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휘신

1 설명

三輝神 (オリジナルユニット) / Sankishin

블레이블루 세계관의 . 세계를 유지하는 신. 사상간섭 능력이나 절대방어 등,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힘을 갖고 있다. 이 삼휘신을 바탕으로 아크 에너미가 제작되었기에 '오리지널 유닛'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종류는 아마테라스 유닛, 스사노오 유닛, 츠쿠요미 유닛, 이렇게 3개가 있다. 타카마가하라에 의하면 유닛들의 가치 정도는 아마테라스 유닛 >>> 츠쿠요미 유닛 ≥ 스사노오 유닛이라고 한다.

1.1 아마테라스 유닛 - 마스터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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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スターユニット=アマテラス / Amaterasu Unit

일명 "마스터 유닛". 현재의 세계를 창조한 존재. 즉 창조신. 창조의 힘 '이자나기 시스템'을 지녔다. 세계의 모든 것을 '관측'하고 있으며, 시공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사상간섭'을 할 수 있어서 인간들에게 이라고 불리운다. 하지만 그 실체를 드러낸 적은 없으며 단지 경계의 최심부에 존재한다고 전해진다. 오직 진정한 아오의 계승자만이 아마테라스가 경계의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유우키 테르미는 이것을 찾아 파괴하려 하였으며, 이를 위해 작중의 모든 사건을 일으켰다. 어찌 보면 작중의 만악의 근원이라 볼 수 있는 존재. 유우키 테르미가 일으킨 사건의 강도는 가히 이 행성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S에서 테르미는 '아오의 계승자'(노엘 버밀리온)를 쿠사나기로 정련하고 쿠사나기를 시켜 아마테라스를 파괴하려 했지만,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의 활약에 의해 실패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중에 파괴해주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CS 콘솔판의 트루 엔딩을 보고난 후에는 스텝롤에서 라그나와 의 엠블럼과 함께 아마테라스의 엠블럼이 뜬다.

CP에서 황제 일당은 "네메시스 호라이즌"(하늘의 바위문)[1]을 열어 아마테라스를 현세에 강제로 강림시키려 한다. 네메시스 호라이즌은 오직 아오의 계승자만이 열 수 있는데, 황제 일당은 뉴를 노엘에 동화시켜 '아오의 계승자'와 유사한 존재로 만들고, 뉴를 이용해 네메시스 호라이즌을 열어 마침내 아마테라스와 마주한다.

유우키 테르미와 이자나미의 목적은 아마테라스를 파괴함으로써 진정한 블레이블루인 창염의 서를 손에 넣는 것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신 아마테라스.

센트럴 픽션에서 마스터 유닛의 소유주가 밝혀진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이 인물로 추측이 되었지만, 센픽 콘솔판에서 진정한 정체가 밝혀졌다. 자세한 건 소체 문서를 참조.

1.2 스사노오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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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サノオユニット / Susanoo Unit

하쿠멘(과거의 진 키사라기)이 현재 육체로써 사용하고 있는 유닛. 하쿠멘의 몸 자체가 스사노오 유닛이다. '시간을 베는 자'(刻斬り / Time Cutter)로 시간을 베거나 죽일 수 있다. CP에서 나온 "허공진 오의, 시간 죽이기"가 이 능력. 또한 기본적으로 지구가 위험할 만큼 전투력을 대폭 상승시키고, 힘의 흐름을 다룰 수 있는 능력(하쿠멘의 드라이브 '참신')도 있다. 그리고 30cm 정도의 깔창 기능도 있다 덤으로 착용자를 강제로 폼 잡게 만들어 말투를 바꿔버리는 기능도

정신이 나간 사람만 장착하는 템[2]

이전 소유자는 유우키 테르미. 테르미와 하쿠멘이 각각 '칠흑의 스사노오' 와 '순백의 스사노오'로 불리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스사노오 유닛은 아마테라스에게 속박되어 있고, 자유를 원한 테르미는 스사노오 유닛을 버렸다. 테르미가 스사노오를 벗어던졌을 때 스사노오의 일부가 테르미에게 남은 듯 하고, 반대로 스사노오 유닛에는 테르미의 일부가 흔적처럼 남은 듯. 테르미가 벗고 남긴 '허물(껍데기)'는 2000년대 일본에서 출토되고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치다가 알카드 가문이 회수해간다. 이후 암흑대전 때 알카드 가문이 진 키사라기에게 넘겨준다.

CP에서는 이자나미와 테르미 본인이 스사노오 유닛을 테르미의 몸이라고 부른다. 테르미가 스사노오 유닛을 가지고 있었다기보다는 테르미 자체가 스사노오라는 듯한 뉘앙스. 게다가 게임 상의 연출이나 대사에서도 왠지 그런 뉘앙스가 풍긴다.

CS에서 하자마(테르미 ver.)의 아스트랄 히트 '천혼명락'을 사용할 때 말하는 대사에는 '타케하야스사노오노미코토의 이름으로 명한다. 기동하라, 아크 에너미 우로보로스!'라는 대사가 있으며. CS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무라쿠모를 각성시킬 때 '스사노오의 이름에 따라 명한다' 라고 말한다. 테르미의 아스트랄 히트에선 테르미가 검은 스사노오로 변해서 상대에게 일격을 가하며 '나는 타케하야스사노오노미코토이니, 뒈져' 라는 대사 패턴이 존재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하쿠멘이 스사노오 유닛의 껍데기만 가진 것이고, 테르미가 스사노오 유닛의 진정한 능력을 가져갔다고 추측이 돈 적도 있었지만 CP에서 부정. 스사노오의 기능은 하쿠멘, 정확히는 육체인 스사노오 유닛 자체에 남아있다.

인류가 최초로 발견한 오리지널 유닛. 일본의 태고적 지층에서 가마와 함께 발굴되었다(스사노오와 가마가 발굴된 곳은 훗날 "제1구획"이라 불리게 됨). 이 발굴로 인해 인류는 경계를 알게 된다. 블블 세계관 설정에서 오리지널 유닛이라 하면 대개 스사노오 유닛을 말한다. 타카마가하라 시스템의 개발과 아크 에너미의 개발에 관련된 유닛.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폭풍의 신 스사노오. 그리고 자세히 뜯어보면 알겠지만 디자인의 모티브 자체는 이다. 일본 신화에서 스사노오와 관련된 뱀이라 한다면 일단 야마타노오로치가 있긴 한데... 블레이블루에서 그 야마타노오로치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존재는 다름 아닌 검은 짐승이다.

이하는 CF 스포일러가 담겨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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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에서 유우키 테르미가 스사노오를 그릇으로 노리고 있다는 묘사가 계속 나오더니, 결국 스사노오를 빼앗은 테르미가 신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스사노오(블레이블루) 참고. 결말부에서는 트리니티 글래스필에 의해 원래 있던 자리인 경계 속으로 돌아간다.

CF에서 스사노오 유닛의 착용자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 원래 주인스사노오진 키사라기스포일러[3]

1.3 츠쿠요미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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ツクヨミユニット / Tsukuyomi Unit (츠쿠요미 유닛 기동 시의 엠블럼.# 기동 전의 엠블럼은 이쪽)

"제0식 구속기관 해방. 차원간섭 허수법진 전개. 고유경계에 접속. 츠쿠요미 유닛 기동."

第零式拘束機関開放、次元干渉虚数法陣展開、固有境界に接続、ツクヨミユニット、起動
Nulliplex restriction mechanism release, dimensional interruption imaginary number developing. Connecting to congenital border. Activating Tsukuyomi Unit.

※츠쿠요미 유닛의 기동 대사. 기동 영상

레이첼 알카드가 보유한 유닛. '시간을 지키는 자'(刻護り / Time Guardian)로 절대 방어의 결계를 펼쳐 어떤 공격이든 막아낼 수 있다.

CT 트루 엔딩에선 아크 에너미 타케미카즈치의 공격을 가볍게 튕겨내는 모습을 보였다. CP에선 라그나에게 츠쿠요미 결계를 걸어줘서 경계를 무사히 통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결전에서는 이자나미가 소환한 타케미카즈치의 공격에서 아마테라스 유닛을 보호했다. 최종전투가 끝난 후 이자나미가 타케미카즈치를 구체 형태로 변화시켜 아마테라스 유닛을 감싸 "아오의 고치"(엠브리오)를 만들자, 츠쿠요미로 아마테라스 유닛을 보호하여 이자나미의 손이 닿지 않도록 하는 등 굉장한 활약을 했다.

CP에서 이자나미는 레이첼 알카드를 츠쿠요미라고 부른다. 세리카의 무덤에 참배를 온 라그나를 만나러 왔다가 팬텀에게 레이첼을 무력화시키면서 "끼어들지 마라, 츠쿠요미"라고 했으며, 타케미카즈치를 엠브리오로 만들었을 때 "츠쿠요미여. 선택할 때다. 그대의 역할을 다해라"고 말하고, 레이첼이 츠쿠요미 유닛으로 아마테라스 유닛을 보호하자 "그것이 네 선택인가"라고 했다. 레이첼 알카드가 츠쿠요미 유닛의 소유자인 것 이상으로 츠쿠요미 그 자체인 듯한 뉘앙스.

CF의 용어집에서도 츠쿠요미의 설정은 변하지 않아, 소유자는 새로운 방관자가 아닌 레이첼 알카드로 여전히 있다. 즉, 츠쿠요미의 소유자는 방관자의 자격과는 일절 관계가 없거나, 혹은 츠쿠요미 유닛이 레이첼을 관측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4]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의 신 츠쿠요미.
  1. 원문은 天ノ岩戸. 天ノ岩戸는 일본 신화에서 한때 아마테라스가 틀어박혀 있던 장소의 이름이다. 본작의 아마테라스가 경계 어딘가에 숨어 있다는 점과 유사하다.
  2. 취소선를 그었지만 농담이 아니라 원래 장착자인 테르미는 이하생략급이고, 진 키사라기는 얀데레부터 문제가 있고, 차기 착용자는 CS와 CP의 행적도...
  3. 최종 주인은 오오카미까지 가져가게 되었다.
  4. 레이첼은 외주인자이면서 동시에 관측자이며, 레이첼이 관측하고 있는 존재는 당연하게도 기억에서 지워지신 그분이시다. 하지만 외주인자는 반드시 누군가의 관측을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 레이첼의 관측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