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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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지스-브리또 빈볼, 상대 팀 덕아웃 습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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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5일 발생. 7회말 SK 공격에서 삼성의 외인 투수 케빈 호지스가 3볼에서 SK 외인 타자 틸슨 브리또의 등으로 향하는 공을 던지면서 두 선수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다. 그러다가 선동열 당시 삼성 투수코치와 호지스가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화가 난 브리또가 8회초에 방망이를 들고 삼성 덕아웃까지 쳐들어가 양 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SK에서는 브리또, 이호준, 호세 카브레라, 삼성에서는 배영수, 박정환이 퇴장당했으며, SK 구단도 선수 통솔 실패 명목으로 5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사건을 일으킨 브리또는 상벌위원회에서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했는데, 이는 2015년 최진행이 약물 복용으로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기 전까지[1] 경기와 관련해 현역 선수에게 내려진 가장 무거운 징계로 기록되었다. 브리또의 이탈로 인해 전력에 균열이 생긴 SK는 결국 그 해 최종 성적을 5위로 마감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 신승현-호세 빈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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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5일 발생. 신승현의 몸쪽공을 피하려던 롯데 펠릭스 호세가 피하다가 오른쪽 옆구리에 맞게된다. 이에 호세가 항의하자 신승현도 목청을 높이며 대꾸해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결국 화가 난 호세가 마운드로 달려가자 신승현은 글러브를 던지고 호세선생님의 참교육을 거부하며도망가버렸다. SK 선수들이 호세를 진정시키면서 사건이 일단락되는 가 싶더니 이번엔 신승현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설쳤고[2] 이에 격분한 호세는 SK 그라운드를 향해 돌진해버린다. 이에 SK 최태원코치가 옆구리를 감아 넘어뜨려 제지했으나 그대로 호세에게 깔렸고 롯데 공필성코치는 호세가 휘두른 주먹에 맞고 말았다.참교육 결국 두 선수는 모두 벌금형에 처해졌다. 한편 SK 명영철 단장이 6일 롯데 덕아웃을 찾아가 화해를 제의했으나 호세는 "SK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는 사과할 용의가 있지만 배트를 든 신승현에게는 그럴 수 없다."며 거부하였다. 하지만 호세는 1회 SK 덕아웃을 향해 사과하였고 신승현도 2회초 롯데 덕아웃을 찾아가 사과하였다.

3 신인선수 위대한에 대한 논란

SK는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부산고 3학년인 투수 위대한을 2차 3번에서 지명해 입단시켰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탐낸다는 재능의 소유자로 150km에 가까운 빠른 공과 재미있는 캐릭터로 화제의 신인이 되었는데... 그의 과거가 공개되면서 야구팬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범죄 기록이 있는데, 그 범죄가 퍽치기라는 게 문제였다. 결국 그는 임의탈퇴로 야구계를 떠났다. 애초에 부산 출신의 1급투수라면 환장을 하는(...) 롯데가 그를 지명하지 않고 놔두었다는 것에서 뭔가 이상이 있다는 걸 눈치챘어야 했다.

결국 최근에는... 조폭 전락 야구 유망주, 누구 탓입니까 범죄자의 사회 복귀를 막는 주홍글씨였는지, 아니면 적절한 행동이었는지 판단은 알아서.

이후 출소한 그는 경찰관 폭행 등 여러 강력범죄를 저지르며 전과 24범이 되었고, 2016년에도 또 다시 전통상인을 협박하며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다가 구속되었다. 그는 원래 싹수가 노란 자였고 SK는 선견지명을 한 것일까? 아니면 사회에서 야구선수로 새출발할 기회를 잃은 자가 다시 범죄에 발을 담그고 만 비극일까? 이것도 판단은 알아서.

4 채병용-김재걸 빈볼 사건

한여름 불쾌지수 더 높이는 '빈볼'
2007년 7월 5일 발생. 당시 SK 와이번스는 11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었는데, 이것이 전날 김재걸의 2점 홈런에 멈추자 당시 SK 선발 투수 채병용이 김재걸의 목 뒤를 맞추었다. 당연히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으며 채병용은 이후에 김동주, 조성환 등을 맞춰 군 입대 전인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까지 야구 팬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로 남았다.

5 2007년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한국시리즈.

분위기가 좋았던 두산 베어스 팬에게는 최악의 한국시리즈로 남았으며 이후 3년간 포스트 시즌 SK 와이번스에게 잡아 먹히는 악몽의 3년을 보내게 되었다.

5.1 채병용-김동주 빈볼 사건

빈볼시비 채병용 '동주형 1루로 빨리 나가세요'
2007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 발생. 전날 두산 선수에 몸에 맞는 공이 3개 나오고 당일에 안경현이 손목 골절상을 당하는 등 두산 타자들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았는데, 이혜천이 보복성 빈볼을 던지자 마운드에 있던 채병용이 김동주를 맞춰버려 두 팀의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 채병용이 김동주의 목을 조르고 무릎으로 걸어차는등 두 선수는 난투극을 벌인다.

5.2 정근우의 '허슬비매너 플레이'

SK 정근우, 허슬플레이인가 비매너인가
SK 와이번스김성근 감독이 부임하고 창단 첫 우승을 하던 해인 2007년, SK 와이번스의 유격수[3] 정근우는 2루로 진루하려는 주자가 베이스터치를 못하게 블로킹하는 포수처럼 웅크리고 막았으며 도루를 할 때는 2루수가 피하도록 스파이크 날을 세우고 슬라이딩을 하였다.(공교롭게도 정근우 뿐만이 아니라 시즌 중 2루수 정경배도 비슷한 플레이로 언론의 빈축을 산 바 있다.)

당연히 시즌 중에도 말이 많아서 이승화, 권용관, 이대형, 양준혁(당시 양준혁은 정근우의 스파이크를 지적하였다가 공교롭게도 다음 날 몸에 공을 맞기도 하였다.), 김주찬, 민병헌 등 이 수비/도루에 심한 부상을 당할 뻔한 선수가 수두룩했다.

그 중에서도 두산의 이종욱은 시즌초 도루하다 이 '스파이크 수비'에 허벅지를 찍혀 10바늘을 꿰메는 부상을 당한 전력이 있는데 문제는 2007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이 플레이가 재현됐다는 것이다. 2007년 한국시리즈 2차전 3회 도루하던 이종욱을 스파이크를 세워 아찔한 장면을 연출한데다가 같은 경기 5회 그 유명한 '다리잡기'를 보여주기까지 하였다.

전 야구팬들이 지켜보던 한국시리즈여서 파장은 더욱 컸다. 당시 SK 와이번스 측에서 남발하던 빈볼과 겹쳐 SK 와이번스는 2009년까지 최악의 이미지를 구가하게 되고, 김재박은 몇 달 뒤 정근우의 이러한 '동업자 정신이 없는' 플레이를 지적하였다.[4]

6 나주환의 3주 진단?

SK 나주환, 인대 부상 '전치 3주' 진단
SK 나주환, 간단한 티배팅 소화 '상태 호전'
'신경전' 두산-SK, 감독 표정 정반대
'감정싸움' LG "할 말 했을 뿐" vs SK "명 유격수 출신이 그것도 모르나?"

2008년 4월 19일 SK 와이번스나주환은 두산 김재호의 슬라이딩에 스파이크로 무릎을 찍히는 부상을 당했는데 이에 김성근 감독은 두산을 향해 "야구인지 격투기인지 모르겠다. 가해자가 피해자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거칠게 항의한다. 반면 김경문 감독은 내일부터는 깨끗한 야구를 하겠다고 우회적으로 사과하였다.

헌데 이렇게 끝날 줄 알았던 논쟁이 당시 LG 트윈스 감독이던 김재박이 참전하며 가열화된다.

김재박은 "정근우의 수비에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건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의 영향이 확실하다"며 "나주환도 두산에서 뛸 때는 저렇게 수비를 하던 선수가 아닌데 SK 와이번스에서 뛰면서 저렇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김성근은 유격수 출신이 그것도 모르나. 나주환과 정근우의 플레이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론하며, SK 와이번스 팬들과 2007년 한국시리즈와 2007년 시즌에 SK 와이번스의 '허슬 플레이'에 당한 다른 팀 팬들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그런데 정작 3주 진단이었다는 나주환은 며칠 지나지 않아 그라운드로 돌아오고 당시 야구 팬들은 이를 비꼬았다.

6.1 김준 빈볼 사건

<프로야구소식> `빈볼' SK 김준, 21일 상벌위
‘데뷔전 빈볼’ SK 김준…아버지한테 혼난 까닭은?

위의 김재호나주환의 충돌이 7회 말 일어난후, 당시 마운드의 있던 신인 김준[5] 곧바로 초구에 유재웅을 맞췄고, 2008 시즌 퇴장 1호의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그런데 김준 아버지가 원년 멤버 중 데드볼왕으로 불렸던 내야수 김인식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카메라가 덕아웃의 김성근 감독을 찍었는데, 그 영상에서 김성근 감독의 입모습이 함 마춰라 라고 보여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다른것도 아니고 어린 막내 신인선수에게 빈볼을 지시한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7 윤길현 욕설 사건

윤길현 욕설 사건 참조.

8 채병용-조성환 빈볼, 박재홍 사건

롯데 조성환, 투구에 머리 맞고 중도 교체
조성환 부상에, 빈볼 시비에...얼룩진 문학구장
김성근, "조성환 수술 소식에 밥도 먹지 못했다"
조성환, 광대뼈 골절에도 채병용 걱정 '훈훈'
인간 야신 “내 제자 성환아 미안해”
조성환 ‘死구 수술’ 해당 구단 표정은?
2009년 04월 23일 발생.
SK와 롯데와의 시즌 3차전 도중 8-2로 SK가 앞선 상황에서 8회초에 올라온 채병용의 공에 조성환이 맞음으로 인해 일어난 사건.
일단 SK가 8-2로 크게 앞서고 있던 상황에다 무사 1, 2루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빈볼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다음 타석이 이대호-가르시아-강민호로 이어지는 클린업 타선임을 감안하면 일부러 던졌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채병용은 조성환을 맞춘 이후 사과의 제스쳐를 취하지도 않은채 연습투구만을 하였으며 이는 분명 비난받아야 할 부분이다. 이어진 SK의 8회말 공격때 롯데의 투수 김일엽이 던진 공이 박재홍의 무릎쪽으로 날아들자 이것을 조성환의 몸에 맞는 공에 대한 보복성으로 판단한 박재홍김일엽에게 달려들면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 경기가 6분간 중단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 때 박재홍은 공필성 코치에게 욕설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롯데 팬들에게 욕을 바거지로 얻어 먹게 된다. 이후 심판과 감독의 중재로 사태는 진정되고 김일엽과 박재홍은 각각 경고를 받았으며 박재홍은 바로 대타로 교체된다.

마지막으로 경기 끝난 뒤에 다시 롯데의 공필성 코치가 SK의 덕아웃으로 가서 항의를 하자 양팀 감독들이 이를 말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라운드 상황이 험악해지면서 이물질 투척으로 이어졌다.

이 날 박재홍은 250홈런 2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지만, 최악의 날이 되었다. 이후 박재홍은 경인방송의 불타는 그라운드에서, 이 사건 이후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토로했고, 자신에게 날아온 공은 분명 직구였기에 위협구라고 생각했으며 자신은 공 코치에게 절대로 욕을 하지 않았다고 인터뷰.[6] 그러나 야구선수로서 팬들에게 경솔한 행위를 했던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 일이 있은 다음날 SK 김성근 감독 이 병원을 찾았고 당사자인 채병용도 박경완과 같이 23일 병원에 와 사과를 하는 등 SK로서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었다

조성환을 맞춘 당사자인 채병용보다 박재홍에 대한 롯데팬의 분노[7]가 커졌고 2009년 5월5일 사직구장에서의 관중난동의 배경이 된다.

참고로 롯데자이언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갈매기에서도 사건이 언급되어 있다.

9 송은범-진갑용 빈볼 사건

삼성 진갑용, 사실상 패넌트레이스 포기
2009년 7월 11일 발생. 당시 SK 와이번스는 6연패, 삼성 라이온즈는 6연승을 달리고 있었는데 SK 선발 송은범의 공이 왼쪽 손목을 가격하면서 뼈가 나가 시즌을 결장하게 된다. 타 구단에서 맞춘 것이었다면 구설수에 올라도 그리 오래 갈만한 일은 아니었으나 문제는 맞춘 구단이 SK 와이번스이고 맞은 선수가 진갑용인데다가 SK는 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상태였고 삼성은 연승을 달리고 있었다는 것. 상승세에 있었던 삼성은 이로 인해 팀의 연승이 6에서 끊기게 된다.[8]

삼성은 진갑용에 이어 이후 백업 포수 현재윤까지 부상 당하는 악재가 겹치면서 채상병을 트레이드해 오는 둥 반전을 노렸으나 결국 포스트시즌 연속 진출 기록이 끊기게 된다.[9]

10 나주환-용덕한 정강이 가격 사건

나주환, 과거 한솥밥 먹은 용덕한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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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발생. 나주환이 스파이크를 세운 슬라이딩으로 용덕한의 발목을 가격하여 부상을 입혔다. 나주환은 7회 지승민의 빈볼성 투구를 몸에 맞아 출루했는데 귀루하면서 완벽한 아웃 타이밍임에도[10] 블로킹을 시도하던 용덕한의 발을 찍어버렸다. 이에 보복성 슬라이딩이란 말이 나오고 SK 와이번스 팬들과 두산 베어스 팬들과의 격렬한 설전이 벌어졌다.

헌데 당시 발목이 찍힌 용덕한두산 베어스에 있었을 당시 나주환의 선배가 된다. 그 때문에 윤길현, 박재홍 등이 그런 것처럼 SK는 선배를 존중할줄 모른다는 이야기가 다시 불거져 나왔다. 하지만 이 사건 전에 벌어졌던, 두산 베어스의 투수 금민철이 인천 동산고 선배인 정상호에게 위협구를 던지고, 나주환의 고교 선배인 지승민이 자신에게 공을 맞추는 등 SK가 당한 플레이에 대한 보복성 플레이로 볼 여지가 있다.[11]

어찌되었든 당시 SK 와이번스의 팬들은 주자의 진루를 방해한 포수가 잘못했다는 쪽으로 주장하였고,[12] 또한 크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쓰러졌다 일어난 용덕한이 SK 덕아웃 쪽으로 던진 공이 이광길 주루코치에게 날아갔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며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나주환은 후에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하였다.

11 김성근 감독 어록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은 그라운드를 뛰는 감독 중 최고 원로라는 위치가 있어 한 마디 한 마디가 큰 파장을 일으켰다. 물론 기자들에게 의해 자신의 발언이 언급된 적도 있고, 발언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적도 있다.

11.1 KIA, 두산 개미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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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그라운드 시즌2 12화에서 자신의 꿈속에 두산인지 KIA인지 모를 개미가 기어올라와 털어버렸다는 개드립을 쳤다. 순위 경쟁 중인 상대팀을 개미로 비유한데다 털어버렸다는 발언때문에 KIA, 두산 팬들의 분노를 샀다. 그러나 개미에게 물려서인지 아니면 불타는 그라운드가 듣보잡 프로였는지 밑의 롯데는 모래알이다 만큼 임펙트는 주지 못했다.

11.2 롯데는 모래알이다. 롯데샌드

김성근 “롯데는 모래알” 시끌시끌
김성근 감독, '롯데 모래알' 발언 롯데 구단에 사과
김성근 감독이 성균관 대학교에서 하던 강연에서 "11-0에서 11-10까지 따라잡혔던 시합인데 6점을 더 내니 무너지더라" "롯데는 모래알 같은 팀"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면서 롯데 팬들의 분노를 산 사건. 이후 SK가 롯데에게 패배할 때마다 "모래알에게 패배하냐?"고 비아냥을 사는 원인이 되었다.

파문이 커지자 김성근 감독은 롯데 구단에 정식으로 사과하였다.

11.3 양준혁은 KS서 덕아웃에 앉으면 안 된다?

KS 김성근, "양준혁 경기 중 벤치, 어려운 문제"
'더그아웃 관전' 논란 양준혁, "김성근 감독께 죄송…관중석에서 보겠다"
2010년 한국 시리즈를 앞둔 10월 14일 미디어 데이에서 발생.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 양준혁은 은퇴를 발표한 후에도 별 보직없이 2010시즌 삼성 덕아웃에 남아 후배 선수들을 다독여주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한국 시리즈 미디어 데이에서 엔트리에 없는 양준혁이 벤치에 있는 것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이 원리원칙대로 하자며 한국시리즈 때는 덕아웃에 앉지 말라는 뉘앙스로 답변한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헌데 원리원칙대로라면 2009년 포스트 시즌에 SK 와이번스 측의 전병두, 김광현이 엔트리에 올라와 있지 않은데도 멀쩡히 SK 벤치에 앉아 경기를 보고 있던 전력이 있는데, 당연히 이건 안되는 것이나 이 조항은 생긴지 1년차인 조항이다.

반면 두산 김경문 감독은 2010년 포스트 시즌 롯데 벤치에 앉아 있던 박기혁-김수완에게도, 삼성 양준혁이 앉아 있음에도 아무런 항의를 하지 않아 비교가 되었다.

이에 삼성 팬들과 SK 팬들간의 실랑이가 벌어졌는데, 전자는 "2009년 한국시리즈 때 김광현전병두는 엔트리에 들지 않았는데도 덕아웃에 앉아있게 했던 양반이 원리원칙이란 말은 무슨 소리냐", 후자는 "양준혁은 코치급이며 삼성 덕아웃에는 코치가 한 명 더 앉아 있는 거나 다름없다. 작년 박경완도 경기장 관중석에 들어와서 관람했다" 혹은 "작년에 항의 안 한 KIA 타이거즈 조범현 감독이 호구"는 논리로 반격하였다.

물론 양준혁은 한국시리즈 당시 아직 KBO 등록 현역선수였기 때문에 KBO 규정상 KS 엔트리에 들지 않은 양준혁이 KS 덕아웃에 나오는 것은 원칙적으로는 안된다. 다만 과거에는 암묵적으로 이런 일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양팀 합의에 달린 문제였던 것.

김성근 감독의 발언을 전해들은 양준혁은 "원래 그래서는 안 되는 건데 논란이 되다니 김성근 감독에게 죄송하다"며 관중석에서 보겠다고 입장을 표명하였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우승한 이후인 10월 21일 기자석에서 질문하기에 답변한 것일 뿐 내가 어필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야구팬의 반응은 '이런 것은 조용히 암묵적으로 해야 하는데 기자석에서 물었으니 어쩔수 없지 않나' 하는 옹호론과 '어쨌든 답변으로 어필했고 그 결과 양준혁이 못 들어왔으니 어필 맞지 않냐 너 왜 언플함'하는 반박론으로 나뉘어 있다.

그런데 이런 논란들을 안고 한국시리즈가 시작되는데...

12 문학구장 이종범 맥주캔 투척 사건

2011년 6월 4일 문학에서의 경기 도중 9회 말 박정권의 타석에서 박정권이 우측 펜스를 때리는 커다란 안타를 때려서 이종범이 커버를 위해서 펜스에 바짝 따라가서 공을 잡으려고 했다. 이 때 갑자기 관중석에서 맥주캔이 날아들었고 송구를 마친 이종범이 관중석을 향해서 화를 내면서 관중과 시비가 붙어서 글러브를 던지려는 제스쳐까지 보이면서 경기가 일시 중단되었다.
다만 이 때 맥주캔이 떨어지는 각도를 봐서는 펜스와 붙어있는 테이블석에서 던진게 아니었고 또한 후에 이종범 본인이 말한대로는 그 관중에게 화를 낸 것이 아니라고 한다.
경기 종료 이후 공식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플레이 방해를 위해서 맥주캔이 떨어지는 것에 너무도 화가 났다고 죄송하다고 발표가 났으며 KBO는 이에 엄중경고하였다.
관련 동영상 #

13 최정 폭행 사건

"욕인줄 알고…" 프로야구 SK선수, 10代 폭행
(단독) SK 4번 타자 최정, 시민 폭행 소동

2011년 7월 21일 경기가 끝난 뒤 10시 40분, 택시를 타고 지나가는 SK팬이 최정을 향해 "SK 화이팅!" 이라고 말하자 최정이 따라가서 폭행을 한(..) 괴이한 사건. 사실 SK 라는 단어 자체가 큰 소리로 발성할 때 잘못하면 욕처럼 들릴 수도 있긴 하다.(..)새키[13]

최정은 "고함지르듯이 얘기한 것이 자신에게 욕설을 하는 것으로 착각해 그랬다."[14]고 오해였다고 진술하였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입건되지는 않았다.

14 김성근 감독 경질 후폭풍

2011년 8월 17일 경기 시작 전에 김성근 감독은 언론을 상대로 재계약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올 시즌까지만 감독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당일 프런트는 좀더 일단 프런트의 의견이 정리가 안 되었으니 나중에 정리되는대로 수습하겠다는 식의 발표를 한다.

이 날, 문학 삼성 라이온즈 전은 매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쳐 9:0으로 패배하였다. 이 경기에서 한 SK 팬이 그라운드로 난입, 갖고 있던 SK 유니폼 및 기념품을 모두 던져버린 다음 덕아웃에 있는 김성근 감독에게 큰 절을 올리다가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해 쫓겨났다. 최훈 작가는 이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파일:/image/223/2011/08/18/0817.jpg

이후 이는 문학구장 소요 사태SK 와이번스 프런트 퇴진운동으로 이어졌다. 자세한 건 각 항목 참조.

15 문학 구장 불꽃놀이 논란

본격 야빠vs축빠

문학구장의 SK 주말 경기 후 불꽃놀이 폭죽[15]으로 인해 인근 인천 월드컵 경기장의 축구 경기에 지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는 인천이 SK가 불꽃놀이를 하는 것을 알면서도 구단간에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발송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로 SK는 공문을 보내고 협조 요청을 했다면 도와줬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렇다고 인천에만 잘못을 물을 수 없다. SK도 축구경기를 하는것을 알았더라면 충분히 중지 할 수 있었지만 진행한 모습에서 이웃을 배려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는 반응.

결국 인천 유나이티드는 2012시즌부터 도원으로 경기장을 옮기게 되었다.

16 김상현 싸인 사건

7월 11일, KIA 구단 홈페이지의 호랑이 사랑방에 송도 2군경기를 관전하러 온 KIA 팬에게 KIA팬임을 먼저 알아보고 기아의 김상현으로 싸인을 해줬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SK 팬들의 복장을 뒤집어 놓았다.여러 정황 증거와 SK 프런트의 확인 결과 사실로 판명되었고, 프런트는 SNS를 통한 간접 사과로 논란을 무마함으로써 김상현 본인에게 제대로 사과하게 하고 징계를 내리라는 팬들의 의견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노한 팬들은 특히 솩갤러 프런트에서 관리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털며 분풀이를 하는 중.
그러나 들어먹을 프런트가 아니지. 팬들 말을 들었다면 인천예수를 자를 리가 없잖아?

이번 사태는 프로 선수가 소속 팀을 공개적으로 부정했으며 [16]그에 따른 적절한 징계가 일벌백계로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관하는 프런트의 행동은 팬들을 분노하게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모기업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건임에도 특정 팀에게 호의적인 언론과 사태를 대충 무마하려는 SK 프런트의 방관자적 태도[17]는 지탄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하필이면 많은 SK팬들이 김상현과 바꾼 송은범을 그리워하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17 SK 와이번스-인천광역시 유착 의혹

2014~2018년 박태환수영장을 제외한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전역의 위탁관리 업체로 SK 와이번스를 선정한 것에 대해 비리의혹이 있을 것으로 보고 내사에 들어간 의혹.연합뉴스 기사 이로 인해 전임 사장이었던 신영철 SK텔레콤 고문을 소환조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SK 프런트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그 결과 2014년 4월 9일 경찰은 유착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종결, 유착 의혹에 있어서는 문제를 해결하였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공금 횡령 혐의가 적발되면서(...) 신영철 전 사장을 포함한 3명의 임원과 응원대행업체 대표가 불구속 기소 처리가 되었다. ##

18 김광현 유령태그 사건

항목 참조.

19 포수 후면석에 앉아있던 관중이 심판에게 욕설

2015년 8월 25일 KIA와 SK의 연장 10회 초 경기 도중 고영우의 득점을 놓고 심판 합의판정이 이뤄졌는데 결국 점수가 인정되면서 기아가 1점 득점했는데.. 그 후 포수 후면석에 앉아있던 중년 남녀(부부) 관중이 심판(주심)에게 욕설을 하다가 결국 퇴장당한 사건. [18]
'판정 번복' 심판에 욕설 SK와이번스 팬 퇴장…'시즌 최초'
‘팬 폭력’ KBO, 제재 기준 공론화되나

20 유명 내야수 성폭행 의혹

2016년 1월 15일 YTN 라디오의 아침 시사 프로그램인 '신율의 출발 새아침'의 '스포츠, the Show!' 코너에서 SK의 유명 내야수가 지난 연말에 나이트 클럽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사건이 접수되어 피해자에게 9천만 원을 건네주고 합의를 봤다고 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합의 없이 재판에 회부되었다면 가뜩이나 장성우 SNS 사건이나 삼성의 도박 스캔들 때문에 큰 타격을 본 프로야구에는 리그나 구단의 이미지에 먹칠은 물론 다음 시즌 흥행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사건이었다.

아침 시사 라디오에서 처음 터진 소스였기 때문에 당일 오후에 스포츠동아에서 이를 바탕으로 정식 기사를 내기 전까지는 잠잠했고, 이후 소식을 접한 각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당시 주어진 단서를 통해 용의자를 색출하려고 했다.

1. SK 와이번스 소속 유명 야구 선수에 유부남이다.

  • 당시 SK 선수단 내 등록된 선수는 총 60명이 넘지만 '유명'이라는 단서가 붙은 걸로 봐서 꽤 이름이 알려진 선수일 확률이 높다.

2. 현역 SK 내야수 이다.

  • 당시 SK 소속 내야수는 13명이었다.

3. 스프링 캠프에서 제외되었다.

  • 가장 결정적일 수 있는 단서이다. 현재 SK 와이번스 2016 스프랭캠프 참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파일:스크의 스프링.jpg

  • 1군 주전급 내야수이면서 스프링캠프에 빠진 선수는...

다만 사건 이후 몇달이 지났으나 구단에서는 이후 자체 징계 후 1군 선수단의 페넌트레이스 전력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을 뿐, 더 이상의 사실관계는 밝히지 않았다. 이미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되는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상당수의 야구팬들이 눈치챈 상태이기는 하지만, 해당 선수가 더 이상 1군에 올라올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다 후속 기사에서 피해자가 꽃뱀이라는 의혹도 제기된지라 조용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가나 싶었다.

하지만 결국 팀 내야 키스톤의 심각한 수비불안 문제로 유력 용의자였던 나주환이 6월 22일 1군에 올라왔다. 김용희 감독은 직접 나주환 문제에 대하여 대신 사과의 뜻을 표했다. 관련 기사

21 류제국-김강민 벤치 클리어링 사건

LG-SK, 벤치클리어링.. 류제국-김강민 동시 퇴장

영상.

2016년 6월 21일 발생.

5회말 SK 공격상황에서 LG의 선발 류제국이 김강민에게 옆구리 쪽으로 사구를 던져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난 사건. 사구를 맞은 이후 1루로 나가던 김강민을 류제국이 본인은 잘했다는 듯이 쳐다보았고, 이를 안 김강민이 류제국과 말다툼을 하다 류제국에게 달려들어 먼저 주먹을 휘둘렀고 이에 류제국도 주먹을 휘둘러 난투극이 벌어져 둘은 퇴장당했다.

그래도 다음 날 서로 오해를 풀고 사과했으니 한때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상황. #

22 SK와이번스 응원가 변형 사건

8월 13일 SK 와이번스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 위드에 > | > 에 기존 최정응원가인
가 아닌 팬들중 한 명이 최에에에에에에에에정~이라는 일부 팬들이 사용하는 응원가 대한 자제를 부탁하는 피드이 올라왔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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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가 마음에 안드니 바꿔서 부르는게 잘못이냐 불만있으면 응원지정석을 가지 말라식의 반박글과 댓글들이 달리며 점점 문제가 커져갔다.

8월 14일 경기 이후 SK와이번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또한 2-2 카운트에서 친숙한 '빠바바밤 빠밤~' 소리 이후 다같이 GO~를 외칠때 원고~투고~ 하며 추임새를 넣는 것에 대한 지적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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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면서 비룡천하 용틀임마당[19] 스크루지 등 단체 관람 모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페이지에서는 해명하는 글들이 올라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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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지의 관계자가 길게 불렀지만 주도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불만있으면 찾아와라식의 병크를 터트리면서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게 되었다.
이제는 단순히 응원가 변형에 대한 문제를 벗어나 욕설이나 비매너적인 행동을 하는 직관팬들에 대한 불만들이 터져나온 것이다.

8월 18일 용틀임마당에서 응원가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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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응원가 변형사건을 단순히 해프닝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처음 직관하시는 분들이나. 오랜만에 직관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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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 혼란이 온다는 것이다.

결국 논란이 일자 팬들은 플레이위드, 페이스북 할 것 없이 단관팀들의 만행에 대해 고발하였으며, 처음엔 기세등등한 태도로 '꼬우면 응원지정석에서 나가라' '무슨 상관이냐' 로 일관하던 단관종자들은 물밀듯 들어오는 항의에 힘입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주동자로 추정되는 집단은 홈경기 내내 응원을 자제하고 플레이위드 앱을 보며 눈치를 보는 행동을 보였다.

23 단관팬 갑질 논란 및 암표판매 사건

SK 와이번스 갤러리와 SK 와이번스 공식 어플 플레이 위드에 단체 관람 팬덤 연합이 지난 9월 25일에 자체 회의한 것의 회의록이 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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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관람 팬들의 응원가 변형 사건으로 인해 서로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았던 SK 와이번스 갤러리와 단체 관람 팬덤 중 스크루지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파일:ㅅㅋㄹㅈㅡㄱㅅㅈ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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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스크루지의 운영자가 직관하지 않은 일반 팬들이랑 꼬박꼬박 단체 관람을 하는 우리랑 같은 취급을 하는게 맞는가? 식의 논리를 펼치면서 특별팬 대우를 받는게 당연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N모 구단에서 실제로 특별취급해서 발생한 사건이 1년전에 있었는데 이런일이 반복되는 것이 아쉬울 따름

늦었습니다..

지난번 SK 팬 연합회 출범 소식과 진행사항을 알려드렸습니다.
9월 25일 4회말이 끝나고 함께 하는 그룹들이 구단 회의실을 빌려 모였습니다. 회의 시간은 4회말부터 경기 끝날 때까지 장시간 지속되었습니다.

1. 마지막 원정 응원 진행사항과 2. 전병두 은퇴식 감사패 얘기는 회장단이 전해주셨습니다.

어제는 사장님 면담 자리가 아닌 사전 의견 조율을 위한 각 그룹들의 의견청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면담시 건의사항이라는 내용이 있었고 그동안 스크루지에서도 공지한 걸 기억하실 겁니다. 회장, 부회장, 총무 외 발언자는 8명이었고 주도적으로 하신 분들은 서너 명 가량으로 생각하시면 맞을 겁니다.

스크루지 발언은 3-1, 3-2, 3-3입니다.

3-1 의자지정석 명칭 변경 요청
몇 년간 꼼꼼히 모든 좌석을 앉아보니 의지석이 제일 가성비가 좋더라.
이제 3 5블록을 포함 응원지정석은 참여가 높고 호응들이 높아졌다. 그런데 더그아웃과 가장 가까운 명당 자리인 의지석은 꼭 명칭이 편안히 앉아보라는 뉘앙스 때문인지 참여도가 낮다. 주말에는 소단상으로 치어리더도 와서 응원을 유도하는데 실제 치어리더에게도 안 보인다고 비키라는 마찰이 있었다. 이에 더 가까운 응원석이라는 명칭(스폰서를 받아 가칭 페이코 열정응원석 등)을 부여하여 팬들의 참여와 순도를 더 넓히자. 구단의 수익구조도 유지할 수 있고 응지석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주도하면 어떨까?

물론 조용히 야구만을 보기 원하는 관객을 위해선 3루쪽 의지석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 팬들이 우리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야구도 즐길 수 있고, SK 팬들이 더 큰 확장을 할 수 있다.

3-2 외국인 등 특별한 팬에 대한 예우 요청
지난 2년간 스크루지만의 업적은 아니지만 여기 모인 모든 그룹들의 직관과 참여를 위한 활동을 분주히 진행하였음. 스크루지도 직관 모임 결성과 깃발부대 운영은 그룹의 히트 상품이기도 했음. 특히 깃발은 전통 있는 타 팀에 자극받아 직접 디자인을 만들고, 자발적으로 구입하고, 팬클럽간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끄는 통합 효과도 있었음. 이런 자발적인 이벤트에 관심 가져주고 함께 고민할 구단과의 통로가 없음이 아쉬움.

외국에 거주하는 우리 팬들도 참여하는 경우가 있었음. 얼마 전에는 일본에서 김광현 선수의 팬이 내한하여 스크루지는 숙소와 경기장을 잡아주고 뒤풀이를 제공하기도 하였음. 안타까운 것은 일본에서 어센틱 유니폼도 구입하고 진짜 관심 갖고 행복드림구장을 찾은 팬에게 광현 선수의 사인과 촬영까지 해줄 기회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 결국 자발적 활동을 논의할 통로가 있기를 바람.

3-3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성적관련하여 구단에 책임을 물음
실제 2011~2016년 프런트 강점기라고 본다. 그리고 감독이 어떻고 성적이 어떻고 선수가 어떻고를 논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태에 대한 구단측은 팬들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왕조시대를 제외한 마지막 우리 70승 시절이 언제인지 아는가? 2005년이다. 심하게 얘기하면 올 시즌이 끝나면 2005년으로 회귀다. 그런데 대한민국도 책임지지 않고, 구단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어떡하고 팬 연합회가 문학 1만1천명을 대표할 자격이라도 갖추려면 당연히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 감독은 계약직이니 바꾸면 된다, 필요한 선수가 있으면 FA로 사오면 된다, 그러나 2011~2016년까지 변하지 않고 있는 실패한 프런트는 왜 책임을 지지 않는가?

실제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보다 3-3을 토론하는 시간이 더 길었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장 면담 일정도 최종 결정을 못 내린 상태였습니다.
팬 연합회에서 회의 내용을 간략히 전달한 것을 왜곡하여 특별 팬 일반 팬으로 나누고, 팬 연합회가 친목질을 하고, 기득권 유지를 위해 아옹다옹거린다고? 왜곡입니다.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스크루지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기득권 유지와 친목질 하는 경우가 있을 경우를 감시하고 토론하기 위해 팬 연합회와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에 대해 해명하려는 글을 올려 사건을 종결 시키려고 했으나..

파일:ㅅㅋㄹㅈ지정석 암표1.jpg
파일:ㅅㅋㄹㅈ 암표 판매 2.jpg

스크루지에서 암표를 판매해왔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다. 이에 스크루지측에서는 무료로 제공도 했고 실제 가격보다 싸게 팔았으니 문제가 없다라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한다. 하지만 연간회원권이 28만원인데 이는 거의 60% 할인되는 가격에 판매되었었다. 즉, 입장권이 주중 9천원 주말 1만원인데 이를 주중에는 5천원 주말에는 9천원으로 판매했으므로 산술적으로 주중에는 1400원 주말에는 5000원이라는 부당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2석을 이용해서 판매하고 있었고 주중주말경기가 모두 홈경기 일때 일주일에 최대 (1400×4 + 5000×2)×2 =31200원원을 벌고 1년동안 최대 37만 까지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것이다. 즉, 당연히 불법이다.
  1. 이후 2016년, 도박 사태를 일으킨 임창용, 오승환에게 72경기 출장 정지가 내려지면서 기록이 경신되었다.
  2. 벤치 클리어링에서 배트 등의 무기를 드는 것은 엄금이며 불문율로 정해져 있다. 신승현을 보고 당황한 SK 구단 직원이 막았기에 망정이지 못 막았다면 중징계를 피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3. 2007년 한 해만 유격수로 뛴 바 있다.
  4. 아래 '나주환의 3주 진단?'의 4번째 링크 참조
  5. 데뷔전이었다 (!)
  6. 하지만 욕설 장면은 카메라에 포착되었으며 김일엽의 공 또한 야구팬들은 변화구라고 보고 있다
  7. 야구계에서 빈볼에 대한 보복성 빈볼은 맞아주거나, 맞아도 큰 어필을 하지 않는 것이 예의이다. 최훈 또한 프로야구카툰으로 그 점을 지적했다.
  8. 사건당시 동영상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진갑용이 체크스윙 하는 도중에 공에 맞았다. 고의로 보기 힘든 장면임에도 빈볼논란이 일은 이유는 그간 SK의 이미지와 채병용-조성환 사건이후의 일이어서 구설수에 올랐다
  9. 공교롭게도 삼성의 포스트시즌 탈락을 결정지은건 SK였다. 2009년 9월 23일 SK는 삼성을 꺾고 삼성이 보유하고있던 최다연승(16연승)기록을 갱신하며 삼성의 13년 연속 가을야구의 대 기록을 저지했다. 하지만 불과 4년 뒤, 삼성은 SK의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시키면서 SK의 6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저지하는 동시에 2009년의 수모를 글자 그대로 돌려줬다. 흠좀무.
  10. 홈 플레이트와의 거리를 보자.
  11. 단, 야구계에서 보복성 플레이는 빈볼로 되갚는게 엄연한 상식이다.
  12. 2009년 두산 베어스 포수들이 홈으로의 쇄도를 막는 과정 중에서 주자의 진로 자체를 막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는 상당한 논란거리가 되었다. 충분히 홈플레이트에서도 블로킹할 수 있는 것을 선상까지 나가 주자의 진로 자체를 막는 것은 룰을 어기는 짓이다.
  13. 아마 개새끼 화이팅! 개새끼 만세!라고 들렸을 것이다.... 택시를 타고 가면 소리가 조금 끌려서 들리기 때문에....
  14. 첫번째 기사 참조
  15. 이 이벤트 역시 SK 프런트의 스포테인먼트 중 하나로, 2007년 이래로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비가 오지 않는 이상 토요일 경기가 종료되면 거의 반드시 폭죽을 쏘아올린다. 모 팀의 재정에 생기가 돌아온다!
  16. 선수 본인의 생각이 어떻든 간에 소속 팀을 부정한 것은 프로 의식의 부재라고밖에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전 소속팀과 현 소속팀 팬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이 분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17. SK프런트는 원래 언론에서 자기 팀을 마구 까대도 커버 하나 안 치고 뒷짐지고 지켜보거나, 아예 팀내 정치적인 이유로 여론을 자기 팀에 오히려 불리하게 몰아가기까지 하는 인간들이다.
  18. 정확하게는 아내분이 욕설을 하고 남편분은 그걸 제지할려고했다. 실제로 아내분의 입에 손을 가져대는 장면도 중계 카메라에 찍혔다.
  19. 페이스북 팬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