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키 슌(유희왕)/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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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기

15화 끝부분에 잠시 등장했고 18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13화에서 마르코 선생을 습격한 범인이었으며 지금까지 언급된 거대한 엑시즈 소환 에너지는 거의 대부분 이 자가 뿜어낸 것이었다. 한 번은 유토뿜어낸 에너지고 나머지 LDS 습격 사건에는 슌이 뿜어낸 에너지로 밝혀졌다.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 모르나 패배한 상대방을 카드 속에 봉인해버렸으며 그 외에도 다리 기둥에 생채기를 내는 등 소환한 몬스터를 실체화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유토보다 더 상대를 인정사정 보지 않는 성격으로 LDS란 이유만으로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적어도 유토는 아카데미아라는 조직과 관련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사와타리 신고에게 목숨에 지장을 줄 만한 데미지나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다. 실제로도 이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유토는 몇 번이고 "난폭한 행동은 그만둬라" 며 슌을 만류했던 듯.

21화에서는 LDS의 융합을 깔보는 시운인 소라 때문에 열 받은 코우츠 마스미가 "LDS야말로 최강이야! 그걸 깨닫게 해주지" 라고 하자 "너도 LDS냐" 라면서 갑툭튀하는데 이때 돌진하면서 본의 아니게 유즈를 밀어 넘어뜨린다. 그리고 마스미와 듀얼을 할 듯 하다가 유토가 제지하자 "여기는 내 전장이야!" 라 말한다. 이때 유즈가 끼어들자 그제서야 그녀가 있었음을 눈치 채고 '루리' 라고 부르더니 "왜 루리가 여기에? 도망쳤니? 혼자 힘으로 탈출을?" 이라고 말하며 다가가다가 유토에게 배빵을 얻어맞고(...) 쓰러진다. 이후 유즈의 팔찌가 빛나자 유토와 함께 강제로 순간이동 되었다.

24화에서는 코우츠 마스미와 인적 없는 거리에서 만나게 되는데 지금까지 상대한 LDS 녀석들은 다 애송이들이며 그들에겐 철과 같은 의지도 견고한 힘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후 LDS 3인방 시지마 호쿠토, 코우츠 마스미, 토도 야이바 3인과 배틀로얄 룰로 듀얼을 한다. 3명의 계속되는 전개력과 몬스터 효과로 인해 패와 필드가 전부 클린되고[1], 묘지에서 함정카드 RR(레이드 랩터즈) - 레디네스 를 발동하여 10의 라이프 포인트로 겨우 살았고 마스미는 턴 엔드를 한다. 그러자 슌은

역시 네놈들의 듀얼에는... 철같은 의지도, 견고한 힘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 우리는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져있지. 하지만 여기에서 반드시 일어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적을 압도하며, 섬멸한다! 나의 턴!!"

이라며 엄청난 기세로 데스티니 드로우를 하며 안예를 선보인다. 이후 마법카드 디멘션 엑시즈를 발동하여 묘지에있는 RR - 버니싱 레이니어스를 소재, 엑시즈 소환하며 RR-라이즈 팔콘을 소환한다. 3인방은 공격력이 100이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오버레이 유닛의 효과로 공격력을 16400까지 올려 3인방을 원턴 킬로 끝장내며 승리한다. 이 듀얼에서 몬스터들이 한꺼번에 불꽃에 휩싸인 한 불새에게 당하는 간지나는 묘사는 마치 애니메이션판 라의 익신룡을 연상시킨다. 그 뒤 LDS의 사원들이 오자 보스를 데려오라고 하고 등장한 아카바 레이지와 마주친다.

2 2기

27화에서는 LDS 소속으로 마이아미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아카바 레이지가 요구한 조건이 대회 참가이기 때문이다. 이후 시운인 소라와 듀얼 예정.

29화에서는 유즈마스미의 듀얼을 지켜보다가 유즈가 융합 소환을 하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후 어디론가 사라진다.

31화에서는 유우야신고의 듀얼을 관전하고 펜듈럼 소환을 직접 보게 된다.

33화에서는 시운인 소라와 듀얼한다. 아카바 레이지가 펜듈럼 카드를 제공하지만 슌은 필요없다고 한다. 이때 쓰일 액션 필드의 이름은 미래도시 하트랜드. 액션 필드를 보자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필드에 대해서 아카바 레이지가 슌의 투쟁심을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제공한 작은 선물이라고 말했다. 소라와 듀얼하는 도중에도 액션 듀얼의 대사도 외치지 않은 채 듀얼을 시작. 소라가 대사를 외치며 슌에게 차례를 돌리자 슌은 그냥 인상 쓴 표정으로 무시한다. 이후 슌은 소라가 최고의 쇼를 보여주자고 하자 자신의 고향의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최고의 쇼라... 과거 우리의 고향에서도 듀얼은 최고의 쇼였다. 그래, 최고의... 어른들도 아이들도 누구나 순수하게 듀얼을 즐겼고 듀얼리스트들은 마을의 동경의 대상이었지. 그 날까지는...!

그 날, 갑자기 쳐들어온 적들의 의해... 우리 마을은 전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듀얼을 진행하면서 RR-버니싱 레이니어즈들을 소환하고 마법카드와 함정카드를 사용해 몬스터를 가까스로 필드에 남겨놓게 되는데 계속 혼잣말을 해서 사람들은 슌에게 야유를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소라가 자신을 지키는 데 급급해서 방어도 못하느냐고 도발을 하자 슌은 다시 독백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랬었지. 압도적인 적들에 의해 우리들은 어떻게든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에도 벅찼다. 그러나 저항할 조직조차 없었던 우리들은 한 명씩, 또 한 명씩... 동료들을 잃어갔다...! 그런 절망적인 싸움 속에서 우리는 배운 거다. 살아남기 위해 이길 수밖에 없다고!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의지를 가진 자만이 이 지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2]

이어서 베니싱 레이니어스가 3체가 되고 엑시즈 소환으로 RR-라이즈 팔콘을 소환해서 소라의 시저 베어와 퍼니멀 시프의 목을 날려버린다. 이 광경에 관중들은 경악하고 소라는 본 실력을 내기로 한다.

즐긴다고? 이제부터 네놈이 맛보는 것은 단말마의 고통 뿐이다! - 더욱 더 즐겁게 해달라는 시운인 소라를 향해.

34화에선 본 실력을 내기로 한 소라가 소환한 새로운 융합 몬스터 휠 쏘우 라이오를 내세우자 액션 마법과 덮어놓았던 함정 카드로 라이즈 팔콘을 지킨다. 다음 턴, 라이즈 팔콘의 효과를 써 공격력을 올린 다음 휠 쏘우 라이즈를 파괴한다. 이때 소라가 액션 마법 '회피' 를 발동하나 카운터 함정으로 그 효과를 무효로 만든다. 이에 조금 열이 오른 소라가 정말로 진짜 실력을 발휘한다며 공격할 때 마법,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없게 하는 체인 시프를 소환해서 라이즈 팔콘이 파괴되지만 뒤집어 두었던 속공 마법 랭크 업 매직-랩터즈 포스를 사용해 묘지의 라이즈 팔콘을 브레이즈 팔콘으로 랭크업 시킨다. 이후 소환된 브레이즈 팔콘의 능력과 적절히 마법, 함정을 발동하는 것으로 소라를 밀어붙이고는

이걸로 조금은 사냥당하는 자들의 마음을 알겠나? 네놈들은 언제나 웃으며 우리의 동료들을 습격했지. 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고 사냥당하는 먹잇감이 아니야!

라며 일갈해 소라를 완전히 짜증나게 한다. 이에 정말로 본심을 끌어낸 소라는 데스완구-매드 키메라를 소환시켜 블레이즈 팔콘을 파괴하고 매드 키메라의 효과로 블레이즈 팔콘을 빼앗는다. 그 뒤 빼앗은 블레이즈 팔콘을 가지고 도발하는 소라를 보며 슌은

우리 레지스탕스는 항상 최악의 상황만을 예상해가며 싸워왔다. 함께 싸워온 동료가 적에게 납치된 경우까지 생각하면서...! 하지만 설령 빼앗겼을지라도... 우리들은 절대 못 본 체 하지 않는다! 동료는 반드시 되찾는다!![3]

라 외치고는 두 번째 랭크 업 매직, 레볼루션 포스로 블레이즈 팔콘의 컨트롤을 뺏어 레볼루션 팔콘으로 다시 랭크 업 시키고[4] 효과를 발동하여 매드 키메라를 끝장내 소라에게 패배를 안겨준다. 이때의 연출이 정확히 미사일 폭격이었는데, 보고 있던 관중들은 그야말로 당황.

이후 소라에게 다가가려고 할 때, 아카바 레이지가 중재하여 소라는 아직 쓸모가 있다며 놔두라고 하는 바람에[5] 소라를 상대로 하려고 했던 무언가(카드로 만들 생각이었던 모양)를 못하고 뒤돌아 사라진다.[6]

35,36화에서는 유토와 소라, 그리고 유우야의 듀얼을 CCTV로 지켜보았다. 그리고 이후 유우야가 듀얼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엔터테인먼트라는 발언을 하자 콧방귀를 뀌며 무시했다. 사실 이건 슌의 입장에서는 자신들 엑시즈 차원인들에게 있어 듀얼은 전쟁에서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느닷없이 이런 말을 해대니 무시하게 된 것. 사실상 느닷없이 한 유우야의 이 발언은 슌의 입장에서는 완전히 헛소리다. 침략당하기 전의 하트랜드라면 또 모르겠지만...

37화에서 CCTV가 망가지고 싱크로 소환 반응이 생기자 직접 가려고 하지만 레이지의 만류로 가지 못했다. 그 때문에 유토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38화에서는 그날 밤 이후 유토와의 연락이 끊겼다면서 레이지를 직접 만나려 했지만 만나지 못한다.

39화에서는 유우야가 다크 리벨리온을 소환하는 모습을 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40화에선 다크 리벨리온을 소환한 유우야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려고 직접 만나보려 했으나 레이지에 의해 저지당했다. 때문에 유우야와의 접촉을 포기하고 돌아섰으며 직후 나카지마에 의해 미행이 붙여졌다.

41화에서는 마이아미 챔피언십 2회전에서 나이트 오브 듀얼즈 소속의 샤를과 맞붙었으나 일방적인 전개로 승리, 3회전에 진출이 확정된다. 현재 곤겐자카 노보루와 함께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는 듯. 이후 3회전 배틀 로얄이 시작되는데도 대회장에 나타나지 않아 유우야유즈가 의아해했다. 그 시각 본인은 레이지의 집무실에서 유스 베스트 8인과 함께 있었으며 레이지로부터 스타디움에 있는 15명 중 유사시에 선별될 랜서즈에 적합한 자를 골라낼 것을 명령받았다. 즉 적과는 싸우지 말라는 레이지의 말뜻을 알아차리지만 유스 8인이 전멸하면 자기가 할 수밖에 없다며 어그로를 끌어 유우가 주니어 유스 주제에 건방지다고 한마디 하기도 했다. 물론 슌의 실력은 프로를 사냥할 정도로 주니어 유스 클래스는 물론 유스 클래스도 뛰어넘는다.

현재 아카데미아에서 온 침입자를 쓰러뜨린 탓에 상당한 실력자라고 간주되고 있어 세레나가 노리고 있는 상황이며 2회전에서 샤를을 쓰러뜨린 탓에 3회전에 진출한 다른 나이트 오브 듀얼즈 3명에게도 노려지고 있는 듯. 42화에서는 고대 유적 구역에서 펜듈럼 카드를 습득하던 와중 그를 찾던 나이트 오브 듀얼즈 3인방과 조우하여 또 1대 3으로 싸우게 되었다. 물론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라이즈 팔콘으로 나이트 오브 듀얼즈 팀을 발라버리고 이 녀석들은 랜서즈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어디론가 가버린다.

44화에서는 고대 유적 구역에서 사카키 유우야를 기다리고 있다가 드디어 대면한다. 소라와 아카데미아에 대해 물어볼 게 많다는 유우야의 말에도 아랑곳 않고 유우야가 유토를 해치고 다크 리벨리온을 얻었다고 단단히 오해를 해서 매우 화난 표정으로 유토에게 무슨 짓을 했고 어디 있는지, 그리고 왜 유우야가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가지고 있는지 묻는다. 허나 끈질기게 쫓아온 나이트 오브 듀얼즈 팀의 습격을 받아 제대로 된 대답은 듣지 못하고 유우야와 흩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슌은 오벨리스크 포스와 동행한 시운인 소라와 다시금 조우. 소라가 결판을 내자고 하자 자신은 아무 말 없이 받아들이고 같이 신전으로 들어간다.

45화에선 소라와의 재대결이 펼쳐졌다. 슌은 유토와의 듀얼 때처럼 에지임프 토마호크 효과로 인해 800의 데미지를 받고 시작한다. 선공부터 배니싱 레이니어스를 소환하고 새로운 몬스터 파지 레이니어스를 특수소환. 엑시즈 소환해 포스 스트릭스를 불러내고 포스 스트릭스의 효과를 사용해 비행야수족 몬스터를 패에 추가하고 배니싱 레이니어스의 효과로 또 다른 배니싱 레이니어스를 소환하고 패에서 파지 레이니어스를 또 소환. 이렇게 계속하면서 한 턴만에 포스 스트릭스를 3장까지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하고 포스 스트릭스의 효과로 필드 위에 존재하는 비행야수족 몬스터의 몬스터 수당 500점씩 공격력을 올려 2100까지 올려놓는다.

이때 슌은 소라에게 액션 카드라도 찾는 게 어떠냐고 얘기하지만 소라는 사탕을 핥으며 필요없다고 한다. 슌은 아랑곳하지 않고 "준비는 끝났다, 배틀이다!"라고 말하면서 3마리의 포스 스트릭스로 공격을 가하면서 45화 종료.

47화에서도 소라와 듀얼하는 모습으로 등장. 지금 상황을 보면 밤새도록 듀얼을 한 듯하다. 처음 듀얼을 했을 때가 대낮이었으니 최소 10시간은 거뜬히 넘었다. 이때 시운인 소라와 쿠로사키 슌은 그냥 좀 지친 모습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곧이어 융합을 뽑은 소라가 시저 타이거를 소환해 그 효과로 포스 스트릭스를 제외한 나머지 레이드 랩터즈가 전부 파괴되면서 공격력이 원래대로 돌아온 포스 스트릭스가 당하면서 패배했다.

여담으로 계단에서 굴러떨어질 때 슌답지 않은 작붕이 나타났다(...)

48화에서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가 세레나의 도움을 받아 소라를 피해 화산 구역까지 도망가던 중에 레이지가 보낸 닌자들의 도움을 받아 소라의 추적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오벨리스크 포스 3인방이 세레나를 쫓아오는 바람에 이를 상대하기 위해 세레나, 츠키카게와 함께 듀얼한다. 허나 츠키카게, 세레나에 이어 밋치와 텟페이가 난입하는 바람에 이번 화 내내 슌의 턴이 돌아오지 않았다.

49화에서는 난입한 곤겐자카의 초중무사들의 효과로 사와타리의 펜듈럼 카드들을 넘겨받고, 그에게서 "네가 끝내는 거다"라는 격려를 받아 다음 턴[7] 사와타리의 펜듈럼 카드를 세팅해 레벨 6의 RR-와일드 벌쳐 3장을 소환한다. 그 3체를 엑시즈하여 레볼루션 팔콘을 소환. 레볼루션 팔콘의 전체 공격으로 오벨리스크 포스 3인을 원턴 쓰리 킬한다. 이후 곤겐자카 일행과 함께 화산 구역의 다른 곳에서 싸우고 있는 유우야소라의 싸움을 관전한다. 덤으로 이때 유우야가 아카데미아가 엑시즈 차원을 습격한 목적인 세계 통합을 소라에게 들었기 때문에 이 소식이 슌에게 전해진다면 아카데미아에 대한 중요한 정보 하나를 획득하게 된다.

50화에서는 세레나가 자신과 유즈 사이에서 있었던 내막을 밝히자 눈을 감고 묵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즈의 말이 사실인지 캐묻는 세레나에게 아카데미아의 만행과 자신들이 겪은 참상을 확인사살시켜준다. 여동생의 이야기가 나오자 "어째서 너도 루리랑 그렇게 닮은 거지?"라고 되묻는 건 덤.

이후 51화에서 유우야가 다크 리벨리온을 소환하자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유우야가 이후 유토와의 싸움이라거나, 유토의 부탁이라는 말을 하자 당황한다.

3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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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슈트를 입은 슌의 디자인.

53화에서는 유우야에게 유토의 듀얼디스크와 다크 리벨리온 건으로 따지다가 자신을 제지하면서 유우야가 동료니 믿어달라는 유토의 모습을 유우야에게서 겹쳐 본다. 여기서 얘기를 한 건 레이지 쪽임에도 엉뚱하게 유우야를 의심하지만, 아직 슌은 유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유우야가 유토의 에이스 카드를 왜 갖고 있는지 아는 바가 없으니 당시 유토와 현장에 함께 있던 유우야가 유토의 에이스 카드를 갖고, 듀얼 디스크는 아카바 레이지에게 넘겼다고 여길 수 있으며, 또한 유토의 행방이 묘연해진 당시 아카바 레이지는 자신과 있었고, 유고와 유우야가 현장에 있었으니 자신과 함께 있었던 아카바 레이지보다 먼저 두 사람을 의심하는 게 당연하다.

이후 58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지하 듀얼장에서 챔피언이 되어 있었다. 엔죠 무쿠로와의 라이딩 듀얼에서 승리 후 곤겐자카 일행과 만나게 되는데, LDS의 엑시즈는 결국 가짜일 뿐이라고 말하다가 이후 데니스가 네 엑시즈도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고 말해 화를 낸다. 이후에는 데니스와 라이딩 듀얼(!)을 한다. 데니스는 라이프 4000점, 슌은 라이프 1000으로 시작하는 핸디캡 조건으로 시작하였다. 선공을 잡아서 RR-스컬 이글을 2장 소환하여 새로운 엑시즈 몬스터 RR-데빌 이글을 소환하여 단번에 효과 데미지로 16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이후에는 데니스가 소환한 Em 트래피즈 매지션의 공격으로 데빌 이글이 파괴되어서 단번에 라이프 100이 되지만 이후 함정 카드로 공격을 무효로 하고 다시 데빌 이글을 부활시킨다. [8] 그리고는 LDS가 이런 실전적인 듀얼을 할 수 있는 거냐며 의아해하면서 새로운 RUM으로 데빌 이글을 포스 스트릭스로 진화시키고, 이후 또다시 RUM을 사용해서 포스 스트릭스를 브레이즈 팔콘으로 진화시켜서 단번에 데니스의 라이프를 100으로 만든다. 하지만 이때도 데니스가 버티자 데니스에게 다가가서 정말 LDS냐며 작중 최초로 데니스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그가 지하 듀얼을 하는 이유는 10연속으로 우승을 하면 프렌드쉽 컵에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거기서 우승을 하면 싱크로 차원의 듀얼킹 잭 아틀라스와 듀얼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9]

59화에서는 데니스가 펜듈럼 소환을 전개한 이후 새로운 엔터메이지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하여 브레이즈 팔콘을 파괴하자 장비 마법의 효과로 데미지를 제로로 한 이후, 덱에서 레볼루션 포스를 패에 넣은후 자신의 특기인 속공함정을 발동하여 패에서 레볼루션 포스를 발동하여 데니스의 엑시즈 몬스터를 빼앗아 레볼루션 팔콘으로 랭크 업 시킨다. 그리고 데니스가 자신의 엔터메이지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하여 엑스트라 덱에서 동명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자 놀란다. 그리고 듀얼의 중요한 순간에 시큐리티가 난입하여 듀얼이 강제로 종료되어 D휠이 넘어졌으나 안전하게 착지한다. 하지만 결국 데니스, 곤겐자카와 함께 강제 수용소로 연행당한다.

60화에서는 잠깐 언급되는데, 수용소에 들어오자마자 10명의 죄수들과 패싸움을 벌여서 독방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정황상 죄수들이 유우야에게 했던 것처럼 자신에게 시비를 걸자 곧바로 한 판 싸운 모양이다.

61화에서는 독방에 갇혀있다가 펜듈럼이라는 사람들의 외침에 반응한다.

62화에서는 독방의 천장 위에 매달려서 숨어 있다가 탈옥한 줄 안 간수가 문을 열자 그 간수를 리얼 파이트로 제압한 후, 자신을 구하러 온 곤겐자카를 만난다. 그 이후에 복도를 가로막은 간수들을 하나같이 전부 리얼 파이트로 제압한 후에 자신의 듀얼 디스크와 동료들의 듀얼 디스크를 찾는다. 곤겐자카가 그런 짓을 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자 "너 무기도 없이 도망칠 생각이냐?" 라고 되받아친다. 사실 이때 곤겐자카는 슌의 목적이 듀얼디스크인 줄 모르고 있었기에 저렇게 반응한 것일 확률이 높다. 모르고 봤다면 슌의 행동은 그냥 화풀이로 간수들을 두들겨 패고 있는 걸로 보일 여지도 충분하기에.

이후 63화에서는 탈옥을 하려는 유우야 일행이 추격자 때문에 위기에 처하자, 갑자기 나타나서 속공 마법을 발동하여 컨트롤을 빼앗긴 곤켄자카와 사와타리의 몬스터들을 비행야수족으로 종족을 바꾼 후 또다시 마법카드를 이용하여 그 몬스터들로 라이즈 팔콘을 소환하여 공격하는데, 그때 추격자들이 자신들의 고요우 몬스터의 효과를 쓰려하지만 엑시즈 몬스터는 레벨이 없다고 대답을 하며 이에 시큐리티는 "레벨을 가지지 않으면 레벨 0이란 의미가 아닌가?!"라는 말을 하고 패배당한다. 그 후 마찬가지로 수로를 건너려다가 똑같이 다른 일행들과 함께 다시 체포되지만 톱스의 평의원들에 의해 풀려난 이후 그들 앞으로 불려간다. 그리고는 프렌드쉽 컵에 나가게 되었다.

64화에서는 평의회에 의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어딘가로 옮겨진다.

이후 70화에서 대진표로 2일날 다시 데니스와 싸운다는 게 드러났다.

73화에서 유우야가 모두에게 미소를 주겠다고 결심한 장면에서 유우야의 상상 속에서 훈훈하게 웃는(!!) 장면이 나왔다.

74화에서는 듀얼 중에 계속 데니스의 정체를 의심하며 정체를 밝혀주겠다고 계속 말한다. 슌이 먼저 코너를 돌면서 선공을 가져가고 지하 듀얼장에서의 싸움처럼 데빌 이글을 먼저 엑시즈 소환하여 효과로 오버레이 유닛 한개당 300의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로 1600까지 공격력을 올린 후 데니스에게 데빌 이글의 효과로 1600의 데미지를 준다. 그리고 카드를 두장 세트하고 턴을 마친다. 그러나 데니스가 몬스터 효과와 펜듈럼 소환으로 몬스터를 전개하면서 데빌 이글의 공격력을 600 깎은 뒤 트래피즈 매지션과 섀도우 메이커 3체를 소환해 원턴 킬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트래피즈 매지션에게 데빌 이글이 공격당해 1500의 데미지를 입는다. 그러나 트래피즈 매지션을 대상으로 하여 트래피즈 매지션이 필드를 떠났을때 컨트롤러가 패를 공개하는 지속함정 RR-타깃 플래그를 발동한다.

그후 RUM-데스 더블 포스를 사용. 트래피즈 매지션에게 파괴된 데빌 이글을 부활시켜 2배의 랭크를 가진 랭크 6의 레볼루션 팔콘을 소환한다. 그리고 레볼루션 팔콘의 효과로 트래피즈 매지션을 파괴하려 하지만 데니스가 패의 Em-매직 택티션의 효과를 사용하여 섀도우 메이커 1체를 릴리스하고 효과의 대상을 섀도우 메이커로 바꾼고 데미지도 트래피즈의 효과로 무효화시킨다. 그후 데니스가 턴 엔드를 하자 레볼루션 팔콘으로 트래피즈 매지션을 공격하지만, 또 섀도우 메이커를 공격대상으로 바꾸면서 동시에 마지막 섀도우 메이커도 트래피즈 매지션의 오버레이 유닛으로 만들어 데미지를 받지 않게 만든다. 그 후 액션 마법을 주우려는 데니스를 방해하며 트래피즈 매지션을 파괴하지만, 데니스는 트래피즈가 남겨준 액션 마법 데미지 배니시의 효과로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이후 타깃 플래그의 효과로 데니스의 패에서 융합을 확인한다.

이후 슌은 어서 그 카드를 사용하라고 말하고 데니스는 자신의 턴 앤틱기어 카오스 퓨전을 패에 넣어 발동하여 패의 융합을 묘지로 보내고 묘지의 엑시즈 몬스터 4체를 제외시키고 오벨리스크 포스가 사용하는 앤틱 기어 시리즈 몬스터들을 전부 소환한 뒤 앤틱기어 카오스 퓨전의 효과를 사용,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를 융합 소환한다. 그러자 쿠로사키는 "역시 네놈은 아카데미아!"라고 소리친다. [10]

이후 자신의 회상에서 고향을 괴멸시키는 앤틱기어 카오스 자이언트를 떠올린다.

이후 75화에서는 데니스와 배틀을 하는데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를 더 이상 활개치게 놔두지 않겠다면서 RR-록 체인과 RR-리액터를 발동시켜서 카오스 자이언트를 박살내려고 했으나 카오스 자이언트의 효과로 실패, 레볼루션 팔콘까지 카오스 자이언트에게 효과가 무효화되며 그대로 박살나면서 끝나는가 했지만 패에 있는 RR-라스트 스트릭스의 효과로 200을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버틴다.[11]

이후 데니스의 도발에 분노한 슌은 다음 턴 드로우한 RUM-소울 쉐이브 포스를 발동시켜서 랭크 업 엑시즈 체인지로 랭크 8, RR- 새털라이트 캐논 팔콘을 소환한다. 얼마나 불태워도 카드가 된 동료들의 분노는 꺼지지 않는다면서 효과를 5번이나 발휘해서 카오스 자이언트의 공격력을 500으로 만들고는 다시는 일어설 수도 없을 정도로 아주 때려부숴 놓는다.[12][13] 동료들의 분노를 받고 부서지라면서 대회장을 박살내면서 데니스를 곤죽으로 만들고는 "네녀석들 아카데미아가 얼마나 있든 나 혼자서 섬멸해 주겠다"고 선언한 뒤 카드로 만들려고 하지만 레이지가 미리 손을 써서 실패했고, 이후 열받아서 데니스를 패려고 하지만(...) 직원들에게 가로막히고 만다.

4 4기

77화에서는 유즈세르게이의 듀얼을 지켜본다. 그리고 이후 유즈가 아카데미아를 막기 위해서는 서로 힘을 합쳐야한다고 주장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유즈가 세르게이에게 처참하게 패배하자 다른 맴버들과 함께 놀란다.

이후 78화에서는 유우야 VS 신지의 대결을 지켜보게 되었다.

80화에서는 크로우와의 대결이 확정되어서 데니스만이 아니라 잠입한 아카데미아가 더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들을 찾아내주겠다며 나선다.[14]

81화에서 크로우와 듀얼을 한다. 선공을 빼앗기고, 크로우의 장비 마법 선두의 선인에 의해 800의 데미지를 받지만, 그에 대응하여 RR-어벤지 벌처를 특수소환한다. 자신의 턴에 RR-페인 레이니어스를 특수소환하고 100의 효과 데미지를 받고 두번째 RR-어벤지 벌처를 특수소환한다. 그후, 3체의 RR를 필드에 모은 것으로 RR-생츄어리를 발동, 카드를 2장 드로우하고 그대로 배틀 페이즈에 돌입한다. 어벤지 벌처 2체로 ABF-비를 숨기는 사요[15]를 공격, 그리고 속공 마법 RR-래피드 엑시즈로 RR-라이즈 팔콘를 엑시즈 소환, 래피드 엑시즈의 효과로 배틀 페이즈에 라이즈 팔콘의 효과를 발동하여 사요를 파괴하고 턴을 마친다. 다음 턴, 크로우는 ABF-소나기의 라이키리를 싱크로 소환하고, 효과로 라이즈 팔콘을 파괴하려하나, 액션 마법 미러 배리어를 발동하여 파괴를 무효로 한다. 그리고 라이키리의 공격은 패에서 RR-부스터 스트릭스의 효과로 무효하고 역으로 파괴하려 하나, 크로우의 함정 블레이드 셰이드에 막히고 500의 데미지를 받는다.

...놀이 따위가 아니다. 아카데미아에 고향을 빼앗기고, 여동생을 납치당한 그 날부터, 내가 있는 곳은... 어디든 전장이란 말이다!!!

내겐 전쟁 놀이 따윈 할 시간이 없다는 크로우의 도발에, 위의 대사로 맞받아친다. 어디든 전장이란 말이다!!!라고 외칠 때의 표정은 압권. 또한 너희 랜서즈에는 아직 스파이가 남아있는게 아니냐는 크로우의 말에, 슌은 자신은 랜서즈를 동료라고 생각한적이 없다고 밝힌다.

다음 턴, RUM-레이드 포스로 라이즈 팔콘을 브레이즈 팔콘으로 랭크 업, 효과로 라이키리의 파괴를 시도, 다시 한번 블레이드 셰이드에 막히고 500의 데미지를 받는다. 그 후, 브레이즈 팔콘으로 직접 공격하고 데미지를 주고 끝내 라이키리를 파괴한다.

82화에서는 기세가 오르는 크로우에게 듀얼을 중지해 달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크로우가 돌보던 아이인 태너가 풍압에 떨어져 라이키리에게 매달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태너가 라이키리를 놓치고 떨어지자 직접 레볼루션 팔콘에 타서(!!!) 태너를 구해주고 유즈 일행이 있는 곳에 태너를 내려준다. 그렇게 진정한 의미로 대활약을 펼치고 듀얼에 복귀, 크로우에게 감사를 받자

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지. 너와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나는 자신이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생각났어. 고향의 아이들을 위해... 난 을 섬멸할거야.

자신도 크로우와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에게 응원을 받던 옛날의 자신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 일을 통해 크로우와 웃으며 주먹을 마주치며 교감하여 다시 진지하게 듀얼에 임하고, RR판 아스트랄 포스인 RUM-스킵 포스를 1턴에 2번 발동, RR-새털라이트 캐논 팔콘을 거쳐 82화 제목에 언급된 궁극의 매, 랭크10의 RR-얼티미트 팔콘으로 랭크업한다. 효과로 라이키리의 공격력을 1000 낮추고 파괴해 크로우의 라이프를 800까지 줄이고 얼티미트 팔콘의 효과로 1000의 데미지를 주고 끝내려하지만, 크로우가 몬스터를 소환하여 데미지를 회피하고, 다음 턴에 패 0장에서 데스티니 드로우로 싱크로를 무려 3번이나 하며 더러운 BF 크로우가 소환한 레벨 12의 A BF-신립의 오니마루의 공격력 6000에 얼티미트 팔콘이 전투파괴되며 패배. 듀얼 후 크로우에게 동료라는 말을 듣게 되며, 스스로도 인정하며 훈훈하게 퇴장한다.

이후 90화에서 등장하여 크로우 덕분에 아카데미아가 쳐들어온걸 알게 된다. 근데 크로우는 이상한 녀석들이 나왔다고만 한다.[16] 근데 오자마자 간수들을 팬 것 같다. 이후 간수들을 상대로 리얼 파이트를 벌인다.이런 슌을 한 번에 제압한 유토가 리타이어한 이유는 밸런스 조정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이후 간수들이 던진 수갑에 속박되는가 싶더니, 마침 나타난 츠키카게로 인해 듀얼 디스크를 받고 풀려나 탈출을 감행한다. 그리고 간수들을 패면서 이동한다. 사와타리는 "엘리베이터와 멀어진다."라고 하지만 그것은 이미 봉쇄되어 있을것이며 사람들이 안가는 길로 가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전기가 흐르고 있는 창살에 의해 통로가 막히게 되고 간수들과 듀얼을 한다. 포스 스트릭스 3체와 블레이즈 팔콘으로 간수들을 날려버리고(...) 이후 갤러거와 듀얼을 하게 된다. 이때 갤러거가 하는 말이 자신의 덱은 올 금지 카드라고.... 물론 금지카드로만 덱을 짜면 시너지없는 잡덱일 뿐이다. 하지만 때마침 듀얼 체이서 227이 지하시설로 떨어진 다른 시큐리티들과 함께 갤러거에게 덤벼들어 구해준다. 후에 다른 맴버들과 이동하면서 자신을 쳐다보는 크로우를 보자 서로 주먹을 마주한다.

91화에서는 혼자 활동하며 아카데미아를 찾아나선다.

93화에서는 오벨리스크 포스는 이미 후퇴한 뒤임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아를 찾으며 뒷북치고 있었다.(...)

95화에서 정신 혼란이 와서 일행들과 떨어지려고 하는 아카바 레이라에게 "진정해라, 여긴 네 전장이 아니야"라고 하면서 진정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레이드 랩터즈 몬스터[17]를 소환해 일행들과 함께 경기장으로 단숨에 날아간다.

96화에서는 유우야가 액션 마법 가속으로 효과 데미지를 피하자 안심하긴 아직 이르다며 판단하고, 이후 레이지와 함께 커먼즈의 폭주를 막으러 가며 크로우와 신지 일행의 싸움을 말린다.

98화에서는 소라츠키카게가 당했다는 걸 듣고 놀라며 빌딩으로 향한다. 2번이나 자신과 호각의 승부를 한 소라의 실력은 내심 인정하고 있는 듯하다.[18]

99화에선 라이즈 팔콘을 통해 치한유지국으로 침투하는데 성공했으며, 재빠르게 일행들과 조우한다. 그리고 유우야가 유즈를 구하자 미소를 짖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로제로 인해 발생한 차원 이동장치의 폭주로 인해 발생한 구멍속으로 유우야, 곤겐자카, 사와타리와 함께 빨려들어가버린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자신의 고향이자 엑시즈 차원인 하트랜드였다.

5 5기

잠시 유우야 일행과 떨어져 폐허가 된 자신의 고향 하트랜드 시티를 둘러보면서 아카데미아의 침공을 회상하게 된다. 그 당시 아카데미아군에게 4개 차원을 통합하려는 아카바 레오계획을 듣게 된 쿠로사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카드화하려고 했으나 유토로 인해 저지되는 것으로 회상은 종료. 다시 현재로 돌아와 레지스탕스 기지에 도착하지만 그를 반기는건 인적없는 기지 내부와 바닥에 뒹구는 찌그러진 듀얼디스크뿐. 이 때 어렴풋이 자신을 제외한 레지스탕스의 전멸을 느낀다. 그리고 쿠로사키가 레이지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나오는데, 바로 아카데미아의 학생을 잡아서 레이지가 프로페서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아낸 거였다.[19]

과거 하트랜드 시티가 평화로웠을 적엔 유토, 카이토와 함께 듀얼스쿨에 다니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102화에서는 알렌사야카를 데려오던 중에 유우야와 듀얼을 하고 있던 카이토를 발견하고 유우야는 차원전쟁을 싫어하고 아카데미아의 음모를 막기 위해 같이 싸우고 있는 동료라며 안심하라고 한다. 그런데 슌이 유우야의 성 사카키를 언급하자 카이토가 반응을 보이더니 이미 너희들과의 인연은 끊었다는 말을 하고는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에게 빛을 쏘아내게 하고 사라져버린다.

103화에서는 알렌과 사야카의 아지트에 도착하고는 자신이 유우야 일행을 만난 계기를 설명한다. 그리고는 레지스탕스의 현재 상황+카이토의 가족들이 카드화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신과 유토가 있었다면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라며 분노한다.

105화에서는 혼자 아카데미아를 상대하는 카이토를 설득하기 위해서 그와 듀얼을 한다. 듀얼하는 내내 밀리지만 액션 카드를 최대한 사용하면서 카이토에게 동료로 돌아올 것을 열심히 호소한다.[20] 막판엔 블레이즈 팔콘의 공격력을 액션 카드로 강화시켜서 사이퍼 드래곤을 쓰러트릴 하지만 공격력이 조금 부족한 상황에서 획득한 액션 카드가 꽝이라서[21] 실패하고 만다. 결국 데스 더블 포스로 블레이즈 팔콘을 얼티미트 팔콘으로 랭크업시키고 함정을 통해서 얼티미트 팔콘의 효과를 발동하는데 성공, 필드 위의 사이퍼 드래곤의 공격력을 모두 2천으로 깎아 전체공격을 감행한다. 하지만 카이토의 패에서 발동한 사이퍼 미러 나이트의 효과로 묘지로 보내진 함정의 효과까지 줄줄이 터지는 바람에 덱에서 발동된 사이퍼 인터피어의 효과로 패배하게 된다. 결국 진짜로 카드화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사야카가 울면서 루리가 납치당했을 때의 일을 털어놓은 게 카이토의 마음을 흔들었는지[22] 카드화 당하는 것은 면하게 된다. 또한 듀얼 도중에 유토가 자신의 안에 있다고 한 유우야의 발언을 긍정한 것을 보면, 본인이 유일한 친우라고 언급한 것 답게 어렴풋이 유우야의 안에 있던 유토의 존재를 느낀 듯 싶다.

107화에서는 알렌과 사야카가 사라지자 유우야와 한 조로 그들을 찾아다닌다.[23] 유우야의 안에 유토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상당히 신뢰하는 듯 하다.

이후 108화에서는 아카데미아의 듀얼리스트인 글로리아 타일러&그레이스 타일러 자매를 상대로 유우야와 태그를 짜서 싸운다. 그리고 레지스탕스의 원한으로 타일러 자매에 대한 강한 분노를 들어낸다.[24] 그러나 유우야의 호소에 분노를 잠시 접고, 유우야의 마법카드인 미라클 로켓 쇼를 발동할 때 라이즈 팔콘의 공격력을 올려 1만이상 차오른 타일러 자매의 라이프를 깎아 대역전시키는 계기를 준다. 결국 미라클 로켓 쇼의 효과로 유토, 유우야와 함께 듀얼에서 승리하게 된다.

109화에서 타일러 자매가 임무에 실패함에 따라 프로페서가 직접 출격시킨 오벨리스크 포스가 튀어나오고, 유우야와 함께 이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후 듀얼을 하며 어느 정도 팽팽하게 맞서나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가 튀어나와 사야카가 트라우마 때문에 도망가던 중 돌무더기가 날아와 그녀가 위험에 처하자 그 속에 뛰어들어 그녀를 구한다. 그러나 그 때문에 크게 다치게 되어 기절한다. 그리고 추모 엔딩이 나왔다 카더라

112화에선 의식을 잃은채 캡슐에 담겨있는데 사야카가 잘 간호해주겠다고 말한다. 결국 쿠로사키는 엑시즈 차원에 남고 대신 카이토가 유우야 일행에 합류해 융합 차원으로 간다.

117화에서 에드와 함께 카이토와 재회하게 되고 루리가 자신을 탑에서 떨어뜨렸다는 카이토에 말에 놀란 모습을 보이고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루리가 있는 탑으로 뛰어간다.

119화에선 루리와 기쁨의 만남을 나누지만 뒤쫓아온 카이토는 루리가 조종당하고 있으니 떨어지라고 말하지만 믿지 않는다. 카이토가 루리에게 네가 나를 밀어버렸다는 말하려는 것을 급하게 가로막는다. 밀어버렸다라는 행위의 의미를 인지하는 와중에서도 카이토의 착각이라고 단정짓는다. 그러나 루리의 태도가 급변해 다른 곳도 아닌 자신의 머리를 노려 공격하자 이를 방어하고, 이를 겨우 인정하고 루리를 이렇게 만든 아카데미아에 강한 분노를 표출하며 결국 여동생과의 비극적인 듀얼에 임한다. 오버레이 유닛의 수 만큼 직접 공격이 가능한 LL-어셈블리 나이팅 게일의 맹공에 의해 라이프 포인트가 600의 라이프만이 남고 배틀페이즈 중 패러사이트 퓨저너의 효과로 소환된 LL-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의 공격 및 효과 데미지까지 남아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세트해둔 RR-이베이시브와 액션카드로 공격 및 효과데미지를 각각 무효로 하면서 위기를 모면하고 중간에 본래의 루리의 의식이 깨어난 덕분에 RR-에트랑제 팔콘으로 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을 파괴하는 것을 패러사이트 퓨저너의 효과로 저지하지 못한 덕에 직접 공격을 가해 승리했다. 하지만 닥터는 이 상황을 오히려 흥미롭게 여기고 있는데다가 몸속에 심어진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제거되었다는 묘사가 없기에 세뇌가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닌 걸로 추정.

122화에서 그 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거동조차 할 수 없는 상태로 등장했다. 오히려 기절해있던 루리가 회복하여 카이토를 찾으러 나섰다. 이전까지 멀쩡한 상태로 심지어 축지법까지 썼던 슌이 이지경이 된 것을 보면 중도에 기습을 받은 모양.

124화에는 다친 몸으로 유우야와 루리가 듀얼 하고 있는 곳까지 찾아와 자신이 루리와 듀얼했을 때의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유토가 사용하는 팬텀 나이츠를 보고 유우야와 유토를 격려한다. 그러나 루리를 조종하고 있는 자를 찾을려고 하자 갑자기 난입한 세레나가 전기 충격을 가해 정신을 잃고 기절하고 만다. 안습...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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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기

125화에서는 듀얼이 끝나고도 정신이 돌아오지 않은 루리를 보고는 유우야에게 루리를 쫓아가라고 말하고는 다시 기절.

126화에서는 아직 정신이 못들었는지 에드와 카이토에게 닥터가 있는 곳으로 가라고 말하고는 다시 기절. 어째 기절이 필수요소화되고 있다

127화에서는 등장이 없으나 닥터가 카드화되면서 패러사이트 퓨저너의 실체화가 중지되었다. 다만 자기 자신은 기절해 있었으므로 그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128화에서는 동생에게 가지도 못하고 동생을 잃게 될 판.
  1. 이때 마스미가 융합 소환을 하는 것을 보자 표정이 굳어졌는데, 유토의 말에 의하면 자신들과 싸우는 적들이 쓰는 소환 방법이 융합 소환이라서 그런 것으로 34화에서 소라와의 듀얼 중 사실로 확정되었다.
  2. 이때 관전하던 레이지는 두 손을 꽉 쥐며 동요했다.
  3. 이때 유우야는 슌의 매서운 눈에 압도라도 된 것인지 경악했다.
  4. 이때 소라가 "혁명이니 뭐니 허세 떨고 나온 것 치고는 공격력 2000? 그래선 2800의 데스완구 매드 키메라를 쓰러뜨릴 수 없어!" 라며 도발했다. 그에 대해 슌은 과연 그럴까?라는 유희왕의 전통 대사로 맞받아쳤다.
  5. 정확히는 아카데미아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좋은 연구 재료가 될 거라 말했다. 슌은 아카데이마에 대한 정보를 받기 위해 아카바 레이지와 거래를 했으니 레이지의 중재를 따른 것일 듯하다.
  6. 실제로 카드로 만들었다면 단숨에 관중들이 패닉 상태가 되었을 것이다.
  7. 이때 위에서 나왔던 그 붉은 오라와 함께 공기가 휙 하고 휘날린 걸 보면 데스티니 드로우인 듯.
  8. 다만 데니스는 아카데미아 출신인 만큼 융합이 주력일 가능성이 높기에 전력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9. 쿠로사키는 그 전까지 지하듀얼장에서 듀얼을 해왔지만 제대로 된 녀석은 하나도 없다고 무시했고, 잭 정도라면 제법 괜찮은 실력일 거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잭에게 도전을 하려는 것이다.
  10. 눈치챘겠지만, 이 듀얼에서는 특히나 트래피즈 매지션을 부수려고 했었다. 트래피즈 매지션을 부수자 데니스가 정체를 드러낸 거라던가 계속 "정체를 드러내라"라는가 하는 대사를 보면 이미 의심이 아니라 거의 확정 수준.
  11. 자신의 효과로 특수소환된 라스트 스트릭스는 곧바로 카오스 자이언트에게 파괴되지만 이것으로 묘지에 5장의 RR 몬스터가 모여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어떻게 보면 적어도 1턴은 더 버틸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버린 데니스의 자업자득인 셈.
  12. 이때 데니스는 액션 카드를 잡으려고 2번 정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 엔터메를 버려서 안 되는거냐고 한탄하는 장면이 포인트.
  13. 카오스 자이언트가 하트랜드를 파괴하는데 기여한 주력몬스터라는 점과 그 카오스 자이언트의 손에 파괴된 RR 몬스터들이 새털라이트 캐논 팔콘에게 카오스 자이언트에게 반격할 기회를 주었다는 점은 아카데미아와 하트랜드의 관계를 생각해볼 때 굉장히 의미있는 연출로 생각된다.
  14. 하지만 일단 아카데미아의 사람은 있긴 하지만 데니스 같은 스파이는 없다. 장 미셸 로제는 아카데미아의 반역자고, 소라는 스파이로 온 게 아니라 유우야와 유즈가 걱정되어 자의로 온 것이다.
  15. 1턴에 2번까지, 파괴되지 않는 몬스터
  16. 하늘에서 이상한 녀석들이라는 말을 듣고 알아챘으니까 하트랜드 시에서도 행글라이더 몰고 온 적이 있다면 말이 된다.
  17. 자신은 '라이즈 팔콘', 나머지는 '포스 스트릭스', '데블 이글'을 각각 2체씩 총합 5체.
  18. 정확히 말하면 슌은 2차전 전까지는 소라를 과소평가했으므로 소라 실력을 인정한 건 2차전 이후로 추정된다.
  19. 물론 이 학생은 이후 가차없이 카드화시켰다.
  20. 이 호소하는 내용을 보면 그가 싱크로 차원에서 겪은 일들을 통해서 얼마나 변했는지 알 수 있다.
  21. 상대 몬스터가 공격해왔을 때만 발동가능한 공격력 강화 마법이었다.
  22. 카이토가 단독행동을 하고 있는 것은 가족들을 빼앗은 아카데미아에 대한 증오 때문이니 비슷하게 여동생이 아카데미아에 납치당한 슌을 보면서 무언가를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23. 이때 "이곳은 레지스탕스에게 맡기고 우리 랜서즈는 그들을 찾으러 간다"라고 하면서 랜서즈의 일원으로서 할 일도 다 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24. 게다가 이번엔 유토 역시 슌처럼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