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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특수임무부대 | |||
기동대 | 수색대 | 정찰대 | 특공대 |
1 개요
육군 사단급 이하 부대에 존재하는 수색대로, 전시에 상급부대의 작전범위에 맞춰 수색·정찰을 하는게 임무이다. 사단급 부대에 수색대대가 편제되어 있고, 여단·연대급에 수색중대가 편제되어 있다. 사단 직할대나 예하부대 중에서도 임무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사단·여단·연대의 최정예 병력으로 취급받는다. 상비사단 및 동원사단이 수색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토사단은 수색대 대신에 기동대를 보유하고 있다.
2 특징
수색대는 일반 보병부대보다 빡센 부대로 인식되는데, 처음에는 훈련병들 중에서 지원자를 받지만 지원자가 부족하면 차출이 되는데, 지원해서 오는 사람보다 차출되어 오는 사람이 더 많다.[1] 처음 입소할때 간부가 수색대 지원 할 사람 거수, 군생활 멋지게 하고 싶은 사람 거수 이런 멘트를 날리는데, 물론 훈련병들도 수색대가 빡세다는걸 알기 때문에 아무도 지원 안하려고 한다. 진짜 멋지게 하고싶은 사람 or 낚여서 지원한 사람들 중에서 체력 등을 검정해 뽑는다고 한다. 최근까지 특공-수색병으로 지원이 가능했으나 어찌된지 모르겠지만 특공-수색병 지원은 사라지고 특공병지원만 남아있다. 아마 수색은 특전사처럼 간부 위주로 개편할 계획 때문으로 보인다.
설령 지원자가 없다해도 누군가는 반드시 가야 하기 때문에 간부들 입장에서도 난감해지는데, 주로 감언이설[2][3]로 지원자가 나오도록 유도하거나 아니면 스펙이 좋고 우수한 훈련병을 강제로 보쌈차출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내가 무슨 죄를 졌다고 안그래도 빡센데 메이커 부대 소속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군대에서 중간만 하면 된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훈련병때 열심히 하면 결과는 GOP, 수색대, 특공대, 조교[4]와 같이 빡센 보직으로 차출될 확률이 크다.
흉장 오버로크로 일반병보다 좀 더 화려(?)한 민정경찰(DMZ POLICE) 을 박고.... , 군대 안에서는 정예병력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우월심리나 영웅심리로 자원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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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내에서 작전 중인 수색대 |
이 루트를 타지 않고 수색대에 떨어지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지지리 운도 없는특정 특기병(공병 폭파로 온 특기병, 무전병-특히 수색대는 적지안에서 활동하기때문에 무전병이 많고, 같은 사단내 직할대에서 통신장비는 사단사령부 다음으로 제일 좋은 물건을 받는다)들의 경우는 지원이고 뭐고 없이 랜덤한 확률로 이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폭파병의 경우는 일반 보병사단으로 떨어지면 거의 100%다. 망했어요. 이런 경우는 낚여서 자의로 오는게 절대 아니기 때문에 캐안습. 뭐 그래도 이렇게 수색대에 떨어지면 웬만하면 행정병으로 보직을 받는다. 운전병은 연대본부 수송대에서 파견오는 병력이 담당하므로 운전병을 별도로 뽑지는 않는다.
부대에 따라사실은 기름값에 따라 분기, 혹은 반기마다 헬기 레펠 훈련을 하는데, 이때 위험수당이 지급된다. 지상 훈련, 모형탑 훈련을 거친 후 실제 헬기에서 강하하는 훈련. 가수 김태우가 수색대에서 복무할 당시 몇몇 TV프로그램에서 체험프로그램 등을 방영했다.
3 편제
3.1 수색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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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 직할 수색대로서, 사단 신교대 훈련병 중 최상위 1~3%정도의 속하는 자원들을 우선적으로 차출시켜 배치시킨다. 따라서, 당연히 훈련병들은 기피한다(...) 단, GOP를 담당하는 사단의 경우 GP>GOP>수색대대>조교 순으로 신병 선발 우선권을 준다. 차출 우선순위는 FEBA에서도 사단이나 지휘관에 따라 전부 다르다.
전방사단과 예비사단 수색대대 두 부류로 나뉜다. GOP를 담당하는 전방사단 예하의 수색대대는 사단 본부와 떨어진 민통선 안쪽이나 근처 배치되는게 대다수다. 이들의 임무는 매일 비무장지대에 들어가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을 관리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수색대대가 DMZ내에 있는 GP에서 근무했으나, 현재는 수색 작전과 매복 작전을 한다. 원래 정전협정에 따르면, DMZ 내에는 무장 군인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이들은 '민정경찰'이라는 흉장을 달고 경찰 신분으로 작전에 투입된다.
KBS에서 정전 60주년 기념으로 4부작 DMZ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었는데, 여기서 전방 수색대대인 청성 수색대대와 백두산 수색대대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예비사단 수색대대는 사단 본부에 존재하므로 사단본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이들을 보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아침점호시간. 다른 부대원들은 평범하게 구보하는데 수색대대원들은 정말 빡세게 구보한다. 타 보직 군인들은 이들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본다. 참고로 향토사단에서는 기동대라 하며, 하는 일은 약간은 다르다지만...기본적인 임무와 빡셈은 비슷하다.그리고 이러한 사단 수색대대 내에는 소대급의 유격대가 존재하는데, 유격 훈련을 주관하거나, 유격 조교를 교육시키는 그 사람들 맞다. 이들은 군 생활이 정말 유격이다. 만일 수색대에 지원 했는데 여기로 떨어지면 정말 아스트랄한(?) 군생활을 만끽할수 있다.그리고 선임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유격조교 교육생들에게 푸는 거지 진짜 사나이에 나와 유명해진 이기자 수색대대가 이 예비사단 수색대대 케이스에 속한다.
가끔 최전방 수색과 예비사단 수색이 술 자리에서 썰을 풀면 DMZ수색은 생명수당 받으며 지뢰밭에서 작전뛰는 거랑 예비사단 수색은 훈련받는 걸로 신경전이 있는데 상징성으로 치자면 훈련도 개빡세겠지만 작전은 훈련과 다르기에 알게모르게 분위기는 DMZ 수색 출신쪽으로 흐른다.[5] 단 DMZ수색은 앞으로 병사를 제외하고 장기복무자 위주로 편성할 전망이라고 한다.
3.2 수색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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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독립여단급 이하의 부대에 존재하는 수색대로서 일반적으로 연대 예하의 수색중대가 많다. 즉 'X사단 X연대 수색중대'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1개 사단 내의 연대가 3개이므로 1개 사단 내에서는 총 1개의 수색대대와 3개의 수색중대를 보유하게 된다.
수색중대 역시 수색대대와 마찬가지로 보통 두 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DMZ 내에 위치한 GP에서 근무하는 수색중대이고, 다른 하나는 예비연대 휘하의 수색중대이며 이들의 난이도는 비슷하다.
보통 전방 수색중대는 연대 본부와 떨어져 민통선 근처에 위치한 독립중대인데, GP로 인원 상당수가 빠져나가기 떄문에 말이 중대지 거의 소대 수준으로 생활한다. 이들은 GP 투입 기간 내내 초소 경계근무뿐만 아니라, 해당 GP가 맡고 있는 DMZ 구역 내의 수색 및 작업까지 하기 때문에 GOP 소총수보다 난이도가 더 빡세다. 또 수색대대와 별개로 해당 부대가 맡고 있는 DMZ 내에서 벌어지는 공사나 인원 경호 등 각종 작전에 투입된다. 역시 전방 수색대대와 마찬가지로 이쪽으로 배속되면 '민정경찰' 흉장을 달게 된다. 과거에는 전방 수색중대가 수색, 매복 작전을 했으나 90년대 이후부터 수색대대와 임무를 바꿔 수색중대가 GP를 맡게 되었다.
예비연대 수색중대는 수색대라는 이유로 일반 보병대대원들보다 더 고되고 힘든 훈련을 한다. 역시 구보 및 체력단련또한 일반 보병들보다 빡세다. 이는 독립중대라도 마찬가지여서[6] 힘든건 매한가지다. 수색대대와는 규모의 차이때문에 자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훈련에도 차이가 있고, 부대의 위치 및 주변 여건 등의 이유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나뉜다[7]. 연대장이 특히 총애하는(...) 부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투지원중대와 더불어 각종 작업에 최우선 투입되는 부대에 속한다.
종종 수색대대와 비교를 하며 서로서로 자기부대가 힘드네 빡세네 잘났네(...)하는 이유로 반목이 일어나곤 한다. 유의한 차이가 있다면, 수색대대에서 18개월 이상 복무한 자는 경찰특공대 공채에 지원자격이 주어지는 반면, 수색중대는 그렇지 않다는 것. 또한 수색대대와 수색중대에 배치되는 초급장교들의 이력에도 차이를 보이는데, 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되는 초급장교 (소위) 들은 육군보병학교에서 특전반 과정을 마치고, 특수전교육단에서 '특공·수색'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온 자원들이다. 수색중대의 경우 상비반 과정을 마친 자원들 중에서 뽑으며, 특수교육은 수료하지 않는다.
3.3 기갑수색대대 및 기갑수색대
제11기계화보병사단 기갑수색대대. 출처
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부대인 기갑수색대대와 기갑여단 예하 부대인 기갑수색대로 나뉜다.(편제에도 차이가 있다.) 영문명칭은 Armored cavalry 이다.
이하 기갑수색대대 기준으로 서술한다. 부대규모가 다를 뿐이지만, 대대와 다른 대 만의 특징이 있다면 추가바람.
한개 대대에 전차, 장갑차, 박격포가 한번에 편제되어 있다. 기갑여단기계화보병여단이 아니다.의 편제를 대대단위로 축소해놨다고 보면 편하다. 때문에 다양한 기갑 및 보병 전술을 조합하여 활용할 수 있고[8] 이를 위한 직사(전차 및 공용화기) 및 곡사(지원소대 박격포 및 포병여단) 화력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심지어 모의 전투에서 기갑수색대대의 전투력이 기계화보병여단 1개의 전투력과 맞먹는 경우도 발생한다. 전투원 개개인 및 지원 화력까지 모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입력하므로 이에 연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계화사단이나 기갑여단의 수색대원들은 장갑차를 타고 다닌다. 장갑차 승무원을 제외한 장갑차 탑승인원은 흔히 경(輕)수색이라고 부르며 전차 승무원은 중(重)수색이라고 부른다. 기계화보병사단의 경우 이 기갑수색대대가 시단내 둘 뿐인 수색정찰부대 중 하나이다.
궤도차량 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도 상당히 많다.[9]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훈련시에 2 1/2t 트럭 등의 일반차량을 수송대로부터 지원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수색대라는 점 때문에 온갖 신상 장비[10]들은 거의 다 제일 먼저 받아볼 수 있으며, 새로 전력화된 기갑장비는 기갑수색대대부터 우선하여 받는다. 예를들어 K-21이나 흑표를 전력화 초기에 인도받은 20사단 기갑수색대대 라던지. 더불어 사용성 평가도 거치므로 일정시간 사용 후 제작업체와 높으신 분들이 함께와서 야전에서 사용 문제점이나 개선점 등을 문의한다.
상무대나 신교대 보충병 대기 시 수색대에 걸린 기갑계열 특기생들이 해탈(...)하는 표정을 짓는 경우도 있다. 덜 빡셀거라 헛된 생각을 하지만 부대의 분위기상 이들을 널널하게 대할리가 없다. 병과 불문 수색 관련해서 쉽게쉽게 넘어가는 경우는 없다. 전차승무원의 경우 개인화기 사격[11] 등 일부 훈련에서 열외되기도 하지만, 일단 수색대인만큼 유사시 보병전술을 운용해야 하므로 기갑 훈련과 더불어 보병 훈련을 겸한다. 훈련이 달마다 한두번 이상 무조건 있고 일반적으로 1주차 훈련준비 2주차 모의훈련 3주차 훈련 4주차 부대정비의 무한반복. 간혹 4주차도 훈련 5주차에 부대정비,중간에 행군도 꼬박꼬박한다. 하지만 기갑병들은 군장 형태가 다르고, 전차승무원은 K-5를 차므로 단독군장으로 행군한다. 장갑차 승무원은 대부분 K-1을 지급받는다. 보병부대와의 차이라면 유격훈련 입소 및 복귀행군과 개별 행군을 제외하고는 걸어다니는 일이 거의 없다.3보 이상 차량 탑승 훈련지로 부대이동 할 때도 역시 차량 및 장비에 병력 및 장비를 탑재하여 이동한다. 사단 직할대 중 전투 부대가 기갑수색대대 하나인 만큼[12] 온갖 검열과 훈련 땜빵, 교훈관련 실험각종 시범케이스, 간혹 병 계급의 유격을 2주 동안 한다던지..., 각종 사단 및 군단급 전투력 측정, 특수한 경우 중대급으로 담당 ASP 투입[13], 정찰대 특작조로부터의 사단사령부 방어, 사단장의 위로 방문, 사단 직할대 회의 같은게 많아서 빡치게 한다. 그나마 궤도장비가 많아서 사단 사령부 밖에 따로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위로라면 위로다. 사단 뿐만 아니라 유사시 예하 기계화 여단과 대대 및 포병 여단, 군단 특공대, 육군 항공과도 연계해야 하므로 관련 훈련이 많아 눈코뜰새 없이 바쁜 부대이다. 미군과 연계하여 훈련하는 경우도 있다.모 부대는 미군과 유격훈련을 같이 했다가 참호전투에서 미군의 피지컬을 몸소 체험했다고 한다. 태풍이나 혹서기, 혹한기가 아니라면 주요 훈련일정이 잡히지 않는 달은 없다. 이러한 것도 주 단위로 피해서 훈련을 잡기에 아예 훈련이 취소되지는 않는다. 꿈깨라
대대기준으로 예하 중대에 4.2인치 박격포가 탑재된 K-242 편제 지원소대를 두고 있는데 화력수색을 위한 소대이므로 사격훈련은 정확도보다는 빠른 발사 위주로 한다. 실사격훈련시에 대대의 모든 4.2인치 박격포가 일제사 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똑같이 방열하고 같은 양의 장약을 넣어 일제사해도 맞는건 맞고 안맞는건 안맞는 것은 신기한 점이다. 박격포 문 수가 기계화보병대대의 편제보다 배 이상 많으므로 눈앞에서 장관이 펼쳐진다. 박격포는 장갑차에 실어서 움직이고 발사 역시 탈착하지 않고 장갑차에 실린 상태로 한다. 만약 발사가 제한되는 경우엔 탈거하여 지상에 설치한 다음 발사한다. 하지만 기동력 문제로 인해 탈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경수색 하차시에 만약 K-200 계열이면 K6는 장갑차에 그대로 설치해 놓고, 분대 지원화기인 K3나 M60은 가지고 내린다. K6 같은 50구경 중기관총은 도수로 움직이기도 힘들고 화력 지원시에 유용하기에 장비에 남아있는 장갑차 조종수가 대공경계 또는 화력지원을 하고 K3나 M60은 가지고 내려서 하차전투시에 사용한다. K-21이면 그냥 간다. 경수색의 주요일과가 하차전투 훈련일 정도로 많은 훈련을 한다.
간혹 전술기동 훈련시에 각 중대 전차들을 한번에 편성하여 전차대대 마냥 전차중대를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대대가 한꺼번에 움직일 경우 많이 쓰인다. 대한민국 지형이나 전방지역 도로 및 다리 특성상 장갑차는 쉽게 통과해도 전차가 통과할 수 없는 곳이 많기에[14] 병목현상 및 기동력 저하를 최소화하고 화력을 집중하기 위한 기갑수색대대 만의 상황대처 방안이다.
전차대대와 같은 이유로 간부가 많기는 하지만 그와 달리 병사들이 기계화보병대대 만큼 많으므로 근무는 생각보다 힘든편이 아니다. 아무래도 전차와 장갑차가 함께 있고 일반 차량도 많다보니 병사가 적을 수 없다. 사단내 대대에서도 인원이 많은 쪽에 속한다. 그만큼 기계화보병사단에서 수색대대에 걸릴 확률도 높다. 당직근무도 간부가 많은편이라 로테이션이 굉장히 긴편이다. 다만 전차승무원은 대부분 간부화 시키는 것이 현재 추세이므로 병사비율은 지금보다는 줄어들것이다. 전차대대 병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경비중대를 따로 써야할 정도
여담으로 기갑수색대대가 첫 자대인 기갑병과 초임장교들은 소대장 보직으로 장갑차만 탑승할 수 있다. 기갑병과 장교는 소대장일때만 전차장으로 전차에 탑승할 기회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만약 기갑수색대대로 왔다면 전역 때까지 전차를 탈 수 있는 일이 없어진다. 물론 한 두번 타보는거나 너그러운 지휘관의 경우 경험을 위해 전차포사격 등을 시켜주긴 하지만, 기갑병과 장교로서 전차장 한번 못해본다는 건 좀 아쉬운 일이다.
4 기타
수색대 흉장(GOP담당 사단 예하 수색대의 경우 민정경찰 흉장까지 포함)은 상당히 뽀대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대한민국 남성들에게는 남자의 로망(...)인 부대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특전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특전사의 경우 부대흉장이 위장색인데 반해 수색대는 부대에 따라서 원색 그대로 쓰는 곳도 있기 때문에[15] 모양이나 색깔이 상당히 예쁘고 뽀대나는 건 사실이다. 덧붙여 위에 보이는 흉장들은 우드랜드 전투복 시절에 사용되던 흉장들로, 신형 디지털 전투복으로 바뀐 지금은 모양을 바꾼 부대들도 있다.[16]
이와 더불어 공수휘장(모자에도 붙인다)또한 착용하므로 군필자입장에서 이들의 군복은 더없이 뽀대날수밖에 없다.
하지만 수색대의 병사들이 달고 있는 공수 휘장은 전부 가짜니까 속지말자! 공수 휘장이라는 것은 공수 교육을 받고 C-130 허큐리스 수송기에서 최소 4번 이상 고공낙하 해야지만 받을 수 있는 건데, 육군 수색대는 공수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공수 휘장은 수색대에 전입함과 동시에 달아주는데, 부대의 스케줄에 따라 다르지만 늦어도 첫 수색/매복 작전 전까지는 패용하게 된다. '공수훈련을 하지 않는데 공수마크를 패용하는 이유'는 그래도 육군 수색대는 특수임무를 하는 비정규전 병력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 사단지침으로 할당된것으로 알고 있다. 가 정설이나 예비역들의 인증 중 00년 1,7사단,03년 3,7사단, 04년 5,28사단, 소속 인원들 중 특전공수훈련장에서 기구 강하 교육을 받은 사진들이 확인되었다.
당시 특전 사령관 이름으로 각 소속 사단이 적힌 패용증 확인. 당시 교육생의 말로는 수색 중대는 아니며 수색 대대에서 분대급으로 교육보낸 인원들이라 하더라.
사실 육군특공대나 수색대 대부분은 대형 수송기를 이용한 고공강하는 안 해도 헬리콥터 강하 훈련을 받고 실제 강하까지도 정기적으로 하기 때문에[17] 공수마크를 포괄적으로 해석하면 패용 기준에 아주 어긋나는 것도 아니다. 특히 수색대, 기동대, 육군특공대 같은 경우 육군본부, 각군 사령부에 파견나가거나 요인 경호에 나가기도 하는데 당연히 그런 곳에는 특전부사관을 포함해 공수마크의 의미를 아는 간부들이 널리고 널렸다. 허나 아무도 그것을 문제시 삼지 않는다. 육본 행사를 다룬 언론보도에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실릴 정도(단 사진의 사례는 특공대).
반면 병사와 달리 수색대 소속 간부 중에 공수 휘장을 달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장교는 사관학교에서 기초 공수 교육시키기 때문에 달고 있는 사람이 있는 거고, 부사관들은 전직 특전사 출신이라서 달고 있는 거다.[18] 단, 병이라고 해서 모두 다 가라공수는 아니다. 특전병이 단 공수마크는 진짜다. 애초에 특전여단의 특전병은 PX병 조차도 공수 훈련을 필수로 받는 부대이니... 허나 특전병은 행정,수송,취사가 현실...
특전조끼[19]의 경우 일반전투조끼와 달리 탄띠를 매지 않기 때문에 허리가 굉장히 편한데다, 대검을 왼쪽 가슴에 비스듬히 차기 때문에 더욱 뽀대가 나서 다른 일반조끼를 입는 병사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그리고 등에는 전투배낭보다 약간 작긴해도 큰 주머니가 있어 침투할때나 근무투입할때 따로 군장을 매지 않아도 이것저것 담아갈수 있어 편리하다. 그러나 여름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반 전투조끼는 등이 트여있지만 특전조끼는 등에 달린 주머니때문에 꽉 막혀있다. 그래서 통풍이 안돼서 가뜩이나 더운데 땀배출도 안된다. 그리고 만약 완전군장을 하게 된다면 등이 더욱 갑갑해진다.
작전지역이 적지인 만큼, 일반적인 식사추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훈련기간동안 모든 밥은 전투식량으로 미리 나온다. 그것도 흔하게 볼수 있는 1형이 아니라, 즉각취식형으로. 근데, 이 전투식량이란 것이 한두끼 정도는 평소 먹던 짬밥과 다르기 때문에 별미로 먹을수 있지만, 계속먹다보면 미각을 잃는 느낌이 온다.게다가 넌 배변의 자유를 잃게되지... 나중 가면 파운드케익 외에는 쳐다보기도 싫게 된다
4.1 출신 인물
성 명 | 비 고 |
강타 | 8사단 수색대 |
김대희 | 11사단 수색대 |
김태우 | 27사단 수색대 |
송중기 | 22사단 수색대 |
윤다훈 | 6사단 수색대 |
윤진영 | 개그맨, 8사단 수색대 |
이재진 | 17사단 수색대에서 근무(탈영 이후) |
정찬우 | 11사단 수색대 |
조빈 | 11사단 수색대 |
DJ 투컷 | 17사단 수색대 |
- ↑ 특공대와 신교대 조교도 이와 비슷하다.
- ↑ 점호가 없다는 둥, 삽질을 안한다는 둥, 365일 따뜻한 물로 샤워할수 있다는 둥 여러가지다.
- ↑ 사실 조금만 생각해도 알수있는게, 그렇게 좋은 곳이면 따로 이런 좋은점을 설명안해줘도 알아서 갈텐데 굳이 찾아와서 좋은점을 일일히 말해준다는 것에서부터...
- ↑ 사실 이 쪽은 신교대 기간병 및 간부들과 코드가 맞느냐가 더 중요하다
- ↑ DMZ 수색은 작전지역 땅을 밟는 그 자체가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예비사단 수색이 절대 편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쪽은 작전 대신에 훈련을 상당한 수준과 빈도로 하기 때문.
- ↑ 말이 독립중대지 사실상 연대장의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받기에 독립중대의 단점만을 지녔다.
- ↑ 강원도 산 중턱에 위치한 모 수색중대(독립중대)에서는 매일 밤 중대본부 몇명을 제외한 전원을 팀을 나눠 야간 산악 전투 훈련을 시키고 아침구보를 타이어끌고 산악구보로 바꿨다가, 부상자가 속출하고 민원이 빗발쳐서 한달만에 중지한 경우도 있다.
- ↑ 이러한 이유로 기갑병과 훈련과 보병병과 훈련을 모두 다 받는다.
- ↑ 기계화보병사단 정찰대는 대급 규모로 인원이 적고 차량 등 장비가 거의 없다. 1호차 합쳐서 차량이 두대인 경우도 있다.
- ↑ 신형 차량, 신형 텐트, 신형 방탄헬멧 등
- ↑ 개인화기가 K-5인 경우
- ↑ 정찰대는 전투 부대라기 보다는 정보 부대이므로 예외, 다만 침투 및 국지도발 등의 훈련에서 대항군
북한군 코스프레을 전담한다. - ↑ 기 투입부대에서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땜빵 투입되기 딱 좋은 부대이므로
- ↑ 때문에 샛길로 우회기동 하기가 어려워서 도로와 다리가 최근에 잘 지어진 곳으로 기동해야 하는데, 이 경우 주로 도심등을 통과하는 경우가 많아 거주민의 민원이 집중된다.
- ↑ 특전조끼를 착용하기 때문에 굳이 위장색일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럼 특전사는 뭐지? - ↑ 예로, 20사단 같은 경우 귀여운 핑구에서 좀 간지나게 생긴 독수리로 바뀌었다.
- ↑ 영화 블랙 호크 다운에서 헬기에서 굵은 줄 하나 딸랑 내린 다음 미군 레인저들이 미끄러지듯이 내려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다. '패스트로프'라고 불리며 보통 사람들이 아는 '레펠(현수하강)'과는 다르다. '레인저'가 한다는 말을 들으면 감이 오겠지만, 기본적으로 공중강습이므로 정예병이 하는 것에 속한다.
- ↑ 부사관학교에서는 공수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일부 특전사들이 힘든 훈련을 소화하면서 입은 관절부 부상등으로 더 이상 특전부사관로서의 훈련을 감당할 수가 없어, 일반 전투 부대로 전출가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다.
- ↑ 폭파조끼, 공병조끼, 수색조끼 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린다. 주머니가 여러가지 용도로 쓰일 수 있게 되어있어서 공병세트에도 들어가있는 등 의외로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 주머니가 탄창도 들어가지만 무전기도 쓸 수 있도록 덮개에 홈을 파놓고 주머니에는 구멍을 뚫어놓는다던가, 아랫배의 주머니는 폭약과 격발기를 넣으면 꼭 맞게 되어있다던가, 등의 큰 주머니 속에는 통신기가 들어가는 작은 주머니가 또 달려있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