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sat Station[1]
사령부에 이 부속 건물을 건설하면 향상된 통신 기능과 스캔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 스캐너 탐색 (Scanner Sweep) 원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그 지역에 위치한 유닛이나 건물 등을 알아내는 기술이다. 은폐하거나 숨어 있는 적도 발견할 수 있다. |
HP | 500 |
미네랄 | 50 |
가스 | 50 |
건설 시간 | 40 |
요구 건물 | 아카데미 |
1 개요
스타크래프트에서 테란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알게 되어 있는 건물.
아카데미를 건설해야 커맨드 센터 옆구리에 건설(Add On)할 수 있다. 커맨드 센터당 하나만 건설이 가능하다. 애드온하고 나면 풀 에너지 200에 기본 에너지 50이 주어진다.
2 상세
에너지 50을 사용해 스캔할 수 있고 맵 전체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어둠 지역을 탐색하여 직접 그곳을 확인하고 탐지할수 있게 한다.(단 스캔 시야는 고정). 스캔 단축키는 S. 그리 오래 가지 못하지만 디텍터 기능이기 때문에 클로킹 유닛 감지용으로 많이 쓰인다. 본진에 기습한 다크 템플러 퇴치라든가, 사이언스 베슬을 빼기 힘들 때 본진에 드랍된 러커라든가, 레이스 대 레이스전에서는 먼저 정확히 뿌리는 게 중요하다. 만에 하나라도 상대가 핵 관광을 노리고 고스트 보내서 핵 쏠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
적의 본진에 철통 같은 방어벽이 있어도 무시하고 정찰 병력을 전혀 보낼 필요가 없고 그냥 앉아서 적진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전술이나 전략을 파악하기 용이해지므로 적이 무슨 테크를 타고 무슨 병력을 뽑는지 판단하여 역대응을 할수 있는것이 테란의 큰 장점 중 하나이며 클로킹 유닛 또한 감지할 수 있기에 제대로 사용하면 정말 큰 힘이 된다. 테란 유저가 몰락한 황제인지 희대의 영웅인지 판가름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스캔 응용 능력.
에너지 소모가 제법 크기 때문에 마구 난사하거나 잘못 쓰면 정작 중요할 때 애먹게 된다. 실제로 김벌레처럼 프로 리그전에서도 스캔을 잘못 썼다가 상대에게 대역전패를 당한 시합도 존재한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에너지 소모량이 75였으나 브루드워에 오면서 디텍터의 중요성이 증가하자 밸런스를 위해 에너지 소모량이 감소하였다. 참고로 커맨드 센터 없이 중립 상태에서도 에너지는 찬다. 적의 애드온이 중립 상태가 되면 아군 유닛은 중립 유닛임에도 공격하게 되는데, 잘 컨트롤해서 살리고 옆에 커맨드 지으면 상대의 애드온도 써먹을 수 있다.
타 종족이 테란을 깔 때는 "2개 있으면 볼 거 다 보고, 3개 이상 있으면 맵핵."이라고 깐다.
이 건물의 유용성 때문에 경합 관계에 있는 뉴클리어 사일로는 그야말로 안습. 관광을 보낼 때나 지을 만한 건물이 되었다.
'소금 뿌리기'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고. 타 종족 유저들은 이 건물을 똥가루라 부르기도 한다. 보통 테란은 적군 은폐유닛들에게 공격당할땐 부대숫자-S-클릭 으로 길어도 1초 안으로 대응이 가능하고, 상대가 테란 컴퓨터일 경우 우리가 은폐된 상태에서 상대 유닛에게 단 한 방의 공격이라도 가하는 동시에 그 즉시 완전 100프로 자동으로 단 0.1초내로 상대 컴샛에서 바로 스캔이 뿌려지기 때문에 정말이지 싱글에서 테란 상대할때는 괜히 똥가루가 아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궤도 사령부에 역할이 계승되었다. 애드온 건물이 아니라 사령부가 직접 업그레이드되는 방식인데, 자원이 사령부 우측에 있을 때 걸리적거려 자원 수급에 방해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보급품 투하 및 지게로봇 등의 유용한 기능이 새로 생겼지만 그 반대급부로 건설로봇을 안에 들이지 못한다. 뭐 상관없지만…
- ↑ Comsat은 Communication Satellite(통신 위성)의 줄임말. 영국식 발음에 따르면 '콤샛'으로 표기하고 미국식 발음에 따르면 '컴샛'으로 표기하므로 어떻게 써도 상관은 없다. 네이버 사전에서는 Comsat이 '콤샛'으로 기재되었기에 이 항목의 제목은 그에 따랐다. 덧붙이자면 컴셋이라고 쓰는 것은 확실히 잘못된 표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