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의 관광열차 | ||
| 새마을호 등급 | 레일크루즈 해랑 | 바다열차 |
| 중부내륙순환열차(O) | 백두대간협곡열차(V) | |
| 남도해양관광열차(S) | 와인시네마트레인 | |
| 교육전용열차(E) | 평화생명관광열차(DMZ) | |
| 정선아리랑열차(A) | 서해금빛열차(G) | |
| 무궁화호 등급 |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 팔도장터투어열차 |
| 폐지된 열차 | 줌마렐라 열차 | 부울경테마관광열차 |
| 환상선눈꽃순환열차 | 통통통뮤직카페트레인 | |
2014년 5월 4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관광열차. 별칭은 DMZ-train
平和生命觀光列車 / DMZ-Trai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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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 | 캐릭터 |
1 개요
서울특별시에서 경기 / 강원 북부지방을 운행하는 관광열차. O, V, S-train의 뒤를 잇는 후속작.
운행 계통은 2가지로, 두 노선 모두 서울역에서 시발하여 경의선을 이용하는 열차편과, 경원선을 운행하는 열차편으로 나뉜다.
이 열차는 새마을호 특실전용 열차로 간주된다.[2] 사실 무궁화호보다 못한 똥찬데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인 불란서 코쟁이 펠릭스 부코브자가 디자인 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철도 동호인들은 정신 쏙 빼놓는 복잡한 디자인에 대해서 회의감을 제기하는 중...
다른 관광열차에 비해 외국인 승객들이 많은 편이다. 요즘에는 보이지 않는다.
메르스 여파로 인해 2015년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라산 안보 관광과 더불어 모든 DMZ-train 운행이 무기한 잠정 중단 되었다가 7월 11일부터 다시 운행 재개되었다. 다만, 정기검수 여파로 인해 격일제 운행한다. 이참에 평일엔 그냥 무궁화호 요금 받지?
북한의 대남 도발로 파주시의 안보관광 코스가 폐쇄될 때 마다 운행이 중단되는 열차이기도 하다. 2015년 대북 확성기 사격 사건때도 운행을 중단했고, 2016년 1월 8일부터는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관광객 안전확보 관계로 경의선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현재는 정상운행 중.
2 정차역
2.1 경의선
용산역 - 서울역 - 능곡역 - 문산역 - 운천역 - 임진강역 - 도라산역에 정차.
경의선 내에서 수요가 많은 축에 드는 일산역, 행신역, 금촌역 등에 정차를 하지 않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CDC를 취급할 수 있는 저상 승강장이 없기 때문이다. 행신역은 있긴 하지만 고양차량사업소 내부의 KTX 승차용 임시 승강장으로, 경의본선 상에는 저상 승강장이 없다. 능곡역에 저상홈이 있는 이유는 과거 교외선을 취급했기 때문이다.
편성번호는 주중 (월요일 제외) #4887 (10시 08분 용산 시발), #4887 (10:15 서울 시발), #4888 (16:00 도라산 시발).
월요일과 주중 공휴일에는 운휴한다. 기존에 운행하던 문산 - 도라산간 통근열차 편성은 2015년 4월 30일부로 폐지되었다. 새마을호 특실요금이 부담되는데 임진강역을 가고 싶다면 마을버스인 파주 버스 058을 이용하자.
도라산역의 경우는 민간인 통제구역 내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휴대'해야 하고, 출입신청서를 작성해서 출입표찰을 만들어야 하며, 임진강역에서 한 번 내린 후 인원수 및 신원도 확인한다. 또한 '왕복 승차권' 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4887 탑승시 #4888 표가 있어야 함.)[3] 신분증 없으면 울며불며 매달려도 도라산역에 못 간다. 외국 갈 때 여권 없으면 못 가는 것과 마찬가지. 그리고 도라산역으로 들어온 인원수가 맞지 않을 경우 서울행 열차가 출발하지 않으니 시간에 맞춰 반드시 승차해야 한다.
참고로 능곡역과 운천역에서는 승차 시에는 다른 역에서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인터넷 예매, 스마트폰 앱 또는 탑승 이후 차내 승무원에게서 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2016년 5월 16일부터 서울역 북부 개량공사로 인하여 용산역 착발로 조정되었다. 7월 12일 개량공사가 끝난 이후에도 서울역에 2분씩 정차하는 형태로 유지된다.
| #4887 (용산 → 도라산, 2016년 8월 25일 기준) | ||||||||
| 정차역명 | 용산 | 서울 | 능곡 | 문산 | 운천 | 임진강 | 도라산 | |
| 도착 | - | 10:13 | 10:39 | 11:15 | 11:21 | 11:25 | 11:44 | |
| 출발 | 10:08 | 10:15 | 10:40 | 11:16 | 11:22 | 11:40 | - | |
| 정차시간 | - | 2 | 1 | 1 | 1 | 15 | - | |
| #4888 (도라산 → 용산, 2016년 8월 25일 기준) | ||||||||
| 정차역명 | 도라산 | 임진강 | 운천 | 문산 | 능곡 | 서울 | 용산 | |
| 도착 | - | 16:08 | 16:16 | 16:21 | 16:57 | 17:21 | 17:28 | |
| 출발 | 16:00 | 16:13 | 16:17 | 16:22 | 16:58 | 16:23 | - | |
| 정차시간 | - | 5 | 1 | 1 | 1 | 2 | - | |
2.2 경원선
2014년 8월 1일 개통.
서울역 - 청량리역 - 의정부역 - 동두천역 - 한탄강역 - 연천역 - 신탄리역 - 백마고지역에 정차. 편성번호는 #4885(09:27 서울 시발), #4886(16:06 백마고지 시발)이다. 화요일에는 운휴한다.
저상홈이 있는 용산역을 거쳐가지만 정차하지 않는다. 용산역의 선로들 중 고상홈밖에 없는 선로로 지나가기때문이다. 경원선방향으로 운행해야 하는 열차는 용산역 구내 선로 구조상 저상홈쪽 선로를 이용하기가 어렵다.
추후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연천까지 연장되면 기존 통근열차는 폐지되고[4] 이 열차만 신망리역, 대광리역에 추가 정차할 가능성이 높다. 비슷한 전례로 A-train이 정선선 무궁화호를 대체하면서 정선선 선상의 역들은 모두 관광열차 전용역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다.
또한 경원선의 남방한계선까지의 연장이 끝난다면 철원역과 월정리역에도 추가 정차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 두역은 민통선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라산역과 같은 출입절차를 거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참고로 의정부역과 한탄강역, 백마고지역에서는 승차시에는 다른 역에서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인터넷 예매 또는 탑승 이후 차내 승무원에게서 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다음은 2016년 8월 25일 기준 시각표. 종착역을 제외한 모든 역은 출발시간 기준이다.
| #4885 (서울 → 백마고지, 2016년 8월 25일 기준) | ||||||||
| 정차역명 | 서울 | 청량리 | 의정부 | 동두천 | 한탄강 | 연천 | 신탄리 | 백마고지 |
| 도착 | - | 09:50 | 10:27 | 10:55 | 11:06 | 11:19 | 11:35 | 11:44 |
| 출발 | 09:27 | 09:52 | 10:28 | 10:56 | 11:07 | 11:20 | 11:37 | - |
| 정차시간 | - | 2 | 1 | 1 | 1 | 1 | 2 | - |
| #4886 (백마고지 → 서울, 2016년 8월 25일 기준) | ||||||||
| 정차역명 | 백마고지 | 신탄리 | 연천 | 한탄강 | 동두천 | 의정부 | 청량리 | 서울 |
| 도착 | - | 16:13 | 16:34 | 17:01 | 17:15 | 17:41 | 18:10 | 18:35 |
| 출발 | 16:06 | 16:17 | 16:50 | 17:02 | 17:17 | 17:42 | 18:11 | - |
| 정차시간 | - | 4 | 16 | 1 | 2 | 1 | 1 | - |
2016년 5월 16일부터 7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서울역 북부 선로개량 공사와 관련하여 청량리역 착발로 조정이 된다.
3 요금
편도요금 기준으로, 문산 - 도라산은 5,000원[5], 서울-도라산은 주중 8,700원 / 주말 8,900원, 서울-임진강은 주말 8,600원. 이외엔 죄다 새마을 특실 기본료 8,400원이다. 하지만 도라산역 특성상 무조건 왕복표를 구매해야 하니 실제로는 저 요금의 두배를 내야한다. 파주시 지역주민은 역 창구에서 문산 - 임진강 1일권을 4천원, 10일권을 2만원에 발매할 수 있다.
바다열차나 RDC개조 때도 논란이 있었듯 CDC를 약간 뜯어고치긴 하였으나.. 기본적으로 CDC가 안고 있는 소음, 진동, 승차감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차급에 비해 너무나 비싼 운임체계인 새마을호 특실 요금은 너무하지 않냐라는 비판도 있다.[6] 게다가 바다열차는 객실을 초호화판으로 바꾸고 RDC는 객실 중간에 문도 달아서 2중문 형태에 좌석 및 내장제 개조 등이 전반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이쪽은 그냥 CDC의자에 시트 커버만 바꾸었다.
DMZ 패스라 하여 오트레인패스처럼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문제는 '하루동안만' 가능하다. 가격은 16,000원. 관광전용패스의 최상위 패스였던 레츠코레일패스는 티켓의 명시된 기간 동안에 경원선 통근열차 빼고는 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2015년 5월 1일부로는 나드리 패스로 발매되었다.
문제라면 경의선을 지나는 '일반열차'는 바로 이 DMZ 트레인밖에 없어서 다른 패스들처럼 갈아타면서 쓸 수도 없다.[7] 대신 패스류 최초로 타 업체와 제휴를 맺어 서울 시티투어나 63빌딩, 서울타워, 롯데아울렛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원선은 편도요금 기준으로 서울-백마고지 주중 12,400원 주말 12,800원, 청량리-백마고지 주중 11,000원 주말 11,300원, 서울-연천 주중 10,600원 주말 10,900원 등이다. 이 구간의 DMZ Pass는 어른 23,000원 시니어·청년 16,000원 어린이 11,000원이다. 이쪽은 통근열차도 이용할 수 있다.
4 관광 이모저모
- 서울에서 도라산역/백마고지역까지 각각 1시간 반/2시간 가량 걸리니 매점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사먹도록 하자.
- 2호차에 매점이 있어 과자나 음료, 건빵을 판매한다.
- 매점 옆에 차내 방송국이 있어서 신청곡을 틀어준다.
- 최북단에 도착하면 무조건 관계자의 말을 따라야 하며, 마음대로 개인 행동시 법적 책임은 무조건 당사자에게 있다. 함부로 마음대로 돌아다니면 지뢰밟고 팔, 다리 같은 사지나 혹은 인생이 퇴갤되거나, 국정원이 끌고잡아가서 코렁탕을 대접받거나, 월북오인하고 주위 군인에게 사살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관광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차내 행사를 하는데 열차 곳곳에 숨겨진 지뢰 그림 찾기 (관찰력을 요함) , 재미있는 사진 콘테스트 (참가할 생각이 있으면 아이디어를 미리 생각하고 가자) 총 2개의 행사가 있으며 행사마다 뷔페 할인권 등등 조그만 상품이 걸려있다.
- ↑ 우리가 잘 알고있는 그 비무장지대에서 따온 것 맞다.
- ↑ 경의선 문산~도라산역 구간은 특정운임 요금을 받는다.
- ↑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 매표소에서 도라산행 열차표를 구매 시 왕복 승차권을 기본으로 구입하게 된다.
- ↑ 참고로 전철화 과정에서 한탄강역은 폐역될 예정이다.
- ↑ 문산 이북구간 사이의 요금은 모두 5,000원이다.
- ↑ 경의선쪽에서는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문산~임진강 구간은 파주 버스 058 임진각행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역 건너편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단, 이 버스는 거의 세 대에 한 대 꼴(...)로만 임진각으로 향하므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 문의해보니 추후 경원선 노선 개통시 패스 하나로 오전엔 서울-도라산 왕복, 오후엔 청량리-백마고지 왕복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온거라고......그러니까 철도 동호인들을 노린 것이다. 그런데 정작 경원선 노선이 개통되면서 DMZ패스를 따로 판매하는 것으로 나왔다. 게다가 경원선 DMZ트레인은 아침에 상행, 오후에 하행 단 1회 운행이어서 경의선과 하루에 이용할 수도 없다.
그러니까 교외선좀 써먹으면 안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