이나 지혜를 어떤 형태로 후세에 전하려 했다. 하지만 형태가 있으면 언젠가 다시 붕괴하기에 사람이라는 종이 존속하는 한 유실되거나 하지 않도록 유전정보에 손을 대어 단편화 한 방대한 정보군을 인간의 내적우주에 보관했다. 그것이 바로 기억의 유적의 정체.
별의 바다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존재. 아득한 과거에 팔가이아에서 번영하던 선사문명은 초월존재의 공격에 의해 77일 사이에 팔가이아에서 사라졌다. 순연한 사악. 절대적인 파괴의 화신. 팔가이아가 지금 황야가 펼쳐진 세계가 된 것도 초월존재와의 싸움에서 별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대미지를 입어서라고 한다. 초월존재와의 싸움에선 초월존재와 혹사한 신체구조를 가진 수호수만인 유일하게 초월존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었고 결국 초월존재는 수호수들의 힘에 패배하고 팔가이아의 대지에 봉인되었다고 한다. 사실 엘레시우스 왕국이 행하는 구의 이빨의 의식은 이 봉인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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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만 크로스 파이어 세계관에서 총이 개발되지 않았기에 총이란 개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