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오버워치)의 트레이서에 대해서는 트레이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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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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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서, 오버워치 요원 (Tracer, Agent of Overwatch) | |||||
| 레나 옥스턴(호출명: "트레이서")은 모험가이자 선을 행하는 오버워치 요원입니다. 자신의 의지대로 시간을 넘나들 수 있는 그녀는 시공의 폭풍에서도 거침없이 싸움에 뛰어듭니다.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트레이서는 최강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강력한 동료입니다. 걱정 마세요, 여러분. 해결사가 마침내 왔으니까요. | |||||
| 트레이서, 오버워치 요원: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트레이서 | ||||
| 역할 | 세계관 | ||||
| 25% | 25% | ||||
| 가격 | 파일:HotSGold.png 10,000G ₩ 9,000BP[1] | ||||
| 성우 | 카라 시오볼드[2](북미) / 박신희(한국) | ||||
| 출시일 | 2016년 4월 20일 | ||||
| 발매일 | 2016년 4월 27일 | ||||
| 테마 BGM | |||||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51번째 영웅 | ||||
| 데하카 | → | 트레이서 | → | 크로미 |
있잖아? 난 셀 수도 없이 많은 모험을 해봤어.그런데 말이지... 이런 세계는 정말 난생 처음이야.
(어서오게, 영웅이여.) 하핫, 방울안에 개구리가?
어우, 세상에! 얘네들, 정말, 너무! ...귀엽네? 난 이만!
여긴 친절한 사람들이 정말 많아!
지나갑니다! 머리 죽이는데?
(오, 해결사가[3][4] 오셨군.) 시공의 폭풍은 정말 최고야!
후후! 와아, 바이킹이다! 안녕? 화난 아저씨?
내 이름은 트레이서.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너도.[5]
흐흥! 우아앗! 재미 없거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오버워치의 명실상부한 간판 캐릭터 트레이서이다. 초갈 이후 매우 오랜만에 소개 영상이 나온 영웅.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트레이서가 무료로 지급된다. 예약 구매자들은 일주일 먼저 사용할 수 있다.
2 대사
- 준비 완료
- 안녕, 친구들! 해결사가 왔어.
- 이동
- 물론이지. / 좋아. / 알았어. / 네, 네. / 라져! / 응! / 이쪽에 뭐 좋은 거 있나?
- 조금 더 빠르게. / 시간이 없어! / 근처에 한잔 할 데 없나?
- 이동 불가
- 움직일 수가 없어!
- 공격
- 날 열 받게 하지 마! / 받아라! / 넌 끝났어. / 목표 확인! / 빠샤! / 너, 잠깐 나가 있어! / 이 정도쯤이야.
- 특성 선택
- 우와, 하하, 그거 괜찮다! / 훌륭한 선택이야! / 와우! / 오, 맘에 쏙 드는데. / 완벽해!
- 기술 시전 [6]
- 점멸: 와우! / 이예! / 후훗! / 죽이는데!
- 시간 역행: 데자뷰 느껴본 적 있어?[7] / 자, 어디까지 했더라? / 시간 딱 맞췄어! / 다시 가볼까!
- 궁극기 시전
- 내 마음이야! / 시간 다 됐어. / 기다려 봐. / 폭탄 받아!
- 잡았다! / 정확히 명중! / 딱 붙였어! / 폭탄 고정! / 잠깐 나가 있어!
- 하, 죽이는데? / 택배 왔어요! 폭탄 택배! / 쾅! / 뻥!
- 궁극기 성공: 이거나 먹어라! / 좋아! / 좋았어! / 이거지! / 이거야! / 예에!
- 궁극기 실패: 안 돼! / 어우, 안 돼! / 어우, 열 받아! / 어이구! / 어, 어떡해!
- 적 처치
- 쏘면 반드시 맞는다! 하하. / 하! 쌤통이다! / 하하. 누구보다 빠르게. / 맛이 어때? / 하, 내가 최고야!
- 괴물[8] 처치: 너 있잖아, 할프레드 글리치봇 영화에서 튀어나온 애 같아.[9]
- 판다렌[10] 처치: 뭐야! 판다가 말을 하잖아?
- 길 잃은 바이킹 처치: 또 길을 잃으셨네. 답이 없구먼.[11] 하하하.
- 리밍 처치: 방금 진짜 살아있는 마법사였어?
- 트레이서 처치: 와, 나잖아! 시간 가속기에 또 문제 생겼나?[12]
- 크로미 처치: 어쩌나? 시간을 돌리시든지.
- 오버워치 영웅 처치: 저기, 우리... 동료 아니였어?
- 학살 저지
- 식은 죽 먹기지! / 다음은 누구야? / 또 덤빌 사람? / 난 아무도 못 말려! / 나 오늘 날아다니는데?
- 탄약 부족
- 탄약이 부족해! / 안 돼. 탄약이 없어! / 탄약이 모자라!
- 치유 받음 / 낮은 생명력에서 치유 받음
- 아, 고마워, 자기! / 끝내준다! / 훨씬 낫네.
- 아주 좋아! / 와아, 감동이야! / 넌 내 생명의 은인이야.
- 구출 받음 / 불가능
- 아아, 고마워요, 의사 선생님! / 구해줘서 고마워! / 예!
- 으 음. / 안 돼. / 아니. / 으으으응.
- 교전 패배 / 부활
- 모두들 어깨 펴. 그대로 되갚아 주면 돼.
- 후, 다시 간다! / 주인공 재등장! / 이럴 때도 있는 거지, 뭐. / 다시 싸워 볼까? / 같이 가!
- 전세 역전 / 교전 이득
- 바로 그거야! / 우리 이길 수 있어!
- 내가 너무 무리했나? / 그래도 얻은 게 있잖아... 안 그래?
- 목표 획득 / 적 건물 파괴
- 이 순간이 제일 좋더라. / 방금처럼 한번 더.
- 반복 선택
- 트레이서 출동! / 미래를 위해 싸워라!
- 내가 살던 세계에선 안 가본 데가 없었으니까, 새로운 세계를 둘러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
-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괜찮아. 난 더한 것도 겪었는걸...
- 시간에서 분리된다는 건 정말 무서운 경험이었어. 가끔은 이상한 꿈을 꾸기도 하더라고. 그런 거 있잖아, 웬 으스스한 사막 도시에서 거짓말쟁이 꼬마 황제가 되는 꿈![13]
- 내 친구 윈스턴이 이 가속기를 만들어 줬어. 근데 솔직히 나도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이 스위치는 뭐지? (스위치 작동하면서 말소리가 느려짐) 우워! (스위치 다시 작동하면서 말소리가 정상으로 돌아옴) 알았어, 다신 안 누를게.
- 항상 시간 가속기를 걸치고 있어서 좀 우스꽝스러워 보일 거야. 그래도 시간 하나는 딱 맞출 수 있다고.
- 오버워치에서 항상 즐거운 일만 있었던 건 아니야. 머리가 쭈뼛 서는 광경을 얼마나 많이 봤다고... 그래서 내 머리가 이렇게 서 있는 거야. 후훗.
- 영웅, 로봇, 모험가, 괴짜... 모두 여기 시공의 폭풍에 총집합한 것 같아. 괴짜 비율이 좀 높긴 하지만...
- 여긴 오버워치 박물관보다 경비가 더 엉망이네.[14]
- 왜 다른 영웅들은 움직이면서 쏘는 걸 못할까? 그게 훨씬 편리한데 말이야![15]
-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난 거야. 내가 윈스턴이 따로 챙겨놓은 땅콩버터를 라인하르트 헬멧 속에 넣고 깜빡했거든! 윈스턴은 헬멧을 벗기려고 하고, 헬멧은 꿈쩍도 안 하고... 토르비욘은 또 옆에서 그걸 보면서 얼마나 웃던지... 하하하, 아, 참 재밌었지.
- 여기 혹시 감자튀김 샌드위치 맛있게 하는 데 있어? 나 배고파![16]
- 도발 / 춤
- 시간은 내 편이야. / 너 잠깐 나가 있어야겠는데? / 둘 중 하나야. 내가 너무 빠르거나, 네가 너무 느리거나.
- 이런 기분 난생 처음이야. 아, 역시 옛날 춤이 최고라니까? /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아하아!
- 감정표현
- 인사: 안녕? / 하이.
- 환호: 가자! / 예이!
- 감사: 고마워, 자기! / 땡큐!
- 칭찬: 좋았어. / 환상적이야.
- 사과: 방금 건 미안. / 오우. 내가 좀 너무했지?
- 작별: 바이! / 또 봐.
- 미니맵 신호
- 아군을 도와야 해! / 도와줘! / 여기 도움이 필요해. / 여길 공격하자. / 바로 핵으로!
- AI 대사
- 밀어붙여! / 밀어붙이자. / 좋았어. 전진 하자. / 조심! 뭔가 이상해. / 놀라워!
- 대기화면 및 상점(10분 34초부터)
- 세상아, 기다려라. 트레이서가 간다! / 안녕! / 내가 깜짝 선물이 되는 거야? 끝내준다! /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지? / 연습은 하면 할수록 좋지! / 자, 가 볼까! / 으... 시간 분리증 증세가 확 느껴져. / 저기, 이렇게 놀고 있을 때가 아니야! / 참자... 참자... 참자... 다 필요없고 트레이서가 간다![17] / 나 어디 좀 잠깐 다녀와도 돼?
- 영웅 상호작용
- 기본
- 전투 결과야 안 봐도 뻔하지. / 이 싸움은 우리가 이긴 거나 다름없어. / 좋아, 모두들. 해보자고! / 하핫, 꼴찌가 술래! / 이거 정말 재밌겠는데?
- 준비됐지? / 몸 좀 풀 준비는 됐지? / 난 쟤들 눈에 보이지도 않을 거야. / 함께 적을 물리치자! / 준비는 아까 전부터 됐다고!
- 우호적 영웅[18]: 반가워! / 우리가 힘을 합치면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어!
- 적대적 영웅[19]: 뭐? 진짜! 으, 우리가 같은 편이라고? 말도 안 돼! / 뭐! 안 돼! 이건 꿈일 거야. / 이거 끝나고 내가 너한테 본때를 보여 주겠어. /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너만 빼고. 오버워치 베타 테스트에서 떨어진 네티즌들의 자학개그였는데 블코에서도 이를 의식하고 녹음한 듯 하다.
본격 온리워치/ 꼭 그렇게 기분 나쁘게 말해야겠니? - 그 외: 어쩌겠어. 그냥 최선을 다해야지 뭐. / 그건 좀 별로다. / 왜? 누굴 기대했는데?
- 저그, 악마: 너... 좀... 무섭게 생겼다. ([20][21])
- 프로토스, 빛나래: 으아, 너 정체가 뭐야? 아니, 내 말은, 안녕. ([22][23][24][25]) / ([26]) 하, 너 지금 말한 거니?!
- 길 잃은 바이킹: 하, 내가 길 잃은 건 장난이었네? (하! 내 말이.) / (아, 잠깐. 넌 미래에서 온 친구잖아? 적이 아니란 말이야.) 난 미래에서 온 게 아니야. 현재에 있다고. ...아닌가?
- 레이너: 반가워! / 안녕! / 하이!
- 머키: 우와! 넌 뭐니...? / 윈스턴도 별난 친군데, 넌 차원이 다르구나.
- 크로미: 네 옆에 있으니까 시간 가속기가 말을 안 듣네... (맞아요. 전 모든 사물에 영향을 주죠... 시간에도요.) / (아, 이런 거 전에도 본 적이 있어요... 시간에서 분리되신 거죠? 제가 고쳐 드릴게요!) 아니, 사양할게... 그랬다간 윈스턴한테 평생 잔소리 들을 거야!
- 오버워치 영웅: 오버워치 출신이 우리 편에? 이거 시작부터 잘 풀리는데! / 여기서도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3 능력치
|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 파일:Damage.png | 공격력 8/10 | |||||||||
 | 활용성 2/10 | |||||||||
| 파일:Survivability.png | 생존력 5/10 | |||||||||
| 파일:Complexity.png | 난이도 8/10 | |||||||||
| 유형 | ||
| 파일:Assassin.png 원거리 암살자 |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 20px 생명력 | 1254 (+4%) | 2642 |
| 20px 생명력 재생량 | 5.22 (+4%) | 11.01 |
| 탄약 | 20 | 20[27] |
| 20px 공격력 | 28 (+4%) | 59 |
| 20px 공격 사거리 | 5.5 | 5.5 |
| 20px 공격 속도 | 8.0 | 8.0 |
| 20px 이동 속도 | 4.4 | 4.4 |
난이도가 10인 길 잃은 바이킹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난이도 8 이상 고난이도 영웅이다. 생명력이 매우 낮은데도 뛰어난 기동력과 공격력을 믿고 적진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플레이가 요구되는데, 실력이 좋다면 엄청난 스피드와 여러가지 이동 기술을 이용해 앞을 가로막는 적을 피하면서 중요 대상을 잡고 신속하게 탈출하는 등 적을 압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적진에 불나방처럼 뛰어들었다가 쉽게 잡히기에 다른 원거리 암살자보다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
마나를 쓰지 않고 전용 전투 자원인 '탄환'을 쓴다. 그러나 탄환은 기술을 사용하는 데에는 쓰이지 않고 오직 일반 공격을 쓸 때에만 사용되므로 사실상 일리단처럼 마나가 없는 무자원 영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명력은 머키와 아바투르, 바이킹을 제외하면 전 영웅 중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제작진은 트레이서가 원작처럼 워낙 기동성이 뛰어난 탓에 밸런스 상 '격렬하게 적은 생명력'을 줘야만 했다고 한다. 한때 물몸의 대명사였던 루나라의 초창기 생명력보다도 더 적다. 20레벨 생명력은 디아블로의 1레벨 생명력과 비슷할 정도. 같은 암살자와 비교하면 리밍보다 조금 낮은 수치인데, 트레이서의 교전 거리가 리밍보다 짧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최저 수치이다. 그 대신 공격속도는 전 영웅 중 가장 빠른 8.0으로, 재장전 시간 0.75초까지 포함해도 5.0나 된다. 공격력은 낮지만 어마어마하게 빠른 공격속도 덕분에 평타 화력은 결코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1레벨 특성 막기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블랙하트 항만의 보물 상자는 3초만에 딸 수 있다. 또한 머키의 복어를 가장 빠르게 없앨 수 있는 영웅.
4 기술 정보
원작에선 흰색 아이콘에 불과했던 스킬 아이콘들에 컬러가 더해졌다.
4.1 고유 능력: 재장전 (Reload)
| width=100% | 이동하면서 일반 공격을 할 수 있지만, 일반 공격을 10회 할 때마다 0.75초 동안 재장전을 해야 합니다. 수동으로 재장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1초 |
게임의 공식 툴팁엔 재장전에 걸리는 시간이 0.75초라고 나와있으나, 실제로는 10% 짧은 0.675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트레이서는 FPS 출신 영웅답게 다른 영웅들과는 여러가지로 많이 다르다. 우선 모든 영웅 중 유일하게 무빙샷이 가능하다. 공격 대상을 지정하면 대상이 쓰러지거나 사거리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움직이면서 그 대상을 끊임없이 공격할 수 있다. 그 덕분에 후퇴하는 적을 추격하며 공격하는 데에는 일리단과 동수를 이룰 정도이고, 도주할 때도 뒷걸음질하면서 계속 적을 공격할 수 있기에 적의 추격을 뿌리치거나 역관광을 가할 수도 있다.
전투 자원으로는 마나가 아닌 탄환을 사용한다. 오버워치와 마찬가지로 적을 공격할 때마다 탄환을 소모하고 재장전도 필요하다. 재장전은 탄환을 전부 소모할 때마다 자동으로 이루어지지만 D키로 직접 재장전할 수 있고,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탈것을 타거나 귀환을 사용해도 재장전이 이루어진다. 당연히 재장전을 하는 동안에는 공격을 할 수 없지만 그 시간이 0.675초로 그리 길지는 않은 편이며, 트레이서의 공격속도가 8.0이므로 일반 공격을 10회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25초, 따라서 1.925초가 트레이서의 딜 사이클이 도는 주기가 된다.
여담으로 이런 특징이 나중에 나올 오버워치 출신 영웅 모두에게 적용될 것인가라는 논의가 있었는데, 자리야가 출시 되면서 트레이서만의 고유 특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개발진 인터뷰에서 밝히길 이 공격방식은 트레이서 특유의 히트 앤 런에 어울린다고 판단해서 집어넣었다고 한다.
4.2 Q - 점멸 (Blink)
| width=100% | 대상 지점을 향해 질주합니다. 최대 3회 충전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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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그 기술. 점멸 충전 횟수가 추가될 때마다 스킬 아이콘의 화살표가 밑에서부터 한 칸씩 불이 들어온다. 제라툴의 점멸과는 달리 이동거리는 리밍의 순간이동 수준으로 짧은 편이고 벽과 역장 등을 통과할 수도 없다. 사이오닉 능력이나 마법이 아닌 시간을 조작해서 남들보다 시간을 배는 빠르게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물체를 통과 할 순 없다. 그래서인지 '순간이동'이 아닌 '질주'라는 표현이 쓰이고 있다. 흡블#도 가능하며 3회 충전이기에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적용 방식은 점멸이나 폭풍의 번개와 같은 위치지정 기술이 아니라 빠른 돌진이기 때문에 무조건 최대 사거리로 이동한다. 또한 이름은 점멸이지만 실제로는 무라딘의 드워프 도약같은 판정을 가지는 기술이다. 최대 사거리까지 이동하는 그 0.x초동안 무적판정을 받는다. 그래서 이 기술로는 타게팅 투사체 같은 경우는 피하려면 무적시간을 이용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보통 원거리 암살자들의 이동 기술은 적에게 돌진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적과 거리를 벌리는 생존 기술로 쓰라고 주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트레이서는 점멸 말고도 시간 역행이 있는 덕분에 한타 시 기회가 보이면 점멸 3회를 전부 소모해서라도 과감하게 적에게 달려들 수 있다. 도주하는 적을 빠르게 추격하거나 태사다르의 역장, 레오릭의 망자의 묘실 등을 빠르게 빠져나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걸 얼마나 빠르게 잘 사용하냐에 따라 트레이서의 능력 결정된다.
4.3 W - 근접 공격 (Melee)
| width=100% | 주위 적 하나에게 254(+4%)의 피해를 줍니다. 영웅을 우선적으로 공격합니다. 적에게 피해를 주면 펄스 폭탄이 5% 충전되고, 영웅에게 피해를 주면 10% 충전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8초 |
 |
역시 원작의 그 기술. 정확히 말하면 V키 누르면 나가는 긴급 근접 공격을 기술로 만든 것이다.
플레이어가 직접 대상을 지정할 필요 없이, 시전하면 범위 내의 적 유닛을 자동으로 지정하여 공격한다. 기술 설명에 언급된 것처럼 적 영웅을 우선적으로 지정. 원거리 암살자 기준으로도 생명력이 매우 낮은 트레이서에게 근접 기술이 주어져서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피해량이 의외로 높은 데다 적 영웅을 한 대만 맞추더라도 펄스 폭탄 충전치를 10%나 채워주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기술이다. 기회가 될 때마다 틈틈히 근접 공격을 사용해서 펄스 폭탄을 빠르게 충전시키고 자주 사용하는 것이 트레이서의 기본적인 운용 방법. 영웅을 우선시하는 덕분에 돌격병들 사이에 섞여 있는 적 영웅들을 공격하기 편하지만, 몇 번이고 강조될 정도로 트레이서는 체력이 종잇장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언제나 점멸이나 시간역행과의 연계를 잊지 말아야 한다.
4.4 E - 시간 역행 (Recall)
| width=100% | 3초 전의 위치로 되돌아가며, 탄환을 모두 장전하고 자신에게 걸린 모든 약화 효과를 제거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재사용 대기시간 26초 |
 |
역시 원작의 그 기술. 시간을 되돌려 3초 전에 있던 위치로 되돌아가는 긴급회피 기술이다. 사용 시 1초 무적, 탄환 재장전 기능도 있다. 점멸로 과감하게 적에게 접근하여 펄스 폭탄을 붙이고 시간 역행으로 튄다든가, 한번 걸리면 매우 위험한 기술을 1초 무적으로 막아낸다든가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3초 전 자신의 위치를 잘못 기억했다가 사용하면 적진 한복판에 뚝 떨어져 다굴맞을 위험도 있으니 판단을 잘 해야 한다. 원작과 달리 생명력은 특성을 선택하기 전까지는 3초 전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시전 시 트레이서가 팔을 뒤로 젖힌 모습의 잔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잔상의 팔이 향하고 있는 방향이 트레이서가 순간이동하는 방향을 가리킨다.
사용 시 제거되는 약화 효과에는 캘타스의 살아있는 폭탄을 포함한 각종 독 공격같은 지속 피해도 포함 되지만, 기절이나 변이 같은 하드 CC기는 해제하지 못한다. 후술할 주의할 영웅 문단에 있듯 실명도 풀 수 없다. 상대 팀에 기절 스킬이 많은 영웅이 있다면 주의할 것.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발동하는 스킬의 거의 절대 다수를 무시한다. 가령 같은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 도살자의 무자비한 돌진, 일리단의 사냥, 티리엘의 심판 등
4.5 R - 펄스 폭탄 (Pulse Bomb)
| width=100% | 폭탄을 투척합니다. 적에게 적중하면 부착됩니다. 폭탄은 2초 후에 폭발하여 부착된 대상에게 420(+4%)의 피해를 주고, 주위 다른 적들에게 210(+4%)의 피해를 줍니다. 이 기술은 일반 공격이나 근접 공격으로 적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조금씩 충전됩니다. 파일:Cooldown Clock.png 충전 단계 0~100% |
내 마음이야!시간 다됐어.
 |
원작의 그 궁극기. 기존의 영웅들은 레벨 10을 달성해야 특성 선택을 통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으나, 트레이서는 오버워치 출신답게 레벨 1일 때부터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10레벨에서는 궁극기를 선택하는 대신 펄스 폭탄을 강화하는 세 가지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오버워치와 마찬가지로 충전을 해야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한 탄창을 비울 때마다 6%(펄스 탄환 특성 적용시 영웅 공격에 한해 12%)[28], 근접 공격 적중시 10%(펄스 공격 특성 적용시 20%)만큼 충전량이 상승한다.
그러나 사거리가 w의 사거리 수준으로 매우 짧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큰 리스크를 지녀야 한다. 적에게 가까이 붙어서 사용한 다음 빠르게 빠져야 하기 때문에 점멸과 마찬가지로 빠른 시전 설정을 해두면 편하다. 적 영웅이 폭탄에 부착당하게 되면 원작처럼 화면에 부착당함이라고 표시된다. 이 문구는 자막언어가 아니라 음성언어를 따라간다. 예를 들어 음성언어를 영어로 설정해뒀다면 STUCK이라고 나온다. 패치 전에는 교전에 지장을 줄 정도로 문구가 커서 X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개발진도 이런 실수를 인정하고는 패치로 문구를 작게 줄였다.
흉물 추가 전의 아바투르 이후에 등장한 두 번째의, 그리고 등장 시점에서는 유일하게 궁극기가 하나뿐인 영웅이다.
5 특성
리밍에 이어서 공용 특성이 하나도 없는 영웅. 2016년 4월 기준 유일한 FPS 게임 출신 영웅이기에 원작의 플레이스타일을 재현하기 위해선 공용 특성이 배제되는 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다.
5.1 1단계: 레벨 1
| width=100% | 펄스 공격 (Pulse Strike) | 능력 강화 (W) |
| 근접 공격의 펄스 폭탄 충전이 10%에서 20% 증가합니다. | ||
| width=100% | 슬립스트림 (Slipstream) | 능력 강화 (E) |
| 시간 역행으로 되돌리는 시간이 1초 증가합니다. | ||
| width=100% | 예광탄 (Tracer Rounds) | 지속 효과 |
| 일반 공격이 적을 4초 동안 드러냅니다. | ||
펄스 공격은 펄스 폭탄을 자주 쓸수 있게 해주는 무난한 특성이다.
슬립스트림은 시간 역행이 되돌리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트레이서의 생존력을 올려준다. 1초 차이만으로도 이동 거리가 크게 달라지는 데다가 탈것을 탈 시간도 벌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추격을 금방 뿌리칠 수 있다. 참고로 '슬립스트림'은 트레이서가 시험비행 했던 순간이동 전투기의 이름이다. 8월 10일 패치 이전엔 2초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도 포함된 인기 특성이였다.
예광탄은 루나라와 그레이메인에게도 있는 추적 특성인데, 시간이 4초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추적 성능은 뒤떨어지지만 일단 찍으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시야를 밝힐 기술이 전무하고 몸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는 트레이서의 특성상 벽 뒤나 수풀로 숨은 적을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계속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가 된다.
특성 이름 예광탄은 영웅명 트레이서 자체가 예광탄이란 뜻이다. 원문에서는 그래도 탄환이라는 의미의 round를 추가했지만 마일드한 언어유희인 것은 마찬가지
5.2 2단계: 레벨 4
| width=100% | 작별 선물 (Parting Gift) | 능력 강화 (E) |
| 시간 역행을 사용하면 폭탄 3개를 남겨 적에게 각각 240(+4%)의 피해를 줍니다. | ||
| width=100% | 저거, 설마 생명력 팩?! (Is That a Health Pack?!) | 지속 효과 |
| 재생 구슬과 치유의 샘의 회복량이 100% 증가합니다. | ||
| width=100% | 폭주 (Untouchable) | 지속 효과 |
| 파일:Quest Mark.png 퀘스트: 영웅을 처치할 때마다 일반 공격력이 2% 증가하여 최대 30% 증가합니다. 죽으면 이 증가량은 사라집니다. | ||
작별 선물은 시간 역행을 반격기술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공격력이 제법 강력해서 근접 암살자나 전사에게 물리기 직전에 시간 역행을 사용해서 적에게 빅엿을 먹일 수 있다. 원작 게임에서는 죽으면서 폭탄으로 이 짓을 하는 놈도 있다.
저거, 설마 생명력 팩?!은 전형적인 유지력 증가 특성이다. 마나를 쓰지 않고 근접전을 자주 하느라 체력이 자주 깎이는 트레이서가 귀환을 덜 하게 해 준다. 치유의 샘 한번 갔다 오면 생명력을 거의 다 회복할 수 있게 되고 라인전 시에도 구슬 꼬박꼬박 먹고 계속 라인에 서 주면서 경험치 기여도를 올릴 수 있다.
참고로 생명력 팩은 원작의 전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회복 아이템인데, 아이콘의 형태는 75짜리 소형 생명력 팩이다.
폭주는 위력 축적의 트레이서 버전으로, 기술 피해 대신 평타를 강화해 준다. 잘만 살아남으면 2초마다 상대에게 따끔한 폭딜을 가할 수 있지만, 트레이서는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한 플레이가 필요하므로 생존을 위한 컨트롤이 숙달되지 않는이상 큰 이득을 보기 힘들다
5.3 3단계: 레벨 7
| width=100% | 시공 질주 (Jumper) | 능력 강화 (Q) |
| 점멸의 충전횟수가 1회 증가합니다. | ||
| width=100% | 시간탄 (Bullet Time) | 능력 강화 (Q) |
|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점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1초 감소합니다. | ||
| width=100% | 시공간 반향 (Spatial Echo) | 능력 강화 (Q) |
| 영웅을 처치하면 점멸이 2회 충전됩니다. | ||
시공 질주는 점멸의 충전 횟수를 4회로 늘려주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특성이다. 기존의 3회 충전에 익숙하다면 충전 1회를 비상용으로 남겨두어 비상탈출이나 추격용으로 사용하자. 이 특성을 찍으면 점멸 아이콘의 화살표 갯수도 4개로 늘어난다.
시간탄은 지속적으로 일반 공격을 하는 것만으로도 점멸을 충전시킬 수 있게 해준다. 탄창 하나당 10발이므로 탄창 한번 비울 때마다 점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줄어들게 된다. 꾸준히 공격한다면 약 33%의 쿨타임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셈. 원문의 불릿 타임(Bullet Time)은 원래 슈팅 게임등에 나오는 슬로우 모션 연출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시공간 반향은 시간 역행을 사용했는데도 적과의 거리를 벌리는데 실패할 상황에 대비해서 선택한다. 주로 오브젝트 쟁탈전 때 3점멸로 빠르게 아군에 합류해서 3초 이상 한 자리에서 오래 싸울 상황이 발생했을 때 트레이서의 생존률을 올려 준다. 트레이서 OP론의 가장 큰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특성 중 하나로, 이 특성을 찍은 트레이서는 순간적으로 Q를 무려 6번 쓸 수 있으므로 죽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19.4 패치로 시공간 반향이 영웅을 처치해야 점멸이 2회 충전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전보다 훨씬 리스크가 커진 셈.
5.4 4단계: 레벨 10
| width=100% | 끈끈이 폭탄 (Sticky Bomb) | 능력 강화 (R) |
| 펄스 폭탄의 반경이 50% 증가하고, 적중당한 적이 3초 동안 70% 느려집니다. | ||
| width=100% | 양자 폭발 (Quantum Spike) | 능력 강화 (R) |
| 펄스 폭탄이 주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10%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 ||
| width=100% | 펄스 탄환 (Pulse Rounds) | 능력 강화 (R) |
| 펄스 폭탄의 사거리와 영웅을 일반 공격하여 충전하는 속도가 100% 증가합니다. | ||
트레이서는 1레벨부터 궁극기 펄스 폭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10레벨에서는 궁극기 선택 대신 펄스 폭탄을 강화하는 특성을 선택하게 된다.
끈끈이 폭탄은 펄스 폭탄을 위협적인 군중제어기로 만든다. 폭발 범위가 상당히 넓어져서 피하기도 어려워지고 70% 감속으로 도주도 어렵게 만든다.
양자 폭발은 펄스 폭탄이 붙은 적에게 가하는 피해량을 크게 상승시킨다. 이 경우 일대일 상황에서 적을 확실하게 쓰러트리거나 한타 시 아군 진형으로 파고드는 적 전사와 근접 암살자를 단숨에 때려잡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범위 피해는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펄스 폭탄을 적에게 붙이지 못하면 특성을 찍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펄스 탄환은 펄스 폭탄의 성능 자체는 개선하지 않지만 펄스 폭탄을 더욱 쉽고 자주 쓸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사거리 증가 덕분에 트레이서가 폭탄 붙이러 접근하다가 CC기 맞고 잡히는 위험이 줄어든다. 펄스 폭탄의 사용 난이도가 감소하는 덕분에 10레벨 특성 중 선택률이 높다.
5.5 5단계: 레벨 13
| width=100% | 펄스건 난사 (Bullet Spray) | 능력 강화 (W) |
| 근접 공격의 사거리가 40% 증가하고, 범위 내 모든 적에게 적중합니다. | ||
| width=100% | 도탄 (Ricochet) | 지속 효과 |
| 일반 공격이 50% 확률로 주위 적 하나에게 튕깁니다. 영웅에게 우선적으로 적중합니다. | ||
| width=100% | 흡혈탄 (Leeching Rounds) | 지속 효과 |
| 영웅에게 일반 공격으로 준 피해의 20%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
펄스건 난사는 근접 공격을 광역기로 만들어 준다. 이 특성을 선택하면 적을 펄스 권총으로 내려치는 대신 텀블링을 하면서 주변에 난사를 하는 것으로 바뀐다. 트레이서의 라인 클리어 능력이 대폭 상승하며 한타 시에도 다수의 적 영웅을 공격할 수 있게 되어 한타 기여도가 크게 높아진다. 참고로 적 영웅을 포함한 다수의 적에게 적중을 시키더라도 펄스 폭탄 충전량은 적 영웅 하나를 공격한 것 만큼만 오른다. 부족한 라인클리어 능력을 보충해주는 특성이자 13레벨 특성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특성.
도탄은 일반 공격이 주위의 다른 적에게 추가로 튕기는 능력이다. 이론적으로 DPS가 50퍼센트 상승하게 되는 특성이고, 트레이서의 공속이 워낙 빨라 실제로도 거의 이론값에 가까운 효율이 나온다. 이 도탄의 재미있는 점은 은신상태인 캐릭터에게 일반 공격이 튕긴다는 것인데, 이를 이용하여 돌격병을 공격하여 라인에 접근한 은신 캐릭터를 견제하거나, 은신상태로 숨은 캐릭터를 드러낼 수 있다. 버그인지 아닌지는 추가바람.
흡혈탄은 적 영웅 공격 시에만 적용되는 흡혈 특성으로, 대인전 시 딜 교환에서 발생하는 체력 손실을 조금이나마 줄여준다.
5.6 6단계: 레벨 16
| width=100% | 손재주 (Sleight of Hand)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재장전에 필요한 시간이 50% 감소합니다. 이로써 초당 공격력이 20% 증가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 width=100% | 집중 발사 (Focus Fire)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적 하나에게 탄창을 모두 사용하면 마지막 탄환이 98(+4%)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이로써 탄창을 35% 추가로 사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 width=100% | 완벽한 장전 (Locked and Loaded)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재장전 중, 남은 시간이 50% 이하일때 재장전을 다시 사용하면 해당 탄창을 사용하는 동안 일반 공격력이 40% 증가합니다. | ||
손재주는 재장전에 필요한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난전 상황에서 평균 딜량을 상승시켜준다. 수치상으로는 같은 레벨의 특성인 집중 발사보다 효과가 적어 보이지만 사거리가 짧고 적의 cc가 집중되기 쉬운 트레이서가 대상 하나에게 탄창을 전부 비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장일단이 있는 셈. 펄스 폭탄의 충전속도가 빨라지는 깨알같은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 7레벨 특성인 '시간탄'과 시너지가 있다.
집중 발사는 적에 뚜벅이가 많아서 카이팅이 용이하거나 아군의 cc가 충실해 물릴 걱정 없이 탄창 하나를 다 꽂아줄 수 있다면 손재주보다 높은 시간당 피해량을 확보할 수 있다. 한 탄창으로 만피 상태인 전사 돌격병을 하나씩 처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보통 만피가 아닌 돌격병 웨이브를 정리할 경우가 더 많으므로 라인을 밀 때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는 특성은 아니다. 집중 발사 특성은 16레벨의 다른 두 특성과 비교했을 때 공격 속도를 느리게 하는 압도적인 존재감에 대해 가장 강력한 딜링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완벽한 장전은 재장전 시간 동안 특정 타이밍에 맞춰 D를 누르면 공격력이 증폭되는 독특한 특성이다. 특성 습득시 재장전 UI의 커서가 절반 지점을 넘어가는 순간 빛나며 '재장전 키를 눌러주세요'라고 메세지가 뜬다. 틀린 타이밍에 버튼을 눌렀다면 그대로 끝. 다음 재장전을 노려야한다. 탈것을 타거나 귀환 시에 자동으로 재장전될 때에도 특성을 발동시킬 수 있다. 탈것 탑승이 취소되지도 않는다. 꼬박꼬박 신경만 써 준다면 위의 두 특성보다 높은 피해량을 얻을 수 있지만 복잡한 한타 중에서 타이밍을 놓치기라도 하면 오히려 딜량이 줄어드는 셈이니 연습이 필요하다. 유저연구에 의하면 10번 재장전시 1번까지는 실패해도 특성 중 효율이 가장 좋지만, 10번 중 3번 실패한다고 하면 손재주보다 효율이 낮아지게 된다. 사실 이 특성의 진짜 장점은 딜을 미리 저장해둘수 있는 점이다. 손재주/집중 발사는 평타를 많이 치면 많이 칠수록 특성의 효과를 보는 셈이지만 완벽한 장전은 전투 개시 전 미리 상승된 딜량을 저축해 둘 수 있으므로, 적이 공격속도를 낮추는 디버프를 보유하고 있을 때나 평타를 많이 칠 수 없는 상황일 경우 반사이익을 얻게 되는 것.
5.7 7단계: 레벨 20
| width=100% | 이거나 먹어라! (Get Stuffed!) | 능력 강화 (W) |
| 근접 공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 감소합니다. 펄스 폭탄이 부착된 적에게 근접 공격이 적중하면 펄스 폭탄이 즉시 폭발하고 대상을 뒤로 밀쳐냅니다. | ||
| width=100% | 시간을 돌리는 소녀 (Total Recall) | 능력 강화 (E) |
| 시간 역행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 증가하지만, 되돌아간 시간동안 받은 피해를 모두 회복합니다. | ||
| width=100% | B형 폭발물 (Composition B) | 능력 강화 (R) |
| 펄스 폭탄을 적 영웅에게 부착하면, 대상 위치에 두 번째 펄스 폭탄을 남깁니다. 두 번째 펄스 폭탄은 약간 일찍 폭발하고 50%의 피해를 줍니다. | ||
이거나 먹어라!는 펄스 폭탄과 근접 공격의 호흡을 잘 맞추는 것이 요구된다. 적에게 접근해서 펄스 폭탄을 붙이고 즉시 근접 공격을 가해야 하는데, 13레벨에서 펄스건 난사 특성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연계 성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펄스 폭탄도 은근히 빠르게 터지기에 피지컬이 높아야 한다. 참고로 펄스폭탄을 단 채로 적군에게 배달하는건 불가능. 펄스 폭탄이 먼저 터진 후에 넉백된다.
시간을 돌리는 소녀는 시간 역행이 원작게임에서처럼 생명력 또한 과거의 상태로 돌아가게 해 준다. 트레이서의 생존률이 엄청나게 올라서 20레벨 이후 한타에서 트레이서가 더욱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칠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시간 역행 쿨마다 쓰는 자가선치로 평가받는다. 셋 중 가장 선호되는 특성이다. 여담으로 영어 원문은 영화 토탈 리콜을 패러디 했지만, 한국어판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패러디 하였으며, 오버워치에선 트레이서가 죽지 않고 시간 역행으로 체력을 400 이상 회복하면 달성하는 업적이기도 하다. 아우리엘 추가 패치를 통해 이 특성을 찍으면 시간 역행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B형 폭발물은 영웅에게 성공적으로 펄스 폭탄을 부착시키면 그 자리에 소형 펄스 폭탄을 생성한다. 이 펄스 폭탄은 영웅이 아닌 바닥에 붙어있는 상태로 실제 펄스 폭탄보다 조금 이르게 50%의 데미지로 터진다. 이론적으로 펄스 폭탄의 데미지를 0.5배 증가시키는 셈. 물론 적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을 테니 아군과의 기술 연계로 사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정타족 광란의 도가니랑 연계시키면 굉장한 효율을 낼 수 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무빙샷
- 앞서도 언급했지만, 트레이서는 히오스의 모든 영웅들 중에서 유일하게 무빙샷이 가능한 영웅이다. 비록 공격을 할 때마다 탄환 소모 및 재장전이라는 요소가 있지만, 무빙샷만으로도 그 단점을 커버할 정도다. 덕분에 상대방을 뒤쫓는 데도 유용하고, 도주하면서도 무빙샷으로 적을 농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 트레이서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
- 높은 기동성
- 트레이서는 시간역행/점멸이라는 최고의 이동기를 2개나 가지고 있다. 이때문에 트레이서는 히어로즈의 모든 영웅중 기동성이 가장 좋다. 이 덕분에 트레이서는 진입각을 다른 근접영웅들보다 쉽게 잡을 수있다. 게다가 기동성이 이렇게 좋다는 것은 생존성도 무지막지하게 좋다는 것. 특성들 중에는 이런 특징을 살리는 특성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시너지를 낼수 있고 위에 언급된 무빙샷도 좋은 궁합을 보인다.
6.2 단점
- 유리몸
- 트레이서의 체력은 버프 전 루나라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 불과하며 이는 리밍과 거의 동일한 수치다. 트레이서보다 낮은 체력을 가진 영웅들은 머키, 길 잃은 바이킹, 아바투르만 있을 정도로 종잇장 체력이다. 다행히도 트레이서에게는 탈출기가 많아서 풀피 상태에서는 생존성이 좋지만, 체력이 다소 깎인 상황에서는 암살콤보를 맞거나 마법사의 광역기에 당하는 순간 죽는다고 봐도 된다.
- 짧은 사거리
- 근접 공격인 W는 말할 것도 없고, 펄스 폭탄도 사거리가 매우 짧아서 쓰기가 난감하다. 다만 W는 데미지 부스팅 용이어서 아무 때나 가서 박을 필요가 없고 평타 위주 딜링을 하게 되는데 평타 사거리는 평균이고, 무빙샷도 가능하며, 3연속 점멸+시간 역행을 잘 활용하면 사실상 포킹 수준으로 적을 갉아먹을 수 있어 이 단점 역시 많이 묻힌다.
- 느린 라인 클리어 속도
- 13레벨의 펄스건 난사 특성을 찍기 전까진 광역기가 펄스 폭탄 하나밖에 없다. 그나마도 펄스 폭탄은 충전을 해야 사용할 수 있고, 사실 라인 클리어에 좋다고 할 정도로 범위가 충분히 넓은 것도 아니며 라인 한번 클리어 하겠다고 폭탄을 던지는 건 효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라인 클리어는 일반 공격과 W만으로 처리해야 한다.
- 이 단점은 트레이서가 맡은 라인에 상대측 전문가 영웅이 낄 때 더 두드러지는지라 후술할 주의할 영웅 상당수가 전문가이기도 하다.
- 없다시피한 군중제어기
- 트레이서는 10레벨의 펄스 폭탄 특성으로 부여되는 감속효과 이외에는 CC기가 없기 때문에 기술을 끊을 수단 자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군의 CC기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6.3 주의할 영웅
- 리 리: 실명의 바람 한번에 트레이서가 손해보는 딜링이 크다. 트레이서의 공격 사이클은 재장전 시간 포함하여 2초인데 리 리의 실명 또한 2초이기에 공격 사이클 1회를 완벽히 봉쇄한다. 트레이서의 실명기에 대한 대처법은 전장에서 살짝 벗어나 재장전 후 재교전을 하는 형태인데, 이를 다 감안하더라도 탄창의 절반이상을 날려먹고도 남을 실명 지속시간이 남는다. 펄스 폭탄 충전이 그만큼 늦어지는 것은 덤. 여기에 리 리가 바람 강화 빌드를 탔을 경우 20레벨 기준으로 실명의 바람이 500 이상의 데미지를 자랑하는데, 이게 거의 4~5초마다 한 번씩 날아오기 때문에 체력이 종잇장인 트레이서에게 더더욱 부담스러우며, 실명의 누적으로 트레이서의 딜링은 거의 불가능에 다가가게 한다. 게다가 쿵푸허슬이 없는 초반이라 하더라도 천잔을 끊을 수단도 없어 지속적으로 준 피해가 무시당하다 못해 넘어서 치유되며, 후반으로 갈 수록 강해지는 리 리의 특성상 트레이서가 받는 손실은 매우 커진다. 마찬가지로 실명효과가 있는 일반기술을 보유한 요한나 또한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궁극기지만 4초라는 긴 시간 동안 실명을 걸 수 있는 아르타니스의 억제의 파동 또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해머 상사: 당장 사거리부터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난다. 게다가 해머 상사의 공격력도 결코 낮은 건 아니어서 점멸과 시간 역행이 있더라도 힘에 부칠 수밖에 없다. 공격을 위해 가까이 붙자니 지뢰와 충격포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나마 거미 지뢰는 트레이서 특유의 엄청난 공격속도로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다는 게 위안이지만 문제는 지뢰 제거할 때 공백과 화력 낭비, 근처에 자리잡은 해머의 포격이다. 마찬가지로 넓은 사거리와 해머 이상으로 강력한 공격력에 자체 회복기까지 가지고 있는 레이너 또한 맞상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밑에 서술된 영웅들은 어느정도의 운영법으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지만, 위 두 영웅은 손실 최소화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 트레이서가 압도적인 픽률과 승률을 자랑하며 떠오를적에 해머 상사의 픽률과 승률이 그것을 따라 올라가기도 하였다. 재밌게도 리 리는 쓸 사람만 쓰는지 픽률과 승률의 큰 변동은 없었다.
- 첸: 한타에서야 팀원의 강화주 차단을 기대할 수 있고 트레이서가 탱커를 때릴 필요도 크게 없지만 라인전에서 애로사항이 꽃핀다. 트레이서는 모든 기술을 합쳐도 강화주를 끊을 수단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첸은 1:1 능력이나 확정 추격기인 날아차기가 있어 부담스럽다. 트레이서 딜이 준수한 편이긴 하지만 첸의 딜을 견뎌내면서 강화주를 밀어내기는 힘들다. 라인클리어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트레이서는 밀려오는 라인을 정리하는 것도 힘겹다. 애초에 트레이서가 솔라인을 서는 것이 바람직한 영웅도 아니지만 첸과 맞라인을 서는 것은 피하는 게 좋을 것이다.
- 일리단: 리 리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성가신 영웅. 기동성으로는 트레이서에 비해 결코 후달릴 정도는 아니며, 회피로 탄약 낭비를 유도하기 때문에 속이 터진다. 궁극기를 사냥으로 가고 궁 특성까지 찍었다면 더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그 대신 트레이서 측에서도 평타로 일리단이 회피를 쓰도록 유도한 다음 근접 공격과 펄스 폭탄으로 반격하고 내뺄 수는 있다. 일리단이 육감 특성을 찍었다면 회피가 끝날 때까지 피하는 수밖에 없다.
- 아바투르: 지뢰특성을 가든 공생특성을 가든 물몸인 트레이서에게는 둘 다 엄청난 피해로 다가온다. 이리저리 돌아다녀야만 하는 트레이서로서는 가시밭길을 걷는 기분을 받는다. 여기에 공생충을 일리단이나 그레이메인 같은 근접 딜러에게 붙여주면 여러모로 골치아프다.
- 은신 암살자: 유리몸끼리의 대결이므로 선빵치는 쪽이 훨씬 유리한데, 은신 영웅을 상대할 때는 트레이서 특유의 기동력을 이용한 선공이 불가능하다. 일단 트레이서는 은신을 벗길 수단이 매우 제한되어 있다. 때문에 은신 영웅이 접근하면 꾸물거리는 것을 보고 피하던가 일단 맞고 시작해야 하는데, 어느 쪽이든 트레이서에게는 별로 좋은 상황이 아니다. 게다가 체력이 낮은 트레이서는 암살자들의 QW평만 맞아도 전선에서 이탈해야 한다. 다만 은신이 벗겨지고 스킬이 빠진 상태에서 발견하면 기동력으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는 트레이서가 매우 유리해진다. 원래 탈출기가 없는 노바는 말할 것도 없고, 벽점멸이나 공허의 감옥이라도 쓰지 않는 한 제라툴조차도 쫒아갈 수 있다.
- 타이커스: 1:1에서는 트레이서가 유리하다. 미니건은 피통많은 상대에게 효과적이고 사거리는 별 차이가 없는 데다가 말뚝딜을 해야 하고 포화는 점멸로 사거리 밖에 나가면 끊어지며 수류탄은 논타겟 회피의 신인 트레이서를 맞추기는 정말 곤란하다. 수틀렸을 때 점멸, 시간역행으로 도주하는 트레이서를 추격할 방법도 없다. 3초간 셀프 스턴에 걸리고도 추격기도 애매한 오딘이나 한자리 박혀있는 천공기도 큰 도움이 안 된다. 1:1뿐만 아니라 한타에서도 타이커스의 궁이 저평가 받는 이유는 싸워주지 않는 적들에게 너무 무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브젝트 싸움 등 한타가 강요되는 다대다 싸움에서는 상황이 달라진다. 원딜러치고는 넉넉한 체력 덕분에 트레이서의 1순위 타겟이 되지 않거나 타겟이 되어도 어느정도는 버틸 만하고, 이동기 달려 쏴(E)와 포화로 트레이서를 따라 무빙샷을 해서 도주 점멸을 강요할 수 있다. 옆에서 트레이서에게 고통 받는 지원가를 지켜줄 수 있다는 소리다. 트레이서 팀의 점사가 늦어서 천공기가 부셔지지 않는다면 트레이서에게는 대상지정이 가능한 천공기 사거리 밖에서 아웃복싱이 강요되기도 한다.
- 실바나스: 트레이서의 초반 라인클리어는 매우 약한데, 실바나스는 그 약점을 정확히 파고든다. 주딜인 Q와 평타는 회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실바나스의 약한 대미지도 종잇장인 트레이서에게는 매우 아프다. 그나마 궁을 찍기 전에는 트레이서의 전매특허인 QQQRWE로 상대할 수 있지만, 실바나스가 궁을 찍게 되면 트레이서는 실바나스를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실바나스의 두가지 궁은 모두 트레이서에게 치명적이며, 걸리는 순간 사망선고라고 해도 다를 바가 없다. 그나마 피지컬이 받쳐준다면 정신지배는 귀족의 애가가 들리는 순간 역행으로 무시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스킬 자체를 봉인시켜 버리는 울부짖는 화살은 정말로 어떻게 할 방도가 없다. 양측의 피지컬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자기가 알아서 다가가주는 트레이서는 도저히 실바나스의 울부짖는 화살을 피할 수가 없다. 다만 트레이서만 깝깝한 노릇은 아닌 것이, 실바나스로서도 순식간에 파고 들어서 자신을 치는 트레이서는 꽤 난감한 존재다. 행여나 체력이 얼마 없을 경우, 정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노바나 제라툴을 만난 수준으로 훅 가버릴 수도 있기에 결국 플레이어의 실력이 최대 변수.
- 루나라: 루나라의 주력딜은 평타와 평타로 묻어나오는 독딜, 즉 타게팅 딜링이다. 루나라의 논타게팅은 Q과 선택에 따른 궁인데, 이걸 피하더라도 독딜 3중첩은 평타만으로도 가능하다. 그리고 트레이서와 루나라의 원딜 사거리는 일치한다. 트레이서의 장점은 Q와 E를 이용한 일방적인 딜교에 있는데, 워낙 휴지조각인 트레이서는 평타 한두 대만 맞아도 거기서 묻는 독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일방적 딜교가 성립하지 않는다. 더구나 W를 이용한 슬로우는 트레이서에게 매우 위협적. 두 가지 궁 역시 모두 트레이서 상대로 강력하다. 멀리서 일방적으로 독을 묻히는 덩쿨이든, 아예 도주 자체를 봉쇄하는 도약 공격이든 트레이서로서는 상대하기 까다롭다. 역행으로 독댐과 슬로우를 지울 수 있으므로 루나라를 상대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트레이서 유저도 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20초가 넘는 생존기로 평타 몇 대짜리 독을 지운다는 거 자체가 손해 같지만 그 독딜이 결코 작은 딜이 아니고 루나라 입장에서는 중첩을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하고 그 시간 동안 넣는 트레이서의 딜 역시 무시무시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역행까지 써도 준수한 평타 원딜러로서 트레이서에게 까다로운 상대인 것은 변함 없다.
- 빛나래: 펄스 폭탄을 붙이는 타이밍에 맞춰 변이를 걸어버리는 순간 기동성이 봉인되어 순간 바보가 되버린다. 안그래도 사거리가 짧은 기술이여서 그런지 한타 중 팀원의 곁에 꼭 붙어있는 지원가 포지션이기에 작정하고 트레이서를 마크한다면, 섣부른 진입은 금물. 변이에 걸린 순간 집탄 구타가 예정 된 그림임으로 사실상 한타에서 궁극기는 봉인 된 것이나 마찬가지. 거기다 기본적으로 적에게 가까이 붙는 경우가 많은 트레이서에게 빛나래의 궁극기인 에메랄드 바람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빛나래의 스킬 사용 여부를 잘 확인하고 진입하여야 한다. 참고로 요정 가루 특성에 투자했다면, 고생해서 모은 펄스 폭탄이 그저 따끔한 폭죽이 되버리기도 한다. CC를 유도할 트레이서 이외에 돌진영웅이 있거나, 빛나래 외에 CC를 전담할 팀이 없다면 상기한 주의점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다.
- 줄: 서로의 쌍방카운터. 한타에서야 줄의 뼈감옥을 e로 손쉽게 풀어버릴수 있고 순도 100%뚜벅이인 줄을 쉽게 농락할수 있지만 줄은 히오스 제일의 라인클리어와 라인푸쉬력을 지닌 영웅이다. 아무리 트레이서가 돌격병을 치고 근접공격을 써봐야 줄은 W만 써줘도 라인이 정리된다. 라인을 미는 줄을 치는것도 만만찮은게 줄은 전문가중 체력이 2위인 영웅이고 생존기인 뼈갑옷까지 있다. 또한 트레이서에게 도망칠때 트레이서에게 e를 걸어버리면 트레이서 입장에서도 난감하다 뼈감옥을 맞아준다면 2초간 발이 묶이고 그렇다고 감옥을 풀기위해 e를쓰면 오히려 줄과의 거리를 벌리는일이 되어버린다. 서로가 서로에게 껄끄러운 케이스.
- 아즈모단: 농구모단 빌드를 탔든 E빌드를 탔든 트레이서에게는 골칫거리. Q는 사거리가 엄청나게 길어서 라인전이 약한 트레이서에게 적지 않은 압박감을 주는데, 특히 농구모단인 경우 한창 교전 중에 어디선가 날아오는 농구공을 보지 못하고 돌연사하는 사태도 생길 수 있다. E 빌드를 탔다면 절대로 펄스 폭탄 붙이려고 달려들지 말 것. 자칫하면 펄스 폭탄 붙이자마자 트레이서가 불지옥에 간다... 이외에도 아즈모단의 고유능력으로 돌격병이 강화되는 점 때문에 아즈모단과 맞라인을 서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 케리건: 남편과 다르게 펄스 폭탄 붙이는 타이밍에 칼날 관통(W)을 깔아두면 시간 역행도 써 보지 못하고 연계기에 썰려 그대로 칼날 여왕의 훌륭한 정수 공급원이 될 것이다. 굳이 칼날관통이 아니더라도 케리건 상대로는 손이 엄청나게 바빠질 수밖에 없다. 또한 궁극기인 혼돈의 폭풍과 울트라리스크 둘 다 트레이서에겐 신경쓰인다.
- 메디브: 간단하게 설명하면 메디브는 5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진 의지 투영(W)으로 트레이서 궁극기를 무마할 수 있다. 메디브가 쿨타임 관리만 제대로 하면 트레이서는 도저히 펄스 폭탄을 붙일 틈이 나질 않는다. 펄스 폭탄은 부착 후 2초 후에 터지기 때문에, 메디브가 의지 투영을 사용한 후 3초 이내에 접근해서 펄스 폭탄을 붙여야 데미지가 들어가게 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서의 점멸에는 벽을 넘을 수 없다는 약점이 있어서 차원문을 통한 도주를 쫒아가기 힘들다.
6.4 추천 조합 영웅
- 태사다르: 보호막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영웅. 물몸 암살자들에게 궁합이 좋은 지원가인 만큼 트레이서에게도 궁합이 좋다. 특히 점멸과 시간 역행이라는 자체적인 생존기도 있기 때문에 보호막이 걸린 트레이서는 너프 전의 사도급으로 상대 팀을 농락할 수 있다. 펄스 폭탄 외에는 별다른 광역기가 없다는 점도 태사다르의 사이오닉 폭풍으로 보완할 수 있다. 그야말로 트레이서 입에서 "엔 타로 태사다르!" 소리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궁합이 좋다. 하지만 태사다르가 제때 보호막을 씌우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란게 함정. 태사다르와 트레이서가 조합이 좋으려면 같이 다니며 트레이서가 활약하기 전에 태사다르가 보막을 씌워줘야 한다는 것인데 그러기가 쉽지 않고, 일부러 그러기엔 활동반경이 많이 제약된다. 물론 팀워크가 뛰어나거나 실력이 상층부에 머물고 있다면 굉장히 훌륭한 조합이겠지만 평범한 유저라면 그리 추천하진 않는다. 태사다르는 기본적으로 한타때 최전방에서 유지력이 있는 무라딘 같은 영웅과 무난하게 어울린다. 보호막의 효과가 극대화 되기 때문이다. 트레이서의 역할이 기본적으로 제라툴, 노바처럼 뒷라인 암살임을 생각하면 딸피가 되어 빠졌을때 피회복을 해줄 수 있는 지원가가 차라리 낫다. 한타때 트레이서의 활약전 보호막이 씌워지는 경우보다 딸피가 되어 나왔을때 뒤늦게 보호막이 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효과가 그리 뛰어나다고 보기 어렵다.
- 빛나래, 카라짐: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트레이서의 기동력을 따라잡을 수 있는 지원가들. 한타 중 트레이서가 체력이 빠져 혼자 점멸과 시간 역행으로 멀리 도망가더라도 각각 점멸 치유와 찬란한 질주로 즉시 트레이서에게 붙을 수 있고, 빛나래와 카라짐 또한 상대방을 추격하거나 도주할 때 트레이서를 이용하여 자신의 기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게다가 빛나래는 태사다르처럼 위상 보호막으로 트레이서에게 대량의 보호막을 걸어주고, 카라짐은 신성 장법으로 트레이서가 시간 역행을 쓰기도 전에 죽을 상황에서 구해줄 수도 있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 위에서 서술했듯이 금화상자가 나올때 유리하다. 평타 한번에 1데미지 처리되므로 평타를 한번에 막 쏟아부을 수 있는 트레이서는 금화상자 파밍이 효과적이다.
6.6 총평
최초로 FPS이자 신규작인 오버워치에서 가장 먼저 참여한 캐릭터답게 AOS 스타일로 FPS 전술을 구사하는 영웅. 원작과 유사하게 극단적인 유리몸을 극단적인 기동성으로 커버하며, 꽤 강력한 평타딜로 상대 뚜벅이들을 괴롭히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오버워치와 유사하면서도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요구하는데, 모든 기술과 평타가 논타겟이며 CC가 드문 오버워치와는 달리 히오스에는 타겟팅 CC나 긴 사거리를 이용해 트레이서가 달라붙어서 귀찮게 하는 것 자체를 봉인하는 영웅이 많기 때문.
다행히 오버워치처럼 무빙샷이 가능한 유일한 영웅이기 때문에 뚜벅이나 논타겟 기술을 가진 영웅들은 트레이서와 싸움은커녕 도망조차 갈 수 없다. 더불어 유리대포들이 하나같이 무서워하는 납치 류 스킬에도 시간 역행 때문에 연계 CC기 없으면 바로 도주해 버리면 된다. 따라서 오버워치보다 더 조합과 상성을 잘 따져야 하고 조심해서 플레이해야 하지만, 조합과 상성, 컨트롤이 받쳐준다면 오버워치에서의 뇌염모기의 악명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발매 직후의 평가는 1티어 OP 영웅으로, 등장하자마자 전 구간 승률 1위를 찍었고, 승률 1위에서도 계속해서 승률이 상승했었다. 일반적으로 신캐릭들은 제대로 연구되지 않아 승률이 낮은 편이라는 걸 감안하면 엄청난 OP. 당시에는 생명력과 공격력이 지금보다 더 강했고, 특성과 기술, 특히 시간역행 관련 특성들이 워낙 사기적이라 아예 죽지도 않고 혼자 미쳐날뛰는 수준이었다.
이후 너프로 평가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고인이 될 정도의 너프를 먹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빠대나 등급전에서는 간간히 보이는 영웅이다. 손빨을 많이 타는 영웅이라 컨트롤에 자신만 있다면 좋은 영웅. 다만 정석적인 암살자로서의 플레이보다는 막강한 기동력으로 어떻게든 달려들어 몸 약한 지원가를 자르고 재빠르게 도망치는 식으로 운영하는데, 오버워치에서의 그 치가 떨리고 짜증나는 플레이 방식과 같은 맥락으로 상대방을 교란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7 추천 빌드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104c7e;padding:12px;margin-bottom:0px" width=75px&align=left{{{#!wiki style="margin-left:80px;" {{{+1 이 문단은 특성 빌드를 다룹니다.}}} * 이 문단에 나와 있는 빌드의 특성 트리는 보편화되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빌드일 뿐이며 절대로 이것만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특성 트리는 아군 혹은 상대방 영웅 조합이나 전장, 전략전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실력 차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서술된 빌드 보다 나은 빌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나온 빌드나 특성 트리만을 맹신할 시 게임 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이 문단에서의 독자 연구는 절대 금합니다. 따라서 독자 연구성이 짙은 소위 예능용 빌드 작성을 금하며, 대회 혹은 하츠로그 등을 통해 보편성을 증명할 수 있는 빌드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7.1 평타/Q/W/E/기타 빌드명 빌드
| 레벨 | LEVEL 1 | LEVEL 4 | LEVEL 7 | LEVEL 10 | LEVEL 13 | LEVEL 16 | LEVEL 20 | ||||||
| 주력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48px | ||||||
| 1 특성명 | 4 특성명 | 7 특성명 | 10 특성명 | 13 특성명 | 16 특성명 | 20 특성명 | |||||||
| 보조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24px |
8 스킨
8.1 기본 스킨: 오버워치 요원 (Tracer, Agent Of Overwatch)
 |  |  | |||||
| 가격 | 10,000G 또는 9,000BP | 등급 | 기본 스킨 | ||||
| 발매일 | 2016년 04월 27일 | 동영상 | # | ||||
레나 옥스턴(호출명: "트레이서")은 모험가이자 선을 행하는 오버워치 요원입니다. 자신의 의지대로 시간을 넘나들 수 있는 그녀는 시공의 폭풍에서도 거침없이 싸움에 뛰어듭니다.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트레이서는 최강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강력한 동료입니다. 걱정 마세요, 여러분. 해결사가 마침내 왔으니까요.
두 번째 색상은 갈색 머리에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스킨중 초록. 세 번째 색상은 금발에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스킨중 군청(Blue)
8.2 마스터 트레이서 (Master Tracer)
 |  |  | |||||
| 가격 | 10,000G | 등급 | 12px 마스터 스킨 | ||||
| 발매일 | 2016년 04월 27일 | 동영상 | # | ||||
트레이서의 순간이동 전투기인 슬립스트림은 처녀 비행 도중에 사라졌습니다. 시공의 폭풍에서 발견된 이 전투기의 엔진 덕에 트레이서는 더욱 원활하게 자신의 능력을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마스터 스킨이 그렇듯 추가 치장이 붙어있다. 발목과 팔과 고글. 그리고 가슴에 있는 시간 가속기에 치장이 붙는다. 다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다리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기에 언뜻 보면 기본 스킨처럼 보이기도 한다. 2번색은 오버워치 한정판을 사면 주는 특수 스킨 '슬립스트림 트레이서'이다. 원작과는 약간 달라 원본에서는 선글라스를 끼고 있고 가슴팍의 장치가 없다. 3번색은 스킨 중 펑크의 색반전.
8.3 악령 트레이서 (Spectre Tracer)
| 약령 스킨 시리즈 | ||||
| 악령 노바 | ◀ | 악령 트레이서 | ▶ | 미정 |
 |  |  | |||||
| 가격 | 9,000BP | 등급 | 12px 특급 스킨 | ||||
| 발매일 | 2016년 04월 27일 | 동영상 | # | ||||
테라진이 사이오닉 능력을 엄청나게 극대화시킬지언정, 시공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트레이서의 능력은 어떤 악령도 따라잡을 수 없는 그녀만의 특별한 능력입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악령 요원의 전투복을 착용한 트레이서. 음성에 통신장비풍의 변조가 씌워진다. 2번색은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오마쥬한 것. 인게임 스킬이펙트도 파란색에서 주황색으로 바뀐다
9 기타
이미 참전이 어느 정도 예고된 오버워치 캐릭터들 중 첫 번째로 공식 참전한 캐릭터.[29]
블리즈컨 2015 에서 최초 공개됐고 엄청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덤으로 투기장 일러스트의 트레이서 무기에 54라는 숫자가 출시일이 5월 4일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지만 실제 오버워치의 출시일은 5월 24일이다. 5월 3일에 예약구매자 한정으로 오픈 베타 사전 참여를 실시하였기에 저 숫자는 충분한 떡밥이 되었다.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다운로드 PC 버전을 예약 구매한 유저 한해서 히어로즈 게임 내 상점에 트레이서가 정식으로 출시되는 4월 26일 (태평양 표준시 기준)보다 일주일 앞선 4월 19일 (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트레이서 영웅을 미리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배틀넷 샵에서 오리진 예약구매를한 유저들만 한정되며 타 사이트에서 구매한 유저는 오버워치가 출시되는 5월 24일에 트레이서를 지급받는다. 하지만 한국 피시방에서는 오리진 예약구매를 하지않아도 트레이서를 미리 플레이 할 수 있다. 한국 오리진예약 구매유저들을 엿 먹이는 셈. 피시방 유저들은 69000원을 안내고도 피시방에서 예약구매자처럼 일주일 먼저 트레이서를 플레이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트레이서는 RTS, RPG와 플레이 환경 자체가 다른 FPS 출신 영웅이다 보니 FPS 특유의 조작 방식 등을 어떻게 AOS에 구현할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다. 블리자드 측은 최대한 오버워치에서의 몇 가지 놀라운 순간들을 다시 체험할 수 있게 한다고. 공개 영상에서는 AOS에 맞게 원작의 능력을 잘 구현하였으며, 제작진의 공식 설명에서는 두 걸음 정도를 유지하며 기동력과 끊임없는 딜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됐다. 그리고 요한나나 리리의 눈뽕에 고통받겠지
오버워치의 얼굴마담, 스타일리시한 전투 스타일, 뛰어난 능력 등으로 오버워치 내에서도 악명이인기가 높은데, 히오스의 최초의 오버워치 영웅으로 출전하게 되어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특히 인게임 모델링이 원작을 반영하여 완벽한 인체비례를 자랑하는 덕분에 아서스와 우서, 렉사르 등 인체 비례가 안 맞는 다른 영웅들이 비교당하고 있다.더러운 여존남비 눈 사이가 넓어 얼굴이 다소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다.
밀어주는 캐릭터라서인지 루나라 때부터 끊긴 소개 영상을 받는 혜택을 누렸다. 또한 소개 영상 마지막에 라이벌 격 캐릭터가 히오스 버전 모델링으로 깜짝 출연하며 두 번째 오버워치 참전캐릭터 떡밥을 던졌지만 노바의 스킨으로 나왔다.
트레이서의 간판 대사가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인데 오버워치 베타에 초대되지 않은 유저들이 "너만 빼고"라는 대사를 만들어 뒤에 덧붙이는 패러디를 하였다. 이를 한국 번역팀도 의식해서인지 트레일러에서는 뒤에 "너도"라고 덧붙이고 적대적 영웅과의 상호 대사에서는 "너만 빼고"라고 덧붙인다(...). 사실 오버워치 베타권 관련개그는 영어권에서도 We are onlywatch라거나 We are not invited등으로 개그스럽게 얘기되곤 한다.
4월 27일 신규 메인 화면 캐릭터가 됐다. 오버워치 로고가 새겨진 공간 내부[30]에서 연속 점멸을 시전한 후 트레이서가 등장한다. 그 후 오버워치 메인 배경음이 흐른다. 메인 화면에서 계속 세워두거나 게임 내에서 초상화를 보면 요한나처럼 머리카락이 오른쪽 눈을 가리는지 입으로 불어서 위로 넘기지만 잠시 후 다시 머리카락이 눈을 가려 또 불어서 넘긴다.
이번 메인화면의 이스터 에그는 불이 들어온 원형 바닥을 클릭하면 장군 아르타니스와 음영파 리 리 의 스킨이 홀로그램으로 출력된다. 작은 글자가 한글로 출력되는데 글자가 너무 작아서 못 읽겠으면 동영상 전체 화면으로 보자.
탈것 탑승 자세가 독특하다. 서서 타는 카드류나 운전하는 시체매 종류는 평범하지만, 말이나 전투야수 종류의 경우 탈것 위에 쭈그리고 앉는다. /춤 동작에는 탈것을 탑승해도 춤이 계속 유지되는 버그가 있다. 덕분에 탈것을 탄 상태에서 트레이서의 상체가 360도 회전하는 기괴한 꼴을 볼 수 있다.
트레이서의 설정에 나와있지만 트레이서는 순간이동 매트릭스 고장으로 인한 사고에 휘말려 분자 구조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살아있는 유령 상태다. 그런데 이 청동용은 트레이서와 상호작용 대사에서 자기가 그녀를 고쳐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둘이 만나는 곳이 시공의 폭풍인 이상 안될거야 아마...
작은 설정 붕괴(?)가 있다. 오버워치 세계관은 기존 블리자드 게임 밖에 존재하는 세계관으로, 작중 캐릭터들이 하스스톤을 한다던가, 스타크래프트 6 프로게이머가 존재한다던가, 게임들이 인기를 끌며 멀록 라멘 집도 있을 정도다. 그런데 막상 진짜 멀록을 보면 멀록을 처음 보는 듯 말한다. 아마도 실제로 봐서 놀란 것 같다. 예를 들어 피카츄 같이 아주 유명하고 많이 보아왔을 법한 캐릭터라도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면 놀랄 수 밖에 없다.트레이서가 와우를 안했나보지
굴단 소개 영상에서는 요한나, 레이너, 스랄과 함께 굴단과 그가 데려온 일당들을 막는데, 아서스와 싸우다가 아서스가 울부짖는 한파를 쓰자 거기에 중심을 잃고 굴단 앞으로 굴러 넘어진다. 굴단이 자기를 공격하자 얼른 시간 역행을 써서 피한 후 굴단을 막으러 나타난 메디브 뒤에 나타난다. 그리고 굴단이 운석을 불러내 공격을 퍼붓자 메디브가 보호막을 써서 막는데 트레이서는 혼자 점멸로 피했다가 다시 아군에 합류.
희망의 대천사와 친분을 쌓은 모양이다. 정작 희망의 대천사께서는 필멸자들이 엔젤릭 헤어 파스타라는 걸 만들어 먹는다며 어찌 그럴 수 있냐고 기겁하지만.- ↑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구매 시 무료 지급.
- ↑ 영국의 여배우. 주로 TV 시리즈에 자주 나오는 배우로, 가장 유명한 역은 다운튼 애비 여급 아이비.
- ↑ 트레이서가 자주 언급하는 Cavalry는 원래 기병이란 뜻이다. The cavalry is here 는 관용어구로 인디언들에게 습격받은 마차행렬을 구하기 위한 기병대가 도착했다는 의미. 고로 해결사가 도착했다는 의미도 된다. 그래서인지 국내에서는 해결사라는 번역으로 통칭.
- ↑ 영상에서는 트레이서가 "Cavalry" 라는 말에 자신을 뜻하는 줄 알고 포즈를 취했지만, 사실은 진짜 말들과 함께 기병대가 지나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어 원본에서는 Cavalry의 이중적인 의미로 언어유희가 담긴 모습이지만, 한글 더빙에선 그 의미가 전달이 잘 안된 장면 중 하나.
- ↑ 오버워치 베타 논란 때문에 만들어진 패러디 동영상의 대사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너만 빼고."를 셀프 패러디했다. 패러디 영상은 링크 참조.
- ↑ 오버워치에서 나온 대사와 정확히 같다.
- ↑ 로스트 바이킹의 재시작 대사다.
- ↑ 데하카, 도살자, 디아블로, 빛나래, 아바투르, 아즈모단, 자가라 등.
- ↑ 오버워치의 맵인 "할리우드" 수송미션 VIP인 유명한 옴닉 영화감독이다. 영화 제목은 달에서 온 외계인.
- ↑ 리 리, 첸 등.
- ↑ 길 잃은 바이킹의 이명은 답 없는 삼형제다.
- ↑ 오버워치 쪽에서도 같은 트레이서와의 조우 대사가 있다.
- ↑ 영문판에서도 성우개그 대사. 웬 시골 성의 여급이 되는 악몽을 꾼다고 언급한다.
- ↑ 오버워치 트레일러 영상에서 박물관에서 트레이서와 윈스턴이 위도우메이커와 리퍼와 대판 싸우는데 경비는 하스스톤 하면서 농땡이 부리고 있었다.
- ↑ 트레이서는 현 시점에서 유일한 무빙샷이 가능한 영웅이다. 좀 억지긴 하지만, 타이커스가 포화(Q)로 무빙샷을 할 수는 있다.
- ↑ 트레이서는 영국인이다. 감자튀김을 빵에 끼워먹는 칩 버티스를 말하는 듯.
- ↑ 영문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서 사용되던 문구 Keep calm and carry on의 패러디.
- ↑ 리 리, 말퓨리온, 모랄레스 중위, 제라툴, 제이나, 카라짐, 티란데, 해머 상사 등.
- ↑ 가즈로, 실바나스, 케리건 등.
- ↑ 난 너를 따른다. 바로 뒤에서. 처치하고 수집할 준비가 됐다. / 네가 강한지 약한지 지켜보겠다.
- ↑ 대화 불필요함. 전투에나 집중할 것.
- ↑ 엔 타로 아둔.
- ↑ 어서 오라. / 만나서 반갑다.
- ↑ 어서 와라. / 반갑다.
- ↑ 빛나래, 위험과 맞설 준비 됐어!
- ↑ 한바탕 할 준비는 됐니?
- ↑ 표기상 20이나 칸으론 10칸이 표시된다. 원작에서는 탄약 장전량이 40발이지만 쌍권총으로 1회 2발을 발사하는 방식이라 사실상 20발이다.
- ↑ 특성 설명은 150% 증가인데 실제 상승량은 100%이다. 버그인지 툴팁 오류인지는 불명
- ↑ 이후 러시아 출신 오버워치 세계관 캐릭터가 탈다림 군주와 추가되어 이젠 유일한 오버워치 출신에서 벗어났다.
- ↑ 내부의 모습으로 유츄해보면 감시 기지: 지브롤터로 추정된다. 좀더 정확한 위치는 지브롤터의 첫번째 경유지로 보인다.
밀라는 수레는 안밀고 점멸쓰면서 우두커니 서있다.수비팀인가 보지 뭐공격팀 안막냐?여담으로 원형바닥, 즉 수레의 도착지점 모습이 원작에선 오버워치 로고였는데, 히오스에선 히오스 로고로 바뀌었다(...)레스토랑스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