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뷰티풀 군바리/등장인물/1소대
중기 방순대(289중대) | |||||
본부소대 | 2소대 | 3소대 | |||
1소대 | |||||
간부 | |||||
김백희 경위 | 1소대 부관 | 1소대 운행반장 | |||
소대원 | |||||
839K 설유라 | 844K 라시현 | 845K 오덕희 | 845K 이웅란 | 846K 류다희 | 846K 마리아 |
846K 임향희 | 847K 박율 | 847K 송미남 | 84?K 구수란 | 852K 권정민 | 852K 허정인 |
855K 한소이 | 856K 나주리 | 857K 성아라 | 862K 우지영 | 862K 조미주 | 863K 이세홍 |
863K 유경미 | 865K 이보현 | 866K 주방희 | 866K 홍이란 | 866K 이송이 | 867K 정수아 |
867K 현봄이 | 868K 최아랑 | 869K 문소중 | 870K 주희린 | ||
전역자 | |||||
830K 박민주 | 836K 강승희 | 837K 김현리 | 851K 박현정 | 838K 민지선 | 838K 육근옥 |
전출자 | |||||
844K 오정화 타 부대로 전출 |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직책은 받데기이며 76화 이후 챙으로 올라섰다. 시작 시점의 계급은 상경. 기수는 중대 내 대기수인 846K으로서[1] 류다희, 마리아, 김가을, 이종혜, 홍덕, 차하얀, 왕비령, 유예리와 동기이다.
2 성격
짬만 믿고 뺑끼와 꼬장으로 점철된 진상급 선임
육근옥만큼은 아니지만, 작중에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무능+진상짓의 결정체. 전입 1주일도 안 된 신병은 식당 사역에 투입하지 않는 불문율을 무시하고 송미남에게 정수아를 식당 사역에 넣으라고 멋대로 짬질하기도 하고, 후임들에게 동기인 류다희의 뒷담을 까고, 신병인 현봄이와 정수아에게 여러 진상을 부리는 데다가, 방범을 나갔을 때 수아의 독백을 보면 그렇게 빡세게 근무하면서 음료수 한 캔 사주지 않았다고 나온다. 이를 보아 갑질하기 좋아하고, 생각 없이 아무거나 막 시키고, 타인의 배려는 전혀 하지 않는 성격이다. 여러모로 육근옥과 비슷한 면이 많다. 처음에는 육근옥처럼 폭력이나 내리갈굼을 유도하지는 않았으나, 짬이 낮아서 그랬을 뿐 작품이 진행되면서 자기가 챙급으로 짬이 오르자 아주 훌륭한 내리갈굼을 시전한다. 그나마 이쪽은 류다희가 민지선처럼 싸고도는 대신 대놓고 타박을 주고 찍어눌러서 육근옥같은 진상은 못 부릴 전망이다.
3 인간 관계
동기인 류다희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류다희는 임향희를 아예 개무시하는 수준이고, 본인은 류다희에게 기동대로 날아가라는 악담도 했으며, 44화에서 류다희를 째려보기도 하고, 45화에서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류다희의 뒷담을 까기까지 하는 등 류다희를 싫어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임향희가 후임들에게 먹히는 일 없이 군생활 할 수 있는것도 류다희 덕분이다. 류다희가 없었다면 업무능력이 평균 이상이면서 각각 체력짱, 소대 친목왕인 847K에게 진작에 먹혔다.
또 다른 1소대 동기인 마리아와는 그다지 사이가 나쁘다는 묘사는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 서로 대화는 커녕 보는 시늉도 안할 정도로 어색한 사이로 보인다. 마리아가 류다희와 매우 가까운 사이니 당연하겠지만.
후임인 송미남은 임향희를 좋게 보지 않고 있다. 임향희가 멋대로 정수아를 식당 사역에 넣은 일 때문에, 44화에서 송미남이 임향희를 흘겨보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야자타임 때 송미남 차례에세 자신이 교양할 때 겐세이 놓지말고 씻고 다니라고 듣는다.
박율도 임향희를 안 좋게 보는데, 주인공 대면식 때 말하려고 하자 류다희에게 막히자 '풋'하고 웃고, 본인은 육근옥한테 빌려준 돈 돌려받지 않으면서, 박율한테 돈을 빌리고도 갚지 않아 당연히 박율이 좋게 볼리는 없다.
권정민은 임향희의 실수없이 잘 해라라는 말에 대답을 안하고, 수아, 봄이를 가리키며 막내들 빨래시켜도 되냐고 동의를 구하는 등 표면적으로 선임대접은 해준다. 다만 임향희가 방패 뚫린걸 야자타임때 지적한 바 있고 임향희에게 괜스래 맞은 적도 있어서 좋게 생각할 가능성은 없다.
정수아는 같이 방범 나가며 노래 시키고, 야한 경험담 시키고, 류다희 뒷담 까는데 상대해주느라 류다희와의 방범과 달리 정말 지쳤다고 표현하고, 음료수 한캔 안사줬다고 원망하는데, 전입 2주도 안된 상태에서 식당사역을 넣었다 3소대 예비 받데기에게 걷어차이고, 면회전에 또 식당사역을 넣으니 좋은감정이 생길 리 없다, 수아의 동기인 현봄이도 임향희의 좋은 감정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소대 고참인 육근옥, 설유라, 라시현에겐 직접적으로 맞거나 혼난적이 없고, 심지어 단체기합에서 대놓고 술수를써도 지목을 하지 않을정도. 아마 고참들에게마저 털 가치가 없다 싶어서 대형사고를 안 치는 한 고참들이 손을 놔버렸을지도 모른다. 다만 육근옥이 임향희의 10만원을 삥뜯어갔다고 한다.[2]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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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21화. 신병인 정수아, 현봄이가 화장실로 끌려갔을 때 다른 상경들과 쳐다보는 컷으로 등장.
22화에서는 수아와 봄이에게 뭔가 말하려고 할 때마다 계속 가로막힌다.[3] 류다희에게 쌓인 게 많았는지, 신병을 따로 불러냈을 때 류다희를 깐다. 다른 상경들이 업무나 교양으로 이리저리 모습을 비치는 데 반해, 이쪽은 짱박혀서 쳐노는지 그런 모습조차 보이질 않는다.
평택 소봉리 시위에서 설유라가 철망 내리라고 하고, 본인도 후임들에게 철망 내리라고 말하려 하나 류다희가 지시하는 바람에 막혔다(...). 봉조인 현봄이가 어리버리를 탔는데도 잘 버텨낸 걸 보면 업무 면에서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시위자들을 막아낸 후 봄이를 갈구긴 했지만...
29화 송미남의 설명에서는 이웅란이 자신에게 얼굴을 맞대자 상당히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나온다.[4]
마리아의 과거 장면에서는 그저 병풍 수준.
37화에서는 류다희에게 기동대로 날아가라는 악담을 한다. 그러자 류다희가 "이 X발년이!"라고 화를 내자 "꺄꺄꺄꺄꺄!"라고 웃는다(…).
42화에서는 수아 옆에서 구보를 뛰며 '쓰레기 같은 년'이라며 수아를 갈구는 모습으로 나온다. 수아와 봄이가 걸레를 빨 때 손이 보이는 거 같다면서 또 다시 갈궜다.
43화에서는 점심 후 오후 방범 나가야 하는데다, 소대 전입 일주일도 안 된 수아를 딱히 취사반서 인원 더 달라고도 안 했는데, 멋대로 수아를 식당 사역에 넣었다. 때문에 죄 없는 송미남이 류다희에게 한 소리 듣게 되었다. 다만 윗선에서 평소 이걸로 자주 갈굼을 먹어서 잘 보이려고 아무 생각 없이 했을 가능성은 있다.
44화에서 얼차려를 받을 때 다른 상경들과는 달리 FM대로 안 하고 몰래 눈치를 보며 손바닥을 바닥에 내려서 엎드려 있고,[5] 다리를 펴고 있는 다른 상경들과는 달리 다리도 꼬고 있다. 똑같이 뺑끼친 오덕희는 맞았는데 본인은 넘어갔다 류다희가 표정관리를 못해서 분위기가 안 좋아지자 류다희를 째려본다. 너도 잘한 거 없다 아니나 다를까 설유라가 43화의 신병 식당사역 부분을 언급하자, 식은땀을 흘리고 바로 옆에 서 있던 송미남은 그걸 슬쩍 곁눈질한다. 다만 임향희에 대한 언급 자체는 없었다.
정수아, 현봄이와 같이 방범 근무를 나가는데 수아와 봄이에게 "야, 아까 다희 그 X발년 구석에서 허리 까고 있는 거 봤지? X나 쌤통이지 않냐?"라고 고소해하며 말한다. 수아와 봄이가 가만히 있자 짜증을 내고, 수아와 봄이가 그런 사실 없다고 하자 X발년들이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수아와 봄이가 대답하자 "글치! 글치! 류다희 씨앙뇬, 오늘 육근옥한테 뒤지게 처 맞았어야 했는데 아쉽구만!"이라며 낄낄댄다. 그 처맞을 뻔한 일들중 하나는 누구 때문인데?
봄이가 류다희 상경님은 왜 그렇게 벌 받고 계시냐는 질문을 하자, X나 븅신이라 그렇다며 걘 지가 X나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대답을 하며 킥킥 웃는다.[6] 그리고 류다희가 수경들이 지는 신경 안 쓰고 라시현이랑 비교질하니깐 섭섭하다고 수경들 앞에서 땡깡 부려 그 G랄 그 꼴이 난 거라며 억지로 말을 지어내어 비웃는다.
그리고 현봄이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진상을 부리고, 민간인이 보고 있는 데서 정수아에게 야한 경험담을 얘기하라면서 멱살을 잡고 꼬장부린다. 그리고 또 현봄이에게 노래를 시키고, 현봄이가 또 부르냐고 하자 부르라면서 화를 냈다.[7] 수아도 '임향희… 상경과의 방범은… 류다희 상경과의 방범과는 달리 정말로 지쳤다.', '쉬지 않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끝없이 비위를 맞춰 줘야먄 했고, 그렇게 빡세게 근무하면서 음료수 한 캔 마시지 않았다.'라고 독백하기도 한다.
47화에서는 빨래를 하려는 권정민에게 실수 없이 잘하라고 하는데, 권정민은 이 말에 대답을 안 했다(...). 후임이 말을 씹을 정도로 임향희가 폐급이라는 걸 보여주는 부분. 권정민이 막내들 빨래 시켜도 되냐고 물어보자 본인의 성격답게 팍팍 부려먹으라고 말했다.
50화에서는 수아가 상경들에게 무전기 세례를 받는 가상의 장면에서 노래 한 곡 뽑으라고 말한다.[8]
51화 훈련 중에는 팔굽혀펴기 하는 도중에 또 뺑끼를(...) 치는 모습으로 나왔다.
52화에서는 민지선에게 맞고 온 라시현이 "웃자고 하는 소린데 분위기가 왜 이래들?"이라고 하자 정말로 "하...하..."라고 웃었고(...). 답이 없다라시현에게 "진짜 웃네?"라는 말을 듣는다. 라시현의 "우리 아랫것들이 우리들을 안 도와주는데, 우리도 얌전히 갈수는 없겠지?"라는 말에 "맞아!"라고 생각한다.
53화에서는 '또 훈련과 함께 각종 가사노동 및 사역들이 이어지는데 이때는 상경들이 아니라 일경 그리고 근접기수들까지 몰래 갈구기 시작한다.'라는 수아의 독백에서 "식당 사역 들어가."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60화에서는 육근옥에게 빌려간 10만원을 달라고 부탁했으나, 육근옥이 "라시현 불러와."라는 말에 다음에 갚아도 된다고 말한다. 아마 육근옥이 제대할 때 까지 영영 못받을 듯 싶다.이 때 만큼은 불쌍해보인다.[9]
66화에서 면회가는 정수아를 식당사역에 넣는 찔을 부린다. 그 뒤 류다희와 같이 있는 수아의 큰오빠를 보고 누구시냐면서 놀라고 다희가 내숭을 부리자 쥐약 처먹었냐며(...) 지랄 났다고 혀를 찬다.
73화에서 오덕희에게 동기들과 챙이의 업부 교육을 받는다. 그와중에 자신이 챙짱은 자신의 것이라는 망상을 한다.(...) 물론, 챙짱은 류다희가 된다. 그리고 막 받대기가 된 권정민에게 얘들관리 안하냐고 뒤통수 때려 내리갈굼을 시전한다.
79화에서 시위 방어를 하다가 상대 시위대원의 몸통박치기를 막아내지 못해서 대열이 무너지고 현봄이를 시위대원에게 끌려가게 만드는 대형사고를 치고 정작 본인은 기절했다(...).[10] 여담이지만 그 시위대원의 이름이 임향희의 이름과 비슷한 김양희였다.얘는 나중에 엄청 깨질듯
81화에서 라시현 옆자리에서 여전히 기절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 와중에 그 누구도 임향희한테는 신경도 안쓴다. 맞선임 오덕희는 현봄이만 돌보고 있고 나머지 동기들은 정수아에게만 정신팔려 있다. 그저 안습...
83화에서는 별 탈 없이 소대복귀한 뒤 한마음 체육대회 에서 이웅란, 폐급 3인방(주방희, 홍이란, 이송이)과 함께 고기를 먹는데 폐급 3인방이 고기를 허겁지겁 먹자 안 뺏어먹으니까 천천히 먹으라며 의외로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설유라의 제안으로 '가슴을 열어라'라는 제목의 야자타임을 시작하자 "하지 말지"라고 중얼거리며 좋지 않은 표정을 지어 내키지 않는 눈치.
84화에서 마리아 다음으로 야자타임 바통을 넘겨받고 민지선에게 육근옥이 자기한테 빌린돈좀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박율한테는 자기돈이나 갚으라고 디스당한다. 금품갈취 내리갈굼 클라스(...) 육근옥-임향희=박율 훌륭한 라인 송미남한테는 교양할 때 옆에서 겐세이 좀 놓지 말라고 죽창이 꽂힌다. 평소에 얼마나 후임들한테만 못되게 굴었는지 알수있는 부분. 그리고 송미남한테 좀 씻고 다니라는 말 까지 듣는걸 보니 평소에 목욕을 잘 안하는 듯 하다.얼굴도 OME 몸도 OME 딱히 할 말 없다던 권정민도 방패 좀 뚫리지 말라고 한 소리 한다. 이에 비웃는 866K들에게 이따가 보자며 벼르자 류다희가 46기의 수치 주제에 뒤 끝 부리지 말라며 종이컵을 집어 던진다. 그리고 나서 서로 투닥투닥 거린다.(...)
103화에서 드디어 오랜만에.. 조미주, 이송이와 함께 주간 방범 근무를 나간다는 언급을 통해서 등장한다.
106화에서 오정화 전출 후 다시 챙짱을 맡은 류다희를 탐탁치 않게 여긴다. 그래서 류다희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모습을 마리아가 말리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109화에서 야간 방범근무 끝나고 오덕희, 이웅란, 류다희, 마리아, 권정민, 한소이, 허정인, 박율, 송미남과 함께 주희린을 둘러싸고 화장실에 모여 있다. 임향희는 주희린에게 남친과 어디까지 갔냐고 물어보는 성적인 질문을 한다. 이를 두고 독자들은 임향희가 매력이 없는 여자라 성적 욕구를 잘 해결하지 못하다 보니 이로 인한 컴플렉스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그러다가 주희린이 대놓고 하품을 크게 하자 다른 대원들과 함께 주희린을 정색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이 때 흰자만 보이는 임향희의 눈이 개그 포인트.
5 평가
무능력하고 영향력도 없으면서 짬질과 허세만 부리는, 생각도 개념도 없는 폐급 선임
말년 고문관을 대표하는 후보들 중 한 명
임향희같은 인간상은 육해공 & 해병 & 전의경 할 거 없이 의외로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전형적인 고문관이지만 딱 부대내에서 전출가지 않고 버티는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한 전형적인 유형. 이런 부류들은 그나마 사람이라도 좋고 착해서 무시는 당하지만 후임들과 그럭저럭 잘 지내고 나름대로 짬대우는 받는 경우와[11] 자기가 개폐급이면서 후임들한테 쓸데없는 계급부심에 찔을 부리는 경우로 나뉘어지는데 임향희는 당연히 후자에 속한다.
44화에서 얼차려를 받을 때, 다른 상경들과는 달리 FM대로 안 하고 손바닥을 바닥에 내려서 엎드려 있고 다리도 꼬는 등 뺑끼를 쳤는데도 똑같이 뺑끼친 오덕희는 맞았는데 본인은 넘어갔다. 또한 설유라가 43화의 신병 식당사역 부분을 언급하는데 임향희에 대한 언급 자체는 없다. 이런 걸 보면 은근히 운이 좋거나, 너무 폐급이라서 선임들이 일부러 신경도 안 쓴다고 볼 수 있다.
임향희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대놓고 갈구는 선임이 현재까지 거의 없다. 동기 류다희와 서로 욕하고 폭언하는 식으로 대화하는건 몇번 나왔지만 현재까지도 마리아와는 단 한마디 대화나누는 장면이 없고, 역시나 육근옥도 10만원 돌려달란 임향희 요구에 라시현 불러오라 말한게 전부일뿐 임향희에겐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았고, 이는 선임인 설유라, 라시현도 마찬가지. 친하게 지내는 선후임도 나온적이 없으며 후임인 권정민은 임향희의 말에 대꾸도 안 했던적이 있다. 이렇듯 소대 내 입지는 기수열외인 오정화 다음갈 만큼 무시를 당하는 중이지만 정작 본인은 그에대해 무심하거나 남들의 자기 시선에 대해선 전혀 인지하지 못한 듯 하고, 소대원들도 너무나 폐급이기에 그냥 무시하면 된다하고 소 닭 보듯 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육근옥과 달리 싸고도는 동기가 없어서 나중에 짬이 더 차더라도 육근옥만큼 깽판을 부리진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동기 2명이 류다희 & 마리아 모두 그녀를 탐탁찮게 상각하고 그 위로는 라시현, 오덕희, 이웅란이 버티고 있다. 오덕희나 마리아가 사람이 좋긴 하지만 임향희가 진상을 부릴걸 방관할 유약해빠진 사람들은 아니고[12] 라시현은 능력없는 사람이 설치는걸 매우 싫어한다.
각 소대의 코어에 자리잡은 대기수의 덕을 보고 있으며 류다희가 떽떽거리는거긴 해도 분명히 류다희 덕을 많이 본다. 집단주의가 강한 류다희는 아무리 형편없어도 자기 부대 사람, 자기 동기가 먹히는 일은 용납하지 않기에 마리아보다도 무능하면서도 먹히는 신세까지 가지 않았다. 만약 설유라 처럼 홀기수에 꼬인 기수였다면 진작에 나가리 신세가 되었을지도...
6 기타
45화에서는 표지를 장식했는데, 주로 인물의 전신이나 상반신이 나왔던 지금까지의 표지와 다르게 흑백톤에 임향희의 눈과 코만 클로즈업된 표지이다. 해당 화가 연재될 당시가 크리스마스라 추석 쯤에 한복 차림의 수아 표지처럼 산타복장 같은 크리스마스 특별 표지를 기대했던 독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눈호강하러 왔다가 눈만썩고가지요
툭하면 식당 사역을 시키는데 내리갈굼마저 식당 사역을 시킬 정도다. 정수아가 이것 때문에 식당사역에 트라우마가 생긴 원인을 제공했으며 정수아는 이것 때문인지 독백을 할때마다 임향희 = 식당사역 등식으로 회상한다.(...)
정말 의외이지만 후임들을 패지는 않는다는 점은 신기하다. 내리갈굼마저 식당사역을 시킬 정도지만 현재까지도 임향희가 누굴 때리거나 얼차려를 주었단 내용은 전혀 없다. 물론 이 부분은 임향희가 착해서가 아니라 라시현, 류다희가 거의 모든 실권을 잡고 있어 임향희가 함부로 행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권 있든 없든 다 패더만 무슨 소리? 다만 73화에서 권정민의 뒤통수를 때리는 장면이 딱 한번 나오긴 했다.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단 한표도 얻지 못했다....이런 년들도 받았는데 군대에서 가장 쉽게보는 X같은 유형의 선임+여자가봐도 비호감 인성 쌍콤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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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와 비견될 중대 내 대기수는 폐급 3인방이 포진해 있는 866K이지만, 엘리트들이 넘쳐나는 846K에 비하면 딱히 뭐...
- ↑ 임향희가 돈 빌려간 얘기 꺼내자 라시현 불러오라고 시킨다. 그러자 천천히 돌려줘도 되겠다는데 어쨌건 라시현을 무서워는 하나보다(..) 하지만 84화에서 본인도 맞후임에게 돈빌려가서 갚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져 동정할 여지고 뭐고 없다.(...) 그리고 결국 108화에서 육근옥이 다른 838k 동기들과 함께 전역함과 동시에 결국 육근옥이 뜯어간 10만원은 돌려받지도 못한 채로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 ↑ 처음에 출신을 물으려 할 때는 류다희에게 뺨을 밀리며 막히고, 류다희가 마리아에게 끌려가며 자라고 하자 나도 할 말 있다고 하였으나 역시 무시당하고, 류다희에게 쉐뱅이들 앞에서 그러면 내가 뭐가 되냐며 따지지만 류다희는 중지를 세우는 걸로 대답을 대신한다.
- ↑ 이웅란이 임향희에게 친근하게 얼굴을 맞댄 것일 수도 있고 그냥 임향희를 무시하고(...) 얼굴을 들이미는 것일 수도 있다.
- ↑ 이 때문에 상경들이 다시 일어났을 때 다른 상경들은 손에 상처가 있고 부들부들 떨리는 반면에 임향희는 그런 묘사가 없다.
- ↑ 현봄이가 임향희와 동기인 류다희에 대해 '님'자를 써서 붙였는데, 이는 압존법의 관점에서 보면 임향희보다 류다희가 위라는 말이 된다. 멍청한 건지(...) 까느라 정신이 없던 건지 일단 별 말 없이 넘어가긴 했지만... 후임 앞에서 동기를 까는 사례가 없진 않지만 그건 둘 다 병장짬을 먹고 1개월정도 차이나는 맞후임일때나 가능하지 아니면 자신의 권위를 깎는 일이라.. 당장 최아랑이 말을 끊었을 때 현봄이가 동기인 수아의 편을 안 들고 최아랑의 편을 든 이유로 까이는 이유는 단순히 수아의 권위뿐 아니라 동기인 자신의 권위를 깎는 일이기 때문이고 육근옥이 쓰레기 선임이지만 선임병층에서 표면적으로 옹호해주는 이유는 위계질서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 ↑ 임향희가 생각이 없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멱살 잡으며 꼬장 부리는 걸 지나가는 사람이 얼마든지 보고 민원 넣을 수 있고, 방범 중에 노래를 부르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민원 넣을 수도 있다. 게다가 차 안에 추격보도를 하려는 언론관계자나 잠복근무 중인 경찰직원이 있을 수도 있고, 주위를 순찰하던 직원이 봐서 보고하면 아무리 보안 지키고 빠져나가려고 해도 본인은 영창 갈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중대 전체에게 찍히는 건 기본이다.
- ↑ 물론 실제로 무전기에 대고 이런 짓 하면 영창행이다.
- ↑ 2010년 당시에도 상경(상병)의 월급은 10만원도 넘지 못했다. 즉, 1달 월급이 넘는 돈을 육근옥에게 갈취당한 셈. 육근옥의 인성수준으로 보아 절대 돌려줄 일은 없을테니, 아무리 인성이 좋지 못한 임향희라도 불쌍하게 보여지는건 당연하다.
- ↑ 실드를 좀 치자면 상대 시위대원의 피지컬이 이웅란 저리가라였다. 일명 배장여대 중전차.
- ↑ 바로 이 전자에 해당하는 케이스가 노병가의 이재형(835K)
- ↑ 오덕희는 다른 상경들 전부 쳐다만보고 있을때 유일하게 현봄이를 구해주려고 했던 사람이다. 마리아는 라시현한테 현봄이의 보안누설 관련해 이의제기하다 맞았던 적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