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질렌할

(제이크 질렌홀에서 넘어옴)
이름제이크 질렌할
Jake Gyllenhaal[1][2]
본명제이콥 벤저민 질렌할
Jacob Benjamin Gyllenhaal
국적미국
출생1980년 12월 19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직업배우
데뷔1991년
학력컬럼비아 대학교 중퇴
신장180cm
가족매기 질렌할 (누나)
링크>

1 소개

근래 버릴 게 없다는 필모그래피의 주인공, 미국영화 배우.

부모가 둘 다 영화계에서 일했으며 특히 극작가인 아버지가 유명하다.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누나 메기 질렌할과 함께 영화배우가 되었다. 아버지로부터는 스웨덴인, 영국인 그리고 약간의 스위스독일인과 프랑스인의 혈통을, 어머니에겐 러시아라트비아계 아슈케나지 유대인의 혈통을 물려받았다.

황소처럼 커다란 눈에 순한 눈매 때문에 한국에선 "송아지 눈"이라고 불리며 온라인상에서는 퍼스트 네임을 한국적으로 변용시킨 "제잌이"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린다. 아버지 쪽으로 스웨덴 핏줄인 제이크 질렌할의 성(姓)[3] 은 미국에서도 쉽지 않은 종류로 알려져 있다.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과는 자신의 이름을 두고 ‘이케아식’ 농담을 하기도 했으며 <페르시아의 왕자>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은 그의 이름 스펠링을 묻는 질문에 진땀을 흘릴 정도였다.
자막#

본래 예쁘장하다고 인정받는 얼굴로 인기가 있었지만, 특히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를 촬영하며 머리와 수염을 기르고 몸도 멋지게 다듬어 수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등 이반 커뮤니티 또한 불타오르게(…) 했다. 파란색 눈을 접으며 수줍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배우.# 참고로 외모가 묘하게 아라비아인을 연상시켜 아랍계 아니냐는 사람도 있다.[4]
이런 외모를 역이용해 영화 <조디악>에서는 덕후끼 있는 시사 만화가이자 범죄 르포 라이터인 로버트 그레이스미스를 연기하기도 했다.

꾸준히 훌륭한 연기를 해왔지만 그 것이 인정받기 시작한 작품은 바로 <브로크백 마운틴>이다. 그냥 맡은 바 연기만 충실히 했을 뿐인데 이후로 게이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잭 트위스트가 등장한다. 동성애에 관한 질문에 대부분 현명한 대답을 내놓는 그이지만 <브로크백 마운틴>을 활용한 게이 조크는 언제나 그의 아킬레스건이다. 절친[5]했던 히스 레저가 세상을 뜨고 나니 농담의 주인공이 한 사람으로 좁혀진 것은 그에게 더욱 불리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이후 해외 온갖 게이 커뮤니티와 게이들 사이에서 킹으로 우뚝서게 된다. 그는 SNL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브로크백 마운틴> 관련 조크하지 말기"를 내걸었다. 그러나 방청석에는 카우보이 복장을 한 두 남자가 앉아 있었다… #

2 퍼스널

실제 성격은 매우 겸손하고 차분하다. 그의 인터뷰나 파파라치를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I'd do him, Full homo."

파티나 떠들썩한 곳을 싫어하는 것과 달리 연애사는 매우 화려한데, 그 중 파티광으로 유명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속 커스틴 던스트. 해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지지(?)를 받았던, 팬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새겨진 커플이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던 그들은 결국 친구로 남게 됐다.

그리고 <금발이 너무해>로 유명해진 리즈 위더스푼이 있다. 그녀가 전 남편 라이언 필립과 이혼을 결심하고 소송하던 중 만남을 갖기 시작했는데, 위더스푼이 필립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인 에바, 디콘과 제이크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파파라치가 포착한 적도 있었다. 제이크가 위더스푼에게 청혼한데다 얼마 뒤에 제이크의 누나인 메기의 결혼식에도 참석 하면서 둘의 결혼설이 더 심화됐으나 결국 위더스푼의 요청으로 끝을 맺게 됐다. 당시 난 기사에 따르면 제이크가 어려서[6]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될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청혼을 자꾸 거절하다 결별에 이르렀다고 한다.

한 번 사귀면 항상 오랜기간 연인관계를 유지해온 그는 사귈 때 상대를 정말 극진히 대해서 모두 결혼설이 돌았으나,
그 후로는 가벼운 연애를 하기로 마음 먹은 듯 여럿과 짧고 굵게 만나기 시작. 그 첫번째 희생양(?)이 테일러 스위프트이다. 실제로 테일러 스위프트와 사귄 기간은 고작 3개월 남짓이었다. 그러나 그녀를 가볍게 생각한 제이크와 달리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장 사랑했으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내게 한 장본인이 바로 배우 제이크였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카사노바로 손꼽히는 인물이며,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런 그에게 푹 빠져 있었다. [7] 테일러 스위프트는 제이크 질렌할과 결혼할 것으로 확신하였으나, 제이크는 두 번의 잠자리 만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21번째 생일 파티에도 나타나지 않고, 문자나 전화 한 통 없이 잠수를 탔다.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4집 앨범 <Red>에 제이크 질렌할에 대한 곡들을 실었다.[8] 이에 히트친 이 앨범을 보며 제이크는 앨범이 자신의 포토북을 보는 듯 하다 는 이야기도 했다.

이후에 영화 <Brothers>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나탈리 포트만과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됬다. 이어 모델 에밀리 디도나토, 역시 모델인 알리사 밀러와도 2012년 6월부터 2013년 말까지 만남을 이어오다 헤어졌다. 그후 쭉 싱글로 지내는 듯 했으나 최근 레이첼 맥아담스와 같이 식사와 복싱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찍히며 사귄다는 루머가 도는 중.

던스트, 위더스푼, 스위프트까지는 금발 미녀가 취향인 걸로 추정됐으나 브루넷 미녀인 디도나토와 밀러를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은 듯 하다. 그냥 미녀가 취향인 걸로(...)

3 기타

  • 2015년에는 <나이트크롤러>에서 안톤 쉬거 뺨치는 사이코패스 연기로 대단한 찬사를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르지 못한 게 이해할 수 없다는 평이 대부분일 정도로 무서운 연기를 펼쳤다. 특유의 매력포인트이던 깊고 큰 눈매가 9kg 감량 후 광기로 번쩍거리는 장면은 압권. 수상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15년에만 4편의 영화를 연달아 찍어내며 소같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그 중 복싱 선수로 열연한 작품 <사우스포>로 그의 노력과 연기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하며 또 한 번 찬사를 보낸다. 뒤를 이은 <데몰리션>도 마찬가지. 이로써 오스카의 저주에서 풀려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이어 강력한 다음 후보자로 오른 인물 중 하나가 바로 제이크인데, 2016~2017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기대작 <옥자>와 톰 포드 연출에 에이미 아담스와도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인 <녹터널 애니멀스> 등의 작품에 또다시 수상 기대를 걸어보게 된다.
  • 걸프전에 참전한 해병대원을 소재로 한 영화 <자헤드>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사격기량이 뛰어나 스카웃 스나이퍼로 발탁되기도 하지만 정작 총 한 발도 못 쏘고 제대하는 해병대원으로 열연. 이 때 동료배우와 주먹다짐을 하다 3주간 말 한 마디 하지 않은 적도 있을 정도로 한 성격도 한다. 반면 그는 인터뷰 석상에서 스타는 오래 가지 않는다. 내겐 인생에 대해 알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똑 부러지게 말할 뿐더러, 세간의 잡음이 들리건 간에 차라리 그 시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하는 쪽이다 라고 말했다.
  • 의외의 배역 후보에 자주 올라갔는데, <스파이더맨>의 피터 파커역할이 온 적도 있고, <배트맨 비긴즈>의 배트맨 최종 후보중 한 명이었다.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던 토비 맥과이어와 절친이기도 한데, 피터 파커 역의 제의가 들어왔을때 맥과이어를 적극 추천한 것도 제이크이다. 참고로 슈퍼 히어로 연기를 하는 것이 오랜 소망이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 최종 후보로 올라갔을 때 가장 배트맨을 하고 싶어했지만 놀란 감독의 최종 선택이 크리스찬 베일이라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배트맨 V 슈퍼맨에서 배트맨 역에 지원했지만 함께하지 못했다.
  • 인디밴드들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다. 콜롬비아 대학 동문인 뱀파이어 위켄드Giving Up the Gun 뮤직 비디오와 최근 The Shoes의 Time to Dance라는 곡의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사람들은 이 뮤비를 보며 말했다. "I'd turn gay for this guy.", "Hottest serial killer ever.?" 덕분에 현재까지 약 1147만, 600만 뷰의 높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 <Man vs Wild>에도 출연했다. 베어 그릴스와 제이크가 눈보라를 피해 들어가기 위한 대피소를 눈을 파내려가 만드는 장면에서 베어가 "이러고 있으니 <브로크백 마운틴>이 생각나네요!"라며 드립을 시전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제이크는 바로 "그거 하지 마요!"라며 그에게 눈을 집어 던졌다.
  • 영화 <소스 코드>에서 주인공 콜터 스티븐스 대위를 연기하기도 했다. 예쁘장한 외모와 다르게 고생이 많고 우울한 배역을 자주 맡는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누나 매기와 나란히 <도니 다코>[9]에 출연하기도 했다. 참고로 <도니 다코>에서는 극중에서도 남매로 나왔다. 따지고 보면 평행세계를 소재로 한 작품에 2번이나 출연한 셈.
  • 3살 연상인 누나 매기 질런홀도 영화배우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를 쌓는 연기파 여배우로 유명한데, 그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게 한 영화는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작인 <다크 나이트>이다. 극중에서 브루스 웨인하비 덴트(투페이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검사보 레이첼 도스를 연기했다.[10] 제이크 역시 <배트맨 비긴즈>의 배트맨 역 최종 후보까지 남아 있었다. 이건 더 위험한 것 같은데(…)[11]
  • 매기의 남편인 피터 사스가드도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이다. 제이크는 매기와 우애가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자연히 매형인 피터와도 절친한 사이이며 제이크는 피터와 <자헤드>, <렌디션>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여담이지만 매기는 피터와의 사이에서 2006년에 큰딸 라모나를, 2012년에 둘째딸 글로리아를 낳아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는데 제이크는 조카들을 매우 아끼는 외삼촌이라고 한다.
  • 제이크와 히스 레저는 히스의 부인 미셸 윌리엄스[12]사이에서 낳은 딸 마틸다의 대부가 되어줄 정도로 둘의 우정과 신뢰는 돈독했다.
  • '에더블 스쿨야드 프로젝트’(the Edible Schoolyard Project)의 홍보대사이다. 미국 어린이들에게 식재료를 기르고 요리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

3.1 필모그래피

연도제목활동흥행 수익국내 관객 수
1991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사랑
(City Slickers)
단역1억 7900만 달러(Worldwide)169,777명(서울)
1993위험한 여인
(A Dangerous Woman)
조연149만 달러(USA)9710명(서울)
1993우리 둘이 집 밖에
(Josh and S.A.M.)
조연153만 달러(USA)
1998홈그라운
(Homegrown)
단역215,553 달러(USA)
1999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주연3248만 달러(USA)
2001도니 다코
(Donnie Darko)
주연72만 달러(USA)
2001버블 보이
(Bubble Boy)
주연500만 달러(USA)
2001러브리 & 어메이징
(Lovely & Amazing)
조연418만 달러(USA)
2002굿 걸
(The Good Girl)
조연1400만 달러(USA)
2002하이웨이
(Highway)
조연불명
2002문라이트 마일
(Moonlight Mile)
주연683만 달러(USA)
2004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
주연5억 4427만 달러(Worldwide)300만명(전국)
2005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
주연1억 7806만 달러(Worldwide)34만명(전국)
2005프루프
(Proof)
조연752만 달러(USA)
2005자헤드 - 그들만의 전쟁
(Jarhaed)
주연6264만 달러(USA)
2007조디악
(Zodiac)
주연3308만 달러(USA)18만명(전국)
2007렌디션
(Rendition)
주연973만 달러(USA)
2009브라더스
(Brothers)
주연2850만 달러(USA)69,470명(전국)
2010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주연9076만 달러(USA)200만명(전국)
2010러브 & 드럭스
(Love & Other Drugs)
주연3235만 달러(USA)52만명(전국)
2011소스 코드
(Source Code)
주연5471만 달러(USA)127만명(전국)
2012엔드 오브 왓치
(End of Watch)
주연4100만 달러(USA)11,199명(전국)
2013프리즈너스
(Prisoners)
주연1억2213만 달러(Worldwide)19만명(전국)
2013에너미
(Enemy)
주연7,967명(전국)
2014나이트 크롤러
(Nightcrawler)
주연3870만 달러(Worldwide)55,892명(전국)
2015엑시덴탈 러브
(Accidental Love)
주연불명9,454명(전국)
2015사우스포
(Southpaw)
주연1670만 달러(USA)
(2015년 9월 13일 기준)
100,785명(전국)
2015에베레스트
(Everest)
주연1억 9151만 429달러(Worldwide)26만명(전국)
(2015년 9월 29일 기준)
2016데몰리션
(Demolition)
주연45,464명(전국)
(2016년 7월 25일 기준)
2016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주연미개봉
  1. 한국에서는 철자대로 읽은 '질렌할'로 알려져 있지만 영어 발음은 '질런홀(/?d??l?nh?ːl)'에 가까우며 스웨덴어로는 '이-일렌헤-일르'로 발음한다.
  2. 가장 논란이 되는 발음이 aa인데 원래 스웨덴어에서는 이를 '오'에 가깝게 읽는다. 그러나 Gyllenhaal이라는 성이 과거에 Gyllenhahl로 쓰이기도 했기 때문에, ah 발음으로 읽는게 맞다. ah는 '아' 장음이므로, 굳이 영어식으로 읽겠다면 질렌할이 더 정확하다. 영어 사용자 중에서도 질렌할에 가깝게 발음하는 사람들이 있다.
  3. 윌렌할 가문은 스웨덴의 귀족가문이었다. 즉, 질런홀은 윌렌할 가문의 후손.
  4. 그래서 페르시아의 왕자에 캐스팅 된 모양인데, 정작 페르시아인들은 아랍인이 아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페르시아인들의 후예인 이란 항목을 참조.
  5. 브로크백 이전, 2000년도 영화 물랑루즈 오디션 현장에서 둘은 최종후보 3인까지 남았다가 떨어지며 친해졌다.
  6. 위더스푼이 1976년생, 제이크가 1980년생이라 제이크가 4살 연하다. 그러나 위더스푼이 일찍 결혼했기 때문에 큰딸 에바가 1999년생이라 제이크보다 겨우 19살 어리다. 위더스푼이 결별을 결심한 데엔 이것도 한 원인이 됐던 듯(…)
  7.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제이크 질렌할에게 순결을 잃었다”며 “혼전순결을 지키겠다던 다짐이 데이트 3개월 만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8. 그녀는 ‘The Moment I Knew’에 “당신이 거기 왔어야 하는데 문을 박차고 왔어야 하는데, 거기 있겠다고 했잖아”라는 노랫말로 당시 그의 슬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녀는 제이크를 향한 곡도 만들었다. 'All too well' 가사가 그와의 추억이야기라고 한다.
  9. 우로부치 겐이 마스코트로 쓰는 그 괴물토끼 프랭크가 등장하는 영화다.
  10. 여담이지만 매기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흠 잡을 데 없다는 평이 대세지만 매기의 이미지가 극중에서 미녀로 묘사된 레이첼 역에 안 어울린다는 비판이 꽤나 많았다.
  11. 물론 제이크는 트릴로지 첫 편인 배트맨 비긴즈 직전 단계까지 후보였고 비긴즈에서 레이첼 역을 케이티 홈즈가 맡았었다가 속편인 다크 나이트때 매기 질렌할이 교체투입된거라서 어떻게든 타이밍상 둘의 캐스팅이 겹쳐지지는 않는다.이런 이유로 만약 최종적으로 제이크가 배트맨 맡았으면 매기가 다크 나이트에서 출연 못 했을뻔... 시리즈에서 레이첼 말고는 마땅히 할만한 여자 배역이 없다보니...
  12. 실제 브로크 백 마운틴에서도 애니스 델마(히스 레저)의 부인역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