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이슬(포켓몬스터)
목차
1 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히로인 | |||||
무인 | AG | DP | BW | XY XY&Z | SM |
최이슬 | 봄이 | 나빛나 | 아이리스 | 세레나 | 릴리에 마오 수련 |
포켓몬스터 스페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히로인 | |||||
최강 메가진화 | |||||
마농 |
포켓몬스터(무인편)의 여행 멤버 | |||
한지우 | 최이슬 | 웅[1] | 관철[2] |
프로필 | ||||
200px | ||||
눈 색깔 | 녹색 | |||
머리 색깔 | 주황색 | |||
트레이너 계급 | 체육관 관장 | |||
지방 | 관동지방 | |||
출신지 | 블루시티 | |||
가족 | 언니 하나, 두나, 세나[3] | |||
성우 | 이이즈카 마유미 |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 ||
지미애, 김현지[4], 이지현[5], 여민정[6] |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 |||
레이철 릴리스, 미셸 노츠 |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
파일:Attachment/Misty AG.png
AG때 모습
나와라! 내 귀염둥이![7]
1.1 소개
애니메이션 무인편의 히로인. 일본판 이름은 カスミ(카스미). 북미판 이름은 Misty다. 애니메이션(한국판)에선 성이 붙어 "최이슬"이다. 특이하게도 주인공 한지우와 함께 성이 추가된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물론 한국 더빙판 애니에 한정된다.[8]
머리칼을 한쪽으로 모아 올려묶은 귀여운 헤어 스타일에 배꼽티에 핫팬츠 차림새. 헤어 스타일이 어딘가 한지우와 비슷해 보인다는 평이 있다.
무인편 애니메이션 3화에서 캐터피가 자신의 얼굴 앞에서 자고 있던 것을 깨닫자, "10년간 살아오면서 최악인 아침이야!" 라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이로 보아서 한지우와 동갑인 10살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1997년 무인편 당시의 나이다. 2016년 기준 만 29세다[9]
좋아하는 음식은 오므라이스.
1.2 작중 행적
블루시티 체육관에서 세 명의 언니들의 관장 일을 돕다가, 돌연 세계 최고의 물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혼자서 여행을 떠났다. 물론, 진짜 이유는 언니들에게 시달리고 짜증나게 굴어서 집을 나간 것 같다.
그러다가 생 초보 트레이너인 지우와 피카츄에게 휘말려서 만나자마자 싸대기부터 날린다! 여행용 자전거가 피카츄의 전기 공격으로 인해 완전히 망가져버리는 바람에 변상을 받기 위해서 계속 따라다니다가 어찌어찌 지우가 맘에 들었는지 츤츤거리면서도 같이 여행을 하는 멤버가 된다.
이 때 이후로, 4세대까지 시리즈가 바뀔 때마다 히로인은 피카츄에게 자전거를 날려먹는다는 플래그가 존재했었다. 그리고 웅이가 여자에게 헉헉거릴 때 귀를 잡고 질질 끌고 오는 것[10] 역시 그녀로부터 출발한 전통이다.
이는, 5세대 베스트위시 들어가면서 깨졌다. 아이리스는 자전거와는 영 인연이 없고, 웅이를 대신해서 덴트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단, 6세대에서 유리카가 시트론을 위해서 신부감을 고른답시고 작업을 걸 때 시트론이 제지를 하면서 다시 클리셰가 생기긴 했다.
이후, 지우가 블루시티 체육관에 도전하고 언니들이 모두 시합을 포기했기에[11] 어쩔 수 없이 등장하면서 지우랑 맞붙지만 피카츄가 이슬이랑은 안 싸우겠다고 징징거려서 어쩔 수 없이 다른 포켓몬으로 싸우게 되는데 시합 도중에 로켓단 일당의 난입으로 시합은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버린다. 이후 처음부터 피카츄를 썼다면 이슬이는 상대도 되지 않았다는 명목으로 지우는 블루뱃지를 받게 된다. 이 논리가 이상하지는 않은 것이, 피카츄가 아닌 피죤, 버터플로도 무승부를 이뤘는데 물 상성에 좋은 피카츄로 했다면 이슬이가 졌을 확률이 매우 높다.[12]
아무튼, 이후 한동안 계속 같이 다니더니 AG에서 물갈이할 때 같이 잘렸다. 웅이는 도중에 다시 해설 역으로 부활하지만, 이쪽은 이후 블루체육관으로 다시 돌아가서 열심히 관장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언니들이 수중발레 공연을 하고 사실상 체육관 트레이너 일에 손을 놔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어쩔수 없이 이슬이가 모조리 떠맡게 된 것 뿐이지만... 이후 이야기는 외전인 사이드 스토리에서 계속되며 본편은 토게틱 에피소드, 배틀 프런티어편, 특별편으로 미라쥬 포켓몬 에피소드에 재출연했다.
유일하게 지우를 두들겨 패거나 츳코미를 거는게 능숙했던 히로인으로[13] 첫만남에서부터 피카츄를 상처입힌 지우를 싸닥션으로 응징(?)했고, 바로 그 소동 직후 피죤을 잡겠다고 캐터피를 내보내는 대담한(?) 지우의 선택을 탓하려고 싸대기를 때렸다. 그 이후로 성역을 침범한 것은 라티아스, 베이리프가 유일하다. 로맨틱하고 귀여운걸 매우 강조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매번 보이지만 한 성격 하는지라 매번 지우와 싸우고 에피소드마다 분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당시의 지우는 사고방식이 지금처럼 뭔가를 초월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상황에 따라 정상적으로 맞받아 화를 내기도 하고 태클에 좌절하기도 했다.
피카츄와 사이가 좋다. 물론, 맨 처음 시리즈 히로인이라 지우랑 피카츄의 친밀도가 별로 안 될 때 만나서 그런거라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낯선 사람에게 전격을 마구 날리던 피카츄가 제일 처음 그냥 얌전히 안긴 인물이다.이후에도 첫 만남에 피카츄에 손을 대고도 전격을 안 날리고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 사람들이 몇 명 있지만, <포켓몬을 능숙히 다룰 줄 안다.>란 묘사로 쓰인 장면이지, 이슬이처럼 "난 얘가 좋아♥"란 분위기만으로 안긴 인물은 없다. 위에도 써 있지만, 이슬이랑 싸우기 싫어서 블루체육관 전에 참전하지 않을 정도다.
AG 특별 출연 했을 때도 여전한 애정도를 드러냈는 데, 토게피 왕국 편에서 이슬이가 온 걸 가장 먼저 깨달은 것도 피카츄고, 여행이 끝나고 태초마을로 돌아왔을 때, 마침 볼일이 있어 태초마을에 있던 이슬이를 발견하자마자 '"삐까쮸삐!를 외치며 이슬이 품에 뛰어들어 반겼을 정도였다.
지우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세레나가 등장하는데... 지우를 따라다니는 핑계나 다름없던 자전거를 다시 되찾았을 때는 굉장히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우는 보통 어느 애니마다 나오는 한 가지에 빠지면 다른 건 신경 쓰지 않는 전형적인 주인공 타입이기 때문에 스토리 내내 진전은 없었다.
그래도 중간 중간 히로인으로서 플래그가 꽃힐 에피소드는 있는 편이다. 오렌지 제도 초반에 웅이도 빠지고 잠깐 단 둘이 남아 여행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곧바로 로켓단의 훼방이 들어와서 그냥 끝나버렸다. 이 때, 로켓단이 "사내 녀석은 갖다 버리고 둘이서 사랑의 여행이냐?"라면서 놀리자 둘 다 서로의 얼굴을 잠깐 보더니 이내 얼굴을 붉히면서 부정했다. 츤데레
그러나 사이드 스토리에서 다른 남자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기도 하고, 마음에 두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고라파덕이 이슬이가 좋아하는 사람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모습도 나오기도 한다. 극장판에서는 이런 모습이 더욱 부각되는데 5편의 마지막 지우의 키스신에서 벙쪄버린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2편인 '루기아의 탄생'은 노골적으로 지우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층으로부터 진히로인의 이미지를 얻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결국 연애라는 걸 모르는 지우 덕분에 둘이 이루어진다는 떡밥은 시간이 흐르면서 현실은 시궁창으로 끝났다.
하지만, 분명 무인편 기준으로 이슬이가 지우에게 호감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무인편과 극장판 3편까지의 담당 각본가의 에세이에 따르면, 2편인 루기아의 탄생에서 이슬이의 행동에 대해 "이슬이가 지우와 함께 다니는 이유는, 망가진 자전거를 돌려받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여기까지 행동을 같이 하게 될까? 지우는 이슬이에게 너무 둔하고, 또 너무 아이같아서 이슬이는 지우를 내버려둘 수 없다. 그 때 라이벌 같은 플루라가 등장한다. 플루라에게 지우는 아무래도 좋은 존재이지만, 이슬에게 플루라는 꽤 신경쓰이는 존재이다. 플루라의 등장으로, 이슬이의 안에서 평소엔 깨닫지 못했던 곤란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원문 에세이
그러나 슈도 타케시의 또 다른 칼럼에서는 이슬이가 지우에 대한 연애 감정이 없다는 내용이 나왔기에 이슬이의 마음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한 해석은 각자의 몫이 되었다.해당 칼럼
그래도 무인편은 인기 있는 시리즈고, 그에따른 인지도도 무시 못 하기에, 여전히 올드팬 중심으로 최이슬 진히로인설이 매우 신빙성 있게 나돌고 있다. [14] 그래서 새로 유입된 DP 시리즈의 히로인 빛나와 지우를 대놓고 좋아하는[15] XY 히로인 세레나와 함께 히로인 세 손가락에 든다. 근데 히로인은 5명뿐이잖아?
로켓단 삼인방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관동지방에서 가라앉은 상트앙느호에서 유일하게 배에 남아있던 지우 일행과 로켓단 일행 모두 탈출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손 잡도록 도모한 게 이슬이었고, [16] 성도 지방에서 경연대회에 나갈 해루미가 웃지 않는 일이 있었는데, 로켓단과 떨어진 나옹을 경찰에게 안 넘기는 대신, 왜 웃지않는 지 물어보라고 타협하기도 한다.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사건을 일으키는 포켓몬들을 가로채려고 진정시키려 시도하는 로켓단을 지우는 바로 해치우려 하는 거와는 달리 일단 어쩌는지 지켜보자고 말리는 역도 주로 이슬이와 웅이의 몫이었다.
요리하는 모습이 200편이 넘는 길고 긴 무인 편에서 딱 한 번 나왔다. 그 장면이 요리에 문외한이더라도 가히 충격과 공포인데, 웅이가 적어준 요리법을 보면서도, 소금을 실수로 많이 넣었으니 맛을 중화 시키겠다면서 설탕을 들이붓는 요상한 요리법을 선보인다(...) 그러고 나서도 맛이 고쳐지지 않자 폭주하여 각종 조미료를 들이붓는다. 요리치 확정. 결국 요리는 본인도 두 숟갈 밖에 못 먹고 버려졌고, 피카츄를 잡으려 염탐 온 배 고픈 로켓단 눈에 띄었는데, 로이, 나옹도 역시 못 먹었지만, 로사는 맛나게 다 먹었다![17]
사용 포켓몬은 물 타입 포켓몬. 그 외에도 지우가 발견한 토게피를 데리고 다니지만 이쪽은 싸움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배틀에는 쓰지 않는다. 게다가 AG에서 기껏 진화하자 떠나버렸다. 게다가 가끔 부르지도 않은 고라파덕이 멋대로 튀어나와 삽질만 하고 가는 일이 많아서 큰 도움이 안되었고 기술 명령도 못들었었으나 후반에 갈수록 기술 명령도 알아듯고 공격도 잘하게 된다.
한번은 여행 도중 물 포켓몬을 혐오하는 간호순을 만나게 된다. 그 간호순은 저술 활동을 통해 유명한 사람이었고 이슬도 존경하고 있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포켓몬의 소중함을 책으로 남긴 사람이 물 포켓몬을 정성껏 치료하지 않고 사무적으로 대한다고 느낀 이슬은 엄청 격노한다. 이후 그 이유가 드러나는데 사실 그 간호순이 어렸을때 엄마랑 같이 배를타고 나가다 물에 빠졌는데, 그때 자기한테 몰려든 총어의 무리들 때문에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사연을 듣고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게 된다.
벌레를 엄청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아마 담당 성우인 이이즈카 마유미가 벌레를 싫어한다는 것이 반영된 모양이다. 캐터피만 보고도 기겁을 할 정도면 굳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18] 유일한 물/벌레 타입인 비구술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련지 모르겠지만 비구술의 최종 진화형인 비나방의 경우 벌레/비행 타입이고 특성이 위협인 만큼 보자마자 기겁을 하고 도망갈 듯하다.
이전에 갸라도스와 관련된 사고를 겪어서 그런지 갸라도스도 싫어했는데 지금은 극복. 다만 미적 센스에 다소 문제가 있는지 왕눈해나 독파리는 매우 좋아하며 아름답다고 주장한다.[19] 그리고 암나이트나 암스타같은 화석 포켓몬은 수가 얼마 없는 희귀종이므로 일부러 잡지 않는다고 한다.
언니가 셋 있는데[20], 미녀 삼총사라고 주장하며 10살짜리 동생에게 미녀 삼총사와 떨거지 하나[21]라고 부르는 비범한 인물들이다. 보고 있자면 세계 제일이 되겠다며 집을 나가는 이슬이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그런데 이슬이의 쏘드라가 너무 기운이 없어져서 블루시티 체육관으로 가서 자신들 물포켓몬 좀 기분전환 시켜주기로 한다. 그때 체육관 앞에 인어공주 쇼를 하기로 한다는데 그 세 언니들은 인어 역할을 억지로 이슬이에게 떠맡긴다.
나름대로, 포켓몬스터의 붐을 불러일으킨 히로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AG 이후 레귤러에서 잘려나간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다른 히로인이 나오는 관계로 다시 고정출연을 할 확률은 낮다. 그런데 2010년대의 초딩들은 이슬이를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애니에서 못 봐서…
기온과는 상관없이 꿋꿋이 입고 다니는 배꼽티와 반바지, 멜빵이 트레이드 마크다. 은근히 타 히로인에 비해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있는 점이 특징인데, 이후 생각지도 못한 미국 진출에 의해 미국 방송 윤리 규정에 걸리게 되면서 배를 가리기 위해 토게피를 안고 다니게 만들었다고 한다. 근데 한국에는 의외로 멀쩡히 통과를 했다. 대신 로사가 희생되었다. 그런 이유에서 AG에서 재등장했을 때에도 노출도가 엄청나게 저하된 옷을 입고 등장했다.
2010년대 기준에서는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이 촌스럽다는 의견이 있는데, 실제 무인편 방영 당시에는 성격이야 어떻든 상관없이 외모만 보고 좋아하는 남덕들도 많았다.
특히 머리를 풀면 지우조차 넋나가 볼 정도로 상당한 미인이다. 다만, 이건 설정이 확실이 안 잡혔던 때라 그랬을 수도 있긴 하지만 확실히 자매들 중에서도 나름 예쁜 듯하다. 작중에서도 이슬이가 미인이라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오며, 체육관에서 열리는 연극에서도 인어공주 역을 하기도 했다.
그에 비해서 작 중에서 이슬 자신이 꾸미는 것에는 영 소질이 없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오는데 식스테일이 일행에 합류하는 에피소드에서 그 특이한 미적 감각이 잘 나타난다. 지우의 파트너로 등장했던 히로인들 중 최장신이며, 팔다리가 가늘고 길어서 애니메이션의 모든 히로인들 중에 가장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한다. 또 옷이 옷이라 빈유처럼 보이지만 비키니 차림이나 인어공주 차림을 보면 확실히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간 몸매다. 지우도 수영복 차림을 보고 넋이 나가서 "이슬이, 너도 역시 여자였구나?"라고 묻는 장면이 있을 정도다.[22]
세 명의 쌍둥이 언니들이 워낙에 미녀인 탓에 본인이 병풍처럼 가려지고 심지어 류류체육관에서는 덤으로 태어난 천방지축 무지무지하게 난폭하고 괴상망측하게 생겼다고 이슬이의 언니들이 얘기했다고 체육관 관장이 얘기했다. 이런 흑역사 때문인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있고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노력한다.
사실, 관철에게는 상당히 박한데 이는 이슬 4자매의 공통된 특징으로 뭔가 힘을 써야할 것 같은 일에는 항상 관철이를 호출하는 과정에서 어른의 매력으로 관철이가 부탁을 거절할 수 없도록 만들지만 이슬이의 경우엔 진짜 노예 다루듯이 일하는게 조금만 느리면 마구 화를 낸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에피소드 N 8화에서는 리자몽과 다시 재회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 지우의 회상에서 웅이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 때는 무인편부터 성도지방까지의 이야기라 세 명 다 그 복장으로 나왔으며, 지우의 회상에서는 파이리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리자몽이 강해지기 위해 용의 계곡에 두고 온 에피소드까지 다루고 있다. 회상이지만, 짤막하게나마 웅이와 이슬이의 목소리가 나왔다. 회상이라도 등장한 게 어디야
유독 이슬이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남자가 많이 꼬인다. 그리고 상대방을 시니컬하게 비꼬는 재주도 있다. 그래서 역대 히로인 중에서 제일 성깔이 있고 지우보다 연장자같은 느낌이 든다. 애초부터 지우보다 먼저 여행을 시작했고 상식도 더 많이 알고 있고 도움을 주는 역할이었다.
6세대 기준으로 페어리 타입 포켓몬 1마리, 메가진화 포켓몬 1마리 소유.
최이슬의 성우 이이즈카 마유미가 트위터로 미키 신이치로와 애프터 레코드를 했다고 언급하고 받은 선물인 최이슬 피규어 인증 트윗을 올리면서 최이슬이 XY&Z, 혹은 포켓몬 썬문 애니에 재등장할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결국 전자의 48화에 재등장하기로 예정되었다.
1.3 사용 포켓몬
물 타입 포켓몬 전문. 토게피와 루리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물 타입이 들어가 있다.
정식 시합에서 포켓몬을 꺼낼 때는 "나와라! 내 귀염둥이!(行け!マイステディ!)"[23]라고 외친다. 그리고 덤으로 AG에 특별 출연 했을 때는 없었던 몬스터볼에 키스하는 동작이 들어갔었다. 갸라도스 한정이었지만...[24] 현재도 주인공, 라이벌, 히로인 여타 트레이너 등등에도 키스 동작은 잘 없다. 관동에서 유일무이한 라이벌이었고 엄친아, 잘난 척 위치였던 초반 바람이 정도?
1.3.1 아쿠스타
안습 1호
처음부터 체육관 배틀용으로 가지고 있었던 포켓몬. 지우와 이슬이의 첫대결에서 첫등장한다. 이슬이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포켓몬이지만 무인편 초기를 제외하고는 등장이 거의 없다. 무인편에서 지우와 대결한 블루시티 대전에서, 별가사리는 지우의 도감설명을 보여주지만 아쿠스타는 도감설명조차 나오지 않았었다. 그리고 첫등장부터 피죤에게 빈사 직전까지 몰린다.
초반부터 활약하기에는 너무 강한 포켓몬인 탓인지 별가사리에 비해 비중도 적고 애니메이션 설정상 크게 강하지도 않았다. 배틀에서 이기는 경우보다 지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포켓몬 학교에서 강화된 데구리에게 맞고 나가 떨어져 2층에서 추락한다던가 하는 연출 등을 보면 애니에서 대우는 좋은 편이 아니다. 에스퍼 타입 기술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언급도 없다(...).
심지어 무인편에서 로켓단 포켓몬인 아보크에게는 꼬부기+왕콘치와 3:1의 대전에서도 벌벌 떨었다.[25]
그리고 로켓단과 싸운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슬의 언니들의 공연용 포켓몬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도중 하차. 이후 포켓몬 사이드스토리에서 잠깐 재등장한다. 애니에서의 대우는 아쿠스타 항목에도 기재되어 있다.
게임에서는 적/녹/청,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에서 스타팅을 파이리로 고른 유저들이 가장 고전하는 포켓몬. 아쿠스타 항목 참조.
1.3.2 별가사리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포켓몬. 아쿠스타의 진화 전 버전이지만 이쪽을 더 많이 사용했다. 초반 이슬이의 주 전투용 포켓몬으로, 후반까지도 꾸준히 등장하고 아쿠스타에 비해 활약도가 매우 높다. 그리기 쉬우니까 머리 끝에서 물대포를 발사하고 빙글빙글 돌며 몸통박치기 계열 기술을 사용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울트라맨 마냥 가슴의 붉은 부분이 깜빡인다. 지우의 치코리타와의 대결에서 이슬이의 대사에 의하면 전투 실력이 우월하다는 설정인듯.
사용 기술은 물대포, 몸통박치기, 이판사판태클, 스피드스타.
참고로 이슬은, 얼굴이 없는 별가사리의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한다(...)
1.3.3 콘치
안습 2호
물고기 포켓몬으로 역시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설정상 물이 없는 곳에서는 활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간혹 뭍에서 꺼냈으나 파닥파닥 거리기만 하다가 돌아가는 것이 주된 역할(...) 오렌지 제도 어느 섬의 뭍에서 꺼내졌을 때는 잠만보의 식사거리가 될 뻔했다 바다에서 이동용으로 주로 사용되었고, 배틀에 사용될때는 항상 물이 있는 곳에서만 꺼냈는데 그마저도 자주 사용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패배 포지션을 자주 그렸지만 이후 로켓탄 퇴치 등에 활약한다. 상성상 불리한 우츠보트를 상처 하나 입지 않고 퇴치하기도. 오랫동안 활약했음에도 진화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에서의 대우는 왕콘치 항목에도 기재되어있다.
사용 기술은 튀어오르기, 초음파, 마구찌르기, 뿔찌르기
1.3.4 쏘드라
무인편에서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왕눈해, 독파리들이 도시를 습격하는 에피소드에서 인간과 왕눈해들의 중재자 역할로 등장, 이슬에게 먹물로 메시지를 알리지만 이슬은 이해하지 못하고 후에 쏘드라의 의도를 알게 된 이슬은 자신은 물포켓몬 트레이너로써 빵점이라고 자책하며 반성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슬의 포켓몬이 된다.
전투 포켓몬은 아니지만 먹물공격 등으로 가끔 활약했었고, 타 포켓몬들과 납치됐었던 에피소드에서는 먹물로 길을 표시해두는 영리함도 보였다.
넓은 바다에 살다가 여행을 떠난 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우울해져있던 차에 블루시티 공연관련 에피소드에서 넓게 수영할 수 있게끔 해당 에피소드에서 하차. 후에 포켓몬 사이드 스토리에서 잠깐 재등장한다.
사용 기술은 거품(애니판에서는 '거품 공격'), 연막(애니판에서는 먹물을 뿜는 연출)
1.3.5 고라파덕
항상 두통을 앓고 있으며,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전혀 없다. 툭하면 몬스터 볼에서 자력으로 튀어나와서 배틀에 말려들거나 소동을 일으킨다. 심지어서 좀 딸리는 포켓몬이 나오면 고라파덕과 비교해서 깐다.
원래는 잡을 생각이 없었는데 슬리퍼 소동 때 간호순이 이 고라파덕을 가리키며 "이 포켓몬이 두통으로 고생하는 듯 하다."라는 말을 하자 웅이가 나서서 자신에게 맡겨두라고 하지만, 물 포켓몬이라는 이유로 이슬이에게 떠맡겨진다. 그리고 이슬이가 실수로 떨어뜨린 몬스터볼을 스스로 건드리고 스스로 잡혔다.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찬밥신세를 받는다. 지우일행, 사이클링 로드의 폭주족, 로켓단, 여러 트레이너들 등은 그렇다쳐도 이슬이한테도 엄청나게 차별을 받는... 포켓몬이지만 이 녀석은 그런 걸 신경 안 쓰니까...[27]
그래도 이슬이는 나름 고라파덕을 아끼고 있고, 고라파덕도 그런 이슬이를 신뢰하고 따르며 인정받고 싶어한다. 관동에서 지우와 독수에게 교환 신청을 받았는데 별 믿음직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기 포켓몬이니 스스로 키우겠다며 거절했었고, 다만 지우와는 가볍게 이야기한 정도고 독수는 도나리랑 바꾸자고 했다. 성도지방에서 열린 포켓몬 교환 축제에서도 교환 신청을 꽤 받았는데, 다른 트레이너의 귀엽다는 감상에 공감은커녕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바꾸기 싫다고 단박에 잘라냈다. 또 한 번은 이슬이가 로켓단에게 끌려갈 뻔한 고라파덕을 구하고 대신 끌려간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 때 고라파덕도 지우 일행이 로켓단을 찾아내자 평소 답지 않은 격앙 된 표정으로 자진해서 선봉에 설 정도였다. 두통 버프도 평소의 배 이상으로 받아서 로켓단을 싱겁게 날려버렸을 정도. 고라파덕도 어리버리해서 일을 더 크게 벌이기만 하지만(…) 평소 행동만 봐도 이슬이한테 이쁨 받고 싶은 게 보인다.
개그용 포켓몬이라 평소에는 놀림거리가 되기 일수다. 할퀴기, 꼬리흔들기[28], 물대포를 초반에 딱 한 번 선보인 적이 있지만 모두 다 기술 수준도 못 될 정도로 파워가 미미했다. 하지만 어쩌다가 너무 심하게 공격 당하면 두통이 격화되어 초능력이 각성되는 데, 1기까지만 해도 초능력은 절대적인 기술이었기 때문에 두통만 뜨면 죄다 GG. 덕분에 초능력 하나로 대우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물론 노리고 쓰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덕분에 이슬이가 초능력을 노리고 상대방 포켓몬에게 고라파덕 머리를 공격하라고 하기도 자주 한다(...) 그래도 일단 에스퍼 기술이 한 번 발동하면 거의 사기급으로 쎄지는 지라, 에스퍼 기술이 안 통해야 할 악 타입 포챠나를 염력으로 쓰러뜨린 적도 있다. 그 누구건 간에 고라파덕의 머리만 아파오면 날아가버린다.
물 포켓몬 주제에 수영을 전혀 못하는 포켓몬이며, 심지어 물에서 숨도 못 쉬는 듯. 사이드 스토리에서 수영을 가르쳐 보려고 노력하지만 이후에도 전혀 배우지 못한다. 성도편 중간에는 사이코키네시스를 습득해 대지를 박살내고 물건을 파괴하는 힘까지 보여준다. 물론 머리가 아프지 않으면 쓰지 못한다. [29] 사이드스토리에서는 뱃지장인이 얘가 물포켓몬인데 수영도 못한다며 이슬이에게 뱃지를 안 주려했지만 얘의 초능력 파워를 보고는 마음을 돌린다.
워낙 어리버리해서 혼란, 마비에도 걸리지 않고[30] 어쩌다가 포켓몬 영화에서 아이돌 푸크린의 애인 역으로 뽑혔을 땐 에스퍼 기술을 선보여 그 까칠한 성격의 푸크린이 고라파덕에게 반하기도 했다.[31]
중간에 고라파덕이 사라지고 골덕으로 진화해서 돌아와 똑똑해지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고라파덕은 진화하지 않았고 말 참 잘 듣던 그 골덕은 그냥 거기 살던 여자 밝히는 골덕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슬이의 포켓몬 중 토게피와 더불어 가장 유명하다. 무엇보다 이쪽은 개성이 강해서. 오죽하면 뮤츠의 역습에서 모든 포켓몬이 복제되어서 원래의 포켓몬과 한창 치고 박고 심각한 상황일 때 고라파덕 둘이서 그 와중에 웃긴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32]
성도리그편 소용돌이컵 당시 지우의 킹크랩을 이기는 쾌거를 달성했는데 킹크랩이 고라파덕의 머리를 조이자 각성해서 단 한방으로 리타이어시켰다...[33]
멍청해서 그런지 멍청이랑 잘 통한다.[34]
수컷인 듯 하다. 잠자는 잠만보 소동 때 왕자님이 잠자는 공주에게 키스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잠만보에게 키스한거나 푸크린이 여주인공인데 고라파덕으로 좋아한걸로 보아 태도로 보아 수컷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평소에는 영 미덥지 않다가 에스퍼 기술만 뜨면 다 날려버리는 애니 내 묘사가 워낙 인상이 강해서 이녀석 덕분에 게임 고라파덕 타입이 물/에스퍼인 줄로 아는 사람이 있으나, 순수 물 타입이다.
1.3.6 토게피 → 토게틱
지우가 화석 포켓몬들 사이에서 발견한 포켓몬 알에서 부화한 포켓몬. 처음에 눈 뜨고 본 사람이 이슬이였기 때문에 이슬을 엄마로 인식하고 있다. 덕분에 토게피를 발견한 지우와 토게피 부화시키기 위해 개고생한 웅이와 나옹은 안습. 마스코트 외의 가치는 없지만 가끔 트레이너도 모르게 손가락 흔들기 기술을 사용하여 로켓단을 관광보내기도 한다.
사실 처음엔 기술을 발견하지 못해서 이슬이도 기술을 가르치려고 했지만[35] 손가락흔들기가 있다는걸 눈치채고는 그만두었다.
아직 어려서 철이 너무 없다. 때문에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자주 사고를 치곤 한다.
친화력이 대단해서 관철이의 스라크와 가장 먼저 친해진것도 토게피[36]
AG에서는 토게틱으로 진화하여 다른 토게피들을 지켜주기 위해서 떠난다.
친구는 피카츄, 찌리리공, 꼬리선. 무인편에서 엑스트라 야생 포켓몬인 헬가에게 목숨이 구해진 적도 있었고, 그대로 친해졌다.
잠자거나 위험할 때는 이슬이 배낭에 들어가 있는다. 그래서 극장판 뮤츠의 역습에서 뮤츠가 그 피카츄를 포함한 포켓몬들을 마구잡이로 강제포획하는 인외마경 속에서 유일하게 안 잡혔다. 사실 스토리상 얘가 잡히면 동심파괴가 심각하긴 하겠다만
1.3.7 갸라도스
AG에서 잠시 등장했을 때 들고 나온 것.[37] 물 포켓몬이라고 안심한 현조의 껍질몬을 화염방사 단 한 방에 발라버리는 공을 세운다.[38] 참고로 원래 이슬이는 어린 시절에 있었던 사고에 의해 갸라도스 공포증이 있었다. 포켓몬스터 사이드스토리에서 이를 극복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원래 이 녀석은 잉어킹으로 블루 체육관 수족관에서 자라고 있었다고 한다. 무인편 에피소드인 이슬이의 인어공주 공연 때 잉어킹 모습으로 등장한다.
AG에서 등장 했을 때 사용한 기술은 화염방사.
1.3.8 코산호
성도지방에서 루어볼로 잡게 되었으며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포획 이후엔 별가사리보다도 이쪽이 메인포켓몬으로 사용되는 빈도가 높다. 잡기 전에도 많은 호감을 보였었다.
다만, 승률은 그다지 준수하지 못하다. 현실 반영?
사용 기술은 HP회복, 가시대포, 몸통박치기, 미러코트
1.3.9 발챙이 → 슈륙챙이 → 왕구리
발챙이었던 시절에 잡은 포켓몬. 오렌지 제도 때 이슬을 제외한 지우 일행이 라플레시아의 저리가루에 당한 에피소드에서 약초인 '아시레 물풀'을 구하다가 도움을 받은 것이 인연이 되었다.
발챙이, 슈륙챙이 시절 주 사용 스킬은 물대포, 연속뺨치기, 거품광선 등.
지우와 벌인 리아코의 주인을 정하는 배틀 에피소드에서 지우의 이상해씨와 싸우다가 슈륙챙이로 진화했다. 이후, 지우가 포켓몬 스모대회에서 잠만보로 우승해 받았던 왕의징표석을 가지고 있다가 진화하게 된다.[39] 트레이드는 왜 필요없는지 묻지말자 이때 지우 일행은 슈륙챙이가 강챙이가 아닌 다른 형태로 진화한 것에 대해 놀라고 그 직후 슈륙챙이에게 2가지 진화루트가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수륙챙이때와는 다르게 무사태평한 성격에다가 마이페이스가 되었다. 붙임성이 상당히 좋아서 코코리, 강챙이, 로켓단의 우츠보트와 바로 악수를 했을 정도이다(...). 그래도 싸울 때는 제대로 싸운다. 박수를 좋아해 치어리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사용 기술은 진화 전과 같은 물대포, 연속뺨치기고, 처음 등장시에 뽐내기를 사용.
1.3.10 루리리
토게피 대신 나온 녀석으로 AG이후 잠시 지우가 태초마을에 돌아왔을때 재회할 때 안고 있었다. 참고로 이 루리리는 관철의 마릴의 새끼이다.[40]
1.3.11 사랑동이
포켓몬 사이드 스토리에서 등장. 수컷으로 좋아하는 암컷에게 항상 대쉬하지만 매번 차인다. 그러나 로켓단의 습격에서 모두를 구해주게 되며 인정받게 된다. 참고로 이 때, 체육관에 모든 포켓몬을 두고 왔다는 당황스러운 설정으로 유일한 전투 포켓몬으로 활약을 펼쳤다. 신캐 보정?
1.4 기타
일본 성우인 이이즈카 마유미는 이 배역에 애착이 있는지, 포켓몬 GO에서도 카스미 컨셉을 밀고 있다. 링크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잡은 포켓몬이 저 아래의 CP 2349의 망나뇽을 빼면 물포켓몬 일색으로 물들어 있고, 그 외는 대부분이 최이슬이 잡았던 적 있는 포켓몬의 진화트리다. 그 전의 트윗에서는 블루체육관 관장이 된 듯한 기분이라며 갸라도스를 메인으로 내세우기도 했다.[41] 물론 물 포켓몬만 잡은건 아니고, 피카츄나 루주라를 잡은 트윗도 있지만, 대부분을 물포켓몬으로 통일한건 틀림 없다.
사실 한국/일본 양쪽 성우 전부 이 역할로 가장 유명할 정도로 대표작으로 꼽힌다.
2 매직키드 마수리의 등장인물
드라마에서 최이슬로 나왔다. 배우는 김희정, 애니판 성우는 서지연.
11세. 수리가 인간 세계에서 사귄 친구. 예쁘고 착하지만 가끔은 새침떼기같은 행동도 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누구 앞에서나 똑 부러지게 말한다. 최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옆집에 이사온 특이한 친구 수리로, 수리의 무뚝뚝함과 왠지 모를 신비함이 이슬이의 관심을 끌고 있는 듯.
코믹스판에서는 진 히로인으로 수리와 함께 나신허그가 나오는 등 비중이 높지만 원작에서는 동생 풀잎이에게 밀려 페이크 히로인 취급받고 있다. 수리네 가족의 비밀을 아는 것이 풀잎이기에 비중도 대사도 풀잎쪽이 우세. 단순히 주인공 수리의 친구라는 것 외에는 별 비중이 없는 인물. 게다가 여친도 한세은에 뺏겼다...
기획단계의 이름은 '최예슬'이었다.- ↑ 오렌지제도 편 제외.
- ↑ 오렌지제도 편 한정.
- ↑ 여담으로 란마 1/2에 나오는 텐도자매들의 더빙명도 하나, 두나, 세나 이다.
- ↑ 베스트위시에서 회상으로 잠깐 등장했을 때.
- ↑ TV스페셜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
- ↑ 극장판 루기아의 탄생, 결정탑의 제왕 엔테이.
- ↑ 무슨 대사인지는 밑에 후술.
- ↑ 참고로 북미판은 역으로 웅이에게 성이 붙었다. 풀네임은 Brock Harrison으로 무인편~AG145화까지 웅이 성우였던 에릭 스튜어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 ↑ 현실의 시간과 작중 시간의 흐름은 일치하지 않는다.
- ↑ 3세대에서는 정인이 이슬이에게 배워서 귀를 잡고 질질 끌고 가고, 4세대에서는 삐딱구리가 독찌르기를 날려 웅이를 쓰러뜨린 뒤에 끌고 간다.
- ↑ 지우보다 먼저 오박사 연구소에서 포켓몬을 받아간 아이들한테 모두 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공짜로 배지를 넘겨주려고 했다.
- ↑ 물론, 이 애니 특성상 반전도 많지만 그건 거의 지우 한정이다.
- ↑ 아이리스도 태클은 걸어도 거기서 멈췄다.
- ↑ 특히 우리나라는 무인~AG 사이 수입이 안된 에피소드, 긴 방영 기간 텀, 대폭 성우 물갈이 등등의 영항으로 시리즈 사이에 떨어져나간 팬들이 많기 때문에, 히로인은 이슬이말고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 ↑ BW가 여러가지 자충수로 시청률이 저조한 시리즈라 다음 시리즈인 XY를 살리기 위해 제작진이 히든카드로 히로인 짝사랑 카드를 썼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 ↑ 다만, 상트앙느호에서 탈출 구멍을 뚫고 나서는 물 포켓몬이 없는 로켓단을 챙겨 주지 않았다. 탈출하겠다고 밑바닥에 구멍을 뚫는 로켓단이었으니 연합 안 했다면 그대로 배 속에 갇힌 채 죽었을 테지만. 그리고, 지우 일행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지우 일행들은 물 포켓몬도 많지 않았고, 그 전편에서 로켓단이 대대적으로 한 소동 벌인 후였다. 삼인방뿐만 아니라 애니 최초로 비주기까지 나섰던 대작전이었던 데다, 배 침몰도 거의 반은 로켓단 탓이었다. 당연히 악감정이 남아있던 상태다. 물론 일부러 그랬다는 건 아니고, 배에 구멍을 뚫고 빨리 탈출해야하는 위기상황이었기 때문에 섬세하게 로켓단 입장을 생각할 여유도, 이유도 없었다는 것에 더 가깝다.
- ↑ 사실, 로사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잃고 최악으로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라면 모든지 먹어야 했다.
- ↑ 작중 무서워하지 않는 벌레 타입 포켓몬이 나오긴 했는데, 쏘콘 계열, 지우의 헤라크로스, 스라크, 레디안 계열로 6마리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무서워하지만 않았을 뿐 가까이 하진 않았다.
- ↑ 독파리만 보면 거의 정신놓을정도.
- ↑ 각각 사쿠라(벚꽃), 아야메(붓꽃), 보탄(모란). 전부 꽃 이름이 유래다(북미판에서도 각각 Daisy(데이지), Violet(제비꽃), Lily(백합)로 꽃 이름이 유래지만 한국판에서는 그냥 하나/두나/세나). 참고로 전술한 바와 같이 본인 이름의 유래도 안개꽃(かすみ草)이지만 이름만으로는 꽃 이름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 ↑ 안개꽃은 주로 꽃다발이 더 풍성하게 보이기 위한 용도로 넣는 조그만 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꽃다발의 주역인 화려한 꽃의 이름을 가졌고 그 꽃처럼 아름답지만, 넌 주역 꽃을 받쳐주는 떨거지 꽃의 이름을 가졌고 아름답지도 않다."는 식으로 꽃에 빗대어 놀리고 있는거다. 정말로 무대의 주역인 자신들의 뒷바라지를 왕창 시키기도 했다. 결국 언니들의 등쌀을 못 이기고 가출한 것이다.
- ↑ 물론, 이슬이는 이 말을 듣고 진지하게 화를 냈다.
- ↑ 이 대사 자체는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도 스오우섬에 간 레드들에게 관동의 위기를 알리기 위해 아쿠스타를 꺼내며 "부탁해! 내 귀염둥이!(お願い!マイステディ!)"라고 외친 적 있다. 애니의 영향으로 추정.
- ↑ 얘는 체육관에서 난동부리다가 진정된 녀석이다.
- ↑ 심지어 물 속에서의 전투. 해당 에피소드가 수족관에서 공연을 하고 있던 에피였는데, 로켓단이 가지고 있는 물 포켓몬이 없었기에 아보크에게 전투보정이 심하게 들어갔었다.
- ↑ 로사 역의 성우이다.최덕희님라고 잘못 표기되어있었는데 애니리뷰 유튜브 대형팬더라는 채널에 출연하신 최이슬 역의 성우인 지미애님의 말씀으론 이선님이라고한다.
- ↑ 근데 로미랑 로젠이 가짜 포켓몬 양육소를 만들어 운영했던 에피소드에서는 고라파덕을 그 둘에게 맡겨놓고 어떤 레스토랑 주방장이 "고라파덕을 보여주는 사람에겐 오므라이스를 먹고 싶은만큼 실컷 먹게 해 주겠다. 그것도 공짜로."라는 말을 하니까 당장 고라파덕을 찾으러 갔다. 그런데 양육소 문이 닫혀있으니까 이슬이 曰, "난 고라파덕은 포기할 수 있어도 오므라이스는 포기 못해!!!" 여러모로 이쪽에선 많이 굴려먹어지고 있는 모양이다.
- ↑ 68화에서 셀러를 떼내기 위해 사용했다.
- ↑ 다만 이슬이의 고라파덕만 멍청하다는 설정이 있는 듯. 무인편에서 다른 고라파덕은 의도적으로 두통을 만들게 하지 않고도 초능력을 쓰며 스마트한 모습을 보인다. 안습.
- ↑ 그래도 이 녀석 나름 사진기도 다룰 줄 안다! 행동이 어리버리해서 문제지 머리 자체는 기본은 하는 모양.
- ↑ 그러고는 영화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누리는데 그 영화는 상까지 받았지만 경기침체로 만들어진 영화가 그거 하나뿐이었다. 그래도 석영리그때도 광고가 나오는등 인지도가 좀 있다.
- ↑ 일단 복제된 고라파덕이 원래 고라파덕의 부리 쪽을 한대 때리고는 특유의 바보 표정을 짓고, 이슬이의 고라파덕도 복제된 고라파덕의 부리 쪽을 한대 때리고는 똑같은 표정을 짓는다.
- ↑ 바로 전에 킹크랩이 슈륙챙이를 이긴게 이른바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방식이었다. 물을 탁 쳤는데 소용돌이가 일어 리타이어 되었는데 그랬는 애가 당했다면...
- ↑ 대표적으로 야돈. 하지만 야돈 덕에 자신의 잠재능력을 이끌어 내서 이슬이의 제한적이지만 최강무기처럼 되어버렸다.
- ↑ 박치기를 가르치려다 실패했다.
- ↑ 다른애들은 떨고만 있다가 토게피가 다가가니까 스라크랑 친해졌다. 리자몽과 잠만보만 빼고.
- ↑ 이때 이슬이 본인은 갸라도스 몬스터볼에 키스하며 내 최고의 귀염둥이!라고 외쳤다.
- ↑ 갸라도스는 원래 화염방사는 물론 10만볼트까지 배울 배울 수 있다.
- ↑ 단 한국에선 왜색 때문인지 포켓몬 스모대회 에피소드가 짤렸기 때문에 지우의 장난감 왕관을 가지고 있다가 진화하는 것으로 나온다(…).
- ↑ 처음 나올 때 인증.
- ↑ 덧붙여서 잉어킹에서 진화시킨 갸라도스다. 즉, 잉어킹만 최소 400마리를 잡았다는게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