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그래미 시상식[1] | ||||
올해의 앨범상 | ||||
제51회 (2009년) | → | 제52회 (2010년) | → | 제53회 (2011년) |
Raising Sand - 로버트 플랜트 & 앨리슨 크라우스 | → | Fearless - 테일러 스위프트 | → | The Suburbs - 아케이드 파이어 |
제57회 (2015년) | → | 제58회 (2016년) | → | 제59회 (2017년) |
Morning Phase - 벡 | → | 1989 - 테일러 스위프트 | →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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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 Swift) |
본명 | 테일러 앨리슨 스위프트 (Taylor Alison Swift) |
국적 | 미국 |
출생 | 1989년 12월 13일, 펜실베이니아 주 레딩 |
직업 | 싱어송라이터, 배우 |
신체 | 178cm[2], O형 |
데뷔 | 2006년 1집 Taylor Swift |
소속 | 빅 머신 |
장르 | 팝, 팝 록, 컨트리 |
별명 | Tay, 텔러[3], Taylor Snake |
링크 | > > > >[4] |
1 개요
21세기를 대표하는 팝가수 중의 한 명이자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중 한 명
그래미 역사상 최초로 올해의 앨범상을 2개 수상한 유일한 여성 가수[5]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1989년 12월 13일생. 펜실베이니아 주 레딩 크리스마스트리 농장에서 태어났다.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의 곡 모두를 자신이 직접 또는 공동 작사, 작곡한다. 특히 3집 "Speak Now"는 전 곡의 송라이터 목록에 테일러 스위프트 한 명의 이름만이 기재되어 있다. 이는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도전으로, 팝 음악은 원래 한 곡에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 편곡가까지 해서 5~6명씩, 많으면 10명 이상이 달라붙어서 공동작업을 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6]
자국인 미국에서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한 해에 벌어들이는 돈이 어마어마하다. 특히, 미국 10대 소녀들에게 가히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컨트리 음악으로 유명한 남부에서도 그 인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더욱이 미국에서 총판 100만 장만 넘겨도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에 1집부터 5집까지 400만 장 이하로 판 앨범이 없을 정도로 앨범 판매고 부문에서도 도저히 2000년대 말 ~ 2010년대의 가수라고는 보기 힘든, 대단한 판매량을 자랑한다.
2 음악적 성향
90년대 중반부터 급부상한 컨트리 팝의 계보를 잇는다. 90년대 샤니아 트웨인(Shania Twain)과 인기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테일러 본인 역시 샤니아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정통 컨트리를 애호하는 사람들이나 안티들은 스위프트가 추구하는 음악 노선이 컨트리와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1집 "Taylor Swift"가 전형적인 컨트리 사운드에 10대스러운 가사만 약간 첨가했다면 2집 "Fearless" 부터는 급격하게 컨트리 팝으로 기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4집 "Red"에서는 앨범의 리드 싱글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와 세 번째 싱글 'I Knew You Were Trouble'에 컨트리적 요소를 모두 빼버리고 팝적인 요소만 남겨두면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각각 최고 순위 1위, 2위) 스위프트 음악의 장르를 과연 컨트리로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생겨났다. 설상가상으로 네 번째 싱글 또한 컨트리라고는 볼 수 없는 '22'로 선정되면서 그 논란은 더욱 심화되었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5집은 테일러 본인이 공식 팝 앨범이라고 밝혀 종결되었다. 5집의 리드 싱글 'Shake It Off'가 차트에서는 니키 미나즈의 'Anaconda'를 제치고 1위로 데뷔했고 빌보드 비연속 4주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싱글 'Blank Space'는 싱글컷 되자마자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며 본인의 싱글 'Shake It Off'를 1위에서 2위로 끌어내렸다. 이 기록으로 스위프트는 다른 싱글 2개로 연속해서 빌보드 차트 1위를 이어받는 첫 여자가수가 되었다.
한편 2집 "Fearless"에서부터 시작된 논란과 동시에 스위프트는 이 앨범으로 201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8개 부문에 지명되어 만 20세라는 나이로 최연소 Album of the Year 수상자가 되었고, 이외에도 3개 부문 수상 이라는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3집 이후 컨트리 시상식을 포함한 여러 시상식에서 스위프트의 라이브 무대에는 높은 확률로 기립박수가 쏟아져 나온다. 거장이나 뛰어난 라이브 무대를 보여준 사람에게만 기립박수를 보내는 시상식의 특성상, 가창력이 뛰어나다고 보기 힘든 스위프트의 무대에 다들 기립박수를 보낸다는 것은 다른 가수들 또한 그녀를 음악적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장르 논쟁과는 별개로 그녀의 음악과 가사의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많은데, 어린 싱어송라이터 치고는 음악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동시에 벌써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스위프트의 최고 능력은 작곡이나 가창 자체가 아니라 그 엄청난 센스의 작사능력이라는 의견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곡의 분위기와 가사 내용 둘 다 앨범이 거듭되는 동안 별다른 발전 없이 고만고만하다는 게 주 까임거리. 물론 섹스, 마약 등에 대해서 주절거리는 성의 없는 후크 송이 남발되는 현 분위기에서 그 가사는 확실해 깨끗하고 특색이 있지만, 애초에 그녀의 팬층이 10대~20대의 여성들이란 점을 생각해볼 때 이는 당연한 일이다.
그녀의 가사는 상당히 개인적인 감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그 분위기를 아름다운 동화처럼 추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것이 10대와 20대인 여성들에게 공감을 사서 먹힌 것이지만, 너무나도 소녀스러운 가사 때문에 20대 중반만 되어도 흔한 가사라고 깐다. 가사의 내용이 지속적으로 10대 소녀의 감성을 노리는 솔직하고 애절한 가사인 데다가 곡들 대부분이 "쟤가 나에게 상처를 줬고 그것 때문에 아파" 하는 사랑타령이다 보니 지겹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컨트리 송 자체가 매우 사적인 가사가 대부분이라 가사로만 까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만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유치하다는 것.
다만 스위프트가 곡을 쓸 때 그녀의 나이 또한 10대~20대 초반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가사가 유치하다는 이유로 까이기 시작했을 때, 테일러의 나이는 고작 18세였다. 10대가 10대의 사랑 이야기를 쓰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며, 실제로 그녀의 나이 22세에 발표한 4집의 'Begin Again'은 그 수려한 가사로 여러 매체로부터 스위프트의 작사 능력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곡이라는 찬사까지 받았을 정도로 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는 뛰어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대를 운운할 것도 없이 현재 스위프트급으로 인기 있는 여자 가수들 중 가사가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없다. 케샤,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이기 아잘레아,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 핑크처럼 여가수에 한해서는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미국의 대중음악 시장에서, 퍼포먼스가 눈을 끌 만한 요소도 없고 노래 실력(특히 라이브)도 뛰어나지 않은 여가수가 히트를 치는 이유는 곡 자체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
슬슬 까방권이 말소되면서 특유의 가사쓰기에 대한 비판도 불붙고 있다. 싱어송라이터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술의 과정일 수 있지만 적어도 도의적인 차원에서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태도가 있어야 하건만, 스위프트의 경우 헤어진 남자마다 대놓고 디스하는 가사를 그대로 써 버린다는 것. 그게 10대나 20대 초반일 때는 자연스러움으로 받아들여졌지만, 데뷔한지 10년이 넘었고 20대 후반이 된 현재까지 발매한 모든 앨범에서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으니... 케이티 페리를 대놓고 디스하는 곡을 싱글컷 하면서부터는 비판이 걷잡을 수 없어진 상태. 심지어 상대방에 대한 공격을 담은 가사를 싱글컷해서 상대를 전세계의 웃음거리로 만드는 스위프트 자신이 팝스타로서의 권력에 취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3 남성 편력[7]
위에 서술한 장르 논쟁보다도 더 자주 문제가 되는 것은 그녀의 남성 편력인데, 많은 남자들과 사귀고 깨지고를 반복했다. 조나스 브라더스의 조 조나스, 영화배우 테일러 로트너, 싱어 송 라이터 존 메이어, 영화배우 제이크 질런홀, 케네디 가(家)의 코너 케네디, 원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와 교제했다. 사실 지난 8년간 6명의 남자를 만난건 크게 문제될 거리가 되지 않는듯 하지만 대부분이 3~4개월 안에 헤어지다보니 더욱 그런 이미지로 굳혀졌다. 점심 한번만 먹어도, 심지어 같이 걸어가기만 해도 열애설이 되는 찌라시들 때문에 이것보다 더 사귀었다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그냥 사귀고 깨지고만 반복한다면 별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위 연인들과의 일을 곡으로 써내서 발표한다는 데 있다. 특히 좋지 않게 끝난 전 남친들에게 보내는 디스가 참 찰지다. 곡에 대놓고 이름을 써 넣거나 인터뷰에서 밝히진 않는데, 가사 속에 팬들이라면 다 알 만한 암시를 적나라하게 넣어 놓는다는 게 문제. 심지어 그녀가 곡을 쓰기 위해 연애하고 헤어진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위 6명을 주제로 한 곡들 중에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난 곡 하나씩만 이야기하자면,
3.1 조 조나스
그 여자는 성자도, 니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도 아니야. 그 여자는 여배우일 뿐이고 매트리스 위에서 하는 짓으로 더 유명해.[8]'Better Than Revenge'
2008년 7월에서 10월까지 약 3개월 교제한 조나스는 테일러와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27초[9] 간의 전화로 그녀를 차버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여배우인 카밀라 벨과 교제를 시작했다. 이에 큰 상처를 입은 테일러는 'Forever&Always'와 같은 조나스를 그리워하는 곡을 쓰기도 했다[10]. 하지만 조나스가 자신의 현재 여친을 두둔하고 테일러를 디스하는 'Much Better'라는 곡을 내자 테일러도 'Better Than Revenge'란 곡을 써버린다.
흥미로운 점이라면 'Better Than Revenge'를 통해 조나스의 당시 여자친구였던 커밀라에게 큰 디스를 날렸지만 조나스에겐 같은 앨범 수록곡인 'Last Kiss'를 통해 이별의 슬픔과 그리움을 드러냈다는 점. 교제를 시작하기 전에 조 조나스 측에서 카밀라에게 적극구애를 했었고 사귄 것은 테일러와 헤어진 이후이다. 그런데도 테일러는 커밀라가 자신과 사귀고 있던 조에게 꼬리를 쳐서 조의 바람을 유도했다는 식으로 가사에 쓴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3.2 테일러 로트너
이렇게 내 자존심을 버리고 네 앞에 서서 그 날 밤 일을 사과하는 나인걸, 그리고 난 항상 12월로 돌아가곤 해.[11]'Back to December'
특이하게도 디스곡이 아니라 스위프트가 미안하다고 말하는 곡이다. 유일하게 스위프트 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한 경우여서 좋은 기억만 있는지 나쁜 말은 일절 하지 않았다. 연인이라기보단 친구같은 느낌이였다고. 그리고 이 둘은 현재까지도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그리고 이름도 같은 테일러...
둘이 사귈 때 미국에서는 이들의 연애가 홍보용 가짜 로맨스라는 소문이 많았다. 스위프트보다는 로트너의 탓인데 그는 영화 한 편 찍을 때마다 상대 여배우와 보란 듯이 데이트 사진을 찍다가 영화 개봉즈음에 결별하는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 둘도 2010년 영화 밸런타인 데이에 함께 출연하고부터 데이트하기 시작해서 개봉 직전 몇 달만에 깨진 것이 이 패턴에 딱 들어맞는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별 후 디스곡을 안 쓴 전 남친은 로트너뿐이라 '스위프트가 헤어지고도 분노의 디스곡을 쓰지 않은 것이 얘들의 연애가 가짜였다는 증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3.3 존 메이어
당신은 내게 푸른 하늘을 그려주곤 돌아서서 비가 내리게 했죠, 난 당신의 체스 게임 속에서 살았지만 당신은 매일 규칙을 바꿨어요.[12]'Dear. John'
스위프트를 거쳐간 여러 남자 스타들 중에서도 유독 대중에게 지독한 관계로 기억되고 있는 대상이 바로 존 메이어 . 약 1개월 남짓 아주 짧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만 해도 스캔들의 여파가 그리 크지 않았고 믿거나 관심을 갖는 사람도 적었다.
그런데 두 사람이 결별한 뒤에야 진짜 둘이 사귀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후 테일러가 "Speak Now" 앨범에서 메이어를 디스하는 'Dear John' 이라는 곡을 발표하면서 두 사람의 짧은 로맨스가 한참 뒤에야 지독한 관계로 타블로이드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직역하면 '존에게' 라는 말이다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놓고 존 메이어를 디스했다고 생각하나 사실 이 표현은 굉장히 기발한 발상의 중의적인 표현이다. 'Dear John' 이라는 것 자체가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는 뜻을 지닌 하나의 단어인데, 이곡은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인 동시에 진짜 존에게 보내는 곡인 것. 존 메이어는 당연히 이 곡에 대해 불쾌함을 강하게 표현했다.
존 메이어는 자신의 Paradise Valley 앨범에 테일러를 맞겨냥하는 듯한 뉘앙스의 'Paper Doll[13]' 란 곡을 수록했고 바로 이 앨범에 당시 뜨겁게 열애 중이던 케이티 페리와 달콤한 사랑을 노래한 듀엣곡 'Who You Love' 도 담았다.
3.4 제이크 질런홀
한밤중의 부엌, 냉장고 불빛 속에서 춤을 췄지. 난 거기 있었고 이 모든 걸 똑똑히 잘 기억해.[14]'All Too Well'
테일러가 가장 사랑했던 남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테일러는 제이크와 헤어진 후에도 한동안 그와의 이별의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Red" 앨범 수록곡의 대다수가 질런홀한테 쓰였을 정도. 대표적인 곡으로는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가 있다. 제이크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이 둘은 사귀게 되었는데 막상 사귀게 되니 질런홀은 테일러의 생일 파티에 오지도 않고 테일러를 2달 만에 문자로 차버린다. 그래놓고 다시 만나자, 헤어지자를 반복했다고 한다. 위 곡도 테일러가 질런홀과의 반복되는 이별로 큰 고생을 하고 마음을 추스릴 쯤, 안면도 없는 친구가 테일러의 작업실에 와서 '니네 다시 사귄다며?'란 멘트를 날리자 테일러가 어이없어하며 쓴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곡에서는 제이크 질런홀의 디스가 포함되어있는데 이 곡이 워낙 히트해서 사람들이 질런홀을 '테일러의 디스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할 뿐, 사실 앨범의 다른 곡들은 모두 질런홀과의 이별에 힘겨워하고 제이크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그는 자신의 스토리가 넘쳐나는 테일러의 "Red" 앨범을 듣고 하나의 포토북을 보는 것 같았으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언급했다.
3.5 코너 케네디
내가 아는 거라곤 그저 너의 이름뿐이었지만 이제 모든 게 바뀌었어.[15]'Everything has changed(feat. Ed Sheeran)'
테일러보다 4살 연하로 정치 명문가 케네디가 남자. 테일러는 예전부터 케네디 일가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서 The Kennedy Women이라는 책도 읽었었다고.
코너 케네디는 테일러의 지나가는 남자 중 하나였다고 생각해도 무방. 위의 곡 말고는 다른 어떤 곡도 남기지 않았다. 한창 사귀고 있던 중에 만든 곡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디스보다는 그냥 달콤한 사랑노래다.
3.6 해리 스타일스
내 목에 걸려있는 네 목걸이가 말해주지, 우리가 잊을 수 없는 그 밤, 우리가 춤을 추기 위해서 가구를 옮기기로 결정한 그 밤을.[16]'Out of the woods'
너의 눈빛은 제임스 딘이 꿈꾸는 듯한 모습이야. 그리고 난 네가 좋아하는 클래식한 빨간 입술을 가졌지. 그리고 우린 무너져도 매번 다시 돌아오지. 우린 절대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않아,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않아.[17]'Style'[18]
2달이라는 짧은 기간의 열애였고 스위프트의 임신설까지 났을 정도로 여러가지로 불편했던 관계였기에[19] "1989" 앨범이 발표되자 사람들은 이번 앨범에 해리에 대한 수많은 디스곡이 실려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안타깝게도 스타일스에 대해서는 3곡만을 작곡했고 디스곡도 전혀 없었다. 오히려 그를 그리워하고 회상하는 곡들만 있었을 뿐. 또한 스타일스도 테일러가 자신에게 곡을 쓰는 걸 옹호하고 좋게 평가하가도 했다.
3.7 캘빈 해리스
테일러와 무려 1년 이상 교제했다.테일러 스위프트의 알려진 남자친구 중 3개월을 넘긴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테일러는 캘빈과 결혼했어야 했다는 여론이 적잖게 나온다. 2015년 초부터 캘빈 해리스와 교제했었다. 캘빈은 197cm, 테일러는 최대한 낮춰서 178cm로 장신커플이다. 그리고 2015년에 둘이 교제했던 시점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커플이라고 한다. 제이지&비욘세 부부를 뛰어 넘은것이다! 제이지&비욘세 부부의 사업, 가수로서 성공과 벌어들이는 돈을 생각해 보면 흠많무한 사실.기사 하지만 이제 15개월간의 연애 끝에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기사 반응은 하나같이 '이제 캘빈 노래가 나오는 건가!'
그리고 이별 후 캘빈 해리스의 곡 'This Is What You Came For'를 둘러싸고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논란의 시작은 테일러 에이전시 쪽인데, 사실 이 곡은 테일러도 같이 만들었다고 입을 턴 것. 그러나 원래 테일러는 곡을 만들 당시 자신도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길 원치 않았기에 발매 당시 가명으로 제작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었다. 캘빈의 입장에선 가명 쓰고 싶다고 해서 쓰게 해줬더니, 사실 테일러도 쓴 건데 혼자서 날로 먹는다는 이미지를 억울하게 덤탱이 쓰게 된 셈. 결국 캘빈 해리스가 처음엔 노래 관련 트윗으로 의사를 표시하다가 후엔 "남친 새로 생겼으니 그 쪽에 집중해, 전 남친 망가뜨리기에 열중하지 말고" 라든가 "난 케이티처럼 당하지 않을 거야, 제발 네 인생 훌륭하니까 네 인생 긍정적인 면에나 집중해줘" 같은 트윗으로 감정을 한껏 폭발시키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 트윗은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다. 자세한 사건 전말은 테일러 스위프트/비판과 논란문서에 거짓말 논란 항목 참조.
3.8 톰 히들스턴
2016년 6월 15일, 캘빈 해리스와 헤어진 지 2주 후, 영국 출신 배우 톰 히들스턴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에게 포착되었다. 심지어 둘이 키스하는 사진까지 찍혔다! 해당기사들 언론에 의하면 미국 동부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멧 갈라에서 둘이 만나고 눈이 맞아서 춤을 추고 서로 사랑에 빠진 듯. 접근은 테일러 측이 먼저 했다고. 그 후 톰이 테일러한테 꽃도 보내고 계속 구애를 했다고 한다.
문제는 멧 갈라가 열렸을 당시 테일러가 아직 캘빈과 사귀고 있었다는 것. 캘빈은 굉장히 기분이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캘빈 측 지인의 말에 의하면 캘빈은 배신당했다고 느끼고 있다고. 해당 기사 이 사진이 나온후 캘빈이 트위터에서 테일러를 언팔하고 테일러는 인스타그램에서 캘빈과 찍은 사진들을 지우는 등 둘 사이가 굉장히 나빠지고 있다. 문제는 둘이 이별하고 나서 서로 엄청 사랑하고 존중한다고 트윗질을 한다음 이렇게 됐으니까 그렇지. 그 트윗도 이제는 지워졌다.
안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스타 중 한명인 동시에 연애사로 유명한 테일러가 캘빈과 결별했다는 사실 자체로 화제였는데 고작 2주만에 새로운 남친, 그것도 상대가 톰 히들스턴이라는 할리우드 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져 팬덤이든 안티든 사람들 사이에선 아주 난리가 났다. 이 두 사람의 소식이 알려지고 댓글을 보면 톰은 테일러의 다음 곡의 소재가 될 것이라는 댓글이 많은 것은 당연하고.
7월 들어서 둘의 다정한 모습이 계속 찍히고 있는데 T.S. 라는 테일러의 이니셜이 쓰여진 티셔츠를 톰이 입는 등 묘하게 오글한 모습을 보여 반응은 더욱 안 좋아진 것 같다. 특히 해외 댓글들이 아주 처참하다. 이번엔 톰까지 덩달아 까이는 추세. 그래도 이번 노래는 캘빈이 쓸거라는데
그리고 열애 3개월만에 결별했다(..) 이 때문에 테일러의 디스를 묻기위한 비스니스 관계였다고 하는 추측이 힘을 얻는 실정이다. 관련기사 한국 언론에도 공식적으로 보도되었다. 보도된 바에 의하면 결별 이유는 '교제 방식에 따른 의견차이' 때문이라고. 톰 히들스턴은 테일러와의 관계를 더욱 대중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등 공개 연애를 원했으나 테일러는 공개 교제의 경우 헤어질 경우 파장이 커 이를 반대했다는 내용이다. 누리꾼은 톰 히들스턴이 테일러와의 교제가 공식적 첫 연애도 아니고 그전에 연애할때도 사생활 숨기는 편이였는데 뭔 바람이 불어서 공개하고 싶어하냐는 반응이다. 게다가 테일러는 줄곧 공개되어 왔고 파파라치에도 거부없이 버젓이 찍히고 다닌 바도 있기 때문에 되게 설득력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세간에는 테일러의 톰 히들스턴에 관한 디스곡이 나올까 궁금해하고 있다.
3.9 그 외
이 외에도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카녜 웨스트가 VMA에서 한 걸 용서한다는 노래인 "Speak Now" 앨범의 'Innocent'[20], 케이티 페리 디스곡인 "1989" 앨범의 'Bad Blood',[21] 아울 시티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Speak Now" 앨범의 'Enchanted'[22], 코너 케네디의 할머니인 에설 케네디에 대한 노래인 "Red" 앨범의 'Starlight'가 있다.
그리고 "1989" 앨범의 신곡 'Blank Space'의 뮤직 비디오에서 자신의 남성 편력을 자신이 패러디했다. 테일러의 셀프디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은 아니고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자신의 이미지를 패러디했다고 한다.가사에서 아예 "나는 긴 전 남자친구 목록을 가지고 있고, 그들은 모두 내가 미쳤다고 말할거야."라고 한다. 분명 가사가 'long list of ex lovers'인데 'lonely Starbucks lovers'로 들린다. 뮤직비디오 초반에는 스위프트의 새 남자친구가 그녀의 저택에 초대되어 달콤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곧 그녀가 집착과 지나친 질투심에 불타며 그의 핸드폰을 물에 빠뜨리고, 옷을 찢어버리고, 골프채로 차를 부수고, 직접 그린 남자의 초상화를 찢어버리는 등의 기행(...)을 하며 관계는 파국을 맞는다. 남자는 복도에 길게 늘어선 찢어진 남자들의 초상화를 보고 자신이 그녀의 처음이 아니었고 모든 관계들이 그녀로 인해 그런 식으로 끝났음을 알게 되며 저택에서 도망친다. 저택에 스위프트의 새로운 남자친구가 도착하며 뮤직비디오는 끝이 난다.
인터넷 유머 중에는 "항상 오렌지색 옷만 입고, 오렌지색 물건만 가지고, 오렌지만 먹으면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사귀고 싶다. 나중에 가사를 쓸 때 어떻게 라임을 맞추는지 보고 싶어서."라는 것도 있다(...).
4 디스코그래피
4.1 앨범
Taylor Swift Discography | |||||||
Taylor Swift | Fearless | Speak Now | Red | 1989 |
4.1.1 1집 Taylor Swift (2006)
Taylor Swift (2006) | |||
빌보드 200 9위 | |||
미국 첫주 판매량 : 45,000장 | |||
미국 | 5,520,000 (5x Platinum) | ||
영국 | 127,154 (Gold) | ||
전세계 | 5,000,000 |
4.1.2 2집 Fearless (2008)
Fearless (2008) | |||
빌보드 200 1위 | |||
미국 첫주 판매량 : 592,000장 | |||
미국 | 7,001,000 (7x Platinum) | ||
영국 | 506,091 (Platinum) | ||
캐나다 | 320,000 (4x Platinum) | ||
일본 | 100,000 (Gold) | ||
호주 | 490,000 (7x Platinum) | ||
필리핀 | 135,000 (9x Platinum) | ||
전세계 | 9,000,000 |
4.1.3 3집 Speak Now (2010)
Speak Now (2010) | |||
빌보드 200 1위 | |||
미국 첫주 판매량 : 1,047,000장 | |||
미국 | 4,500,000 (4x Platinum) | ||
영국 | 173,582 (Gold) | ||
캐나다 | 320,000 (4x Platinum) | ||
일본 | 100,000 (Gold) | ||
호주 | 140,000 (2x Platinum) | ||
전세계 | 5,000,000 (추정) |
4.1.4 4집 Red (2012)
Red (2012) | |||
빌보드 200 1위 | |||
미국 첫주 판매량 : 1,210,000장 | |||
미국 | 4,270,000 (4x Platinum) | ||
영국 | 526,852 (Platinum) | ||
캐나다 | 320,000 (4x Platinum) | ||
일본 | 250,000 (Platinum) | ||
호주 | 280,000 (4x Platinum) | ||
전세계 | 6,000,000 (추정) |
4.1.5 5집 1989 (2014)
1989 (2014) | |||
빌보드 200 1위 | |||
미국 첫주 판매량 : 1,287,000장 | |||
미국 | 5,759,000 (5x Platinum) | ||
영국 | 1,008,481 (4x Platinum) | ||
캐나다 | 314,000 (4x Platinum) | ||
독일 | 100,000 (Gold) | ||
멕시코 | 120,000 (2x Platinum) | ||
일본 | 250,000 (Platinum) | ||
호주 | 420,000 (6x Platinum) | ||
전세계 | 10,000,000 |
4.2 싱글
그녀는 빌보드 차트에 67개의 노래를 올려 빌보드 싱글 차트 10번째로 노래를 가장 많이 올린 아티스트가 되었다. [23]
4.2.1 빌보드 1위
-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 (2012) - 3주
- Shake It Off (2014)[24] - 총 4주[25]
- Blank Space (2014)[26] - 7주
- Bad Blood (2015)[27] - 1주
4.2.2 빌보드 2위
- You Belong With Me (2009)
- Today Was a Fairytale (2009)
- I Knew You Were Trouble (2012)
4.2.3 빌보드 3~10위
- Change (2008)
- Love Story (2008)
- Jump Then Fall (2009)
- Fearless (2010)
- Mine (2010)
- Speak Now (2010)
- Back to December (2010)
- If This Was a Movie (2011)
- Begin Again (2012)
- Red (2012)
- Style (2015)
- Wildest Dreams (2015) [28]
4.2.4 빌보드 11~20위
- Teardrops on My Guitar (2007)
- Our Song (2007)
- You're not Sorry (2008)
- White Horse (2008)
- Untouchable (2009)[29]
- Two Is Better Than One (2009)[30]
- Crazier (2009)[31]
- Mean (2010)
- Sparks Fly (2010)[32]
- Ours (2011)
- Eyes Open (2012)[33]
- Both of Us (2012)[34]
- Ronan (2012)
- State of Grace (2012)
- 22 (2013)
- Out Of The Woods (2014)
5 투어
Fearless Tour |
2009. 4. 23 ~ 2010. 7. 10 |
총 122회 공연 수익 $63,705,590 |
Speak Now World Tour |
2011. 2. 9 ~ 2012. 3. 18 |
총 110회 공연 수익 $123,101,131 |
The Red Tour |
2013. 3. 13 ~ 2014. 6. 12 |
총 86회 공연 수익 $150,184,971[35] |
The 1989 World Tour |
2015. 5. 5 ~ 2015. 12. 12 |
총 85회 공연 수익 $250,730,097[36] |
6 필모그래피[37]
한나 몬타나 : 더 무비 | 조연 : 본인역할 |
발렌타인 데이 [38] | 주연 : 펠리시아 역 |
로렉스 | 주연 : 오드리 목소리 역 |
더 기버 : 기억전달자 | 주연 : 로즈메리 역[39] [40] |
7 트리비아
- 라이브 실력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지금은 꽤 괜찮아진 편. 가창력도 좋지 않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특히 201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스티비 닉스와의 합동 공연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여러 언론의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점점 발전해서 2011년부터 보통 수준의 라이브는 소화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2년부터는 라이브가 크게 발전했다..고 팬들은 얘기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전의 테일러에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 그래도 최근에 그래미 뮤지엄이나 레드룸에서 한 소규모 공연들은 괜찮은 편.
- 켄드릭 라마의 팬으로써 잘 알려져있다. 켄드릭 라마가 이매진 드래곤스와 함께한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무대에서 켄드릭 라마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인터뷰나 트위터에 켄드릭 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땐 켄드릭의 노래를 듣는단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켄드릭 라마의 "Backseat Freestyle" 에 맞춰 립싱크하는 동영상. 켄드릭 라마가 피쳐링한 테일러의 싱글 "Bad Blood"(케이티 페리 공식 디스곡)가 발표되었는데 단숨에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1주밖에 못하고 바로 내려갔다이 뮤직비디오는 논란의 불을 지폈는데 자세한건 테일러 스위프트/비판과 논란 항목 참조.
- 외국에서는 테이(Tay)라는 약칭으로도 불린다. 그래서 엘런 쇼에 출연했을때, 엘런 디제너러스가 Tay-Tay~.....라고 불렀었다. 팬들 사이에선 t swizzle(티 스위즐)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 여담으로, 일본의 여배우인 마에다 아츠코가 테일러의 굉장한 팬이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노래를 전부 들었으며, 테일러의 도쿄 공연에서 테일러의 어머니와 얘기를 나눈 적도 있다. 2달 간 유학 차 떠났던 뉴욕에서 자신이 힘들었을 때 테일러의 'Begin Again'을 들으며 힘을 냈다고. 자신의 라디오에 테일러가 나오고 이후 일본 투어 홍보를 자신의 라디오에 별명인 '앗짱'으로 자신을 부르며 음성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홍보를 하기도 하자 10대 소녀처럼 기뻐하는 등 말 그대로 굉장한 팬. 테일러 스위프트의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를 촬영한 감독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게 되자 감격해서 계속 텐션 높은 모습을 보였다.
- 어릴 적에 노래 취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어렸을 적 노래 취향은 컨트리) 노래에서도 그런 자신의 감정을 담은 곡이 나올 정도.[41]
- 2010년 Speak Now 앨범을 발매하기 전(만 20세)까지는 음주한 적이 없다. 인터뷰에 따르면 취해서 전 남친에게 이상한 문자나 전화를 할 까봐 그랬다고...
디스곡 열심히 써놓고 취해서 전화하면 이상하긴 하겠지
- 2011년 2월 11일에 Speak Now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 공연이 있었다. 코엑스에서 돌아다니다가 팬과 사진도 찍어주었다. 근데 막상 무대에서 내려오니 아무도 그녀를 몰라봤다는 게 유머(...). 인증샷이라고 올라온 사진도 '예뻐서 모델인 줄 알고 찍었더니 알고보니 테일러'라는 식이었고 심지어 지하철을 탔는데도(!) 아무도 못 알아봤다.지하철 사진
- 2012년 8월, 새로운 앨범 "Red"의 첫 싱글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가 공개되었는데, 아이튠즈에서 레이디 가가가 가지고 있던 최단 시간 1위 기록을 깨고 결국 9월 1일자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첫 주 62만 3천 건의 다운로드(...)로 이 부문 여성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케샤의 기록 또한 갈아치웠다. 현재 이 기록은 아델(가수)의 첫주 111만 2천건에 의해 다시 갈아치워졌다.(남녀 합산 역대 1위)
- 4집 앨범 "Red" 발매일인 10월 22일에는 아이튠즈 Top 20 내에 신곡 11곡을 모두 올려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기존 곡들까지 합쳐서 Top 21 내에 테일러 스위프트 곡이 14곡...
- 최근 팀 맥그로의 'Highway Don't Care'를 Keith Urban과 함께 피처링했다.. 근데 맥그로답지 않게 진성 컨트리라기 보단 팝 컨트리에 가깝다.
- 위에도 쓰여있지만 전체 팬덤 중 어린 여성 팬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진짜 엄청나게(...) 많다. 라이브 동영상만 봐도 느껴지겠지만 어두운 공연장에서 빛나는 많은 불빛들은 대부분 여성 팬의 것. 그렇다고 해서 남자 팬들이 아예 없는건 아니다. 팬덤의 명칭은 스위프티(Swiftie). 초반엔 스펠링이 Swifty인가 Swiftie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지만, 4집 Red 때 테일러가 SNS에 올린 기념 케이크에 Swiftie라고 적혀있어 일단락되었다.
- 애완동물로 메러디스(Meredith)라는 이름[42]의 고양이를 키운다. 종은 스코티시 폴드.
주인을 닮았다그리고 올리비아(Olivia)[43]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도 데려왔다. 사진은 추가바람. 그녀의 말에 따르면 올리비아가 메러디스를 좋아하는데, 메러디스는 올리비아를 거들떠도 안 본다고(...)
- 2014년 AMA의 오프닝 무대로 'Blank Space'를 불렀는데 질투에 불타 남자에게 행하는 행동들이 가히 뮤비를 능가했다.
얀데레 끝판왕마지막에 백댄서와 함께 하는 코러스 부분은 압도적인 풍미를 남기며 그녀의 건재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 2013년 엘렌쇼에 나와서 한 발언에 대하면 성게와(...) 감옥에 갇히는 것(...) 을 무서워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성게에 찔려서 손과 발을 잃을 수 있기 때문(...) 그래서 깨끗한 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엘렌: 그럼 넌 더러운 물만 들어가는 거야?감옥에 갇히는 것은 자신에게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엘렌이 달래준다고 테일러에게 해 준 말이 가관인데, "감옥에서조차도 널 찬양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거야!"
- 1989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Shake It Off' 라는 곡은 직장과 학교 등에서 무언가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시달리고 자신감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너답게 살아가라는 의미를 선물해주기 위해서 만든 곡이라고. 실제로 뮤직비디오를 보면 테일러가 랩도 하고, 엉망으로(...) 춤도 추고, 서툰 치어리딩을 하는 등 주변 상황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간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 전용기로 팔콘 900B를 쓰고있다. A320이라는 설은 확인바람
- 태도 논란이 많은 가수이지만 그럼에도 팬덤 충성도가 높다. 아픈 팬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는 등 상당한 배려가 보이는 팬서비스 미담이 많다. 온갖 어그로를 끌고 다니지만 팬덤이 건재할 수 있는 이유. 사람들도 다른 건 다 까도 팬에 대한 태도 하나만은 높이 산다.
- 논란이 많은 가수지만, 동시에 기부를 굉장히 자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굿걸 이미지를 갖고 있던 때부터 이어진 것으로,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기부 많이 한 스타 1위에 올랐다. 수많은 단체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이름으로 고향에 한화 약 47억원 가량의 교육재단을 설립하기도 하는 등 선행도 꾸준히 하는 편. 2016년 9월 기준 가장 최근의 기부는 루이지애나 주의 수해 복구를 위해 기부한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기부활동을 이용해서 테일러 스네이크로 전락한 자신의 허물을 벗어내려는 의도라는 여론이 많지만, 위선적인 행동일지라 하더라도 선행을 했다는 사실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스위프티들은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주장한다.
나쁜 면과 좋은 면이 조금 극단적이어서 그렇지온갖 저질적인 악행을 했다 하지만, 어떤 진열된 판매용 도넛에 침을 뭍히는 여자나 이분까지도 다시 잘나가고 있기 때문에 마음도 없는 기부를 찾아 동분서주 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이러한 선행이 계속 된다면 테일러 스위프트도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고 서구권은 물론 일본같은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탑클래스의 인기를 자랑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거의 없다(...). 2010년 Speak Now 투어 때 딱 한번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공연장 2층에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사태를 봐야 하는 굴욕을 겪는 데다가 자신의 노래를 불렀을 때는 아무 호응도 받지 못하고 제이슨 므라즈의 곡을 커버해서 불렀을 때나 호응을 좀 받는 안습한 일까지 당해야 했다. 이 때 지하철을 탔는데도 주변 시민들 중 그 누구도 제대로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옆나라 일본에서는 2015년에 해외투어를 돌 때 도쿄돔에서 공연을 했는데 이 때 2일동안 관중을 10만명 넘게 동원한걸 보면 한국에서의 인기는 참으로 처참하다고밖에 볼 수가 없다.
8 비판과 논란
2010년대 논란의 여왕
또래 여자 가수들과 일진놀이를 하며 다른 가수를 왕따시키고, 거짓말을 하고,데뷔한지 10년이 넘어 20대 후반이 된 현재까지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태도 없이 대놓고 전남친들을 소재로 곡을 쓰는 등 여왕벌처럼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며 논란을 긁어모으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2010년대 이후로는 평이 상당히 안 좋아졌고, 특히 카녜이 웨스트 'Famous' 사건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자세한 내막은 테일러 스위프트/비판과 논란 문서 참조.- ↑ 그래미 시상식의 가장 중요한 상들로 여겨지는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최고의 신인상만이 기록되있다. 나머지 부문의 상들은 따로 문서 내 수상 목록에 수록해주길.
- ↑ 신장이 정말 흠좀무한데 무려 178cm(IMDB 기준. 5피트 10인치.) 언젠가 일본 공연을 갔을 때 출연한 TV 프로그램에서 일본 출연자들을 모두 호빗(...)으로 전락시켜버리는 엄청난
위엄을기럭지를 보여줬다. 191cm인 존 메이어 옆에서도 평범해 보인다. - ↑ 국내 한정
- ↑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연예인이였으나, 테일러의 절친으로 알려진 셀레나 고메즈가 현재 약 2백만 명 더 많다.
- ↑ 노라 존스등 피쳐링한 앨범을 통해서 올해의 앨범상을 2번 수상한 여가수들도 있지만 자기만의 메인 앨범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2번 수상한 여가수는 스위프트가 유일하다. 하지만, 그래미 상은 프레디 머큐리, 머라이어 캐리 등 많은 음악의 별들이 주상을 받지 못한 반면에 테일러는 가장 그래미푸쉬(특히 보수적인 백인 계층)가 크다고 여겨지는 가수라는 의견도 있다.
- ↑ 반대로 여러 명의 작곡가가 달라붙어 완성한 곡에 가사 몇 소절을 적는다든가 해서 싱어송라이터로 세일즈하는 것도 가능하다. 팝 음악의 크레딧은 작사/작곡/편곡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 저스틴 비버를 비롯한 틴 아이돌이 이런 식으로 싱어송라이터로 세일즈했다가 욕을 옴팡지게 얻어먹었다(...). 에이브릴 라빈도 자신의 데뷔곡인 'Complicated'에서 가사 몇 개를 고쳐놓고 소속사에 의해 싱어송라이터로 세일즈되었던 흑역사가 있다. 허나 그건 오로지 데뷔 앨범 한정, 2집부터는 진짜 싱어송라이터가 맞다.
- ↑ 편력이라고 쓰는 이유는 대부분 디스곡으로 관계가 끝났기 때문이다.
- ↑ She's not a saint, and she's not what you think. She's an actress. She's better known for the things that she does on the mattress
- ↑ 조 조나스에 관련된 또 다른 노래 'Last Kiss'의 인트로는 27초이다.
- ↑ 하지만 이 곡도 조 조나스를 디스하는 곡이라는 주장이 많다.
- ↑ 'So this is me swallowing my pride standing in front of you saying 'I'm sorry for that night', And I go back to December all the time
- ↑ You paint me a blue sky and go back and turn it to rain, And I lived in your chess game but you changed the rules everyday.
- ↑ 테일러의 몸매를 비꼰 곡명이라는 의견이 많다.
- ↑ Cause there we are again in the middle of the night. We dance around the kitchen in the refrigerator light down the stairs, I was there, I remember it all too well, yeah.
- ↑ All I know is a simple name, Everything has changed.
- ↑ Your necklace hanging from my neck the night we couldn't quite forget, when we decided we decided to move the furniture so we could dance
- ↑ You got that James Dean daydream look in your eye and I got that red lip, classic thing that you like and when we go crashing down, we come back every time Cause we never go out of style, we never go out of style
- ↑ 딱히 언급은 없지만 이 곡의 제목은 해리 스타일즈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 ↑ 하지만 이 임신설은 해외에서는 별 이슈가 되지않았고 유난히 한국에서만 이슈가 되었다.
- ↑ Innocent는 무죄인, 결백한이란 뜻이다.
- ↑ 자세한 내막은 bad blood논란 항목 참조. 화려한 무비 출연진도 이야깃거리로 당시 소속사가 출연진을 조금씩 조금씩 공개하는 식으로 마케팅을 하기도 했다. 무비출연진은 테일러와 친한 셀럽들이었는데 일각에서는 케이티를 다구리하는 일진 같았다는 혹평을 하기도한다.
- ↑ Enchanted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디스곡이 아니라 런던에서의 만남에서 아담 영에게 호감을 느낀 것에 관해 쓴 곡이다. CD 북클릿 가사의 비밀 메시지도 ADAM. 이듬해 발렌타인 데이에(!) 애덤 영이 직접 이 노래에 대한 답가를 편지와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영은 스위프트의 노래 가사를 살짝 수정해서 커버하여 답가를 전달했는데 "평생 당신도 나와 같은 기분이었는지 궁금해 하며 살 것이다", "제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는 스위프트의 가사에 "나도 enchanted 된 기분이었다" "나는 평생 누구도 사랑한 적이 없다, 네가 내가 꿈꿔온 사람이다"라는 가사로 답한다. 심지어 그녀의 이름을 넣어주기도 했다. 이런 훈훈한 모습에 이 조합은 팬들의 상당한 지지를 받았
지만 사귀지 않았다. - ↑ 참고로 엘튼 존이 67곡, 비틀즈가 71곡이라고 한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무려 73곡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 ↑ 1989 앨범 발매 후의 여파로 8주 만에 다시 빌보드 1위를 탈환했다.
- ↑ 2주연속 1위하다가 8주 후 다시 2주 1위
- ↑ Shake It Off를 3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는데, 자신의 싱글로 자신의 싱글을 1위에서 밀어낸 것은 빌보드 역사상 10번째이자 여성 아티스트로는 사상 처음이다.
- ↑ 싱글컷 후 뮤비가 공개되자 24시간 동안 집계된 YouTube 조회수 기록 1위를 달성하며 (기존에는 니키 미나즈의 아나콘다) 가볍게 빌보드 1위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 기록은 아델의 Hello에게 깨젔다.
- ↑ 정규 앨범 발매 1년, 뮤직비디오 공개 2개월 후에 최고기록 5위를 찍었다(...). 물론 찍을 때쯤 해서 리믹스 버전이 나오긴 했지만...
- ↑ 밴드 루나 헤일로의 곡를 커버했다.
- ↑ Boys Like Girls의 싱글을 피처링.
- ↑ 한나 몬타나: 더 무비의 수록곡.
- ↑ 이 노래는 엠넷의 비틀즈 코드에서 카라의 니콜이 부르기도 했다.
- ↑ 2012년 4월 5일 개봉한 헝거 게임의 수록곡.
- ↑ B.o.B의 곡을 피처링
- ↑ 전석매진
- ↑ 전석매진, 역대 여가수 투어 수익 4위.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에 이어 역대 팝가수들 중에 3번째로 도쿄돔공연 매진에 성공.
- ↑ 본업은 가수지만 가끔씩 영화나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하고는 한다.
- ↑ 이때 연인 역할을 맡은 테일러 로트너와 실제로 사귀기도 하였다.
- ↑ 주연이라 쓰고 조연이라고 읽는다. 어른들의 사정인 건지, 국내 포털사이트에는 거의 주연으로 기록되었는데, 정작 비중은 별로 크지 않다. 그녀가 출연하는 길이는 대략 1분 내외. 심지어 그 1분도 홀로그램이다!!
- ↑ 하지만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비록 출연은 없지만 스토리 전개 상 차지하는 중요도는 큰 편이다.
- ↑ "Fearless" 앨범의 'Fifteen', "Speak Now" 앨범의 'Mean'
- ↑ 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인공 메러디스 그레이(Meredith Grey)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 ↑ Law&Order SVU에서 마리스카 헤지테이가 연기한 올리비아 벤슨에서 이름을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