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기스

OZ-00MS TALLGEESE
톨기스 계열
OZ-00MS
톨기스
OZ-00MS
톨기스 F
OZ-00MS2
톨기스 II
OZ-00MS2B
톨기스 III


Soldier Milliardo
신기동전기 건담 W의 주요 MS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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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시리즈패자들의 영광Endless Waltz 극장판 프로즌 티어드롭
윙 건담윙 건담 제로윙 건담
(EW)
윙 건담 프로토 제로윙 건담 제로
(EW)
블랙 윙 건담
스노우 화이트
건담 데스사이즈건담 데스사이즈 헬건담 데스사이즈
(EW)
건담 데스사이즈
루세트
건담 데스사이즈 헬
(EW)
워록
건담 헤비암즈건담 헤비암즈 개건담 헤비암즈
(EW)
건담 헤비암즈
이겔
건담 헤비암즈 개
(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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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샌드록건담 샌드록 개건담 샌드록
(EW)
건담 샌드록
아르마딜로
건담 샌드록 개
(EW)
세헤라자데
셴롱 건담알트론 건담셴롱 건담
(EW)
셴롱 건담
리아오야
알트론 건담
(EW)
-
톨기스톨기스 II톨기스
(EW)
톨기스 플뤼겔톨기스 III톨기스 헤븐
건담 에피온건담 에피온
(EW)
-건담 에피온 화이트
신기동전기 건담 W의 기타 MS들
신기동전기 건담 W듀얼 스토리 G-UNIT티엘의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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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오비르고 III킹 오브 스페이드하이드라 건담건담 아쿠아리우스건담 샌드레옹
퀸 오브 하트플럼 잭-레오스/레오르/레온티엔룽 건담
신기동전기 건담 W의 전함 및 요새들
피스밀리온리브라벌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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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00MS Tallgeese Profile
형식 번호OZ-00MS
코드 네임" />?width=45톨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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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dth=45托爾吉斯
" />?width=45Tallgeese
기체 형식모빌슈트
제작닥터 J
프로페서 G
H 교수
S 박사
노사 O
하워드
OZ
설계닥터 J
프로페서 G
H 교수
S 박사
노사 O
하워드
오퍼레이터OZ
피스밀리온
소속OZ
생크킹덤
파일럿젝스 마키스
완성AC 175
배치AC 195
OZ-00MS Tallgeese General Characteristics
조종흉부 콕핏에 파일럿 위치
전고17.4m
중량8.8t
장갑티타늄 합금
동력초소형 핵융합 발전기
센서센서 범위 불명.
기체 성능 레벨격투 100
무장 110
속도 150
파워 130
장갑 120
OZ-00MS Tallgeese Armaments
자폭장치콕핏트 내부 컨트롤러 위치.
도버 건우측 어깨 장비
실드좌측 어깨 장비
빔 사벨 X2실드 내장
히트 랜스 [1]좌측 손 장비[2]
히트 엑스우측 손 장비[3]
OZ-00MS Tallgeese Developed Into
XXXG-00W0 Wing Gundam Zero
XXXG-00W0 Wing Gundam Proto Zero
OZ-06MS Leo
OZ-07AMS Aries
XXXG-01W Wing Gundam
XXXG-01D Gundam Deathscythe
XXXG-01H Gundam Heavyarms
XXXG-01SR Gundam Sandrock
XXXG-01S Shenlong Gundam
OZ-00MS Tallgeese Flugel
OZ-00MS2 Tallgeese II
OZ-00MS2B Tallgeese III
OZ-00MS Tallgeese Mechanical Designer
카토키 하지메
OZ-00MS Tallgeese Picture
모빌슈트 설정화

TV 애니메이션신기동전기 건담 W》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건담에 대응하기 위해서 OZ의 파일럿 젝스 마키스가 탑승한다.

패자들의 영광에서는 디자인이 조금 리파인 되어 톨기스(EW)라고 따로 호칭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물건이다. 차이점은 도장의 차이만 존재한다.

2 상세

020 OZ-00MS Tallgeese (New Mobile Report Gundam Wing)
#!HTML<br /><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q3HrlQYa9i4?feature=player_embedded"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형식번호 OZ-00MS 모빌슈트 톨기스!

오래 전에 다섯 박사가 개발했고, 이후에 모든 모빌슈트의 원형이 된 기체다.
인간의 몸에 가혹한 부담을 줄 정도로 강력한 파워와 기동성을 겸비했다.
그 기체를 다룬 것은 「라이트닝 카운터」라는 별명을 지닌 젝스 마키스 특좌.
완성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톨기스를 워커 특사로부터 양도받아 대 건담용 모빌슈트로 복구. 직접 탑승했다.

주요 무기는 도버 건. 빔 사벨은 두 자루 장비, 격투 성능도 뛰어나다.
등에 거대한 스러스터를 장비해서 강력한 파워도 갖춘 톨기스.

젝스라는 이름의 파일럿을 얻고 긴 잠에서 깨어난 그 기체는, 모빌슈트 본래의 용맹한 모습을 전장에 드러냈다.
최초의 모빌슈트.

지구권 통일 연합과 콜로니의 긴장에 의하여 개발된 사상최초의 전투용 모빌슈트이다. 개발이 시작된 것은 AC 173년으로 2년 후인 AC 175년 완성되었다. 후에 이 톨기스를 베이스로 리오가 개발되었기 때문에 프로토타입 리오라고 호칭되는 경우가 있다.

개발에 관여한 것은 당시까지는 콜로니의 물자납입 회사였던 OZ와 OZ 소속의 여섯 명의 과학자였다. 과학자들은 작업용 기계인 모빌슈트에 주목하여 모빌슈트를 전투용으로 재개발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톨기스이다.

과학자들이 톨기스에서 추구한 성능은 단독으로 적 부대를 격파하여 거점을 제압하고 그 후 무사히 복귀할 수 있는 성능으로 보다 직접적으로는 그것이 가능한 화력과 기동성, 내구성이었다.

화력의 경우 통상의 화기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집탄성이 뛰어나며, 화력이 강한 도버 건의 개발로 연결되었고 도버 건으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적이 톨기스에게 접근할 경우에 대비해서 실드 수납식의 빔 사벨을 2기 장비했다.

또한 기동성의 경우 추진계통의 전문가인 하워드가 어깨에 슈퍼 버니어라고도 불리우는 대형 스라스터를 2기 다는 것으로 해결했다. 내구성의 경우 티타늄 합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장갑의 두께 그 자체를 증가하기로 결정, 그 결과 기체의 대형화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서 조기의 목적을 달성한 톨기스는 수체분의 부품이 제작되지만 기동시 파일럿에게 순간 가속시 15G, 최대 가속시 추정 불명의 G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기체를 다룰 수 있는 파일럿은 없었고 따라서 양산되지는 못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나 젝스나 조종복을 입지 않았다. 애초에 이 시리즈의 파일럿 대부분이 조종복은 무시하고 의전용으로 보이는 제복을 입고 기체에 탄다. 톨기스보다 걸리는 G의 절반도 안되거나 10G에 근사하는 기동성을 가진 현대 전투기 파일럿들에게도 조종복은 필수다. 조종복은 단순히 멋내는 것이 아니라 중력이 몸에 주는 부담을 상당히 줄여준다. 그런데 그걸 입지도 않고 전투 기동을 했으니 피 토하고 끝난 게 용하다.


톨기스를 제작한 여섯 명의 과학자들은 윙 건담 제로의 설계까지 완성하지만 AC 175년의 지도자 히이로 유이 암살사건의 배후에 OZ가 있다는 것을 짐작하고 탈주한다. 그들은 탈주하면서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폐기했지만 일부 개발진은 그들의 뜻에 찬성하지 않고 OZ에 그대로 남았으며 그 때까지의 개발 데이터를 가지고 톨기스를 소형간략화한 리오를 완성시킨다.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던 톨기스는 그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만한 파일럿이 없다는 이유로 단 1기만 조립되고 나머지 수기 분량의 부품은 그대로 방치된다.

기체의 성능을 끌어내려면 파일럿이 목숨을 걸어야하는 톨기스의 특징을, 젝스 마키스는 결투용 기체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해석한다. 즉, 목숨을 걸고서라도 승리를 쟁취하라는 것. 한편 옷토는 특공 기체라고 해석했다.

이렇게 풀이해도 이상하지 않은게, 순간 가속만 벌써 파일럿에게 15G의 부담을 주고 선회가속과 최대가속시의 G는 불명이다. 젝스도 밝히지만, 분명 사람이 타라고 만들어진 모빌슈트인데도 파일럿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결과, 젝스는 슈퍼 버니어 출력을 끌어올렸다가 사망할 뻔했고, 옷토는 사망했다.

하지만 신기동전기 건담 W에는 이런 황당한 기체가 2기 등장한다. 특히 톨기스, 제로가 이런 설계사상으로 만들어진 것은 전쟁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승리를 얻고 싶으면 목숨을 걸고 승리를 거둬라는 취지로 추정된다.

2.1 후세에 영향

최초의 전투용 모빌슈트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모빌슈트는 어떠한 형태로든 톨기스의 영향을 받았다.[4] 리오의 경우, 기체의 형상자체가 톨기스에 준하며 그러한 점은 특히 구형인 리오 얼리 타입이 더욱 현저하다.

무기나 장비를 조인트할 수 있는 구조의 어깨장갑은 리오에게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서 리오도 톨기스가 장비한 도버 건을 장비할 수 있고, 그 밖에도 우주용 리오의 경우 톨기스처럼 어깨 장갑에 버니어를 증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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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톨기스의 대형 스라스터는 윙 건담 제로가 물려받았다. 기체의 컨셉인 고화력과 운동성, 장갑을 모두 갖추는 것은 윙 건담과 완전히 동일하다.

모빌슈트가 작업용으로만 사용되던 시절부터의 흔적인 기체 각부는 당연히 리오에게 대물림되었으며 에어리즈도 동일한 구조를 취하고 있는 점에서 낡은 설계임에도 뛰어난 완성도를 지녔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도 톨기스가 후세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며 작중에서 이러한 역사적인 영향력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드물다는 것이 의외로 생각될 정도이다. 무엇보다 당시까지는 그리 큰 세력이 아니었던 OZ가 톨기스의 개발성과를 인정받아서 롬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그 결과 지구권 통일 연합의 내부조직으로 발전하게 된다. 말하자면 OZ가 지구권 통일 연합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도 따지고보면 톨기스의 존재때문이다. 톨기스가 없었다면 리오도 없고, 그러면 OZ가 연합의 내부조직이 될 일도 없었을 테니 롬펠러 재단이 태두할 일도 없고 그랬으면 연합내부의 평화주의자들에 의한 평화가 실현되었을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보자면 만악의 근원인 셈이다.

또한 제작된 몇기인가의 기체와 그 부품들은 역사에 영향을 끼칠 만한 인물들에게 주어져 중대한 역할을 했다. 완성상태로 남겨진 기체는 연합의 기술지도 담당으로 남아있던 하워드가 보관하다가 하워드가 연합에서 떠난 이후는 OZ의 코르시카 기지에 방치된다. 당시에는 미채색이었던 이 톨기스를 아직 10대 초반의 사관후보생이던 트레이즈 크슈리나다가 보게 되는데. 트레이즈는 이를 통해 애물단지라고만 생각했던 모빌슈트의 인식을 완전히 뒤바꿨으며, 톨기스를 실로 엘레강스한 모빌슈트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채색은 트레이즈의 미적 감각에 별로 상응하지 않았던 모양으로, 하워드도 이에 동감하는데 하워드가 그럼 무슨 색으로 칠하는게 좋겠냐고 묻자, 엘레강스하게. 부디 엘레강스한 색으로.라는 실로 트레이즈다운 답변을 했다. 톨기스가 백색으로 도장된 건 백색이 엘레강스한 색이었기 때문이었다. 백색으로 도장된 완성상태의 톨기스는 그 후 하워드가 연합에서 떠남에 따라 OZ의 코르시카 기지에서 방치되다가 OZ의 워커 특사가 발견하여 건담과 겨룰만한 모빌슈트를 찾던 젝스 마키스에게 양도된다.

시롱이라는 이름이 붙은 톨기스는 후에 노사 0에 의하여 새롭게 제작된 기체이다. 시롱은 푸른색으로 도장되었으며 지구 통일연합군의 두려움을 사 유폐된 중국 출신의 최강의 전투집단, 롱 일족의 손에 넘어가게 되지만 롱 일족에서도 이 모빌슈트를 다룰 수 있는 파일럿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롱 일족의 수장인 롱 시렌은 톨기스를 조종할 수 있는 파일럿을 데릴사위로 들일 생각을 하는데, 그게 바로 롱 일족의 신하 가문인 창 일족 최강의 무인, 창 우페이였다.

그 뒤, 롱 일족을 위험하게 여긴 지구권 통일연합 우주군과 OZ군에 대항하기 위해 롱 시렌의 손녀이자 창 우페이의 부인인 롱 메이란이 톨기스에 탑승, 미완성된 셴롱 건담과 함께 OZ군을 격퇴하는데 성공하지만, 톨기스는 OZ군 지휘관의 특공으로 파괴된다. 또한 파일럿인 롱 메이린은 이 때의 충격과 무리한 톨기스의 조종으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

부품은 남아있다가 후에 톨기스의 수리 및 윙 건담의 수리에 사용되었다. 남은 분량은 트레이즈 크슈리나다톨기스II톨기스III의 제작에 사용했다. 또한 이러한 톨기스의 조립과 재설계, 그리고 건담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이용하여 제작된 것이 바로 건담 에피온이다.

2.2 바리에이션

바리에이션이라고 하지만, 설정상 각각 도색과 외장, 무장이 조금 다를 뿐. 기본적으로는 모두 큰 차이가 없는 다 같은 톨기스이다.

oz_00ms_tallgeese_flugel_by_charizard_aznable-d7fx850.jpg

패자들의 영광에서 출연하는 톨기스의 개조기. 형상은 톨기스에 윙 건담 제로(EW)의 날개와 톨기스II의 벼슬을 붙인 형태.

3 작중에서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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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195. 04. 07 오퍼레이션 메테오
소속콜로니 연합지구권 통일 연합
모빌슈트XXXG-01W
윙 건담
OZ-00MS
톨기스
OZ-06MS
리오
XXXG-01D
건담 데스사이즈
OZ-07AMS
에어리즈
OZ-07MS
트라고스
XXXG-01H
건담 헤비암즈
OZ-09MMS
파이시즈
OZ-08MMS
캔서
XXXG-01SR
건담 샌드록
OZ-12SMS
토라스
XXXG-01S
셴롱 건담
우군WMS-03
마그아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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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즈 50기, 캔서 20기! 내 목숨값을 가벼이 여겼다는 것을 증명해내야겠지!"

TVA 3화 건담 5기 확인에서 머리부분이 미완성된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각지에서 출몰하는 건담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고성능의 모빌슈트를 갈구하던 젝스 마키스가 부하인 워커 특사의 협력으로 발견한다. 그러나 코르시카 기지는 건담 헤비암즈의 공격을 받게 되고 워커 특사는 젝스와 톨기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한다. 이러한 굴욕을 견디며 완성된 톨기스는 젝스의 기대 이상의 기체였지만 젝스 자신은 톨기스가 파일럿에게 주는 부담을 견디지 못한다.

톨기스의 시험운행과 조립을 담당한 OZ의 기술사관 옷토는 그런 상황 속에서 재출격을 강행하려는 젝스를 위해서 스스로가 톨기스를 몰고 생크킹덤제압에 나선다. 옷토의 분전으로 생크킹덤은 제압되지만 톨기스의 시험운행에서 입은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였던 옷토는 톨기스의 조종이 원인이 되어서 전사한다(9화). 그것을 보고 톨기스의 G에 겁을 먹은 젝스도 마침내 목숨을 내던질 각오를 하고 톨기스를 완전히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이에 따라 건담에 대적할만한 힘을 손에 넣은 젝스는 레이디 언의 지휘하에 톨기스에 탑승하여 윙 건담과 교전하지만 콜로니를 인질로 삼은 레이디 언의 작전때문에 결판이 나지 않는다. 그 후에는 히이로 유이와 결판을 내는 것에 집착한 젝스에 의하여 헤비암즈와 결투를 벌인다(15, 16화). 그러나 그 때도 결판은 나지 않고 젝스가 반OZ활동에 나섬에 따라서 OZ가 세력을 넓히는 우주로 간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톨기스는 젝스의 반응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었다.

34화 초반 트레이즈파 최대 거점인 룩셈부르크를 제압하기 위해 강하하는 모빌 돌 부대를 공격했고, 중반부에 젝스가 윙 건담 제로를 손에 넣는 과정에서 자폭시키며 등장은 끝난다. 젝스도 애착이 있었는지 자폭을 시키기 전 톨기스를 애도하는 말을 한다.

4 기타

톨기스를 재조립할 당시 두부 파츠가 분실돼서 리오의 두부 파츠를 이식했다는 설이 있는데 작중 보면 두부 조립시 안면 장갑을 장착하기 전의 얼굴은 리오 계열 얼굴이다. 몸 부분의 형태도 나란히 놓고 보면 리오와 다른게 거의 없다. 거의 똑같이 생겼는데 이상할 정도로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매우 신기하다.(…)

헤이세이 건담/신건담에서는 보기 드물게 "건담의 라이벌"이라는 자리를 얻은 모빌슈트다. 라이벌로서 디자인된 것에 어울리게 톨기스는 여러가지 면에서 건담과 대비되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흔히 건담이 여러가지 신기술을 모아 만들어진 새로운 기체로 설정되는 것과는 달리, 톨기스는 오래된 기술을 수평적으로 확장하여 만들었으나 10년 이상 창고에 들어 있었던 낡은 기체이다. 또 건담 파일럿들은 젊은이나 소년으로 설정하여 그 미숙함이 건담의 성능으로 보완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톨기스는 아무나 다룰 수 없는 기체의 잠재력을 베테랑 파일럿이 끌어낸다. 의도적으로 건담과 대비를 이루도록 컨셉을 거꾸로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런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술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톨기스의 파일럿인 젝스 쪽. 여러 가지 의미로 역의 역을 달린다.

파일럿에게 부담을 가할 정도의 고기동이라는 점에서는 Z건담의 멧사라도 존재하지만 파일럿의 목숨마저 위협하는 초고기동의 MS라는 점에서는 기존에 등장하지 않았던 모빌슈트라고 할 수 있으며, 건담 더블오의 GN 플래그는 파일럿의 목숨을 위협하는 초고기동, 그리고 최강의 모빌슈트를 상대하기 위한 모빌슈트라는 점에서 톨기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5]

이렇게 설명하고 보면 은근히 소련군 병기 같은 느낌이 든다.(…)

MUGEN으로 톨기스가 나왔을 때, MUGEN 버전 톨기스의 제작자가 이름을 Tall-Geese라고 표기하는 바람에 외국사람들이 릴리즈 뉴스를 보고 '기스 하워드의 개조판인 줄 착각하고 클릭했다' 라는 내용을 많이 적었다고 한다. 관련링크
사실 톨기스의 어원은 기스도, 키 큰 거위(Tall+Geese)[6]도 아닌 강신술사이다.(Theurgist. 그리스어로는 테우르기스트, 영어로는 써지스트.)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8화에서 톨기스 발키리라는 개조 모델이 등장. 지난 대회에서 세계 대회 본선까지 올라간 그레코 로건이 만든 만큼 강력한 기체였지만 상대인 닐스 닐슨의 전국 아스트레이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했다.

코믹스판인 패자들의 영광에서는 톨기스에 윙 건담 제로(EW)의 날개를 붙인 톨기스 플뤼겔이라는 기체가 나온다.

5 상품화

5.1 건프라

5.1.1 HG

등급High Grade
사이즈1/100
1/144
발매1995년 4월
가격1500엔

인기 기체인만큼 구판 HG 1/144, 1/100으로 발매된 적이 있다. 다만 HG 1/100은 톨기스 단독으로 나온 게 아니라 톨기스III를 기본으로 하여 톨기스와 톨기스II 셋 중 하나로 조립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 또한 전신이 어두운 흰색으로 사출되어 있어 도색을 하지 않는 가조파에게는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어쨌든 1/144와 1/100 모두 당시 기술력 때문에 지금 관점에선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이후 건프라화가 진행되지 않아 MG로 내달라는 요청이 끊임이 없었지만 오래도록 반응이 없었다. 그러다 로봇혼 톨기스 III를 시작으로 혼웹한정으로 로봇혼 톨기스 II가 나왔고, 드디어..

5.1.2 MG

등급Master Grade
사이즈1/100
발매2013년 1월
가격3800엔
리뷰달롱님 리뷰 보기
건담홀릭 리뷰 보기

2013년 1월 25일을 전후하여 발매되었으며, 그간의 EW판 윙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의 완성도의 제품이 나왔다. 소체는 예상했던 정도의 퀄리티고, 오히려 도버건과 방패 등 부속무장과 백팩에 심혈을 기울인 듯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7]

설정대로 톨기스의 얼굴 뒤에 리오의 얼굴이 들어있는 것도 그대로 재현했으며, 백팩과 리어 스커트에 부스트가 오픈되는 것도 연동 기믹까지 사용해 굉장히 잘 재현되어있다. 목업 등에서 보았던 꿀벅지도 그대로인데, 덕분에 프레임 상태에서는 고관절 가동성이 우수하지만 장갑을 씌우면 가동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그런가? 톨기스II는 머리부품도 다른데 치사한 g클럽 한정으로 나왔다. 그렇지만 그냥 TV판인 걸로 보아 ew 버전의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그리고 기대를 배신하고 톨기스 III도 G클럽 한정으로...

이외에도 등 부분의 커버를 떼내면 안에 결합용 구멍이 있는데 몇몇 MG 윙 계열의 백팩을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6 각종 게임에서

6.1 건담 vs 건담 NEXT, PLUS

톨기스(파일럿: 젝스 마키스)
코스트 2000 / 어시스트: 에어리즈(2발의 미사일을 발사)
비고: 가드, 점프체계가 특수함, NEXT에 신규참전

무기번호커맨드무기명해설
1사격도버 건설정은 레일건일텐데 빔으로 취급된다. 차지로 3연사
2서브 사격미사일포드착탄or일정거리에서 공격판정이 남는 연막탄
3특수 사격도버 건 집중사격다단히트 빔 포
격투빔 샤벨도버 건을 버리면서 들기 때문에 모드 전환이 매우 빠르다
Ex점프슈퍼 버니어점프 한번으로 캔슬행동. 레버지속시 통상의 공중대시로 이행
Ex특수격투슈퍼 버니어 급강하캔슬로 낼 수 없으나 고도를 낮출때 사용한다

무장면에선 평범한 범용기체이지만, 최대의 특징이자 타 기체와의 최대 차별점은 원작에서의 '살인적인 가속력'을 재현한 특수능력 슈퍼 버니어. 이에 맞춰 젝스 마키스가 명대사인 살인적인 가속이다!를 외치거나 신음을 내며 괴로워하는 소리도 게임 중에 수시로 들을 수 있다(…).

모든 기체들이 NEXT 대시를 발동시키려면 점프 버튼을 2번 눌러야 하는 것에 반해, 톨기스만은 점프 버튼 1번으로 NEXT 대시를 발동시킬 수 있다. 또한 점프 1번이라는 편의성 덕분에 통상의 NEXT 대시보다 발동속도가 빠르고, 적은 부스트 소비량으로 비교를 달리하는 뛰어난 순간 가속력을 발휘하여 한 번 맛들이면 헤어나기 힘들다. 또한 점프 1번에 발동이라 점프마저도 NEXT 대시, 바꿔말하면 모든 기체 중 유일하게 NEXT 대시를 수직상승으로 쓸 수 있는 기체다. 제어하기 힘들 정도의 가속력을 재현하기 위하여 측면으로 가속할 때도 공중으로 약간 뜨면서 이동하는 것 또한 특징.

그러나 지속력이 매우 낮아 끊어치기가 아닌 지속부스트 중에는 급격하게 게이지가 줄어든다. 이에 더해 공중으로 약간 뜨면서 이동하는 성질과 특이한 슈퍼 버니어의 조작체계 때문에 톨기스에 익숙해지는 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며 다른 기체 이상으로, 그리고 약간 다른 방향으로 부스트 게이지에 신경을 써야한다. 그 약간의 차이를 몸으로 익힌 후에야 비로소 톨기스 특유의 기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인데, 제대로 쓰려면 길들여야 한다는 점마저도 어떤 의미로는 원작재현이라 볼 수도 있겠다(…).

전투시의 장점을 보자면, 톨기스는 격투를 사용할 시 도버 건을 버리면서[8] 검을 들기 때문에 사격→격투모드의 전환이 아주 용이하다. 중-근거리 대치 시에 일기토처럼 서로가 격투 모드로 맞서는 때가 있는데, 이 때 총을 집어넣고 근접무기를 드는 약간의 빈틈에서 얻어맞는 경우가 상당히 빈번하다. 이런 모드 전환 딜레이 또한 중요한 점인데, 여기에 우위를 두는 것 만으로도 기체의 장점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도버 건 집중사격의 조준과 탄속이 빨라 상대의 부스트 오버를 캐치하기 쉽고, 재장전 또한 신속하다. 견제하다보면 어느 새인가 새로 쏠 잔량이 준비되어 있다. 미사일 포드는 중간 정도의 성능이라 서술할 필요가 없다.

단점은 기본 도버 건의 체감 발사 딜레이가 상당하면서도 탄속이 조금 느리다. 딜레이 면에서는 약간 과장을 보태서 집중사격과 맞먹을 정도로 느리다. 그래서 처음 만져보면 탄막 전개하려다 부스트만 줄창 써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공중전을 주로 삼는 만큼 대지전에서 명중률이 잘 안나오는 문제, 보태서 차지샷인 3연발이 웬만한 경우에서 눈 뜨고도 못 맞출 정도로 최악이다.

조금 다른 부스트 관리와 동시에 피아거리까지도 너무 멀지 않으면서도 붙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는 세심한 감각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잡기 보단 다른 기체들을 만져보면서 기본 감각을 익힌 후에 잡는 것을 추천한다.

한 가지 사족을 붙이자면 젝스 마키스의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의 주력기체라고 한다. 코야스 본인은 아예 이 기체에 특화되어버렸는지 다른 기체를 잡았을때 "악 점프가 안돼ㅠㅠ"라는 굴욕적인 상황에 처하기도 하는데, 발매일에 올라온 실황 동화 4편에서 확인 가능하다.

6.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리오에서 개발할 수 있으며 톨기스 II, III 및 건담 에피온 등으로 파생된다.

동시기의 윙 계열 기체에 비해 높은 기동성과 7의 이동력을 가지고 도버건의 속성을 일반사격과 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존재하지만 사정거리2를 커버할 수 있는 무기가 없다는 약점이 있다.

6.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랭크:B
속성:원거리형

■무장일람
1.빔 사벨
2.도버 건
3.도버 건 3연사
4.난무형 필살기

■스킬구성

1.확장 부스터:부스터 사용 시간이 대폭 증가

2.리미터 해제 (B랭크):체력이 50% 이하일 때 공격 속도 대폭 증가

■능력치
공격력 : 14.7 B랭 평균 14.7
민첩성 : 14.4 B랭 평균 13.5
HP : 11.4 B랭 평균 12.0
방어력 : 15.3 B랭 평균 14.4
필살기 : 15.3 B랭 난무필
스피드 : 21.3 B랭 평균 18.0(빠기체 1위,B랭 공동 3위)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스피드이다. 대신 방어력이 높긴하지만 전투범위가 중근거리이므로 확장부스터에 의한 이동력이 생존의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

■유닛설명

1.빔 사벨-4타 다운. 선타나 칼질속도 리치, 범위는 보통이지만 리미터 해제가 발동하면 묵기보다 빠른 칼질이 가능하면서 몰수 있지만 자제하자.

2.도버 건-바주카계열무기로 나왔다. 데미지가 적당하고 탄속도가 빠른편이지만 범위가 좁고 발동속도가 느리지만 리미터 해제가 되면 펑펑 쏠수 있다.

3.도버 건 3연사-탄환을 3번 연속으로 쏘는 무기로 한발이고 리로드 속도가 빨라 도버 건을 두번 쓰고나면 리로드가 거의 끝나 있다. 범위나 탄속은 2번과 같지만 발동속도는 2번보다 빠르고 3번을 쓸시 그자리에서 약간 멈추기때문에 지원용이나 상대와의 거리가 약간 떨어져 있을때 사용하자.

처음 등장시 도버 건이 빔이 아니고 실탄으로 나와 논란이 있었고 빔으로 교체해달라는 의견도 나왔었다. 하지만 원래 톨기스의 도버건은 실탄병기가 맞다.[9]

도버 건의 스플래쉬 범위가 좁아 바주카계열을 다루지 못하는 사람은 맞추기가 어려워 중상급자가 사용해야 유닛이다. 확장 부스터 스킬이 있어 오랫동안 떠 있으면서 도버 건을 사용할 수가 있고 묵기의 지원화력용으로 가히 최상급이다. 리미터 해제 스킬이 발동하면 도버 건을 난사 할수 있지만 잔탄 관리가 어려운 사람은 리미터 스킬이 발동하여도 딸깍딸깍 거리는 일이 많다. 방어력과 HP가 B랭치고는 약간 많은편이라 방패를 이용하여 몸빵도 가능하다.뉴타입 각성을 달고 엄청난 부스터 양으로 날아다니면서 살인적인 가속이다!를 외쳐보자

■획득방법
캡슐머신 25호
가격 1600 포인트
조합식 키유닛 : 리오 (우주형) (커스텀1)
재료유닛 : 서펜트 + II (티탄즈) + 짐 커맨드 (우주전사양) + 건탱크

6.4 슈퍼로봇대전

추가바람.추가바람.
  1. 명칭은 템페스트.
  2. 코믹스판인 패자들의 영광에서 나온 장비로 돌격창이다. 톨기스의 모티브를 잘 살려주는 무장이며 왼팔에 실드와 함께 장비한다. 코믹스판에서는 빔 사벨을 사용하지 않고, 근접전은 모조리 이 히트 랜스를 사용했다.
  3. 코믹스 한정의 무장이며, 남극에서 히이로와의 대결 이후 그들의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전투할때 딱 한번 쓰인 무장
  4. 프로즌 티어드롭에 따르면 톨기스의 중장갑은 리오가, 고기동성은 에어리즈가, 고화력은 트라고스가 이어받는 형태의 컨셉으로 톨기스를 3분의 1로 나눠 만든게 OZ의 초기 모빌슈트라고 한다.
  5. 하지만 GN 플래그는 원래 태양로 탑재기로 개발되지 않은 플래그에 마구잡이로 태양로를 박아버려 아주 괴상한 기체가 되었다. 파일럿의 목숨을 위협하는 모빌슈츠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톨기스는 위협하는 만큼의 성능과 전과를 올려준 반면, GN 플래그는 성능도 트란잠이 끝나고 성능이 대폭 하락한 엑시아와 동귀어진을 하였으니 그리 좋다고 할 수 없고, 전과도 엑시아와의 동귀어진이 끝이다.
  6. 그런데 디자인을 잘 보면 정말 거위에서 따온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위의 그림에서는 다리가 두껍게 그려져있지만 재현판을 보면 다리가 훨씬 가늘어 상대적으로 몸이 통통해보인다.
  7. 좋은 예로 도버건은 내부에 스프링이 들어가 있기에 주퇴기가 재현이 되어 포신과 장전기가 슬라이드 된다.
  8. 물론 사격 모드에서는 소환(…)하여 다시 돌아온다. 팔도 뗐다 붙이는 Ez-8이나 허공에 컨테이너를 부르는 스테이멘 같은 기체에 비하면 이 정도야(?)
  9. 원작에서의 이펙트만 보면 프리덤같은 레일건 비스무리한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