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 와이어트

(허스키 해리스에서 넘어옴)
이 문서는 넥서스 활동 당시 링네임인 허스키 해리스로도 들어올 수 있다.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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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Windham Lawrence Rotunda(윈덤 로렌스 로툰다)
생년월일1987년 5월 23일
신장191cm (6'3")
체중129kg (285 lbs)
출생지미국 플로리다 주 브룩스빌[1]
피니쉬 무브시스터 아비게일[2]
테마곡Live in Fear (2013~현재)[3]
닉네임The Necessary Evil
The Eater of World
New Face of Fear

와이어트 패밀리 시절 타이탄트론. 현재도 동일하게 사용 중.[4]

Say goodbye to your heroes.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여들 것이다


현 WWE의 공포 기믹 대표이자 난입왕[5]

레슬러로서는 뛰어나지 않은 육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인 마이크웍과 성실한 멘탈, 발상의 천재성으로 단점인 경기력을 극복해 나가는 레슬러

사실상 악역임을 표방함에도 등장시 환호받는 레슬러 중 한 명[6]

2 소개

성(姓)에서 볼 수 있듯, 밀리언 달러맨의 파트너로 활약했던 'I.R.S' 마이크 로툰다의 아들로 태어났다. 동생 테일러 로툰다는 역시 레슬러로써 현재 WWE, NXT에서 활약중인 보 댈러스(Bo Dallas)이며, 그의 외할아버지, 즉 마이크 로툰다의 장인어른도 전설적인 레슬러 블랙잭 뮬리건(Blackjack Mulligan, 본명 Robert Jack Windham)이다. 그 외에도 그의 외삼촌 베리 윈덤, 켄달 윈덤 역시 프로레슬러로 활약하는 등 3대가 프로레슬러인 레슬링 가문인 셈.

고교 시절에는 레슬링 선수로 활약하면서 주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고 대학 시절에는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2년제 대학을 다니면서 미식축구로 활약하였고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하면서 미식축구로 장학금을 따기도 했다. 그러나 대학교를 중퇴하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프로레슬러가 되기로 하면서 프로레슬링에 입문하게 된다.

3 커리어

3.1 데뷔 ~ NXT, 그리고 넥서스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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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해리스 시절. 마이클 맥길리커티와 함께.

2009년 WWE 산하 단체였던 플로리다 챔피언십 레슬링(FCW)에 허스키 해리스(Husky Harris)라는 링 네임으로 데뷔하였고, 동생과 함께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0년 NXT 시즌 2코디 로즈를 멘토로 하여 출연, 파이널 5까지 살아남았지만 탈락하였다. 탈락 이후 소식이 없었다가 헬 인 어 셀존 시나 vs. 웨이드 바렛의 경기에서 훗날 커티스 액슬로 불리는 마이클 맥길리커티와 함께 난입, 넥서스에 가입하면서 바렛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역할을 하였다.

한편 헬 인 어 셀에서 존 시나는 패배하면서 강제로 넥서스에 가입하게 되었지만, 굴욕에 견디지 못한 존 시나가 넥서스 내부에서 깽판(…)을 치면서 넥서스가 와해되기 시작했다. 이 때의 상황은 넥서스 항목 참고. 그 도중 CM 펑크가 새로운 넥서스의 리더가 되었고, 웨이드 바렛 중심의 넥서스가 축출되면서 CM 펑크의 넥서스와 웨이드 바렛 중심의 코어(The Core)로 나뉘게 된다. 이 때 허스키 해리스는 CM 펑크가 리더였던 넥서스에 가입하게 된다. 하지만 허스키 해리스가 중심이 되었던 넥서스는 최초의 넥서스와는 완전히 달라져버린 CM 펑크를 위한 단체로 전락되었고, 어느 순간 뉴 넥서스의 수장CM 펑크 와 대립중이던 랜디 오턴이 시전한 펀트킥의 제물이 되며 소리소문없이 FCW로 강등되었다.

여담이지만 허스키 해리스로 이미지 검색을 하면 알겠지만 지금의 모습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다(…). 지금도 꽤 거구이지만 이 때는 더욱 몸집이 컸다.

3.2 강등

FCW로 다시 간 허스키 해리스는 한때 가면을 쓰고 액슬 뮬리건(Axel Mulligan)이라는 캐릭터로도 시도하였지만 결국 없던 일이 되었고, 동생 보 댈러스와 함께 다시 태그팀으로 나서며 데미안 샌도우 등과 대립을 하였다. 그러나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별 다른 개성이 없던 허스키 해리스 캐릭터는 2012년 2월을 끝으로 없어지고, 윈덤 로툰다는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 무렵 회사 내부에서 방출 위기 까지 몰렸으나, 트리플 H가 브레이를 괜찮게 보고 그를 보호했다고 한다. 그 후...

3.3 탄생, 브레이 와이어트

그 뒤 아무 소식없다가 FCW가 WWE에 합병되어 NXT로 이름을 바꾸고 트리플 H의 지휘 아래 출범하자 6월 20일부터 NXT 첫회부터 브레이 와어어트라는 이름으로 프로모에서 계속적으로 등장하더니 7월 11일 NXT에서 강렬히 등장하였다.[7] 그러나 이 경기에서 부상(…).

부상 이후 등장이 없었던 와중 11월 7일에 오랜만에 등장, 데뷔한 정체불명의 사내를 루크 하퍼라고 소개하였고 그리고 12월 12일 마찬가지의 정체 불명의 괴인 에릭 로완을 소개하며, 괴기스러운 스테이블 와이어트 패밀리가 출범하였다.

기믹에 따른 그의 설정은 한 마디로 기괴한 자. 또한 그가 보여주는 마이크웍에서 은근히 사이비 교주와 같은 느낌도 있다. 언더테이커처럼 한 번 죽었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브레이 와이어트가 되기 이전의 자신을 버리고 완전히 달라졌기에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언더테이커와의 기믹상 비슷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오히려 유사한 부분을 찾자면 믹 폴리의 예전 기믹인 맨카인드와 흡사한 점이 많다. 믹 폴리도 "새 시대의 맨카인드를 보는것 같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그가 경기에 나서는 이유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초라하고, 나약한 존재인지를 깨달으라는 것으로, 이는 즉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이길 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계속 그렇게 당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니, 차라리 우리와 함께 하라는 뜻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또한 원래의 자아가 이렇게 달라지게 된 것은 바로 시스터 아비게일 때문인데, 브레이 와이어트 자신의 피니쉬 무브명으로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존재를 의미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테이블의 결성 이후 NXT의 태그팀 토너먼트라던지 브레이 와이어트가 직접 나서는 것보단 매니저같은 느낌으로 둘을 이끌기 시작한다. 하지만 브레이가 이끄는 하퍼와 로완은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이후, 로완과 하퍼에게 서로의 뺨을 때리게해서 화해를 시킨다던지, 점점 뭔가 더욱더 기괴한 세그먼트를 진행하며 2013년 2월 20일부터 자신도 직접 경기를 다시 뛰기 시작한다.[8] 그 뒤 보 댈러스랑 대립, 또는 쉐이머스와 마찰, 그리고 크리스 제리코와의 경기 등 점점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히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레이 와이어트 등장 시 항상 소지되는 가스등과 흔들의자 등 캐릭터가 확립된 때가 바로 이 시기.

3.3.1 와이어트 패밀리의 리더

본격적인 와이어트 패밀리에서의 활약은 해당 문서 참조.

와이어트 패밀리로써 WWE에 데뷔 후, 케인 -> 대니얼 브라이언 -> 더 쉴드 -> 존 시나 -> 크리스 제리코로 대립이 이어지는 중이며, 초반에 비해 본인이 직접 경기에 나서는 비중이 많아지고 있다.

2014년 10월에는 와이어트 패밀리로 함께 데뷔했던 에릭 로완과 루크 하퍼를 모두 떠나 보내고, 스테이블을 이뤘던 모든 멤버가 싱글 레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같은 3인 스테이블이었던 쉴드의 성공적인(?) 해체에 비하여 이쪽은 대립 구도 등을 통한 팀의 해체 스토리 같은 것이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약간 뜬금없게 느껴지기는 한다.

3.4 딘 앰브로스와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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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2014년 헬 인어 셀 메인 이벤트인 딘 앰브로즈세스 롤린스의 헬 인 어 셀 경기에 갑작스런 암전 후 연기와 램프와 함께 등장, 딘 앰브로즈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날리며 세스 롤린스의 승리를 돕고 후의 대립을 예고했다.착한 미친놈vs나쁜 미친놈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이었지만, 이 와중에 나타난 떡밥이 암전되면서 나타난 형상이 시스터 아비게일이냐는 것. 벌써부터 블리처리포트에선 논란거리중 하나로 홀로그램으로 나타난 형상의 정체에 토론하는 글이 올라왔다.

둘의 대립에 대해 불안감을 내비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편으론 딘이나 브레이나 프로모 하나는 끝내주게 뽑아주는 선수들이기에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대립 초기의 불안감이라면 브레이가 왜 딘을 공격했냐는 것. 10월 31일의 스맥다운에선 브레이가 딘에게 넌 나와 같은 놈이다라고 얘기했는데, 이 것이 둘의 대립의 주요 포인트가 될듯 하다. 홀로그램이 시스터 아비게일이냐는 의문점을 고려하면, 딘을 자신처럼 만들려는 시도일지도 모른다. 대립 중반에야 그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났는데, 바로 세상에게 버림받은 자신과 딘은 같은 부류의 인간이다. 그런 피해자들끼리 세상을 지배해보자. 라는 참으로 그다운 이유였다.

11월 7일자 스맥다운에선 드디어 언더테이커처럼 공포감이 드는 순간이동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9] 크리스챤의 핍쇼에서 흔들의자만 남기고 사라졌는줄 알았는데, 사실 앰브로스 뒤에 서 눈을 희번덕거리며 빤히보고있다가 런!!!이라고 외치고 사라지는 장면은 언더테이커의 그것보다 한층 더 진화한 느낌이다.

11월 10일자 RAW에선 같은 날 하우스쇼에 딘과 함께 참석한 덕분에 등장하지 않고 프로모만 찍었다. 딘과 서로를 위협하는 프로모를 했는데, 역시 프로모 잘 뽑는 두 선수답게 서로 포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이후 11월 17일 RAW에선 말만 하다가 난입한 앰브로스에게 두들겨 맞았다.

11월 23일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4)에서 경기가 열렸다. 막판 레슬매니아 30에서 존 시나에게 했던 체어샷 도발을 또 했는데, 바른생활 사나이 시나와 달리 앰브로스는 인정사정 그런 거 없다. 곧장 체어샷을 두방 얻어맞고 DQ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뚜껑이 열린 앰브로스에게 DDT와 테이블 엘보드랍까지 거하게 얻어맞았다.

국내 한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두 선수의 합에 대해서 걱정했지만[10] 의외로 무난했다. 하지만 명색이 4대 PPV라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노골적으로 '다음 PPV TLC를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광고 프로모나 다름없는 시합 결과를 내보이자 실망감을 표시하는 이들이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그 장면 이후 바로 TLC에서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다음 날 RAW에선 루크 하퍼와 딘 앰브로스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매치에 난입, 전날의 복수로 딘을 의자 속에 묻어버렸다. 같은 주의 스맥다운에선 이제 돌아올수 없는 선을 건넜다며 딘 앰브로스를 파괴하겠다고 선전포고한다[11]. 서바이버 시리즈까진 딘을 회유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딘을 파괴하는데 전념하겠다고 선언한지라 대립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1일의 RAW에선 알 트루스를 우세하며 간단히 승리. 경기 도중에 딘은 어딨냐고 외치는 등 여전히 딘을 도발했지만... 이 날 등장한 딘은 난투극에서 브레이에게 우세를 점했고, 심판이 딘을 막는 사이에 브레이는 후퇴한다. 이런 브레이를 본 딘은 브레이의 흔들의자를 박살낸다. 대립 내내 오만할 정도로 태연했던 브레이는 이것을 보고 충격받은 인상이 되었고[12], 딘에게 달려들려 했지만 결국 심판의 제지로 물러나고 만다. 브레이의 처량한 표정과 연기력이 돋보였으며, 이 덕분에 브레이 혼자 알 수 없는 소리만 하던 이전의 대립들과 달리 브레이도 딘에게 원한을 품을 법한 이유가 설정되었다.

TLC에선 딘의 하드코어한 운영에 대체적으로 당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딘이 3번이나 사다리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며 엘보 드롭을 할때 테이블 위에서 맞은 것은 물론이요, 그 전에 딘에게 죽도로 죽도록 맞는등 고생이 심했다. 그런데 마지막에 딘이 모니터들고 공격하려다가 자폭(…)한 것을 기회로 시스터 아비게일을 먹여서 승리했만 경기를 보면 거의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마지막에 운좋게 승리란 인상이라 이겨도 브레이의 캐릭터에 손해가 되지 않았나 하는 우려를 샀다. 이것도 브레이가 언더테이커와 대립할 가능성때문에 브레이를 띄워줘야 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RAW에서 딘 앰브로스를 앰뷸런스 매치로 이기면서 대립이 종결되었다.

3.5 VS 언더테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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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앰브로스와의 대립 이후로 마땅히 대립 상대를 못찾은 상대로 로얄 럼블에 출전했다. 2015년 로얄 럼블에서는 5번을 배정받고 참가했으며, 이번 30인 제거 경기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펼쳤다. 오랜만에 보는 루크 하퍼에릭 로완[13]과의 삼자대면, 깜짝 참가한 부기맨과의 똘끼 대결, 대니얼 브라이언 제거 등 인상깊은 장면들을 보여주었으며, 중간에 마이크웍까지 하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그러나 꽤 오래 생존해 있었음에도 불구, 결국에는 빅 쇼와 케인에게 제거당했다.

로얄 럼블 이후 언더테이커를 겨냥하는듯한 프로모를 선보이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였는데….

패스트 레인에서 언더테이커의 입장신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단독 세그먼트를 했다.

그 후 3월 9일 세그먼트 중에 언더테이커가 목소리로만 출연해 "You will rest in peace" 라고 선언. 어쨌든 결국 레슬매니아에서 언더테이커와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레슬매니아 31에서 언더테이커와 경기를 치렀지만, 리허설때 다리를 심하게 접질렀던 후유증 덕분에 높은 수준의 경기는 힘들었으며, The SUN느님이 등장신 간지를 뺏어버리고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한 번은 버텼지만, 스파이더 워크를 싯업으로 카운터 당해 멘붕하는 명장면[14]을 남기면서 패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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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허수아비 등장씬을 담당했던 스턴트맨들과 함께 찍은 백스테이지 컷.

3.6 라이백과의 일회성 대립

그 뒤로 별 일 없던 브레이. 4월 27일자 러에서 보 댈러스를 이긴 라이백을 갑자기 공격한다. 그리고 4월 30일 스맥다운에서 또 한번 루크 하퍼를 이긴 라이백지난 주에 자기 동생을 때렸다고 한을 품은 상태로 공격하며 대립을 심화한다. 그러다 5월 11일 러에서 라이백에게 공격 당하기도. 5월 13일 WWE.com에서 라이백과의 페이백에서의 매치가 성사된다.

그리고 이어진 WWE 페이백 (2015)에선 브레이가 라이백을 꺾으며 승리했다. 이 후 대립이 장기화 되나 싶었지만 일회성 대립으로 끝맺고 만다.

3.7 로만 레인즈와의 대립

라이백과의 짧은 대립이 끝난 뒤에는 아직까지 별 일 없다. 정말 별 일이 없어서 적을 내용이 없을 정도(...).

한동안 계속해서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뜬금없게도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5)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도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에서 로만이 사다리를 거의 다 오르고 있는 중에 경기장을 암전시키고 링 위에 나타났다. 그리고 로만이 타고 있는 사다리를 밀어 넘어트려 머니 인 더 뱅크 획득을 방해했다.
[1]
경기가 쉐이머스의 승리로 끝난 뒤 WWE 배틀그라운드 (2015)에서 두 사람의 경기가 제일 먼저 확정되었다. 당일 루크 하퍼가 난입한 덕에 승리했다. 이후 WWE 썸머슬램 (2015)에서 2대2 태그팀 매치로 딘 앰브로스 & 로만 레인즈와 격돌했으나 각개격파당하며 패배했다. 하지만 그 다음 날 러에서 재경기를 치루는 도중 와이어트 패밀리의 새 멤버로 브라운 스트로우먼이 난입하여 홀로 로만과 딘을 박살내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역습에 성공했다.
[2]

이어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에서 딘 앰브로스&로만 레인즈&미스테리 파트너를 꺾었다. 이후 WWE 헬 인 어 셀 (2015)에서 그 누구의 난입도 없게 로만 레인즈와 1대1로 헬 인 어 셀 매치를 가져 패했다.

3.8 vs 언더테이커 ,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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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 언옹

메인 이벤트였던 언더테이커와 브록 레스너의 경기가 끝난 후에 와이어트 패밀리 전체가 난입해 언더테이커를 제압한 뒤 납치했다. 다음 날 RAW에서 브레이는 "지금 난 언더테이커의 영혼을 즐길 거다.호모나 섹상에 그리고 난 더 많이 원한다. 더 필요하다. 언더테이커의 아무 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거다."라고 하는 도중에 언더테이커의 동생인 케인이 난입해 한 번 쓸리는 듯 했으나 처럼 머릿수로 제압한 뒤 납치했다. 다가오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와이어트 패밀리 vs 언더테이커 팀의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후 다음 주 RAW에서 자신은 언더테이커와 케인의 힘을 완전히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며 경기장에 번개를 치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그 다음 주에도 나와 언더테이커와 케인을 조롱하지만, 언더테이커와 케인이 자력으로 탈출해 경기장에 나오면서 한발 물러나게 된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5)에서 루크 하퍼와 팀을 이뤄 파괴의 형제와 태그팀 매치를 치뤘다. 경기 전 에릭 로완이 무모하게 혼자 달려들다가 더블 초크슬램을 맞고 리타이어했으며 이어서 경기 도중 브라운 스트로우먼마저 파괴의 형제에게 제압당해 그들의 도움 없이 싸워야했다. 스파이더 워크를 보여줄 정도로 나름 선방했지만 곧이어 파괴의 형제의 싯 업에 기선제압을 당한 뒤 루크 하퍼와 함께 더블 초크슬램을 맞는다. 그 뒤 브레이 와이어트는 몸을 굴려 링 밖으로 피신하고 루크 하퍼가 언더테이커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맞고 핀을 내주며 패했다.

3.9 클래시 오브 타이탄즈

이후 병풍마냥 별 대립없이 잊혀지나 싶더니 로만과 리그 오브 네이션즈를 치러 나온 브록을 습격하여 떡실신 시키며 대립할 조짐을 보인다. 이후 로얄 럼블에서 와이어트 패밀리 전체가 깽판을 부리며 루즈한 경기를 보여주다 브록이 등장하여 브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3인을 순식간에 링아웃 시키며 사이다를 선사, 그 후 브레이의 공작으로 탈락한 와팸 전원이 브록에게 달려들어 링아웃 시킨다. 이로써 레슬매니아에서 브레이 vs 브록의 경기가 부킹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후에 실제로 그러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여기서 문제는 이것이 현실화 됐을 경우, 브레이는 남들은 한번 출전하기도 힘든 레슬매니아에서 무려 존 시나, 언더테이커, 브록 레스너라는 거물급 선수들과의 경기 기록을 가진 선수가 된다는 것이었다. 애초에 확실한 악역이라 할만한 애들이 와이어트 패밀리 뿐이라고는 하지만 이미지 소모가 너무 심해[15] 이제는 로만 밥셔틀로 보일 지경인데, 그런 스테이블의 수장인 브레이 와이어트와 WWE에서 가장 범접할 수 없는 강자의 위치에 있는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를 부킹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이었다.[16] 결국 팬덤은 수플렉스 시티 입주자 추가요~라는 차가운 반응 밖에 보이지 않았고, 동 시기 같은 와이어트 패밀리 소속인 브라운 스트로만을 레슬매니아 32에서 언더테이커와 맞붙일 계획이 있다는 보도까지 겹쳐지자, 말 그대로 최악의 역반응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러한 역반응이 나오던 시기, 와이어트 패밀리는 케인, 빅 쇼, 라이백 등과 경기를 갖고 린치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는데, 팬들은 브록을 상대하기 위해 급하게 위상을 키우려는 모양이지만 도축 예정인 돼지를 듬뿍 먹이는 걸로밖에 안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케인, 빅 쇼, 라이백이 연합을 구성하면서 브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패밀리 멤버들과의 3:3 태그팀 매치가 WWE 패스트 레인 (2016)에서 부킹되었다. 여섯 선수가 모두 빅 맨인지라 경기에 붙은 부제는 Clash of Titans, 과거 AJ 스타일스가 TNA 시절 사용한 테마로 사용한 곡인 Evil Ways를 테마곡으로 한 프로모 영상도 공개됐는데, 부실한 대립 내용에 비해 상당히 높은 퀄리티로 제작되어 프로모 뽑아내는 능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경기에서 와이어트 패밀리가 깔끔하게 패배해버리면서 그날 유일한 반전으로 꼽히게 되었고, 메인 이벤트 난입 후 브록 레스너와 본격적인 대립을 갖게 된다는 기존 WWE 측의 계획 역시 무산되었다. 결국 다음 날 RAW에서 브록이 딘을 습격하고 레슬매니아 32에서의 경기를 확정지음에 따라 와이어트 패밀리는 또 다시 대립 상대를 잃고 표류하게 되었고 최악의 경우 멤버 전원이 앙드레 추모 배틀로얄에 나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 이후 브록과의 대결 떡밥이 버려지는게 아쉬웠는지 3월 12일 스맥다운서 열리는 라이브쇼인 로드블럭에서 맞붙는게 확정되었으며, 현재 브록과 딘의 갈등이 종료되면 차후에라도 각본을 써먹을 가능성을 남겨두게 되었다.

그러나 경기 당일, 브레이만으로는 뭔가 애매하다고 생각했는지 루크 하퍼가 끼어들어 2:1 핸디캡으로 진행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브레이는 그저 링 밖에서 보기만하다가 하퍼가 털리는 모습을 보는것이 끝났다(.....) 심지어 브록 레스너가 경기를 마치고 내려오자 두렵다는듯이 꼬리를 말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전의 기괴한 악역 이미지는 없고 완전히 체면을 구기게 되었다. 팬들은 이 사태가 브레이를 완전히 버렸거나 와이어트 패밀리의 분열떡밥을 던진것이라고 예측하고있다. 사실 허스키 해리스로 복귀하기 위한 떡밥이라 카더라

레슬매니아 32에선 더 락의 세그먼트에 초를 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더 락과 깜짝 컴백한 분에게 와이어트 패밀리가 털렸다. 페이백 2016의 포스터 모델로 와이어트 패밀리와 함께 나오는등 활약이 있을거란 떡밥을 뿌렸는데 부상이 누적되어 당분간 경기를 못뛴다고 한다. 사실 브레이 와이어트는 NXT 시절부터 여러 부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얻은 등 부상이 심해져 경기를 치를 수 없는 몸상태라고 한다. 이 때문에 위에서 언급된 브록 레스너와의 1:1경기도 2:1 핸디캡 매치로 변경 & 루크 하퍼 혼자 싸우는 것으로 각본이 추진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은지 2016년 5월에 열린 WWE 주주총회에서 빈스가 조만간 복귀를 예고한 레슬러중 1명으로 소개를 했다. 특히 레메32 이후 다른 레슬러를 괴롭히는 패턴을 일삼던 리그 오브 네이션즈를 기습해 선역전환 떡밥을 살짝 뿌렸는데, 팬들의 반응이 의외로 괜찮아 이쪽 각본이 정식으로 편입될지도 관심이 쏠렸었다. 하지만 이는 리그 오브 네이션즈의 와해로 흐지부지되었다.

3.10 Vs 더 뉴데이

6월 20일 RAW에서 복귀해 팬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는데, 뉴데이가 나와서 에릭 로완의 엉덩이가 크다는 점등을 지적하며 어그로를 끈다. 이에 브레이가 까불지 말라고 경고하고, 22일 스맥다운에서 뉴 데이가 경기를 마친 이후 타이탄트론을 통해 다시 경고를 날린다.
이후 늪지대로 난입해 온 뉴 데이와의 대립 프로모를 공개했으나, 옆동네 매트 하디가 최근 가진 기믹을 표절한게 아니냐는 악평만 받을만큼 몹시 좋지 못하여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배틀그라운드 경기 당일 두 팀 간의 드라마를 통해 이를 극복, 결과적으로는 시스터 아비게일로 승리를 거두었다.[17]

3.11 그리고 다시 홀로...?

이후[18] 이후 2016년 7월 26일 스맥다운에서 섬머슬램에서 딘 앰브로스와 WWE 챔피언 경기를 겨룰 No.1 컨텐더 매치의 후보로 당첨되었으나, 승자는 다른 사람이 되었다.
드래프트를 통해 브라운 스트로우먼 혼자 RAW로 드래프트되고 에릭 로완과 브레이는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되면서 와이어트 패밀리는 사실상 다시 해체되었다 라고 거의 대부분의 팬들이 예상하고있었는데..

일주일후 스맥다운에서 돌프와 앰브로스의 오프닝 세그먼트 이후 난입. 돌프를 공격하며 날 이기고 니가 넘버원 컨텐터임을 증명해봐라. 라며 챔피언쉽에 대한 욕망을 암시. 메인이벤트에서 맡붙으나 턴버클샷[19] 후 슈퍼킥에 의해 패한다. 그런와중 경기가 끝나고 아나운서 테이블에 앉아있는 딘과 기싸움을 주고받던 돌프를 갑자기 나타난 에릭 로완이 급습하고 도우러 나온 엠브로스까지 사람들이 피니쉬인줄도 몰랐을 웨이스트 리프트 사이드슬램으로 제압하곤 브레이가 늘어진 돌프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사용하며 와이어트 패밀리가 와해되지 않았음을 보여줬지만, 이후 에릭 로완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니 다시 나가리(...)하는 등 묘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3.12 VS 랜디 오턴

그러던 중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랜디 오턴에게 난입, '넌 사나이고, 포식자이지만, 난 신이다.'라는 투로 시비를 걸며 대립을 이어나갔다. 2016 NO MERCY에서는 WWE 챔피언쉽까지 제치고(!) 메인매치를 차지하는 등 묘하게 수뇌부의 지지를 받는 대립을 이어나갔으나 정작 경기에서는 언제나처럼 루크 하퍼가 난입하면서[20] 어영부영 대립을 이어나가...나 싶었는데, 2016년 10월 25일 스맥다운에서, 랜디와의 대립 중 함께 시비를 튼 케인을 랜디 오턴이 갑자기 공격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4 경기 스타일

기괴스런 캐릭터성을 살리는 마이크웍이나 프로모 능력은 괄목할 만 하나, 이를 뒷받침하는 경기력[21]은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
이를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지, 브레이의 경기 진행은 준수한 테크닉이나 상대와의 절묘한 공방보다는, 자신의 기믹과 상대와의 서사를 좀더 중시해 경기 전체 흐름을 조절하는 편이다.[22] 순수한 레슬러로써는 부족한 경기력을 엔터테이너로써의 재능으로 만회하고 있는 셈.

피니쉬 무브는 리버스 스피닝 STO를 '시스터 아비게일'이라는 이름으로 사용중이다. 초창기에는 '아비게일의 키스'라는 명칭으로 쓰기도 했으며 특유의 스파이더 워크[23]로 스멀스멀 다가가서 붙잡은 뒤 시전 직전에 상대방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작렬하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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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디 아발란체나 러닝 크로스바디, 스탠딩 사이드 슬램을 주력 기술로 사용중이다.


이 밖에 러닝 센턴 역시 자주 쓰는 편.[24]

5 여담

  • 브레이 와이어트의 캐릭터는 1991년 영화인 케이프 피어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맥스 케이디(Max Cady)를 모델로 하였다.[25] 어둠(=감옥)에서 오래 있으면서 복수심과 증오를 쌓았다는 점에서 맥스 케이디와 비슷한 면이 많다. 그의 피니시 무브인 시스터 아비게일은 (캐릭터 상) 브레이 와이어트의 성장에 있어 영향을 끼친 사람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사실은 기술 시전 시 머리에 키스를 하고 리버스 STO를 시전하는 것에 그냥 의미를 부여한 것.
  • 자신을 비롯하여 와이어트 패밀리의 프로모를 직접 각본을 짜서 제작진에게 제시한다고 한다.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설이 괜히 나오는 이야기는 아닌 듯 다재다능하다. 또한 백스테이지에서도 항상 배우려하는 자세로 동료들의 의견을 듣고, 경기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고 한다. 거기다 존 시나를 까는 세그먼트를 하다 애인인 니키 벨라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다가도 즉시 사과를 했다고 하니 겸손한 면모도 갖춘듯.



vs 언더테이커 레슬매니아 31 프로모

  • 독특한 마이크웍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젊은 나이 덕분인지 목소리는 이상할 정도로 생기가 넘치고 톤이 높은데, 잘 들어보면 꽤나 미성인 것을 알 수 있다. 하여튼 이것이 외모와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기괴한 느낌이 한층 배가된다. 한참 떠들다가 아핳핳하하하하 하고 새된 목소리로 웃는 등, 중간중간 들어가는 추임새들이 정말 호러블하다. 그 덕에 평소 위클리쇼에서의 대립과정이나 개연성이 살짝 떨어지는 부분이 있더라도 프로모 하나는 항상 기가 막히게 뽑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슬매니아 30의 프로모는 레슬매니아17 락vs오스틴의 프로모에 필적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레슬매니아31의 프로모는 언더테이커가 레슬매니아 전까지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퀄리티의 프로모를 만들었다. 그 외에 대립 프로모들도 대부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26]프로모 장인
  • 경기력이 별로다. 섬머슬램의 데뷔경기에선 말그대로 허접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래도 최악의 로얄럼블로 불리는 2014 로얄 럼블에서 있었던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기는 유일하게 재밌는 경기라 평가를 받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실제 와이어트 패밀리서 루크 하퍼 외엔 전부다 경기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 이후 경기력이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화려한 기술보다는 관중들의 야유를 유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운영력으로 버티는 편. 이게 안 되면 경기력이 떨어지는 게 확 티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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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의 인기는 대단히 높은 편이다. 존 시나와의 퓨드 때는 존 시나에게 야유하는 팬들이 겹쳐 상당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메인 이벤트급 악역으로 자리잡은 이후엔 원래부터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는 엔트랜스 뮤직과 괴기스러운 비주얼로 컬트적 인기가 있었던 등장신에서 관중들이 휴대폰의 플래시라이트나 손전등을 이용해서 불을 켜주고[27] 음악에 맞춰 손뼉을 쳐주는 등 무료 연출(...)이 들어가기 때문에 매번 등장신 자체가 블록버스터급으로 화려하다. 이후 크리스 제리코, 딘 앰브로스 등 인기있는 선역과 대립하면서 야유도 상당히 늘어났지만, 비난이 아니라 악역 캐릭터에 호응하기 위한 야유다.
  • 하지만 2015년 들어서는 현장 팬들의 환호도 줄어들고 있는데 원인은 경기력에서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 좋은 프로모+대부분 떨어지는 경기 운영이 반복적으로 계속 되다보니 한계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 2014년 5월 12일자 RAW 방송에서 친동생 보 댈러스가 데뷔를 예고했다. 재밌는 점은 보 댈러스의 기믹은 형과는 정 반대라는것. 현재 대립중인 존 시나와 비스무리한 기믹인지라 이것이 각본에 어떻게 투입될지도 지켜볼만하다. 다만 보 댈러스가 악역으로 데뷔하며 형제간 대립은 당분간 없을 듯 하다.
  • 그의 친아버지인 마이크 로툰도에 이어서 활동중인데 로툰도는 헐크 호건보다도 WWE에 먼저 데뷔했고 이땐 태그 팀 전문 선수로 활동하다가 이후 IRS라는 국세청 직원(...)캐릭터[28]로 솔로 및 밀리언 달러 맨과의 태그 팀 활동을 병행했다. 서브미션과 기본기가 탄탄한 테크니션으로 태그 팀 챔피언을 다섯차례 차지하긴 했지만 WWE에서 싱글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반면 브레이는 데뷔하자마자 메인이벤터로 활동하고 있으니 임팩트 면에서는 이미 아버지를 능가하고 있는 셈. 하지만 아버지의 외모는 상당한 동안의 미남이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상당히 젊어보이는 데다가 기믹 떄문에 늘 와이셔츠에 안경과 서류가방[29]을 들고 다니며 화이트칼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여러모로 아버지와는 다른 레슬링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다만 브레이도 아직 싱글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 실제 부상으로 인해서 한동안 왼쪽 눈에 시퍼렇게 멍이 든 채 활동을 했는데, 이는 릭 플레어와의 이벤트 중, 그가 반지를 낀(!!!) 손으로 안면을 가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브레이 본인은 레슬링을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며 쿨하게 넘어갔다고...
  • 싱글 커리어 이후로 와이어트 특유의 연출이 살짝 바뀌었다. 와이어트 패밀리 시절에는 잡음과 함께 뛟!(해외에서는 deh로 알려져 있는 듯)이라는 기괴한 효과음으로 끝났는데, 딘 앰브로스와의 대립부터는 예전보다 더 음침한 분위기에 뚜와악!!!이라는 비명 내지는 괴성(…)으로 바뀌었다.
  • 기믹은 음침하지만 체형과 싱글싱글 웃는 인상 덕분에 귀엽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앰브로스와의 대립에선 대립이 진행되면서 터지는 케미로 귀엽다는 평가가 많아져서 아예 둘을 태그팀으로 맺어야 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건 둘이 워낙 미친 놈 기믹들이다보니 끼리끼리 뭉친다고 태그팀이 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지만...
  • 성실한 멘탈과 인성 덕분에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프갤에서는 "얘랑 로만이랑 선악 바뀐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 유부남이며, 술하에 자녀 2명이 있다고 한다. 물론 브레이 와이어트 기믹 때문에 WWE에서 이를 언급한적은 없다.
  • 무게 때문인지 공격을 맞기 전에 테이블이 먼저 주저 앉아 버리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1분 30초부터 이래서인지 얘가 테이블에 올라가는 일은 좀처럼 없다
  • 부상에서 복귀하는 중에 다이어트체중을 눈에 띄게 감량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브레이 특유의 기괴한 느낌은 조금 줄었지만, 선수생명을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라는 평을 대부분 주었다. [30]
  • 워낙 갑툭튀와 증발이 특기인 기믹이라 부각되지 않지만, 부상이 굉장히 잦은 유리몸이다. 실제로 브레이 본인과 와이어트 패밀리가 활동하지 않은 시기는 주로 브레이의 부상 탓이 태반일 지경(...). 다만 기존의 유리몸 선수들과 달리, 부상중에도 경기를 끊지 않고 해당 경기는 끝까지 마무리하려 하며[31][32] 이런 열정과 좋은 멘탈이 재평가를 받아 경기력이 나쁨에도 꽤 좋은 팬덤을 유지하고 있다. 대신 좀 다치지 말라고 걱정하는 팬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1. 기믹상 출생지는 플로리다 주 스네이크 바이트. 습지대로 유명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2. 2006년 WWECW에서 데뷔한 마이크 녹스가 녹스 아웃이란 이름으로 먼저 피니쉬로 사용했다. 물론 녹스는 이마에 키스를 하진 않았다.
  3. 원곡은 마크 크로저의 'Broken Out In Love'이지만 WWE에서 마크 크로저의 음악을 사들여 제목을 'Live in Fear'로 바꿔서 사용 중이다.
  4. 사실 타이탄트론이 별 의미가 없는 것이 브레이가 등장할 때에는 아무것도 켜지지 않는 암흑 상태에서 등장하기 때문.
  5. 지금까지 데뷔 대립 상대인 케인을 제외하고 전부 자신과 패밀리의 급작스런 난입으로 대립을 가져왔다. 평범하게 시비를 트거나 당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가 최근 뉴 데이와의 대립에서야 겨우 평범한 시비를 당했다.
  6. 이런 점에서 대표적으로 케빈 오웬스를 들 수 있는데, 오웬스가 좋은 경기력과 운영능력, 마이크웍까지 갖춰 얻는 환호라면, 브레이는 경기력이 부족함에도 깊은 캐릭터 이해도와 절륜한 연기력을 가져서 얻는 환호로 볼 수 있다.
  7. 정확히는 FCW가 NXT랑 합병되기 직전에 사용했던 기믹이다. 이 당시엔 엘리 코튼우드와 같이 다녔다.
  8. 2012년 7월 11일 이후로 NXT 225일만이다!
  9. 처음으로 사용했다기엔 이미 기괴한 기계음과 함께 형제들과 등장한 적이 몇 번 있으므로.
  10. 두 선수의 경기력 자체보다, 이미지와 실제 경기 스타일의 갭이 크기 때문에 국내 팬들 사이에선 평가가 짠 편이다.
  11. 브레이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테이블과 체어로 너를 산산조각내고 니 생명없는 몸(lifeless body)을 두고 사다리 위에서 웃겠다는 살벌한 멘트를 한다.
  12. 이 때문에 저 흔들의자가 시스터 아비게일과 관련있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도 존재한다.
  13. 원래 로완은 하퍼와의 경기에서 패해 로얄 럼블 참가가 좌절되었으나, 6번으로 나온 커티스 액슬을 리타이어시키고 자기가 대신 링으로 들어왔다.
  14. 우리나라 중계진들도 방송 때 격렬한 재미를 느낀 장면이다.
  15. 특히 PPV 승리 횟수가 손에 꼽을 지경으로 적은게 문제이다. 대립에서 승리를 거두어야 탑 힐의 면모를 풍길텐데 프로모만 그럴싸하게 뽑고 막상 경기에서는 허구한날 로만 도시락, 언더테이커 제물로 던져져 패배해대니...
  16. 존 시나, 로만 레인즈, 언더테이커 모두 브록에게 묵사발이 났다. 반면 브레이는 세 선수에게 죄다 패배.
  17. 하지만 타이틀매치가 아니어서 벨트를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18. 정확히는 배틀그라운드 전 주.
  19. 이 턴버클이 신의 한수였다고 평가받는데. 경기 내내 저 턴버클로 어떤 변수가 초례할까 라는 긴장감과, 클린핀을 내준후에도 '턴버클에 맞았으니까' 라는 납득으로 인해 패자의 위상관리까지 되는 매우 적절한 시나리오였다.
  20. 사실 루크 하퍼는 부상 후 RAW로 낙점되어 있었으나, 하필 이 때 에릭 로완이 부상당하면서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하퍼에게는 차라리 이쪽이 낫다
  21. 여기서의 경기력은 정확하고 안정적인 기술 구사 능력, 그리고 상대와의 절묘한 합같은 것들을 말한다.
  22. 물론 아예 기술 구사와 합을 통한 경기수행을 안하는 건 아니다. 애초에 서로와의 합이 잘 맞아야 경기가 보기 좋아지는 프로레슬링에서, 어느정도의 경기능력은 당연히 필수불가결하다. 브레이 역시 자주 쓰는 기술은 나날이 응용이나 구사실력이 늘고 있으며, 합이 잘 맞는 상대와는 기술 공방으로 절묘한 경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23. 한국 중계진은 거꾸리라고 칭한다.
  24. 사실 이 기술, 허스키 해리스 시절 피니쉬 무브였다(...).
  25. 이 캐릭터는 WWF시절 사용된 적이 있었다. 댄 스파이비의 90년대 중반 기믹 웨일런 머시가 그것. 알록달록한 셔츠와 백바지 등 외관은 물론, 실제로 FCW시절의 초창기 브레이 와이어트는 심판과 상대선수에게 악수를 청하는 웨일런 머시의 행동을 그대로 하기도 하였다.
  26. 물론 이는 WWE의 훌륭한 프로모 제작 능력도 한몫한다.
  27. 일부러 브레이 와이어트가 들고 다니는 가스등과 비슷한 제품을 지참하는 관객들도 있다!(...)
  28. IRS는 그의 기믹상 이름 Irwin R. Schyster의 이니셜이지만, Internal Revenue Service. 미국 국세청의 이니셜이기도 하다.
  29. 경기 안 풀리면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처럼 가방으로 상대를 후려치는, IRS의 상징적인 반칙용 아이템이다.
  30. 특히 브레이의 체형은 상체에 비해 하체가 유독 가는 모습으로, 자칫 부상당하기 쉬운 체형이란 평이 강했기 때문이다.
  31. 한 번은 심판이 X사인을 취했음에도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짓는 끈기를 보이기도 했다
  32. 또한 위에 서술한 레슬매니아 31에서의 언더테이커와의 개인 매치에서도 리허설 당시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깁스를 찬 채 경기를 모두 소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