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쿠레 토오루

유에이고등학교 1학년 A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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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야 이즈쿠바쿠고 카츠키우라라카 오챠코이이다 텐야토도로키 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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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타 미노루사토 리키도세로 한타쇼지 메조아스이 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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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도 미나아오야마 유가야오요로즈 모모오지로 마시라오지로 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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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 덴키코다 코지키리시마 에이지로토코야미 후미카게하가쿠레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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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아이자와 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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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히어로 코스튬??!!

츳코미를 거는 건지 따봉을 날리는 건지 뻐큐를 날리는 건지 알 수 없다 피스, 피스!

캐릭터북 스테이더스
파워스피드테크닉지력협조성
DCBBA

1 개요

葉隠透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1]/강시현

8월 18일생. 152cm. A형.좋아하는 것은 캐러멜몰래카메라 방송.
임시 히어로 네임은 "스텔스 히어로 인비저블 걸".

여자다. 붙임성있고 쾌활한 성격인데 개성의 특성상 벗는데 거리낌이 없어서 오지로에게 태클을 받는 역을 한다(…). 아직 맨얼굴을 드러낸 적은 없으며 평범하게 있을 땐 할로우 맨처럼 상의와 치마만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하고 있다.[2]

2 작중 행적

USJ 습격때는 안보이니까 행방이 불분명했는데 알고보니 토도로키와 단 둘이 떨어져있었다. 뒤늦게 깨달은 토도로키는 안 휘말리게 해서 다행이라며 혼자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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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전에선 지로, 사토, 코다와 한팀이 되어 기수가 되었는데 또 알몸이다. 그래도 아쉽게도 하의는 입었다. 머리띠가 대놓고 떠다니기 때문에 언뜻 여기 가져가세요 하는 듯 말도 안 되는 선택같아 보이긴 하지만, 굳이 추리해보자면 팔의 위치는 보이지 않는다는 걸 이용해 예기치 못한 방어나 달려드는 기수를 카운터치는 전법을 노렸으리란 추정을 해볼 수 있다. 어쨌든 별 힘도 쓰지 못하고 탈락했지만.

그리고 카미나리와 미네타의 낚시로 A반 여학생들이 치어리더 복장을 입었을때 그냥 한번 응원해주자면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하긴 본인은 옷만 보이니까

기말 실기시험으로 쇼지 메조와 스나이프를 상대하게 된다. 미도리야 왈 "마치 색적 대결 같다고"
기나긴 숨바꼭질 끝에 결국 탈출에 성공한다. 마치 쇼지만 탈출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탈출 장면도 잘보면 흙먼지 사이로 실루엣이 보인다.

여름방학 단체합숙편인 71화에서 저녘먹을때 자세히 보면 목쪽에 음식물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A반 여탕 서비스샷에서 물에 실루엣으로 보이는데 거유라는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지로와 같이 머스타드의 독안개에 당해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입원했었다. 대체 어떻게 찾아낸거지 옷을 입고 있었으니 옷을 보고 찾았겠죠

97화에서는 다행히 지로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회복했는지 개학날 등교길에 앞에서 걸어가는 쇼지에게 발랄하게 인사를 건네는 듯한 모습으로 나왔다.

98화에서 언급된바로는 아무래도 가스에 직접 피해를 봤기 때문에 기숙사제로 부모님을 설득시키는데 꽤나 고전했다고 한다. 이후 기숙사에서 방 정리가 끝나고 방 피로 대회를 시작했을때 토코야미가 문을 막고 서있자 아시도와 함께 온 힘을 다해 밀어낸다.

99화에서 나온 기숙사 방은 평범한 여학생 방인데 미네타가 자연스럽게 서랍장을 열려고 했다(...).

개성 특성상 대체 어떻게 개성 강화를 할지 의문이었는데 108화에서 집광 굴절이라는 빛을 모아 시야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기술을 사용한다.

3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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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무위키 사상 유일무이한 전신누드 그림을 보고 있습니다.
[3]
「투명(가칭)」
이형계.

개성 보유자를 투명하게 만드는 개성. 정찰과 잠입에 최적인 개성이지만 아쉽게도 개성 보유자 투명하게 만드는 개성이라 전투 쪽으로는 활용도가 극악으로 떨어진다.[4][5]입학시험 어떻게 통과한거야? 게다가 정찰과 잠입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상대가 열을 감지하는 적외선 장비를 사용해서 보면 다 보이기 때문에 상대가 준비만 잘 하면 사실상 무개성이 되어 버린다. 그나마 전투 쪽으로 얻는 메리트라면 발동계가 아닌 이형계라 아이자와 쇼타의 말소 개성이 먹히지 않는 것 정도 뿐.[6] 집단전에서는 까딱 잘못하면 아군의 범위 공격에 휘말릴 수 있어 무언가 피아식별 방법을 사전에 협의해두지 않으면 더더욱 전투에서 활용하기가 힘들다. 유에이고등학교 입시 때에는 가상 빌런 로봇들이 적외선 장비 없이 순수하게 가시광선만 감지하는 카메라를 달고 있었는지 운 좋게 합격했는데 아마도 근처에 굴러다니는 쇳덩어리를 웅영제 장애물 레이스 때 미도리야처럼 무기로 써서 다른 수험생을 노리고 달려드는 로봇들을 기습해서 포인트를 번 듯 하다.

전투 외적으로는 초상사회의 도덕 관념에 상당히 심각한 타격을 입힐 소지가 있는 개성인데, 옷까지 투명화 시킬 수가 없다 보니 개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옷을 다 벗어야 한다. 게다가 식사할 때는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음식물이 그대로 비쳐 보이기 때문에 본인이 의도치 않은 것이라도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여러모로 본인 의도와는 상관 없이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개성.그리고 그렇고 그런 짤은 대놓고 올려도 안 짤린다. 안 보이니까.

작품 외적으로는 투명한 거 때문에 둥둥 떠다니는 장갑이나 교복만 그려두고 하가쿠레 토오루 태그가 걸린 팬아트들이 상당히 많다. 덕분에 적당히 장갑만 그려놓고 하가쿠레 토오루 완성!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다...

한편 다른 학생들의 개성과는 달리 신체적 능력에는 아무런 어드벤티지도 주지 않는 다소 무개성적인 특성 때문에 도대체 어떻게 기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가 의문인 개성이기도 했다. 일상 장면에서야 왁자지껄한 성격 덕에 묻히는 일은 없다지만 앞서 언급된 대로 입학시험을 통과한 방법도 의문스러운 것도 그렇고, 히어로 훈련이나 전투에 돌입할 때는 구체적인 활약상이 거의 미지수로 남아있기 때문. 강화합숙 시간에도 다른 학생들은 단행본 9권의 부록이나 아이자와 선생이 보충반에게 한 설명을 통해 각 개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맞춤형 훈련 방법 같은 게 유일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가면허 시험 막판에 '집광 굴절 자, 치즈!'이라는 기술로 빛을 모아 일종의 섬광을 만들어 시각을 마비시키는 기술을 선보이면서 괜한 걱정이었다는게드러났다.누구는 빛으로 된 레이저를 쏘고 누구는 폭발로 그런걸 어렵지 않게 해내는데... 아마도 하가쿠레의 몸체를 일종의 렌즈로 활용하여 빛을 모은 듯하다. 이로써 하가쿠레 역시 자신의 몸을 일종의 광학병기로 응용할 수 있는게 증명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더 큰 떡밥이 풀려버렸는데, 하가쿠레의 개성이 단순히 투명한 신체인게 아니라는 것. 몸을 일종의 렌즈로 활용해 섬광을 내뿜는 건 아무리 봐도 그냥 투명한 사람이 쓸 수 있는 개성으로 보기엔 무리가 가고, 결정적으로 하가쿠레의 개성설명은 제대로 나온 적이 없다! 이는 코다나 미네타도 마찬가지이다만 이쪽은 본인이나 타인의 입으로 까발린 경우고, 하가쿠레에 경우는 본인이 아무말도 안한 시점에서 타인이 그냥 투명인간 개성으로 알고 있는 경우이다.

즉, 하가쿠레의 개성은 「투명」보다는 「빛을 굴절시키는 개성」이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 자신의 몸을 매체로 빛을 굴절시켜 시각에 혼란를 주는 스타일. 실제로 빛을 굴절시켜 투명화 하는 것[7]은 충분히 가능한 얘기며,[8] 빛을 한곳에 집약시켜 밝게 빛나는 것도 가능한 얘기다. 물론 경우에 따라선 자신의 몸을 이용해 불(!)을 지르는 것도 가능하다.[9] 무엇보다 빛의 굴절을 활용하는 특성상 회피능력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각에 의존하는 타입, 빛에 약한 타입에게는 상대하기 상당히 골치아픈 스타일. 다만, 빛이 없는 곳에서는 단순한 투명인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

4 기타

성적은 개성파악테스트 18위, 웅영체육대회 예선 장애물 경기 38위. 기말고사 전 학력평가 점수는 16등.

작가 코멘트에 따르면 초기 구상에선 남캐였다고 한다.안돼

여담이지만 시각이 어떻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의문이기도 하다. 투명인간 항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몸을 이루는 세포가 완전히 투명해지면 시신경이 빛에 의한 자극을 받지 못해 시각이 완전히 사라져버린다. 뭐, 하가쿠레의 개성 작동원리가 광학미채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목구멍으로 음식을 삼키는게 보이는걸 보면 그런 건 또 아닌 것 같고... 도통 알 수가 없다.

합숙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 옷을 죄다 벗고 잠을 자는 모양. 물론 히어로 코스튬 뿐만 아니라 어차피 평소에도 보면 안벗고 있을때가 그닥 없어서 별로 놀랄 건 아니다.

자체 투명 속성때문에 자칫 정말로 공기 캐릭터가 될 위협이 높은 캐릭터지만, A반 내에서도 톱을 달리는 발랄함 덕분에 존재감이 뚜렷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지니게 되었다.
발랄한 성격 때문인지 공포물에도 내성이 강한지 담력시험때 호네누키 쥬조 + 코다이 유이의 늪귀신을 보자 파트너인 지로 쿄카는 비명을 질렀지만그리고 이어폰 잭으로 유이의 눈을 찔렀지만 하가쿠레는 즐거워 했다(...).

작중에서는 오지로와 자주 대화하고 같이 있다. 은근히 이둘 조합이 케미가 좋아서 오지로X하가쿠레 커플은 인기가 좋다.작가가 대놓고 밀어주고 있는 커플중 하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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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에이고등학교 내에서의 배신자 논란이 일어났을 때 히로아카 커뮤니티의 몇몇 유저들이 키리시마 에이지로와 함께 빌런 측 간첩으로 추측했다. 이유는 능력자체가 투명화라서(...) 물론 이런 식으로라면 아무나 배신자로 추측해도 상관없는 수준이라 딱히 근거는 없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무시 못할 의혹이 유독 많이 중첩되고 있다. 대표적인 요소들을 열거해보자면,

  • 시가라키 토무라가 맨 처음 유에이고를 습격할 때, 그와 쿠로기리는 올마이트가 구조 훈련에 참여한다는 것까진 들었지만 그 당시 학교를 비우고 밖에&이후 돌아와서는 교무실에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13호를 비롯해 동료 교사들도 다 아는대로 트루 폼을 유지하는 데 제한시간이 있다는 것조차도 알지 못했다. 이는 내통자가 교직원보다는 수업시간과 내용에 대해서만 아는 학생일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는 부분. [11]
  • 하가쿠레는 USJ 습격사건 당시 토도로키 쇼토와 더불어 토사 존에 있었다고 증언했는데, 그 당시엔 토도로키가 '얼려버릴 뻔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걸로 간단히 넘어갔지만, 곰곰히 분석해보면 굉장히 위화감이 드는 상황설명이다. 토도로키가 자칫 위험했다고 느꼈던 대로, 토도로키는 자기 말곤 아무도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을 하고 거릴 것 없이 전방위적으로 토사 존 상당부분을 얼음으로 뒤덮었으며, 빌런의 발언("이 녀석...! 이동해오자 마자...")으로 추측할 때 땅에 착지하자마자 곧바로 이렇게 대처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하가쿠레는 이미 사전에 모의전 시간을 통해 토도로키의 빙결에 당한 경험도 있는데, 그 수다스러운 성격에다 추위에도 취약한 알몸 상태로 있는데 나 여기 있으니 조심하라고 소리치는 것조차 하지 않았다.
  • 게다가 쿠로기리의 워프 게이트에 학생들이 휘말릴 때를 보면 미도리야가 수난 존에 떨어지고 바로 직후 츠유가 미네타를 들쳐맨 채 빌런으로부터 미도리야를 구해줬던 상황으로 보아 학생들 모두 거의 같은 순간에 한번에 워프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여기서 또다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위에서 다뤄진 대로 토도로키가 하가쿠레가 있다는 걸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빙결을 썼다는 점. 학생들이 쿠로기리에게 뒤덮일 때의 그림[12]을 자세히 보면 그 때 하가쿠레는 완전 은신상태가 아니라 엄연히 장갑을 끼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투명인간에다가 우연히 별다른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 엘리트 토도로키가 허공에 둥둥 떠다니는 손장갑 같이 존재감이 강렬한 인상착의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건 조금 이상하다. 비록 학생들과의 교류가 적었던 시기였다곤 해도 모의전 상대로써 직접 붙어보기까지 했던 만큼 더더욱 기억 못할 리가 없다. 설령 장갑을 재빨리 벗은 완전 투명상태로 있었다고 해도 그 짧은 순간에 장갑마저 벗어던질 틈이 있을지, 구태여 그럴 필요가 있었을지도 의문이다.
  • 투명화가 개성의 전부가 아니거나, 후천적인 복수 개성 보유자일 가능성. 앞서 설명되었던 미지수 상태인 개성 성장 가능성과도 연관되는 문제인데, 작중에서도 이미 개성 등록을 두 번 정도 바꿀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체내의 물을 분출하는 개성인 줄 알았는데 주변의 수분을 빨아들여 방출하는 개성이었더라'는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이렇게 제도상의 헛점이 버젓이 존재하는데 사전부터 작정하고 순수 이형계 개성으로 속이고 입학했다면 달리 거짓말을 밝혀낼 방법이 없다. 투명인간이기까지 하다보니 개성 사용이란 명목으로 옷도 다 벗기 때문에 설령 별도의 발동계 동작을 취하거나 신체변형이 일어나더라도 뭘 하는건지 들킬 리가 없다. [13][14]
  • 기말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A반 전체가 쇼핑을 가자는 제안을 마침 하가쿠레가 했는데, 매우 우연히도 시가라키 토무라가 그 곳에서 미도리야와 마주쳐 쭉 고뇌하던 '신념'에 대한 답을 깨달았다. 장래 최고의 위험요소인 미도리야를 그 자리에서 그냥 죽일 수도 있었던 절호의 기회가 만들어졌던 건 덤이다.[15]
  • 빌런 연합이 바쿠고를 납치하고 큰 손해 없이 철수했음에도 노우무 저장창고와 아지트의 위치가 들킨 것은 야오요로즈 모모가 아와세의 도움으로 다비의 특제 노우무에게 발신기를 붙였기 때문인데, 그들이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노우무들을 문제의 한놈만 빼고 다 따로 빼돌린다거나 해서 올 포 원의 도움 없이도 알아서 소탕당할 위기를 모면하고도 남았을 텐데 그럴 수 없었다. 즉 빌런들은 발신기의 존재를 알 수 없었다는 게 된다. 물론 그 이후 미도리야를 병문안 온 '대부분의' A반 학생들 앞에서 다시금 이 부분이 언급되었던 만큼 만약 A반에 내통자가 있었다고 한다면 최소한의 방비조차 하지 못했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그 당시 가스로 인해 의식불명이던 지로 쿄카와 하가쿠레 토오루를 제외한다면. 심지어 머스타드가 그때 살포했던 가스는 인체에 큰 악영향은 없는 마취성 수면가스로, 사전에 이를 알고 있었다면 오히려 피해자인 척 위장하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마셨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다.
  •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녀의 이름을 보면 이름의 의미도 상당히 수상해진다. 토오루(透)라는 이름은 투명하다, 투과하다는 의미도 있으나, 동시에 새다, 누설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기도 하기 때문. 침투(浸透)라는 단어의 투(透)가 토오루라는 한자와 똑같다는 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그녀의 개성만을 의미하는 이름이 아니라, 스파이라는 점을 암시하는 대목이 된다. 특히 토오루라는 이름은 여자보단 남자이름으로 쓰이는 게 일반적이다. 초기 설정이 남자였다[16]는 것을 감안하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지만, 동시에 여자로 바꾼 시점에서 이름 역시 바꿔도 괜찮지 않았냐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 만약 이 이름이 이중의미를 부여하는 이름이었기에 꼭 써야만 했던 거라면, 이는 곧 그녀가 스파이라는 복선이 된다. 그 외에, 하가쿠레(葉隠)라는 성 역시 그대로 직역하면 나뭇잎 사이에 숨다라는 의미가 된다. 이는 닌자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쉽게 말하자면 은신술을 의미한다. 은신술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매우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하지만, 일단 배신자설 자체가 아직은 독자연구의 영역인 만큼 이 부분까지 노렸으리라고 단정하기엔 근거가 모자란 부분이다.
  • 가면허 시험준비 중 여자애들에게 개성이 강화된 진척도를 물어본다. 그러는 한편 정작 자기 자신의 진척도에 대해선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다. 앞서 지적된 대로 본인의 개성부터가 진척, 응용 여부가 100화를 넘기도록 미지수인데도...[17]
  1. 마운트 레이디와 중복.
  2. 히어로 코스튬조차도 허공을 둥둥 떠다니는 장갑과 신발이 전부다. 그나마도 본격적으로 활동할 때는 벗는다. 잠깐. 그렇다는건...?
  3. 모의전에서 진심을 발휘하기 위해 히어로 코스튬의 신발과 장갑까지 다 벗고 오지로더러 "보면 안 돼?"라고 말하는 장면. 목소리가 귀엽다 오지로: 아니 애초에 안 보이거든 화면 중앙의 까만 점은 통신 무전기이다.
  4. 정찰과 잠입마저도 신발을 투명하게 만들 수 없어 이동에 제약이 생기고 온도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서 너무 추우면 판단력과 움직임이 둔해져서, 너무 더우면 땀 때문에 발각될 수 있다. 투명인간의 최초 개념과 일치하는 능력.
  5. 빌런 연합이 USJ를 습격했을 때 바쿠고와 키리시마를 상대한 빌런 중 소지품마저 투명하게 만드는 빌런이 있던 걸로 보아, 물건까지 투명하게 만드는 개성이 세계관 안에서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냥 엑스트라보다 성능 떨어지는 개성일 뿐...
  6. USJ에서 바쿠고를 습격한 투명 빌런은 발동계였는지 폭발로 얻어터지자 투명이 풀렸다. 일장일단.
  7. 다만, 이 부분은 몸 자체가 '렌즈'처럼 투명하게 구성되어 있는지, 개성을 발동해서 투명한 상태인지 확실치 않다.
  8. 해리포터의 투명망토가 구체적인 예로, 현실에서도 이 망토의 재현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있다.
  9. 돋보기나 렌즈로 빛을 모아 불을 피우는 것을 한번 생각해보자.
  10. 은근히 하가쿠레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더 인기가 좋다.
  11. 단 조금 의문스러운 것은 분명 첫 실습 때 하가쿠레도 반 전원의 실습을 모니터링해서 반 전원의 개성을 어느정도 목격 했다는 것. 그녀가 만약 스파이일시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그 둘에게 전달 했다면 학생들 전원을 불리한 구역으로 이동시켰을 테지만, 정작 쿠로기리와 토무라는 학생들의 정보를 알고 있었다는 반응과 행동, 심지어 말도 없었다. 오히려 반 전원의 개성을 모르는 것인지 반 전원이 제각기 무작위로 이동되었다. 좋은 예시로 아스이 츠유가 있다. 만약 하가쿠레가 스파이라면 그 둘에게 같은 반 학생들의 개성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전달이 되었을 것이고 츠유의 개성 특성상 체온에 민감해서 그녀에게 완전히 불리한 장소인 화재 존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이득이지만, 정작 츠유는 본인에게 유리한 수중 존으로 이동되었다.
  12. 단행본 2권 138p
  13. 그러나 합숙훈련 때 와일드 와일드 푸시 캣츠의 멤버 중 하나인 랙돌에게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랙돌이 지닌 개성의 특성상 복수의 개성을 파악하지 못했을리 없다. 하지만 복수의 개성으로 개성을 숨길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으므로, 복수의 개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한다.
  14. 거기다 래그돌의 개성이 완벽하게 개성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 왜냐면 수업을 위해 학생 모두의 개성을 서치했을 텐데 그녀는 미도리야의 개성에 대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아마 개성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와 약점만을 알 수 있는 개성일 테니 숨기려고 한다면 숨기지 못할 것도 없다. 이미 그 반에는 토도로키처럼 개성 하나인데 여러 개 가진 것 같은 학생도 있기도 하고.
  15. 다만 이 부분은 시가라키가 화풀이 겸 그냥 시가지를 떠도는 중에 미도리야와 우연히 마주친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우연일 가능성이 더 크다. 애초당시에 시가라키도 미도리야가 거기 있을 줄은 몰랐다.
  16. 여기서도 상당히 의심스러운게 활약이 적은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구상안이 제대로 잡혀있었다는 것. 특히 토코야미 구출에 큰 도움이 된 아오야마를 작가가 '재밌으니까 아무래도 좋아' 같은 느낌으로 만든 걸 생각하면...
  17. 일단 언급은 안되었으나 어떻게 응용 했는지는 108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아니면 당장 위의 개성 설명란을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