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데이

(더 뉴데이에서 넘어옴)

New-day-kofi-big-e-woods-2-620x350.jpg
왼쪽부터 순서대로 Rooty, Tooty, Booty코피 킹스턴, 빅 E, 재비어 우즈,프란체스카2


dg4aw6.png

Oh~~~~~~ (개최지)[1]!!!,

Don't you dare Be sour!
Clap! For your world famous two time champs!
And, FEEL THE POWER!!!!!!![2]

New Day SuckRocks!!
Booty-O's!

They make sure You ain't Booty

W~ W~ E~ World~ Tag~ Team~ Champion~~!![3]

1 프로필

더 뉴 데이
멤버코피 킹스턴빅 E재비어 우즈프란체스카2
테마곡New Day, New Way

현재 타이탄트론.기존 성가대 컨셉은 버리고 유니콘과 무지개가 등장한다.

2 소개

더 늒 데이 덥덥이의 윾쾌함 담당
때론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는것을 보여준 사례
약쟁이 스테이블
2016년 WWE 최후의 보루
현재 진행형인 역대 최장 기간 WWE 태그팀 챔피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WWE흑인 3인방으로 이루어진 스테이블.

데뷔한지 꽤 오래되었고, 푸쉬도 많이 받았으나 전혀 성장하지 못하고 애매한 위치에 있는 중견급 선수인 코피 킹스턴, 가능성을 보여주다 루세프와의 경기 이후 쩌리 신세로 전락한 빅 E, 그리고 NXT에서 올라왔으나 존재감을 찾기 힘들었던 재비어 우즈 세명이 모여서 만든 스테이블이다.

초기에는 선역 스테이블로 활동했으나 횅한 반응과 이뭐병스러운 기믹으로 그냥 사라지는 듯 했으나...

악역 스테이블로 전환한 후 효과적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세스 롤린스 다음 가는 악역 스테이블로 자리 잡았으며 2015년 11월 부로 세스 롤린스가 부상으로 장기 결정하게 됨으로서 현재 WWE가 믿고 맡길만한 몇 안되는 악역 선수들이다. 2016년에는 선역 전환하여 WWE 태그 팀 챔피언으로서 역시 맹활약 중이다.

팬들의 반응을 확실히 이끌어 내는데다 WWE 상품들 또한 유니콘 뿔부터 양말까지 많은 신품들이 더 뉴데이 위주로 제작되어 잘 판매되고 있으니 WWE 입장에선 이보다 더 중요할 수 없다. 또한, 다른 슈퍼스타가 상품 홍보하면 어색한데 얘네가 하면 매우 자연스럽다

3 활동

3.1 결성 과정

Black_Wrestlers_02.jpg
푸쉬를 잃고 자버 생활을 하던 코피 킹스턴과 빅 E 앞에 양복을 빼 입은 재비어 우즈가 나타나서 "요구할 때가 아니라 쟁취할 때"라는 말을 남기며 3명의 턴힐을 예상하게 했다. 특히 세명 모두 옷 제대로 빼입고 다른 태그팀들의 경기를 바라보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비춰졌고, 기존의 모습과 달리 굉장히 과격한 경기를 보여줘서 국내외 프로레슬링 커뮤니티에서 21세기 판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의 탄생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모으게 했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터지고 말았으니 퍼거슨 폭동과 현재는 TNA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스테이블을 이끌고 있는 MVP[4]바비 래쉴리[5][6]의 반응 등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그러나 이 덕분에 오늘날 뉴 데이가 탄생할 수 있었다.

그래도 이들 조합을 버리기 아까웠던 WWE는 하우스쇼에서 자주 팀으로 묶어서 활용하고는 했는데, 하우스쇼에서는 이름을 스마트 애틀래틱 프렌즈(...)라고 하면서 활동을 했다.

그리고 11월 드디어 결성을 알리는 프로모가 나왔다.




.... 갑자기 NOD는 어디 팔아먹고 시스터 액트[7] 찍냐는 역반응을 먹으며 사람들을 불안하게 했다.

3.2 결성 The New Day

maxresdefault.jpg ...
2014년 11월 28일 드디어 본격적인 결성을 알리며 본 무대에 데뷔했다.

그런데 모처럼 흑형간지 스테이블이 등장하길 기대하던 팬들을 비웃듯, 초창기 기믹은 긍정 전도사같은 모습이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글자 그대로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인데 자기들 딴에는 정말 신이 나서 오두방정을 다 떠는 기믹이었다. 그리고 멤버 가운데 두명이 경기를 벌이면 남은 한명은 링 밖에서 환호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름 인기 몰이를 하는가 싶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썩어도 준치라고 선수들 개개인이 모두 기량이 좋고 호흡도 잘 맞아서 합체기도 자주 쓰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선수 낭비나 다름없는 어처구니 없는 기믹 때문에 결국 반발심만 불러일으키고, 급기야 팬들은 야유도 아닌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결국 싱글 매치 선수로 자립하지 못한 선수끼리 마지막 수단으로 팀으로 뭉쳐보았지만 아무런 반향도 얻지 못한채 방출된다는 전형적인 유망주 나락테크를 밟는 듯 싶었다.

WWE 로얄럼블 (2015)에서 악역이던 세자로-타이슨 키드를 만났지만, 하필 경기가 열린 곳이 매니아들의 성지인 필라델피아였기에 무지막지한 야유를 받았고 경기도 졌다. 당시엔 단순히 경기력 좋은 세자로 키드에 대한 역반응으로 보였지만, 야유는 계속되었다.(...) 그리고 문제의 '"New! Day s*cks!" 챈트도 이 때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그나마 야유도 골수 매니아들이 찾는 PPV에서나 받았지 위클리 쇼에서는 여전히 무반응으로 인해 분위기가 매우 안좋았다.

3.3 턴힐 New Day Sucks

WWE 레슬매니아 XXXI을 전후로 슬슬 턴힐의 분위기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결정적으로 레슬매니아 당일 프리쇼로 펼쳐진 태그팀 매치에서 구호를 유도 할 때마다 관중들이 박자에 맞춰서 New. Day. Suck!을 외치기 시작한다.[8]

그리고 다음날 3월 31일 러에서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이날 관중들은 단체로 약을 빨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반응이 유난스러웠다.[9] 어지간한 PPV 저리가라 할 정도로 '존 시나 Sucks' 챈트가 쏟아졌고 뜬금없이 파도타기 응원을 하지 않나 N.X.T를 연호하지 않나..... 그리고 뉴 데이 역시 관중들의 먹이감이 되었다. 시합을 벌이기 위해 나와서 으례 하던 응원 유도 박수를 치는데, 박자에 맞춰서 'New! Day Sucks!' 구호를 신나게 외쳐댔다. 영상 이 장면이 생생하게 전파를 타면서 다음 러에서도 또 그 다음 러에서도 관중들은 찰지구나 신나게 'New Day Sucks'을 외쳤다.

그러자 이런 변화를 재빨리 감지하고는 긍정 전도사 기믹에 살짝 변화를 줬다. 세상 모두가 'New Day Sucks'을 외칠 때 꿋꿋하게 'New Day Rocks'를 설파하며 정신승리자신들만의 긍정 세계에 빠져든다. 야유가 심해지면 도중에 버럭 화를 내며 항변하기도 하지만 이내 진정하고 웃음을 띄우며 또 만사를 긍정한다. 말하자면 이뭐병에서 동네 바보형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 나오라는 'New Day Rocks'는 안나오고 'New Day Sucks'만 나올 때[10] 일그러지는 멤버들의 표정이 일품.[11]

그리고 예전같은 과격한 경기 스타일에 적절하게 악역다운 움직임들을 섞기 시작했다. 루챠 드래곤스와 WWE 익스트림 룰즈 (2015)에서 펼쳐질 도전자 결정전에서 승기를 잡은 루챠 드래곤스를 재비어 우즈가 방해하며 결국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이 기세를 몰아 익스트림 룰즈 당일에도 롤업으로 세자로의 타이즈를 잡아서 결국 승리하며 챔피언에 올랐다.[12] 역시 무반응보단 역반응이 낫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

기세를 이어 5월 4일 러에서는 랜디 오튼로만 레인즈의 세그먼트에 찰진 야유를 받으며 끼어들었고, 태그팀 매치를 치렀다. 본인들은 관중들이 New Day Rock!을 외치면서 우리를 응원한다며 기뻐하는 중. 흔한 정신승리 그리고 로만의 실수였다지만 랜디에게 핀까지 땄다. 흠좀무.

2015년 5월 PPV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펼쳐진 태그팀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타이틀을 방어하며 장기집권의 수순을 밟고 있다.
그러나 6월 PPV 머니 인 더 뱅크에서 프라임 타임 플레이어즈에게 빼앗겼다. 더욱이 코피 킹스턴은 7인 머니 인 더 뱅크 레더 매치에 참가했으나 누구나 예상했겠지만워커노릇만 하고 머인뱅 획득에 실패했다.

7월 4일자 WWE 일본 라이브 투어 '비스트 인 더 이스트'에서는 빅 E와 재비어 우즈가 루차 드래곤즈를 상대로 출전했고[13], 코피 킹스턴 역시 싱글 매치 출전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킹스턴의 상대가 수플렉스 시티 시장님. 대진표가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안 가리고 코피 킹스턴의 장례식을(…) 치르는 분위기였고, 결국 경기에서 킹스턴은 약 3분 정도의 스릴 넘치는 수플렉스 시티 투어 끝에 F5를 맞고 누웠다. 경기 후에 빅 E와 우즈가 난입했으나 역시 사이좋게 F5행. 하루만에 세 명이나 입주를 성공시킨 시장님

그런데 7월 말 쯤부터 대놓고 개그 컨셉으로 밀고 나간 것이 드디어 빛을 보는지, 조금씩 관중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거기에 어그로를 끄는 재비어 우즈의 능력과 보기만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코피 킹스턴의 등장신에다 영혼이 나간듯한 빅E의 표정연기가 극에 달하며 결국 8월 10일 러에서는 뉴 데이가 등장하자 관중들이 대환호를 했으며 원래대로라면 "New Day S*cks!" 를 외칠 관중들이 진짜로 "New Day Rocks!"을 외쳤다. 초창기 환호는 커녕 야유도 안나와서 마치 퇴출 직전 자버들의 마지막 발악을 보는듯 했던 옛날에 비하면 실로 눈부신 발전이다. 실제로 최근 러에서 웃음이 터질 만한 장면을 연출하는 건 이들 밖에 없다.혹자는 선역, 악역을 넘어선 바보역이라 카더라
tumblr_ns7gvq42821sbzhteo1_400.gif

그 덕인지 8월 PPV WWE 썸머슬램 (2015)에서 긍정이 흘러넘칠듯한 모습과 시작부터 코피가 대런 영을 태그해서 바로 빅E에게 핀폴을 따내 시합을 끝내려하는 야바위까지 시도하면서[14] 개그 악역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경기 후반부 4팀이 물고 물리면서 큼직한 기술을 주고받는 가운데 막판 타이터스 오닐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살짝 얹으면서[15] 벨트를 되찾아왔다.
The-New-Day-Tag-Champs.jpg
빅 E는 바지 벗을 기세다
이때도 반응이 좋아서 뉴 데이 락 챈트와 박수와 환호 소리가 들렸다. 악역 전환하면서 오히려 회생한 사례가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거의 매번 관중에서 뉴 데이 락 챈트를 꽤나 들을 수 있다.

3.4 뉴데이 vs 더들리

다음 날 러에서 어김없이 정신승리 세그먼트를 하는데, 더들리 보이즈가 등장했다. 와썹 헤드벗에 테이블 위 3D까지 맞았으니 향후 대립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Dudley-Boyz2.jpg

다음 러에서 경기를 가졌으나 패했고 또 테이블 위 3D를 맞을 뻔 했으나 가까스로 도주했다.

9월 3일 스맥다운에서 더들리 보이즈한테 또 시비를 걸었는데, 그 이유인즉 테이블은 소중한 가구인데 너무 자주 부숴서 보호해야 한다고(...). 해쉬태그 #GiveTableAChance는 덤.
이날은 프라임 타임 플레이어즈와 더들리 보이즈가 시합을 치뤘고 뉴데이 멤버들은 객원해설을 맡았는데, 시합 내내 단 1초도 쉬지 않는 극강의 이빨로 두 팀을 열심히 씹어댔다(..) 결국 더들리 보이즈가 승리하자, 빅E와 재비어 우즈가 테이블을 이용해 시선을 끌고 그 틈에 코피 킹스턴이 디본의 뒤통수를 쳤다. 배신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글자 그대로 손바닥으로 뒤통수를 찰싹 후려치고 바람같이 튀어버렸다. 그리고 셋이 모여 잘했다고 히히덕거리며 좋아하는 개초딩동네 바보형의 모습을 연출했다(...)

9월 14일 러 오프닝에서 스테파니 맥마흔이 오늘은 새로운 시즌(New Season) 이자 새로운 날(New Day)이라면서 뉴 데이를 소개했다. 그리고 링에 입장한 뉴 데이 멤버들은 스테파니 뿐만 아니라 트리플 H도 같이 춤을 추게 했다.

10월 5일 러에서는 US 오픈 챌린지에 빅 E가 응하면서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결국 패배했지만 빅 E가 전체적으로 압도하고 뉴 데이가 존 시나, 돌프 지글러 심지어 더들리 보이즈까지 발라버리는 충공깽한 모습을 보였다.

10월 15일 스맥다운에서 재비어 우즈의 새로운 상징이 된 트롬본이 더들리 보이즈를 제압하려다가 망가졌다.

10월 19일 러에서 재비어 우즈가 테이블 파워밤을 맞고 부상으로 리타이어, 다음주 PPV에 결장하게 되었다.[16]

10월 25일 WWE 헬 인 어 셀 (2015)에서 더들리 보이즈에게 승리를 거뒀다. 더들리가 워낙 올드팬들의 지지가 탄탄한 팀이기 때문에 자칫 뉴 데이가 타이틀을 잃고 푸쉬가 끊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으나, 깔끔하게 더들리를 잡아내면서 탑힐이 부재하고 탑페가 이탈하고구멍투성이가 된 현행 로스터에서 대세임을 인증했다. 경기 막판 망가진 트럼본으로 Lie, Cheat, Steal을 시도하며 깨알같은 웃음을 준 것은 덤.
1574909.jpg

3.5 VS 루차 드래곤스 VS 디 우소즈

11월 4일 세스 롤린스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며 타이틀을 반환하자, 공석인 챔피언 자리를 채우기 위해 WWE 챔피언십 토너먼트가 열렸지만 의외로 뉴 데이 멤버들은 한 명도 참가하지 못했다. 세자로, 타이터스 오닐, 칼리스토 등 비교적 위상이 낮은 선수들도 출전한 것을 생각해 보면 약간은 아쉽게 됐다.

Untitled13-670x388.jpg
쟤들은 뭐지..... 이뭐병이 숫자가 늘었어?

11월 PPV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5)에 멤버 전원이 5:5 제거 매치에 참가했다. 같은 팀은 킹 바렛쉐이머스였고, 상대팀은 루차 드래곤스, 우소즈, 라이백이었다. 그런데 양팀 각각 킹 배럿과 지미 우소를 잃고 4:4가 된 상황에서, 더 뉴 데이가 다 차려놓은 밥상을 쉐이머스가 슬쩍 숟가락만 얹으며 신 카라마저 탈락시킨다. 그러자 빅E와 쉐이머스가 잠시 언쟁을 벌였고, 기분이 상한 쉐이머스가 될대로 되란 식으로 빅E와 교대를 했다가 그만 라이백의 공격을 받고 링 밖으로 떨어져 정신을 잃었다. 결국 빅E는 제이 우소의 프로그 스플래쉬를 맞고 패했다. 그러자 아직 남아있던 코피 킹스턴과 재비어 우즈가 '빅E가 부상당했다'며 호들갑을 떨더니 부축해서 곧장 퇴장해버렸다(...) 결국 쉐이머스가 정신을 차리자 전황은 1:3이 되어 있었고 속절없이 패배했다(...)

이후 12월, 쉐이머스의 지원 사격을 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루차 드래곤스 VS. 우소즈의 태그팀 챔피언쉽 컨텐더 매치를 DQ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나 스테파니 맥마흔이 두 팀에게 기회를 줘버리면서 TLC에서 트리플 쓰랫 매치가 확정 되었다.

tumblr_nz0qdkWoVf1u1ljrzo3_540.gif
12월 7일 RAW에선 경기하기 전, 막 경기가 끝난 Team B.A.D가 승리를 자축하고 있는데 빅 E의 'Oh~~ Team BAD!!'[17]라는 멘트와 함께 등장. Team BAD는 싸우려는 포즈를 취했지만, 뉴데이는 자신들의 신상품인 유니콘 뿔 머리띠를 Team BAD 멤버에게 주고 같이 즐겼다(...)

12월 13일 WWE TLC (2015)에서 승리하며 챔피언십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또한 'This is awesome' 챈트를 이끌어낼 정도로 재밌게 진행 되었으며 가히 이 페이퍼뷰에서 가장 재밌는 경기였다. 'New Day Rocks' 또한 은근히 많이 이끌어낸건 덤.

12월 14일 WWE RAW에서 루차 드래곤스와 화해하며 다시 선역 복귀 하나 싶었더니 결국 평소하던 어그로를 끌기를 시전하였다. 근데 우소즈와 루차 드래곤스에게 맞을 때 관중이 오히려 야유를 퍼붓는다. 어이, 우리 힐 아니였음?

우소즈가 리그 오브 네이션즈와 대립을 이어가며 태그팀 타이틀 전선에는 빠지는 모습을 보이자 루차 드래곤스와의 2:3구도가 잡혔다. 17일 스맥다운에서 루차 드래곤스에게 패배하면서 22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챔피언쉽이 확정되어 경기를 가지지만, 재비어 우즈의 방해 끝에 빅 E의 빅 엔딩으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12월 22일 슬래미 어워드에선 올해의 태그 팀 상을 타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하우스 쇼 관객들에게 스타워즈 7편을 스포일러 하려고 했다만 아직 영화를 안본 코피 때문에 실패했다

2016년 1월 24일 WWE 로얄럼블 (2016)에서는 남성 마니아팬들이 많이 몰리는 PPV답게 더 뉴 데이에게 압도적인 환호성이 쏟아졌다. 오히려 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상대팀이었던 우소즈는 선역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야유를 받았다. 환호성만 따지면 WWE 로얄럼블 (2016)에서 깜짝 데뷔한 AJ 스타일스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다.

3.6 여러선수들과의 자잘한 대립

1월, 새로운 날 이라면서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카운트 다운을 하는데 5가 되면서 LED 전구 불빛으로 바뀌더니 등장한건 바로 크리스 제리코였다. 그리고 이 3명을 위에 나온 표현대로 싸잡아서 이야기 했다. 그리고 2016년 1월 11일 RAW에서 우소즈와 뉴데이간의 태그팀 매치가 있었는데, 역시나 재비어 우즈가 트롬본을 불다가 심판을 방해하며 경기를 망칠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자 우소즈측 링밖에 서서 백업을 맡고있던 제리코가 트롬본을 빼앗아 박살을 내버렸고, 우즈는 "WHYYYYYYYYY!!!!!!!!!!!!"라 절규하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웃음을 주었다. 경기후 트위터로 트롬본의 이름이 '프란체스카'(...)였다고 밝히며 트롬본을 추모한 것은 덤.

2016 로얄럼블에선 별다른 당위성 없이 우소즈와 태그팀 챔프전을 가졌는데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들으며 준수한 퀼리티의 경기를 뽑아냈다. 그리고 몇주전 박살난 나중에 트롬본을 다시 구해 프란체스카 2호(...)로 명명하는등 개그씬도 많이 뽑아냈다. 또한 로얄럼블 매치에는 코피 킹스턴이 출전했는데 코피가 탑로프로 떨어지는걸 빅 E가 목마로 받아내 살려서 링 한바퀴를 도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코피는 리그 오브 네이션즈에게 로만 레인즈가 다굴 당하는 사이 카메라의 주목도 못받고 광탈했다(...)

1월 25일 RAW에선 오랜만에 WWE에 모습을 보인 더 락[18] 한참 떠들고 있는데 등장해 분위기를 흐렸는데, 락은 유니콘 뿔을 쓰고있는 그들의 모습을 "왜 라마의 거시기를 머리에 붙이고 있냐?"라고 조롱했다. 뒤이어 너희들을 같이 박살내줄 이들이 있다며 친척인 우소즈를 불러냈는데 역시나 털렸다. 특히 제이버 우즈는 인민의 팔꿈치피플스 엘보우를 거하게 맞고 데굴데굴 굴러갔다.
tumblr_o1jiqpj4xc1u1ljrzo1_540.gif

패스트 레인에서는 에지 크리스찬이 진행하는 쇼에 출연한다는 공지가 나왔다.

3.7 턴페이스,VS 리그 오브 네이션즈

이전부터 유튜브 채널등을 통해서 더 뉴 데이가 리그 오브 네이션즈를 조롱하는 영상들을 올리며 대립각을 보이고 있었다. 그 시작은 패스트 레인에서 열린 에지크리스찬의 커팅에지 핍쇼. 여기서 뉴 데이가 LON을 까자 곧바로 등장해 분위기가 험악해졌지만 직접적인 경기를 치루진 않았다.

그러다가 3월 12일에 열린 WWE 라이브 이벤트 : 로드블락에서 LON의 셰이머스 & 킹 바렛WWE 태그팀 챔피언쉽경기서 직접적인 첫대결을 치뤄 승리, 이틀 뒤인 3월 14일의 RAW의 오프닝에선 자신들 브랜드의 시리얼 박스로 포장된 티셔츠[19] 등을 홍보하면서 LON를 약올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알베르토 델 리오 & 루세프가 등장해 WWE 태그팀 챔피언쉽 경기를 가졌는데, 경기에선 승리했으나 이후 리그 오브 네이션에 의해 두들겨 맞았다. 이후 레슬매니아 32에서 리그 오브 네이션즈 4인방과의 태그팀 매치가 부킹되었다. 악역 스테이블인 리그 오브 네이션즈를 상대로 더 뉴 데이가 선역으로서 턴페이스할 명분을 만들어주는 모양새가 된것이 흥미로운데, 실제로 관중들도 LON과 의 대립을 반기며 그들에게 환호를 보냈다. 또한 LON은 작년 말부터 로만 레인즈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는데 팬들의 야유가 심해서 더이상은 대립각을 세우기 애매한 상황이였는데, 새로운 활로가 생겼으니 양쪽에 이득이라는 평가인듯.

new_day_rocks.0.png

그리고 레메32 당일엔 자신들의 이름으로 판매중인 시리얼 상자에서 나와 제대로 약 한사발을 빤듯한 등장씬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들이 등장시 걸치고 나온 복장이 압권이였는데 무려 드래곤볼에 나오는 사이어인 전투복(...) 아놔 생방송으로 보다가 할말을 잊었슴다..... 오타쿠로 유명한 재비어 우즈가 낸 아이디어라고 한다. 우즈와 마찬가지로 드래곤볼의 팬인 코피는 물론이고 빅E도 사진을 보더니 바로 찬성을 했다고.[20] 경기에선 LON의 다굴에 당하여 제대로 힘도 못써보고 패했는데, 직후 LON이 자신들이 짱이라며 떠들다 믹 폴리 & 숀 마이클스 & 스티브 오스틴 전설 3인방에게 응징을 당했다. 그러자 뉴 데이는 전설들과 춤을추며 자축했는데, 막판에 재비어 우즈가 오스틴에게 접근해 적극적으로 춤을 가르쳐주다 스터너를 맞았다.

3.8 태그팀 챔피언쉽 토너먼트 개최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나온 시리얼을 메인 스폰서 형식으로 삼아 태그팀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각팀들의 예선전에 참가하여 구경하며 개그씬을 뽑아냈으며 토너먼트 우승자와의 챔피언쉽은 2016 페이백에서 치뤄질 예정이였다. 그러나 페이백에서 엔조 & 캐스 vs 보드빌런스의 토너먼트 결승전 대전 도중 엔조 아모레가 뇌진탕 부상을 당하며 경기가 중단되어 결국은 챔프전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후 보드빌런스가 부전승 처리되었고[21] 2016 익스트림 룰즈에서 대결이 확정되었다. 익스트림 룰즈 당일엔 그럭저럭 경기를 펼치다 옆에서 조력자 포지션으로 있던 코피 킹스턴이 심판몰래 납입해 반칙성 기술을 시전하며 타이틀을 지켰다.

다음 PPV인 머니 인 더 뱅크에선 보드 빌런스 Vs 엔조 & 캐스 Vs 더 클럽과 태그팀 챔피언쉽 페이탈 포웨이 매치를 가져 승리를 거두었다.

3.9 Vs 와이어트 패밀리

6월 20일 러에서 복귀한 브레이 와이어트의 세그먼트중에 난입해 에릭 로완의 엉덩이가 크다는둥의 어그로성 발언으로 시비를 건다. 이에 브레이가 경고를 날리고, 22일 스맥다운에서도 타이탄트론을 통해 재경고를 하였다. 다만 세그먼트 도중에 우즈가 뭔가에 홀린듯한 표정을 보여주어서 무언가의 떡밥임을 짐작케 하고있다. 6월 27일 러에서는 아예 와이어트 패밀리 코스프레[22]를 하고 등장하여 브레이 일당을 디스했고[23], 역시 와이어트 패밀리가 나타나 지금 너희들이 누굴 상대하는지는 알기나 하냐며 재차 경고했다. 막상 와이어트가 등장하자 심각해진 우즈의 표정은 덤.

7월 4일 러에서 등장하여 와이어트 패밀리에 대항하여 빅 E와 코피 킹스턴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재비어 우즈는 걱정 가득한 기색으로 이번만큼은 좀 진지해질 때가 아니냐, 와이어트 패밀리를 과소평가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뉴 데이 자체가 위험해진다며 두 멤버를 두고 먼저 퇴장해버린다. 7월 11일 러 방송에 나온 영상에서는 와이어트 패밀리의 본진으로 처들어가 늪지에서 난투극을 벌이다가 도망친다.[24] 7월 20일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러 브랜드에 뽑혔다.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는 재비어 우즈가 공포를 이겨낸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으며 패한다.

3.10 Vs The Club(WWE)

브랜드 분리 이후에는 RAW 소속이 되면서 계속해서 챔피언벨트를 노리는 루크 갤로우스 & 칼 앤더슨 팀과 대립하고 있다.

그런데 더 클럽이 계속 빅 E의 샘플이라고 하는 병을 들고 다니며, 의사 행세를 하면서 도발을 하고, 챔피언쉽 경기를 하여 섬머슬램에서 승리하며, 타이틀 방어도 해냈다. 9월 5일 RAW에서는 은퇴 후 너희들의 미래 모습이다 라며 뉴데이를 조롱한 올드 데이 등을 소개하는 등 의외로 개그스러운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9월 26일에 있었던 PPV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The club를 꺾고 챔피언 방어에 성공, 결국 399일간의 태그팀 챔피언 자리 유지라는 기록을 갱신하게되었다.

4 기타

  • 위에 말한대로 미국에서 발생한 인종 차별 문제 때문에 원안을 취소하고 지금 같은 형태로 바뀌었지만, 오히려 흑인을 단순히 춤추고 노래하는 바보로 만들었다고 인종 차별이라는 비판을 당했다. 어쩌라고
  • 이전까지 반응도 어중간하던 위치였는데 그래도 New Day Sucks 챈트 이후 나름 사람들의 반응이 생기기 시작했다. 본인들도 현 컨셉이 별로였는지 경기 중 이 챈트가 터지면 웃는 모습이 나오곤 한다. 사실 원래부터 선역 역할 하는건 본인들이 원하지 않았는데 빈스가 밀어붙여서 어쩔수 없었다고.
  • 멤버들 구성에 따라 피니쉬 무브의 이름이 다 다르다. 일단 빅 E와 다른 선수의 피니쉬 조합만은 미드나잇 아워로 통일 중.
  • 쉴드 만큼은 아니더라도 멤버 셋의 역할 분담이 대단히 좋다. 빅 E는 파워형, 코피 킹스턴은 공중기에 확실히 자질이 있고, 재비어 우즈는 두 선수에게 부족한 말빨과 연기력을 완벽하게 메워주고 있다. 더 뉴 데이의 색깔을 이끌어 가는 것은 단연 재비어 우즈. 빅 E와 킹스턴도 덩달아 말빨과 연기력이 상승중이다.
  • 실제 세 선수는 굉장히 친밀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옹달샘 트위터를 보면 사석에서도 자주 만나는 듯 하다 [25] 그래서인지 WWE 네트워크의 몰래 카메라인 Swerved에도 마치 주인공처럼 서로 곯려주는 모습으로 거의 매 회 등장한다. 특히 코피 킹스턴은 거의 이 프로그램의 호스트 격이다. 아래 동영상은 그가 자고 있는 재비어 우즈에게 콜라를 부어대는 몰래 카메라 영상. 반대로 코피 킹스턴이 당하는 영상도 많으니 찾아보면 재밌을 듯.
  • 인기가 치솟으면서 당연히 관련 상품도 나왔는데, 문서 상단의 로고가 박힌 멋진 셔츠도 있지만.....
  • 2015년 중후반부턴 사내에서도 평가가 좋은지 이전에는 아이디어를 들고가서 설명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만 해도 "그래 해."라고 바로 승인이 뜬다고 한다.
  • New Day Sucks! 챈트에 영감을 받았는지 New Day Socks를 만들었다(...). 본인들의 로고와 양 옆에는 본인들의 구호인 Don't be sour, Be Positive가 적혀있다.
  • 현 덥덥이 최고의 탑힐이자 인기팀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12월 7일 RAW에서 첫 공개된 상품도 개시후 5시간만에 완판했다고 한다.
  • 레슬매니아 주간 머천자이즈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사실상 현 WWE의 대들보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
  • 뉴 데이뿐 아니라 뉴 데이의 상품도 인기가 높아 실제로는 시리얼인듯 시리얼이 아닌 시리얼 제품으로 'booty-o's'를 발매했다.[26] 북미의 인기 시리얼 "Cheerios"의 패러디.
  • 2016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Booty-Os 시리얼이 실제로 제작되어 판매된다고 한다!! 선주문은 여기로 이후부터는 아예 경기에 등장할때마다 틈틈이 Booty-Os를 들고와서는 사람들에게 뿌리고는 대놓고 경기전 입털때 Booty-Os 홍보까지 하고 있다(...)
  1. 상황에 따라서는 특정 인물이 불려지기도 한다.
  2. 빅 E가 팀 등장 전에 하는 멘트. 벨트의 유무에 따라 멘트가 약간씩 달라지지만 큰 틀은 바뀌지 않는다. 이 뒤에 나오는 "It's a new day, yes it is!!"는 빅 E의 대사가 아니라 타이탄트론의 시작 부분이다.
  3. 재비어 우즈가 전담하고 있는 멘트이며 트리오의 리듬에 맞추어 꿀렁대는 허리가 일품이다.
  4. 이들의 스테이블 결성 소식에 자신이 이끄는 흑인 스테이블 BDC를 빼끼냐며 조롱했다.
  5. 이쪽은 트위터로 '모방은 최고의 칭찬이다'라는 조롱을 했다.*
  6. 사실 TNA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WWE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전자의 이유가 클 것이다. 애시당초 흑인 스테이블의 원조는 WWE의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 쪽이 먼저다.
  7. 실제로 시스터 액트2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가 Brand New Day Speech 신이다.
  8. 사실 그 전부터 간간히 나오곤 했지만 레슬매니아 31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롱 챈트가 퍼졌다.
  9. 레슬매니아 다음 날이었는데 레슬매니아 다음 날 러는 레슬매니아를 관람했던 코어 팬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관중들의 반응이 매우 거세다. 특히 선역들에게는 거의 무조건적인 야유를 날려대고, 디바들 경기에서는 사실상 그 존재감을 더욱 찾기 힘들어지는 편
  10. 본인들은 New. Day. Rock!을 밀기 때문에 때때로 썩인지 락인지 구분이 안 갈 때도 있다.
  11. 이제는 스톰핑을 할 때도 이 박자에 맞춘다.
  12. 프리버드 룰 덕분에 3명 모두 챔피언으로 인정
  13. 참고로 이 경기는 다크 매치였다.
  14. 4팀 태그 매치라 '아무 선수나 태그 해도 교체를 인정'한다는 룰을 악용한 것.
  15. 코너 포스트에서 큰 기술을 쓰려는 참에 등뒤에서 슬쩍 건드려서 태그가 성립했지만 오닐이 미처 이를 몰랐다.
  16. 실제로 다친 것이 아니라, 결혼식 예정이라 부상 각본으로 잠시 빠진 것.
  17. 원래는 RAW 개최지의 이름을 외쳐준다.
  18. 락의 고향인 플로리다에서 RAW가 열렸다.
  19. 아무래도 WWE가 식재품인 시리얼을 생산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으니 Booty O's 시리얼을 시켜봤자 안에는 티셔츠 밖에 없다. 실제로 상품 전면에 시리얼 없음과 티셔츠 포함이라고 적혀있다. Booty O를 못 먹는 우리는 다 Booty가 되는 건가?
  20. 뒷이야기에 따르면 재비어가 경기 직전까지 이 복장에 관해 숨겼다고 한다. 그러다 백스테이지에서 빈스 맥맨 회장과 마주쳤는데, 예상외로 빈스가 픽 웃고 잘하라며 지나쳤다고 한다.
  21. 각본상으로도 보드빌런스의 우승이였다고 한다.
  22. '뉴데이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패러디 했으며 에릭 로완의 가면과 브레이 와이어트의 등불까지 패러디했다.
  23. 이때 뛟이 나오는 특유의 도입부 부분까지 패러디하는 장인정신을 선보였다(...).
  24. 근데 이 구성이 TNA의 Final Delection과 너무 비슷하다고, SNS에서 엄청 조롱당했다.
  25. 이 밖에 의외로 세스 롤린스가 이들과 친밀하다.
  26. 실제로 안에는 티셔츠가 있다.. 시리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