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순환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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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중부내륙순환열차/Example.jpg파일:Otrain캐릭터.jpg
로고캐릭터다람쥐


中部內陸循環列車 / O-Train[1]

1 개요

2013년 4월 12일부터 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이 출범시킨 순환 형태의 관광 열차로, 누리로를 투입하나, 등급은 새마을호 특실전용 열차로 취급된다.

운행 계통은 2가지다. 서울역 출발 계통과 수원역 출발 계통이 있으나, 2014년 7월에 일어난 태백선 열차 충돌사고로 수원역 출발 계통은 운행하지 않는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편은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을 이용하여 서울역-청량리역-원주역-제천역-민둥산역-태백역-철암역-분천역-영주역-제천역-단양역-풍기역-영주역 구간을 운행했었고,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열차편은 충북선을 경유하여 오송역-충주역-제천역-영주역-분천역-철암역-태백역-민둥산역-제천역 순으로 운행했었다. 그럼 이제 C-train 오 드디어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다 나왔군. 이게 o와 c 다 담당하니까...가 아니라 W-train(...) 모양 제대로 망가졌네 별칭은 'O-train'(오트레인)이다. 애칭은 다람쥐.[2]

사실 과거 철도청 시절 및 코레일 초창기에도 이런 형식의 열차가 있긴 했다. 청량리역을 출발, 제천, 추전, 승부, 영주, 다시 제천,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는 환상선 순환열차가 겨울에 운행한 전례[3]가 있었다. 지금도 환상선 순환열차는 여행사 상품으로 잘 운행하고있다. 무궁화호 객차에 전세열차 써붙이고 다닌다.

2015년 6월 1일부터 이 열차의 운행이 바뀌었다. 정선아리랑열차겹쳐도 너무 겹쳐서 중앙선 및 태백선 구간을 버리고 수원출발 계통으로 변경 운행한다. 추전역 가려는 분 지못미 운행 구간은 서울 - 수원 - 오송 - 제천 - 영주 - 분천 - 철암 순이며, 철암역이 종착역이다.

  • 2015.6.1. 변경
#4851 (서울 → 철암, 2016년 8월 25일 기준)
정차역명서울영등포수원천안오송청주충주제천단양풍기영주봉화춘양분천양원승부철암
도착시각출발08:2508:4709:2609:5009:5710:4011:0711:2411:4611:5912:1612:3913:0013:2713:3413:58
출발시각08:1508:2708:4909:2709:5109:5810:4111:0911:2511:4712:0312:1712:4013:2013:2813:35도착
정차시간2211112114112011
#4852 (철암 → 서울, 2016년 8월 25일 기준)
정차역명철암승부양원분천춘양봉화영주풍기단양제천충주청주오송천안수원영등포서울
도착시각출발16:4716:5517:0317:3017:5418:0918:2818:5119:0719:3720:2120:2820:5421:2421:4821:58
출발시각16:2516:4816:5617:0817:3117:5518:1618:2918:5219:1019:3820:2220:3020:5521:2621:49도착
정차시간115117113112121


평택역은 하행만 KTX열차 선행추월로 인한 대피 정차 외에는 여객취급을 하지 않는다. 6월 1일부터 양원역(영동선)은 정차역에서 빠질예정이었다고 했으나 결국 정차역에 포함되면서 중부내륙순환열차 시간표와 실제 예매 운행 시각표가 차이가 나게 되어버렸다. 코레일의 병크
그리고 운행계통 변경 덕분에 추전역은 중부내륙순환열차에게 농락당했다. 마치 남평역마냥[4]
2016년 5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서울역 북부 선로개량 공사와 관련하여 수원역 착발로 조정이 된다.

2016년 7월 28일 부터 전용기로 사용되는 누리로 8호기의 차량 이상으로 열차가 객차형 무궁화호로 운행된다.
(뭐야 이거 무궁화호새마을호 요금 내고 타라는 거야? 코레일 너무하잖아...)

2 요금

2일권(좌석지정권 70,000원/자유입석권 50,000원), 3일권(좌석지정권 100,000원/자유입석권 70,000원)의 자유이용권을 구입[5]하여 승차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반 승차권 발매도 가능하다. 전좌석 새마을호 특실로 발매된다. 그러므로 내일로 티켓으로는 탑승이 불가능하다.

3 객실 시설

일반실(하지만 전산상으로는 새마을호 특실으로 처리된다)과 컴파트먼트형 좌석칸, 그리고 커플룸 2개 패밀리룸 1개, 카페, 소규모 놀이시설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페는 2호차에 소규모로 있으며 컴파트먼트 칸도 있다. 3호차에는 커플룸 2개, 패밀리룸 1개가 있다. 잠자기에는 불편하다. 그리고 소규모 놀이방은 3호차에 있었다가, 지금은 이용가치가 없어젔는지, 없애버렸다.. 1, 4호차는 일반 객실. 4호차 한 쪽 끝에 몇몇 좌석은 나드리 패스 이용객을 위해 발매하지 않고 있으며 오트레인패스, 레츠코레일패스 이용객이 좌석을 잡지 못하고 이 열차를 탔을 경우 승무원에게 패스 제시시 이쪽으로 안내를 받게 된다.

거의 모든 좌석에 전기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전기로 가는 열차라 중간에 끊길때가 있으니 참고하자 내일로 유저들에게는 좋아라 할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열차는 내일로로 못 타는 열차이다. 이는 V-train도 마찬가지로 이 둘은 내일로로 탈 수 없다.[6][7]

중앙선 신선 구간에선 누리로 스펙 답게 130~150km/h씩 밟아주며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데 반해(150km/h를 밟아도 정말 조용하다!), 구 선로인 태백선영동선 구간에선 지하철 급커브 구간에서나 들을 수 있는 끼이익 끼이익 하는 쇠 갈리는 소리가 꽤 심한 편이다. 무궁화호 객차에서는 잘 들리지 않는 것으로 볼 때 누리로 종특인 듯. 객실 내에 틀어주는 주행영상(녹화영상이 아니고 차량 선두에 달린 카메라 화면을 보여 준다)으로 회전반경을 가늠할 수도 있는데, 겉보기엔 별 문제 없어보이는 구간도 쇠 갈리는 소리가 심심찮게 나는 걸 알 수 있다.(...)

가감속 쩌는 누리로 답게 태백·영동선 구간에서도 가끔 나오는 직선구간에선 5~60km/h가 아닌 80km/h씩 밟을 때도 있다.

4 반응

일단 2013년 4월까지의 1개월간 초기반응을 보면 꽤나 성공적이라는 평인 듯 하다. 주말표의 예매율이 거의 90%이상에 육박할 정도로 표 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는 여행사에서 독점으로 한 달 전부터 표를 예매하기 때문. 다만 좌석이 남으면 여행사에서 해당 좌석 승차권을 취소하곤 하니까,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W트레인이 되고나서 운행계통이 괴랄해진 덕분에 지금은 서해금빛열차의 여행사 점유율이 높아졌다.

2013년 7월 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자 전석 매진의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로 봐서는 성공. 평소에 수익성이 좋지 않은 태백선, 영동선을 새마을호 특실 가격으로 이용하는 승객들이 생긴다는 것은 코레일로서는 콧노래가 절로 나올 일.

과거에는 청량리역에서 원주역까지 무정차로 운행하기 때문에 제천 출장때 이걸 타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카더라. 하지만 새마을호 특실가격 압박이 알게뭐야 출장비 처리되는데

5 중부내륙순환열차 이용할 때 알아두어야 할 점

  • 인기가 높아 매진이 빨리 되는 열차이다 따라서 열차를 이용하려면 나드리패스를 이용하는것이 이득이다 .
  • 하행길(서울~철암 구간)에 청주~충주 구간에 승무원 이벤트 즐기면 좋다. 프로그램은 치어리딩, 댄스페스티벌, 가위바위보 게임이 있으며, 겨울철 산타열차 운행시에는 캐롤이벤트, 핸드벨콰이어, 수화공연을 하니 공연을 보고나면 즐거워 질것이다.

6 사건 사고

2014년 7월 22일에 태백선에서 단선 교행중이던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TEC 한 편성이 대파되어 폐차처리 되었다. 수원역 출발 편성은 23일부터 운행이 중단되었으나, 하계특송기간에는 다른 관광열차나 새마을호 열차를 대체 투입해서라도 빈자리를 때웠지만, 결국 9월부로 코레일 시간표에서 수원발 제천순환행 O-Train은 사라졌다. 그런데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정선아리랑열차와 코스가 겹치는 관계로 다시 수원역을 경유하게 되었다.

7 관련 항목

  1. 코레일 주장으론 이 O가 One을 상징한다고 한다. One은 순환선을 상징하는 말이라는데 아무리 봐도 '알파벳 O → One → 이걸 읽으면 '원' → 우리말에서 '원'은 동그라미 → 동그라미는 빙글빙글 돈다. → 순환선'이라는 생각에서 따온 듯.걍 O가 동그라미처럼 생겼잖아 코레일의 또다른 주장으론 중부내륙의 충청북도와 강원도, 그리고 경상북도를 하나(One)로 잇는다해고 해서 O가 One을 의미한다나.
  2. 코레일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이 그렇게 불렀다나...
  3. 다만 당시엔 제천-청량리가 시간이 과도하게 걸렸고 8000호대 전기기관차 견인이라 최고속도가 떨어져서 지금처럼 청량리-제천-순환-제천-순환-청량리가 불가능했고 청량리-제천-순환-제천-청량리 식으로 다녔다고 한다.
  4. 태백선을 미경유 하면서 중부내륙순환 열차만 정차하던 추전역이 정차역에서 제외 되었다.
  5. 옆에서 기술한 요금은 성인 기준이다.
  6. 내일로가 운영되는 범위가 새마을호 이하 일반실인데, S, V-train 모두 전량 특실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7. 대신 2013년 겨울 내일로부터 운임의 50%를 2회 한정으로 할인받을수 있다. 이는 V,S트레인도 마찬가지. 할인받는것만으로도 어디야
  8. 관광전용패스 문서로 리다이렉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