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마리오 파티 시리즈
1 소개
마리오 파티 시리즈의 열네번째 작품이자 닌텐도 3DS로 나오는 두번째 작품.
이번 작품도 마리오 파티 9부터 제작을 담당한 ND 큐브가 맡는다. 그런데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엔 닌텐도 본사에서 제작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한국에서 2016년 9월 2일 게등위 심의가 전체이용가로 통과되었다. #
2 시스템
이번 작품은 여태까지 작품들과는 약간 이질적인 방식으로 구성된다.
스토리 모드가 배제되는 대신 여러 개의 모드들을 넣어 미니게임과 경쟁 요소에 집중한다고 하며, 마리오 파티 DS부터 추가된 '보스 배틀 미니게임'이 본작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전작인 10편에 이어 본작도 아미보를 대응한다. 그에 맞춰서 마리오 시리즈 아미보 2탄이 공개되었다. 1탄이 나온 이후 1년 3개월만에 2탄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다운로드 플레이로 로컬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결국 온라인 멀티는 또다시 물건너 갔다
3 모드
3.1 키노피오 스크럼블
스토리 모드를 대체하여 나오게 된 본작의 메인 모드로,네가지 색상의 키노피오들이 등장해 정사각형 형태의 보드에서 경쟁하는 모드다. 특이하게도 타이틀에 마리오가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이 모드는 시리즈 최초로 마리오는 조력자 위치로 밀려나고 키노피오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전작들과는 다르게 4명의 키노피오들이 동시에 주사위를 굴리고, 동시에 움직인다. 즉 개인 간 턴 구분이 없다는 것이다.
보드맵 구성이 상당히 바뀌었는데, 기존의 방식인 모노폴리같은 일직선 구조에서 체스 판 같은 다방향 구조로 바뀌었다.
?칸에 가면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구름 칸에 가면 김수한무에게 1코인을 주고 라이벌 중 한명이랑 배틀할 수 있다. 물론 1코인 안 주고 배틀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정 위치에 보스가 나타나고, 키노피오들은 그 보스를 찾아가 배틀을 한다. 본작의 보스들은 4명 이상이 치룰 수 있기 때문에 스케일이 전작들의 비해 매우 커졌고, 단순 미니게임처럼 쓰러뜨리는 게 아니라 몇가지 룰들이 적용돼 RPG 보스전을 연상케 한다. 보스 배틀에서 이기면 스타를 하나에서 두개를 얻는다.
코인 풍선을 찾아가면 코인 미니게임이 시작된다. 풍선을 찾은 사람이 4개의 미니게임 중 코인 미니게임을 골라 플레이하는 형태다.
기존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들은 메인은 아니지만 대신 키노피오들이 데려갈 수 있는 서포터로 등장해, 해당 캐릭터가 있는 칸에 멈추거나 그 칸을 지나갈 경우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이 경우 주사위 숫자가 커지거나 미니게임에서 점수 내기 쉬워지는 등, 게임 진행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주사위의 모양과 숫자가 다르다.
3.2 코인애슬론
일종의 마라톤 형식 모드로, 플레이어 최대 4명이 모여 원형 보드맵을 3바퀴 완주해야 한다. 그러나 그냥 완주하는 게 아니고 60초짜리 미니게임들을 계속해서 수행해 코인을 많이 벌고, 그 코인들을 모은 수만큼 실시간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식이다. 윗 화면에선 미니게임이 아래 화면에선 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코인을 모아서 우승한다는 컨셉으로 볼 때 기존의 코인얻기 형식의 미니게임을 이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미니게임 도중 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냥 아이템을 얻을수 있다.아이템 획득 조건은 미니게임마다 다른데 특정 몬스터 처치나 코인 많이 모으기 등이다. 여기서 아이템을 꺼내 상대방을 견제하거나 자신에게 이득을 보게 할 수 있다.
3.3 아미보 셔플
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블
게임스컴 2016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본작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은 총 12명이라고 한다. 이중 숨겨진 캐릭터는 4명. 숨겨진 캐릭터는 ●표기를 한다.
- 참전 확정된 플레이어블
4.2 보스
5 반응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마리오 파티 9부터 도입된 4명이 같이 다니는 시스템이 사라졌다는 것, 또는 운빨보다 실력빨의 비중이 커졌다는 것 등등을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마리오 중심이 아닌 키노피오 중심이라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E3 2016 공개 이후 "그냥 타이틀을 '키노피오 파티 스타 러시'라고 붙여라"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많다. 근데 그렇다고 바꾸기에도 그렇잖아 유튜브 트레일러 영상의 찬반 중 10% 이상이 반대일만큼 안 좋은 반응이 많지만, E3 2016 때 같이 발표된 페이퍼 마리오 컬러 스플래시보단 반응이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