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린(몬스터 헌터 시리즈)

1 개요

MH4-Kirin_Icon.png
전용 BGM - 탑에 나타나는 환상(塔に現る幻) - 몬스터 헌터 도스까지

전용 BGM - 비경의 전설(秘境の伝説)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 몬스터 헌터 4까지[1]

이름 : 키린
일문 : キリン
영문 : Kirin
종별 : 고룡종
분류 : 고룡목-환수아목-키린과
약점 속성 : -
별명 : 환수(幻獣)
위험도 : ★★★★★[2]

고룡종에 속하지만 그 생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환상의 생물. 개체 수가 매우 적어 목격된 예가 극히 적다. 번개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으며 화가 나면 온몸에 번개를 두른다고 한다. 희귀한 존재인 만큼 몸에서 채취한 소재의 가치도 높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모티브는 기린의 1번 항목. 기린을 일본어로 읽으면 키린이 된다.

고룡종으로 분류되지만 용은 아니다. 정체는 불명. 딱 보면 유니콘처럼 생겼고 가우시카, 켈비 같은 '말 사슴'의 골격을 사용하고 있으며, 번개를 부르는 능력을 지녔다. 제브라이카 설정상으론 연구가 거의 안 됐다고 한다. 본래 첫 등장인 PS2용 <몬스터 헌터>에서는 온라인 전용 몬스터였고 특별한 설정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 일단 정체불명인 것들은 몽땅 고룡종이라는 황당한 설정 부여에 의해 고룡종이 되었다(…). TNKSN!

일단은 고룡종 중에서는 가장 약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다른 고룡종이 있을때는 소형 몬스터들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되지만 키린이 있을때는 소형 몬스터들이 멀쩡히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고룡종 중 유일하게 한 퀘스트에 2마리가 존재 가능한 몬스터다. 그러나 포터블2G의 상위 이상 키린 토벌 퀘스트에선 옛밀림에서 하얀 전광이 빛나며 일대의 생물들이 흥분한 상태라는 묘사가 나오는데 여차하면 라잔이 달려올 상황 어디까지나 고룡종'중에서' 약한 편이지 충분히 재앙의 존재라 할 수 있겠다.

개체 수가 매우 적으며 그 탓에 퀘스트가 수주될 확률이 낮다. 온라인 전용인 몬헌 프론티어가 아닌 버전은 죄다 랜덤 확률로 튀어나오니 매번 확인해 볼 것. 하지만 몬스터 헌터 4에서는 길드 퀘스트라는 개념이 생겨서 키린 원종 정도는 온라인으로 사람들한테 분양해달라 하면 넹~ 하고 분양해준다. 덕분에 키린셋 맞추기 쉬워졌다. 하지만 남캐는 안 맞춘다고 한다.

1.1 아종


MH10th-Oroshi_Kirin_Icon.png
영문:Oroshi Kirin

고룡종에 속하지만 목격된 예가 거의 전무한 환상의 생물. 몇 안되는 정보에 따르면, 이 생물과 조우하자 주위의 기온이 극도로 떨어지면서 증기가 얼어붙는 현상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몬스터 헌터 4 진정한 최종해금 몬스터[3]

집회소 헌터랭크 해금 이후 50랭크 달성시 몬스터 정보 구입 가능. 키린과 동일하게 미지의 수해에서만 나온다. HR 100 강화개체 다라 아마듈라를 클리어한 상태에서 그라비모스 아종, 리오레우스 아종, 얀가루루가를 잡으면 일정확률로 띄울 수 있다. 문제는 드럽게 안뜬다. 하지만 발매 후 시간이 꽤 지나자 엇갈림 통신으로 풀린게 많아서 그렇게 퀘스트를 얻는게 어렵진 않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스토리 퀘스트를 꾸준히 진행하다 보면 이벤트 퀘스트, 길드 퀘스트가 아닌 여단 10성 퀘스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 특징 및 공략

패턴 자체가 엄청나게 빠르고 변칙적이며 타점이 작고 번개 공격 때는 몸 전체가 전격으로 둘러싸인다. 공격은 돌진과 낙뢰로 이루어져 있으며 돌진의 경우 좌우로 뛰는 케루비 스텝과 상위부터 사용하는 낙뢰돌진 패턴이 존재. 낙뢰의 경우 고개를 위로 휘둘러 정면에 번개를 하나 떨어트리며 뿔찌르기를 하는 패턴이 있고 두다리로 서서 울부짖으며 여럿의 낙뢰를 떨구는 패턴이 있다. 다중낙뢰의 경우 키린의 등위로 바로 떨어지는 근접 낙뢰와 키린 주변에 떨어지는 무작위 낙뢰, 그리고 정면의 먼곳에서 키린이 있는 곳으로 직선으로 떨어지는 공격이 있다. 이중 무작위 낙뢰의 경우 울음소리가 다르니 참고. 강종에서 그 악랄함이 더욱 드러난다. 그런 주제에 전신에 공격판정이 있어서 잘못했다간 맞고 날아간다.

대부분의 속성이 거의 안 먹는다. 화속성, 수속성 같은 게 약간 먹히긴 하지만 안 먹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대부분의 무기를 튕기는 단단한 육질로 검사가 상대하기 대단히 힘들다. 뿔과 몸의 육질 차는 4배 이상 나서 피통이 작은 편임에도 빨리 안 죽는다. 뿔을 제외한 부분은 파란색 예리도 이하는 모두 튕겨내게 된다. 하지만 파란색 예리도 이상의 예리도면 전부 박힌다 해도 육질 탓에 뿔이 아니면 제대로 대미지를 입지 않아 어찌되던 뿔을 치는 쪽이 가장 빠르다. 약점은 머리 부분의 뿔로 심안 스킬이 없다면 이 부분만 공격이 튕기지 않는 곳이라 보면 된다. 부위파괴는 없다. 함정, 섬광, 대부분의 상태이상 공격이 먹히지 않는다. 다만 수면만은 상당히 잘 먹힌다.

그냥 잡기는 매우 귀찮다는 점과 여캐 키린셋의 인기에 힘입어 무척 많은 수의 공략법과 시스템적 허점을 꼼수가 많이 개발되어 있다.

검사로 잡는다면 해머한손검이 애용된다. 무기의 특성상 잘 안 튕기며(해머는 2, 3차지 공격이 튕김무시이며, 한손검은 무기 자체의 보정상 잘 튕기지 않는다) 키린이 돌아볼 때 뿔에다 일격을 먹이고 튀기 좋기 때문. 한손검의 경우 상태이상을 걸기 쉽기 때문에 수면 한손검을 이용하여 재우고 수면폭질을 이용해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검의 경우도 공격범위가 넓다는 점과 키린의 돌격패턴을 이용해 뒤로 돈 채로 뿔을 공격해 잡거나, 돌진 후 키린이 뒤돌아보는 타이밍을 노려서 머리에 발도찍기나 발도차지공격을 먹이고 바로 구르는 방법이 있어 대검 숙련자라면 솔로로도 쉽게 사냥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업어치기'라는 키린 전용 대검 컨트롤. 업어치기를 간략하게 설명해 보자면, 키린 경직은 눕는 것 하나밖에 없다. 키린이 경직했을 때 키린을 등 뒤에 둔다면 키린은 접근하기 위해 점프하고, 이때 뿔에 정확하게 차지 일격을 먹여주면 다시 경직해서 눕는다. 그리고 다시 등 뒤에 뒀다가 업어치고. 이하 무한반복. 깡뎀이 일격에 경직을 일으킬 정도로 높아야 하며, 이에 따라 차지를 통한 일격필살의 대미지를 쉽게 뽑을 수 있는 대검과 해머가 주로 애용하는 컨트롤이다. 다만 경직을 포기한다면 태도같은 무기로 한두대 때리고 옆으로 구르는 편이 좋다. 높은 상단을 공격 가능한 무기라면 할 수 있다. 태도 업어치기, 건랜스 업어치기도 존재한다. 다만 업어치기를 통해 키린을 반드시 경직시켜야 하므로, G급에 올라오면 사실상 대검 전용이다.

보우건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머리에 대고 쏴주면 산탄 자체가 자동으로 키린의 약점인 뿔로 집중 유도되는 효과가 있고, 키린이 번개 공격을 할 때는 제자리에 있기 때문에 한 방 먹이고 튀기 좋기 때문이다. 산탄에 익숙해지면 쉽게 잡는 몬스터. 다른 방법으론 오니가시마류의 확산탄전문 라이트보우건으로 솔로플레이나 파티플레이가 가능하긴 한데 뒤를 돌아보거나 번개를 쏠때 확산탄으로 뿔을 공격해 다운시켜 아군의 공격 타이밍을 만들어줄수가 있다. 1차 착탄지점에서 분산되고 그 뒤 분산된 탄을 맞춰야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확산탄의 특성상 덩치가 작은 몬스터들을 맞추기는 상당히 힘들어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위에 나와있듯이 수면폭질도 쉽다. 수면폭질 두방에 산탄 10발 내외면 수렵완료가 뜰 정도. 5분침도 문제 없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경우 설산 8번 맵에 존재하는 구멍의 끄트머리 부근, 탑 4번 맵의 6번 맵 출구 부근에서 산탄을 연사하거나 , 설산 6번맵 얼음기둥에 가두고 5분후에 이동하는 특성을 이용해 바보로 만드는 하메가 존재한다. 위치만 잘 잡으면 키린의 모든 공격패턴에 한 대도 맞지 않고 약점부위인 뿔만 쳐서 순식간에 관광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스몹이 5분에 한 번씩 맵을 이동하는 게임의 특성상 앉은 자리에서 순살시키지 못하면 몹이 다른 맵을 돌아오는 동안 시간을 날려먹을 수 있고, 뭣보다 하메를 반복하다보면 게임에 재미를 잃을 수 있으니 적당히 써먹자.

추천하는 무기는 레벨1 산탄 연사로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국민 라이트 보우건 요란의 대노. 가히 키린 하메를 위해 태어난 무기래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체력이 늘어난 프론티어에선 하메용 라보건이 다르다.

솔플로 하면 패턴을 유도할 수 있지만 토벌 시간이 길어지고 여럿이서 가면 빨리는 잡지만 패턴 예측이 힘들고 산탄질에 아군이 맞아버린다는 딜레마가 있다. 알아서 잘하자. 파티로 싸우러 갈 때는 수면 유도 담당 + 폭질 담당 + 대검 이 정도로 해서 가는 것이 빠른 사냥의 길. 자율적 무기를 들고 갈때 정말로 하드코어의 난이도를 경험할 수 있다. 해머, 대검컨이 딸리면 작은 사이즈의 몹을 치다가 아군을 날려대기 때문에 파티원들이 좀 힘들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나오지 않아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서드부터는 판타지적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현실성 있는 설정을 맞추는 쪽으로 기울고 있으니 별 배경설정 없이 번개를 뿌리며 뛰어다니는 판타지 스러운 생명체는 빠진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얀쿡과 함께 서드G 에서 부활 시켜달라고 많은 팬이 원하는 몬스터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키린이 아니라 여캐 키린 셋이겠지

2.1 4세대

몬스터 헌터 4 PV 영상에서 다렌모란의 조우 영상이 나올때 휘청거리는 헌터들 사이에 키린셋을 입은 헌터가 포착되어 기대를 모았는데 놀랍게도 아종과 함께 재참전. 체험판 격이 여단 퀘스트 이후엔 길드 퀘스트로 잡아야 하는데, 하위에서 RARE 탐색에 등장하는 얀가루루가 혹은 고어 마가라를 잡아 띄우는 게 일반적. 상위의 경우 헌랭 해금 후 상위 탐색에서 얀쿡크 및 아종, 게리오스 아종, 테츠카브라, 네르스큐라를 잡거나 하위길퀘 레벨을 올리면 된다. 길드 퀘스트에 등록시켜야지 연속으로 잡을 수 있다.

기존의 켈비 골격에 다른 몬스터들 처럼 모델링을 개선하여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 전체적으로 자잘한 빈틈이 사라진 대신 큰 빈틈의 지속시간이 늘어난 편. 특히 올라타서 레알 로데오 등짝을 찍어 넘어트리면 약 10초 정도로 꽤 오랬동안 누워 있으며(차지단축 대검 풀콤보를 날리기 충분한 시간이다) 반대로 낙뢰돌진 이후 낙뢰돌진 또 낙뢰돌진...아놔 공격 이후의 빈틈이 줄어 뒤돌아 보는 순간 갈기고 구를려다가 키린의 뿔에 친히 굴려질 수 있다.

2시즌의 몹들이 3시즌에 약화 되었듯 키린의 낙뢰공격등 각종 공격 대미지가 크게 약화되었다. 특히 켈비 스탭의 판정이 크게 약화되어 전작에서 치이고 치이던 유저들은 어안이 벙벙할 정도.어라? 나 맞은거 아녔어? 다만 분노상태에선 켈비 스탭에 낙뢰가 동반되니 방심은 금물. 게다가 신패턴들이 추가. 전작의 고개를 위로 흔들어 번개를 떨구는 패턴이 하나가 아닌 머리 앞부터 직선으로 뻗어나가는 낙뢰로 변형되고 제자리에서 날뛰다가 앞발로 주변을 한방 크게 내려찍는 광분 내려찍기와 뿔에 푸른 전격을 휘감은 후 전방에 넓은 범위에 전격폭발을 일으키는 공격이 추가. 이 공격은 한번에 반피가 날아갈정도로 대미지가 절륜하다. 하지만 가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 때 가드만하면 큰 피해를 입지 않는다.

전작의 짜증나는 육질과 상태이상은 변함이 없지만 헌터에게 키린을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카운터가 생겨 버렸다. 그 이름하여 조충곤!!! 포격으로 뿔을 마킹한 후 파워계 엽충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기를 반복하면 액기스 파워 맥스 상태에서 기절에 빠지는 키린을 볼 수 있다. 타격계 엽충을 레벨 7정도 까지만 올려놓고 마킹 후 그냥 줄창 엽충공격만 해도 10분대로 잡을 수 있다. 방어력 300만 되면 키린의 공격 따위는 그냥 간지러운 수준이 되기에(...) 여단 상위 퀘스트 정도는 조충곤을 잘 못 쓰는 사람도 손쉽게 돌파할 수 있다.

상위 개체의 경우 전격 내려치기를 연속으로 사용하거나 번개의 기묘한 유도성능이 생기고 몸 주변에 내리치는 번개가 전부 마비로 변경되는 등 변경점이 있으니 주의하자.

산탄의 약점집중 효과가 사라졌기에 이전처럼 산탄을 이용한 공략은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멀티가 쉬운 4이기 때문에 100랩 키린도 파티원이 모여서 수면폭질 몇번만 하면 바로 죽는다. 특히 로얄도로스 소재로 만드는 라이트보우건은 수면탄2의 속사를 지원하는 무시무시한 수면특화 무기이다.

아종은 원종과 달리 검은 빛의 몸체와 흑수정을 연상시키는 얼음으로된 갈기를 지니고 있다. 빙속성을 사용하며, 원종은 번개가 착탄지점이 나오기 전 표시가 생기고 번개가 떨어지지만, 아종은 지면 아래에서 한기가 발생한 후 얼음기둥이 솟아나는 형태의 공격을 한다. 생성된 얼음 기둥은 5초후에 사라지며 적중하거나 근접 했을 시 빙속성 상태이상에 걸린다.

그리고 딱히 의미는 없지만 뇌속이 아예 안먹히는 원종과 달리 아종은 빙속이 먹힌다. 물론 안먹히는 거나 다름 없다. 아종 역시 수면과 폭파를 제외한 그 어떤 상태이상도 씹어버린다. 물론 탑승은 가능.

패턴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으나, 정면 또는 측면에 삼각꼴이나 ㅡ 형으로 3개의 얼음기둥을 생성하는 패턴이 있다.
분노시에는 잠깐의 경직 후 정면에 길게 얼음을 생성하는 패턴이 생긴다. 유도성이 약간 있는데다가 대미지도 절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레벨이 높아지면 두번 연속으로 사용하니 더더욱 주의할 것. 다만, 이 패턴 후에 큰 빈틈이 오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대검 유저는 손쉽게 발도베기를 먹일 수 있어서 이 패턴만을 기다리게 된다.(...)

4G에서는 원종과 아종 모두 몸을 비틀며 뿔로 들이받는 패턴이 추가. 또한 아종의 경우 필드에 빙결지대를 생성하는데, 빙결지대에서 터지는 이펙트에 맞을 경우 눈사람 상태가 된다. 대미지는 없지만 눈사람 상태가 워낙 짜증나는 상태이상이므로 세정제라도 챙겨가서 주의하자.

3 장비 및 소재

파일:Attachment/kirinset.jpg
초대 몬헌 및 몬헌 G의 키린셋은 룩도 룩이지만 전 내성에 +가 달려있어 내성 성능이 좋다는 특징이 있었다. 키린s셋 정도면 국민 내성셋 수준. 생존 특화셋을 짜기도 좋은 편. 한때는 예리도+1이 같이 달려서 교복 취급도 받았지만 이후 너프.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부터 속성공격에 특화된 스킬 포인트가 주어지게 되었으며 내성도 어느 정도 깎였다. 대체로 공격적인 스킬 구성이 중요시 되는 만큼 룩딸 목적이 아니고서야 머리 장비 외에는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왜 머리 장비인고 하니, 거너 계열에서 속성강화 스킬 포인트를 확보하면서 검사 머리파츠로 방어력을 함께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성용 키린 셋은 그 외견이 모에하여 몬스터 헌터 방어구 & 동인지 인기 순위 1위를 달리며 여성용 키린 셋 자체가 키린의 모에화(...)라는 설도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의 인기도 인기지만, 지명도 자체가 굉장히 높다.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몬헌은 몰라도 '키린셋'은 안다는 사람도 심상찮게 있을 정도. 이렇게 여성 키린셋이 인기 그 자체인 반면, 남성 키린 셋은 모히칸 말 가면배꼽티, 허리장식을 치우면 허벅지 안쪽이 그대로 드러나는 붕탁스러운 코스튬이라 인기순위 최악을 달리는 극과 극. 몬헌의 여존남비를 극명히 드러내는 방어구 중 하나로서, 남성 키린셋은 보통 몬스터 헌터 동인지에서 여자 캐릭터들 괴롭히는 변태 캐릭터로 자주 등장한다.

원시적이고 야성적인 매력이 있는데 왜
관련 부분에 대한 극과 극의 취급은 키즈키 아루츄에로 동인지인 '몬헌의 에로책'에서도 볼 수 있다.

키린 소재로 만드는 무기들은 대부분 뇌속에 특화되어 있으며, 높은 속성 대미지를 자랑한다. 추천 무기는 한손검, 쌍검, 라이트보우건. 한손검은 뇌속 최강 트리이며, 쌍검은 좀 애매하지만 P2G의 이속쌍검인 축제음악·청풍조의 경우 뇌속+마비라는 솔플 특화 속성에 의해 사랑받는다. 화룡,자화룡 천린 구제퀘라기엔 난이도가 극악한인 G급 용왕의 계보[4]를 돌파하는데 매우 우수한 무기이다. 그러나 대검의 경우 심하게 낮은 깡뎀으로 3군 무기 취급. 뇌속 최종 트리에 키린 소재가 일부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래저래 재료가 많이 필요한 편.

P2G에서 추가된 G급 라이트 보우건인 환수포는 다양한 탄 지원과 강한 깡뎀 및 기본적으로 전 레벨 확산탄을 2발씩 지원하므로 장전수UP을 띄우면 오니가시마 이상의 최강의 확산용 보우건이 된다. 이걸 들고 밀라보레아스 전에 가면 매우 쾌적하다. 일명 TV 보면서 흑룡을 잡을 수 있는 무기.

몬스터 헌터 트라이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키린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만들 수 없다. 많은 이들이 탄식을 내뱉는 중. 베리오로스 세트가 키린 셋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수요를 대체하고 있지만 역시 키린 셋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3.1 4세대

키린 아종의 무기는 빙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빙속성 전통의 강자인 쿠살디오라 무기와는 깡뎀이 떨어지는 대신 속뎀이 좀 더 붙어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대검/한손검/쌍검/슬레시액스/조충곤이 존재하며 속뎀이 중요한 한손검[5]은 쿠살소재보다 유용하며 슬레시액스와 조충곤의 경우 쿠살 무기가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키린 아종 무기가 빙속성 원탑이다. 빙속성 무기로 역시 라잔의 카운터. 천적에 대항하기 위해 뇌속에서 빙속으로 전향했다. 키린 아종의 무기는 그렇게 물욕 소재가 없으므로 강룡보옥 물욕으로 쓸만한 빙속 무기가 없다면 키린 아종으로 빙속 무기를 만들어 라쟌에게 도전하는 것도 한 방법.

몬스터 헌터 4에서는 드디어 키린의 뿔이 부위 파괴가 되어 부위파괴 보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꼬리의 육질이 떨어져 튕기지 않게 되었고 덤으로 갈무리도 3회로 증가. 상위에서 확률로 나오는 창각 먹을려고 고생했던 헌터들에게 희소식. 뿔(머리 판정)에 경직을 두번 주면 파괴된다. 또 메인 보상으로 비약을 줄 때가 있다.

이외에도 제작 방어구인 키린 X/Z의 노출도가 확 줄어버려서 수많은 신사 헌터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기본의 키린 세트에 방한복을 껴입은 것처럼 변경되어버렸다. 발굴 G급 셋은 기존의 투피스를 원피스로 변경하고 대신 등짝을 깐 구조인데 역시 기존의 것과 비교하면 좀 뚱뚱해 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편.

파일:Attachment/mh4EXkirin.jpg
기존의 키린 장비와 더불어 EX키린 장비가 추가되었다. 상위 이벤트 퀘스트 '이렇게 반가운 키린이라니'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티켓을 키템으로 제작 가능한데, 사실 제작으로 만들 수 있는건 아종버전의 EX키린U 뿐이며 원종버전은 발굴 장비의 다른 디자인의 방어구로서 얻을 수 있다. 어쨌든 원화의 공개와 더불어서 기존 키린 장비의 느낌이 그대로 있으면서 더 강화된 모습들로 매우 디자인적으로 인기가 높은 장비이다. 여캐의 경우 머리장비는 약간 아오아시라 장비같은 느낌에 이전의 키린셋에 비해 헌터라는 느낌이 좀더 강하다. 전작 키린셋에 하악대던 오덕유저들에 학을 때던 유저들도 '닥치고 모에'가 아닌 느낌이라 호평이며 심지어 남캐셋조차 일각에서 호평이다.[6]

아종은 다른 아종과는 다르게 소재 대부분을 원종과 공유한다. 뿔이나 갈기 등만이 차별화. 장비는 키린 U. 기존 세컨드 G에서 보여준 G급 장비의 검은색 컬러, 일명 흑키린셋의 모습. 그외엔 상술한 EX 키린 U 세트가 있다. 키 재료 아이템인 '환수 티켓'은 2014년 1월 1일 한판/일판에서 배포된 '이렇게 반가운 키린이라니'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키린 원종과 아종을 잡으면 얻을 수 있다. 단 이 퀘스트는 난이도가 상당하다. 그냥 두 마리만 나오는것도 힘든데, 고탑 지역이라 맵 이동도 없으며, 덩치가 보통 키린보다 훨씬 크다, 정공법으로 도전하는건 솔플로는 거의 불가능한 난이도. 하지만 강주약 빨고 구석에서 대검이나 랜스종류 든채로 가드하는 하메가 유명하다. 키린 두 마리가 헌터 하나 노리고 치려다 서로 맞고 뻗는다. 이것도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만.

어쨌든 EX 키린 세트는 방어력이 초기에 다 1(…)이라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주지만 강화가능회수가 30회를 가볍게 넘어가는 엽기성을 보여주는데 이렇게 고생하면 동등급의 방어력을 얻을 수 있다. 그와 동시에 마이너스가 하나도 없는 뛰어난 속성내성과 총 9개의 준수한 슬롯을 지니고 있다.

뇌속무기의 경우 푸루푸루진오우거, 라잔이 초~중~후반부를 3분(分)하고 있지만 속성공격 강화와 뇌속성 강화 스킬로 높은 속성 대미지를 보완하면 상당히 쓸만한 무기가 된다.[7] 다만 진오우가와 풀풀, 라쟌의 경우 스킬을 공격적 세팅으로 하고 무기군에 따른 보조 스킬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키린무기의 극강을 달리던 한손검과 쌍검의 약화로 키린 무기는 2군 취급을 받을 듯하다.

4 기타

일본에서 부를 때는 키린. 국내 프론티어에서의 별명은 도스케루비. 달려오는 3각 스텝 패턴(통칭 켈비 스텝)이 켈비와 동일하기 때문.

일반 고룡종들은 너무 짱 쎄서 투기장에서 볼 수 없지만 키린은 투기장에서도 나온다. 도대체 어떻게 잡아들인거아?[8]

캡콤 공식팬클럽에서 조사한 크로스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키린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희소종 몬스터들의 전투 BGM으로도 사용된다.
  2. 참고로 몬스터 헌터 4고룡종들은 전부 위험도가 6성인데 키린 혼자서만 위험도가 5성이다.(...) 라잔, 이블조, 아캄토름의 위험도도 6성인데...안습 심지어 크로스에선 고룡들의 등급이 올랐다...
  3. 이벤트 퀘스트 배포와 길드 퀘스트 공유로 만나는 것을 제외한, 고립된 환경일 경우 HR 100이상을 찍고 키린 아종을 가장 마지막에 만날 수 있다.
  4. 투기장에서 은화룡과 금화룡을 동시에 썰어야 한다.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5. 쌍검의 경우 빙속+마비 속성인데 테오+쿠살 무기인 빙염검빌마플레어에 깡뎀, 속뎀 모두 밀린다. 이쪽은 빙속+폭파 속성
  6. 머리장비의 갈기부분이 기존의 닭벼슬이 아닌 전작 여캐 머리장비의 갈기처럼 바뀌어 말가면이 간지넘치게 변했다. 닭벼슬이 문제였어!!!
  7. 3시즌부터 대검등 차지무기의 대미지 배율 효과가 속뎀에도 적용되며 속뎀을 크게 늘려주는 스킬들의 등장으로 속뎀 무기의 위상이 상승했다.
  8. 2ndG에서는 무려 훈련소에서 등장하였으며 몬스터 헌터 4에서는 젤다의 전설 콜라보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이 퀘스트는 3마리의 전기속성 몬스터를 순서대로 잡는 퀘스트인데 처음에는 진오우거, 두번째는 키린, 세번째는 키린의 천적 라잔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