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Dies irae -Also sprach Zarathustra-(ディエス・イレ アルゾ・シュプラーハ・ツァラトゥストラ, 디에스 이레 알조 슈프라하 차라투스트라). light에서 2007년 12월 21일에 발매한 전기물 에로게. "신좌만상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다.
제작 발표 당시 하이 퀄리티의 CG와 특색 있어 보이는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모은 화제작이였으나 발매일을 거듭 연기하면서 나온 결과물이 좋지 않았다. 발매 당일이 되어 공식 사이트상에 게재되고 있던 스펙이 크게 변경되어 샘플CG도 일부 삭제되었다. 또, 당초 공략 가능으로 되어 있던 캐릭터의 시나리오도 수록되어 있지 않았다. 이 사실은 발매 당일까지 모두 밝혀지지 않고, 자세한 설명도 없었기 때문에 구입자의 사이에 강한 비판을 받았다.
미연시 갤러리에서 한 꾸준글러가 발매일 카운터를 계속해서 세면서 재미없으면 어디 인증을 하겠다는 소리까지 했었다. 하지만 발매 당시의 반응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거기다가 그 사람이 민 것은 하필이면 루살카 슈베게린이었다. 그리고 그 꾸준글러는 인증을 하지 않고 군대로 도피(…)하고 말았다.
그리고 2009년 7월 24일 마리와 카스미 루트를 가필 수정한 Dies irae Also sprach Zarathustra -die Wiederkunft-을 발매한다.
2009년 12월 25일 케이와 레아 루트 추가, 신규 보이스 및 CG를 추가한 완전판 Dies irae ~Acta est Fabula~이 발매된다. die Wiederkunft 구매자를 위한 어펜드판인 Dies irae ~Acta est Fabula~ -Scharlachrot Grun-도 동시발매되었다. 제작사에서도 유저들의 비판을 의식해서 무인판을 구입한 유저는 인증절차를 걸치면 무료로 완전판 패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0년 4월 23일, 레아 루트 이후의 내용을 다룬 OST 수록 드라마 CD와 11년 전의 사건을 다룬 Dies irae ~Verfaulen segen~이 발매됐다.
PSP 이식판 「Dies irae ~Amantes amentes~」가 2012년 6월 28일에 발매되었다. 마리루트 후일담과 레아루트 후일담, 레아루트 삼파전 에피소드를 추가하고 그간 발매된 모든 드라마 CD의 내용을 수록하였다. 초회특전으로 비쥬얼팬북과 오리지널 스토리가 수록된 드라마 CD가 첨부된다. 또, PC 역이식판도 2012년 8월 31일에 발매.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친구와 대판 싸워 병원 신세를 지다 퇴원한 주인공이 옛 나치의 제복을 입고 자신들을 '성창 13 기사단'이라 지칭하는 무리에 휘말려 싸워 나가는 능력자 배틀물이다.
BGM이나 그래픽, 캐릭터의 개성 등 게임 자체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완전판 기준)[1]왠지 굉장히 찜찜한 엔딩이 절반이다.[2] 남성향 게임이지만 남캐가 여캐보다 많이 나오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아서 여성팬도 매우 많은 것이 특징. 아, 에로게 혹은 그래픽노블 중에서도 메이저한 작품도 있잖아?
다만 Fate/stay night처럼 H신에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말 그대로 끼워만 준 정도. CG수도 적고 에로하지도 않다.(...) PSP판으로 발매시에 H씬과 잔혹성이 높은 CG를 커트/수정하고 전연령판으로 발매했다.[3] 그런데 수정을 대충 했는지 케이 루트에서 어색한 장면이 하나 있다.[4]
등장인물들이 말이 참 많다. 싸우다 말고 서로 장광설을 늘어놓으며 평행선 논쟁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예외는 이성이 없는 투발카인 정도. 그 외에는 전부 싸우는 중에 입을 멈추지 않는다. 다들 말이 얼마나 빠른 건지 주먹을 휘둘러서 상대에게 맞을 때까지의 잠깐 사이에 몇 마디 씩이 오간다. 그리고 다들 엄청 잘 웃는다.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이 꼭 싸우다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고 웃어댄다.
작중 적들이 나치 소속[5]이었던 독일인이기 때문에 독일어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특히 영창의 경우 글씨는 독일어지만 일본어로 읽는다.
카지리카무이카구라는 디에스 이레의 후속작이며, 디에스 이레의 인물 상당수가 다른 모습으로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 등장한다.
2015년 4월 24일에 애니화 프로젝트를 시동했다. 감독은 제작사 light의 창립 멤버인 핫토리 미치사토.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구하며 목표는 3000만엔(2억7천만원)이라고 한다. 펀딩을 시작한지 10시간이 안 돼서 금액의 2/3를 채우고 결국 24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다 채웠다. 제작진들도 기대 이상의 반응이라고 실황으로 싱글벙글. 최종적으로 9천 6백만엔으로 펀딩이 종료되었다. 2017년 여름 방영 예정이며 화 수는 14화 이상이라고 한다.[6]
2015년 8월 13일, 디에스 이레 본편 이전, 성창 13기사단의 마지막 자리인 제 7위의 자리를 걸고 벌어지는 배틀로얄에서 마키나가 탄생하는 과정을 다루는 Dies irae 드라마 CD 「Todestag Verloren」[7]이 발매되었으며, 8월 19일에는 안드로이드 이식판이 발매되었다.
2016년 3월 25일 빌헬름 에렌부르그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가 발매되었다.
Dies irae -Also sprach Zarathustra- 공식 홈페이지
Dies irae ~Also sprach Zarathustra~ -die Wiederkunft- 공식 홈페이지
Dies irae ~Acta est Fabula~ 공식 홈페이지
Dies irae ~Amantes amentes~ PSP판 공식 홈페이지
Dies irae ~Amantes amentes~ PC 재이식판 공식 홈페이지
2 관련 영상
2.1 오프닝
PC판 처음 버전 ~Also sprach Zarathustra~의 오프닝 Einsatz[8]
PC판 패치 버전 Also sprach Zarathustra -die Wiederkunft-의 오프닝.
PC완전판~Acta est Fabula~ 오프닝 Gregorio
PSP 이식판 ~Amantes amentes~ 오프닝 Jubilus
상기 노래들은 사카키바라 유이가 불렀으며 앨범 수록은 각각 JOKER, BLOODY TUNE, Fractal에 실렸다.
3 발매일, 이식작
Dies irae ~Also sprach Zarathustra~ 미완성판(2007년 12월 21일)
Dies irae ~Also sprach Zarathustra~ -die Wiederkunft- 패치판(2009년 7월 24일)
Dies irae ~Acta est Fabula~ 완전판 (2009년 12월 25일)
Dies irae ~Amantes amentes~ PSP 이식판 겸 진완전판 (2012년 6월 28일)
Dies irae ~Amantes amentes~ PC 역이식판 (2012년 8월 31일)
4 줄거리
1945년 5월 1일, 독일. 함락당하는 베를린에서 어떤 의식을 실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전쟁에서 지는 것은 사소로운 일이었고, 오히려 전쟁에서 생긴 넘치는 희생자들을 의식의 촉매로서 제물로 바치려 하고 있었다. 그 시도가 성공했는 지 실패했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들은 전쟁이 끝난 후 행방을 감췄기 때문에 살았는 지 죽었는 지, 심지어는 애초에 그 사람들이 진짜로 존재했던 건지 아닌 지 아무도 모르는 채로 오직 소문만이 퍼졌다.
"성창 13 기사단-나치 독일의 어둠이 낳은 초인들- 그들은 머지않아 돌아온다. 그리고 그 때 세계는 파멸한다. 그러므로 다시는 돌아오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그리고 61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들을 알고 있던 자들은 대부분이 죽어서 모두가 그들을 잊고 있었다.
그러나……
2006년 10월, 일본. 스와하라 시(諏訪原市)의 사립 학원에 다니는 후지이 렌은 어떤 사건을 경계로 친구인 유사 시로와 뜻이 맞지 않아 서로 죽일 듯한 싸움을 했고, 그 결과 2개월 간 입원하게 되었다.
계절은 가을에서 겨울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병원에서 퇴원한 렌은 반신을 잃은 듯한 상실감을 느끼면서도 시로가 없는 새로운 일상을 다시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잃은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적어도 지금 이 손에 있는걸 소중히……. 하지만 그것조차도 무너지고 만다. 밤마다 보는 단두대의 꿈. 사람의 머리를 사냥하는 살인범. 그것을 쫓는 승복의 '기사'들. 상식을 초월한 사건들이 거리를 침식해간다.
그것들은 2개월 전에 비할 바가 아닌, 지금까지 쌓은 모든 것을 날려버릴 정도로 지독한 비일상.
변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 살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다. 미쳐가는 세계에서 렌은 혼자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선을 넘었다. 뭔가 어마어마한 것을 바랬던 것은 아니다. 정의나 대의를 내세우고 싶은 것도 아니다. 단지 되돌리고 싶을 뿐. 재미없고, 지루하지만 평범하고 따뜻했던 그 무렵으로.
비장한 결의를 담은 가슴에 시로의 목소리가 울린다. "이 거리에선, 그 어떤 사람이라도 미칠 수 밖에 없다."라고.
성창 13 기사단과의 싸움. 광기와 살육과 저주로 가득 찬 전쟁의 연쇄.
그 끝에서, 렌은 대체 무엇을 보게 될 것인가.
5 미디어믹스
파일:캡처.png
2015년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을 확보해서 현재 애니화가 확정됐다.
2017년 10월 17일에 첫 방영이 시작되며, 애니화 분량이 14화 이상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2쿨인 것은 기정사실인듯.
6 캐릭터
6.1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
6.2 성창 13 기사단
- 제 1위, 성창 13 기사단 수령, 칭호 : 메피스토펠레스
- 제 2위, 본명 불명
- 제 3위, 수령 대행(성찬배), 칭호 : 크리스토프 로엔그린
- 제 4위, 칭호 : 카지클 베이
- 제 5위, 칭호 : 레온하르트 아우구스트
- 제 6위, 칭호 : 조넨킨트
- 제 7위, 흑기사, 본명 ???
- 제 8위, 칭호 : 마레우스 마레피카름
- 제 9위, 적기사, 칭호 : 자미엘 젠타우어
- 제 10위, 본명 불명
- 제 11위, 칭호 : 바빌론 막달레나
- 제 12위, 백기사, 칭호 : 흐로즈비트닐
- 제 13위, 부수령, 본명 칼 크래프트
- 과거의 멤버
- 전 5위, 칭호 : 발큐리아
- 전 6위, 선대 조넨킨트
6.3 그외
6.4 외전
6.4.1 동방 정교회 쌍두 독수리
6.4.2 그 외
7 작중 용어
7.1 용어
7.2 조직
7.3 장소
8 관련 굿즈
8.1 드라마 CD
- Die Morgendammerung
- 1939년 독일을 배경으로 흑원탁이 결성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Wehrwolf
- Dies irae ~Verfaulen segen~
- 1996년 동방 정교회의 쌍두 독수리와 흑원탁의 결전을 다룬 스핀오프 드라마 CD이며 사쿠라이 카이와 베아트리스가 발레리아의 음모에 빠져 투발카인으로 변모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 Zwei Wirklichkeit
- 레아 루트 이후 미래가 달라진 모든 등장인물들의 후일담을 다루고 있다. 단 Acta est Fabula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같이 동봉되어있다.
- Dies irae ~Todestag Verloren~
8월 13일 발매, 성창 13기사단 흑원탁 제7위의 마지막 자리를 걸고 라인하르트의 성에서, 마성최강의 전쟁 노예를 결정하는 살육극의 막을 다루는 내용으로, 여기서 마키나가 탄생하는 과정을 다루는 이야기다.
- ↑ 완전판이 5만 5천장이 팔렸으니 에로게로 히트를 친 건 맞다.
- ↑ 이는 카스미/케이 루트는 어디까지나 정 히로인인 마리, 진 히로인인 레아 루트로 가는 발판 정도에 지나기 않기 때문. 물론 여러가지 떡밥이 풀리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는건 없다보니...
- ↑ 대부분이 스토리에 영향이 없었기에 약각 어색한거 말곤 매끄러웠고 케이루트 주박을 푸는 H씬만 서로 피를 교환하는 식으로 변경.
- ↑ 본래 학교 옥상에서 렌과 케이의 H씬 도중에 바닥이 무너져서 교실로 떨어지고 거기서 검열삭제를 한 뒤에 바깥에 볼프강 슈라이버가 쳐들어오자 교실을 나와 맞서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Amantes amantes에서는 H씬이 삭제되면서 교실로 떨어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창문으로 나가는 묘사가 있다. 결과적으로 옥상에서 창문을 통해 나가는 괴상한 장면이 되어버렸다.(...)
- ↑ 사실 소속만 나치였지 작중 등장인물들은 나치즘과는 관련이 별로 없다. 인종차별 주의자들이 몇명 나오는게 전부.
- ↑ 헌데 tva 애니메이션이 다 그렇듯, 11~12화 아니면 22~24화로 나뉘는지라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
- ↑ 해석하자면 '잃어버린 죽음'
- ↑ Also sprach Zarathustra -die Wiederkunft-에서도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