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동원보병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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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65사.gif
6자, 5각밀물부대(65형상화)
5각형국토방위
황색필승
청색보병, 단결
백두산 굽이쳐서 뻗어내린 곳

자랑스런 대한의 피끓는 건아
조국의 부름받아 총칼을 들고
이 국토 지키고자 여기 모였다
아- 아- 영광스런 대한의 용사
겨레의 빛이되리 65사단
- 사단가

한국군 제65보병사단. 일명 천보부대 혹은 밀물부대로 동원사단이다. 심볼은 커다란 5각형의 6자로 65사단의 부대번호를 형상화 하였다.[1]

1 개요

1974년 10월 1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65 훈련단으로 부대가 창설되었다. 1982년에 보병 사단으로 승격되었다. 1984년에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인접부대로 제26기계화보병사단제5기갑여단이 있다. 동원사단으로써 해당지역 예비군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소집대상은 주로 인천 서구.

2 예하부대

  • 육군 연대급 이하 부대는 고유명칭(예 ; 육군 제 1보병연대)을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통상명칭(예 ; 육군 제3260부대)이나 애칭(예 : 한라산 부대)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주둔지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내용 또한 작성할 수 없습니다. 내용 작성에 주의해 주세요.
  • 사단직할대
    • 본부근무대
    • 정보통신대대
    • 보급수송대대
    • 수색대대
    • 의무근무대대
    • 정비대대
    • 공병대대
    • 화학지원대대
    • 헌병대
    • 전차중대[2] 있는줄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 보병연대
  • 적토마연대
  • 비호연대
  • 독수리연대
  • 포병연대

3 신교대

동원사단으로 자체적인 신교대가 없기 때문에 주로 같은 6군단 소속의 제28보병사단, 제26기계화보병사단, 제5보병사단 신교대나 육군훈련소에서 병력이 주로 배치되지만 간혹 제3보병사단, 제8기계화보병사단이나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같은 생뚱맞은 곳에서 병력이 배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그리고 자대에 배치되기 직전 까지는 그야말로 미스테리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4 그 외

동원사단 답게 대다수의 군필자들 조차도 모르는 존재감없는 극마이너한 부대로, 전역하고 사회에 나오면 같은 대대, 연대는 커녕 같은 사단 출신 조차도 찾기 힘들 정도다(....) 심지어 306보충대대 사람들 조차도 어디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자대 발표때 65사단이 나오면 여러모로 미스터리한 느낌을 받는다. 이 느낌은 특히 겨울에 배치받았을 때 안개 낀 위병소의 모습을 병력수송 버스 창문 너머로 봤을 때 실감하게 된다.

동원사단 특성상 병력이 적기 때문에 1개 생활관에 모두 모여서 대대장 훈시를 들을 수 있고, 병력이 적기 때문에 뽑히기도 매우 힘든 부대다.[3] 그야말로 평범하고 무난한 동원사단의 전형적인 모습.

동원사단의 특성상 병력대비 간부의 수가 매우 많은 편[4]이기 때문에 악폐습은 타 사단에 비해 거의 없는 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당연하지만 전형적인 동원사단 답게 영관급 장교들이 꽤 많다보니(...) 게다가 같은 6군단 예하 사단인 28사단 530GP 사건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악폐습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한 편. 이등병이나 일병때는 생활하기가 상당히 좋을 것이다. 그리고 상병이나 병장이 악폐습 저지르다가 간부에게 걸리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부대 규모에 비하면 영내시설은 제법 좋은편이다. 면회 장소를 겸하는 복지회관은 위병소를 넘어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2층 구조로 1층에는 고기를 파는 식당과 노래방, 카페가 자리 잡고 있으며 2층에는 면회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객실과 연회장이 있다. 대체로 음식의 질과 맛은 괜찮은 편이며 1층 카운터에서 치킨이나 피자 등을 주문할 수 있는데 면회가 끝나면 그걸 가지고 생활관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끔[5] 중대장들이 고생한다고 피자사줘서 병사들이 냠냠하는 경우도 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따르면 면회시설은 육군에서 5위안에 든다고 한다.쓸데없다.

식당 시설도 꽤 좋은 편이며 특히 2000년대 후반에 새로 만든 모 연대의 식당은 어지간한 대학교 식당 뺨치는 수준으로 깔끔한 시설을 보여주고 있다. 연대 취사병의 실력에 따라 맛이 달라지지만 규모가 있는 사단치고는 대체로 맛이 괜찮은 편이다. 그밖에 부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3개 종교행사장성당은 아예 부대 안에 자리잡고 있다.과 여름에 부대 단결활동 등으로 개방되는 전투 수영장[6] 등이 존재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각 연대 및 직할대의 기본 복지시설 (노래방, 사지방, 체력단련장 등)도 잘 갖춰져 있다. 막사 시설은 1980년대 초반에 완공되어 중급 수준이지만. 2013년 경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로 막사 자체 방한성을 다소 높였고, 생활관을 증축하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새로 공사했다.

2011년 기준으로 사이버 지식 정보방 PC의 사양이 펜티엄4급으로 매우 낮고 노후화로 인하여 고장이 잦아서 이용하기가 대단히 힘들었지만, 2012년에 샌디브릿지 사양을 가진 PC가 보급되어 사이버 지식 정보방이용이 상당히 편해졌다. 그런데 당시 모든 PC를 교체한것이 아니기때문에 펜티엄4급의 PC와 같이 공존하였으며, 2014년에는 어떤 연대 기준으로 한개 대대당 배정된 컴퓨터중 일명 슈퍼컴을 차지하려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부대 바로 앞에 양주신도시가 조성중이고 교통편을 통한 부대 접근성이 좋아서 버스 한번에 의정부 시내로 나갈수도 있고, 휴가때는 한번에 서울로 나가는것도 가능하지만, 위수지역에 서울을 비롯한 의정부 이남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외박시 버스를 타고 한번에 서울로 점프하려다가 걸리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0년에 호국 훈련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2015년에 전군 최초로 유일무이하게 쌍용훈련[7]을 야외에서 실시한 부대가 되었다. 뭐죠 왜 상비도 안하는 짓을 동원훈련인줄 알고 널널하게 참가했던 예비군들은 시작부터 완전군장(!)을 지고 행군(!!)을 해 숙영지까지 걸어가 2박3일동안 야외숙영(!!!)을 했다. 중간에 작계지까지 화포 장비 다 지고 걸어갔다가 걸어오는건 덤... 식사도 절반이상이 전투식량으로 배식되었고, 쌍용훈련이 아니라 쌍욕이 나오는 훈련이라는 증언이 심심찮다. 참고로 이때 참관한 사람들이 3군사령관, 6군단장, 65사단장...하루에 별이 수십개가 왔다갔다 했다. 죽어나가는건 현역들뿐.

잘 안알려진 사실이지만 2002년에 동원사단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가 있으며, 2007년에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가 있다. 그리고 자살률이 가장 낮은 사단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 부대 창설 이후 자살자가 처음 나온게 1977년 이래 26년이 지난 2003년 이었으며 2011년 까지는 그게 65사단의 유일한 자살자였다고 하였으니, 사실상 부대 내에서 자살 사례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2011년 이후에 변동사항이 있었는지는 추가 바람. 같은 6군단 소속의 형제 사단중에 하나이자 사건사고로 악명높은 28사단과 비교하면 흠좀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기동원사단으로 남게될 4개의 동원사단에 65사단은 포함되지 못하였다.[8] 안습 형제 사단인 73사단은 최초의 차기 동원사단이건만... 사건사고도 거의 없는 수준의 부대고 동원사단중에서 꽤나 많은 업적을 쌓아서 여러모로 해체되기에 아까운 부대지만 차기동원사단에 포함 되지 못해서 어쩔수 없을 따름. 업적에 비하면 국방부에서의 취급이 안습한것이 한마디로 비운의 동원사단이라고 할만하다.
  1. 묘하게 지금은 사라진 68사단 심볼마크와 비슷하다.
  2. 유일하게 연천에 있다.
  3. 상비사단의 1/10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분, 소대는 없고 중대가 최하위 편제이며 보병연대의 경우 중대당 10명 남짓. 대대는 4-50명. 연대별 막사로 나눠서 생활한다.
  4. 병사 10명에 부사관 한명, 위관급 한명꼴이다.
  5. 훈련준비나 정비기간같은 때
  6. 정확히는 수영장이라기보다는 빗물 하치장을 막아 정화제만 타서 수영 목적으로 개방한 것이다. 정화제를 뿌리고, 물이 받아진지 얼마 안된 개방 초에는 그럭저럭 괜찮게 수영 할 수 있지만 며칠만 있으면 수질을 장담할 수 없는 흙탕물이 되기에(...) 이 곳에서 수영하고, 단결활동을 하는 걸 꺼리는 병사나 간부들도 많다.
  7. 이 쌍용훈련은 동원훈련대신 받는 훈련이었다.
  8. 2017년 해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