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검객

장애를 갖고 있는 검객으로 캐릭터 설정 중 하나. 무협이나 찬바라자포네스크에 나온다.

1 장애설정의 이유

1.1 긴장감과 친근감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강해도 약점이 생겨서 긴장감이 생긴다. 주인공이 완벽하고 무지 강하기만 하면 긴장감이 떨어진다. 하지만 뭔가 약점이 있으면 긴장감이 생기고 독자들도 이런 고수도 약점이 있네하며 공감하게 된다. 가까운 예로 쿠사나기 츠요시도 이미지 좋은 완벽초인이었으나 알몸소동이라는 약점이 생겼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도 이런 인간적인 면이 있네하며 공감하고 인기가 올라간거랑 비슷한 거다. 이런 종류는 멋진 액션,악당 때려잡기 외에도 독자의 공감긴장감개연성이 필요하다.

1.2 사실은 초능력자

사실 위의 이유보다는 장애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오히려 평범한 사람을 초월한 능력을 손에 넣게 되었다는 설정의 바탕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장애 검객이 나오는 작품들 중에 장애가 핸디캡이 되는 묘사가 있는 작품은 찾아보기 어려울 지경. 이는 창작자들이 보통 장애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으로 보인다.

2 분류

2.1 맹인 검객

2.2 외팔이 검객

2.3 애꾸눈 검객

2.4 검객 아님

  • 장고 - 두 손이 뭉개진 상태에서 권총을 가지고 적들을 살해한다.

2.5 크로스오버

  • 1971년에 Zatoichi and the One-Armed Swordsman (新座頭市・破れ!唐人剣)라는 제목으로 자토이치외팔이가 크로스오버된 영화가 나왔다. 캐릭터만 빌려온게 아닌 외팔이역에 왕우, 장님 자토이치 역에 카츠 신타로를 기용하여 제대로 만든 크로스오버물.
  1. 악마의 힘인 살게라스의 시선이 시각를 대신하기에 맹인으로 부류되기가 미묘한다.
  2. 검인 센토가 시각역할을 한다.
  3. 첨단 기술로 기계팔 외 기계신체와 장기등을 만들어 달았기 때문에 장애인으로 보기 애매하다
  4. 작 후반부 모용비와의 재회때 자신이 직접 한 팔을 절단한다.
  5. 원래는 멀쩡했지만 어린시절 몽키. D. 루피가 바다에 빠지자 루피를 구조하려다가 근해의 주인에게 왼쪽 팔을 잃어버린다. 그런데 전투력은 별로 떨어진 것 같지는 않는 것 같다? 애초에 사황중 한 명인데 털끝 하나 제대로 못 건들것 같은 잡몹에게 팔 한쪽을 잃게 되다니(...)
  6. 아오의 마도서를 의수로 달아놔서 장애인으로 보기는 애매하다.
  7. 2년 후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