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3 커버넌터

제2차 세계대전기의 영국군 기갑장비
전차경전차Mk.1~5 경전차, Mk.6 경전차, 테트라크, 해리 홉킨스, 빅커스 Mk. E
순항전차Mk. I, Mk. II (A9, A10), 커버넌터, 크루세이더, 크롬웰, 챌린저, 코멧
보병전차빅커스, 보병전차 Mk. I/II "마틸다 I/II (A11/A12)", 보병전차 Mk. III "발렌타인", 처칠
랜드리스 전차M3 스튜어트, M24 채피, M3 리/그랜트, M4 셔먼(파이어플라이), 17pdr SP M10 아킬레스
시험 차량인디펜던트, TOG1, TOG2*, A39 토터스, A38 발리언트, A33 엑셀시어, A7 전차
대전차 자주포알렉토, 아처, AEC Mk I 건 캐리어
퍼니전차공병전차, 교량전차, 구난전차, 지뢰제거전차, 화염방사전차
자주포섹스턴, M7 프리스트, 비숍
장갑차롤스로이스 장갑차, AEC 장갑차, 스탠다드 비버릿, 브렌건 캐리어, 컨벤트리 장갑차, 다임러 장갑차,
가이 장갑차, 험버 장갑차, 마몬-헤링턴 장갑차, 캥거루 APC, 테라핀, 란체스터 장갑차
정찰 차량다임러 딩고, 험버 정찰차, 험버 LRC, 모리스-커머셜 LRC, 모리스-커머셜 CS9, 스태그하운드 장갑차
차량AEC 장갑지휘차, 베드포드 QL, 베드포드 OX/OY, 오스틴 K2/Y 앰비, 모리스-커머셜 C8 FAT 쿼드, AEC 마타도르, GMC DUKW, 윌리스 MB
기타FV301, F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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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냉전기 (1945~1991)현대전 (1991~)


1 제원

제원 Mk. III / Mk. IV / 커버넌터 (Mk.V)
형식 명칭순항전차 Mk.V 커버넌터 (개발명 A13)
중량14.5t / 15.0t / 18.3t
전장6.00m / 6.02m / 5.79m
전폭2.54m / 2.54m / 2.62m
전고2.59m / 2.59m / 2.29m
승무원4명
장갑최소 6mm, 최대 14mm
/ 최소 6mm, 최대 30mm
/ 최소 7mm, 최대 40mm
주무장2파운더포(40mm 52구경) 1문 (87발)
부무장7.7mm 빅커스 기관총
/ 7.7mm 빅커스 기관총
/ 7.92mm Besa 기관총
엔진/ 너필드 리버티제 12기통 340마력 공랭식 가솔린엔진
/ 너필드 리버티제 12기통 340마력 공랭식 가솔린엔진
/ 미도우즈 DAV제 12기통 300마력 공랭식 가솔린엔진
출력비23.9hp/t / 22.7hp/t / 18.0hp/t
현가장치크리스티
항속거리150km / 150km / 160km
속도48km/h(도로), 23km/h(야지)
총 생산대수65량 / 655량 / 1,771량

2 개요

A9과 A10이 모습을 드러낸 1936년 러시아의 군사훈련을 참관하러 간 영국의 기갑부대 총감 마텔 소장은 BT시리즈의 우수한 기동성에 주목하고 그 근원인 크리스티형 전차를 도입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한다. 그에 따라 크리스티 현가장치를 기반으로 한 신형 순항전차 Mk.3(A13)가 1937년 모습을 드러낸다.

3 상세


크리스티 현가장치를 적용하고 보다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A13은 A9보다 우수한 최고 속력과 기동력을 보유했지만, 역시 14mm라는 최대장갑수치로는 방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증가 장갑이 추가된 A13 Mk. 3, 순항전차 Mk. 4가 등장한다.


Cruiser Mk IV는 무늬만 순항전차였던(혹은 무늬만 보병전차였던?) A10과 동급의 방어력을 갖추고도 최고속력 48km/h를 기록해 나름 우수한 성능의 순항전차로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프랑스 전역과 북아프리카, 그리스 등지에 투입된 4종의 순항전차들은 어느 전선에서도 독일군에게 특별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경장갑인 A9, A13뿐 아니라 나름 중장갑이라던 A10, A13 MK. III 역시 독일군의 전차와 대전차포에 손쉽게 파괴되었고, 오히려 둔중하지만 중장갑인 보병전차 마틸다II쪽이 독일군에게 진짜 위협이 되었다.

이 때문에 영국은 차기로 개발중이던 순항전차 A14와 A16 계획을 취소했다. 막 개발을 시작한 참이라 완성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전차의 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했고, 또한 완성되더라도 예상 성능이 전장 상황의 요구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 대신 A13을 바탕으로 개량모델, A13 Mk.V를 등장시키는데, 이 전차, 즉 커버넌터 순항전차의 개발은 2차대전 영국 육군 최악의 결정이 된다.


일단 개발 주체가 이제까지 A13 시리즈를 개발, 생산한 너필드사가 아닌 LMS(London, Midland and Scottish Railway)사였는데, 이 회사는 기본적으로 철도회사였다. 물론 초기 전차들이 기관차 개발사 등에서 개발된 경우는 많고, LMS가 중장비를 개발, 생산한 경험이 있는 기업체이기는 했지만, 문제는 전차 개발 및 생산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영국 육군은 이 전차를 시제차는 커녕 설계도가 채 완성되기도 전에 양산 계획부터 잡아버렸다.선개통 후완공결국 커버넌터는 용적이 큰 엔진을 무리하게 낮은 차체에 끼워 맞추기 위해 라디에이터와 냉각용 흡기구를 엔진 근처가 아닌 운전석 옆에 장착하는 병크 설계로 과열과 고장이 잦고 조종수가 냉각장치에서 발생한 증기로 화상을 입는 등 문제가 속출했다.

전쟁성은 개량으로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계속 생산을 강행했으나 1943년 1월까지 1,711대까지 생산했으면서도 결국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생산 전량이 훈련용으로 돌려지는 쾌거(?)를 이룩하여 가뜩이나 주름투성이인 영국 전시경제에 빚만 늘려주는 꼴이 되었다. 그래서 영국군 소속으로 손실된 커버넌터는 단 1량으로, 캔터베리 대폭격 때 독일 폭격기의 폭탄을 맞은 것이며, 그나마 전차 부족이던 오스트레일리아군이 훈련용으로 수령한 커버넌터 중 극소수를 일본군 상대로 사용한게 실전의 전부이다.

4 매체에서

월드 오브 탱크에서 2, 3, 4티어 경전차로 등장한다.

A13_Mk.I_Garage.jpg

A13_Mk.II_Garage.jpg

A13_Mk.I_3rd_RTR_Garage.jpg

A13_Mk.II_1939_Garage.jpg

워 썬더에서는 영국 1랭크 전차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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