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먹다 II


천지를 먹다 II - 적벽대전 (天地を喰らう II 赤壁の戦い, Tenchi wo kurau II Battle of Red Cliffs)
수출판 제목은 Warriors of Fate

1 개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아케이드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전작 '천지를 먹다'는 일반 CPS기판이었지만, 본작은 성능이 좀 더 나아진 CPS Dash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1] 웃기는건 아시아 외 지역 수출판은 삼국지가 아니라 칭기스칸 시절 몽골 제국의 장수라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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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장비, 조운, 황충, 위연 이 다섯명 중에서 선택. 특이하게도 5인조이면서 삼국지에서 유명하기로 이름높은 오호대장군 중에서 마초만 빠졌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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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판에서는 각각 포르토르, 카사르, 수부타이, 카단, 아바카로 둔갑한다(…)

메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만 개명된 것이 아니라서, 제갈량은 Duttai(두타이)고, 유비는 관제, 즉 관우. 적들도 다 개명당해서 이전은 Gaidu(카이두?), 하후돈이 Lhaze(라제), 허저가 Taranis(타라니스), 조인은 Atika(아티카), 순우도는 Baidu(바이두), 장료가 Kublai-dakan(쿠빌라이다칸), 서황이 Kai'bataar(카이바타르), 조조는 Akkila-orkhan(아킬라오르칸)이고, 여포는 테무진 즉 징키스칸이다. 그런데 손권은 그냥 Emperor, 즉 황제로 나온다. 이뭐병.

아시아판의 이름이 '삼국지 II'였기 때문에 이 쪽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더 많다. 미니게임의 호쾌한 식사 배틀도 일품. 적장을 물리치면 대사의 타이밍에 맞춰 숏다리![3]를 외쳐 보자. 지금은 퇴사 한 오카모토 요시키가 적장을 물리치면 나오는 대사를 녹음했다고 하는데 진실은 알 수 없다(...).왜 타우카스의 망치에 위(魏)라고 써 있는지는 넘어가자.

2 특징

전해(1991년) 대히트를 한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요소가 많다. 각 캐릭터나 보스의 필살기는 대놓고 가져왔다. 전체적으로는 천지를먹다1보다는 파이널 파이트에 더 가깝게 되었다.

분명 처음 시작은 신야에서 조조를 맞아 싸우다 어쩔 수 없이 도망가는 유비였는데, 엑스트라인 와 협력해서 조조를 갈아버리는 스토리.

각 스테이지의 보스들은, 초반에는 이전, 하후돈, 허저, 조인 등등 조조의 핵심급 무장들이다.[4] 하지만 몇몇 스테이지의 보스는 순우도, 안명[5] 등등 삼국지 소설에는 별다른 언급도 없는 듣보잡 인물들이 강력한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후반에는 장료, 서황이 나온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화용도"의 최종보스는 뜬금없이 칼 들고 나오는 여포다.[6] 그를 격파하고 나면 조조를 어떻게 하겠느냐는 분기가 뜨는데, 살려준다를 선택하면 역사대로 삼국정립 엔딩. 죽인다를 선택하면 시간 내에 조조를 잡아야 하는데 성공하면 유비군의 천하통일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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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강북으로 탈출한 조조가 절치부심 육성한 군사에게 유비군이 캐발리는 상큼한 전개를 볼 수 있다. 수출판은 선택지가 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시간내로 죽이기 아니면 배드엔딩이다. 따라서 수출판으로는 삼국정립 엔딩을 볼 수 없다.

뱀발로 하후돈과 여포가 선택이 가능한 해킹판이 존재한다. 때문에 하후돈으로 플레이시 자신이 자신을 죽이는 해괴한 시츄에이션을 연출할 수 있다.

처음에는 어렵지 않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보스들의 데미지와 공격범위, 판정이 안드로메다 수준으로 올라간다. 사실상 막판 보스인 여포의 난이도는 가히 살인적으로 방천화극도 없는 자식이 웬만한 공격 두방으로 아군을 저세상으로 보내 버린다.

숨은 무기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커맨드 필살기(↓↑+A)도 있는데 약간 딜레이가 있지만 위력은 절륜.

필살기나 커맨드 필살기로 적을 죽이면 폭발하거나 네조각 나거나 두조각 나거나 상반신이 날아가는 등(보스의 체력을 조금 남겨놓고 필살기 첫 방으로 피니쉬 하면 목을 딴다!!매우 낮은 확률로 보스의 목을 베어서 보스 체력 게이지가 남아있지만 즉사 하여 클리어가 되기도 한다).당시로서는 상당히 잔악한 연출로 사랑 받았던 게임.[7] 도끼로 내려치거나 깨물면 두바이 원유 시추공 맥터지듯 피가 뿜어져 나오면서도 두 동강을 내면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깨끗하게 소시지 베어 놓듯 잘리는 등 현실적으로 말이 안돼는 연출이지만. 그리고 여캐는 안 잘린다. 여캐 그린 사람이 워낙 비싸서 그런 것 같다.[8] 망치로 치면 스턴 효과가 있고 철퇴나 석봉 같은 걸로 치면 육편이 흩날리는데...이게 또 손맛이 좋아서 애용하는 유저변태들도 많다. 특히 석봉은 2히트 판정에다 히트백 효과도 별로 없고 딜레이까지 없어서 이런 유저들에겐 최고의 무기.

아시아 이외의 지역으로 수출된 버전은 설정도 다 바꾸고 캐릭터들 이름을 죄다 바꿔서 주역들을 칭기즈 칸의 부하나 친척들의 이름으로 바꾸어 놓았다.
어이없게도 유비는 콴티(Kuan Ti)란 인물이 되었는데...번역하면 관제 즉 관우다.(...) 정작 관우는 보오르추, 장비는 칭기즈 칸의 동생 카사르(카사르는 칭기즈 칸보다 더 힘도 세고 씨름도 잘했다고 한다.), 조운은 수부타이, 황충은 카단(오고다이 칸의 아들), 그리고 위연은 아바카(아바카 칸)로 변했다. 게다가 장료쿠빌라이 칸이 되질 않나, 여포가 테무진이 되질 않나(...).

파이널 파이트나 아케이드판 닌자용검전만큼이나 살벌한 컨티뉴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 중상을 입은 주인공에게 적군이 다가오는 장면. 무기를 들고 있는 경우 무기가 부러져 있고, 몸도 화살을 여러 개 맞아 피투성이 만신창이(...)

어째서인지, 한국 내에 자주 보인 건 1의 음악 및 음성들로 땜빵이 된 버전. 덕분에 당시 오락실에서 원작 음악의 폭풍간지를 느낀 유저는 드물었다. 그런데 이 1편의 음악쪽이 더 좋다는 유저도 꽤 된다는 소문이 있다.

2.1 공통 조작

  • A버튼: 공격
황충 이외 A버튼 3회 입력: 펀치콤보
황충 이외 3회째에서 레버 위 혹은 아래: 콤보 던지기(장비만 뒤던지기 불가[9]. )
  • B버튼: 점프
  • A+B 동시: 메가크래시(절단판정) 박★살
  • ↓↑A: 필살기[10] 박★살
  • ↓B: 몸통박치기(조운과 황충은 끝부분에서 필살기로 캔슬가능. 성공시 4히트콤보)
  • 상대에게 근접: 잡기
레버중립 A: 잡기 공격(3회까지. 장비 이외는 2회후 필살기로 연계 가능[11])
레버 좌or우 A: 던지기(던진 적은 다른 적들을 상태 불문하고 반드시 다운시킨다.)
B: 캐릭에 따라 다름
  • 마상시 A버튼: 공격(반대방향으로 레버를 넣으면 방향전환 안하고 뒤를 때린다.)
A연타: 유성검(황충 이외), 활 3연사(황충. 절단판정)
황충 이외 레버 아래로 하고 A: 상대를 무기로 찔러 던진다. 방향은 좌나 우로 조절가능.
  • 마상시 B버튼: 강공격(반대방향으로 레버를 넣으면 방향전환하며 뒤를 때린다.)
  • 마상시 ↓B버튼: 강공격후 내리기
  • 마상시 ←→A: 진공검(절단판정. 황충은 파랑 불화살)
  • 마상시 ←→레버중립후B: 적색 진공검(황충은 빨강 불화살). 색빼고 그냥 진공검과 동일.
  • 마상시 →B: 말 태클
A: 찌르기
말 태클 발동과 동시에 B: 선풍검(절단판정)

2.2 캐릭터 소개

천지를 먹다 II/등장인물

2.3 아이템 소개

천지를 먹다 II/아이템

3 우라 모드의 공포

CPS 체인저 및 새턴, PS판에서는 하드 모드 클리어 시 우라 모드를 개방하기 위한 커맨드[12]가 뜬다. 이 커맨드를 타이틀 화면[13]에서 입력하면 타이틀의 빨간색 글자가 파랗게 반전되며 게임의 밸런스가 크게 바뀐다.

변경점 자체는 적이 보통의 다운판정 공격으론 다운되지 않는다는 점 하나 뿐이지만 이 점 하나만으로 본 게임의 밸런스를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바꿔 버린다. 원래 이 게임에선 적 아군 할 것 없이 공격을 3번 맞으면 강제로 다운되는 일종의 콤보 보정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으나, 우라 모드에선 이게 사라져서 강제다운 판정의 공격 말고는 상대를 다운시키는 게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말해 리얼 액션 버전[14]. 이게 장점과 단점을 같이 수반하는데...

플레이어가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펀치 1~2타의 무한 연타로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고 죽을때까지 공격하는게 가능하고, 보통은 전혀 쓸모 없었던 마상상태의 버튼 연타기술 유성검은 구석에 몰아 죽을 때까지 패는 게 가능한 초강력한 기술로 탈바꿈한다. 물론 이것은 플레이어가 공격받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 강제다운성 기술이라도 아니면 거의 죽을 때까지 탈출 불가능 해 질 수도 있다(근육 거한들의 펀치 난무라든가, 창병의 발광 창 휘두르기 같은거). 난타 당하겠다 싶으면 가차없이 메가 크래시를 눌러주자.

최대의 단점은 적을 말에서 떨구기 힘들어진다는 것. 보통은 3회 연속 공격에 의한 강제 다운 시스템 덕에 적장을 말에서 떨구기 쉬웠지만 우라 모드에선 통상 공격만으론 절대 말에서 떨어트릴 수 없다. 되려 딜레이 풀린 적에게 마상태클 맞고 역관광당할 위험이 크단 이야기. 다행히도 다른 잡졸을 적장에게 집어 던져서 공격하는 걸로 말에서 강제로 떨어 트리는 건 가능. 아무튼 기마상태 적장의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보면 된다.

이런 장단점이 조화 된 우라 모드 최대의 장점은 기술이 추가 된다는 것. 초필살기라 할 수 있는 기술들이 전 캐릭터에게 추가 되는데, 보통의 필살기를 기술 도트 재탕으로 더 화려하게 하고 히트수와 데미지가 늘어난 버전. 모션이 화려해지는 만큼+우라 모드 사양상 통상의 필살기보다 더 많은 리스크를 수반하나 그래도 쓰고 싶어지는게 사람 심리인지라+기왕 우라 모드를 고른 이상 적재적소에, 뒷감당(메가 크래시) 확실히 하고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

또한 통상 모드에선 조운만 굉장히 어렵게 사용할 수 있었던 공중잡기를 전 캐릭터가 사용 가능하다. 커맨드는 전부 점프 후 ↓+공격. 점프 상승 중에 쓰는 게 발동하기 쉽지만 통상 모드의 조운 따위와는 달리 잘 발동하고 지상의 적도 잡아버릴 수 있는 미친 성능이다. 레이딩 폴 수준일세(...)

마지막으로 우라 모드의 공중잡기는 땅에 찍어버린 순간 필살기나 초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해서 잘만 이용하면 별의별 연속기를 만드는 게 가능하다. 특히 통상잡기중 땅에 찍는 류가 있는 장비는 혼자서 "잡기공격 2회->파일드라이버->캔슬 필살기->캔슬 초필살기"라는 궁극의 연속기가 가능. 다른 콤보들은 아래의 영상을 보자.

대충 이런 콤보가 가능해진다.

4 전일기록

본격 AXIOM-H.Y[15] 1인천하 AWA, G.M.C.DUO(祖), セイイチ 전부 좆까, 난 천지2 그랜드 슬램이라고!

그 외에 스코어에도 나름 변동이 되었는데 황충이 2위로 밀려나고 늘상 2위에서 맴돌던 조운이 큰 폭으로 스코어가 상승함으로 인해 500만점에 가장 가깝게 근접하게 되었다. 황충이 죽었슴다--;;, 그런데 캐딜락은 언제 500만요

관우와 장비는 거의 하위권에서 놀고 있다. 반면 조운과 황충은 최상위권에서 놀고 있는걸로 봐선 캐릭터의 성능과 스코어는 거꾸로 적용되는 것 같다. (...)

팁 몇가지를 주면 죽을 때를 빼면 타격점수가 제로인 무기는 절대 사용금지에 말을 탈 수 있는 스테이지에선 최대한 말에서 싸워서 깨야하고, 적을 절단/파괴 피니시로 박살내거나 황충 화살이나 화계 스위치 등의 불붙는 기술로 잡으면 소정의 추가점수를 얻는다는것과 적장을 필살기 1타째로 죽여서 목을 땄을때 제일 점수가 많이 나온다는것[16], 최종집계시 각 보스들을 쓰러트릴 당시의 타이머x보스점수가 들어오는데, 초반의 보스들은 빨리 죽이는것보다 보스 이외의 적들을 때려잡아서 얻는 점수가 높지만 후반의 보스일수록 점수가 높으니 이들은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격파 내지는 타임오버의 고의미스로 많은 타이머를 확보한 상태로 격파해야한다.[17] 이를 좀 더 발전시키면 임사 테크닉을 활용 가능한데, 타임오버 판정과 동시에 원거리 판정 등으로 보스를 격파하는것으로 잔기소모없이 타임보너스 날먹이 가능하다. 원거리판정을 상시 활용 가능한 황충이 제일 하기 쉽고, 다른 캐릭터라면 평소에 안 쓰던 단검 등을 타이밍 좋게 던지는걸로 성립한다.

참고로 라운드3의 3자매는 맨윗줄의 미미를 맨 나중에 잡는게 격파점수를 많이 받고(미미는 20000점, 미아와 미령은 12000점), 라운드6보스는 보통으로 플레이하면 나중에 잡히는 안명보다 하후걸을 나중에 잡는쪽이 스코어에서 이득. 구체적으로 라운드6보스의 격파점수는 안명이 15000점으로 하후걸의 12000보다 더 높지만, 최종집계시의 보스점수는 안명이 900점, 하후걸이 1000점이기에 남은 시간 40초 이상이라면 하후걸을 나중에 잡는 쪽이 결과적으로 스코어가 많아진다.[18]

그외에 아이템 습득과 관련된 스코어링이 몇가지 존재하는데, 회복아이템을 습득할 시에 체력이 꽉 차버리면 남는 회복량에 비례해서 점수가 들어오는 시스템이 있어 바베큐, 프라이드치킨, 고기만두에 한해서는 체력이 줄었을때 먹으면 체력이 꽉찼을때 획득하는것보다 더 많은 점수가 들어온다. 그리고 적장 격파시 뭔가 무기를 들고있거나 말에 타고있었다면 5000점이 추가된다.(!!!)

4.1 구 천지2 조운부문 전일영상






↑구 천지2 조운부문 전일영상

최종 스코어 4,684,150 / 플레이어는 AXIOM-H.Y(로 추정)

아르카디아 2008년 8월호에 실린 기록,으로 2008년 당시 시점에서는 전일영상이다.

조운 468.4만 영상의 촬영시기는 2008년 6월로 추정됨

5 기타

원코인 클리어시 별도의 특전화면이 나오는데 여성 중간보스급 졸개 3명이 클리어를 축하해주는 메세지를 띄운다. 그리고 그 밑에는 모비쨩 두마리가 풍림화산류 도복을 입고 어디선가 많이 본 필살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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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암만 봐도 후한이 아닌 전한 무제 시기 지도 같은데? 서량 부분이 괴이하게 큰 것은 덤

엔딩에서 유비가 한조재흥을 시킬 때 한사군이 나오는데 정확히는 삼국지 시대에는 한반도도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시대 초반이라 한사군낙랑군대방군. 헌데 후한말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지도상에서는 후한말이라기보다는 전한시대 최전성기인 무제 때의 한나라 지도로 거진 한반도 중북부 대부분을 영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서역 대다수를 평정하는 등 한나라가 크고 아름답게 나온다. 실제 역사대로 하자면 당대의 낙랑군대방군관서지역(평양직할시, 남포특별시, 평남, 평남, 황남, 황북 일대)에 걸친 것으로 나와야 맞고 강원도 지역은 이미 동예로 따로 나오고 이후 고구려에 복속된 상황이다. 여담으로 십여 년 뒤 나온 삼국지 10에선 낙랑이 나왔다가 역사문제가 불거져 태클먹고 동답으로 변경되어 정발된 경우가 있다. 한사군을 부정하는 과도한 민족주의랑 유사역사학의 폐해라 볼 수 있다.

  1. 가장 큰 특징은 Q사운드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1995년까지 캡콤은 이 기판을 사용한다.
  2. 천지를 먹다 2의 원작이 마초가 등장하기 전에 연중당해서 그렇다.
  3. 討ち取ったり(우치톳타리/물리쳤다)의 몬데그린. 그런데 당시 기판의 사운드 성능 문제인지 정말 그렇게 들린다.(...) 마찬가지로 비슷한 버전의 기판으로 만들어진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류의 하도켄이나 쇼류켄의 소리도 모두 "아도켄", "어류켄"으로만 들린다.
  4. 그러나 악진, 하후연, 조홍, 장합 등 짝(?)을 이루는 장수들은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5. 순우도와 안명은 실제 삼국지에서는 등장하자마자 조운에게 1대 맞고 죽는 것으로 나온다. 순우도는 몇몇 기판에서는 순간도로 나온다.(한자 우(于)와 간(干)을 혼동한 데에서 나온 오류)
  6. 시나리오상으로 좀 다르다. 원래의 삼국지에서는 조조가 여포를 참수하지만 여기서는 조조가 여포에 대해 유비에게는 참수했다고 속이고 몰래 등용했다는 내용으로 흘러간다. 천지를 먹다 I에서는 하후연이 동탁의 부하로도 나오는데 뭘...하지만 이것은 장료와 위치가 바뀐 단순 실수다.
  7. 캡콤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중에는 캡틴 코만도(적이 불타거나 산성에 녹거나 허리가 잘려 죽는다), 캐딜락&디노사우르스(폭발형 무기로 공격시 적이 박살남)와 더불어 잔인한 표현이 많이 나오는 게임이다.
  8. 캡틴 코만도에서도 여성 졸개 중 캐롤과 브렌다는 불타서 소멸하는 것을 빼면 잔혹한 연출이 없다. 다만 캡틴 코만도에서는 여성 졸개라도 마르디아는 잘리고 녹고 남성 졸개와 똑같은 취급이다. 일찍이 파이널 파이트 북미판에서 발생한 포이즌 오카마 설정 사건 때문인지 몰라도 이 시기의 캡콤은 여성 캐릭터의 연출에 대해 조심스러웠음을 알 수 있다. 비슷한 설정인 SNK의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뎅겅뎅겅 잘도 잘리는데, 다른 캐릭터들이 다 허리가 잘릴 때 나코루루의 경우는 허리가 아닌 무릎이 잘린다.
  9. 장비로 뒤던지기가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위 혹은 아래로 입력해서 던지려는 포즈가 나올때 핸들을 뒤방향으로 넣으면 백드롭이 나온다 난이도가 좀 있는편.
  10. 참고로 이 기술로 적을 죽이면 졸개들은 뼈와 살이 분리돼서 죽지만 보스급은 상체가 토막나거나 아니면 참수된다.
  11. 장비는 근접 1~2타를 캔슬해서 스크류를 넣을수 있다.이를 이용하여 잡기공격2회-들고 헛점프-먼저 내려와서 떨어지는적을 1타넣고 스크류 파일드라이버의 연계가 가능.이것을 해내면 당신은 이미 장비의 신
  12. 새턴판은 RYLXABR, PS판은 R1△L1□×○R1, CPS 체인저는 마메 버튼 설정 기준 3214563의 순서로 커맨드 입력.
  13. CPS 체인저는 일시정지 +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컨피크 메뉴의 패스워드란에 입력해야 한다.
  14. 아케이드에도 이런 버전은 있다. 물론, 해킹 버전인 탓인지 정식 MAME에선 미제공
  15. 무슨 이유에서인지 천지2에선 前園セブン라는 스코어네임을 쓰고 있다.
  16. 그냥 잡으면 1000점, 절단/파괴시 5000, 참수시 10000. 그리고 1, 3스테이지의 불기둥으로 격파하면 적장이건 아니던 상관없이 격파점이 12200점 추가되며 적장을 이걸로 격파하면 참수로 격파할때보다 결과적으로 많은 점수가 들어온다.
  17. 보스전에서 그냥 죽으면 타이머가 별로 안 회복되며, 타임오버로 죽어서 부활하면 99까지 채워진다. 타임오버후의 사망처리가 참으로 특이한데, 타이머가 0이 되면 프레임 단위로 HP가 자동으로 줄기 시작하며, 이로인해 HP가 0에 도달하면 타임오버 판정이 성립한다. 기본설정상으론 잔기 2에 30만점에서 엑스텐드가 있고, 보스점수가 높은 서황과 여포에서 타임오버 불리기를 쓰는걸 권장한다.
  18. 다만 하후걸의 체력이 안명보다 2배가량 낮기 때문에 나중에 잡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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