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사고

1 개요

원자력 발전소, 원자력 잠수함 등 원자력 관련 시설에서 사고가 난 것.

아래에 일부 사고 사례가 기재되어 있다. 영문 위키미디어만 봐도 2010년 기준으로 민간시설에서 발생한 원자력 사고가 32건이고 군사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는 63건이다. 공개된 게 이 정도라면 공개되지 않은 사고는 얼마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특히 소련(현재는 러시아)과 중국은 이런 사고를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하니...

2 사고 레벨 (민간)

국제 원자력 기구(IAEA)에서 설정한 국제 원자력 사건 척도(International Nuclear Event Scale, INES) 레벨은 0에서 7까지이며 이에 따라 한국 원자력 관계법령에선 원자력이용시설을 운영하거나 방사성 물질의 취급 중에 발생하는 사고/고장을 0~7등급의 8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에서 국내외 원자력사고의 등급평가 및 사건개요를 공개 및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정보가 공개된 1993년 이후 340회의 원자력 사건이 있었으며 대부분 0등급이지만 1등급 고장이 15회, 2등급 고장이 3회, 3등급 피폭이 2회 있었다. 다행히도 4등급 이상의 사고는 없다. 1984년 고장까지 고려하면 2등급 고장이 4회, 그 중 두 번이 월성 1호기 중수 누출 사고다.

2.1 0~3등급(고장)

  • 0등급 (경미한 고장) : 경미한 고장. 정상 운전의 일부로 간주되고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고장이다. 사건등급 평가지침에 0등급으로 분류하며 정상 운전의 일부로 간주되는 만큼 국제 원자력 기구에 보고되지 않는다.
  • 3등급 (고장) : 사고를 일으키거나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는 안전계통의 심각한 기능 상실. 여기까지는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지만 4등급의 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을 염려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 2등급과의 차이는, 시설 내부 검토로 넘어갈 수 있는가 (2등급) 아니면 민폐 터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가 (3등급) 의 차이.

3등급까지는 아직 실제로 일이 터지진 않은 상태지만 여기 뒤부터는 실제로 사건이 터진 상태기 때문에 따로 분류한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4등급(시설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설 내 일부분 피폭)-5등급(행정적으로 신경을 써줘야 하는, 시설 전체 피폭)-6등급(시설 주변의 광범위한 지점까지 피폭)-7등급(시설이 있는 나라 전체가 각잡고 신경 써야 할 정도로 피폭) 정도다.

2.2 4등급 (사고)

연간 허용 제한치 정도로 일반인이 피폭 받을 수 있는 비교적 소량의 방사성 물질 사고로서 음식물의 섭취 제한이 요구된다.

상당히 많지만 유명한 건 1955년도부터 1979년까지 셀라필드 원자력 단지내의 재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5건의 사고와 프랑스에서 1980년에 발생한 생 로랑 원전 사고, 그리고 1999년 9월 30일에 일본에서 발생한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등이 있다.

2.3 5등급 (사고)

방사선 비상 계획의 부분적 시행이 요구될 정도의 방사선 피해를 주는 제한된 양의 방사성 물질 방출 사고.
주변 지역을 소개하는 등의 비상 대책을 요구한다. 대체 이런 걸 6번이나 일으킨 호머 심슨은 머리가 어떻게 생겨먹은 작자야?

1979년에 일어난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1958년의 윈드스케일 화재가 바로 이 등급에 해당된다. 또한 원자로와 상관은 없지만 엄청난 방사성 폐기물을 만들어낸 1985년 브라질 고이아니아 사건도 5등급에 포함된다.

2.4 6등급 (사고)

방사선 비상 계획의 전면적 시행이 요구될 정도의 다량의 방사성 물질 방출 사고로 해당 지역의 주민과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 모두의 대대적 소개와 더불어 국가 비상 시스템이 가동되는 단계.

자세한 건 유일한 6등급 사건인 키시팀 사고 항목을 보자. 유일한 게 다행이다. 더 추가되면 안 된다! 마야크 재처리 공장 항목을 보면 한 개 더 추가되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2.5 7등급 (사고)

한 국가를 넘어 다른 광범위한 지역으로 방사능 피해를 주는 대량의 방사성 물질을 방출시킨 사고.

단 한 번이라도 일어나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불행히도 무려 두 번이나 일어나고 말았다. 링크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이 사고들은 인재다. 1986년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그 25년 후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다. 링크를 따라가 보면 알겠지만 전자는 사고가 조금만 더 컸으면 8등급을 만들어야 했을지도 모르며 후자는 처음에 가볍게 처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이 점점 커져서 사건이 발생한 지 약 한 달쯤 후 마침내 버틸수가 없어진 일본 측에서 먼저 7등급임을 인정한다 선언했고# IAEA의 판단#에 의해 7등급으로 상향되었다.

6등급 사고와 마찬가지로 더 추가되면 안 된다!

3 사고 레벨 (군)

3.1 벤트 스피어

Bent Spear

핵무기 그 자체나 핵탄두, 핵무기 이동 중 사고 등을 모두 포함한 중요 사고 중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사고를 뜻한다. 주로 처리절차 위반이나 보안규정 위반이 이에 속한다.

3.2 피나클

Pinnacle

핵무기 그 자체나 핵탄두, 핵무기 이동 중 사고 등을 모두 포함한 중요 사고 중,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사고를 뜻한다. 국가 이익과 국제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대부분 사건이라 부를 수 있는 원자력 사고들은 이쪽에 속한다.

3.2.1 브로큰 애로우

Broken Arrow

피나클 범주 안에 속하는 원자력 사고. 우발적 핵전쟁 가능성이 없는 사고를 뜻한다. 현재까지 군에서 발생한 원자력 사고들은 최대 이 레벨로 기록되었다.

동명의 영화 때문인지 나무위키에 별도 항목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2.2 누크플래시

NUCFLASH

피나클 범주 안에 속하는 원자력 사고. 우발적 핵전쟁 가능성이 있는 사고를 뜻한다. 말 그대로 핵전쟁을 부를 수 있는 사고를 뜻하는 무시무시한 용어. 다행히도 현재까지 기록된 사고는 없으며 있었으면 인류는 진즉에 멸망했겠지... 앞으로도 기록되면 안되는 사고. 이게 터지면 기록이 의미가 있을까?

3.3 엠티 퀴버

Empty Quiver

활성화 된 핵무기의 탈취, 도난, 분실사고. 브로큰 애로우로 기록된 분실사고들과 달리 기폭 가능성이 존재하는 사고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3.4 페이디드 자이언트

Faded Giant

핵무기를 제외한 원자력 사고. 원자력 항공모함이나 원자력 잠수함 등의 군용 원자로 등에서 발생한 사고가 이에 속한다.

3.5 그 외

국제 원자력 기구가 설정한 <국제 원자력 사고 척도>와 <원자력 안전법>의 사건 정의에는 7등급까지만 기재되어 있다. 8등급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곳에서 동시에 대형 사고가 발생하여 국제적인 지원과 감시가 필요한 경우' 를 8등급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이런 사고는 지금까지 딱 한 번 일어났으니 그게 바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다.

체르노빌 사고가 후쿠시마 사고보다 훨씬 더 컸기 때문에 (방사능 유출량 10배), 8등급을 신설하여 체르노빌을 8등급으로 재분류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

그리고 9등급은... 없다.9등급 사고가 발생하면 최소 인류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면 8등급이 국제적으로 연대하여 '처리해야 할' 수준이란 걸 생각해 보면 9등급은 국제적으로 힘을 합쳐도 처리할 수조차 없는 수준의 처참한 사고에서 지정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면적 핵전쟁 등의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상황 정도?

4 종류

4.1 버려진 방사능 물질

Orphan source. 관리자의 실수 등으로 방치되거나 버려진 방사능 물질이 일으키는 사고이다. 방사능 보석이라는 도시전설의 모티브이기도 하며 의료용 방사능 물질이나 산업용 방사능 물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발생한다. 그 중 일부를 아래에 소개한다.

  • 1962년 3월, 멕시코 시티에 살던 10살짜리 소년이 돌을 주웠는데 이 돌은 사실 코발트 60[2]이 포함된 방사능 물질이었고 안전용기에 담겨져 있지도 않았다. 소년은 이 돌을 며칠 동안 주머니에 넣고 다녔으며 그 후에는 집의 부엌에 가져다 놓았다. 소년은 4월 29일에 죽었으며 그의 누나는 7월 19일에 죽었다. 8월 경에야 방사능 물질이 원인이라는 사실이 파악되었지만 이미 때를 놓쳤기에 그의 어머니와 할머니 역시 방사선 피폭으로 사망했다. 생존자는 소년의 아버지 뿐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조.
  • 2000년 1월 24일, 타이 사뭇쁘라깐 주에서 코발트 60이 든 의료장비가 쓰레기 수집업자의 손에 들어갔다. 그들은 자신들이 입수한 물건이 단순한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내다 팔기 위해 2월 1일에 장비를 해체했다가 피폭당했다. 10명이 입원했고 그 중 세 명이 사망했으며 쓰레기장 주변 100m 이내에 살던 1872명 중 절반 가까이가 검사를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피디아 관련 문서를 참조하자.
  • 2010년 4월, 인도 델리의 마야푸리(mayapuri)에서 코발트 60에 일반인들이 피폭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8명이 피폭되었고 한 명은 나중에 죽었다.

4.2 범죄로 의심되는 경우

alleged crime. 방사능 물질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받는 경우로 방사능 홍차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여담으로 국내에서는 병원에서 보관된 방사능 물질이 도난돼 범죄 목적으로 쓰일 뻔한 사건도 있었다.

4.3 범죄

crime. 인간이 해서는 안 될 짓이다.

범죄용으로 방사능 물질을 암거래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테러리스트들이 더러운 폭탄을 도시 한가운데에서 터뜨리는 것도 이런 경우.

4.4 원자로

수소폭발이나 멜트다운으로 잘 알려진 노심용융 사고 등 원자로에서 사고가 난 경우다.

대표적인 예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이다. 핵무기가 터지지 않는 이상 대량의 방사능원은 원자로밖에 없으므로 원자로에서 일어난 원자력 사고가 더 높은 등급의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4.5 의료 사고

치료용으로 방사능 물질을 사용했는데 이게 잘못되어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이다.

  • Instituto Oncologico Nacional - 파나마의 파나마시티에 있는 암 치료 병원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2000년 8월에 해당 병원의 방사선 치료기의 입력장치를 디지털화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방사선을 방출하는 코발트 60과 환자 사이에는 4개의 방벽을 두고 이 방벽의 수를 조절함으로서 방사선량을 조절하게 되어있는데 시스템상의 문제로 방벽이 1개만 쳐지게 된 것이다. 당연히 환자들은 과도한 방사선에 피폭당했고 그 중 17명이 사망했으며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장치의 결함이 발견된 것은 2001년 3월이었다.

4.6 임계사고

臨界事故, Criticality accident

우라늄 235, 플루토늄 239 등의 핵분열성 물질들이 제어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계초과 상태가 되는 사고이다. 임계초과 상태에서는 핵분열성 물질들이 내뿜는 중성자가 흡수 또는 누설로 사라지는 중성자보다 많기 때문에 핵분열이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예는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루이스 슬로틴, 해리 K. 더그힐란 2세가 있다.

4.7 그 외

위에 있는 항목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 키시팀 사고는 방사능 폐기물 저장탱크가 폭발하면서 일어났으므로 따로 표기한다.

소련이 캐나다에 피해보상한 코스모스 954 추락사건도 있다. 이 경우엔 우주용 원자로가 캐나다에 추락한 사고였다.

5 사고 원인

자연재해로 관련시설이 파괴되어 사고가 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벌어진 원자력 사고는 거의 모두 인재였다. 설계 결함이나 기계 결함, 노후화 등으로 재난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고 다루는 사람이 멍청해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다.

미국에서 언론과 국회 감사원팀이 밝혀낸 사실에 의하면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4분의 3이 노후 등으로 삼중수소가 포함된 방사능 오염 냉각수를 흘려 보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폭우로 미주리 강이 범람해 강 옆에 위치한 포트 칼훈 원자력 발전소와 쿠퍼 원자력 발전소가 침수되면서 미국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6 나무위키에 등록된 원자력 사고

7 관련 문서

8 원자력 사고를 다룬 작품과 서적들

너무 많아서 여기에 전부 기재할 수가 없다.

  • 원전을 멈춰라 체르노빌이 예언한 후쿠시마 - 오래 전에 나왔던 책이지만 후쿠시마 사태를 예언했기에 다시 나왔다.
  • 차이나 신드롬 - 영화에서 원자로는 천만다행으로 멜트다운을 면하지만 영화 개봉 후 12일 후에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터져버렸다(...)
  • 체르노빌의 아이들 - 체르노빌 사고로 희생되는 아이들의 이야기.
  • 코펠리온 - 정확히는 사고 이후를 다룬 작품.
  • 루트 더블 - 정확하게는 멜트다운으로 인해 연구시설에 갇힌 인물들의 탈출극. 하필 개발 기간 중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터지면서 개발이 취소될 뻔 했다.
  • 심슨(...)[3]
  • 심시티 시리즈 - 매체별로 묘사가 다르다. 심시티 3000[4], 리부트 심시티에서는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면 주변 광범위한 지역의 오염도가 극한으로 상승(이점은 심시티 4도 동일)하고 주변 RCI는 즉시 버려진다. 심시티 4에서는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면 운석이 낙하했을때처럼 폭심지를 남기며 주변 일대를 파괴하기까지 한다! 병원,학교,경찰서,소방서 같이 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건물들은 방사능 피폭의 영향을 무시하기 때문에 리부트 심시티에서는 보건에 엄청난 투자를 쏟아부으면 어떻게든 도시를 굴릴수는 있지만 사실상 원전이 폭발하면 해당 도시를 버리고 새로 하는게 낫다. 심시티 3000의 확장판 심시티 3000 : 언리미티드의 시나리오 중에는 이렇게 방사능에 오염된 도시를 재건하는 시나리오가 있다.
비슷하게 심시티4 러시아워에서 똑같이 원자력 발전소가 등장하며 발전소가 폭발했을 경우 둥그런 구체 모양의 구름이 형성되며 주변 일대를 싸그리 날려버린다. 시각적 영향은 마치 운석을 10개 정도 합친 정도의 폭발이지만, 지형에 미치는 영향은 운석보다 덜 하다. 또한 이전 심시티 버전과는 다르게 방사능이 누출되면 원폭된 지역을 중심으로 그 일대가 초록색 물질이 바닥에서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환경오염 리스트에 가서 방사능 오염을 체크해보면 그 부분이 초록색으로 표시된다. 단, 이 형상은 화재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 했을 때만 일어나는 현상이며, 지진, 토네이도 같은 건물이 곧바로 뭉게지는 정도면 건물만 무너지지 폭발이 일어나진 않는다. 여담으로 화재로 폭발하는 현상 역시 단계가 있는데 심시티 4에선 건물에 화재가 일어났을 경우 일반 건물에 화재가 난 경우와 초기 진압을 하지 못해 건물이 새까맣게 변하는 경우로 나뉜다.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는 경우는 후자에 속한다.
  • House M.D. - 건강하던 한 아이가 갑자기 푹 스러져서 병원에 왔는데, 아무리 검사를 해도 원인을 계속 못찾으니 그 아버지가 '내가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사람이라서 무시하는겁니까?'라고 불같이 성을 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원인은 그 아버지에게 있었다. 아버지가 쓰레기 정리하다가 이쁘다고 아들 책가방에 종모양의 팬던트(?)를 달아주었는데, 그 팬던트는 원자력 발전기에 사용되는 부품이었고, 가이거 계수계가 미친듯이 소리를 내지르는 것을 보고 주위에 모든 사람이 경악했다. 푹 쓰러진 원인은 방사능 피폭이었던 셈. [5]
추가바람
  1. 2차 냉각계통에서 새어나온 고온고압의 냉각수 증기로 5명 사망, 6명 화상.
  2. 감마선 조사 멸균처리 등등의 목적으로 실생활(?) 여기저기서 많이 애용되는 대표적인 방사능물질이다.
  3. 틈만 나면 원자력 사고가 일어날 뻔한다. 그리고 그 사고를 일으키고 수습하는 건 호머 심슨.
  4. 폭심지 주변에 방사능 마크까지 띄워저 시각적인 공포를 더해주며 특히 가까이 다가가면 울리는 가이거 카운터 특유의 무미건조한 "딱딱딱딱" 하는 경고음이 압권.
  5. 모티브는 이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