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자료해석

< 치안

치안 문서의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문단의 스페인어 자료의 해석이다. 이전의 자료도 들어 있다. 본문보다 이게 몇 배나 더 길다. 그리고 도시 이름 빨간 링크가 너무 많다.

1 2013년 자료

이 자료2014년 1월 15일에 등록되었지만 2013년의 살인율을 다루니 문단명을 2013년 자료로 하였다. 아래도 마찬가지.

3년째 연속으로 산페드로술라가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이다

온두라스산 페드로 술라는 10만 명당 살인율[1]이 187로 3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50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는 134의 살인율로 두 번째에 해당했고, 세 번째는 살인율이 113인 아카풀코였다.

산 페드로 술라[2]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악화만 되고 있다. 2010년에는 살인율 125로 세계 3위였다가, 2011년에는 159로 1위가, 2012년에도 비슷한 수치로 1위였는데, 후에 174로 더 높았음이 밝혀졌다.

시우다드후아레스는 살인율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살인율이 2008년, 2009년, 2010년에는 세계 1위였으나 2011년에는 2위로, 2012년과 현재 (2013년)에는 각각 19, 37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에 이 목록에 있었지만 2013년에는 없어진 도시들 : 브라질리아, 쿠리치바 (브라질), 바랑키야 (콜롬비아), 오클랜드 (미국), 몬테레이 (멕시코)

2012년에 이 목록에 없었지만 2013년에는 들어간 도시들: 캄피나 그란지, 나타우, 아라카주 (브라질), 팔미라 (콜롬비아)[3], 티후아나 (멕시코)

이 목록에 나온 50개 도시 가운데 16개는 브라질에, 9개는 멕시코[4], 6개는 콜롬비아에, 5개는 베네수엘라에, 4개는 미국에, 3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2개는 온두라스에, 엘살바도르과테말라, 자메이카, 푸에르토리코에는 각각 1개씩 있다.[5]

전문 다운로드 받기 (이 말 자체는 당연히 본문과는 무관하고, ESTUDIO COMPLETO를 클릭하면 원문 글이 나온다. 이 글에는 내용 출처, 각 도시의 행정구역상 정의, 도시의 포함 기준 등이 나와 있다.)

가장 폭력적인 50개 도시 가운데 절대 다수 (47개)[6]가 아메리카 대륙, 특히 라틴아메리카 (42개)[7]에 집중되어 있다.

이것은 많은 세계적 연구 결과가 말하는 라틴아메리카의 살인적 폭력이 세계적 평균보다 더욱 높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물론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모두 같은 상황은 아니다. 칠레,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니카라과 대신에 우루과이가 들어가야 될 것 같다[8] 같은 나라에서는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보다 폭력 범죄 발생율이 상당히 낮다.

반면에 라틴아메리카 국가 가운데 폭력이 가장 심각한 나라는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멕시코와 브라질이다.

또한 콜롬비아에서는 성공적으로 폭력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더욱 훌륭한 점은 11년 동안 살인 및 기타 강력범죄 발생률이 줄어든 이유가 경찰의 효율성(유효성)을 높여서이지 엘살바도르의 사례처럼[9] 범죄와의 협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순위를 나타내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각국 정부의 투명성의 부족이다. 불행히도 몇몇 나라, 특히 멕시코와 베네수엘라[10]에서 (심각한 부패로 인해) 수치가 위조되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의 행동은 투명성과 책임에는 관심이 없으며, 대개 거짓말에 근거한 은폐와 선전만을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 대신 선전' 정책은 폭력의 심화를 초래하였고, 베네수엘라는 심연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뒷받침한다.

멕시코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투명성이 존재한다. 월별 범죄율 통계, 수십 개의 범죄 유형별로 나누고 주별로 나누고, 2011년에는 도시 블록별로 매달 통계를 내고 있다. 문제는 몇몇 주들이 범죄율을 낮추어 부른다는 것이다.

국립 지리 정보학 통계 연구소 (이하 INEGI)에서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범죄율 수치에서 위조가 발견되었다.

타마울리파스, 코아우일라, 치와와 주의 수치에 경우 조작된 수치가 심하게 불일치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2013년 수치는 2014년 중반에 발표될 예정이므로 INEGI의 2012년 수치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이 가운데 가장 수치스러운[11] 사례는 타마울리파스 주의 누에보라레도의 살인율이다. 주 정부에서는 288건의 살인이 발생해 살인율이 72.85라고 했는데, INEGI에서는 이보다 88.89%나 높은 544건을 보고했다. 이것은 살인율 137.61로 세계 3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사례는 코아우일라 주의 토레온이다. 지방 정부에서는 2012년에 462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했으나 INEGI에서는 792건이라고 했다. 71.43%의 오차가 나는 것이다.

세 번째 사례는 동명의 주의 주도인 치와와이다. 지방 정부에서는 2012년에 363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했으나 INEGI에서는 587건이라고 했다. 61.71%의 오차가 나는 것이다. 즉, 43.49의 살인율로 32위이던 치와와가 69.56의 살인율로 12위가 되어야 했다는 것이다.

멕시코 대통령 엔리케 페냐가 멕시코에서 살인율 감소를 보고할 때 공식 통계가 사기를 기반으로 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는가?[12]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새 정권 하에서 멕시코의 의미 있는 폭력 감소를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했듯이 효과적인 정책은 고사하고 논란과 의심의 대상이 되는 프로그램조차도 구현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경찰 (또 다른 경찰이다!)과 국가 헌병대 등이 있다.

Mr. 호세 안토니오 오르테가 산체스
공공 안전 및 형사 사법에 대한 시민위원회 대통령, AC (당연히 이건 내용과 무관하다)

* 비고[13]  : 이 목록은 인구가 30만 명 이하인 도시는 넣지 않는다.
* 국가의 살인율이 20이 안 되는 경우 해당국의 도시는 조사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 해당 국가에서 가장 높은 살인율을 기록한 도시는 굵게 표시한다.[14]
순위도시국가살인 건수인구살인율
1산 페드로 술라온두라스1,411753,990187.14
2카라카스베네수엘라4,3643,247,971134.36[15]
3아카풀코멕시코940833,294112.80
4칼리콜롬비아1,9302,319,68483.20
5마세이오브라질795996,73379.76
6테구시갈파[16]온두라스9461,191,11179.42
7포르탈레자브라질2,7543,782,63472.81
8과테말라과테말라2,1233,103,68568.40
9주앙페소아브라질515769,60766.92
10바르키시메토베네수엘라8041,242,35164.72
11팔미라콜롬비아183300,707[17]60.86
12나타우브라질8381,454,26457.62
13사우바도르브라질2,2343,884,43557.51
14비토리아브라질1,0661,857,61657.39
15상루이스브라질8071,414,79357.04[18]
16쿨리아칸멕시코490897,58354.57
17시우다드과야나베네수엘라5701,050,28354.27
18토레온멕시코6331,167,14254.24
19킹스턴자메이카6191,171,68652.83
20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 공화국1,9053,740,02650.94
21치와와멕시코429855,99550.12
22빅토리아[19]멕시코167339,29849.22
23벨렝브라질1,0332,141,61848.23
24디트로이트미국332706.58546.99
25캄피나그란지브라질184400,00246.00
26뉴올리언스미국155343,82945.08
27산살바도르엘살바도르7801,743,31544.74
28고이아니아브라질6211,393,57544.56
29쿠이아바브라질366832,71043.95
30누에보라레도멕시코172400,95742.90
31마나우스브라질8431,982,17742.53
32산타마르타콜롬비아191450,02042.44
33쿠쿠타콜롬비아260615,79542.22
34페레이라콜롬비아185464,71939.81
35메데인콜롬비아9202,417,32538.06
36볼티모어미국234619,49337.77
37시우다드후아레스멕시코5051,343,40637.59
38산후안푸에르토리코160427,78937.40
39헤시피브라질1,4163,845,37736.82
40마카파브라질160437,25636.59
41포트엘리자베스남아프리카공화국4121,152,11535.76
42마라카이보베네수엘라7842,212,04035.44
43쿠에르나바카멕시코227650,20134.91
44벨루오리존치브라질1,8005,182,97734.73
45세인트루이스미국109319,29434.14
46아라카주브라질300899,23933.36
47티후아나멕시코5361,649,07232.50
48더반남아프리카 공화국1,1163,442,36132.42
49포르토프랭스아이티3711,234,41430.05
50발렌시아베네수엘라6692,227,16530.04[20]

이 차트에서 월드컵을 개최한 브라질 도시들이 꽤 보인다.

  1. 정확히는 '비율'이라는 뜻인데, 스페인어 원본에 그냥 '비율'이라는 뜻의 'tasa'라고 나왔지만 이 글의 주제를 알면 '살인율'임은 금방 알 수 있다. 앞으로 '살인율'에서 '10만 명당'은 생략한다.
  2. 원본에는 '산페드로의'로 나왔다.
  3. 2012년 목록에 없던 도시가 2013년에는 살인율 61로 1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살인율이 이렇게 빨리 증가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르는 게, 인구가 30만 명에서 겨우 707명 많기 때문이다. 2012년에는 도시 인구 제한선에 걸려서 안 나온 거지 살인율이 낮아서 안 나온 게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다.
  4. 그러니까 브라질과 멕시코 도시가 이 목록의 반이라는 것이다.
  5. 아이티에도 1개 (포르토프랭스, 49위) 있는데 안 넣었다.
  6. 원본에는 46개라 나왔는데, 47개가 맞다.
  7. 푸에르토리코를 미국으로 치면 원문에 나온 41개가 맞지만, 이 글 밑에 나오는 표에서 산후안에 대해 '국가' 칸에 '미국'이라 나오기는 커녕 '푸에르토리코 (미국)'도 아닌 '푸에르토리코'만 나오고 위의 국가별 도시 수 문장 (50개 도시 가운데 16개는 ...)에도 미국의 숫자에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41개보다는 42개가 더 적절할 것 같다. 자메이카를 라틴아메리카로 치면 43개도 될 수 있지만, 자메이카는 중남미에는 들어가도 라틴아메리카에는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8. 여기서 기준으로 삼는 살인율을 기준으로 보면 우루과이의 살인율은 니카라과의 반 정도밖에 안 된다.
  9. 2012년 자료의 '엘살바도르에서의 범죄 감소도 특기할 만 한데...' 부분 참고.
  10. 특히 베네수엘라는 부패인식지수가 이라크나 아이티 수준이다. 멕시코도 태국이나 필리핀보다도 부패인식지수가 낮다.
  11. 스페인어 escandaloso와 영어 scandalous는 같아 보이지만 사실 네이버 사전에 이 단어를 찾아보면 상당히 다르게 나온다.
  12. festina라는 단어가 이 문장에 나온다. 네이버 스페인어 사전에는 이 단어가 나오지도 않고 시계 브랜드와 프랑스어 festiner의 활용형만 나온다.
  13. 이 비고는 링크된 글에는 들어 있지 않고, 위에 나온 ESTUDIO COMPLETO를 클릭하면 나오는 글에서만 나온다.
  14. 진짜 웃긴것 여기에 해당하는 모든 국가의 도시중엔 10년 이상이나 살인 건수가 한건도 안 일어나는 동네도 있다.(심지어 1년동안 절도사건도 없는 동네도 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극과극을 달린다는 것.
  15. 매년 17 정도의 속도로 살인율 악화가 계속되고 있지만 산 페드로 술라도 비슷한 속도 (매년 15 정도)로 악화되고 있다. 그리고 카라카스 항목에 나오듯이 출처마다 살인율 차이가 심하게 난다.
  16. 왜 원문에는 중앙구라 쓰고 여기서는 테구시갈파로 읽냐면, 원문에서는 테구시갈파를 포함하는 하나의 구를 기준으로 했고 이는 테구시갈파의 공식 이름이 Tegucigalpa, Municipio del Distrito Central이기 때문이다.
  17. 인구 기준선을 진짜 '간신히' 넘겼다. 살인자들이 708명을 죽이면 목록에는 안 들어가지만 실제 살인율은 1위가 된다
  18. 12~15위 네 번 연속으로 나라는 브라질, 살인율은 57. 더 밑에서 이런 우연이 또 일어난다.
  19. 위에 나온 브라질 도시 토리아와는 다르다! Vitoria와 Victoria 이다.
  20. 이것도 절대 낮은 게 아니다! 같은 시기 한국 전체 살인율의 35배, 일본의 80배 수준이다. 게다가 한국의 살인율이 일본보다 높은건 한국인들이 거리에서 일본인보다 유의미할 정도로 많이 살해되어서가 아니라, 치정살인율이 꽤 높기 때문에 그렇다. 전반적인 거리의 안전도는 일본과 비슷하다.그럼 산 페드로 술라카라카스는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2 2012년 자료

링크

이번 해에도 또다시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산페드로술라, 아카풀코는 두 번째

온두라스의 산페드로술라는 10만 명당 살인율이 169로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50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의 도시 아카풀코는 143의 살인율[1]로 두 번째에 해당했고, 세 번째는 살인율이 119인 카라카스였다. 어째 제목과 도입부 해석을 우려먹는 것 같다

2011년에 이 목록에 있었지만 2012년에는 없어진 도시들: 두랑고, 마사틀란, 테픽, 베라크루스 (멕시코), 모술 (이라크), 파나마 (파나마), 요하네스버그 (남아공).

2011년에 이 목록에 없었지만 2012년에는 들어간 도시들: 발렌시아, 마라카이보 (베네수엘라), 산타 마르타 (콜롬비아), 포르토프랭스 (아이티), 빅토리아 (멕시코), 오클랜드 (미국), 브라질리아 (브라질).

온두라스의 산페드로술라나 중앙구[2]의 경우, 과거와 달리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다. 우리는 정보가 없는 것은 (비록 베네수엘라가 가깝게 따라오고 있지만) 전세계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현실을 숨기기 위한 것임을 알기에 놀라지 않았다.

이 때 온두라스 당국에서 여성의 살인 건수 자료를 발표했음이 주목할 만 하다. 우리는 (확실히 현재 이 자료보다 높지만) 2011년의 수치를 계속 쓰기로 하였다. 이후 온두라스 당국이 "알아본" 결과 온두라스의 살인율은 소폭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볼 수 있는 자료에서는 상황이 악화만 되고 있다.

산페드로술라 당국에서는 '살인율 1위'라는 것이 도시의 이미지를 망친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수치가 틀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은 이 도시의 이미지를 망치려고 낸 게 아니다. 문제를 숨기는 것이 문제를 풀지는 않는다.

2011년과 2012년 자료를 비교한다면, 여러 개의 도시에서 확실히 치안이 악화된 사례와 개선된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최근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멕시코에서는 치안이 더더욱 악화되었다.

치안의 악화와 개선에서 볼 때, 2012년 멕시코에서는 치와와, 시날로아, 두랑고, 나야리트, 베라크루스 주에서는 치안이 대폭 개선됐지만 게레로, 코아우일라, 타마울리파스 주에서는 오히려 악화되었다.

살인율 감소에서 가장 유의미한 사례는 시우다드후아레스의 사례이다. 이 도시는 2008~2010년 3년간 세계 1위의 살인율을 보였지만, 2011년에는 2위로, 2012년에는 19위까지 내려갔다. 2010년 후아레스 시의 살인율은 229였지만 2012년에는 56으로 76% 가까이 하락했다.

2011년에는 2010년에 살인율 22위이던 멕시코의 도시 티후아나가 순위권 (50위권)에서 사라졌다.
(전문 다운로드 받기) ('전문 다운로드 받기'라는 말 자체는 당연히 내용과는 무관하다. 'ESTUDIO COMPLETO'를 클릭하면 본문 다운로드를 할 수 있게 되지만 다 스페인어라서...)

엘살바도르에서의 범죄 감소도 특기할 만 한데, 이 나라의 수도인 산 살바도르의 살인율은 2011년 59에서 2012년 32로 내려갔다. 그 이유는 엘살바도르 정부 측에서 라이벌 관계인 갱단들을 화해시켜서라고 한다.

원칙적으로 우리는 범죄 감소와 인명 손실 방지를 하는 것은 모든 것이 가치 있고 이에 대해 찬성한다. 하지만 이 경우 엘살바도르 사람들은 이 화해가 얼마나 계속될지 불안한 안전 속에서 살고 있다. 갱단의 존재 그 자체가 불안 요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라틴아메리카에서의) 범죄 증가는 여러 가지 현상 및 정책과 연관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해결 방안을 공유하지도, 진단하지도, 진행하지도 않는다.

개인의 무기 소유는 자기 방어권이라는 기본권의 일부이다. (특히 경찰이 당신을 보호해 줄 수 없을 때) 그리고 이것은 폭력의 (적어도 큰) 원인이 아니다. 멕시코의 경우 개인의 화기 소유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데도 범죄가 많다. 총기 소유 제한이 적은 나라의 폭력이 총기 소유 제한이 많은 나라보다 훨씬 적다.[3]

그 금지와 "무장 해제"는 범죄자들이 무기를 가지는 것을 막지 못한다. 이 금지는 일반인에게만 적용될 뿐이며, 그 결과 일반인들은 범죄자들을 방어하지 못하고 당하기만 하게 된다.

게다가 그 무장 해제 정책의 다음 단계는 무장 해제를 한다는 명목으로 여러 집과 직장 등의 대규모 수색이 되고, 그렇게 되면 전형적인 권위주의 정권이 될 수도 있다.

해결책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체계적인 처벌의 없음(?)을 줄이거나 늘리는 것이고 경찰이 범죄 방지 및 처벌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개인의 인권에도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 그것이 콜롬비아와 브라질에서의 효과적인 범죄 방지 정책에서 알 수 있는 바이다. 그런데 이 두 나라 범죄율 보면...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것이 본질적으로 학술적이지 않음을 다시 말해 두고자 한다.

* 비고[4]  : 이 목록은 인구가 30만 명 이하인 도시는 넣지 않는다. 실제로 원문 출처를 보면 온두라스의 '라 세이바'에서는 181의 살인율을 기록해 통계상 1위에 들어가지만 인구가 30만이 안 돼서 목록에서 빠졌다.
* 국가의 살인율이 20이 안 되는 경우 해당국의 도시는 조사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 해당 국가에서 가장 높은 살인율을 기록한 도시는 굵게 표시한다.
* 브라질 도시가 15개인데 온두라스 도시는 2개라고 해서 브라질이 온두라스보다 더 위험하다고 해석하면 곤란하다. 실제로는 브라질의 살인율은 23, 온두라스는 92로 4배나 차이가 난다. 아래 표에 브라질 도시가 많은 이유는 브라질의 인구가 온두라스의 20배에 달해, 그만큼 인구가 많은 도시도 많기 때문.
* 남아공의 도시가 적고 이 목록에서는 하위권에 몰려 있다고는 해도, 실제 살인율은 남아공이 32으로, 브라질의 23에 비해 높다. 그 이유는 위의 브라질-온두라스 와는 조금 다른데, 남아공에서는 농업 종사자들에 대한 살인율이 313[5]에 이르는 것이 바로 그 이유다. 그 결과 위험한 도시는 없어 보이게 되고 착각을 가져오는 것.
순위도시국가살인 건수인구살인율
1산페드로술라온두라스1,218719,447169.30[6]
2아카풀코멕시코1,170818,853142.88
3카라카스베네수엘라3,862[7]3,247,971118.89[8]
4테구시갈파[9]온두라스1,1491,126,534101.99
5토레온멕시코1,0871,147,64794.72
6마세이오브라질801932,74885.88
7칼리콜롬비아1,8192,294,65379.27
8누에보라레도멕시코288395,31572.85
9바르키시메토베네수엘라8041,120,71871.74
10주앙페소아브라질518723,51571.59
11마나우스브라질9451,382,84670.37
12과테말라과테말라2,0633,062,51967.36
13포르탈레자브라질1,6281,120,71866.39
14사우바도르브라질2,391723,51565.64
15쿨리아칸멕시코5491,120,71862.06
16비토리아브라질1,0181,685,38460.40
17뉴올리언스미국[10]193343,82956.13
18쿠에르나바카멕시코359640,18856.08
19시우다드후아레스[11]멕시코7491,339,64855.91
20시우다드과야나베네수엘라5781,050,28355.03
21디트로이트미국386706,58554.63
22쿠쿠타콜롬비아346637,30254.29
23상루이스브라질5091,014,83750.16
24메데인[12]콜롬비아1,1752,393,01149.10
25킹스턴자메이카5681,171,68648.48
26벨렝브라질1,0332,141,61848.23
27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공화국[13]1,7223,470,02646.04
28쿠이아바브라질380839.13045.28
29산타마르타콜롬비아209461,81045.26
30헤시피브라질1,6563,717,64044.54
31발렌시아베네수엘라9772,227,16543.87
32치와와멕시코367843,84443.49
33산후안푸에르토리코 (미국령)185461,81043.25
34고이아니아브라질5471,302,00142.01
35포르토프랭스아이티4951,234,41440.10
36빅토리아[14]멕시코126333,51737.78
37페레이라콜롬비아167462,23036.13
38포트엘리자베스남아프리카공화국4151,152,11536.02
39마라카이보베네수엘라7842,212,04035.44
40세인트루이스미국113319,29435.39
41볼티모어미국217619,49335.03
42쿠리치바브라질5971,751,90734.08
43오클랜드미국131395,81733.10
44산살바도르엘살바도르7442,290,79032.48
45마카파브라질160499,11632.06
46더반남아프리카공화국1,0653,442,36130.94
47몬테레이멕시코1,3054,230,71630.85
48벨루오리존치브라질1,4524,882,97729.74
49브라질리아브라질7642,570,16029.73
50바랑키야콜롬비아3491,186,64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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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확히는 '비율'이라는 뜻인데, 스페인어 원본에 그냥 '비율'이라는 뜻의 'tasa'라고 나왔지만 이 글의 주제를 알면 '살인율'임은 금방 알 수 있다. 앞으로 '살인율'에서 '10만 명당'은 생략한다.
  2. 온두라스의 수도 테구시갈파가 속한 구.
  3. 이 문장은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일본이나 한국 같은 나라들은 총기 소유 제한도 많으면서 범죄율은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이런 나라는 꽤 많다. 그러나 경찰이 당신을 보호해 줄 수 없는 때라면 그건 별개의 문제다.
  4. 이 비고는 링크된 글에는 들어 있지 않고, 위에 나온 ESTUDIO COMPLETO를 클릭하면 나오는 글에서만 나온다.
  5. 여기 참고
  6. 2014년 글에서 나중에 자료를 재검토해 본 결과 174였다고 한다.
  7. 단일 도시 살인 건수 세계 최다일 것이다. 출처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10~21명이 살해당하는 것이다!
  8. 여기서는 비공식 출처에 따르면 5687명이 살인당해 살인율이 175고, 국가 공식 기관 OVV에서는 살인율이 122라고 한다.
    여기에서는 국가 기관 INE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7676명(=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의 살인 건수를 다 합친 것의 3배! 참고로 이 네 나라의 인구는 합치면 카라카스의 100배다.)이 살인당해 살인율이 233이라고 한다. 공식 이 두 번 들어가면서 완전히 다른 숫자가 나온 것은 오류가 아니다.
  9. 왜 원문에는 중앙구라 쓰고 여기서는 테구시갈파로 읽냐면, 원문에서는 테구시갈파를 포함하는 하나의 구를 기준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테구시갈파라고 쓰는 게 '도시'에 가깝기 때문(...?)이다.
  10. 라틴아메리카 밖에서 나오는 남아공과 더불어 유이한 나라
  11. 상기했듯이 불과 2년 전인 2010년에 비해 76%나 떨어진 거다. 그러나 아직도 위험한 도시임은 변함이 없다. 이 도시가 범죄도시라는 악명을 벗기 위해서는 살인율을 적어도 25 밑으로는 내려야 될 듯.
  12. 1991년에는 325이라는 가공할 살인율을 기록했다. 이게 다 파블로 에스코바르 때문이다 사실 바로 전 해인 2011년까지만 해도 70을 넘는 살인율을 기록했다.
  13. 아메리카 대륙 밖에서 유일하게 이 목록에 도시가 있는 나라다.
  14. 위에 나온 브라질 도시 토리아와는 다르다! Vitoria와 Victoria 이다.

3 2011년 자료

링크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산페드로술라, 시우다드후아레스는 두 번째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10개 가운데 5개가 멕시코 도시이다. 가장 폭력적인 도시 50개 가운데 45개가 아메리카 대륙에 있고 40개가 라틴아메리카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국가 하위 행정 구역은 온두라스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국가 하위 행정 구역 10개 가운데 3개가 온두라스에 있다. 그리고 50개 가운데 19개가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에 있다. 멕시코에서는 여전히 수치를 "깎아내려" 폭력이 더 적은 것처럼 가장하고 있다.

온두라스의 산페드로술라는 10만 명당 살인율[1]이 159로 2011년 가장 폭력적인 도시 1위를 차지했다.

3년째 1위를 차지하던 멕시코의 도시 시우다드후아레스는 산페드로술라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살인율이 10만 명당 148건으로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50개 가운데 2위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10개 가운데 5개가 멕시코 도시이다. 앞에서 말한 시우다드후아레스, 살인율이 128인 아카풀코, 살인율이 88인 토레온, 살인율이 각각 83과 80인 치와와와 두랑고이다.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살인 관련 통계 자료가 있는 인구 30만 명 이상의 도시들[2] 50개 가운데 45개가 아메리카 대륙에, 특히 40개가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것은 주목할 만 하다.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50개 가운데 14개가 브라질에, 12개가 멕시코에, 5개가 콜롬비아에 있다.[3]

이 목록에 새로 들어온 도시 가운데 2개, 몬테레이와 베라크루스는 멕시코에 있다. 한편 3개, 티후아나, 레이노사와 마타모로스는 2010년에는 목록에 있었으나 2011년에는 목록에서 빠졌다.

이 연구는 인구가 50만 명 이상인 국가 하위 행정 구역 가운데 세계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50개의 목록을 포함하고 있다. 국가 하위 행정 구역은 여기서 국가의 첫 단계 행정 구역[4]만을 다루며 departamentos, estados, entidades federativas, unidades federadas, länders 나 provincias 등이다.[5] [6]

2011년에 산페드로술라가 주도[7]인 코르테스 주의 살인율이 10만 명당 122로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국가 하위 행정 구역이었다. 하지만 10위 안에 드는 온두라스의 행정 구역이 2개가 더 있다. 살인율이 110인 요로와 살인율이 86인 모라산이다.

멕시코의 치와와 주는 2010년에 살인율이 10만 명당 200으로 세계 1위였으나 2011년에는 94로 5위로 이동했다.

가장 폭력적인 국가 하위 행정 구역 50개 가운데 45개가 라틴아메리카에, 19개가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에 있다. 이는 이 지역에 살인 범죄가 집중되어 있음을 가리킨다.

또한 멕시코의 도시와 행정 구역의 살인 관련 수치는 여기서 나온 수보다 높을 수도 있다. 가령 치와와 주 정부에서 시우다드후아레스의 살인 건수를 1,974건으로 발표했는데, 이것이 150건 이상을 숨기고 있는 수치라면 시우다드후아레스가 4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물론 우리는 전년도의 시우다드후아레스의 살인 건수를 믿지 않는다. 분명히 살인 범죄의 감소가 있었고 2000건의 살인을 숨기는 것이 쉽지야 않겠지만, 150건이나 200건, 어쩌면 500건의 살인을 숨기는 것은 어렵지 않다.

멕시코의 여러 정부 기관들의 행동은 공식 통계에 대한 신뢰가 가지 않게 한다. 왜냐하면 살인 건수를 "깎은" 의혹은 있어도 증거는 없고, 충돌하는 정보들도 있다.

예를 들어 2010년에는 살인이 약 4,000건 정도 있었다고 치와와 주지사가 밝혔으나, 법무장관은 5,836건이라고 하기도 하고 7,209건이라고도 했다. 그러다가 국립 지리 정보학 통계 연구소 (이하 INEGI)에서 밝힌 최종 수치는 6,421건이었다. 도대체 무엇이 맞는 수치인가?

국제연합의 문서에서는 2010년 멕시코에서 살인이 20,585건 발생했다고 했다. 2011년 11월에 우리는 이 수치가 틀렸으며 실제 수치는 38% 높은 28,525건 (INEGI 자료의 28,292건을 조금 조정함)이라고 밝혔다.

(전문 다운로드 받기)

우리는 우리가 추정한 2010년 멕시코의 살인 건수 28,292건이 공식 수치나 INEGI의 수치보다 더 현실에 가깝다고 주장한다. INEGI는 수치를 "깎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래도 모든 정보에 대한 접근은 어렵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2010년 타마울리파스 주 정부에서는 719건의 살인 (고의치사)이 발생했다고 했으나 INEGI는 963건 (244건 더 많다)라고 했다. 하지만 연방 정부에 의해 수행된 고의 살인 범죄 수 조사에 따르면 타마울리파스에는 1,209건의 살인이 있다. 따라서 INEGI가 보고한 수치 역시 거짓이다. 우리의 추정치는 1407건인데, 이는 연방 정부의 보고 1,209건과 (지난 3년간의 연평균) '처형' 건수 198건의 합이다.

그리고 2011년 수치에도 "깎음"의 가능성이 높음을 알려주는 증거가 많이 있다. 국가 공공 안전 시스템 집행사무국 (IS-NPSS)의 검사에 의해 의해 보고된 자료와 멕시코 검찰총장 사무국 (PGR) 외 다른 자료를 비교해 보면 당신은 이미 어제 퍼트렸다.

'y que acaba de difundirse ayer.' 까지만 번역했습니다. 추가바람.
  1. 앞으로 살인율에서 '10만 명당'은 원문에서 생략될 경우 생략한다.
  2. 이게 이 목록에서 도시의 살인율이 산정되어서 나올 조건이다.
  3. 그러니까 이 목록에 나온 도시의 거의 2/3이 이 3개 나라에 있다는 소리다!
  4. 즉, 한국으로 치면 특별시/광역시/도
  5. 정확한 해석이 힘들다. 한국어 위키피디아에서는 일괄적으로 국가의 첫 단계 하위 행정 구역을 거의 다 '주'라 하고 있는데, 이게 완벽한 해석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6. 굳이 해석하자면 앞에서부터 부 (部), 주 (州), 연방 기관, 연방 단위, (독일어) 주, 주/도 (道)가 되겠다.
  7. 앞으로는 어쨌든(...) 한국어 위키피디아에서 하는 식으로 주라고 쓰도록 하겠다.

4 2010년 자료

원문 링크첨부 문서

3년째 연속으로 시우다드후아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이다

멕시코의 시우다드후아레스는 10만 명당 살인율[1]이 229 (1,328,107명의 인구에서 살인 3,042건)로 3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1위를 차지했다.

이 연구는 위의 내용과 3년간 정보를 찾아본 결과로 살인율 통계가 존재하는 모든 나라의 도시 (인구가 30만 명 이상인) 의 살인율 통계를 가능한 한 수집하였다. 출처와 방법은 첨부 문서[2]에 설명되어 있다.

시우다드후아레스의 살인율이 나머지 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 (살인율 170)과 이라크의 바그다드 (살인율 22)를 포함한 49개 도시보다 높다.

2010년 시우다드후아레스의 살인율은 칸다하르보다 35% 높고 바그다드보다 941% 높았다!

사용 가능한 정보에 따르면, 시우다드후아레스의 살인율 (229)보다 높은 살인율을 기록한 도시는 1989~1993년의 콜롬비아 메데인 (최고점 331[3])과 2006년 바그다드 (308)을 제외하면 없었다.

하지만 바그다드가 2006년 이후 살인 건수가 93% 감소할 때, 시우다드후아레스는 941%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1985년에서 2010년까지 시우다드후아레스는 5,681%나 증가했다! 반면 인구는 60% 미만의 증가폭만을 보였다.

하지만 멕시코의 폭력 문제는 시우다드후아레스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살인율이 가장 높은 10개 도시 중 4개는 멕시코에 있다. 앞에서 나온 시우다드후아레스 (229), 치와와 (113), 마사틀란 (89), 쿨리아칸 (88)이 이 도시들이다.

그리고, 가장 폭력적인 50개 도시 가운데 1/4인 13개는 멕시코에 있다. 상기된 도시들에 테픽, 토레온, 티후아나, 아카풀코, 레이노사, 누에보라레도, 쿠에르나바카, 마타모로스가 들어간다. 그 밖의 어느 나라도 이렇게 많은 수의 도시가 가장 폭력적인 50개 도시 목록 안에 들어 있지 않다.

또한 우리는 국가 (인구가 50만 명 이상인) 하위 행정구역도 비교 연구를 하였다. 이 국가의 하위 행정 구역이란 국가의 영토 분할의 첫 번째 수준으로 정의된 것으로 각각의 나라에서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베네수엘라의 entidades federales, 멕시코와 미국의 주, 콜롬비아의 departamentos, 남아프리카공화국의 provincias 등이다.[4]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국가 하위 행정구역 50개의 목록에서, 멕시코의 치와와 주가 살인율 172 (3,401,140명의 인구에서 살인 5,836건) 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치와와 외에도, 시날로아, 두랑고, 나야리트, 게레로, 모렐로스, 타마울리파스, 바하 칼리포르니아의 7개 주가 더 있다. 9개의 국가 하위 행정 구역이 목록에 있는 콜롬비아를 제외하면 이 목록에 이렇게 많은 수가 있는 나라는 없다.

이러한 목록은 지난 3년 동안 멕시코에서의 폭력의 심각성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할 통치자는 현실을 해결하는 대신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것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는 일부 지방 자치 단체가 그 관할 구역의 폭력에 대한 데이터를 조작하는 것에 대한 증거가 있다. 예를 들어 오악사카 (오아하카), 타마울리파스, 나야리트, 코아우일라, 두랑고, 치와와, 멕시코 주가 있다.

가장 생생한 예로 오악사카의 사례가 있다. 2009년 11월에 오악사카 법무장관은 191건이라고 했다. (연간 전체로 할 경우 202건) 그런데 2010년 11월 국가 공안 시스템에는 752건을 보고했다. 그리고 9월에는 살인이 1건이라고 했는데 다른 보도 자료에서는 15건이라고 했다. 이렇게 노골적인 수치 조작이 있을 수가 없다.

타마울리파스 주에서는 2010년 11월까지 666건 (연간 전체로 할 경우 727건)의 살인을 보도했으나, 레포르마 신문에 따르면 동기간 725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한다.

2009년에는 288건을 보고했다. (레포르마에 따르면 이 중 49건은 마약 관련 처형) 따라서 2010년과 비교할 때 최소 239건의 살인을 '깎으려' 한 것이다.

타마울리파스 주 법무장관은 산페르난도에서 발생한 악명 높은 학살에 대해 65명이 살해당했다고 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통계애서 72건이 산페르난도에서만 일어났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나야리트 주에서는 1월에서 11월까지 328건의 살인을 보고했다. (연간 전체로 할 경우 358건) 반면 신문에서는 534건이라고 했다. 즉 주 정부는 33%의 살인을 숨기는 것이다.

코아우일라 주 검찰 당국에서는 1월에서 11월까지 361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연간 전체로 할 경우 393건) 그런데 문제는 미디어에서는 레온과 마타모로스에서만 394건의 살인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데서는 있었습니까? 네! 살티요에서 최소 49건, 피에드라스네그라스에서 16건, 몬클로바에서 9월까지만 6건.

두랑고 주에서는 2010년 12월 1일에 1월부터 10월까지 1,263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했다. 즉, 연간 전체로 할 경우 1,516건이 된다. 그런데 동년 12월 23일에는 11월까지 988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살인의 29%가 마법적으로 사라진 것이다.

멕시코 주에서의 마법은 2008년부터 시작했다. 2008년에 1,261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했는데, 2007년에는 2,672건에 2000~2007년까지 연평균 2,722건의 살인이 발생한 것과 비교할 때 이것부터가 이상하다. 게다가 2010년에는 11월까지 954건, 즉 연간 전체로 1041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한다. 사상 최악이 폭력 위기 (마약 전쟁) 와중에 2010년에는 2007년 대비 살인이 61%나 감소한 것이다. 이는 기적이 아닌가!

하지만 정보 조작의 최악의 사례는 치와와 주입니다. 1주일 전에 세사르 두아르테 주지사는 2010년 치와와 주에서의 살인 건수를 모르지만 매체에서 3,000건이 넘는 수치는 과장되었기에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유를 분할해 보겠다.

* 첫째: 그가 주지사인 주의 범죄가 가장 심각한 문제임에도 살인 건수를 대략적으로조차도 모른다.
* 둘째: 그는 검사 (현재는 기소라고 한다[5])가 1월부터 11월까지 3,514건의 살인을 보고 (연간 전체로 할 경우 3,833건)한 것을 알고 있다.
* 셋째: 그리고 치와와 주 법무 장관은 2010년 12월 19일까지 5,212건의 살인이 발생했으며, 전년 (2009년)에는 5,836건의 살인이 발생했다고 했다.
* 넷째: 그리고 4~6월까지 1,754건의 살인이 발생하고 7~9월까지 2,400건의 살인이 발생했다는 공식 보고서도 있다. 즉 연간 전체로 할 경우 8,308건이 된다. 그러나 과실치사와 고의치사를 구분하지 않은 자료이므로 과실치사 (2009년에는 487건) 700건을 빼면 7,608건이 된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치와와 주의 진짜 살인 건수인가?

2010년에는 공식 통계에서는 멕시코에서 20,000건의 살인이 발생해서 살인율이 17이었다고 한다. 이는 공식 선전의 12보다 높은 수치인데, 우리 기관에서는 실제 숫자를 인식하기 위한 분석의 노력으로 24,903건의 수치를 추정하겠다. 그러면 살인율이 22가 되며, 그러면 세계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13개국 가운데 멕시코가 들어가게 된다.

게다가 이는 실종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CNN에서는 타마울리파스와 누에보레온 주에서만도 1,700명이 실종되었다고 했다.

이것이 멕시코의 폭력의 현실이다. 공식 선전은 소용이 없다.
왜 세계에서 가장 실인율이 높은 50개 도시의 4분의 1이 멕시코에 있는가? 그 이유는 무기를 유지할 수 있는 권리의 폐지를 조장한 사람들, 정확히는 이 권리가 폭력의 원인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멕시코의 법이 가장 "엄격" (이라고 쓰고 권리를 엄격하게 탄압한다고 읽는다[6])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무기는 비난할 것이 아니다.

10년 전 (2000년에) 모스크바의 살인율은 19였는데 지금은 5.6이다. 그 이유는 경찰이 살인에 대한 처벌을 명확히 하는 능력을 향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우다드후아레스에서는 2010년에 살인자 100명 중 4명만이 처벌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1. 앞으로 '살인율'에서 '10만 명당'은 생략한다.
  2. 원문에서 첨부 문서로의 직접적인 링크가 달려 있지 않아 위에 링크를 따로 달아 놓았다.
  3. 2009년 자료에서 나오는 250과 이 문서의 25쪽에서 나오는 325.4와 또 다르다.
  4. 2011년 자료에서도 그랬지만, 스페인어 원본을 그대로 쓴 것은 정확한 해석이 안 된다. 한국어 위키피디아에서는 일괄적으로 국가의 첫 단계 하위 행정 구역을 거의 다 '주'라 하고 있는데, 이게 완벽한 해석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5. 영어에서 prosecutor is prosecuted (검사가 기소되었다)인 것을 이용한 것 같다. 그런데 스페인어 원문에는 기소가 fiscalía로 나와 있다.
  6. 스페인어로 "duras"라 되어 있는데, 이 단어의 기본형은 durar이다. 정확한 해석으로 수정이 필요하다면 수정바람.

5 2009년 자료

링크

2년째 연속으로 시우다드후아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이다
10만 명당 살인율[1]이 191건으로, 치와와 주의 시우다드후아레스[2]는 2년째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로 확인되었다.

시우다드후아레스에서 (살인율 수치에서) 멀리 떨어진, 살인율이 72 더 낮은 온두라스의 산페드로술라가 2위이다. 시우다드후아레스보다 살인율이 96 낮은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가 3위이다. 즉 시우다드후아레스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위험한 도시보다 살인율이 두 배나 높다.

그리고, 시우다드후아레스는 세계에서 살인율이 10번째로 높은 케이프타운보다 살인율이 세 배나 높다. 또한 시우다드후아레스는 지금까지 적어도 30년간이나 살인율이 가장 높았던 메데인보다도 살인율이 세 배나 높다. 90년대 초에 메데인의 살인율은 250건으로 최고점을 찍었다.[3]

시우다드후아레스는 이 역사상 최고치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2010년의 지난 6개월간의 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매일 10~11건의 살인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메데인의 수치보다 높아질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시우다드후아레스의 살인율은 매우 짧은 시간에 멕시코에서는 관찰된 바가 없으며 전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을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7년에서 2009년까지 800%가 넘게 증가했다.

시우다드후아레스는 살인율뿐만 아니라 이외 강력범죄를 보아도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이다.

2009년 이 도시에서 납치가 150건 발생했고, 이는 100만 명당 100건이 넘는다. 동년 세계에서 납치율이 가장 높은 국가 베네수엘라의 납치율은 100만 명당 15건이었다. (즉, 이 도시보다 6배나 낮은 것이다.[4])

콜롬비아에서 납치율이 가장 높은 해였던 1999년에도 납치율이 100만 명당 64건이었다. (2009년 시우다드후아레스보다 36% 낮다.)

전례가 없는 수준의 불확실성을 볼 때, 연방 정부, 주 정부, 지방 정부는 모두 심각하게 실패했다. 가장 나쁜 점은 상황이 개선되려는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방 정부의 안정을 주장하는 것에 격분한 시민들은 비방과 비난을 받고 있고 시우다드후아레스는 조직 범죄에 문을 열었다.

사실, 조직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법적 의무를 이행하고 그들을 보호했는가?

우리는 멕시코에서 정부에 대한 명예 훼손을 했다고 기억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부가 문제를 무시하고 시우다드후아레스를 통치하는 사람이 범죄자가 되는 현재 상황이 바뀌지 않는 이상, 폭력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5]
순위도시국가살인 건수인구살인율살인 건수 출처
1시우다드후아레스멕시코2,6581,388,955191국가 수사국
2산페드로술라온두라스1,7821,500,000119온두라스
공공보안 사무국
3산살바도르엘살바도르1,4961,566,62995엘살바도르 국립
민간 경찰
4카라카스베네수엘라3,0003,205,463[6]94법무부
5과테말라과테말라2,5042,900,00086국립 민간 경찰
6칼리콜롬비아1,6152,200,00073콜롬비아
국립 경찰
7테구시갈파온두라스9651,400,00069온두라스
공공보안 사무국
8뉴올리언스미국194281,440[7]69미국 연방수사국
9메데인콜롬비아1,4322,300,00062콜롬비아
국립 경찰
10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 공화국2,0203,366,17160케이프타운 정부
(2008년 자료)

표 까지만 번역했습니다. 표 아래 내용은 추가바람.

  1. 앞으로 살인율의 '10만 명당'은 생략한다.
  2. 원본에는 'Juarez'로만 나와 있고 실제로 시우다드후아레스를 후아레스라고만 쓰기도 한다. 여기서는 앞으로 '시우다드후아레스'로 쓴다.
  3. 이 문서 25쪽에서는 1991년에 찍은 최고점이 325.4라고 한다.
  4. 7배에 더 가깝다.
  5. 마지막 부분은 조금 어색할 수 있음. 정확한 해석 바람.
  6. 여기에 따르면 7,676건의 살인이 발생했으며 살인율이 233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살인 건수에 여기 나온 인구를 적용하면 살인율이 239가 된다.
  7. 이를 보아 2009년 자료에는 도시 인구 30만 명 제한보다 제한선이 낮았거나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6 2008년 자료

자료를 찾지 못했다. 2013년 자료에서 ' 2008년, 2009년, 2010년에는 세계 1위였으나...' 라고 하고, 2009년 자료의 제목에서 '시우다드후아레스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위험한) 도시이다.'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2008년 자료에서 시우다드후아레스가 1위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자료 그 자체부터 찾아서 추가바람

7 도시별 살인율 그래프

위는 2009~2013년까지 5년간 목록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나온 도시들의 살인율 변화이다.[1] 출처의 일관성을 위해 이 기관[2]에서 나온 살인율만을 출처로 했다. 각 색깔과 도시는 오른쪽 위에 도시 이름이 써진 색을 보면 된다.

이 그래프를 보면 살인율이 낮아진 도시와 높아진 도시가 확실히 구분된다.

  • 오류가 아닌 것들
    • 산페드로술라가 2012년에 두 번 나오는 것은 오류가 아니라 2013년에는 169로 나왔으나 2014년에 재검토해 본 결과 174로 나와서 이 두 개를 모두 넣은 것이다.
    • 2013년의 시우다드후아레스와 메데인처럼 가로로 두 개가 있는 것은 살인율을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했을 때 같아져서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렇게 놓은 것이다.
  1. 그런데, 사실 2009년 목록에 나오면 2013년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나온다.
  2. 그러니까 위에 나오는 글들을 찾은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