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유럽

중부유럽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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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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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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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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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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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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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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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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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럽의 지역
북유럽
서유럽중부유럽동유럽
남유럽
영어: Central Europe

독일어: Mitteleuropa

1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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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유럽 중부유럽, 또는 중앙유럽 은 8개 국가들로 이루어진 유럽의 중 중부 중앙 지역을 대충 뭉뚱그려 이르는 말이다. 다만 유럽 자체가 그리 큰 땅덩이가 아닌지라, 보통 중부을 뺀 동서남북 구분만으로도 별 문제가 없기에[1] 유럽 내륙을 뜻하는 중부유럽 등은 한국에서 그렇게 사용 빈도가 크게 높지 않고[2] 정확히 어디서부터가 중부유럽인지도 확실한 경계가 정해지지 않아서 여러가지로 말이 많다.[3]
그렇지만 대체로 서유럽동유럽 사이에 끼어 있는 알프스 지역, 유럽 대륙 중부에 있는 독일 게르만족과 서 슬라브족 문화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정의된다. 어떤 프로그램에서는 폰트(중부유럽체)를 따로 설정해 놓았고, 그걸 기준으로 프로(있음)와 일반(없음)으로 나뉜다.

일단 일반적으로 독일,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를 이르나 여기에 발트 3국,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북부, 세르비아 북부, 루마니아 북서부, 칼리닌그라드 주 등이 끼기도 한다. 구 독일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 제국의 영역으로 봐도 좋다. 폴란드-리투아니아 왕국의 영역도 포함시킬 수 있으나, 이 왕국의 영토가 중부유럽으로만 분류하기엔 좀 동쪽에 위치해 있어서 중부유럽과 동유럽에 걸쳐 있었다. 그래서 이 왕국의 영토 중 동부에 해당하는 벨라루스 서부, 우크라이나 중서부의 영토는 중부유럽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냉전 시대에는 베를린 장벽을 비롯한 철의 장막이 중부 유럽을 관통해서 장막의 동쪽은 동유럽, 서쪽은 서유럽으로 분류되었다. 냉전 시대에 동서로 갈라져서 경제적으로 격차가 벌어졌고 냉전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그래서 중간 나라는 가재가 되었다. 종교는 개신교가톨릭 중 어느 한 쪽이 확실하게 우세하지 않고 비슷한 비율로 섞여 있는 독일과 스위스를 제외하면 다른 중앙유럽의 모든 나라들에서 가톨릭이 우세하며, 독일도 남부지역만 한정했을 때는 가톨릭이 우세하다. 다만 체코[4]와 헝가리[5]의 경우 개신교가 소수이긴 하지만 역사적으로 꽤 중요한 지분을 차지했다.

냉전시절 동유럽으로 분류되었던 서슬라브 3개국+헝가리비세그라드 그룹(Visegrád Group)이라 하여 1989년~1990년 동유럽 혁명 이후 옛 소련 위성국가들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체제전환과 경제회복, 성장을 이룩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2 중부유럽의 경제

2.1 중부유럽권 역내 경제규모 순위

2012년, 중부유럽 국가의 역내 경제규모 순위(IMF 기준)[6]
순위국가규모 (단위: 백만 달러)
1위독일3,400,579
2위스위스632,400
3위폴란드487,674
4위오스트리아398,594
5위체코196,072
6위헝가리126,873
7위슬로바키아91,916
리히텐슈타인, 2010년 CIA 자료5,113

2.2 지역/국가별 경제

중부유럽의 경제
게르만계(독일어 사용권)슬라브기타
독일/경제리히텐슈타인/경제스위스/경제오스트리아/경제슬로바키아/경제체코/경제폴란드/경제헝가리/경제

3 중부유럽의 군사

중부유럽군대
독일군오스트리아군스위스군리히텐슈타인군슬로바키아군체코군폴란드군헝가리군

4 좁은 의미의 중부유럽 국가들

5 넓은 의미의 중부유럽 국가들

6 참고 항목 들

  1. 냉전시대에는 주로 동/서로만 구분했다.
  2. 우리나라 신문에 실리는 해외여행 광고를 보면 독일오스트리아는 서유럽 여행코스와 동유럽 코스에 둘 다 나온다.
  3. 심지어 바다에 가까이 위치한 독일 북부 지방을 북유럽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4. 중세시기 얀 후스와 얀 지슈카가 개혁운동을 일으켜 반짝한적이 있었으며 현 체코 공화국의 국훈(진실만이 승리한다)도 후스파에서 유래한 말이다.
  5. 바다가 없어지고 나서도 해군제독으로 섭정각하를 하신 어떤 비범한 분도 개신교도다(...). 그리고 제2의 도시인 데브레첸(Debrecen)의 별명이 칼빈교도의 로마다. 흠좀무
  6. 경제규모 순위
  7. 프로이센의 오스트프로이센 주 북부였다. 그리고 오스트프로이센의 주도이자 독일의 중요 도시 쾨니히스베르크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 주의 중심도시 이름도 주 이름과 같은 칼리닌그라드인데, 쾨니히스베르크는 칼리닌그라드 시의 옛 명칭이다.
  8. 1차대전 이전에는 오스트리아-헝가리의 갈리치엔 주 및 헝가리 왕국의 영토였으며, 양차대전 사이에는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및 루마니아의 영토였던 곳이다. 각각 지역의 독일어 명칭은 렘베르크, 트란스카르파티엔, 체르노비츠, 슈타니슬라우, 타르노폴.
  9. 오스트리아-헝가리의 부코비나 주, 헝가리 왕국 영토였던 곳이다. 지형적으로 봐도 루마니아의 다른 지역인 몰다비아, 왈라키아와는 카르파티아 산맥으로 분리되어 있다.
  10. 주로 서유럽으로 분류됨.
  11. 독일 연방에 가맹되어있던, 독일로 간주되던 곳이다.
  12. 튜튼기사단 시대나 1차대전 후반 러시아가 전장에서 발을 빼며 독일 제국에 양도한 것 때문에 중유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13. 에스토니아라트비아스웨덴의 통치를 받을 동안 리투아니아는 독자적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 동군연합 체제를 이루고 있기도 했고... 영어 위키백과의 북유럽 항목 참조. 해안의 클라이페다 지역은 아예 프로이센의 메멜 지역으로 독일령이었다.
  14. 튜튼기사단 시대에는 독일의 영향권이었지만 이후 스웨덴이 통치하던 기간이 더 길어 북유럽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더 많다. 리투아니아와 마찬가지로 발트족 국가지만 독실한 가톨릭 국가인 리투아니아와 달리 개신교가 더 강한 나라라는 면에서는 에스토니아와 엮인다.
  15. 이 지도처럼 중부유럽으로 분류되거나 동유럽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보통 북유럽으로 분류된다.
  16. 오스트리아-헝가리헝가리 왕국 영토였다.
  17. 알프스 산맥 끝부분에 위치한 알프스 국가. 또한 역사적으로도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크라인 주 및 퀴스텐란트 주였다.
  18. 오스트리아-헝가리의 달마티엔 주, 헝가리 왕국령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피우메 자유시였다.
  19. 과거에는 신성로마제국의 영토였지만 현재는 프랑스의 영토이기 때문에 주로 서유럽에 포함됨. 독일 제국의 엘자스-로트링겐 제국령이기도 했다.
  20. 각각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티롤 주 남부, 퀴스텐란트 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