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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버워치의 영웅들인 , 레이서, 도우메이커, 네 명의 통칭이자, 이들을 플레이하면서 각종 행위를 저질러 공방을 황폐화시키는 플레이어들을 일컫는 멸칭. 트겐위한, 트겐한위, 겐트한위 등 다른 순서로 불리기도 하지만 영웅 구성이 바뀌는 일은 없다.[1]

2016년 6월 말 기준 승률이 밑에서 1~4위를 다툰다(..). 한조가 제일 낮고 그위로 위도우 메이커, 트레이서, 겐지 순으로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겐트위한' 순서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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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떤 영웅이든 으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는 존재하지만, 이 4명은 특히 충이 많이 보이기에 이런 명칭이 생겨났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들이 높은 난이도 때문에 1인분 이상의 몫을 하기가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외적인 매력과 멋 때문에 초보자들이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일단 겐트위한의 성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 위도우메이커는 이동기+감지지뢰+자동소총+맵핵을 갖춘 흉악한 성능의 저격수이고, 트레이서겐지는 엄청난 기동력과 각종 유틸성 높은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한조는 위도우메이커보다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으나 포지션 선정만 제대로 하면 높은 DPS와 시야장악, 그리고 궁극기의 존재로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평가된다.

게다가 영웅의 성능과 플레이어의 실력보다 더 큰 문제로 평가받는 것이 아군들의 조합이나 적진의 상황, 현재 게임의 흐름을 무시하고 하고 싶은 대로 꼴픽하는 유저들이다. 오버워치는 자유로운 영웅 교체가 가능하기에 전장의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캐릭터를 바꿔 가며 플레이하는 자세가 필요한 게임이다. 하물며 프로들조차 자기가 자신 있는 캐릭터라 하더라도 해당 캐릭터가 활약하기에 부적합한 상황이라면 다른 걸 고르는데, 이들은 절대로 캐릭터를 바꾸지 않는다. 실제 게임에서 겐트위한이 필요 없는 조합이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골라서 아군 조합을 개박살내놓고 전광판에 데스만 띄우는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설사 영웅을 바꿔도 할줄 아는게 겐트위한밖에 없는지 꼭 돌아가면서 겐트위한만 고르기까지 한다.

겐트위한을 대표하는 대사는 "아 이 방에도 돌격 지원 없네요". "님들 힐러 좀" 등이 있다. 자신은 절대로 돌격이나 지원을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돌격/지원 영웅을 강요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그 외에도 "내가 킬/딜 금메달 먹었으니 난 충이 아니다"와 "남들이 나를 겐트위한충이라고 모함한다"가 있다. 물론 진짜로 잘 하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남탓을 하며 정신승리를 하기 위한 경우가 훨씬 더 많다.

겐트위한은 암살자 및 저격수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후방에서 저격질을 하거나 적의 측후방에서 기습적으로 여기저기 들쑤시며 적들을 하나씩 끊어먹거나 교란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전면전 상황에서는 그 화력을 발휘하기 어렵고, 따라서 승패를 가르는 직접적인 요소인 전선 힘싸움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갑자기 중앙 한타가 벌어져도 겐트위한은 보통 이 싸움에 직접적으로 참가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란체스터 법칙에 따라 한 명만 쪽수가 부족하더라도 이는 큰 전투력의 손실로 이어지므로 중앙 힘싸움에서 대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즉, 이들이 지나치게 많다면 킬은 많이 딸 수 있어도, 정작 거점을 못 먹거나 화물을 못 밀어서 게임에서는 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겐트위한이 상대방 1명을 잡더라도 이는 1인분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없으며, 최소한 1.5인분 이상을 완벽하게 짊어져 주어야 충분히 1인분을 하는 것이라고 평할 수 있다.

명심하자. 팀의 승리를 부르는 건 화려한 플레이의 겐트위한이 아니라 적절한 조합과 팀원간 협동의 조화이다. 만약 겐트위한이 많은데도 이겼다면 그 게임은 양 팀의 실력차가 월등히 차이가 났었기 때문일 것으로, 이긴 쪽이 뭘 해도 이겼을 것이다.

다만 겐트위한을 픽하는 것이 별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도, 겐트위한 충들에 시달린 나머지 일부 유저들이 겐트위한을 픽하는 모습만 보고 충 취급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경쟁전이 나온 2016년 7월 현재, 승률을 중요시하는 경쟁전의 특성상 심지어 "팀에 탱커와 힐러가 없더라도 겐트위한만 없으면 웬만하면 이긴다." 라고 말하는 플레이어까지 존재할 정도다.(...) 겐트위한이 너무 많으면 필연적으로 팀의 조합이 무너지지만, 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저격, 적진 교란에 매우 효과적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한다. 초보자가 쓰기 까다로운 캐릭터라는 말은 역으로 고수가 잡으면 매우 무서워지는 캐릭터다는 의미기도 하다. 겐트위한을 픽한다는 사실만 가지고 다른 유저를 폄하하지 말자. 하지만 충질을 시작하면 저절로 폄하하게 된다.

이런 인식에는 충이 워낙 많은 것도 한 몫 하지만(...) 적진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공격하거나 팀원들 뒤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겐트위한의 특성상 그 활약상을 다른 팀원들이 확인하기 어려운 탓도 있다. 이 때문에 잘 하는 겐트위한의 경우 오히려 아군보다는 적에게 인정받는 경향이 강하다. 아군은 겐트위한이 어디서 뭘 하는지 보기 어렵지만 적군은 겐트위한이 어떻게 내 목을 따고 다니는지 직접 느낄 수 있기 때문.

2.1 겐지

벽타기, 이중 점프, 질풍참의 우월한 기동력으로 인한 시원시원한 조작감과 더불어 멋들어진 외형, 궁극기의 임팩트 넘치는대사 칼질, 튕겨내기의 대미지 반사 등이 어우러진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플레이 방식 덕분에 많은 유저들의 시선을 끄는 영웅. 튕겨내기 능력과 최상위권의 기동성 덕분에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내는 데 능하며, 특히 웬만한 회복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딜링을 엄청난 기동성을 동반하면서 넣을 수 있는 궁극기는 겐지의 확실한 장점이자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동력이 뛰어난 대신 기본기이자 유일한 원거리 견제기인 수리검의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궁극기와 튕겨내기에 대한 딜링 의존도가 높다. 튕겨내기는 적의 공격 타이밍을 읽어내는 심리전 능력과 어느 정도의 조준 능력까지 요구하는 고난이도의 기술이며, 용검으로 깽판을 치려면 겐지의 기동성을 살릴 수 있는 잠입 경로를 정확히 파악하면서 동시에 진입할 시점을 재는 눈치도 좋아야 한다. 물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쉽다면 미숙한 유저들이 욕을 듣지도 않았을 것이다. 숨어다니지도 않고 개방된 지역에서 당당하게 "류승룡 기모찌!"를 외치고 정면으로 달려나가 허공에 칼질 몇 번 하고 허무하게 죽는 장면은 미숙한 겐지 유저들의 상징과도 같다. 당연하지만 이런 모습을 본 나머지 팀원들은 그것을 좋게 볼 일이 만무하고, 이는 팀의 내분 및 사기 저하로 인한 패배로 이어진다.

겐지는 오버워치 영웅들 중 가장 고위험-고수익인 영웅이다. 특히 겐지의 돌격기인 질풍참에서 그 특징이 잘 드러난다. 질풍참을 이용해 돌격해서 한 명을 처치하는 데 성공하면 쿨타임이 초기화되므로, 상황이 잘 따라준다면 계속 질풍참을 이용해 연속적으로 돌격하여 끝내는 적을 도망도 못 치게 하고 몰살할 수 있다. 하지만 질풍참은 도주기이기도 하다. 연약한 체력으로 근접전을 펼쳐야 하는 겐지는 돌격한 후 빠르게 후퇴해야 하는데, 이걸로 킬을 하지 못해 쿨타임을 초기화하는 데 실패한다는 건 겐지에게는 거의 죽음을 의미힌다. 또한 겐지는 상성을 심하게 타서 상대를 철저히 가려야 한다. 윈스턴이 먼지떨이로 지지거나, 자리야가 자신에게 방벽을 걸고 수리검을 씹고 입자포로 포격을 하거나, 메이가 얼려서 머리통에 고드름을 박아줘도 뚝심 있게 겐지를 고집한다면 팀원들은 속이 타들어갈 것이다. 특히 토르비욘의 포탑 처리가 안 되거나 토르비욘이 여러 명 있는 상황일 경우 회피가 불가능한 포탑 특성상 겐지는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겐지는 아무리 잘 하더라도 상황, 조합, 상대할 적에 따라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어질 수도 있는 캐릭터이다. 모든 조건이 잘 맞으면 적을 순식간에 전멸시키는 팀의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지만, 어느 하나라도 삐꺽하면 그냥 허무하게 쓰러지는 날파리로 전락할 수 있다. 때문에 모든 오버워치의 영웅들이 그렇지만, 특히나 겐지를 플레이하는데 상황이 좋지 않으면 즉시 다른 영웅으로 변경해야 한다.

2.2 트레이서

게임의 마스코트가 되는 캐릭터인데도 대놓고 숙련자를 위한 고난이도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겐지와 더불어 미숙한 유저들이 꼬일 것이라는 예상을 한몸에 받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일단 오버워치의 얼굴마담 역할을 하는 만큼 인지도도 높은데다가, 특유의 재빠른 기동성 덕분에 겐지와 비슷한 이유로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다.

트레이서는 근접 순간 화력이 상당히 높아 기동성을 이용한 일격 이탈과 적진 교란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연사할수록 집탄률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공격이 박히질 않아 약한 견제조차 불가능하다. 즉, 2연속 점멸의 기동력을 이용하여 필연적으로 근접전을 펼쳐야 하는데[2], 보호막 없는 깡체력 150이라는 물몸 때문에 멋모르고 달려들었다가 능력을 쓸 틈조차 없이 산화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엇보다 트레이서라는 캐릭터 자체가 킬 욕심을 낸다면 제 역할을 하기 힘든 캐릭터다.

트레이서의 역할은 전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적진의 측후면을 들쑤시고 다니는 것이다. 그 강력한 기동성은 적의 빈틈을 노리고 공격을 회피하기 쉽도록 주어진 것이지, 적진 한복판으로 빠르게 진입하라고 준 게 아니다. 이상적인 플레이는 빠른 기동력으로 우회 접근하여 상대의 후방을 들이치며 여유가 되는 대로 힐러 우선으로 컷하면서, 상대가 이쪽을 포착하고 공격하려는 순간마다 점멸로 회피하면서 꾸준히 딜을 넣어주는 것이다. 점멸로 쉴새없이 위치를 바꾸면서도 계속해서 적군을 포착해야 하므로 꽤나 어려우며 높은 에임 능력도 요구된다. 허나 트레이서에 미숙한 이들은 적을 상대할 의욕만이 앞선 나머지, 전선 한가운데에 와서는 순식간에 킬캠을 찍는다. 애초에 150이라는 낮은 체력으로 전선 한가운데에 나오는 것은 아무리 봐도 캐릭터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고, 다시 말해 자신의 역할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므로, 이기려고 하는 팀원들은 이들을 결코 좋게 볼 리 없다. 심지어 점멸 컨트롤의 미숙으로 낙사하기도 한다.

다만 특유의 높은 난이도와 컨트롤이 필요한 궁극기 때문인지 어떻게든 킬은 먹는 겐지/위도우메이커에 비해 비교적 덜 보이는 편이다.

이 특성은 옆동네에서의 트레이서라고 별반 다를 게 없다. 단지 더 활약하기 어려운 영웅이 있어서 그렇지(...).

2.3 위도우메이커

섹시한 여성 저격수라는 캐릭터 특성상, 도저히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캐릭터이다. 옆동네이나 있는데? 얘도 겐트위한 중에서 그나마 즉발 공격력이 가장 강한 편이라 킬 수는 4명 중 가장 높게 나온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캐릭터 자체 성능 또한 상당히 우수해서, 체력이 비교적 낮은 딜러들은 헤드샷으로 단번에 처치할 수 있는 저격, 1:1 임기응변과 마무리에 유용한 평타, 위치선정과 도주에 모두 적합한 갈고리, 적의 침입을 조기에 알려주는 맹독 지뢰, 저격수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맵핵 궁극기 등 강력하고 유틸성 높은 능력들로 무장하고 있다. 때문에 성능 면에서는 충분히 좋은 걸 넘어 사기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위도우메이커는 저격수라는 태생상 상성이 명확하고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전장 상황과 아군 및 적군의 영웅 구성을 잘 보고 선택해야 하지만, 미숙한 위도우 유저들은 그런 거 없이 우리가 공격팀이건 말건, 맵의 특성상 위도우가 할 일이 없던 말던, 상대팀에 극상성인 윈스턴이나 라인하르트가 있건 없건 간에 위도우를 고른다. 단순히 골랐다가 죽은 뒤에 캐릭터를 바꾸면 모를까 게임이 끝나기 직전까지 한 번 선택한 위도우메이커를 바꾸는 일 자체가 없다.

무엇보다도 위도우메이커는 저격수이니 당연하다면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저격, 그 중에서도 특히 헤드샷을 능숙하게 해야 제대로 된 딜링을 낼 수 있다. 몸통 풀차지샷을 아무리 잘 긁어줘봐야 한 방에 죽는 영웅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능숙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시야가 확보되고 안정성이 보장되는 위치선정 능력과 더불어 뛰어난 조준 능력 또한 요구된다. 그렇지만 이런 위도우들은 다 보이는 뻔한 자리에서 줌 땡기고 가만히 있다가 뒤에서 침투한 영웅들에게 사살당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뿐만 아니라 순줌과 패줌을 한답시고 쓸데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경우도 간혹 보이지만 옆동네 스씨와 같이 조준 모션이 있고, 조준 상태에서 좀 기다려야 최대 위력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짓을 하면 효율이 더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위도우메이커는 저격수라는 특성상 누구를 공격 대상으로 삼을지, 그리고 지금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명확하고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만약 공격팀에서 위도우메이커를 골랐다면,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바스티온처럼 다른 아군의 진입에 가장 큰 방해가 되는 것들을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상술했지만 이러한 적들을 잡지 못하거나, 더 이상 잡을 수 없는 상황일 때는 영웅을 바꿔야 한다. 하지만 서든어택를 비롯한 대한민국식 FPS에 익숙한 위도우충들은 그저 킬 수만 많이 올리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절대로 영웅을 바꾸지 않을뿐더러, 이들에게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결국 이러한 행위는 팀에 거의 도움이 안 된다. 위도우는 단독 처치와 치명타 비율이 중요한 캐릭터지 절대로 킬 수만 많다고 잘 하는 게 아님을 명심하자.

2.4 한조

경쟁전 도입 직후 인식 최악의 충 영웅
당신이 한조를 픽했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둘 중 하나다. 없는 놈 취급하거나 욕을 하거나

위도우메이커와 마찬가지로 저격수인데다 특유의 간지 덕분에 인기가 높다. 물론 단점이나 행태도 위도우메이커와 동일하다. 게다가 한조는 겐트위한뿐 아니라 오버워치의 모든 영웅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성능은 그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듣고 있어 겐트위한 중 활약이 가장 어렵기도 하다.

일단 기본 무기인 활부터가 충전도 필요하고 탄속과 낙차도 있어서 맞추기 매우 까다로우며[3], E스킬인 갈래 화살은 플레이어의 센스를 많이 요구하고, 음파 사격 또한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기본 기술이 전부 사용하기 어려운 셈. 때문에 미숙한 한조 유저들은 평소에는 어디서 뭘 하는지 보이지도 않다가 궁극기 때만 궁 쏘고 사라진다. 한조의 궁극기가 겐트위한의 궁극기 중 대박을 치기 가장 좋기 때문에, 우연히 대박난 궁극기 한방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먹고 자기가 캐리했다고 주장하는 건 덤. 게다가 한조는 캐릭터 특성상 리퍼, 트레이서 등 암살자들의 기습에 매우 취약한데 근거리에서의 화살 예측샷과 발밑 갈래화살을 숙지하지 못하면 최소한의 저항조차도 불가능한 수준이며 당연히 충유저들은 대응은 커녕 한대도 못 맞추고 몇번씩 죽어나간다.

어지간히 실력에 자신없으면 픽하지말자. 한조만 보여도 준비시간에 나가버리거나 게임을 포기하는 사태도 종종 보일정도로 아주 잘해봐야 1인분 기본적으로 6:5로 싸우게하는셈이다. 차라리 상위호환인 위도우메이커를 고르자.아니야... 차라리 둘 다 고르지 마...

위도우메이커가 너프되고 경쟁전이 도입된 현재 한조의 이미지는 바닥을 뚫고 나락으로 내려가는 중이다. 겐지, 트레이서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인식이 많이 나아진 것과 반대로 인벤 등의 커뮤니티 등지에서 한조의 이미지는 최악인 상태. 실제로 빠른 대전에서는 공격, 수비 모두에 한조가 있는 판이 자주 나오고, 많은 유저들이 잡는 만큼 실력이 부족한 소위 충 유저들도 많은 상황이다. 한조가 있는 팀은 무조건 진다. 한조를 보면 바로 나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한필패는 과학이다 등의 과장 섞인 말까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과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야스오와 같은 트롤 포지션을 확립하는 중이다.

3 카운터 참교육자 목록

  • 윈스턴 : 겐위한에 강하다. 빠른 기동력, 물몸 겐위한에게는 충분한 수준의 화력인 테슬라 캐논과 높은 체력, 보호막 스킬로 무장한 윈스턴은 공통적으로 저승사자나 마찬가지다. 위도우는 윈스턴이 달라붙어서 지지기 시작하면 맞대응해도 이미 늦은데다 와이어를 통해 도망다니기도 바쁘고, 튕겨내기가 화력의 절반인데 튕겨내기가 안 통하고, 심지어 범위 공격이라 암만 뛰어다녀봤자 테슬라 캐논에 속절없이 당하는 겐지, 도주기도 없고 근접 능력도 갈래 화살 한 방에 의존해야해서 접근하면 그대로 정신 못 차리는 한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윈스턴을 참교육자라고 부르며 칭송하기도 한다. 특히 팀원 간 손발이 안맞고 각개격파 당하기 일쑤인 공방 특성 상 이런 겐트위한 들에게 있어서 윈스턴 한 마리만 있어도 어마어마한 위협이 되므로 상대 겐위한이 짜증난다면 윈스턴으로 참교육을 시켜주자. 궁쓰면 죽빵도 갈길 수 있다 헤이! 겐지! 돈 두댓!
  • 리퍼 : 위도우메이커, 한조에게 강하다. 일단 저 둘은 근접 전투 능력이 다른 영웅들에 비해 한참 후달리는 데다가 특히 위도우는 줌을 하느라 시야가 좁아진 틈에 리퍼는 그림자 밟기를 이용해 아무도 모르게 뒤돌아와 쥐도 새도 모르게 머리통을 날려버린다(...) 근접에서 위도우의 풀충전 샷이나 한조의 갈래 화살이 잘 먹혀 들어간다 하더라도 리퍼의 체력은 공격군에서 가장 높은 250인데다 망령화라는 아주 좋은 생존기까지 가지고 있어 저 둘이 근접에서 리퍼를 이기기란 정말 힘들다. 위도우나 한조를 플레이하다 장인급 리퍼를 만나면 진짜 리퍼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다.
  • D.Va : 위도우메이커, 한조에게 강하다. 쿨다운이 5초밖에 안되는 부스터로 잘 쫓아다니는데다가, 디바의 융합포는 욕을 먹긴 하지만 초근거리에선 엄청나게 아프기 때문에 한 발이 중요한 저격수들에게 위협이 크다. 그 한 방을 몇초간 무력화시켜버리는 방어 매트릭스는 덤. 위도우메이커는 갈고리로 팀원에게 날아가면 되지만 디바가 부스터팩으로 쫓아오면 답이 없다... 심지어 한조는 그런 것도 없어서 타고오를 벽이 없으면 바닥에다가 E 쏘고 부질없는 화살만 날려대며 로봇이 터지길 빌 수 밖에 없다. 근데 로봇이 터진다 하더라도 맨몸 디바에 역관광당하는 일이 매우 잦은게 현실이라...
  • 겐지 : 팀킬 위도우메이커, 한조에게 강하다. 이동속도가 빠르고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에임을 잡기가 굉장히 난해하고 어쩌다 한 번 맞춘 샷이 겐지의 튕겨내기에 튕겨져 나에게 꽂혀 죽는다면 샷건을 치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 메이 : 겐지에게 강하다. 일단 메이의 마우스 좌클릭 공격은 사거리가 짧은 대신 얼리기 효과가 있는데, 마침 겐지는 교전 거리가 짧고 기동력을 무기로 삼는다. 스치기만 해도 이동속도가 떨어지니 메이 근처에 있는 상대 팀원들에게 두드려 맞기 딱 좋은 것은 물론이고, 완전히 얼고 나서 니하오!와 함께 머리에 꽂히는 고드름은 겐지를 한방에 보내버리기 충분하다. 겐지의 튕겨내기가 먹히지 않는 것은 덤. 적의 최후방에서 교란을 하는 겐지는 우회 공격이 필수적인데 빙벽도 이런 플레이를 막아버린다. 게다가 메이도 리퍼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250이고 리퍼의 망령화와 함께 투톱 생존기로 평가받는 급속 냉각이 있기 때문에 겐지로 눈물의 똥꼬쇼를 벌이며 체력을 깎아 놔도 급속냉각 한 방에 체력이 도로 차고, 궁극기도 기동력을 극도로 둔화시키기 때문에 범위 안에 들어가면 웬만하면 죽는다. 그나마 궁극기는 겐지의 튕겨내기로 반사가 가능하긴하다.

참고로 예전에는 트레이서도 카운터로 적혀있었으나, 그건 초보자 트레이서 이야기고, 실력이 꽤 있는 트레이서는 메이가 잡기 힘들다. 메이의 후면으로 사용하는 점멸 한번으로 어는 시간을 벌기 충분할 뿐더러 시간역행은 그동안 서서히 얼려놨던 걸 모두 초기화 시키며, 메이의 궁 역시 점멸 두 번 또는 시간역행으로 피하기 쉽다. 게다가 급속 냉동 역시 타이밍 맞춰 펄스폭탄을 달아 놓는것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 피격 판정이 좋은편이라 산탄도가 있는 트레이서의 총이 잘박히는 것은 덤. 그러나 트레이서의 빈약한 체력때문에, 고드름 발사로 한 방에 가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둘 것.

  • 맥크리 : 겐지, 트레이서에게 강하다. 이유는 당연히 섬광탄과 피스키퍼 좌클릭의 데미지. 기동력이 무기인 겐지와 트레이서를 짧은 시간동안 제자리에 가만히 묶어둘수 있는 섬광탄은 겐트를 잡을때 엄청난 이점. 근거리 누킹기인 패닝 또한 너프됐어도 물몸인 겐지와 트레이서를 잡아내거나 전장에서 이탈시키기엔 충분하다. 겐지는 튕겨내기로 반사해서 역으로 엿을 먹여줄 수도 있긴 하지만 겐지에게 정면으로 섬광탄을 던지는 맥크리는 거의 없다. 애초에 맥크리의 설계 의도 자체가 트레이서나 겐지 등 공격군 잡으라고 만든거니, 맥크리가 이 둘을 카운터치지 못한다는건 말이 안 된다.
  • 자리야 : 신흥 참교육자. 일단 겐트한에게 강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겐트위한 킬러, 자리야의 레이저는 겐지의 튕겨내기에 반사가 되지 않고 입자포는 반사해도 거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겐지로서는 자리야를 상대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다른 캐릭터들이라고 쉽게 상대하지 못하는 것이 방벽을 키고 들어오면 트레이서의 궁도 무력화가 되고 그 상태에서 자리야를 때린다면 자리야가 에너지를 채우면서 화력이 수직상승해버린다. 에너지 완충 상태가 된다면 트레이서든 한조든 정면승부를 했다가는 그대로 갈려버릴 수가 있다. 비록 한조의 궁이 자리야의 방벽을 카운터칠 수가 있지만 단독으로 궁을 발동하면 피하기가 매우 쉽다(...). 위도우메이커의 경우 거리를 유지하면서 적절히 견제해주면 되지만 자리야도 입자포라는 좋은 무기 하나 가지고 있다. 에너지가 충전되어있는데다가 입자포로 맞견제에 들어가면 위도우가 불리해지는 경우도 생기고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서 저격질하다가 의외로 긴 사거리를 가진 레이저에 처맞고 갈려나갈 수도 있다. 거기다가 궁극기인 중력자탄은 이들의 움직임을 묶어버리기에 매우 좋다.
  • 토르비욘 : 트레이서와 겐지에게 강하다. 빠른 기동력을 가졌지만 뭔 짓을 해도 포탑은 적중률이 100%이기 때문에 절대 피할 수 없고, 포탑의 딜링은 물몸인 둘에게 치명적이다. 레벨 2 타워면 더 좋겠지만 레벨 1 타워라도 트레이서 정도는 잘 잡는다. 겐지는 튕겨내기로 어느정도 포탑을 처리할 수 있지만 토르비욘 본인도 튕겨내기가 없는 겐지에게 쉽게 당할 상대는 아니다.

4 겐트위한 이외의 권장할만한 딜러

물론 나머지 팀원이 전부 딜러진인 상황에서는 이상적으로라면 지원군이나 돌격군을 플레이해서 승리를 돕는 것이 맞긴 하다. 하지만 지원군이나 돌격군은 딜러 성향의 유저에게는 재미가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이기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해야 하는 경쟁전이 아니라 가볍게 즐길 빠른 대전에서 이런 부담에 시달리고 싶지 않다면 적어도 겐트위한같이 상황을 많이 타고 1인분 하기 까다로운 영웅이 아니라 아래 영웅들을 고려해보자.

  • 솔저: 76 : 제작진 공인 입문용 영웅. 마이크로 컨트롤을 요구하지 않고 빠른 전장 합류가 가능한 질주와 같이 대놓고 초보자, 특히 타 FPS 출신 유저의 입문을 돕는 능력으로 가득하다. 또한 정말로 팀에 지원가가 없어 조합이 붕괴될 상황이라면 생체장을 깔아서 자기가 지원가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다. 단점이라면 근거리가 강력한 캐릭터에게 좀 불리하고, 공격군 입장에서 생체장은 단지 휴게소일 뿐이라고 욕을 먹긴 하지만, 다른 공격수와 달리 치유가 가능하긴 하다는 점부터 큰 차이고, 심지어 회복 속도가 초당 40이라 어지간한 힐러급으로 좋다. 무엇보다 합법 에임핵이라는 애증 섞인 별명을 가진 궁극기 "전술 조준경"은 위의 겐트위한을 아주 손쉽게 디나이해버릴 수 있는 수준급의 유틸성을 가진 궁극기이다.
  • 리퍼 : 리퍼는 그림자 밟기로 바로 뒤로 이동해서, 근접시 높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헬파이어 샷건으로 유리몸인 상대를 지워버리고, 전투 중 입은 손해를 패시브인 수확으로 커버하며, 망령화로 위기 상황을 손쉽게 모면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손쉽게 연속 처치가 가능한 궁극기 등, 유저들의 우려에 비해서는 미숙한 유저들의 비율도 적고 성능도 높은 편. 침투형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트레이서나 겐지(침투 후 지원가를 잘라먹는 플레이)에 입문하기 전에 연습과 적응을 위해 써보기 좋은 영웅이며, 집탄률이 낮지만 전체 데미지가 높은 샷건이라는 무기의 특성상 덩치 큰 탱커들에 대한 카운터 픽이기도 하다. 단, 리퍼를 플레이할 경우 원거리 공격은 거의 포기해야한다.
  • 파라 : 예측샷을 날려야 하기 때문에 좀 맞추기가 힘들긴 해도 로켓의 데미지가 절륜하고(직접 맞으면 120) 스플래시 대미지도 있다.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적의 상태를 아군에게 브리핑을 해줄 수 있어서 전투 형세를 익히기도 좋다. 개활지에서 트레이서를 만나면 공중에 있는 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다. 또한 충격탄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트릭을 마스터한다면 상대방 위도우메이커를 카운터하는데 윈스턴 다음으로 효과적이다. 물론 실력이 부족할경우 위도우메이커 앞에 파리잡히듯이 떨어질것이다.
  • 바스티온 : 자타공인 저레벨 공방의 학살자. 일반 공격 최대의, 아니 모든 능력을 통틀어봐도 수준급의 DPS를 가진 '설정: 경계'는 수준 낮은 공방에서는 상대하는 입장에서 치를 떨 정도로 두려운 영웅이다. 어느 정도냐면, 최적 사거리에서는 로드호그가 1초만에, 라인하르트 방패가 4초만에 갈려나간다. 개틀링 건이라는 특유의 공격 방식 때문에 한조, 위도우메이커처럼 에임을 타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연속으로 공격진들이 갈려나가는 것을 보고 있자면 상대를 갈아버리는 데서 오는 재미는 충분히 보장한다. 숨어서 피해를 수복할 수 있는 자가 수리 능력은 덤. 공방 수준이 높아져도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영웅 중 하나라는 점은 바뀌지 않으므로 괜찮은 픽이다.
  • 정크랫 : 유탄은 정교한 에임이 필요없다. 정교한 이동 및 조준 능력이 필요한 겐트위한에 비해 어줍잖은 조준 능력, 아니 심지어 적이 어디 있는지 알지도 못한 채 그냥 공세 올 만한 방향으로 막 갈기는 것으로도 적에게 압박이 되고, 심지어 적은 보이지 않는데 어느새 킬이 올라가 있는 광경까지 볼 수 있다. 게다가 정크랫의 영웅 디자인 자체가 모든 기술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끝없는 시너지를 내도록 되어 있어 파고들 구석이 많아 재미있는 건 덤.
  • 토르비욘 : 팀 포트리스 2엔지니어와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엔지니어는 관리할 건물이 많고 물체력이면서 근접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면 토르비욘은 센트리 1개만 신경쓰면되고 못총의 중거리 견제력이 강하며 체력도 낮지 않다. 즉, 센트리를 갖다 박아놓고 흐뭇해하는 수동적인 플레이 방식도, 본인이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플레이 방식도 가능.

5 플레이할 때 주의사항

뭔가 잘 안 되면 픽을 바꿔라.

겐트위한은 상황과 지형을 타는 영웅이다. 적팀의 상황과 맵이 받쳐줄 때 꺼내는 것이 정석이다. 특히 아군 조합에 다른 겐트위한이 많을 때 하나 더 고르는 짓을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물론 자신의 해당 영웅들 실력에 제법 자신있는데다가 그 아군 겐트위한이 똥을 싸고 있으면 빡치기야 하겠지만. 말이 통하는 상대라면 바꿀 것을 제안해보자. 겐트위한이 똥을 쌌는데도 이겼다면 다른 팀원이 겐트위한으로 인한 공백을 메꾼 것이다. 금메달 한 개 두 개 있다고 "내가 캐리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같은 되도않는 헛소리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개념유저가 되고 싶다면 제발 그러지 말자. 메달이 적더라도 위도우로 상대 지원가와 공격군을 합류전에 꾸준히 한명이상씩 끊어줬거나 트레이서로 적 후방을 신나게 들쑤시면서 힐러와 물몸딜러를 컷했으면 잘한거고, 메달이 몇개건 그걸 못했으면 제 몫을 하지 못한 것이다.

겐트위한이 아무리 고수용 영웅이라고 해도 이들이 활동하기 쉬운 지형을 가진, 소위 '맵빨' 이 받쳐준다면 초보자가 잡더라도 1인분 가까이 해내는 것이 아주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예를들어 하나무라,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네팔, 할리우드 등 맵의 공격팀처럼 샛길이 많고 속도가 빠른 영웅의 활용이 쉬운 맵에서는 겐지나 트레이서의 픽을 고려해볼 수 있고, 고지대에 올라가서 숨기 쉽고 거점 방어가 목표여서 한 곳에 캠핑이 가능한 맵의 수비팀에서 한조나 위도우메이커는 초보가 잡아도 기본적인 운용법만 알면 1인분 비슷하게는 할 수 있다.

또한 겐트위한은 상성에 따라서도 활용도가 극명하게 갈린다. 가령,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는 바스티온 및 토르비욘 포탑의 인식 사각 혹은 사거리 바깥에서 이들을 쫓아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영웅들로는 들어갈 엄두도 못 내는 우주방어를 비교적 쉽게 철거할 수 있다. 겐지 또한 튕겨내기로 바스티온을 매우 쉽게 무력화할 수 있고, 트레이서도 바스티온이 미처 대응하지 못할 위치에서 나타나 순식간에 죽이고 사라질 수 있다. 물론 이들은 단독으로 포탑 처리는 가능해도 결국 라인을 미는 건 돌격과 지원 영웅인만큼 이들과 합이 잘 맞아하고, 바스티온 및 토르비욘, 위도우메이커를 처치하고 아군 화력이 약하다면 바로 화력형 영웅으로 바꿔서 거점 점령에 도움을 주는것이 낫다.

그리고 맵 상황이나 전황에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추가시간이 끝나가고 있고, 팀원들이 전멸했다? 그러면 위도우메이커건 한조건 당장 뛰어들어 1초라도 벌어야 한다. 리스폰해서 열심히 뛰어갔는데도 간발의 차로 패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겐트위한은 멀찍이서 뻘짓하고 있으면 팀원들이 속터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오버워치 고수가 보여주는 바람직한 겐트위한 사용법. 중간에 맥크리를 쓰기는 하지만, 겐트위한 운용이 얼마나 난해한 지를 보여 준다. 특히 겐지 부분은 울렁증 조심.

6 기타

빠른 대전에서 조금씩 안 좋아지던 메이의 인식이 경쟁전 이후로 바닥을 치고있다.
높은 운용 난이도로 인해 일명 메이충이 많이 생기고, 메이코패스라는 이명때문에 재미로 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
이로 인해 겐트위한이 아닌 겐트위한로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메이를 새로운 충계열에 넣어버리는 추세(....)

7 관련문서

8 외부링크

  1. 구글 검색 결과 트겐위한, 트겐한위, 겐트한위, 겐트위한 중 겐트위한의 검색결과가 가장 많아 '겐트위한'이 표제어로 작성되었다. 2016년 6월 5일 기준, 겐트위한 61,100개, 트겐위한 35,000개, 겐트한위 957개, 트겐한위 5,180개. 따옴표 없이 검색하면 벨기에 지명인 '겐트'와 '~을 위한'이 추가로 검색되어 겐트위한이 가장 많았고, 따옴표를 써서 정확하게 검색해도 '겐트위한'이 가장 많다. 네이버 검색의 경우에는 6월 4일까지 '트겐위한'이 제일 많았다. 발음상으로도 '트겐위한'과 '겐트위한' 둘 중에서는 '겐트위한'이 더 발음하기 편해질 수밖에 없는데, 한국어 발음상 '트겐위한'에서 '겐위' 부분의 발음이 /게뉘/ 로 연음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게임플러스에서도 겐트위한이라고 했다.
  2. 최대 세 번까지 연속으로 점멸할 수 있지만, 보통 마지막 하나의 점멸은 후퇴용으로 남겨놓는 게 좋기 때문이다.
  3. 물론 낙차를 활용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 실력이 되면 한조충 소리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4. 같은 장르 게임에서 같은 이유로 터부시되는, 충으로 유명한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