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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레이블루에 등장하는 무기
일판 명칭 : 事象兵器(アークエネミー) / 영판 명칭 : Nox Nyctores - causality weapons
검은 짐승을 쓰러트리기 위해 만들어진 병기. 검은 짐승 대항용 병기. 사상병기라고 쓰고 아크 에너미라고 읽는다. 오리지널 유닛[1]을 모티브로 삼아 암흑대전 때 나인이 개발한 무장형 마도서로, 현대 병기에 마도물을 첨가해 만든 술식병장과 달리 처음부터 마도서를 무장으로 특화시킨 병기다. 총 10개를 정련할 계획이었는데 9개만 암흑대전 중에 완성되고 나머지 1개(무라쿠모)는 완성되기 전에 전쟁이 끝났다.[2]
아크 에너미를 정련하려면 고도한 정련 기술이 필요하다. 아크 에너미는 경계 내부에서 정련될 때 유사 인격을 형성하며 이 인격이 아크 에너미의 코어가 된다. 코어는 스스로를 관측함으로써 존재를 단단히 확립시키고, 관측이 강할수록 강력한 병기가 된다. 코어를 만드는 방법은 마도물을 극한까지 압축시켜 개체를 만들고, 거기에 영혼을 프로그램해서 완성시킨다.
당연한 소리지만 그 위력은 종래의 무기를 훨씬 능가한다. 다만 사용하려면 술식 적성이 엄청 높아야 한다. 또한 아크 에너미를 가지고 있다 해도 아크 에너미가 소유자를 인정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아크 에너미 자체의 인격이 소유자의 정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아크 에너미에 홀려지 않으려면 그만큼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암흑대전 당시 아크 에너미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의 인물과 6영웅 뿐이었다.
암흑대전 종료 후 타케미카즈치는 관짝에 처넣어 제어장치를 단 뒤 우주로 보내버렸고, 니르바나, 무사시, 오오카미, 무조령은 코어를 해체해서 평범한 무기가 되었다. 유키아네사, 벨베르크, 우로보로스는 소유자들이 먹튀했다.[3] 열천상은 나인이 비밀리에 트리니티에게 맡겼던 것이라 존재가 드러나지 않고 트리니티 사후 행방불명 된다.
현 아크 에너미 소유자들은 암흑대전 당시의 소유자들 만큼 정신력이 강하지 않아서 대부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노엘 버밀리온은 벨베르크가 없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고, 칼 클로버는 니르바나에 완전히 홀렸으며, 진 키사라기 같은 강자마저 질서의 힘을 각성하기 전까지는 유키아네사에게 거의 정신 지배를 당하고 있었다.
CS에서 밝혀지길 아크 에너미는 수백만명 이상의 인간의 영혼으로 제작된 병기다.에밀레종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아크 에너미의 코어는 암흑대전에서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유우키 테르미 왈, 아크 에너미의 코어는 검은 짐승과 다름없다고.[4] 다만 나인은 설계도만 구상했지 진짜로 아크 에너미(타케미카즈치)를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나인이 파기한 설계도로 10성 세븐&에이트가 타케미카즈치를 제작했다. 이후 나인은 타케미카즈치의 코어를 절반으로 쪼개고, 그걸 또 여러 조각으로 나눠서 나머지 아크 에너미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제작은 나인이 했지만 최종적인 조정에는 테르미도 적지 않게 관여를 했다. 작중 무조령의 조정을 했다는 테르미의 직접적인 언급이 있는데 암흑대전 당시 마인드 이터로 인해 나인에게 지속적으로 부려먹히고 있었던 만큼 다른 아크 에너미 중에서도 테르미를 손을 거친 것이 있을 것이다.
CF 아케이드에선 이자나미를 쓰러트리고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아크 에너미를 모아야 한다는 말이 나와 많은 캐릭터들이 아크 에너미를 모으기 위해 움직인다. 다만 콘솔판 스토리모드에서는 나인과 레리우스, 뉴, 아라크네 외에는 딱히 아크 에너미를 모으기 위해 찾아 다니는 인물은 나타나지 않았다.[5]
1.1 종류
1.1.1 No.01 하이랜더 : 타케미카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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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ハイランダー)・タケミカヅチ / Gigant(거신) - Take-Mikazuchi
□ 소유자 : 타카마가하라 → 황제
최초로 만들어진 아크 에너미. 지구의 대기권 너머, 위성 궤도 상에 존재하는 거대 인공위성 병기. 한 지역을 일격에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레이저 광선을 발사한다. 계층도시 하나 쯤은 그냥 날려버리는, 그야말로 괴멸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한 번 발사하면 재충전까지 약 4년 정도는 걸린다. 충전 시간이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긴 이유는 다른 아크 에너미를 제련하기 위한 재료로 코어가 절반 정도 해방되었기 때문. 또한 본래는 위성병기가 아니라 자율 기동형 병기로, 말 그대로 인간형의 '거대한 자'이나 암흑대전 종결 이후 폐기를 겸해 위성에 실어 우주로 날려 보낸 것이다.
CT에서는 발사 장면이 2번 등장한다. 한번은 뮤가 정련됐던 2194년 12월 25일 제5계층도시 이부키드를 향해서, 그리고 다른 한번은 뉴가 정련된 2199년 12월 31일 제13계층도시 카구츠치를 향해서 발사됐었다.[6]
원래는 특별한 마력(혹은 막대한 생명력)을 사용해야 조종할 수 있으며, 검은 짐승을 일시적이지만 후퇴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강력하다. 사실 검은 짐승하고 별다를 게 없는 것으로[7] 설계자인 나인조차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제작을 중단했었지만 나인의 설계도를 손에 넣은 세븐과 에이트가 테르미의 협력을 얻어 세리카의 마력을 왕창 빨아들여서 완성했다. 초전에서는 선전했지만 지혜를 얻기 시작한 검은 짐승은 바로 타케미카즈치의 대처 방법(숨었다가 뒤에서 튀어나와서 물어뜯었다)을 고안해버렸다. 타케미카즈치가 검은 짐승에게 털리자 나인은 타케미카즈치의 코어의 절반을 다른 아크 에너미의 재료로 삼은 뒤에는 암흑대전 종료시까지 방치. 암흑대전 종료 후 우주로 폐기되었다. 그래도 그 위력은 여전해서 여차하면 인류의 패배가 확정됐을 때 검은짐승과 지구를 통채로 날려버릴 계획이었다.
본디 아크 에너미란 이름은 이 타케미카즈치를 가리키는 것이었지만 타케미카즈치의 코어를 사용해서 무기를 제련하면서 아크 에너미는 나인이 만든 무장의 통칭이 되었다.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콘솔 최종보스들 | |||||
캘러미티 트리거 뉴-13 | 컨티뉴엄 시프트 뮤-12 | 크로노판타즈마 타케미카즈치&뉴-13 | 센트럴 픽션 노엘 버밀리온&진 키사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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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에서는 황제가 아마테라스를 파괴하기 위한 무기로 사용하게되며 CP 콘솔판 스토리모드의 실질적인 최종보스이다.[8] 격퇴 이후 황제(이자나미)가 이 타케미카즈치를 구 형태의 그릇으로 만드는데 이것이 아오의 고치(엠브리오)이며 진정한 아오의 마도서(블레이블루)인 창염의 서(蒼炎の書)를 창조하는 도구로 쓰이게 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약간 하향됐는데, 오버 드라이브 시의 레이져 발사대가 하나만 나온다.
CP 익스텐드 어비스 모드 난이도 9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어떤 의미로 난이도 10인 언리미티드 라그나보다 깨기 어렵다. 하지만 하쿠멘과 아즈라엘이라면?
CF에서는 뉴가 타케미카즈치[9]를 흡수하는데, 타케미카즈치도 코어가 쪼개져 원래보다 약화되었다고는 해도 코어의 반을 해방해 다른 아크 에너미를 만들었다는 것은 다른 아크 에너미의 코어 총합이 타케미카즈치 하나와 같다는 뜻인지라, 본래는 쥬베이에게는 상대조차 되지 않았을 뉴가 타케미카즈치를 흡수하자 약해진 상태이긴 해도 쥬베이를 사지로 몰아넣고 하쿠멘조차 상대하기 버거울 정도로 강해졌다.
1.1.2 No.02 빙검 : 유키아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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氷劍・ユキアネサ / Mucro Algesco(냉기의 칼날) - Yukianesa
□ 소유자 : 10성 세븐(암흑대전 당시) → 진 키사라기(현재)
녹지 않는 얼음의 칼날을 지닌 일본도. (이름의 뜻은 설녀.) 대기 중의 수분을 자유자재로 냉각해서 결정화시키거나 무기로 만든다. 상대방을 얼음으로 침식시켜 파괴한다. 진의 드라이브(D공격)인 '영도(프로스트 바이트)'가 바로 이 능력이다. 얼음 칼날이 항상 냉기를 뿜기 때문에 진은 늘 방한용 타이즈를 입고 있다.
다만 검 자체에 의지가 있는데 CT에서 진은 그 의지에 조종당해 살의 충동에 사로잡혀 있었다. 유키아네사는 소유자한테 검은 짐승을 향한 증오심을 심으며, 게다가 소유자의 정신을 자기 멋대로 지배하기까지 한다. CT~CS에서 진이 사이코틱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유키아네사 때문이다. 처음에 진은 유키아네사한테 꼼짝없이 정신 지배를 당했었다. CS에서 진이 "질서의 힘"을 각성할 조짐을 보이자 진에게 제어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칼집에서 뽑히는 걸 거부한다. 이 때문에 CS 초반에 진은 유키아네사를 쓰지 못 했다. 그렇지만 후반에서 진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질서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마침내 유키아네사를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끊임없이 냉기를 뿜고 사용자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칼이라는 점과 사용자가 자신의 가족을 향해 휘둘렀다는 점에서 서리한과 비슷하다.
1.1.3 No.03 마총 : 벨베르크
파일:Attachment/아크 에너미/Bolverk.jpg
魔銃・ベルヴェルク / Arcus Diabolus(악마의 궁) - Bolverk
□ 소유자 : 10성 쓰리(암흑대전 당시) → 노엘 버밀리온(현재)
새하얀 쌍권총. 과거에 노엘이 버밀리온 가문에 막 입양되었을 무렵, 숲에서 산책을 하다가 마물한테 습격당했었을 때 갑자기 그녀 앞에 나타났다.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술식을 구현시킨다. 예를 들어 벽 너머의 목표물이라도 벽을 파괴하지 않고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노엘의 기술인 "옵틱 배럴"이 바로 그것.) 또한 소유자의 정신을 안정시켜 주며, 이런 이유로 노엘은 벨베르크한테 너무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유자가 자신의 의식을 벨베르크한테 맡기면, 전투 시 벨베르크의 의지가 소유자의 육체를 가지고 대신 싸워준다. 드라이브(D공격) 중에 노엘의 대사가 기계적으로 바뀌는 건 이런 이유에서 이다.
벨베르크는 노엘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존재하는, 과거의 처참한 기억들과 그로 인해 태어난 세계에 대한 증오심을 억제하는 리미터 역할도 겸하고 있다. 하지만 노엘의 감정이 극에 달하면 리미터가 풀려 버려 벨베르크가 억제하던 기억과 증오심들이 되살아나 버린다.
각종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다른 아크 에너미에 비하면 사용자의 정신에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하지만 소유자인 노엘의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의존도가 높은 건 다른 의미로 큰 결함.
명칭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오딘의 이명 중 하나인 '재앙을 불러오는 자'란 뜻의 뵐베르크(Bölverkr). 북유럽 신화에서 따온 이름이므로 정확한 명칭은 '뵐베르크'이지만 한국 정발판에서는 벨베르크라고 나온다. 근데 CP 한글판에서는 또 베르베르크라고 나온다(...) 그래서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뵐베르크나 벨베르크로 혼용되어 표기된다. 그러고 보니 표기가 갈리는 두 캐릭터와 똑같은 문제다[10] 일단 블레이블루 시리즈에서는 벨베르크를 고수하고 있지만 카오스 온라인에서는 뵐베르크로 고쳐져 있다. 본 게임이 아니라 출장간 게임에서 교정돼봐도...
좌표에 술식을 구현시키는 병기라 총알은 필요 없지만 공격할 때마다 탄피도 떨어지고 총을 쏘는 것처럼 반동까지 있다.이 무슨 쓸데없이 고증에 충실한...
인게임에서 노엘은 권총 외에도 온갖 중화기를 소환해 사용하는데[11] 이것도 뵐베르크의 능력인지 노엘이 따로 소환술식으로 꺼내 쓰는 건지는 불명.
게임 오프닝을 포함해 애니메이션에선 취급이 매우 박한데 총을 둔기마냥 휘두르는 전투방식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시키기 곤란했는지 노엘의 전투란 권총을 빵야빵야 쏘는 게 전부인 셈이 됐다. 그나마도 피하던가 막아서 튕겨내던가 맞아도 끄떡 없던가 셋 중 하나(...). 그나마 알터메모리에서 제대로된 전투신이 나왔는데 총을 안 쓰는 체술이었다.장착자가 약하면 약해지는 라이더와 보노보노한 라이더, 포도가 생각난다.
1.1.4 No.04 기신 :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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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神・ニルヴァーナ / Deus Machina(신의 기계) - Nirvana
□ 소유자 : 세리카 A 머큐리(암흑대전 당시) → 칼 클로버(현재)
기신이란 말은 하쿠멘이 붙인 것. 그리고 코코노에가 세리카를 보호하기 위해 니르바나를 본따서 이데아 기관을 탑재해 만든 미네르바 역시 마키나 라고 불리우는걸 보아서 마키나 시리즈인 듯 하다. 손톱이 늘어나고 파동구도 발사한다.
소유자의 살의(殺意)에 따라 구동하는 오토매톤(Automaton, 자동 인형). 웬만한 살의 가지고는 작동시킬 수 없으며, 이는 현재 소유자인 칼이 얼마나 살의로 가득 차 있는지 알게 해주는 점이다. 그 외에 소유자의 윤리나 죄책감 같은 전투에 불필요한 감정들을 완전히 지워버린다. 본래 암흑대전 당시 세리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당시에는 아크 에너미가 아닌 단순히 자율기동하는 호위용 인형이었다. 그래서인지 아크 에너미들 중에서는 가장 자아가 강하다.
나인이 쿠시나다의 쐐기를 분해하면서 나온 "마도물을 억제하는 금속"을 니르바나의 손톱으로 만들었다. 쿠시나다의 쐐기부터가 마도물을 억제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하쿠멘의 오오카미와 어느 정도 통하는 면이 있다.
암흑대전이 끝난 후 코어를 해방시켜서 단순한 무기가 됐었는데, 현재는 칼의 누나인 에이다가 코어로 조합되어 다시 아크 에너미의 기능이 되살아났다. 에이다를 니르바나의 코어로 집어넣은 장본인은 바로 레리우스 클로버. 레리우스는 니르바나에 에이다를 갈아 넣고 만들다 말고 사라져버렸는데 그의 아들인 칼 클로버가 완성시킨다. 이 때 니르바나를 만드느라 관측을 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어쩌면 떡밥일수도?
검은 짐승과의 결전 당시에는 검은 짐승의 내부로 돌입하는 세리카의 호위와 더불어 인류의 패배가 결정적이 되면 타케미카즈치를 소환하여 검은 짐승과 함께 모조리 날려버리는 자폭 공격의 방아쇠 역할을 맡았다.
1.1.5 No.05 몽도 : 무사시
夢刀・六三四 / Mucro Somnio(몽환의 칼날) - Musashi
□ 소유자 : 쥬베이
쥬베이가 등에 매고 있는 쌍검[12]. 벨 수 없는 것까지도 벨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즉, 상식적으로 절단이 불가능한 것을 절단할 수 있다.
1.1.6 No.06 참마 : 오오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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斬魔・鳴神 / Interfectum Malus(악마 도살자) - Ookami
□ 소유자 : 하쿠멘 → 스포일러
검신이 진짜 기다란 일본도. 설정상 220cm. 무지막지 길다. (검의 주인인 하쿠멘의 키보다 더 길지만 게임상에서 휘두를땐 묘하게 짧다. 특히 5C.) 검집에 넣을 땐 차마 이 큰 검을 낑낑거리면서 넣을 수는 없었는지 검신이 검집을 관통한다.[13] 특이하게 칼 끝이 네모 모양이다.[14] 칼날이 특수한 금속으로 만들어져서 술식을 무효화한다.[15] 검은 짐승을 직접 마무리한 아크 에너미가 바로 하쿠멘의 '오오카미'이며, CP에서는 유우키 테르미 역시 이 칼로 죽였다.
작품 초기에는 '시간'과 '공간'을 베는 능력이 있다는 설정이었지만, 이후 오오카미가 아니라 스사노오 유닛의 능력이라고 설정변경. 특히 CS, CP에서 스사노오 유닛의 능력이 시간을 베거나 죽이는 것이라 공개되어서.
1.1.7 No.07 뇌굉 : 무조령
雷轟・無兆鈴 / Arma Reboare(천둥의 무구) - Muchourin
□ 소유자 : 트리니티 글래스필 → 플라티나 더 트리니티(루나&세나) → 소실
핑크빛의 기다란 지팡이. 물질을 구현화시키는 능력을 지녔으며, 플라티나의 드라이브(D공격)인 '매지컬 심포니'가 바로 이것이다. 구현할 수 있는 물질은 폭탄, 미사일, 망치 등 아주 다양하다.
현재 무조령 안에는 "트리니티"의 영혼이 봉인되어 있는데 이는 무조령이 아크 에너미로서 다시 기동하기 위함과[16], 훗날 무조령의 소유자를 도와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다. 이 무조령은 BBCP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바로 일개 마도물 유기체인 유우키 테르미를 현실로 구현화해 버림으로서 하쿠멘이 테르미를 직접 쳐죽일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디자인을 잘 보면 알겠지만 지팡이의 모양 자체가 방울을 모티브로 삼았다.
한때 무조령 설정이 제대로 안 밝혀졌을 때는 鈴(방울)의 한자만 보고 팬들은 루나&세나의 목에 걸린 방울이 무조령이라고 생각해왔다. 한때 엔하위키 시절에서도 무조령이 목에 걸린 방울이라고 당당하게 서술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공식 설정자료집과 소설판, CP 본편에서 무조령은 분홍색의 기다란 지팡이라고 나오면서 추측은 엇나갔다. 그런데 블레이블루 알터 메모리 5화에서 루나&세나의 목에 걸린 방울이 무조령이라고 나오면서 애니판이 본편의 설정을 붕괴하는 병크를 터뜨렸다.[17]
1.1.8 No.08 사쌍 : 우로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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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雙・ウロボロス / Geminus Anguium(쌍둥이 뱀) - Ouroboros
□ 소유자 : 유우키 테르미(=하자마)
뱀머리 모양의 엥커가 달린 쇠사슬. 허공에서 마음대로 소환할 수 있다. 공간을 묶거나, 상대의 정신을 직접 공격할 수 있다. 게임에서 하자마의 드라이브(D공격)인 '우로보로스'가 바로 이것. 설정상 수많은 우로보로스(사슬)가 있어 몇 개를 깨부숴도 꺼내 쓸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정확히는 우로보로스의 사슬은 일종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사슬은 그 자체는 엄밀히 말하면 아크 에너미 우로보로스가 아니라 그로부터 파생된 물체, 즉 우로보로스의 그림자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강도 자체는 썩 뛰어나지도 않지만, 그렇기에 아무리 부숴지더라도 다시 꺼내는 것이 가능한 듯 하다. 본체는 다른 곳에 있다고 하는데, 하자마의 아스트랄 히트 대사 등을 보면 아스트랄 히트의 그 뱀으로 추정. 여담이지만 도트를 자세히 보면 가드시에도 꺼내어서 막는다.[18]
여담이지만 의외로 하자마(카즈마) 역시 이 아크 에너미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존재한다. 테르미야 이 아크 에너미를 얻기 전부터 검은 짐승을 만들어내 전세계급 민폐깽판을 치거나 알카드가와 적대관계인 것을 보면 원래 성격이 그 모양인 것으로 보이지만[19], 어쩌면 테르미의 복제품이었던 카즈마는 단순히 기억이 없어서가 아닌, 진짜로 유순한 성격이었을지도 모른다. 타인을 속이거나, 절망시키는 등 정신적인 고문이나 육체적인 가학 행위를 즐기는 것이 이 아크 에너미의 영향이 아니냐는 것. 이 두 놈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20]
1.1.9 No.09 봉익 : 열천상
[21]
鳳翼・裂天上 / Phoenix(불사조) - Rettenjou
□ 소유자 : 트리니티 글래스필(암흑대전 때) → 아마노호코사카노 텐죠(이카루가 내전) → 시시가미 반그(현재)
경계의 선을 끊을 수 있는 거대 못. 반그가 등에 짊어진 55촌정(55척 대못)으로 다른 아크 에너미를 파괴할 수 있는 안티 아크 에너미. 나인의 아버지인 슈이치로 아야츠키가 생전 '레리우스 클로버를 뛰어넘기 위해' 만들어 낸, 경계와 마도물의 활동을 억제하는 특수한 도구인 "쿠시나다의 쐐기"의 코어를 재료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안티 아크 에너미로서의 특질을 갖고 있다. 안티 아크 에너미(또한 안티 마도물 작용)라는 제작 목적을 위한 최적의 재료로 쐐기의 코어가 사용된 것. 다만 전술했듯이 코어가 혼의 집합체인 다른 아크 에너미와 다르게 쿠시나다의 쐐기의 코어를 기반으로 만든 탓에 단독으로는 기동이 불가능해 단순히 거대한 못에 불과하며, 인간의 영혼이 그 안에 담겼을 때에만 본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검은 짐승을 쓰러뜨린 뒤 아크 에너미가 인류를 적으로 돌렸을 때를 대비해 만들어졌으며, 암흑대전 때 나인이 트리니티에게 비밀리에 맡겨두었다. CS에서 플라티나 더 트리니티가 반그를 만나러 카구츠치에 찾아온 이유는 쥬베이의 부탁으로 봉익 열천상을 각성시키기 위해서였다.
쿠시나다의 쐐기의 코어로 제작된 물건이라서 CP에서 쐐기를 발동시키기 위한 가동키[22]로서 사용되었다. 본래 쐐기는 촉매로서 세리카의 영혼이 필요했지만,[23] 열천상은 아크 에너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영혼을 써도 기동이 가능하다. 마침 열천상 안에는 텐죠의 영혼이 있었기에 세리카 없이 가동이 가능했다. 열천상으로 쐐기를 가동시킨 결과 전 세계의 모든 마도물의 활동이 정지되어 술식을 이용해 전력 등을 생산하던 각 계층도시들은 제7기관에 전기를 구걸하는 처지가 됐다.
사족으로 작품 초기에는 반그가 열천상을 가지고 있다고만 나왔을 뿐, 어느 게 열천상이라고 명백히 나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추측이 오간 적이 있었다. 반그의 머플러가 열천상이다, 건틀렛이 열천상이다 등. 대부분은 55척 대못이 열천상일 거라 추측했고 그게 정답이었다.
1.1.10 No.10 신휘 : 무라쿠모
파일:Attachment/아크 에너미/Murakumo.jpg
神輝・ムラクモ / Lux Sanctus(신성한 빛) - Murakumo
□ 소유자 : ν-13(뉴), μ-12(뮤)
오리하르콘을 소재로 만들어진 거대한 검으로, 소유자의 갑옷으로 변형할 수 있다. 검이 분해되면서 소유자의 몸에 붙는 형식으로 변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 무라쿠모의 경우 완성 전에 암흑대전이 종결나고 말았다. 순간적으로 무수한 빛의 칼날들을 정련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뉴의 드라이브(D공격)인 '소드 서머너'가 바로 이것이다.
차원경계 접촉용 소체를 가마에 집어넣어 경계 속에서 소체를 무라쿠오 유닛으로 정련한다. 사실 무라쿠모 유닛은 레리우스 클로버에 의해 만들어진 아크에너미로, 삼휘신에 맞설 목적으로 제작된 병기이다. 삼휘신 대항용 유닛. 이런 이유로 하쿠멘은 이것을 "인간이 범한 최대의 죄" 혹은 "신을 향해 겨눈 칼날"이라 부른다.
암흑대전 이후부터 블레이블루 본편까지 오랜 시간을 걸쳐 완성했기에 과학 기술도 상당수 도입되었다.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아크에너미인 동시에 기본 스펙이 다르다 보니 다른 아크에너미와는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무라쿠로 유닛은 경계에 접속할 수 있어서 경계로부터 거의 무한한 힘을 끌어올 수 있다.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그 외 무라쿠모와 관련된 이야기들.
- 무라쿠모 유닛을 '진정한 아오'와 함께 융합·정련하면 무라쿠모를 한 단계 승화시킨 "신을 죽이는 검, 쿠사나기"가 된다.
- 차원경계 접촉용 소체 NO.11이 장착하고 있는 이데아 기관은 무라쿠모의 모조품이며 성능은 무라쿠모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만 안정성이 높다.[24]
- 츠바키 야요이가 사용하는 이자요이는 무라쿠모 유닛의 프로토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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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No.11 해장 : 레퀴엠
骸葬・レクイエム / Corpus Sepulcro(매장된 시신) - Requiem
□ 소유자 : 없음[25]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에서 등장한, 극소수의 인물 외에는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는[26] 11번째 아크 에너미.
무라쿠모를 제외한, 나인이 만든 아크 에너미들은 본래 암흑 대전 당시 검은 짐승과의 결전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사상병기이나 레퀴엠만큼은 암흑 대전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그 목적은 병기가 아니라 마스터 유닛 아마테라스를 대신할 시스템이다. 센트럴픽션 스토리모드의 중후반 주요 키워드 중 하나.
암흑 대전 이후 자신이 1년이라는 단기간에 술식을 만들어 낸 것에 위화감을 느낀 나인[27]이 세계의 비밀을 파헤친 끝에 모든 것이 마스터 유닛 아마테라스, 정확히는 아마테라스에 동화된 소체 '디 오리진'이 꾸는 꿈에 불과하다[28]는 것을 알게 되자 단순히 디 오리진의 '소망'을 반복시킬 뿐인 꿈에 자신과 동료들, 세리카가 고통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간 역사를 끊임없이 되풀이해 왔다라는 사실에 절망한 끝에 이를 끝내기 위해 만들어 낸 것이다.
나인이 이자나미를 따른 것은 마인드 이터의 영향도 있지만 아마테라스를 제거한 뒤 레퀴엠으로 아마테라스의 빈 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였던 것. 아마테라스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만큼 세계를 '관측'해 유지시키는 능력 및 대규모 사상 간섭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아마테라스처럼 누군가의 '소망'을 들어 주는 기능은 없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으로, 나인은 이를 통해 아마테라스에 의해 반복되는 역사를 끝내고 세리카와 동료들이 고통받지 않는 세계를 만들어 내려 했다. 레퀴엠 자체는 그녀의 생전에 완성된 상태였으나 기동시키기 전에 나인은 테르미에 의해 경계에 떨어져 버렸는데, 그녀가 이자나미에 의해 끌어올려지자 다시 기동시켰다.
작중 나인은 레퀴엠을 이용해 세계 규모의 사상 간섭을 몇 차례 사용했으며, 최후에는 자신의 목숨을 촉매로 이자나미의 시간을 1주일 동안 정지시켜 라그나 일행이 이자나미를 상대할 시간을 벌어 주었다.[29]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자나미는 시간경화된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 구속당하지는 않은 탓에 오히려 레퀴엠은 이자나미에게 장악되어 버리며,[30] 게다가 나인이 최후에 레퀴엠으로 시전한 1주일간의 시간경화는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사용법이 아니라 이자나미를 구속하기 위해 레퀴엠을 폭주시킨 것이었기에 시간경화의 해제와 동시에 레퀴엠은 폭발, 시간이 경화된 동안 움직일 수 없는 이자나미가 심심해서 계산해본 결과 그 파괴력은 반경 40만km 내의 모든 것이 양자소멸[31]할 수준.[32] 이를 막지 못하면 행성 째로 모든것이 소멸해 버릴 급박한 상황이 되어 버려 어쩔 수 없이 시간경화가 해제되기 전에 강제로 미네르바의 반응로를 폭주시켜 미네르바와 함께 소멸시키게 된다.
2 맥시마의 MAX2필살기
커맨드는 →, B, C, →, C.
맥시마 리프트로 잡아 바닥에 눕힌 다음에 그 위에다 다단히트하는(30히트) 벙커버스터를 먹여준다. 2002 기준으로 대미지는 60% 정도. 데미지는 강력하지만 돌진잡기 계열이 다 그렇듯 달려오는 것을 그냥 툭 치거나 살짝 점프만 해도 캔슬되므로 안습. 다만 다른 이동잡기 초필살기와 달리 발동시 암전이 없어 기습으로 사용 가능하고 하단무적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면 된다.
2002UM에서는 그냥 MAX필살기로 변경되면서 대미지도 약간 줄었다. 커맨드는 ←↙↓↘→←↙↓↘→ + BD.
3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캐릭터 레이븐의 스킬
엘소드에 등장하는 레이븐(엘소드)의 오버테이커가 사용하는 1차전직 2필살기......라고는 하지만 MP를 150 소모하는 일명 1.5필.
패치 전까지의 인식은 대체로 안습하다!!였다. 일단 소드나이트 3필인 '아마겟돈 블레이드'나 코드 엑조틱의 3필인 '퀸즈 쓰론'과 비슷한 강화형 필살기지만 횟수제한이 있어서 사냥에서 전혀 쓸모가 없다. 대전에서나 상대의 다운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 덕분에 제법 쓸만한 스킬로 통했다.
....는 옛날 이야기고, 데미지가 상당히 오른 현재는 대전에서는 물론 던전에서도 단일 대상 몹(특히 중간보스나 필드 보스)이나 (메모를 했거나 각성 상태라면)뭉친 상대 처리에 상당하다. 위에 말한대로 횟수 제한이 없었으면? 그야말로 오버밸런스......
이후, 리뉴얼 되면서 아크 에너미가 45제 스페셜 액티브로 바뀌었다. 리뉴얼 되면서 특성 2개도 추가됐는데, 이중 역발상을 사용시 쿨타임이 150%가 되지만 마나 소모량이 105가 돼 버린다. 그야말로 오버밸런스...- ↑ 암흑대전 기준으로 '오리지널 유닛'이라 함은 삼휘신의 '스사노오 유닛'을 가리킨다.
- ↑ 아라크네 왈, 나인이 제작한 아크 에너미는 9개 뿐이고 이것이 중요한 비밀이라고.
- ↑ 각각 세븐, 쓰리, 유우키 테르미
- ↑ 원래 구상되었던 아크 에너미가 타케미카즈치 뿐임을 고려하면 아크 에너미라는 이름은 참으로 적절한 명명이라고 할 수 있다. 검은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존재이나 인류에 의해 사역되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인류의 적 검은 짐승과 싸우는, 말 그대로 검은 짐승에 대한 아치에너미이기 때문.
- ↑ 아크 에너미를 쫓는 목적은 각각 나인은 다른 아크 에너미에 분할된 코어를 다시 하나로 합쳐 타케미카즈치를 완전하게 만들기 위해, 레리우스는 나인과의 거래 조건으로, 뉴는 레리우스의 지시에 따르는 척 자신이 아크 에너미를 먹튀해 자신이 강해지려고, 아라크네도 아크 에너미를 자신이 흡수해 강해지려고.
- ↑ 둘다 원소체가 만들어졌을때 발사했다.
- ↑ CF에서 언급된 바로는 실은 별다를 게 없는 게 아니라 진짜로 제어 가능하게 만든 검은 짐승이다. 오리지널 검은 짐승은 타카마가하라 시스템으로 세계를 리셋해 버릴 작정으로 피아 불분하고 모조리 파괴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 소체#s-2.1 항목을 참조할 것.
- ↑ 그 뒤에 뉴-13랑 싸우기는 하는데 난이도나 포지션으로나 히든보스에 가깝다.
- ↑ 원래의 타케미카즈치는 엠브리오로 변했으나, 엠브리오로 재구축된 세계의 타케미카즈치를 흡수했거나, 혹은 다른 사상에서 타케미카즈치를 흡수한 사상이 넘어 온 듯 하다.
- ↑ 칼은 '카를' 과 '칼' 로 나뉘며 반그도 '방그', '반그' 로 갈려서 표기된다.
- ↑ 챔버샷의 샷건, 개틀링인 펜릴, RPG인 토르, 슬레이프닐
- ↑ 바람의 검심의 시노모리 아오시가 사용하는 소태도 이도류를 생각하면 된다. 쥬베이의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칼자루가 두 개다.
- ↑ 일러스트 등을 보면 아예 검집의 윗부분이 뚫려 있다. 끝부분만 막혀 있어 완전히 집어넣으면 빠지지 않게 되는 구조인 듯.
- ↑ 스토리 모드의 스탠딩 CG에선 오각형으로 돼있다.
- ↑ 바꿔 말하면 마도물을 벨 수 있다. 라그나, 뉴, 아라크네 등이 오오카미에 베일 시 상처가 회복되지 않는다는 이유.
- ↑ 암흑대전 종료 이후 나인의 주도로 아크 에너미의 코어를 해방하여 일반적인 무기로 바꾸었다. 물론 위에서 서술했듯 먹튀한 자들도 존재.
- ↑ 근데 이럴 경우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방울+지팡이 전체가 아크 에너미다!라고 한다면 수긍할수밖에 없다.
- ↑ 가드할 때 나타나는 진녹색의 장벽 비슷한 것이 우로보로스의 사슬이다.
- ↑ 다만 본편에서 엿보이는 주도면밀함이나, 예상 외로 그 성격상 상상하기 어려운 이런저런 지식이 많은 면모를 보면 본래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이 더욱 악화시킨 것일 가능성 정도는 있다.
- ↑ 다른 1세대 아크에너미 소유자들은 왜 영향을 받지 않았냐고 물을 수 있는데,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사실 암흑대전 당시의 사용자들이 먹튀한 케이스나, 현재 복구를 해버린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뒷수습을 하면서 나인에 의하여 코어가 제거된 상태이다. 즉 현재 오오카미(하쿠멘)와 무사시(쥬베이)의 경우에는 더 이상 아크 에너미가 아니라는 의미.
- ↑ 거대한 기둥 전체가 열천상인 것이 아니라 최상단의 머리 부분이 튀어나온 못이 열천상. CP 마지막에 쿠시나다의 쐐기로서 기동시키기 위해 박아 넣었다.
- ↑ 쐐기 자체는 따로 존재하고 있지만 코어가 없어서 쐐기만으로는 기동이 불가능했다. 쐐기의 악용을 막는 것도 겸해 쐐기에서 코어를 따로 분리해 열천상으로 만들었기 때문.
- ↑ 쿠시나다의 쐐기의 제작자인 슈이치로 아야츠키는 딸인 세리카가 선천적으로 지닌 치유 능력을 연구·응용해 쐐기를 만들어 냈는데, 거기서 멈추지 않고 아예 쐐기의 연료로 세리카를 쐐기에 집어 넣는 구조로 만들어 놨다. 경계에 집어넣어 끊임없이 가동시키기 위한 최적의 소재로 인간의 영혼을 쓰려 했고, 애초에 세리카의 능력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에 세리카를 넣는 것이 최적이었기 때문.
빼도박도 못할 매드 사이언티스트 - ↑ 게임내 성능도 람다의 드라이브는 뉴보다 조금 약하지만 대신 근접전에 강하다.
- ↑ 애초 아마테라스를 대체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들었기에 제작자인 나인도 레퀴엠을 '이용'했지 마음대로 '사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 ↑ 후술하듯이 레퀴엠은 나인의 생전에 완성된 것이나, 나인이 경계에 떨어질 때 함께 경계에 떨어진, 즉 나인이 살아 있을 당시 마찬가지로 살아 있던 그녀의 친우인 트리니티 글래스필은 레퀴엠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했다. 사실상 직접 제작한 나인과 그녀의 친족인 쥬베이, 코코노에 외에는 아는 이가 거의 없는 모양.
- ↑ 이에 대해서는 코코노에도 '아무리 짧게 잡아도 2~3년이며, 실제로는 그 이상 걸릴 것'이라며 동의했다.
- ↑ 상세는 소체#s-2.1 항목을 참조할 것.
- ↑ 이 때 나인은 라그나에게 1주일이라는 시간 내에 동생을 구할 방법을 찾아 낼 것을 '약속'하게 하는데, 이 부분은 과거 블러드엣지가 검은 짐승을 멈추며 나인에게 블러드엣지가 1년의 시간 사이 검은 짐승에 대항할 방법을 찾아 낼 것을 '약속'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모습이었다. 나인도 그것을 깨달았는지 내심 씁쓸하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 ↑ 그렇다고 레퀴엠으로 사상간섭을 행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레퀴엠이 폭발하면 멸망의 날을 진행할 필요도 없이 그 폭발로 모든 것이 사라지니 굳이 손을 쓸 필요가 없던 것.
- ↑ 폭발 범위만이 아니라 폭발의 에너지량도 언급되었는데, 10의 31제곱 J. 즉 2,390,057,361,376,673Mt로, 이는 현실에 존재하는 최강, 최악의 수소폭탄인 차르 봄바가 기껏해야 50Mt라는 것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터무니없는 위력이다. 지구는 커녕 달까지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 ↑ 시간경화된 공간에 들어가기 전 코코노에도 '레퀴엠이 폭발할 것'이고 이를 막기 위해 미네르바를 희생시켜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이자나미가 해당 수치를 언급하자 자신이 계산한 결과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