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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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 내용 관련

KIA 타이거즈/사건사고/경기 내용 관련 문서로.

2 기자 관련

여기의 내용들은 기자들의 개입으로 커진 사건들에 대해 기술한다.

2.1 임준혁-이대형 태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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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8일 발생. '임준혁 퇴장' LG-KIA전 빈볼시비

LG의 외야수 이대형이 빈볼시비 과정에서 벤치에 있던 KIA 투수 임준혁에게 가격당한 사건. 관련 영상

6회초 LG가 스코어 11:2로 리드하던 상황, KIA 투수 박정태의 초구가 이대형의 머리 쪽으로 날아오자 이대형이 피하면서 어깨를 맞았다. 화가 난 이대형은 1루로 걸어가면서도 분을 삭이지 못했지만 KIA 포수 이성우의 제지로 가까스로 충돌은 피하는 듯했다. 그런데 갑자기 KIA 덕아웃에서 선수들이 달려나왔고 선두에 있던 KIA 투수 임준혁이 이대형을 가격하여 넘어뜨렸다. 이에 LG 선수들도 격분하여 벤치에서 뛰쳐나왔고, 경기가 한동안 중단되었다. 홈관중이던 KIA팬들은 패색이 짙던 터에 몸싸움이 일어나자 피해구단이자 원정팀인 LG 덕아웃에 오물을 투척하고 그라운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논란은 지속되었는데, 한국일보의 최 모 스포츠 기자는 이대형이 KIA의 사인을 스틸했고 이를 1루를 지키던 이종범이 보고 꾸중을 줬다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이종범은 우익수로 출장하고 있었기에 이는 거짓된 내용이었고, 해당기사는 네티즌의 집중포화를 받고 삭제되었다. 거짓 기사로 인해 죄없는 이대형은 누명을 쓰고 인과응보라는 여론에 휩쓸려 역관광을 당하게 되었고, 이후 진실은 밝혀졋지만 아직도 이대형 관련 기사 댓글에선 이 기사가 사실인 줄 아는 KIA팬들이 이대형을 까는 댓글을 종종 달고 있다.

참고로, 이 기사의 최 모 기자는 이런 대형사건을 저지르고도 2009 WBC에 신문사 대표로 참여했으며, 2009 신인드래프트 네이버 문자중계도 하고 SBS 스포츠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터치에도 종종 출몰했을 정도로 짬밥이 대단한 사람이다.

최 모 기자의 기사는 임준혁 측의 입장만 적극 취한 것으로[1], 임준혁 측은 이대형이 사인 스틸을 했다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었다. 이틀 전 경기인 5월 16일 경기에서 2루에 있는 상황에서 이대형이 사인 스틸을 해서 임준혁 자신의 투구 리듬을 망쳤고, 그로 인해 다음 회에 시비가 일자 가격했다는 주장. 하지만 실제 경기 중계를 보면 이대형이 사인 스틸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임준혁과 KIA 측은 사인 스틸 의혹에 대해 어떠한 어필도 하지 않았고, 단지 이대형에게 뜬금 없이 폭력을 가함으로써 사태를 해결하려 했을 뿐이다. 이대형 입장에선 죄도 없는데, 최 모 기자와 임준혁 측의 근거없는 주장에 억울한 누명이 씌인 격. 이대형과 LG 측은 사인 스틸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는 입장이다. 구타한 임준혁 측이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나오면서 감정이 상한 상태. 몸싸움서 감정싸움으로‘2라운드’

결국 임준혁은 위 사건으로 KBO로부터 벌금 100만원과 자원봉사활동 16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그런데 해당 사건의 주인공인 이대형이 2014년 기아로 오면서 임준혁과 함께 한 팀에 있게 되었는데.......하지만 기아로 도망쳐오신 눕동님에 의해 이대형은 1년만에 팀을 떠났다. 2016년 9월 현재 임준혁도 기아에 없다

2.2 이범석-김태완 사구 사건

2008년 7월 10일 발생. 김태완 이범석, 대형사고 모면 '아찔'

5회초 무사 1루에서 김태완은 이범석의 142km짜리 직구에 안면을 정통으로 맞았다. 사건 영상 헌데, MBC ESPN의 중계진은 이걸 스쳤네요라고 표현하였으며 한 KIA팬 기자의 신문 기사에는 가해자 이범석의 부상소식을 함께 실으면서 사건을 축소시키려 했다.

김태완은 사과를 받지 못했다가 한화팬들이 이범석의 미니홈피를 털자 겨우 사과를 받게 되었고 “내가 롯데 선수였으면 이범석이 어쩔 뻔 했나”라고 인터뷰 하는데 2010년에 이 기사는 성지가 되었다. 사과 받은 김태완 “미니홈피 ‘팬심’ 덕분”

2.3 박경태-이대형 사구 사건

2010년 5월 26일 발생. 박종훈 감독 'KIA 빈볼, 도대체 이해 못하겠네'

KIA 투수 박경태에게 빈볼성 투구를 받았던 LG의 외야수 이대형이 큰 점수차에서 도루했다는 이유로 기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던 사건.

5월 26일 잠실 KIA-LG전은 LG가 단 1회만에 KIA의 에이스 윤석민을 강판시키고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5회말 이대형이 타석에 들어서자 당시 KIA 투수였던 박경태는 이대형에게 잇달아 위협구를 던졌다. 결국 심판은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박경태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 사건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많은 기자들이 빈볼의 원인이 2회초 이대형의 도루 때문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이 와중에 KIA 투수 서재응은 메이저리그에서 이런 경우가 발생했다면 아마도 더한 상황이 나왔을 것이라는 인터뷰를 하여 LG팬들의 화를 돋구었다. 관련 기사

2.4 제2차 윤석민 사구 사건

2010년 8월 24일 발생.

KIA 투수 윤석민이 사직구장에서 롯데 조성환의 머리를 맞춘 사건.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4강 경쟁의 윤곽이 슬슬 드러나기 시작한 8월 24일, 사직구장에서 9회말에 롯데 조성환이 KIA 윤석민의 공에 머리 부위를 맞고 쓰러진 뒤 그대로 병원에 실려갔다. 불과 열흘 전, 윤석민은 광주에서 홍성흔을 맞춘 전적이 있는 선수였다. 4강 경쟁팀의 같은 투수에게 중심타자 둘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이다. 게다가 평소 제구에 일가견이 있는 윤석민이고, 뒤이은 이대호나 가르시아에게는 전혀 흔들림없이 볼을 던졌기 때문에 변화구를 던지긴 했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고의적인 사구가 아니었나 하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다.[2]

당연히 롯데 홈팬들의 분노는 대단했다. 물병투척과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윤석민은 투구를 계속했고, 이대호를 사구로 거른 뒤에 가르시아를 플라이로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경기가 끝나고도 사태는 가라앉을 줄 몰랐는데, 김선빈은 돌아가는 길에 성난 관중에게 야구 글러브로 가벼운 폭행을 당했다.[3] 별 것 아닌 듯한 사건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롯데 구단 측은 홈팀으로서 원정팀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의무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의무를 방기하였다. 이는 이후 두 구단간의 언론을 통한 진흙탕 싸움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우려했던 대로 조성환이 입원한 다음날부터 사태는 미묘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친KIA 성향의 기자들은 조성환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윤석민의 상태를 염려하는 기사를 쓰기 시작했고 특히 유명한 O모 언론의 유명한 기레기, 김선빈의 일을 부풀려 사태의 책임이 롯데 프런트 측에 있는 것처럼 몰고 갔다. 롯데 프런트 역시 경기 직후 사과를 했던 윤석민이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몰아가며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이 와중에 진짜 피해자인 조성환의 입원 상태는 트위터로만 간간히 언급될 뿐, 거의 기사화되지 않거나 '빠른 회복세'라는 기사 정도가 실렸는데, 현장에서 관계자가 전하는 내용과는 거리가 있어서 롯데 팬들을 자극했다.


조성환은 실제로 26일에 퇴원하지 못했다.

기자들의 언플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은 윤석민도 마찬가지였다. 조성환을 맞추고 성난 관중들 속에서 경기를 매듭지어야 했던 윤석민은 그 시점에서 이미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였다. 그러나 기자들의 지나친 방패막은 오히려 윤석민에게 안티를 몰리게 하는 원인이 되었고, 곳곳에서 격한 반응을 접한 윤석민은 안 그래도 굴곡 많은 2010 시즌을 아예 반쯤 포기하고 말았다.

사건 이후, 윤석민윤석민의 부모님이 조성환에게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이 윤석민이 공황장애에 걸린 것마냥 포장하여 물타기를 하려 하였다. 덕분에 윤석민은 네티즌에게 정신병에 시달리는 장애인 취급을 받게 되었고, 공황장애는 포도당 주사를 놓으면 낫는다는 비아냥을 받게 되었다. 이쯤되면 거의 팀킬 수준.. 윤석민이 땅을 치고 울겠네

이 때문에 롯데팬 상당수는 조성환의 은퇴와 이후의 기량 저하가 이때문이 아니냐며 윤석민을 아직까지도 깐다.~~김태완이 롯데 선수였으면 이범석도 신나게 까였을듯 하다

2.5 최희섭 아내 습격 사건

2012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 요청으로 팀을 이탈했던 주포 최희섭에 대한 분노로 몰지각한 KIA팬이 식당에서 만난 최희섭과 최희섭 아내에게 의자를 던졌다던 사건. 관련 기사

그러나 진실은 기레기 장강훈의 소설이다. 기아 타이거즈 전담 기자라는 사람이 한다는 짓이 기아팬들 엿먹이려고 일어나지도 않는 사건을 조작해서 기사화한거다. 거기다 이 사람은 이전에도 선동열이 경기에 졌다고 선수들을 숙소까지 구보시켰다고 조작기사 올렸다가 구라로 드러나 망신당한 사람이다. 이쯤 되면 기자라고 부를 가치조차 없는 인간.

3 구단 관련

KIA 타이거즈 구단 측에서 직, 간접적으로 벌인 사건들.

3.1 해태 타이거즈 항명사건

1996년 시즌 전 발생한 선수들의 항명 사건. 항목 참조.

3.2 김성한 구타 사건

2002년 8월 17일 발생.

김성한 당시 KIA 감독이 2군 포수 김지영을 구타한 사건.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사건 자체는 감독과 선수 사이의 사건이었지만 구단의 반응 때문에 해당 항목에 포함시켰다.

3.3 윤승균 입단 논란

2011년 1월 발생.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윤승균KIA 타이거즈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던 논란. 윤승균에 대해서는 두산 베어스/사건사고 항목 참조.

논란이 발생한 이유는 윤승균두산 베어스 시절인 2006년에 성범죄를 저질러 결국 임의탈퇴 공시된 전적이 있었기 때문이고, 아무리 시간이 지났다고 한들 성범죄자가 프로야구에 복귀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에 대한 사안이 주요쟁점이 되었다. 이하 관련 기사 참조.

성폭행 프로야구선수 집행유예
위대한에 이어 윤승균 까지···다시 불거진 ‘도덕성 논란’
윤승균 도덕성 논란··· KIA입단 가능할까?

결국 2011년 1월 21일,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의 호랑이 사랑방 지기가 테스트를 포기하고 퇴출을 통보했다는 글을 올렸다.

3.4 선동열 감독 유임 관련 진통(안치홍 사태)

2014년 10월 시즌 후 발생.

3년간 부임하면서 가을야구 진출은 커녕 2년 연속 8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냈던 선동열 감독이 팬들의 예상을 깨고 3년 유임이 확정되면서 팬덤 층과 지역 여론의 비난이 거셌다. 선 감독의 3년간 성적에 책임지지 않는듯한 무책임한 행동과 프런트의 알 수 없는 유임 배경에 팬들은 프런트와 기아자동차 본사쪽으로 선 감독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프런트의 반성을 촉구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럼에도 프런트(허영택 단장)는 리빌딩의 적임자라며 선 감독을 믿어달라는 원론적인 반응만 했을 뿐이며, 여기에 선동열 감독이 호랑이 사랑방에 올린 사과문은 팬들의 여론을 잠재우기는 커녕 오히려 화를 돋우는 역효과를 일으켰다.

이 때문에 KIA 구단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고, 호사방 회원들이 선 감독의 반성문을 신고(...)하여 글을 내리기에 이른다. 이에 KIA 구단 홈페이지 관리자가 신고 기능을 차단하고 사과문을 다시 복구시켰지만 세월이 흘러 이젠 컴퓨터에도 능해진(...) 호사방 아재들은 인터넷 주소로 신고 기능을 밝혀내어 다시 공략하기에 이른다.

일부 KIA 팬은 선 감독 유임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직접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 팬들의 불만에 기름을 끼얹는 기사가 하나 올라왔다. 윤석민이 KIA에 있었을 때 선 감독의 요청에 따라 2년을 더 KIA에 있었는데, FA 마지막 시즌에 쇼케이스 기회를 주지 않았던 것과, 가장 최근의 안치홍의 군 입대 의사에 임의탈퇴를 내세우며 협박에 가까운 반대를 내밀었던 것.[4] 결국 윤석민은 FA 자격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진출했지만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안치홍은 겨겨우 설득 끝에 군입대 의사를 밝히고 경찰 야구단에 원서를 쓰기는 했지만 선수단과 선 감독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부분은 그나마 남아있던 선 감독의 동정 여론마저 없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이 광주일보 기사를 인용한 매일경제 기사#는 한때 네이버 야구 섹션 메인에 살짝 올라왔다 몇 분만에 헤드라인에서 없어지며 KIA 프런트에서 손 쓴 것이 아니냐는 비난도 받았다.

결과적으로 팬들의 신임을 두텁게 받는 안치홍에게 했던 경솔한 발언이 도화선이 되어 선동열 감독은 자진사퇴를 택했다. 안치홍이 선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항변한 것은 아니었지만, 선동열 감독의 안치홍에게 한 발언이 결과적으로는 자진사퇴의 도화선이 되었다.

4 선수 관련

주로 선수 개인이 벌인 사건들을 위주로 서술한다. 다만 해태, 기아시절 이종범이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항목이 개설되었으니 이종범/사건사고,구설수 항목 참고. 물론 빵 사건은 예외.

4.1 락커룸 빵 사건

2004년 플레이오프 패배 후 KIA 락커룸에서 고참 선수 하나가 빵을 먹었다고 하여 문제된 사건.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이건 사건사고를 넘어서서 레전드 스토리다

4.2 김진우 임의탈퇴 사건

2007년 ~ 2010년 8월.

KIA의 촉망받던 투수였던 김진우는 2007 시즌에 들어서 엄청난 부진에 시달리게 되었다. 2군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는 잦은 숙소 이탈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를 보여주었고, 구단은 그에게 임의탈퇴라는 중징계를 가하였다. 이후 구단은 그의 복귀를 위해 여러 차례 도움을 줬지만, 그는 그때마다 구단의 성의를 무시하였고 심지어 연락을 끊고 잠적하기까지 하였다.

다행히 2010년 일본 독립리그 구단인 코리아 해치 입단을 계기로 그는 다시 야구계로 복귀할 준비를 시작했고, 코리아 해치가 해체 소동을 겪는 과정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전념하였다. 결국 구단은 그의 변화된 태도를 보고 복귀를 결정했으며, 8월 30일 광주구장에서 고참들에게 사과를 표시한 것을 계기로 김진우는 KIA 3군에 복귀하게 되었다. 김진우 "다시 뛰게 해줘요" … 서재응 "말 대신 행동 보여라"

이후 그는 2011 시즌부터 다시 1군에서 뛰게 되었으며, 2012 시즌에는 KIA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차츰 부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황하면서 느낀 게 있는지 멘탈 측면에서도 성숙한 모습.

4.3 이용규 추파 사건

2009년 8월 31일 발생.

KIA의 외야수 이용규가 모 스포츠 기자의 여자친구에게 추파를 던졌다는 구설에 휘말린 사건. KIA 이용규 남의 여자친구에 ‘추파’?

사건의 전말은 김 모 기자의 여자친구가 미니홈피를 통해 이용규에게 일촌 신청을 먼저 했고, 이용규 선수는 일촌 신청을 받고 나서 쪽지를 통해 대화를 신청하여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 김 모 기자가 미니홈피 방명록을 통해 이용규에게 불만을 표시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게 되었다. 결국 김 모 기자와 이용규가 서로 사과하면서 사건은 흐지부지되었지만 이용규는 여답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4.4 손영민과 아내 Y씨의 사생활 논란

2012년 6월 28일 발생.

손영민의 아내 Y씨가 손영민의 불륜을 SNS에서 주장했던 일을 시작으로, 손영민의 음주운전 사건에 이어 손영민의 증거가 담긴 해명글이 올라오면서 말 그대로 한
편의 막장 드라마를 만든 사건. 자세한 상황은 손영민 사생활 논란 항목 참고.

결국 손영민은 2012년 9월 21일 음주운전으로 임의탈퇴되었다.

4.5 손동욱 페이스북 사건

2013년 7월 2일 손동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6월 28일 삼성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삼성의 정병곤을 칭찬하는 글을 올렷다가 KIA 팬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심지어는 삼성 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4.6 윤완주 인스타그램 일베저장소 논란 사건

2015년 4월 8일 윤완주는 인스타그램 댓글에 노무노무 일동차렷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 두단어의 "노무노무"는 일베저장소라는 사이트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발언이고 "일동차렷" 역시 일베저장소에서 사용하는 5.18 민주화운동을 야기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미화시킨 말이다. 이 특정 두단어를 쓴 윤완주는 "정말 그런 내용인지 몰랐고 죄송하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지만 다른팀도 아닌 5.18 민주화운동 현장이었던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KIA 타이거즈 팬들한테는 분노와 실망은 사그러지지 않았고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4월 9일 KIA 타이거즈의 공식입장을 밝혔는데 내용은 "물의을 빚어 죄송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에 교육을 시키겠다. 이어 구단은 상벌 위원회를 열어 해당 선수와 관련해 제재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표했고 이후 기아는 상벌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을 발표했다. KIA "'SNS 논란' 윤완주, 자격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다. 자숙기간을 마치고 7월 30일 1군에 등록되었다.

4.7 1군 후배 선수 집단 가혹행위 사건

파일:Tb01gvG.jpg

2015년 9월 12일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단체로 머리를 박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다 [5].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두고 기합이다, 저런 공개된 장소에서 기합을 줄리가 있느냐 요가 스트레칭(...)이다, 등등 갑론을박을 벌이다 구단 측의 얼차려를 줬다기보다는 10초 정도 잠시 과거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며 이렇게 하고 싶으냐고 예를 든 것이라는 해명이 나오며 머리를 박은 것으로 확인사살. [1]

MLB파크 등에서는 이미 감독까지 문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6]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언론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사건사고이다. 2015시즌이 다 끝나도록 위의 국민일보 보도 외에는 기사화된 일도 없고, 팬들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건으로 가볍게 취급하는 분위기다.솔직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그러려니 한다

4.8 임창용 스토커 사건(문학구장 여성팬 알몸 난동 사건)

야구장서 KIA 선수단 향해 '알몸 난동' 여성팬 입건

2016년 7월 31일 오후 3시 52분 경 경기를 위해 입장하는 KIA 선수단을 향해 40대 여성팬이 우비만 입고 알몸으로 달려든 사건. 단순한 팬 난동일 수도 있지만, 이 여성이 임창용에게 다가가 백허그를 하는 등 기습적으로 달려들며 팬들 사이에서 스토커로 알려진 인물이었다는 것. 이 일로 인해 한동안 임창용은 보디가드를 두기도 했다고 한다.

해당 여성팬은 공연음란죄로 조사를 받았다.

5 팬 관련

KIA 타이거즈/사건사고/팬 관련 문서로.

6 구장 관련(…)

2013 시즌까지 열악하기로는 톱을 달리는 무등야구장을 홈으로 쓰다 보니 뭔가 상상하기도 힘든 일들이 가끔 벌어졌던 것이 특징. KIA 타이거즈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 홈구장이니만큼 기술한다. 그리고 2014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의 경우에는 모기업인 기아자동차에서 장기임대하여 관리하기 때문에 해당 관련 내용도 같이 서술.

6.1 무등경기장 물방개 사건

2003년 7월 20일 발생.

무등야구장의 관리문제를 지적한 기사로부터 시작된 일. 친환경 구장으로 이름 높던(절대 좋은 의미가 아니다) 무등야구장이 이 일로 인해 더욱 위험한 곳으로 변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6.2 무등야구장 마운드 벽돌 출토 사건

2010년 6월 22일 발생.

친환경 구장으로 이름 높은 무등야구장 마운드에서 벽돌이 출토된 사건. 광주구장 마운드에서 발굴된 '대량의 벽돌' 정체는?

KIA가 한창 연패에 빠지던 중, 무등야구장에서 넥센과 맞붙게 되었다. 그런데 이날 넥센의 선발이었던 고원준은 투구동작 중 발에 이상한 감촉을 느끼게 되었다. 마운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고원준은 흙을 발로 파헤치면서 그 원인을 찾아보려 했지만 찾지 못했고, 심판에게 주의를 받기도 했다.

진실은 8회에 밝혀졌는데, 구원 등판한 투수 송신영이 연습투구 중 고원준과 똑같은 감촉을 느끼고 경기 중단을 요청했다. 결국 마운드 흙을 살짝 파내자 벽돌 조각이 드러났고, 더 파내자 상당한 양의 벽돌이 드러났다. 급히 벽돌을 제거하고 흙을 덮었지만 이미 무등야구장의 실태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다. KIA와 광주시 측은 고교야구대회가 지난 주에 열린 탓에 보수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변명했지만, 상당수의 팬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이후 KIA의 연패가 초장기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묻혀졌다. 향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KIA의 연패가 장기화된 원인이 벽돌의 저주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파냈던 벽돌을 다시 묻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6.3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련

한국 야구장 최초로 명명권이 걸려있는 구장, 그리고 구단주 기업이 구장 내 수익시설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구장으로 건설된 챔피언스 필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념부족으로 오는 문제, 그리고 수익시설에 따른 '골목상권에 대한 분쟁'이 끊임없이 오갔고 이 중 일부는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다.

  • 광주 신축 야구장 이름 부여 문제에 있어서 KIA라는 이름이 들어가고 광주나 타이거즈를 부각시키는 구장명이 아닌 것에 대한 지역민들의 여론이 부정적이었다. 실제로 이름에서 보듯이 광주라는 지명은 들어가 있지만 기업의 이름이 구장 이름에 부각되는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다. 다만 이는 명명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개념이 아직 성립되어있지 않았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미국의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는 제법 발견할 수 있는 기업 이름이 들어간 야구장의 개념이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것이기 때문.
  • 본래 야구장에 극장이나 레스토랑 등의 수익시설을 고려하던 차에 영화관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추측이 나오면서 미니 슈퍼마켓 & 아울렛을 들여오는 것도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에 주변 슈퍼마켓 영업주들은 대기업 자본의 골목상권 침해라고 반발. 그러나 실제로 기아 구단 측에서는 매점과의 간섭문제로 들여올 생각이 없다고 한다.
  • 건축 관련 법에 의거하여 구장 주변에 미술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8월부터 전개된 미술품 공모 공고에서 부조는 적절한 당선작이 나오지 않아 재선정에 들어갈 예정이고, 환조 작품으로는 2013년 10월 16일에 조각가 배현의 '광주 사람들'이 구장의 상징 조형물로 선정되어 14년 2월까지 설치되도록 계획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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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굴려라 각동님
하지만 그 모양이 괴상쩍다는 반응이 나와서 논란이 되었다. 사람들을 공 모양으로 뭉쳐놓은 모양에 작품명도 '광주 사람들'이라 명명하는 등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는 하나 호오가 심히 엇갈릴법한 형태라는 점에서 갖가지 반응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화강석으로 된 야구글러브와 그 앞에 사람들이 모여 야구공을 이루는 형상의 청동 조형물이 놓인 것이 한 세트인 작품으로, 이 설명만 본다면 야구를 통해서 하나되는 광주 시민들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보기에 따라 흉측하게도 보인다는 점에서 반대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 와중에 일각에서는 조형물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단 구성이 적절치 못했다거나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 등장하는 몬스터 레기온의 형상을 표절했다는 등의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관련기사 그러나 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조형물은 표절이 아니다라는 평을 내리면서 조형물에 대한 설치는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확정. 다만 너무 어둡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야구공을 감싸는 60명의 모습을 30명이 공을 받치는 모습으로 수정되고 야구공 실밥이 보이는 쪽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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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최종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모양은 다음과 같다. 은색 모양을 브론즈로 바꾸고 인원을 줄이면서 실제로 보았을 땐 흉물스럽지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굳이 저런 조형물을 설치해야 했는가'라는 반응. 이와는 별도로 부조물은 별 문제없이 설치되었다.
  • 오랜만의 1군 메인 야구장 신축 사례였기 때문에 타이거즈 팬 뿐만이 아닌 모든 야구 팀의 팬덤이 시공부터 완공까지 관심을 쏟았던 구장이었다. 완공이 다가오면서 실체가 드러나자 일부 관람의 불편이 초래될 수 있는 부분(내야 난간석 시야방해 문제)들이 지적되는 것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구장 건립 자체에 시샘하여 오히려 다른 구장에 빗대어 깎아내리는 부적절한 반응도 적지 않게 나오기 시작했다.
  • 25년 간 운영권을 기아자동차(구단 측)에서 가져갈 수 있는 상황에서 매점 및 수익시설, 광고계약에 있어서도 광주시, 시민단체와 마찰이 있었다. 당초 기아차 구단 측에서는 입찰조건에 있어서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전국적으로 문호를 열 계획이었지만 광주시에서는 지역안배를 우려하였고 시민단체 측에서는 예상된 일이었다며 이를 두고 광주시를 매우 비난하였다. 결국 기아 구단 측과 광주시는 매점 운영 입찰 대상에 지역제한을 두면서 문제를 해결하였고 광고계약도 30% 가량 지역업체 의무 기용을 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는가 싶더니 정작 낙찰된 곳이 광주에 지점을 차린 서울 연고의 업체가 되면서 또 논란이 되었다.
  • 개장 후 처음 맞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무등구장의 물방개에 이은 날벌레 문제가 나타났다. 구장의 밝은 조명에 옆 용봉천에서 벌레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 이전까지 벌레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경기 진행에 방해가 될정도는 아니었는데, 5월 30일 경기에서는 화면상으로도 확연히 그 수가 불어났음을 체감 할 정도로 개체 수가 증가하였다. 선수들의 투구와 타격에 방해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 2014년 8월에 한국에 상륙한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구장 지붕이 날아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4일 월요일에 편성된 경기도 취소되었다.
  • 2015년 7월말경 챔피언스필드 인근에서 사는 광주광역시 북구 A아파트 입주민들이 챔피언스필드에서 발생하는 확성기,응원소리 등 소음발생때문에 수면방해 및 피해를 보고있고 또한 입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주차문제에 대한 피해도 호소하고 있다. 야구장에 경기가 있는 날이면 외부차량에 의해 해당 아파트에서 주차전쟁이 벌어져 피해를 보고있어 광주광역시와 KIA 타이거즈구단에 집단소송을 하여 피해보상을 받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챔피언스 필드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 광주시·KIA구단 상대 집단소송 준비아직까지 소송의 결과는 어떻게 끝날지 모르지만 광주광역시와 기아타이거즈가 재판에서 패소한다면 막대한 피해배상을 해야한다는게 현실이다. 이후 2015년 9월 2일 광주광역시와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그이후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또한 2015년시즌이 끝나 증거를 모을수 없어 소송은 증거가 확보되는 2016년시즌이 시작되는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프로야구 소음피해 소송 내년으로
  • 구단 측에서는 야구장을 25년동안 운영할 경우 18억원의 손해가 난다고 주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감사원의 조사결과 이는 사실과 많이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역시 비슷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둘을 엮은 기사도 있다.

7 기타

7.1 야구공 도난 사건

지난 2010년 10월부터 무등경기장 창고에 침입, 야구공 2000개를 훔쳐 2000원에 팔아온 고교생 4명이 붙잡힌 사건. KIA 타이거즈 야구공 2천개 훔친 10대 4명 검거 댓글들에 일베충이 날뛰고 있습니다
  1. 그것도 이종범에게 이대형이 사과를 했다는 내용조작까지 포함
  2. 다만, 단순한 실투로 인한 사구인지 빈볼인지는 타자가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적어도 당시 롯데 선수들과 조성환 선수 본인은 윤석민의 사구를 빈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듯 하다.
  3. 당시 루저김선빈을 때린 관중은 위너최희섭한테 걷어차였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니까 루저를 까지 말라고!
  4. 임의탈퇴 상태에서는 군 팀에서 뛸 수 없다. 즉 안치홍 선수가 강제로 다음 시즌을 뛰어야한다는 소리.
  5. 최초 작성자는 기아 타이거즈 갤러리의 갤러로 사진을 올린후 바로 삭제하였다.하지만 이미 다른 사이트에 퍼진 후였다.
  6. 사실 한두명이 아니라 10여 명의 1군 후배선수들이 한꺼번에 가혹행위를 당한 것이기 때문에 감독이 책임을 면할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