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atic/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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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현재 1부 리그 소속팀은 볼드 처리)
FnaticUnicorns of LoveOrigenG2 Esports
Team ROCCATGiants GamingH2k GamingMisfits
SplyceTeam VitalitySK GamingMeetYourMakers
MilleniummousesportsFC Schalke 04Epsilon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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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atic
Fnatic CS:GO
(카운터 스트라이크)
Fnatic League of Legends
(리그 오브 레전드)
Fnatic Heroes of the Storm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Fnatic Smite
(스마이트)
Fnatic Dota 2
(도타 2)
Fnatic
감독/코치루이스 세비야
(Deilor)
선수마테우쉬 쉬쿠드라렉(Kikis/Top)
이다윤(Spirit/Jungle)
파비앙 디엡스트라텐(Febiven/Mid)
마르틴 라르손(Rekkles/AD Carry)
보라 킴(Yellowstar/Support)
공식 홈페이지[1]
공식 트위터[2]
공식 페이스북[3]

1 스폰서

2 상세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를 상징하는 팀.

리그 오브 레전드 초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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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1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월드 챔피언십 출범FnaticTaipei Assassins
2013 EU LCS Spring 우승
2013 EU LCS Summer 우승
2014 EU LCS Spring 우승
리그 출범Fnatic
Fnatic
Fnatic
Alliance
2015 EU LCS Spring 우승
2015 EU LCS Summer 우승
AllianceFnatic
Fnatic
G2 Esports

원래 팀 이름은 김택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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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즌 3 이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팀으로, 사실상 EU 스타일의 창시자로 인정받고 있다.[2] 시즌 1 우승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이후 열린 드림핵 윈터 2012에서 CLG.EU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IPL 5에서도 시즌 2 롤드컵 우승팀인 TPA를 두 번이나 2:0으로 꺾으며 준우승을 차지해 다시 떠올랐다.[3]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참신한 전략과 소아즈와 엑스페케의 개인 기량을 앞세워서 유럽에서 강팀으로 꾸준히 인정받았다. 2013년 3월 15일, 너무 어려서 정식 멤버에서 제외됐던 레클레스를 주장으로 한 '프나틱.베타'를 창설했지만, 4월 22일에 해체됐다.[4]

2.2 시즌 3

유럽 LCS 스프링에서 소아즈와 엑스페케, 사이어나이드를 주축으로 순항했는데, 특히나 1위를 놔두고 다투는 라이벌 갬빗 게이밍과는 치열하게 경쟁했다. 그리고 유럽 LCS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갬빗과 치열한 승부를 벌인 끝에 3:2 스코어로 스프링 시즌 챔피언이 되었다.

LCS 서머 시즌 풀 리그에서는 부진한 EG나 SK에게도 한 번씩 지면서도 유독 갬빗에게는 무지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위권을 유지했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EG와의 준결승 경기를 잡아내면서 시즌 1 이후 2년 만에 롤드컵에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레몬독스를 3:1로 잡아 내면서 2시즌 연속 LCS EU 챔피언에 등극.
시즌 3 LCS 서머를 지내면서 그 플레이 스타일을 확립했다고 보여지는데, 기본적으로 갬빗 게이밍과 비슷한 난전 중심의 전략, 즉 소위 말하는 개싸움 전략을 중심으로 게임을 전개해 나가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갬빗이 스노우볼링을 중심으로 하는, 유럽 치고는 깔끔한 전략을 구사하는 반면 프나틱은 진짜로 개싸움을 벌여 상대가 스노우볼링을 굴리기 힘들게 만드는 데 그 중점을 두었다.[5] 때문에 개개인이 한 타 포지셔닝이 굉장히 정확하고 움직임이 조직적인 반면, 전체적인 스노우볼링 전략에선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으며[6] 라인전 구도에서도 상위권 팀 치고는 그렇게 강하진 않았다. 그러나 유럽으로 한정할 경우 시즌 3 이후 라인전이 약화되어 정글러인 다이아몬드프록스에 대한 의존도가 은근히 커지고 있는 갬빗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편이었다. 그리고 그날이 오면 세다고 한다 시즌 4 들어, 한 타 능력이 뛰어났으나 라인전이 부족했던 원딜러 푸슈를 나이가 찬 레클레스로 교체하고, 서포터로 전향한 옐로우스타의 기량도 갈수록 향상되면서 바텀 라인전이 많이 강화되었다. 그러나 특유의 난전 스타일과 탑, 미드 라이너의 심한 기복 탓인지 시즌 4에도 기복의 프나틱이라는 명성은 유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에서 조별 리그를 1위로 통과한 후 북미 8강 시드 팀인 Cloud 9 Hyper-X에게 2:1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한다. 준결승전인 로열과의 경기에선 위에 언급된 장단점을 모조리 노출했는데, 심지어 팀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엑스페케까지도 라인전에서 붕괴되며 전체적으로 라인전에서 밀린 반면 그것을 빠른 로밍과 난전으로 극복하며 로열과 어느 정도 치열하게 게임을 이끌어 나갔다. 또한 SKT T1과 나진 소드의 준결승전에서 양 팀이 보여준 속전속결과는 달리 대체로 다소 답답한 듯한 운영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OMG를 한 타 능력 하나로 완전히 박살냈던 로열에게도 한 타에서 쉽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한 타 능력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그놈의 라인전 및 전략의 부재가 문제. 전체적으로는 유럽 팬과 유럽 충들의 기대에 살짝 못 미치긴 했지만 유럽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아무튼 시즌 3 유럽의 최강팀으로 군림하며 끝마치나 싶었는데,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이후에 열린 IEM에서 새로 영입한 레클레스가 아직 적응을 못했는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갬빗에게 2:0으로 깨졌다. 그리고 Battle of the Atlantic에서도 북미 챔피언 C9에게 2:0으로 패배했다. 1경기는 탑 카르마, 미드 레넥톤이라는 다소 실험적인 픽을 택했다가 패했고, 2경기에서는 나름 정석적인 픽을 했지만 상대 라이너들의 주 챔프인 럼블, 카직스, 드레이븐을 전부 풀어주고 실력에서 밀렸다.

2.3 시즌 4

2.3.1 LCS EU 스프링 2014

개막 주에는 자기네들이 유럽의 챔피언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듯이 4연승을 하며 깔끔한 시작을 했다. IEM서 패했던 갬빗에게도 LCS에서만큼은 압도적인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특히 비시즌 동안 적응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레클레스가 1주차 MVP를 차지하고, 서포터 옐로우스타가 더욱더 향상된 기량을 드러내며 구멍이 없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볍게 7연승을 달리며 3주차까지 무패로 끝마치나 했으나, 3주차 마지막에 다시 만난 라이벌 갬빗에게 일격을 당하며 연승이 끊겼다. 그러나 글로벌 골드가 상당히 뒤진 상황에서도 난전과 한 타에서 특유의 엄청난 집중력과 전투력을 보여주며 갬빗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4주차 들어 2전 2패를 기록, 7연승 후 3연패를 당했고 갬빗, 신생 팀 로캣과 공동 1위가 되고 말았다. 갬빗과 로캣에게 1승 1패씩을 기록한 것은 장기 레이스에서 그다지 나쁘다고 볼 수 없으나 꼴찌 얼라이언스에게 당한 패배는 의외. 얼라이언스가 잘한 면도 있었지만, 소아즈가 얼라이언스를 상대로 픽한 탑 르블랑에 대한 평가가 나빴다. 해설자들도 탑 르블랑 때문에 팀에 굉장히 큰 제약이 걸렸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픽밴 때부터 불안한 경기였다. 게다가 서포터인 옐로스타와 미드인 엑스페케 역시 실수를 많이 범했다.

5주차 역시나 2전 2패로 7연승 후 5연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LCS는 초반에 설레발 치면 안 된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로캣, 갬빗에 이어 3위로 밀려났으며 경기력도 뭔가 이상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가장 큰 문제는, 유리하거나 할 만한 상황에서 나오는 이해하기 어려운 스로잉. 마나가 부족한 르블랑이 가까운 곳에 오리아나가 있는 바이에게 돌격한다거나, 와드로 부시 안 상대를 파악하고도 의미 없이 부시 근처로 진입하다 꽁으로 점멸을 빼주는 등 집중력이 흐트러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주차까지 보여준 폼이 유지되었다면 갬빗, 로캣 이외 팀에게 진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6주차 SHC 상대로 오랜만에 비장의 카드 아리를 꺼냈지만[7] 아리는 너프를 먹어 할 게 못 된다는(...) 사실만 재차 확인시켜주었다.[8] 선 아테나 템 트리에다[9] 신발마저 헤르메스로 간 탓에 2.5코어 템이 나와도 딜이 눈물 나게 안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걸로 6연패. LCS 2일차에는 탑 룰루에 미드 신드라라는 전략적인 픽을 꺼내 들었지만 신드라가 라인전부터 말리며... 0/6/0을 찍으면서 7연패. 정석 픽을 해도 지고 전략적인 픽을 해도 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을 모르고 추락을 거듭했다. 메타도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7연승 후 7연패라는 성적이 참으로 의아하다. 역시 기복의 프나틱...

7주차 1일에 열린 얼라이언스와의 경기에서, 윅드의 이렐리아와 프로겐의 카서스라는 시즌 2를 보는 듯한 챔피언 조합에[10] 패하면서 기어이 8연패 달성. 초반 얼라이언스의 텔포 이렐리아를 통한 매복 전략이 완벽하게 실패했는데도 미드, 정글에서 말리며 역전패를 당했다. 프어강 드립까지 나왔고(...), 누군가 프나틱은 홀수 시즌에만 강팀이 된다는 주장을 했는데, 그게 상당히 그럴 듯해 보이기까지 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7주차 2일에 17:0으로 갬빗 게이밍을 완벽하게 누르며 연패 탈출! 연패할 때는 밀레니엄한테도 지더니 이길 때는 유럽 최강팀을 무실점으로 관광 보내면서 연패 탈출에다가 7주차 1일과 2일의 경기라고는 믿기지 않는 환골탈태... 역시 기복의 프나틱.

그러다가 8주차 1일에는 코펜하겐 울브즈를 상대로 초반에 밀리다가 중반에 역전의 발판을 만들면서 상대방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게 보여서 프나틱이 이기겠구나 싶었는데(...), 후반에 바론 놔두고 드래곤 잡으러 가는 기적의 오더를 선보이며, 잘 쌓은 역전의 발판을 부숴버리고 패배한다. 이후 슈퍼 위크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떨어졌다.

IEM 카토비체에서는 조별 경기에서 IG에게 탈탈 털리면서 유럽 팬들을 버로우시켰으나(공교롭게도 갬빗도 TPA에게 졌다), 패자 경기에서 밀레니엄을 이기고, 다시 만난 IG마저 이기더니, 북미의 유일한 희망 C9까지 이기면서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주였다. 허나 결승전에서는 KT 불리츠에게 3연패로 털리면서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 1경기는 라인전에서 소아즈가 다이브에 대처를 잘하면서 확실한 우위를 가졌고 엑스페케도 우려와 달리 라인전 단계에서 잘했으나 운영에 밀리면서 패배했고, 2경기도 비슷한 양상으로 패배했다. 그 후 3경기에서는 인섹에게 리 신을 주고 카직스를 밴하였으나 모든 면에서 말리면서 패배하였다.

그래도 그 이후 페이스를 회복하여 9주차에서 11주차까지 7승 1패를 기록, 정규 시즌을 2위로 마감하였다. 유럽의 경우 1위부터 5위까지 그야말로 대혼전을 기록한 스프링 시즌이었는데, 갬빗과 로캣은 시즌 내내 비교적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고,[11] 대형 리빌딩을 한 SK와 신생팀 Alliance는 초반에 손발이 맞지 않아 삐걱거리다 팀워크를 다지고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프나틱은 시즌 중 팀원 교체 하나 없었는데도 '7연승 독주 → 8연패 프어강 → 슈퍼 위크 지지부진 → 완벽 부활'이라는 괴이한 행적으로 2위를 기록했다. 미드 라이너인 엑스페케의 폼 변동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 아무리 LCS EU가 실험 픽과 던짐이 공존하는 리그라는 것을 감안한다 해도 참으로 특이했던 팀이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얼라이언스를 2:1로 꺾으면서 3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1경기 5단 힐 조합을 들고 나와 얼라이언스의 후반 캐리를 카운터치는 등 준비를 많이 한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SK 게이밍을 3:1로 꺾으면서 최초로 3연속 LCS EU 제패에 성공했다.

2.3.2 LCS EU 서머 2014

롤스타전 2014에서 말이 많았던 연습량과 많이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문자 그대로 대망하고 와서 그런지 몰라도, 4주차까지 5승 5패로 5할 성적을 거두었으며 모든 주차마다 1승 1패씩을 기록하는 등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슈퍼위크였던 1주차는 2승 2패.) 페케 본인이 카사딘을 좋아해서 균형을 유지한다 카더라 파리에서 뭔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운영마저 사라진 느낌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런데 7주차 슈퍼위크에서는 유럽 1위 얼라이언스전까지 포함해서 4전 전승을 하면서, 플레이오프가 다가오면서 다시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8주차에도 전승을 하면서 8주차에 전패를 했던 얼라이언스를 다 따라잡나 싶더니... 10주차 맞대결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위는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다. 그리고 슈퍼위크에서 얼라이언스랑 똑같이 3승 1패를 기록하면서 다시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난투 끝에 3:2로 ROCCAT에게 승리를 거두고 시즌 4 롤드컵에도 진출했다. 다만, 반대편 4강 경기력도 좋지는 않았는데 그쪽과 비교해도 2, 4위 결정전급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결국 로캣이 3, 4위전서 떡을 먹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얼라이언스에게 3-1로 패배하면서 드디어 준우승을 했다.

2.3.3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얼라이언스에 비해 대진 운도 나쁘고, 기량은 얼라이언스를 상대로 선전했던 SK 게이밍보다도 의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이 다소 줄어들었다. 1일차에 LMQ에게 너무나 무난한 패배를 당하며 역시 볼 것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 그러나 2일차 첫 경기에서 삼성 블루를 잡아버렸다. 한국 팀이 해외 팀에게 진 것은 프로스트가 IEM에서 IG에게 패한 후 거의 1년 만이다. 그리고 곧바로 OMG에게 OME스러운 경기력으로 패배하며 기복의 프나틱이 살아있다는 것을 전 세계 팬에게 알렸다. 특히 블루를 상대로 하드 캐리했던 엑스페케는 OMG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스로잉을 하고 소아즈와 함께 서유리 스코어를 찍었다(...). 1페케 = 0.75유리, 1소아즈 = 0.5유리 다음날 벌어진 OMG와의 2차전에서는 더욱 진화한 병신력을 뽐내며(...) 희대의 명OME경기 끝에 패배하는 바람에, 사실상 2위 경쟁자인 OMG에게 상대 전적상 밀리게 되어 8강 진출이 상당히 어려워졌다.[12] 그나마 이어서 벌어진 LMQ와의 2차전에서는 또 뜬금 없이 준수한 모습들을 보이면서 희망고문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삼성 블루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탈락이 확정되었다.

2.4 시즌 5

프리시즌에 레클레스가 얼라이언스로 이적하더니 시즌 1부터 팀을 이끌던 사이어나이드와 엑스페케가 팀을 나가는 등 팀을 완전히 새로 짰다. 그리고 그 후에 조용히 지나가다가, H2K-Gaming의 팀장이 프나틱이 자기 팀 선수를 템퍼링해서 빼내려고 했다고 고발하는 사건이 터져 선수 영입은 험난해 보인다. 대안으로 한국 선수 영입을 고려한다는 루머도 존재하는 상황이었는데...
이후 파격적인 로스터가 발표되었다. 두 루머가 전부 사실이 되어 정말로 H2K의 에이스인 미드 라이너 Febiven을 빼왔고, 정글에는 R 가문의 선구자 레인오버, 탑에는 한국의 챌린저 탑솔러 '후니'[13] 허승훈을 영입했다. 마지막으로 원딜은 Niels의 탈퇴 후 잠시 SKG Prime에서 뛰었던 Steeelback. 호로를 영입한 MYM을 제외하면 유럽 1부 리그 팀에서 한국 선수를 찾아볼 수 없었던 상황에서 뜬금포가 터졌다. 다만 여론은 선수를 빼온 것도 있고 영입한 한국 선수도 한국 아마추어 하나에 롤챔스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14] 선수가 있다 보니 좋지 않았다. 탬퍼링 + R 가문 + 아마추어 콤보인데 일단 여론은 좋으면 이상한 거지 성적 예상보다도 롤드컵 초대 챔피언이자 유럽의 자존심인 프나틱이 딱히 검증되지도 않은 한국인으로 멤버를 채운 선택에 대한 반감이 상당했다. 레딧의 디스가 그야말로 일품이다. A: 한국인이 너무 많아. 난 OGN이 아니라 EU LCS를 보고 싶어. B: 걱정 마. 쟤네들 OGN 레벨 아님.
그러나 두 한국인의 영입은 신의 한수가 되었다.

2.4.1 LCS EU 스프링 2015

하지만 레인오버와 후니가 EU LCS Spring 2015 첫 날 Elements전에서 크게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자 호의적인 반응이 많아진 편. 엘레멘츠의 약점이 드러난 경기이기도 했지만 신인인 후니가 마치 한국 롤챔스에서처럼 이렐리아를 상대하는 리산드라의 정석을 보여주었고 레인오버는 코리안 렝가로 던지지 않고충실히 캐리했다.체이서도 렝가 잘 하는데 새 에이스 페비벤, 기존의 고통받던 옐로우스타와 함께 기대된다는 평가. 특히 레인오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능숙한 영어를 선보여 호감을 많이 샀다.당장 LMQ가 영어 못해서 까인걸 생각하면... 2번째 날 H2K전일명 페비벤 더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여유롭게 승리를 거두자 이전의 프나틱보다 더 나은 모습이라는 반응도 나올 정도. 그리고 2주차에서도 ROCCAT과의 경기를 승리하는등 전승가도를 달리면서 SK Gaming과 함께 1등을 달리고있다.

그러나 3주차 첫경기에서 Unicorns of Love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2등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첫 패배의 주 원인은 너무나도 사린 페비벤을 주로 뽑는중. 그러나 페비벤의 르블랑이 적극적으로 외줄타기를 하기에는 상대가 탑 피즈, 정글 니달리, 미드 아리에 원딜 코르키로 타겟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고 역관광을 당하기도 쉬웠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결국 페비벤의 딜이 주로 서포터에게 들어갔고 이것이 한타 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적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고인이 되었다던 피즈가 탑으로 깜짝 등장한 상황에서 다소 당황했고 결과적으로 개인 기량은 앞섰으나 팀 단위로 UoL의 운영에 대처하지 못한 감이 있다.

4주차 1승 1패를 기록했는데 그 1패가 유럽의 약체로 분류되어있는 코펜하겐 울브스(...)에게 당한 것이다. 일차적으로는 CS 30개를 뒤쳐지고 정글 개입 없는 킬을 내주며 터진 봇라인이 문제였지만, 이후 운영과 한타로 놀라울 만큼 추격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은 상대가 레인오버의 렝가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날 CW는 그레이브즈-애니 봇라인에 페비벤 3밴을 시전하고 가져간 카시오페아를 훌륭하게 조합해 이니시를 건 레인오버를 빠르게 잘라버리거나 카이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IEM Katowice 월드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선 5주차까지 리그 1위를 달성해야하는데, 자력으론 힘들고 본인들이 SK Gaming을 이기는등 2승을 하고 H2k Gaming이 SK Gaming을 잡아주길 기대하는수밖에 없다.

유럽의 해설자들이 찬양하면서도 이상하게 좀 까는데 바로 플레이스타일이 단 하나만 잘한다는 부분을 지적한다. 사실 다른 유럽팀들을 보면 딱히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이라는 느낌까지는 안 오는데 유독 프나틱만 이 점을 지목해서 레딧에서도 왜 프나틱에게만 그러는거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 다만 일단 패배한 경기들을 보면 챔피언폭과 플레이 스타일을 좀 더 유연하게 가야하는 것은 옳다는 분위기. 한국에서는 중반부터 사장당하기 시작한 렝가 조합으로 오래 꿀을 빤다거나, 미드의 챔프폭이 그렇게까지 넓지 않고 탑미드의 캐리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포지션 균형은 다르지만 분명 롤챔스 1라운드의 CJ와 유사한 느낌이 있다. 하위 팀들과 비교하면 편파해설이라 느낄 수도 있지만 순위에 비해 단조롭다고 하면 그렇게 이해 못할 발언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 프나틱은 어쨌든 2위라는 호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리빌딩을 크게 그것도 개막 직전에 했기 때문인지 성장 중인 팀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그 성장세를 뚜렷하게 보여주며 무패 선두를 달리던 SK Gaming을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스틸백이 이번에도 CS를 크게 밀린 것은 아쉬웠지만 초반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며 후니를 말리고 봇을 파괴하려 했던 SK Gaming을 상대로 레인오버가 오히려 갱킹을 성공시키며 게임을 터뜨렸고, 이후 SK의 저항이 매서웠지만 후니가 절묘한 이퀄라이저를 깔고 스틸백이 쓸어담는 방식으로 중요한 한타를 승리하며 게임을 가져왔다. 서포터 교체 이후 상승세인 H2k Gaming이 SK를 잡아준다면 IEM 출전의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있는 것은 덤.좀 힘들어보이긴 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 상승세인 갬빗과의 라이벌전이라고 하기도 뭐한 경기부터 이겨야 하는데 갬빗의 주전 미드가 출장할 수 없으므로 그건 어렵지 않을듯.

하지만 갬빗의 땜빵 미드인 Betsy가 10/0/13의 KDA를 찍으며 프나틱을 완파, IEM의 꿈은 완전히 날아가고 말았다. 퍼블과 버프컨트롤을 성공하고 시작한 게임을 시야장악 욕심 때문에 초반 상대 정글에서 더블킬을 주며 뒤집힌 것이 뼈아팠다. 페비벤은 제드로 라인전은 이겼으나 불리해지는 게임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라인스왑 과정에서 한 번 주도권을 내준 뒤 말리며 완파당했다. 레인오버와 후니가 이날 던지는 모습이 나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갬빗이 생각보다 굉장히 잘했다(...) 이후 경기에서 SK가 훨씬 나쁜 경기력을 보여주며 H2k에게 패했기 때문에 굉장히 아쉬운 부분.

그리고 6주차에서 SK Gaming이 또 진 상황을 틈타 경기를 이기면서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코펜하겐에게도 프리즈를 막아내며 복수에 성공, SK와 동일한 승패를 기록하며 잘 나가고 있다. 라인전 페이즈에서 개개인이 압도적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옐로우스타와 레인오버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대처한 뒤 어느 라이너를 키워주어도 캐리가 되는 그러니까 초반부터 후반까지 일관되게 운영이 좋은 팀이라고 볼 수 있다.

프나틱 롤 팀 매니저 올리버 스티어가 리빌딩과 한국 선수 영입 비화에 대해 밝혔다. Part 1 (원문) Part 2 (번역)
삼성 연습생들한테 쳐발리고 삼성 블루와 1승 1패를 찍은 구 프나틱의 위엄. 오오 엑스페케 오오.
근데 소아즈를 쳐바른건 자랑이 아니잖아. 탑정글 말고 다른 포지션 연습생들을 칭찬해야 하지 않나?

7주차 SK Gaming과의 리턴매치에서 접전 끝에 패하며 복수를 당하고 2위로 떨어졌지만 다음날 MYM을 양학하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8주차 1경기에서는 ROCCAT을 무난하게 이겼지만 2경기에서는 Unicorns of Love에게 지난 해 OMG와의 대결을(...) 떠올리게 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안타깝게 지고 말았다. 8주차가 끝난 시점에서 H2K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 중. 그리고 마지막주차에서 2위 결정전인 H2k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2위를 확정지었다.

준결승전에서는 H2k와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15] 덤으로 결승전 상대가 SK Gaming이 아닌 UoL가 올라오면서 정규시즌의 복수를 할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UoL 입장에서는 상대전적 2패인 H2k 대신 2승인 프나틱이 올라와줘서 고마울듯(...) 그리고 결승에서도 Unicorns Of Love를 풀세트 끝에 승리하며 LCS EU Spring 2015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MVP는 레인오버 롤챔스에서 망하더니 LCS가서 빛을 보는구나.

그리고 MSI를 앞두고 레클레스가 다시 프나틱에 돌아올지도 모른다라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우승 팀이 바로 멤버 추가영입 혹은 교체를 염두에 두는 것은 이례적인데 그만큼 LCS EU 결승전의 경기력에 대한 평이 좋지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UoL의 흑마술사 기질 탓도 있지만 그만큼 프나틱이 폭발력은 있지만 다양한 약점 또한 아직 가진 팀이라는 뜻.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MSI에서 자신들이 스스로 유럽 롤이 몰락하지 않았음을 증명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원딜인 스틸백은 레클레스에게 다시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면어깨가 다소 무거운 상황이다.

2.4.2 2015 Mid-Season Invitational

북미보다 못하다고 혹평을 받았지만 MSI 개막전에서 탑의 격차를 바탕으로 TSM을 잡으면서 체면치레는 했다.얼마나 기대치가 낮았으면 개막전 이긴걸로 됐냐 하지만 ahq에 져서 동남아>유럽은 점점 확고한 서열이 되어가는듯. 그리고 저 승리를 바탕으로 일단 MSI 4강에 진출하면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4강전에서도 3대0이 뜰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말그대로 대혈전끝에 3대2 패배를 하면서 유럽지역의 평가를 올리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울프와 마린을 중심으로 SKT 선수들이 첫날에 비해 2일차부터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고[16], 일단 중국과 대만(!)에는 압살당했다는 점에서 이 정도의 성과를 가지고 유럽 전체가 자만했다가는 롤드컵 때 북미에게 반격당할 위험이 매우 높다. 어디까지나 바닥에까지 떨어지던 유럽의 자존심을 세워주었다는 것.

그리고 레클레스의 친정복귀가 확정되었다. 일단은 스틸백이 서브, 레클레스가 주전인듯. 레클레스가 과거의 원딜 키워주기[17]와 달라진 현재의 프나틱 전략 전술에 잘 적응한다면 주전이 될 가능성이 높고, 무언가 문제가 생긴다면 스틸백의 주전 복귀가 점쳐진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팬들은 비록 우승을 했지만 그 과정과 MSI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롤드컵을 위해서 반드시 전력 상승을 꾀해야 하며 원거리 딜러 보강이 적절한 선택이라 말하고 있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팬들은 우승을 함께한 원딜러를 바로 서브로 밀어버리는 것은 좀 심하지 않냐며 동시에 레클레스의 기량과 마인드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서양 여론은 처음에 레클레스에 매우 부정적이었으나 스틸백이 4강에서의 깜짝 활약을 빼면 아시아 원딜들을 상대로 MSI에서 너무 발려서(...) 여론이 약간 나아졌다. 다만 레클레스가 프나틱을 나간 데에는 페케, 사이나이드, 소아즈와의 연습량 차이도 한 몫했고, 덤으로 서양에 구 프나틱의 팬층과 CLG EU-EG-얼라이언스의 팬층이 모두 두터우며, 이 두 팀에서 기존 멤버들과 트러블을 일으킨 레클레스에 대해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경향이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어쨌든 프나틱에 있었을 당시 연습량으로 트러블을 가진 멤버들은 지금 프나틱에는 없다 보니 일단 마인드 면에서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문제는 지금 프나틱하고 플레이 스타일이 맞느냐다.

2.4.3 LCS EU 서머 2015

프나틱의 리즈 시절
LCS 20팀 중에 혼자 아시아 롤을 하고 있다[18]
개막전에서 UoL을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레클레스는 애쉬를 꺼내들어 노데스 경기를 했고, 후니는 나르로, 레인오버는 그라가스로 훌륭한 플레이를 보였다. 그리고 2일차에도 SK Gaming을 상대로 페비벤의 카시오페아가 점멸까지 빠지면서 인베이드 퍼블을 내주었고 첫 드래곤 한타도 패했지만 이후 무서운 집중력으로 게임을 뒤집어내며 2연승, 엑스페케의 오리진과 공동 선두다. Old Fnatic vs New Fnatic이라 카더라 혼자 LCS에서 LPL 스타일 플레이를 한다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공격적인 운영을 잘 확립한 상황에서 레클레스가 일단은 무난히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라 전망이 밝아 보인다. 특히 후니의 텔포가 없으면 봇이 무난히 말린다는 약점이 사라진 것이 중요하다.

2주차에는 레클레스가 AMA에서 높게 평가한 ROCCAT에게 초반 3킬을 내주며 끌려가나 싶었으나 특유의 공격성과 킬을 주고받으면서도 오브젝트는 자신들이 쓸어먹는 운영으로 게임을 뒤집었다. 유리한 상황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두 번이나 한타에서 에이스를 당하고 재역전당하나 싶었지만 그동안 먹어둔 것을 바탕으로 다시 한타를 승리하며 게임을 끝냈다. 과연 명경기 제조하고 패하는 ROCCAT 특히 나머지는 최상급이지만 라인전은 유럽에서 그냥 중상급이라던 후니가 라이즈로 마오카이를 세 번 솔킬내며 상대 탑솔러의 멘탈을 부쉈다. 2주 2일에는 갬빗을 상대로 유리하게 가다가 레클레스가 생존기 좋은 이즈리얼을 잡고 초반에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잘려서 좀 고생했다.[19] 하지만 4용을 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과감한 바론 오더와 난전으로 골드를 벌려 찍어누르며 4연승. 초반에 난조를 보인 레클레스 역시 후반 한타에서는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3주차에도 프로겐의 에코 픽과 몰래 바론 등에 흔들렸으나 엘레멘츠 팀원들의 스로잉을 잘 받아먹고 5연승. 캐스터 QUICKSHOT은 엘레먼츠가 팀 내 소통이 원할하지 않은 것에 비해 프나틱의 소통이 잘 되었기 때문에 승리한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다음날 에코를 가져와 후니가 쓰고 르블랑도 가져오며 거품자이언츠를 양학했다. 28분 만에 넥서스를 밀었다. 그리고 이날 로캣이 오리젠을 잡은 덕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북미의 게임이 전체적으로 서머 시즌 초반 혼전양상이다 보니 LCS에서 유일하게 3주간 전승을 달리는 프나틱에 서양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레클레스 영입 후 전술적으로도 혼란이 엿보인다. 유럽의 승점자판기인 엘레멘츠와 SK Gaming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20], 개개인의 면면을 봐도 후니와 페비벤이 컨트롤을 과신하다 잘리거나 레인오버가 중후반에 1주일 1스로잉을 꼭 보여주는 등 약점이 뚜렷하다. 레클레스도 폼을 완벽히 회복한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고(...), 이렇다 보니 한국의 KT와 매우 비슷한 느낌이라 당장 아시아 최상위 팀과 붙이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다른 서양 팀에 비해 가장 앞서가고 있는 동시에 발전 가능성도 높기에 서양의 기대는 프나틱에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4주차 1일에는 레클레스의 칼리스타가 8/0/9를 기록하며 오리젠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완승했다. 인베이드나 몰래 바론 등 위험한 플레이가 많았지만 프나틱다웠다. 4주차 2일에서는 CW를 상대로 후니가 저격 밴에도 불구하고 캐리하면서 4주차까지 전승을 달리고 있다. EU에 승점자판기가 넘쳐나는 것은 넘어가자

5주차 1일에서 H2k를 상대로 압도하면서 9팀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도중에 후니가 던지는 플레이도 있었지만 초반부터 압도하면서 무난하게 끝냈다. 레인오버의 의도치 않은 드래곤 막타는 백미. 1데스를 기록하며 연속 경기 노 데스 행진이 끊기기는 했지만 레클레스 또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Hjarnan과의 스체원 더비(...)에서 승리한 것은 물론 난전 상황에서 적절한 생존력과 환상적인 딜링으로 완벽 부활을 선언, 프나틱에 딱 맞는 원딜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2일에서는 겜빗을 상대로 초반에 고전을 하다 결국 바론을 독점하고 역전승하는 데 성공했다. 명불허전 롤러코스터 경기력 프나틱답다 페비벤의 압도적인 딜과 후니의 분전으로 후반 게임을 압도하면서 끝냈다. 레클레스의 피지컬은 전날과는 다르게 영 좋지 못했다. Rekkles got dunked도 그렇고 유독 갬빗만 만나면 힘을 못 쓴다 주간 MVP로 페비벤이 드디어 선정되었다.

6주차 1일 GIA와의 경기에서 GIA의 픽밴에 문제가 있어 프나틱이 우위를 점하던 경기를 재시작했다. 재시작 후 초반 2킬을 내준 이후 타워와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우위를 가져갔지만 페비벤이 짤리면서 부터 점차 꼬여가기 시작했다. 바론을 2개나 내주고 넥서스 앞 타워 1개를 내주며 위험했지만 레클레스가 캐리하는 가운데 드래곤 5스택을 쌓고 결국 승리했다. 5주차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페비벤은 꽤나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레클레스는 저번 주와 달리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21] 게다가 상대 미드인 페피네로의 AP 강타 이즈가 스로잉을 받아먹고 어마어마한 포킹과 누킹으로 페비벤을 압도했다.[22] 후니 빼고 전원이 어이없이 한 번씩 잘리며 게임이 거하게 말린 것을 감안했을 때 H2k나 오리젠을 상대로 이렇게 던져댔으면 필패였을 경기였지만 상대가 상대기도 했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재역전.

그리고 7주차에서도 H2k와 오리겐을 상대로 미친 한타력으로 재역전 후 승리를 거두면서 C9이 세웠던 LCS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데 성공했다. 덤으로 정규 시즌 1위를 달성했다.

8주차 ROCCAT과의 경기에서는 Steve의 럼블을 4번 연달아 잡아내 존재감을 제로로 만든 뒤 텔포 리븐과 트페를 통한 기동성을 앞세워 승리하였고, Elements는 프로겐의 미드 바루스가 분전하였으나 극 AD 자르반이 깃창+평+티아멧+평으로 딜러들을 하나씩 자르면서 결국 프나틱 최다 연승의 제물이 되었다.

9주차에 옐로우스타가 트런들 서폿(...)을 꺼내들었고, 초반에 조금 즐겜 모드로 한다 싶으면서도 SK 게이밍을 결과적으로 양학했다.

그리고 대망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오랜만의 탑 뽀삐로 승부수를 띄운 유니콘을 상대로 압살을 하면서 정규 리그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23]

준결승전에서 UOL을 만나 3승 전승을 거두며 별 어려움 없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1세트에서 UOL이 완전 엉망인 픽을 하면서 초반 한타부터 완벽하게 압도를 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선 PowerOfEvil이 룬글레이브 강타 이즈를 픽하며 5킬을 가져가면서 추격을 하는가 싶더니 프나틱의 압도적인 한타력에 밀리며 또다시 UOL이 프나틱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3세트에선 후니가 초반부터 짤리면서 약간 흔들리는 듯했지만 압도적인 한타력으로 승리를 하면서 3전 전승으로 21연승을 기록했다. 레클레스의 펜타킬 마무리는 덤.

결승에서 오리겐과 만나 1세트부터 패하면서 길었던 연승을 마감했지만, 이후 2, 3세트를 잡아내고 4세트는 내주었지만 5세트를 이기면서 결국 우승. 그리고 프나틱의 우승으로 H2K도 같이 롤드컵행이 확정되었다. 다만 결승전에서 생각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프나틱이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할 것이라는 평가는 좀 떨어진 상태. 특히 그간 팀의 에이스로 평가받던 후니가 많이 꼬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4]

그리고 시즌 후에 한국에 전지 훈련을 온다는 말을 했고, 롤챔스 결승전에 레인오버가 잡히고 동시간에 후니의 한국 서버 계정이 돌아가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 온 것으로 보인다. 페비벤과 레클레스가 장난하듯 순식간에 한국 챌린저를 찍어버렸고 팀 단위 스크림에서도 한국 중위 팀 잡아먹는다는 카더라가 나도는 등 이번 롤드컵의 최대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조 추첨식 방송 당시 2풀에 속한 kt의 이지훈 감독과 KOO의 정노철 감독이 LGD보다도 프나틱과 같은 조가 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태도가 역력했을 정도.[25]

그런데 1번 풀임에도 불구하고 꿀 조를 뽑은 CLG와 대조적으로 의외로 숨겨진 죽음의 조가 걸렸다. EDG라든가 KT 같은 높은 평가를 받는 팀을 피한 것은 다행이지만 중국 팀 IG와 대만의 본좌 ahq가 함께 들어와버렸다. 8강 진출 가능성이 절대 100%라고 볼 수 없는 상황. 게다가 본인들 입장에서 3번 시드 팀들 중 최악의 시나리오인 C9도[26] 프나틱에게 고춧가루를 뿌릴 가능성이 약간은 있다(...). 어허, 3번 풀 최강팀 paiN을 피한 것을 감사하지 않고 뭐하는 겐가

2.4.4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조별예선 1주차에선 1승 2패라는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뒀는데 이러한 부진에는 결승전부터 지적되었던 후니의 챔프폭과 어딘가 급해보이는 옐로우스타가 문제가 되고있다. 특히 후니는 Ahq와의 경기에서 다리우스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욱더 문제가 되고있다. 그나마 다음경기인 C9전에서 야스오로 나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번 롤드컵 버전에서 다리우스갱플랭크를 잘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만들어내고있다. 어쨋든 C9이 3승을 하고있고(...) 같은조의 IG와 Ahq가 같이 1승 2패이기 때문에 2주차에서 정비만 잘한다면 아직 8강은 바라볼수있는 상황이다. 다만 IG도 역시 한 기복 하는 팀이라 언제 좋은 폼을 보여줄지 모르는 팀이고 Ahq는 거의 인간상성급으로 자리한지라 그리 낙관적으로 바라볼순 없다.

일단 레딧에서도 후니의 문제만 잘 해결한다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후니가 플레이 특성상 레클레스와 페비벤의 보조보다는 캐리탑 챔피언을 더 고집하고 있는데 사실 C9전의 경우도 야스오를 다리우스 상대로 픽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실제로 초반 야스오로 밀리고 한타에서도 야스오에 대처를 잘하자 야스오픽은 프나틱에게 어떠한 플러스도 되지 않았다. 후니가 다시 심기일전하기를 레딧 팬들은 바라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도 이번 패치가 탑 캐리력의 메타를 불러온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라인 스왑과 정글러 개입으로 역시 탑라이너들이 화려한 모습을 보인적은 마린의 레넥톤밖에 없었고 썸데이의 올라프도 활약했지만 결국 패배하였다. 솔랭과 팀랭은 다르다는 말은 언제나 있었고 이번 롤드컵도 그러한 추세로 흘러가는 바, 다시 팀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하지만 2주차부터 8강까지 대 탑캐리 메타가 펼쳐졌다[27]

2주차에는 나르와 리븐, 에코 등 캐리형 챔프로 활약했으나 에코 던지기로 게임을 말아먹을 뻔 하기도 했다. 어쩄든 위험했지만 1주차보다는 나았다. 하지만 썸데이도 1패를 제외하면 언제나 팀을 캐리했고, A조의 이단아 FW와 C조의 EDG를 제외하면 전부 탑솔의 존재감이 돋보였던 팀들이 8강에 진출한 것은 사실이다. 갱플은 어차피 필밴챔이니 상관없고 다리우스 피오라 중 하나 정도만 잘 해주면서 던지기 성향을 조절하면 성공적일 듯하다.

그리고 8강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EDG를 상대로 4:0 3:0의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만인의 불안을 종식시켰다. 김동준 해설위원은 후니가 조별예선의 6세트에서 모두 다른 챔피언을 픽했음을 지적하며, 8강전 1세트, 취소된 2세트까지 모두 다른 챔프를 픽했음에 주목했다. 1세트에서는 극단적인 합류싸움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EDG의 3텔포 조합에 대해 강력한 하드 이니시에이터인 자르반 4세를 픽함으로써 강제한타를 유도해 두 번의 한타에서 완승을 거두어 게임을 끝내버리고, 그라가스의 Q버그로 재경기를 치르게 된 두 2세트동안 운영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조별예선에서 다소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옐로우스타의 오더가 빛을 발했다. 3세트에서는 멘붕해버린 EDG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깨끗한 완승을 거두어내며 성공적으로 8강을 뚫어내었다.

이 게임의 결과로 EDG가 너무 약했다는 평가마저 이끌어내며 조별예선 중에는 자취를 감추었던 우승후보 드립이 다시 레딧에서 흥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4강 대진은 KR 2 : EU 2, 오리겐과 함께 유럽 팬에게 최고의 한 주를 선물해주었다.

하지만 4강에서는 KOO와 1, 2세트 모두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음에도 더 심한 쓰로잉과 2% 아쉬운 운영을 보여주며 0:2로 몰리더니 3세트에는 멘탈이 무너지며 셧아웃을 당했다. 그라가스 글로벌밴 이후 심각한 챔프폭 문제를 드러내고 쓰로잉이 재발한 레인오버와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진다는 평가와 달리 존재감이 없었던 봇듀오가 정말 아쉬웠던 경기. 결국 유럽은 2012 서머 CLG EU vs 나진 소드 이후 5전제에서 아직 한국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이번이 가장 절호의 기회였고 1, 2세트가 정말 한끝차였기에[28][29] 유럽 현지 팬들이 더욱 아쉬워하는 모양.대만과 북미에 이은 유럽 도서관 일단 후니가 멘탈이 흔들린게 아깝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레클레스의 KDA가 원딜로서 처참해서 많은 비난은 받는 편. 특히 결국 케넨 원딜은 CC를 위해서였을뿐 전형적인 하드캐리 원딜을 안하는 점등이 지적받으면서 비난을 받았다. 레클레스의 이기는 경기는 굳혀주지만 불리하거나 비등한 경기일떄 영향력이 약하다는 엘레멘츠 시절 보여준 점이 다시 부각되었고 롤드컵 전에 레클레스를 신나게 까던 쏘린(...)이 재평가 받았다.

그리고 준결승전이 끝난 후 프나틱의 코치인 Deilor가 한 인터뷰로 레딧에서 핫이슈를 끌었다. 쿠가 잘해서 졌다기보다는 자신들이 지쳐서(...) 졌고 결승에 갔다면 SKT를 이길 수 있었다는 인터뷰였는데 이에 대한 반응은 북미도 안하는 수준의 변명이라고 까이고 결국 중국의 전력 숨기기 드립과 다른게 뭐냐는 얘기를 듣고 있다.

시즌이 끝난 뒤 로스터 변경이 있을 수 있다는 루머가 있다. IEM 산호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레인오버의 손목통증 때문에 참가를 포기했다. 현재 구체적인 썰에 따르면 후니는 팀내 규율과 급여에 불만이 있어 북미로 옮기려고 하며 레인오버는 손목통증 때문에 은퇴를 고려 중이라는 소리가 있다.

그러나 후니와 레인오버가 갱맘 이상가는 대접을 받으며 북미 이적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일단 프나틱 측에서 언급하기를 처음 제시한 연봉의 10배에 달하는 연봉을 북미 쪽에서 제시했기에 좀 올려준다고 했지만 결국 놓쳤다고 한다. 얼마나 사실일지는 모르지만 레클레스의 개인방송에 의하면 유럽-북미 게이머 연봉은 2.5에서 3배 정도 차이난다고 볼 수 있다데 이로 미루어보아 연봉 차이 때문에 이적하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프로 스포츠에서 흔한 유형의 이적인만큼 레딧 반응은 1년간 고마웠으니 가서 잘하라는 반응부터 돈의 유혹에 넘어갔다거나 어차피 1년간 거품이었다고 저주하는 반응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POE를 영입한 오리젠이 POE의 강력한 라인전에 힘입어 IEM 산호세에서 우승했기에 프나틱이 코리안 듀오를 대체할 수 있는 클래스의 탑정글을 영입하지 않으면 오리젠에 밀릴 것이라는 우려도 커졌다. 레딧에서는 체이서의 IEM 불참에 혹시 프나틱 이적이 아니냐며 설레고 있다. 지난 시즌 갬빗의 에이스 노릇을 했던 탑솔러 카보차드 역시 비시즌 EU 팀들의 공공재(...)인 만큼 많이 언급되는듯. 오도암네 역시 H2k 공중분해설과 함께 공공재화가 진행중이다(...)

페비벤을 잔류시키며 한숨은 돌렸지만 공중분해설이 돌던 H2k가 오히려 슈퍼팀이 된다는 썰이 돌면서 전력보강의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 그리고 잔류한다던 옐로우스타마저 한국시간 12월 2일 팀을 떠나며, 팀을 완전히 다시 만들게 생겼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스피릿, 감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며 서포터로 SK Gaming의 NoXiaK을 영입한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데일리닷 기사와 팀랭 아이디로 팬들도 다 짐작하고 있었는데 꿋꿋하게 공식발표를 미루다 IEM 쾰른 전날 발표를 하는 패기를 선보였다.

4강에서는 일단 1세트에서 QG에게 서렌을 받았다. 녹시악이 조금 앞으로 나가다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잘큰 감수의 사이온이 탱커의 정석을 보여주고 딜러들이 싹 쓸어버렸다. 하지만 2세트는 운영을 잘하고도 스피릿과 녹시악이 번갈아 던지며 졌다. 이어 의아한 바론오더와 레클레스의 조심성 없는 귀환에 힘입어 3세트도 허무하게 졌다(...) 일단 스피릿의 니달리 집착이 너무 심하고 LCS에서 탱커형보다는 딜탱형으로 더 잘했던 감수가 탱커만 고집한게 컸다는 평가다[30]. 레클레스도 미스포춘을 이용한 한타조합에 집착하며 딱히 캐리력을 크게 보여주지 못했고 페비벤도 중국에서 라인전 기복이 심하다는 도인비에게 초반에 밀리고 한타에서 공기팡을 연발하는 등 기대치 이하로 플레이하면서 프나틱 팬덤은 불안해하는 상태. 특히 레인오버가 팀을 떠난 후 레인오버가 팀을 잘 받쳐주는 정글러였는데 스피릿은 한쪽으로 치우친 정글러라면서 걱정한 팬들의 걱정은 일단 IEM에서는 맞은 상태.

그래도 큰 틀에서 운영의 맥은 잡고 있었지만 늦은 영입과 레클레스의 올스타전 참가, 스피릿의 영어실력 문제 등으로 인해 주로 세세한 콜이 이루어지지 않고 호흡이 좋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스피릿이 팀에 녹아들었을 때 팀 전체가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은 열려있는 편. 페비벤이 도인비에게 밀린 것도 좋게 해석하자면 2세트는 원래 페비벤이 아지르를 잡으면 공격성향 탓에 유럽의 페지르기복이 좀 있는 편이고(...) 3세트 오리아나 대 르블랑 구도는 퍼블을 준 것을 감안하면 중반까지는 오히려 잘한 것이라고 김동준 해설이 평가하기도 했고 한타 연계조합으로 연계가 완벽하지 않아서 말아먹은 경향이 강하다. 꾸준히 부진했던 창을 못맞추는 세체니스피릿과 녹시악이 더 문제였고 감수가 V를 상대로 가끔 메카닉과 센스가 빛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주구장창 탱커만 해서 변수생성력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 다만 스피릿은 WE의 팀원 불화로 서머시즌부터 팀게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었으니 약간 관대하게 봐준다고 쳐도 녹시악이 우려대로 챔프폭은 넓지만 인게임 플레이는 옐로우스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었기에 당장 시즌 개막부터 전력 유지는 쉽지 않을듯. 유럽 패권을 다툴 오리젠과 H2k가 무척 강해진 것도 문제다.

2.5 시즌 6

2.5.1 LCS EU 스프링 2016

디펜딩 챔피언의 혹독한 겨울스프링 시즌이긴 하지만 시점이
소통 문제가 실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31]

IEM에서의 손발이 안맞던 모습을 개막전부터 바로 극복, 서양 최강팀으로 예상되던 오리젠을 꺾고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다. 9킬 1데스 3어시스트를 기록한 감수의 올라프가 소아즈의 머리를 쪼개버렸고 스피릿은 자크로 어메이징을 발라버리면서 캐리병 환자라던 서양의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일단 유럽 LCS 데뷔전으로서는 최고의 시작이었다는 평가다. 물론 단 한판만 갖고 너무 설레발은 금물이고 유럽은 특히 그렇다지만 전체적으로 첫날 경기만 보면 유럽의 중하위권 팀들이 상위권팀들과 차이가 너무 나기에 H2K와 G2 그리고 정신차린(...) OG정도만 경쟁자로 보는 평가다.

하지만 2일차에 안일하게 1일차와 거의 비슷한 조합을 가져갔다가 위에 언급하지 않은 바이탈리티에게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고 말았다. 전날 피딩을 하던 퍼펙트 실드의 주인공 슉이 귀신같이 살아났고, 유럽 탑솔 중 무력만큼은 최강이라는 카보차드의 피오라가 감수의 올라프를 완파하며 전날의 주인공이었던 코리안 듀오가 맥없이 무너졌다.

그리고 2주차 1경기 1주차만 놓고 보면 최고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H2K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녹록치않은 모습을 보였다. 초반 한타 대승으로 승리를 쉽게 얻어가려했으나 H2K가 바론 한타때 한 번 역습을 가했지만 조합이 한타에 더 알맞았던 프나틱이 다시 한 번 한타로 뒤집어놓으면서 승리. 일단 OG도 정신차린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럽쪽의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시작되가고 있는 걸 볼 수 있는 2주차 1일이었다.

2경기는 UOL에게 패하면서 2승2패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UOL이 OG에게 박살난 점을 수정한 듯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스틸백의 칼리스타가 날뛰면서 패배하였다. 다만 라인스왑 과정에서의 애매한 대처도 그렇고 무리하게 미드를 찌르다가 한타에서 완전히 대패한 점도 그렇고 프나틱의 경기력이 너무 불안정하다는 의견도 많다. 개개인으로 봐도 신입멤버들이 전부 기복이 심한데 운영마저 기복이 심하니 종잡을 수 없다는 의견이 대세.그리고 레클레스는 대 바위게전 전패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3주차 1경기 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패배했다. G2를 상대로 안일한 플레이들로 이득을 주면서 패배해서 반응은 아주 안 좋은 편. 현지 해설진을 필두로 단순히 운영이 안일한 것이 아니라 세세한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인다는 평가도 많다. 기복의 원인을 의사소통에서 찾아도 이상하지는 않은 셈. 일단 UoL전에서도 한타에서 대패할 때 콜이 엉망이어서 바위게 스틸백을 프나틱이 열심히 직접 키워줬는데(...) 오늘도 페비벤의 리산드라와 감수의 말파이트가 엇박자로 진입해 한타를 털리며 말아먹었다. 운영 면에서도 스피릿과 레클레스가 바텀을 미는데 퍽스의 코르키 위치에 대해 콜이 없어서 2킬을 꽁으로 헌납한 것을 보면 2한국인과 3현지인 사이에 소통이 안되는 것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류의 H2k는 물론이고 신생팀 G2도 이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1년간 LCS 활동을 한 감수의 책임이 작지는 않아보인다.실직자 브로큰샤드가 이렇게 재평가되나요

일단 3주 2일차 Splyce를 양학하고 1주 1승1패 구도는 유지중이다. 다만 거시적인 운영으로 앞서가지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또 의사소통 문제로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골드는 엄청나게 벌어졌지만 킬스코어가 6:6인게 그 증거. 대신 개인기량은 분명 준수해서 스피릿이 영어실력만 늘린다면 성적향상의 여지는 분명 있는 상태다. 현 유럽 최강으로 평가받는 H2k의 전승을 저지한 팀도 바로 프나틱. 당장 멀리보고 마린을 영입한 중국의 LGD가 전패행진을 하고 세계최강이던 SKT도 또 리빌딩 후유증을 겪는 것에 비하면 프나틱의 스타트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편이나 지난 시즌의 엄청난 퍼포먼스와 극성 팬덤 때문에 서양에서는 이대로 IEM 월챔 나가면 망한다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많은 상태다.

4주 1일차에는 스피릿이 퀸 정글을 꺼내들어 전패팀 자이언츠를 양학했다. 봇 한번 파주자 레클레스의 루시안이 케이틀린을 압살해서 그냥 볼것도 없이 터져버린 경기. 2경기 로켓 전은 초중반 로켓에게 끌려다니면서 3억제기를 내줬지만, 라인전에서 6데스를 한 레클레스의 케이틀린이 500CS를 달성한 후반에 룰루와 잔나의 호위를 받으며 혼자 6만의 딜을 기록하면서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비록 4주차 2승을 거두었다지만 경기력이 문제인지 서포터인 녹시악을 팀에서 빼고 MYM 터키팀(...)에서 활동한 바 있는 스웨덴인 서포터 Klajbajk을 영입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런데 녹시악이 방출 통보를 전혀 몰랐던 모양인데 이제서야 좀 호흡이 맞아들어간다고 하는 페이스북 포스트를 방출전에 올리거나 인터뷰에서도 IEM 월챔을 언급해서 프나틱이 녹시악에게 아무런 경고없이 방출한 것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 편이다. 더불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사는 한국인 용병듀오와 3주차까지 부진했던 레클레스도 그다지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이 상황에서 메타에 안맞는 후반캐리픽을 자주 하는 코치진도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종합적으로 문제가 많다. 일단 스피릿이 초공격적 정글러라 서포터의 시야장악을 많이 타고, 레클레스 역시 라인전에서 서포터를 많이 타는 원딜이라는 점에서 서포터를 바꾸는 것이 팀의 균형을 잡는 열쇠라고 판단한 모양인데 Klaj 개인이 프나틱의 전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32] 프나틱 팀에서 밝힌 교체 이유로는 옐로우스타의 탈퇴 이후 레클레스가 메인 오더를 맡으면서 팀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고, 녹시악 보다는 Klaj를 향후 메인 오더 겸 서포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서포터를 교체한 5주차에 Klaj를 포함한 팀원 전원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엘레멘츠를 양학했다.녹시악이 억제기가 맞는 것 같기도 확실히 난잡한 의사소통 문제가 많이 다듬어진 모습인데 2라운드에는 팀플레이가 궤도에 오를지 기대해볼 부분.

그러나 2일차에 시야장악은 분명 나아졌으나 기존의 나머지 문제점이 별로 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UoL에 패했다. 감수와 스피릿의 존재감은 0에 수렴했고, 페비벤의 라인전과 레클레스의 슈퍼플레이를 앞세워 스노우볼을 좀 굴리나 싶었지만 UoL의 몰래바론 한방에 다 털리고 이후 운영적으로도 휘둘리고 한타도 거의 전패하며 털렸다. Klaj가 시야장악을 잘 해주었지만 라이너들이 파랑 장신구를 들지 않아서 킬도 안내줬는데 오브젝트를 다 털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등 여러 모로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즈리얼을 뽑았는데 대치전을 하면서 포킹을 하자니 라인클리어가 딸려서 먼저 한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다(...) 스피릿은 킨드레드를 자신있게 뽑아들었으나 알리스타와 뽀삐의 2단 토스에 궁이 없는 챔프 취급을 당하며 현지 팬들에게 맹비난을 들었고, 감수 역시 솔킬각을 보는 등 메카닉은 쓸만했으나 비지챠지에게 합류전에서 박살나고 한타에서도 탱커인 노틸러스로 혼자노는 등 현지 팬들은 월립과 길리어스를 데려왔으면 차라리 더 순위가 높았을 것 같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다.[33]

녹시악의 새 페북글에 의하면 레클레스와 봇라인을 풀어가는 마인드가 다르고 정글콜의 유무 때문에 스피릿까지 3자간에 문제해결이 안됐다고 한다.[34] 다만 Klaj 자체에 대한 현지 여론은 나쁘지 않고, 용병듀오만 극딜을 먹는 상태다. 어쨌든 Klaj는 UoL전 브라움으로 좀 안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봇듀오 호흡과 시야장악 양면에서 일주일 맞춘 Klaj가 4달 맞춘 녹시악보다 낫다는 평가라서... 그렇다고 레클레스의 한정된 플레이스타일을 까기에는 4~5주차 그나마 사람구실을 한게 레클레스다. 어쨌든 페비벤과 레클레스가 지난 시즌의 인기를 계승하고 있기도 하고(...) 결국 과장 좀 섞어서 감수 까는 여론이 3분의 1 스피릿 까는 여론이 3분의 1 둘 다 까는 여론이 3분의 1일 정도로 한국인 듀오에게는 힘든 겨울이다.

6주 1일차 G2전에서 레클레스의 코그모 슈퍼캐리를 앞세운 대 역전승을 거두면서 일말의 희망을 보았다. 극딜을 맞던 감수는 마오카이로 역전의 발판을 착실히 만들었고 페비벤의 리산드라 역시 좋은 스킬 활용으로 적 딜라인을 묶었다. 반면에 스피릿은 니달리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는데, 초중반 4데스를 적립하면서 팀에 엄청난 짐이 되었고 중후반에도 무리하게 돌진하다가 묶여 죽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다만 감수와 페비벤이 잘했다기보다는 G2가 다 터뜨려놓고 바론을 먹는 상황에서 생각보다 딜이 안나와 트릭이 사망하며 대형사고가 터진 경기. 이후 G2의 멘탈이 나가면서 프나틱이 날로 먹었다.

그리고 6주 2일차 Splyce에게 패배하며 대형사고가 터졌다. 그것도 라인스왑 후 5대 5를 유지하다 한타마다 스피릿은 증발하고 레클레스는 Splyce의 탑솔러인 원더웨어의 노틸러스에게 묶여 노딜이 되며 완패한 경기였다. 10팀 중 자이언츠를 빼고 9위 수준이라는 Splyce의 탑정글에게 완패하며 프나틱 코리안 듀오의 평가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특히 전날 이기는 경기에서도 아무 것도 안한 스피릿에 대한 평가는 감수를 넘어선 상황. 서양에서의 반응은 감수는 2주에 한경기쯤 메카닉빨로 캐리하고 나머지는 소통 못해서망하는데, 스피릿은 그냥 이기든 지든 하는게 없다는 평가.[35]

7주차 1경기에 스피릿이 1주차 이후 처음으로 탱커형 정글러인 그라가스를 픽했다. 하지만 감수는 여전히 마오카이를 픽(...) 페비벤의 갱플랭크가 류와의 인간상성 덕인지 매우 분전했으나 결국 운영에서 밀린 것을 한타로 다 만회할 수는 없었고 마지막 한타를 대패하며 끝났다. IEM 전망이 참으로 어둡다.

그러나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은 있다. 7주 2경기에서 스피릿이 다시 탱커형 정글러인 리 신을 꺼냈고, 감수가 그레이브스를 꺼내며 처음으로 딜러를 잡았다. 상대가 로켓이긴 했으나 둘 다 좋은 모습을 보였고 승리를 거뒀다. 많은 북미 LCS 팬들이 말했듯, 감수는 딜탱에 능숙하지 탱커에 특화된 선수가 아니다. 스피릿이 탱커형 정글러를 잡으면서 감수의 챔피언 선택폭이 넓어졌고, 이는 지난 경기들보다 좋은 움직임을 만들어냈다.그러나 그래봐야 경기력은 딱 IEM 희망고문만 할 수준

2.5.1.1 IEM Season Ⅹ - World Championship

D티어의 반란진압당하지 않았다. 우승은 못했지만(...)
Win against Chinese teams to give fans false hope

2.5.1.2 IEM 이후

프중딱 리턴즈?LPL, CLG 의문의 1패
스피릿은 정신을 차렸으나 탑서폿은 차릴 생각이 없다

IEM 이후 8주 1일차에 미드 코르키를 픽한 페비벤과 리 신을 잡은 스피릿의 하드캐리로 똑같이 코리안 듀오를 하지만 뒤늦게데려온 자이언츠를 압살했다. 전에 없던 깔끔한 경기라는 평가. 레클레스의 진은 승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IEM과 달리 승리 3분 전에서야 겨우 살상연희로 어시를 주워먹으며 말 그대로 승리 부적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진과 리 신, 코르키를 다시 픽하고 유사한 조합으로 다음날 바이탈리티에게 털리며 진 전승이 박살났다. 레클레스와 스피릿, 페비벤의 활약으로 추격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노틸, 람머스는 잘하는 감수의 뽀삐 숙련도가 아쉬운 편이었고 Klaj의 브라움 숙련도는 괴멸적이라는 평가. 반면 상대 카싱의 쓰레쉬는 신들린 스킬샷으로, 카보차드의 노틸러스는 커튼콜을 마구 받아내는 탱킹으로 팀을 캐리해 비교가 되었다.CLG, QG, RNG 부관참시 그나마 상대의 쓰로잉에 힘입어 추격하다 5용을 주워먹었지만 위상의 대가로 페비벤과 Klaj를 내주며 곧바로 게임이 끝나버렸다.

결국 스피릿의 부활로 팀 자체가 많이 강해졌지만, EU 3강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함을 확인한 경기였다. 현 EU 3강인 H2k, G2, VIT의 경우 각각 정글원딜, 정글미드, 서폿탑을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가지만 상황에 따라 나머지 멤버들 또한 변수생성력과 캐리력을 보여주며 상대의 플레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하지만 프나틱의 경우 감수와 Klaj의 좁은 챔프폭과 부족한 변수생성력 때문에 3강팀을 상대로는 불리한 위치에 설 수밖에 없다. 그나마 필승 조합인 진 리신 콤비마저 상대의 쓰로잉 덕에 희망을 보았지만 결국 게임 전반적으로 휘둘리다 무너진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에 3강을 상대로 무엇을 준비할지가 문제.

그런데 마지막주 1일차에 약자멸시 강자존중의 엘레멘츠에게 완패를 당했다(...) 진 가져가려다가 그라가스 리산드라 등의 이니시 조합이 튀어나와서인지 루시안으로 선회했는데, 문제는 뜬금없는 소라카가 튀어나왔다. 결국 Klaj가 말렸고, 코리안 듀오가 따라 망하더니 딜러들도 망하면서 완파당했다. 엘레멘츠의 길리어스는 다데술통을 연발했고 아이카 역시 리산드라로 0인분을 했지만 대세에 지장이 없었다는 것이 더 충격적인 경기. 감수의 뽀삐가 스티브의 트런들에 찢기고 미스터 랄레즈의 이즈리얼이 킬을 주워먹고 왕귀타이밍을 앞당기자 프나틱은 부정적인 의미의 페지르와 다시 존재감이 지워진 레클레스와 함께 침몰했다. 멍청하게 한타에서 앞장서다 물려죽는 소라카와 반대로 신들린 알리스타 이니시를 열어젖히는 스프래틀은 덤.

극성팬, 냄비팬의 상징인 프나틱답게 현지에서는 진 하나 믿고 롤드컵 C9만큼의 거품이라는 험악한 의견도 등장했다. 다만 RNG전 3경기와 SKT전 1, 2경기를 보면 그건 설득력이 별로 높지 않은 편. 그냥 Klaj와 감수가 못하고, 얘들을 공략 못한 북미와 중국이 심각한거다(...). 이외에는 소라카 픽 때문에 Deilor 코치를 까는 의견도 많아졌고, TSM한테 요즘 망했다는 옐로우스타나 돌려놓으라는 의견이 대부분.

그리고 마지막 경기 오리젠과의 페케더비에서 충격패를 또 당하며 5위도 아닌 6위를 확정짓고 말았다.뭐? 4위확정? 스피릿은 스벤 배달킥을 보여주는 등 선전했으나 감수와 Klaj는 유럽무대에서 교체하지 않으면 그게 문제인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감수는 그냥 흔한 라인전 좀 잘하는 EU 중위권 탑솔러이고, Klaj는 브라움만 잡으면 설사약 먹은듯이 싼다. 오죽하면 브라움 장인 하이브리드에게 절하고 배우라는 혹독한 비난이 가해질 정도.

포스트시즌 상대는 Team Vitality다.망했어요 프나틱 입장에서는 단 둘뿐인 더블당한 팀 중 하나인데다 UoL에 비하면 바이탈리티가 훨씬 강하기 때문에 사실상 최악의 대진이 되어버렸다. 바이탈리티는 로캣전 더블과 징크스 나서스 꼴픽으로 이상하게 1위싸움에서 밀린 것이지 잘할 때의 경기력은 1, 2위 팀들보다도 파괴적으로 강하다는 평가가 많아서 프나틱 입장에서는 상당히 절망적이다.물론 이럴때 이기는게 프나틱 특징이다만

프나틱은 LCS 출범이후 처음으로 플옵광탈 할수있는 위기에 처해졌다진작에 좀 이겨놔서 오리진이나 유니콘 만났으면 4강은 갔을텐데

그러나 정규시즌에 따른 우려와 달리 스피릿과 감수가 정신을 차리면서 바이탈리티를 탈탈 털어먹었다. 비록 G2에게 3:1로 지면서 결승 진출은 실패했으나, H2K를 완파라고 하기에는 승승패패패 직전에 대역전했지만 넘어가자하면서 3위로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그래도 대진만 안바꿨으면 G2랑 결승전 했었을지도 모른다.[36]

일단 감수에 대해선는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이고 스피릿은 페비벤과 더불어 프나틱의 코어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도약을 위해서는 서포터 교체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시즌 이후 TSM의 옐로우스타가 인터뷰를 통해 유럽 복귀를 계속해서 언급하면서 많은 팬들도 옐로우스타를 바라고 있다. 현 유럽 상위권팀들의 서폿 평이 프나틱 빼고 다 좋기에 더욱이 프나틱 복귀설이 떠오르는 중이다.[37]
결국 시즌 후에 클라이가 프나틱 아카데미로 떠났다. 그리고 TSM이 서포터 트라이아웃을 통해 북미 2부의 Biofrost라는 신인을 최종 후보로 점찍었고, 옐로우스타는 유럽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
결국 팬들의 바람대로 옐로우스타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탑 서브로 전 자이언츠, 팀 후마의 월립이 들어왔다. 월립은 프나틱 새 2팀 탑솔러이기도 하다. 월립도 잭스 빼면 감수보다 전혀 나을 것이 없는 탑솔러라 경쟁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그만큼 스프링 시즌 클라이 다음으로 부진했던 감수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려는 모양.

2팀인 프나틱 아카데미가 2부리그 진출권도 얻지 못하고 진출전 조별리그 최하위로 광탈했다. 사실 클라이가 제일 잘해보일 정도로 로스터 자체가 너무 안좋았다(...)

2.5.2 LCS EU 서머 2016

박힌 트롤링과 굴러온 돌들의 고군분투
멸망

자이언츠를 2:0으로 완파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아직 호흡이 완벽하지 않은지 잦은 쓰로잉을 연발했지만, 옐로우스타 한 명의 존재로 오더가 놀라울 만큼 안정된 모습이었다.이분 데리고 나진 소드급 오더를 하던 TSM은 운영 세체리그에서 뛰어서 그렇게 보인걸까? 특히 1세트는 좀 엽기적이어서 스피릿과 페비벤, 레클레스가 크게 두 번씩 던졌고(...) 옐로우스타는 브라움으로 북미 시절 보여주던 삽질 이니시를 한 번 열었으며 감수는 거기에 텔 늦게 타서 거하게 말아먹었는데, 게임 전체로 보면 무난히 스노우볼링하며 쉽게 이겼다. 레클레스 빼면 다들 감을 찾은 2세트는 그냥 양학 그 자체. 자이언츠가 약체라는 평이 많아서 아직 모르지만 일단 한국인 나이트에게 페비벤이 가로막히며 힘들게 갈 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운영으로 압살해버린 것을 감안하면 꽤 기대할 만한듯.

하지만 2일차 바이탈리티와 아쉬운 무승부를 가져갔다. 감수가 카보차드에게 털리지 않았는데도 스피릿과 옐로우스타의 삽질로 1세트가 말렸고, 운영과 한타로 뒤집었으나 다시 한타로 패하며 1세트를 내주었다. 누크덕에게 리산드라를 주고 이쪽은 공격성이 부족했던 Deilor의 픽밴도 질타를 받았고, 아직 오더가 아닌 개인 옐로우스타의 폼이 미묘하다는 것도 확인된 상태. 반면 2세트는 스피릿이 니달리를 잡고 게임을 폭파시키며 바이탈리티의 신임 한국인 정글러를 참교육했다.

1주차를 평하자면 능동적인 플레이를 스프링보다 훨씬 많이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좀 더 다듬어야 한다. 옐로우스타가 들어오며 좋아지고는 있지만 감수의 텔은 아직도 좀 더 능동적이 되어야 하고, 에이스인 페비벤과 스피릿조차 번갈아 던지는 것은 아직 호흡이 완벽하지 않은 증거일지도. 더불어 옐로우스타의 브라움은 그 끔찍한 클라이의 브라움보다는 뛰어나지만 1주차에 두 번의 크리티컬한 스킬미스로 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유체폿 시절의 옐로우스타라 보기에는 폼이 좀 떨어져 있는 것이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피릿의 영어실력 향상으로 페비벤-스피릿의 시너지가 지난 포스트시즌부터 현실화되고 있으며, 옐로우스타 영입 이후 확실하게 오더가 정돈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서머 시즌 동안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점치게 되는 부분이라 하겠다.

2주 1일차는 스피릿이 자신 리즈시절의 상징인 카직스를 2연속으로 꺼내들었고 이제 명백한 약체인 UoL을 완파하고 무난한 승리를 가져갔다. 옐로우스타의 폼이 회복된건 호재이지만 팬들이 가장 우려하는 감수는 비지챠치를 상대로 영 안좋은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H2k가 미묘하고 바이탈리티가 멸망한그리고 어느 팀은 강등걱정하는 상황에서 G2와 2강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경기력이다.

하지만 설레발이 무색하게 그 미묘하던 H2k에게 2연 드레이븐을 얻어맞고 안드로메다로 갔다. 레딧은 왜 드레이븐을 밴하지 않았냐는 평가. 사실 드레이븐이 주류챔프라고는 할 수 없는데, 드레이븐을 2세트에 밴하지 않은 것보다는 드레이븐에게 킬을 준 프나틱의 플레이, 특히 감수의 2연 삽질과 얀코스를 능가한 스피릿의 기복 및 카직스 픽(...)이 문제였을듯.

그래도 3주차는 약팀들을 상대로근데 샬케랑 스플라이스가 이러다 4위경쟁 할수도 있는게 함정인데? 사실 3강 7약이니 약팀들 맞다(...)[38] 2연승을 거두며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샬케전만 해도 H2k전의 충격이 남아서 이상한 쓰로잉이 나왔지만 스플라이스전은 스피릿이 그냥 터뜨렸다. 감수도 이번주는 잘했지만 레딧 팬들은 스프링에 쌓인 안좋은 인상과 더불어 칭찬 좀 했더니 H2k전에 던지더라는 평가와 함께 아직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

4주차에 오리젠 상대로 다 이긴 게임을 집어던져 두 올드비들에 무승부를 헌정하는 추태를 부렸지만 나머지 3개 세트는 이기며 1승 1무를 거뒀다. 4주차에 폭망한 H2k와 저조했던 G2를 밀어내고 1위로 도약할 정도. 키키스가 나가고 지지부진한 G2, 스프링 포스트시즌부터 은근히 정신 못차리는 H2k와 달리 대체로 폼은 좋긴 한데 실수는 줄여야 한다.

그런데 5주차에서 G2 그리고 개막전 완승의 대상이던 자이언츠에게 완패하면서 평가가 다시 땅에 떨어졌다. 감수와 스피릿이 비난을 받지만 이제 레딧팬들도 한국인들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작년 후니와 레인오버가 오히려 저평가를 받았다면서 옐로우스타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는 편. 메카닉이야 TSM때도 못했지만 사실 작년 유럽에서도 메카닉적인 실수는 많았다는 평가에 그 오더 능력도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 거기에 페비벤의 경우 후니가 어그로를 다 끌어서 잘했을 뿐 이제는 평범한 미드가 되었고, 레클레스야 시즌 6 내내 캐리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상황이라서감수가 미친짓할때 코그모로 원맨캐리한 레클레스가? 팀적으로 전부 문제가 있다는 평가다. 또한 코치 데일러의 픽밴도 비난받는등 한국인만 비난받았던(...) 과거와는 다르게 모든 멤버가 골고루 딜을 받고 있으며 거기에 후니와 레인오버 재평가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임모탈즈에서 후니 평가가 매우 미묘한건 넘어가자

전체적으로 누가 단독 역캐리하는 것은 아닌데 여전히 팀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서포터 빼고 다 한시즌 호흡 맞췄다는걸 감안하면 답답할 지경. 인터뷰를 보면 스피릿의 영어실력도 향상되었기에 소통 핑계를 댈 수도 없다. 일단 옐로우스타가 레인오버와는 호흡이 끝내줬지만알고보니 탑승객? 스벤스케런과는 처참한 편이었는데 스피릿과의 호흡도 스벤스케런과 비슷하다. 자이언츠전만 해도 둘이 시야장악과 카정에서 삽질하면서 라이너들이 손도 못쓸 정도로 게임이 터졌다(...) 6위가 간당간당한 자이언츠를 상대로.

그래도 6주차 바이탈리티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였다. 1경기는 바이탈리티가 승리할만한 기반을 가졌지만 노련하게 기회를 포착해서 승리하였고 그 결과 5주차의 충격적인 2연패에서 약간은 회복한 상태.

그리고 6주차 이후 감수를 방출하고 G2의 탑솔러였던 키키스를 데려와 월립과 경쟁시킨다는 오피셜이 떴다. 일단 감수의 약점인 텔레포트와 맵리딩에서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팀에 변화를 줄 생각인듯. 현지 여론은 감수보다도 캐리력이 낮고 탱커밖에 못하는 탑솔러를 왜 데려오냐는 의견과 옐로우스타 빼면 캐리형 선수들밖에 없어서 꼬여버린 팀에 소프트웨어가 좋은 키키스야말로 해결책이라는 의견이 대립중. 여기에 감수에 대한 고평가/저평가와 월립에 대한 고평가/저평가가 겹쳐 흔히 찾아볼 수 없는 혼돈의 카오스다.

결과적으로 7주차에는 중상위권의 H2k와 샬케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뒀는데, 스피릿과 키키스가 대활약하고 스피릿을 제외한 기존 멤버들이 못했다(...) 키키스는 나르로 오도암네의 럼블을 솔킬내더니 이렐리아와 나르로 스티브를 아예 박살내버리며 '키키스는 메카니컬한 기량이 약하다'고 박박 우기던 레딧 롤알못들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고, 한타에서도 이렐리아로는 정확한 진입을 나르로는 뛰어난 어그로관리와 이니시를 선보였다. 패배한 샬케전 1세트는 쓰로잉으로 집어던진 게임을 그나마 키키스 덕에 버텼다고 봐도 될 정도. 그리고 스피릿 또한 레인오버가 떠오르는 올라프로 대활약하는 장면을 만들었다. 문제는 탑정글 덕에 팀이 버티고 있는데 스피릿은 감수 방출에 대해 트위터로도 불만을 표하고 승리 후에도 얼굴에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는 것(...) 팀케미 문제가 우려되는 부분이다. 유럽인 3인방의 경우 그래도 키키스를 받아들이려는 모습이지만 역시나 표정은 다소 가라앉은 편이고 무엇보다 봇듀오는 하는게 없고 페비벤은 캐리력을 보여주지만 유체미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짤려대고 있다.

그리고 이 우려가 정확히 현실이 되어 8주차에 무려 3위팀인 스플라이스(!)에게 0:2로 패하며 2위 자리를 빼앗겼다. 1세트에 키키스와 스피릿이 대활약하며 이기나 싶었는데 대삽질로 역전패를 당했고, 멘붕인지 2세트도 무난히 내줬다. 사실 프나틱의 경우 작년 스프링에 코리안 듀오빨이라는 평가에서 서머시즌 레클레스를 영입한 뒤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롤드컵 4강에서는 성장한 유럽인들이 잘하는데 정작 후니와 레인오버가 던져서 졌다는 식의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었다. 그 반작용이 바로 최근 레딧에 보이는 후니와 레인오버의 다소 과한 재평가.및 감수 디스 하지만 키키스와 스피릿이 작년의 코리안 듀오 못지 않게 떠먹여주는 경기를 내던지는 키키스를 제외한 나머지 유럽인 3인방의 모습을 보면 그것도 사실이 아니고 그냥 미드와 봇이 작년의 폼을 잃었다고밖에는 볼 수 없을 듯하다.

9주차에 데일러가 뭘 잘못먹었는지 월립을 2개 세트에 기용하고 멸망하더니 타이브레이커까지 지면서 아예 정규시즌 5위까지 밀려났다. 월립에 의하면 G2전은 당연히 키키스가 2세트 다 뛸거였는데 뭔가 잘못되었다고 한다.빡빡이 일 안하냐

플레이오프를 목전에 두고있는 상황에서 프나틱의 코치인 데일러가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선수들의 기량감퇴와 밴픽의 문제와 같은 외적요인뿐만 아니라 팬들이 추측했던 내부적인 마찰이 존재했음을 암시하는부분. 그리고 플옵 연기 시점에서 페비벤은 '데일러의 코칭방식에 진심으로 동의했던 적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리젠 출신(...)의 새 코치가 훨씬 게임 내적 이해도가 높아서 H2k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H2k전에서 0:3으로 초고속 셧아웃을 당했다. 전부 30분 조금 넘는 경기였다(...) 오리젠 출신의 코치가 밴픽을 제대로 할 리가 없었고, 데일러만도 못한 무상복지 픽밴을 선보였다.빡빡이 재평가 그나마 정규시즌을 지탱하던 스피릿과 키키스마저 스피릿은 정글 RPG를 돌고 키키스는 탑에 혼자 고립되어 털리면서 여전히 1%도 실력이 회복되지 않은 기존 3인방과 함께 프나틱은 멸망했다. 선발전이 있지만 자이언츠, UoL보다도 훨씬 못한 경기력이라 광탈이 확실시된다는 평가.

그리고 UoL 상대 스크림 취소라는 졸렬한 대처로 논란이 되었는데, 예상대로 까보니 UoL에 셧아웃을 당했다. 스피릿이 무브를 찍어눌렀고 키키스와 페비벤이 번갈아 1인분 정도 했는데 봇듀오가 사람구실 못하고 페비벤도 탈리야만 잡았다 하면 멸망하면서 당연히 탈락했다. 가장 문제는 6개월~1년 전만 해도 유럽 S급이라던 선수들의 폼이 스피릿 빼면 다 망했는지라[39] 리빌딩의 방향을 잡기도 너무 어렵다.일단 오리젠 출신 코치는 쫓아내고 생각하자

이렇게 망한 팀에 대해서 H2K의 포기븐은 어린 선수에게 전권을 줬다면서 선수에게 큰 권한을 준 팀과 페비벤을 비난하였다.근데 포기븐은 엘레멘츠 시절 탭즈를 지지했지만 탭즈가 돌아온 엘레멘츠는 더 망했었다 포기븐에 의하면 페비벤이 데일러 쫓아내고 여자와 유흥에 몸을 맡겨 망했다는 것 같은데 사실이면 유럽의 노답 프로의식을 보여주는 또다른 사례가 될듯.

3 현 선수

3.1 Kikis (Mateusz Szkudlarek, 마테우쉬 쉬쿠드라렉)

전세계 1부리그에 유례가 없는 사파 정글러[40]
이제는 유럽의 인섹을 꿈꾸는 G2의 두뇌파 탑솔러준우승과 콩라인까지 꿈꾸면 곤란할지도? 그리고 한방에 우승했다. 인섹 지못미.
하지만 지금은 스피릿에 묻힌 프나틱의 영고 2호기

폴란드인 정글러. 2014년 UoL 승격 당시에는 UoL 소속이 아니라 SK Gaming Prime(SKG의 2군) 소속 정글러였다.[41] TSM을 상대로 정글 트페를 꺼내 맹활약을 했고 레딧에 정글 트페 공략 글까지 남겨 화제가 되었다. [42]

5.2 패치 이후 계속 정글 니달리를 픽하고 있다. 3주차 첫 경기에서 AP 빌드를 올렸고 심지어는 메자이를 올리는 패기까지 보여줬다.남들 다 하는 챔프라면 템트리를 다르게 가겠다!

7주차에는 정글 사이온을 픽해 엘레멘츠를 폭파시키며 LCS에서 독보적인 사파 정글러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다만 피지컬도 괜찮은 선수인데 왠지 자르반, 렉사이, 리 신 등으로는 충분히 인상적이지 못한 것이 흠.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우디르샤코를 꺼내 Gambit을 폭파시켰다. 샤코로 히드라, 삼위일체 등 아이템을 가며 백도어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SK Gaming과의 4강 5세트에서는 심지어 정글 나르까지 꺼내들었다.

하지만 서머 스플릿 7주차 경기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팀을 탈퇴했다는 글을 올렸다. 팀을 나온 이유는 팀원간의 의사소통 문제와(오더가 딱히 없어서 소통이 난잡했다고 한다.) 직업 윤리에 대한 차이(유럽식 마인드를 가진 다른 팀원들과 달리 본인은 프로게이머에 대한 의식도 강하고 하루에 12~14시간씩 연습한다고 한다. 결정적인 탈퇴 이유로 보인다.)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고인 평가를 받는 엘리스를 꺼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UOL에 들어오기전까지 팀을 20번이나 바꾸었다고 한다.이런 정글러를 좋아해줄 탑미드가 이 팀 말고 다른 팀에 있었을리가그리고 22번만에 우승했다!

탈퇴 이후 C9이 영입을 시도한다는 카더라가 있었으나, 오셀롯이 만들었던 G2로 결국 갔다. 사실상 길리우스와의 트레이드(...) 이후 2부 리그와 승강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G2를 LCS로 승격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사실 G2의 경기력을 보면 UoL의 몇 배의 쓰로잉을 보여주고 있기에(...) UoL 떠나서 원하던 정돈된 오더의 팀이 과연 이 팀이었는지는 많은 의구심이 생긴다. 하지만 어쨌든 이 팀의 에이스가 키키스이다 보니 발언권도 셀 것이고, 스폰을 얻고 반대로 강등된 팀에서 키키스가 원하는 실력 좋고 프로의식 강한 선수들을 영입할 여지도 있으므로 팀 탈퇴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변수는 G2의 창립자이자 현재도 운영에 관여하고 있는 오셀롯의 팀 운영에 대한 평가가 은근히 별로 안 좋다는 것.

특이사항으로 윅드의 천적이다. 원래 메카닉이 좋고 호진과 같은 올드스쿨 정글러라서 갱킹과 한타에 특화된 선수인데[43], 그걸 감안해도 윅드를 상대로 한 갱킹력은 더욱 무시무시하다. 1부리그와 2부리그에서 팀을 바꿔가며 윅드를 학살하는 모습은 가관. 그 유명한 정글 사이온의 피해자도 윅드다.맛집이 되어주는 윅드가 못하는 것인가 키키스가 잘하는 것인가

그리고 루머대로 탑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사실 키키스의 장점은 챔프폭이 아주 넓고 손가락이 OP라는 것인데 그에 비해 정글러로서의 소프트웨어는 유럽 3대장에 비해 밀린다는 평가가 많았기에 나쁘지 않은 도전이다. 다만 탑도 요즘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라인이라 적응이 과제다.

탑라이너 기준으로도 메카닉이 나쁘지 않고, 연습량 많기로 유명한 선수답게 의외로 챔프폭도 나쁘지 않다. 다만 역시 주포지션이 정글러라서 그런지 초반에 탑라이너라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해서 실점을 하는 장면을 하루에 한번씩 꼭 보여주고 있는데 이걸 고쳐야 G2가 강팀을 잡고 우승을 노릴 수 있을듯. 또 분명 대회만 봤을 때는 챔프폭이 넓고 딜러나 딜탱을 잡아도 잘하는데 말파이트나 뽀삐같은 탱커에 너무 집착하는 것이 아닌지도 우려되는 부분. 일단 대회에서 유독 갱을 자주 당하는데 이것때문에 탱커를 주로 시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5주 1일차 VIT전에서 말파이트로 자살이니시를 연발하며 좀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이건 누크덕의 갱플이 궁을 너무 잘써서 딜러들이 따라 진입을 못한 것이지 키키스가 꼭 말아먹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스플릿과 한타, 텔레포트 활용에서는 현 EU 3대장인 카보차드, 오도암네, 비지챠지에 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라인전도 카보차드와 5:5를 가는 등 발전한 모습.

그리고 최근 트릭이 워낙 물이 올라서도 굳이 키키스에게 캐리롤을 몰아주지 않는 듯하다. 퍽스-트릭-엠퍼러면 딜러라인이 충분하다 보니 그냥 탱커챔프를 많이 고르는듯. 최근 LCS에 자주 나오는 노틸러스로도 좋은 텔레포트와 이니시에이팅을 선보이며 급변하는 메타에 발맞추어탱커 비중이 좀 높긴 하지만 정말 넓은 챔프폭을 과시중.

말파이트나 탐켄치, 쉔 등 지나치게 수동적인 챔프 위주로 픽을 할 때는 현 EU 탑라이너 3대장에 비하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 강했으나 시즌 중반부터는 3대장에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뽀삐 실력만 보면 하위권 탑솔러를 솔킬내고 한타에서 딜탱을 혼자 다해먹는 등 뽀삐 하나만큼은 3대장 이상이 아닌가 싶은 활약도 자주 보여준다. 노틸러스도 명품이고 피오라 실력은 이보다 약간 아쉽지만 은근히 잘 커서 캐리하는 장면도 나온다. 더불어 시즌 초의 의아하게 갱당하는 장면이 거의 사라졌다.

여담이지만 키키스가 탑으로 가면서 폴란드는 자국 선수들만으로 상당히 강력한 로스터를 짤 수 있게 되었다. 폴란드 단일국적 팀이 2번이나 LCS에 존재했던 LoL 강국답게 상당히 좋은 LoL 프로들을 많이 배출한 폴란드이지만 유독 탑솔과는 인연이 없었는데[44] 키키스가 탑에서 정말 잘하고 있다. 이제 키키스/얀코스/셀피/울라이트(...)/밴더라는 로스터가 나온다. WCG는 폐지되고 WECG도 현실성이 사라진 지금은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아마 유럽 단일국적 중에는 가장 강할 것이다.[45]

2015 스프링 정규시즌 투표에서는 아무래도 초반에 부진했던 키키스와 달리 시즌 내내 꾸준했던 삼대장에 밀려 팀원들 중에 혼자서만 포지션 올스타 3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건 탑솔 삼인방이 잘한 것이지 키키스가 못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Jatt은 자신의 투표용지에 3순위에 오도암네 대신 키키스를 넣기도 했을 정도.

그리고 포스트시즌에는 에코로 후덜덜한 메카닉과 센스를 보여주는 등 오히려 유체탑에 등극했다. 한국인 탑솔러 감수를 완파한 것은 물론 비지챠치와 오도암네를 찍어내고 올라온 소아즈의 그날에 소아즈를 꺾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2016 서머 정규시즌 들어 주전에서 제외된 것에 항의를 했고[46] 결국 팀 구상에서 배제되 타 게임단으로 이적을 추진한다고 한다.

레딧과 한국 커뮤니티를 막론하고 상당히 저평가되는 느낌이 강하다. 탑솔 적응이 덜됐던 스프링 1라운드의 잔상이 강하고 캐리력을 보여준 적이 적기 때문인듯. 하지만 1라운드를 적응기라 쳐서 빼버리고 2라운드와 포스트시즌만 보면[47] 오히려 탱커메타에서는 삼대장과 소아즈, 한국용병 감수를 제치고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결승전에서도 엠퍼러와 하이브리드가 라인전에서 메롱이라 포풍 원딜밴을 했을 뿐 키키스는 탑신병자 소아즈와 솔킬을 주고받고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은 것은 물론 탱커로 텔포합류전과 한타에서 날아다니며 미드정글을 든든하게 받쳐주었다.

프나틱에 들어갈때도 감수보다 나은게 없다던가 에코 뽀삐 마오카이 노틸러스로 대표되는 탱메타의 수혜자일 뿐 캐리력은 감수보다 못하다는 별의별 이야기가 현지에서 나왔으나, 첫주에 바로 이렐리아와 나르를 꺼내들어 오도암네와 스티브를 솔킬내고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이 1세트를 내주는 와중에도 레딧 까들은 한순간에 버로우탔다. 스프링 시즌 초반이나 MSI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시즌 초반은 탑솔 처음 하던 시기였고 MSI에서는 퍽스와 트릭도 똑같이 눈썩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레딧의 시각이 상당히 편파적인 면이 있었다.[48] 정글 출신이라 그런지 탑 AP를 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유럽에서는 최상위 탑솔러라 볼 수 있다. 팀케미 문제 때문에[49] 꾸준히 성적을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실력은 증명한 상태다.

다만 그 다음주에 키키스와 스피릿이 우려를 불식시키고 환상적인 호흡으로 원더와 트래쉬를 박살내고 캐리하는 분위기였으나 팀이 하드쓰로잉을 저지르며 패했고 2세트는 초반부터 역으로 박살나며 졌다. 이후 팀과 함께 침몰중(...) 이 와중에 월립을 기용했다가 서류처리가 잘못돼서 나와야 할 출전기회를 한 번 더 잃는 촌극까지 벌어졌다.빡빡이를 주깁시다 포스트시즌에는 오도암네에게 정규시즌의 복수를 삼연솔킬로 당했고, 갱플 화약통을 너무 못맞춰서 스프링의 갱플 캐리가 무색해졌다. 이후 선발전에서도 비지챠치를 상대로 다른 팀원들이특히 듀오 집어던지는 와중에 딱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결국 평가는 3대탑솔로 불리던 카보차드, 비지챠치, 오도암네보다 딱히 잘하는지 모르겠다, 역시 챔프폭이 저 셋급은 아니다 정도로 돌아왔고 팀빨이든 뭐든 이들을 잡고 준우승한 신성인 원더도 있는 상황이지만 또 키키스가 G2시절과 정반대로 팀에 의해 고통받은 바가 참으로 크다는 점에서 G2시절 저평가받던 시절에 비하면 평가가 정상화됐으면 정상화됐지 나빠지진 않았다. 페비벤과 봇듀오의 만행에 비하면 키키스가 그래도 스피릿 다음으로 사람구실을 하고 있다.

롤드컵에서는 G2의 후임자 서머 KDA왕익스펙트가 탑승할 버스가 없자 완벽히 무장점 탑솔러의 모습을 보이면서 반대급부로 키키스가 재평가되고 있다. 키키스가 AP를 잘 안한다는 점에서 럼블 케넨 제이스 메타에 적응했을지는 다소 의문이지만 익스펙트의 럼블은 어차피 프로 수준이 아니었다(...) AP가 물음표라 그렇지 적어도 키키스는 롤드컵 메타챔 중 뽀삐와 나르는 유럽 탑 레벨이다. 이렐리아나 에코를 꺼낼 수도 있고. 다른 팀에서도 럼블 케넨의 탑AP밴 전략이 종종 사용되는 만큼 차라리 키키스가 있었으면 G2 입장에서 조금 나았을 가능성이 높다.

연습량이 많다는 증거로 그가 탑에서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챔프 대부분은 솔랭에서 한때 마이너하게라도 정글러로 사용이 가능했던 챔프들이다.이분은 나르정글로 대회에서 이기신 분이다 탱커를 잘한다는 의미와 일맥상통. 그러나 정글과는 거리가 먼 피오라, 이렐리아나 기타 딜탱들을 빠르게 챔프폭에 추가하고 갱플랭크로도 좋은 맵리딩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근데 화약통을 못맞춘다 이후의 행보는 정반대 의미로 노력형 게이머답다.

탑솔러로서의 특징으로 솔킬을 내기도 많이 내고 당하기도 많이 당하는 남자의 탑솔러다. 물론 내는 횟수가 당연히 더 많고 하위권 탑솔러 상대로는예를 들자면 한국탑솔 판독기 스티브라던가 스프링 후반기 이후로는 거의 일방적으로 목을 따고 다닌다.당하는 횟수가 더 많으면 팀의 구멍이지 또 정글러 출신이라 그런가 텔도 좋지만 라인관리 등을 통해 갱을 당하거나 솔킬을 따여도 손해를 적게 보는 능력이 좋은 편인 듯하다.

세계무대에 통할지는 애매하지만 유럽 레벨에서는 제법 실력이 있는 탑솔러라 G2가 왜 자신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 프나틱 이적을 허용했는지 의아했는데 이후 G2와 프나틱의 유착관계가 밝혀졌다. 사실상 망해가던 2팀 살리기 해준셈.그리고 키키스도 프나틱을 못살렸다

많은사람들이 모르는데 1세대부터 플레이해온 게이머다.96년생인건 덤 트릭보다 어리다

4 전 선수

4.1 puszu(푸슈, 요하네스 우이보스)

S3_Puszu.jpg

에스토니아인 AD 캐리. 엔레이티드가 방출되고 옐로우스타가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들어오게 되었다. IPL 5에서 활약을 펼쳤던 레클레스가 합류할 때까지 활약한 임시 멤버. 임시 멤버 치고는 활약이 좋았던 편으로, 여태까지 프나틱의 경기 중 푸슈가 구멍이었다고 평가받은 경기는 거의 없었다. 시즌 3 롤드컵 4강전 4경기에서는 바루스로 난전 상황의 적절한 스킬 샷과 포지셔닝을 보여주었지만 라인전에서는 4강전 모든 경기에서 심각하게 말렸다. 한국 해설진도 '프로 대 프로의 라인전에서 이 정도로 CS 차이가 나는가'에 대해 의문을 표했을 정도. 어쨌든 레클레스가 정식으로 입단 한 후, 약한 라인전이 문제가 되었는지 서브로 밀려난 이후 선수 생활을 지속하지는 못한 듯하다.

뜬금없이 SK의 원딜 포기븐이 감명깊었던 원딜러로 언급했다. 엔레이티드 이탈과 옐로우스타 포지션 전향으로 급히 투입된 아마추어였는데 그에 비해 포지셔닝이 탁월하고 잘해줬다고. 물론 라인전 약한 것은 인정하는 뉘앙스

4.2 Cyanide(사이어나이드, 라우리 하포넨)

S3_Cyanide.jpg

정글 담당으로 핀란드인이다. 프나틱의 원년 멤버 중 엑스페케와 함께 마지막으로 팀에 남았던 선수이며, 시즌 1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다. 실력은 훌륭한 편으로, 큰 장점도 없지만 큰 약점도 없다. 정글러로서의 정석이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 정글 루트 잘 짜서 버프 컨트롤 잘하고, 팀원과 호흡 맞춰서 갱킹 잘하고, 드래곤이나 바론 한 타 때 몰래 스틸도 잘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게 팀 플레이에 잘 융화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점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과 해설자들에게 인정받는다. 즉 팀에 누가 와서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떻게 바뀌든 사이어나이드는 잘 융화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2013 유럽 섬머 LCS부터 롤드컵까지 폼이 계속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 주더니 4강 로열 클럽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로열의 정글러가 로열의 구멍이라고 평가를 받아서도 그랬지만, 라인전부터 크게 무너져서 매우 불리한 게임에서도 끊임없이 난전을 유도해내며 중장기전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결승에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아트록스와 자르반으로 갱킹과 한 타 등에서 활약하며 롤의 1세대 정글러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2014 스프링 시즌에는 팀이 부진에 빠지자 본인도 부진에 빠졌다. 특히나 갱승사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매우 위험한 갱킹을 하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아마도 라이너에게 어떻게든 킬을 주고 싶어서 한 행위였겠지만 누가 봐도 위험한 타이밍에 들어가거나, 혹은 라이너들이 솔킬 따인 거 만회해주겠답시고 바로 들이대서 본인까지 죽는 등 답답한 플레이를 반복했다. 특히나 예전에는 팀원과 호흡이 매우 잘 맞는 선수로 유명했으나, 팀원과 호흡이 상당히 어긋나는 모습이 보였다. 팀의 핵심인 미드, 정글이 흔들리니 프나틱이 부진해지는 것도 당연지사.

그리고 결국 2014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프나틱 멤버들 중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로캣 상대로도 로캣의 정글러 얀코스에게 휘둘리기 바빴으며, 얼라이언스전에서도 슉에게 휘둘려서 팀 패배에 큰 공헌을 하였다. 슉도 얀코스도 SK 게이밍을 상대할 때와는 100퍼센트 다른 모습으로 정글을 지배하는 바람에 사이어나이드가 프나틱 팬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슉과 얀코스가 다이아몬드프록스의 부진 이후 사실상 유럽 정글러 탑을 다투는 선수들이기는 하지만, 과거에 세체정 소리 듣던 다이아몬드프록스에게도 이 정도로 털리지는 않았던 것을 보면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즌 4 롤드컵 이후 팀에서 나갔고, 후에 은퇴를 선언했다.

여담으로 롤 챔스에도 참가했던 프나틱의 원년 멤버이나, 롤 챔스 당시엔 케넨으로 삽질을 해 케넨 궁 범위 시리즈를 가지고 있는 슈세이와 잘생긴 얼굴로 유명했던 라미아에 밀렸고 그 이후엔 백도어와 장군님과 롤러코스터 이미지가 있는 페케, 모 BJ랑 비슷한 발음을 가지고 독특한 플레이의 소아즈, IPL 5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덤으로 잘생기기까지 한 레클레스, 근데 사이어나이드도 이상하게 사진이 늙어보여서 그렇지 외모가 준수하다 한국인 같이 생긴 캄보디아계 프랑스인 옐로우스타에 밀려 국내에선 인기가 적은 듯싶다. 당장 항목 길이가 지금 활동을 안 하는 크자루하고 비슷하다

이후 EU LCS 애널리스트 데스크의 일원이 되었고 2015 LCS 스프링 2주차 해설을 맡았다. 그리고 주간 MVP 인터뷰 대상자는 후임 정글러(...). "리 신이 열렸는데 올라프 고른건 전통적으로 프나틱 정글의 리 신 실력이 ㅈ망이라서 그런 거냐(...), 아님 올라프가 좋아서냐"라는 자폭을 겸해서 레인오버를 칭찬했다.

그리고 2015 LCS Summer에선 오리겐의 벤치 명단에 들어가 있긴 하나 명목상 들어가 있다고 봐야할 듯하다. 어메이징이 아무리 어메이징하게 던진다 해도 다른 선수를 데려올 듯 프나틱의 승승장구와 (구)프나틱이나 다름없는 오리겐의 서브 멤버라는 점에서 MVP로 프나틱 멤버나 오리겐멤버가 오면 빵빵터지는 드립력을 보여준다. 깨알같은 디스에 능한건 덤

4.3 Klaj(요한 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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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폭이 아쉬운 성장가능형 서포터
레클레스와 스피릿이 녹시악에 맞춰주지 못하면서, 혹은 그 반대로 녹시악이 이들에게 전혀 맞춰주지 못하면서 새로 영입하게 된 서포터. 레클레스와 동일한 스웨덴 인으로 레클레스가 솔랭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팀에 추천했다고 한다.탭즈가 추천한 프로미스큐가 생각난다면 지는 거다

한국에는 프로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라고 알고 있는 팬들이 많지만 사실 MYM 터키팀에서 TCL을 뛰어본 적이 있는 모양. 당시 아이디는 Klajbajk를 사용했는데 프나틱 입단과 함께 아이디를 줄였다. 참고로 알바왕길리어스가 해당 팀 승격대타를 뛰어줬었다. 프나틱 입단 후에는 레클레스 대신 팀의 오더를 맡고 있다고 한다.

실력은 애매함의 극치. 레클레스와의 라인전 호흡은 준수한 편이고 바이탈리티 전에서 신종 정글링을 개발해와서 선전하기도 했다. 다만 쓰레쉬로 평타 이상, 알리스타로는 평타를 치는 반면 나머지 서포터 챔프 숙련도가 괴멸적이다. 특히 브라움은 필패의 아이콘으로 이니시에이팅은 고사하고 방패 제대로 드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팬이 다수. 노틸러스나 트런들 등도 영 못해서 탱서폿 메타에서의 밴픽싸움이 매우 골치아프다.

Iem에선 활약을 했다. 팀이 준우승하는데 기여를 했다.그 못하는 브라움으로도 준수한 플레이를 했고QG전 브라움은 좋았지만 RNG전에 쓴 브라움은... 특히 클라즈가 자신 있는 알리나 쓰레쉬 같은 경우는 게임마다 거의 2인분 정도 했고 제일 인상 깊었던건 skt와의 결승전 1차전에서 스피릿이 엄청난 발차기로 페이커의 코르키를 차서 페이커를 짜르고 2차적으로 미드 1차 타워에서 클라이의 Q플이 뱅의 이즈리얼과 블랭크의 그라가스에 들어가면서 2차한타까지 이겼다. 그러나 그경기는 듀크의 뽀삐때문에 프나틱이 졌다 iem 전체적으로 봤을때 조별에서 만난 중국에서 A급 서폿인 모르, 북체폿인 아프로무, 4강전에서 만난 세체폿 마타, 결승에서 만난 SKT 시즌5 롤드컵 우승자 울프를 만났지만 딱히 밀리는 기색이 없었고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대는 선수로 인정 받는 자리였다.

Lcs eu VIT전에서는 저 약점을 픽밴으로 잘 가렸으나 G2의 명코치 영벅과 신인 서포터 하이브리드에게 탈탈 털리면서 완벽히 프나틱 팬들 눈 밖에 났다. 그나마 3, 4위전에서 잘 못하는 챔프 중 하나였던 트런들로 활약했지만 또 브라움으로 말아먹어서(...)그나마 어차피 결승 못가서 주목도가 덜했던데다 데스타이머 논란으로 덜까였으니 다행일지도

결국엔 프나틱 아카데미 2부 팀에 등록되었다. 사실 개인으로 보면 좁은 챔프폭에 가려서 그렇지 준수한 오더능력과 준수한 개인기량을 가진 서포터로 챔프폭을 넓히면 성장 가능성도 있으니 이게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신인이 프나틱이라는 명문팀에 시즌 중반에 합류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극딜당한 느낌이 있다. 여기에는 레클레스와 녹시악의 잘못도 있는 셈.문제는 저 새 프나틱 2군 팀의 탑이 월립이고 정글이 임페일러라는 것

그리고 프나틱 아카데미는 챌린저스 진출전에서 조별리그 1승 4패 꼴찌로 장렬히 산화했다. 멤버가 너무 노답이다.
여담으론 성장가능성은 뛰어나지만 너무 외적으로 잘보일려고 너무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다.그리고 사람으로써는 착하고 유머러스하다고한다.
또 클라즈가 한국어 욕을 스피릿한테 배웠다드라씨발

4.4 xPeke(엑스페케, 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스)

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스 문서 참조.

4.5 sOAZ(소아즈, 폴 부아예)

폴 부아예 문서 참조.

4.6 허승훈(H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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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김의진(Reign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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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노영진(Gam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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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팀 주요 성적

참고: Leaguepedia

5.1 프나틱

기간순위대회결과획득 상금
2011.06.20우승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1 월드 챔피언십2:1aAa50,000달러
2011.08.213위IEM 6 Cologne2:1밀레니엄3,400달러
2011.10.16우승IEM 6 New York2:0SK 게이밍12,000달러
2012.03.109~10위IEM 6 World Championship2-3조별 리그2,100달러
2012.04.275~8위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0:2팀 OP3,900달러
2012.06.105~6위MLG 2012 Spring Season Championship1:2팀 다이나믹-
2012.06.184위DreamHack Summer 20121:2Crs EU7,500달러
2012.08.194위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유럽 대표 선발전0:2CLG.EU15,000달러
2012.08.25우승Campus Gaming Party: Berlin3:0MYM10,000달러
2012.10.02우승ESL Major Series Season 102:0팀 엘로블레이드2,500유로
2012.10.267~8위Tales of the Lane2-2조별 리그-
2012.11.04우승Paris Games Week 20122:0GSU 게이밍6,000달러
2012.11.23우승DreamHack Winter 20122:1CLG.EU18,500달러
2012.12.02준우승IPL 51:3월드 엘리트20,000달러
2012.12.09우승THOR Open 20122:0코펜하겐 울브즈10,500달러
2012.12.16준우승IEM 7 Cologne1:2SKT T18,500달러
2013.01.203~4위IEM 7 Katowice1:2아주부 블레이즈4,500달러
2013.03.069~10위IEM 7 World Championship1-4조별 리그5,700달러
2013.04.21우승LCS Europe Season 3 Spring Regular Season22-6풀 리그-
2013.04.28우승LCS Europe Season 3 Spring Playoffs3:2갬빗 게이밍50,000달러
2013.08.17준우승LCS Europe Season 3 Summer Regular Season15-13풀 리그-
2013.08.28우승LCS Europe Season 3 Summer Playoffs3:1레몬독스50,000달러
2013.09.283~4위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1:3로열 클럽 황주150,000달러
2013.11.24준우승IEM 8 Cologne0:2갬빗 게이밍7,500달러
2014.03.16준우승IEM Season 8 World Championship Katowice0:3KT 롤스터 불리츠30,000달러
2014.04.03준우승LCS Europe Spring 2014 Split Regular Season17-11풀 리그-
2014.04.18우승LCS Europe Spring 2014 Split Playoffs3:1SK 게이밍50,000달러
2014.05.103~4위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 인비테이셔널0:2SKT T1 K-

5.2 프나틱.베타

기간순위대회결과획득 상금
2013.03.303위Copenhagen Games 20130:1러프넥스1,000유로

6 기타

한때 스크림을 굉장히 영리하게 하는 팀으로 유명했다. 자기 팀의 정보는 최대한 누출시키지 않으면서 상대 팀의 정보는 최대한 많이 얻어 가는 방식. 이러한 성향 때문에 스크림을 너무 대충 한다고 지적받기도 했다.[50] 그러나 이 점이 단점으로 지적받기도 했는데, 그 기량이 수 년간 압도적으로 상승한 한국 팀들의 경우 스크림을 굉장히 진지하게 여기고 임하기 때문. 애초에 스크림은 상대방의 전력 분석은 겉절이일 뿐, 자신들의 전략 시험 및 팀의 기본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주 목적인데 프나틱은 정반대로 행한 셈이다. 실제로 2014 올스타전 우승 후, SKT가 국내와 해외 팀의 차이로 스크림을 들며 북미의 C9이 스크림에 집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C9이 서구권 팀 중 가장 스크림을 열심히 하던 팀임을 고려하면(...) 프나틱이 어느 수준인지는 알 만하다.[51] 어쨌거나 오래 전이야 프나틱의 기본 전략이 장점으로 작용했겠지만, 상대 팀들의 수준이 올라오면서 깜짝 전략보다는 몬테크리스토가 강조하는 평소 로테이션이 중요해진 시즌 3 이후 시점에서는 이 부분이 굉장한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즌 4 때 롤드컵, IEM, 올스타전을 거치면서 C9과 프나틱의 전력이 역전되었던 것이 그 증거이다.

사족이지만 응원할 때 구호가 아무리 들어도 (프)나진으로 들린다.

코치인 Deilor는 서양 팀의 코치답지 않게 굉장히 엄격한 코치로 유명하다. 놀자판이었던 구나틱 트리오에 대한 반작용 탓도 있는듯. 시즌 5에 압도적인 성적으로 잘 막음하긴 했지만 그 빡빡한 규율이 한국인인 후니도 잘 견디지 못할 정도라 롤드컵 4강 탈락 이후에는 코칭 방식에 대해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오가기도 했다. 다만 서양에서나 한국에서나 매니지먼트 면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유럽 팀이 한국의 매니지먼트를 따라하기 위해서 나름 불가피한 방법 중 하나라는 시각은 존재하는 편.

Deilor가 매우 엄격하다는 것은 사실 세인트비셔스가 스트림 도중에 한 말이었고, 그냥 주위에서 "그 사람 엄격하게 코칭하더라"라는 수준의 말만 있었다. 그런데 세인트비셔스가 말한 Deilor의 엄격하다는 것이 취침시간 엄수, 에너지 드링크 금지, 연습중에 딴짓 불허, 허락받지 않은 휴대전자 기기 사용불가였다. 사실 이 정도면 한국에서는 엄격하다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생활계획표를 만들어서 관리했다는 정도밖에 없다[52].

다만 후니도 프나틱을 떠날 당시 데일러의 빡빡한 코칭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고, 페비벤도 2016 서머 정규시즌 직후 데일러가 떠나자 데일러의 코칭방식에 붊만이 있었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어쨌든 레클레스를 제외한 팀원들이 불만을 가졌다고 봐야 할 듯하다. 특히 레인오버는 IM 소속이었고 후니 역시 삼성 연습생 생활을 한 것을 감안하면......

프나틱은 조이럭 윤덕진 해설과 긴밀한 관계에 있어 적극적으로 한국 전지훈련을 하고, 시즌 5 이후의 소위 뉴 프나틱의 경우 코리안 듀오를 두 쌍이나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팬들의 여론이 미묘한 편. 어쨌든 시즌 5 1년만큼은 서양 롤의 자존심으로 평가되어 EDG만큼은 아니더라도 한국과 나름 대립각을 세웠기 때문이기도 하고, 롤드컵 4강 이후의 인터뷰들과 현지 극성팬들및 한국의 유럽빠를 자처하는 어그로꾼들의 반응이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단 인터뷰스킬이 좋은 옐로우스타를 빼면 패한 직후의 코치 Deilor부터 프나틱을 떠나는 마지막 인터뷰를 하던 코리안 듀오까지 꾸준히 KOO에게 셧아웃당할줄은 몰랐다, 제대로 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는 의견을 고수해서 현지 팬들의 논란과 더불어 한국팬들의 엄청난 노여움(?)을 샀다.[53][54]
  1. DX Racer 에서 DX Seat 라는 브랜드 리런칭을 하여 현재는 DX Seat 로 명시하고 있음
  2. 이 당시엔 현 정글러의 갱킹을 담당하는 '로머'가 있었고 원거리 딜러를 단독으로 라인에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도타 등에서 캐리 영웅을 솔로 라인을 보내던 것에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Fnatic이 현재의 5포지션을 기반으로 한 EU 스타일로 시즌 1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이것이 현재까지의 정석으로 이어졌다.
  3. 패자 조 결승전의 두 세트는 완전히 TPA를 멘붕시켰다. 1경기는 서포터 레오나가 상대 정글보다 골드를 더 잘 벌며 란두인을 띄우지를 않나, 2경기는 퍼펙트 게임(단 하나의 포탑도 잃지 않은 게임)까지 나왔다. 초가스가 곡궁 들고, 서포터 자이라가 누구보다 빠르게 존야를 띄우고 마지막엔 베베와 스탠리가 멘붕해서 나가기까지 했다.
  4. 그리고 후에 2015년에 이 팀은 '프나틱.아카데미'로 재탄생되었다.
  5. 이 때문인지 서머 시즌부터는 한동안 갬빗과의 경기에서 거의 진 적이 없었고, 갬빗과는 상성이 있다고 여겨기지도 했다.
  6. 하지만 이것도 한국 팀이나 중국의 OMG와 비교했을 때나 떨어지는 편이지 다른 유럽 팀, 북미 팀들과 비교했을 땐 매우 깔끔한 편이었다.
  7. 엑스페케는 IPL 5 등 아리가 전혀 대세가 아니었던 시절에도 종종 아리를 꺼내 하드 캐리를 하곤 했다.
  8. 그러나 한국의 롤 챔스 8강에서도 나진 실드의 꿍이 너프된 아리로 팀을 캐리한 적이 있으니 핑계를 댈 일이 아니다. 엑스페케의 흔들리는 바이오리듬(...)과 상대의 서폿 모르가나를 이용한 바이 봉쇄가 주효한 듯하다.
  9. 엑스페케가 선 아테나 아리 템 트리를 선호하기는 한다.
  10. 물론 카서스는 완전히 메타에 뒤떨어진 챔피언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11. 갬빗은 시즌 막판 재경기 논란과 무기상 겐자의 예능으로 갑자기 추락한 감이 있기는 하다.
  12. 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했던 상황에서 버그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와서 재경기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13. 아마추어 시절 아이디 뚱후니.
  14. 정확히 말하면 좋은 모습도 꽤 보여주었는데 나쁜 모습은 더 많이 보여주었다.
  15. 패승패승승
  16. 이로 인해 케스파의 비상식적 일정이 크게 비판받는 중.
  17. 다만 이것을 데프트, 우지와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어디까지나 원딜에게 CS를 몰아준 것 뿐 과거의 프나틱도 지금의 프나틱과 같은 난전형 팀이라 삼성 블루나 로얄 클럽처럼 죽어라 모든 수단을 다 써서 원딜을 지키는 팀은 아니었다.
  18. 탈 서양급 경기력이 당연한 것이 개인 기량부터 한국 선수 2명에 캄보디아도 아시아다유체폿, 유체미, 공격성이 부족해 호불호가 갈려도 안정감과 캐리력은 S급인 준 유체원을 데리고 있다. 그런 팀이 한타도 잘하고 코치진의 역량도 뛰어나다. 아시아 상위 팀을 상대로 우려되는 약점은 아직 다소 깔끔하지 못한 초반 전술뿐이라는 평가가 대세.
  19. 그라가스, 알리스타의 CC 연계가 엄청나기는 했다.
  20. 그러나 이 두 팀은 특히 몇몇 선수의 개인 기량은 수준급이다. 초반에 득점을 해도 판단력이 말 그대로 개판이라 전부 말아먹고 지는 것이다.
  21. 재경기를 하면서 좋았던 흐름이 끊긴 영향이 없진 않았다.
  22.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페피네로의 AP 강타 이즈가 기록한 딜량은 70200으로 자이언츠 전체가 기록한 딜량인 115500의 약 60% 정도를 차지했다.
  23. 사족으로 9주차 주간 MVP는 이 전승 대기록의 영향인지 선수가 아닌 프나틱의 코치인 Deilor가 받았다. 그리고 레인오버는 레딧에서 혼자만 주간 MVP 못 받았다고 놀림받고 있다(...). 지못미
  24. 다만 탑 갱플랭크 픽의 변수 때문에 플레이가 꼬인 걸 수도 있다.
  25. 물론 프나틱을 만나면서 EDG나 IG와 같이 만날 가능성 때문에 그런 것이지 프나틱 자체를 LGD보다 부담스러워한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 많다. 다만 kt가 LGD + 3풀 오리젠이라는 폭탄을 얻어맞았다는 것을 보면 그게 꼭 정확한 해석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는 편.
  26. 오리겐은 같은 지역이라 제외.
  27. 심지어 8강은 전부 탑이 상대를 발라버린 팀이 승리했다. 그나마 Ziv가 마린에게 조금 저항을 한 것을 빼면 전부 탑에서 승부가 갈렸다.
  28. 골드 차이도 얼마 없었고, 골드 우위도 계속 왔다갔다했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한타에서 승부가 결정났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29. 1경기는 대등했다고 볼 수 있느나 2경기는 대등했다고 보기엔 미묘하다. 만약 쿠의 쓰로잉을 제대로 받아먹고 이겼다면 대등하다고 할 수 있었겠으나 결국 졌다.
  30. 이것도 스피릿이 캐리형 정글러인 니달리만을 고집하면서 조합 밸런스적인 문제로 감수가 퓨어탱커를 강요받았다는 평. 감수는 절대로 탱킹형 챔프를 선호하는 선수가 아니었다.
  31. 사실 영어권에서 소통을 중시한다고 헛소리했던 팀들은 진짜로 소통을 중요시한 것이 아니라 취약한 개인기량에 대한 핑계를 댄 것이었고, 대부분 부실한 리빌딩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하지만 프나틱은 정말로 의사소통 문제로 말아먹고 있다(...)
  32. 스피릿의 경우 시즌 5에 불화 및 태업문제도 있기는 하지만 스프링 시즌에 비해 서머 시즌에 서포터가 다운그레이드되자 경기력이 꽤 하락했으며, 레클레스 역시 엘레멘츠에서 수준 이하의 서폿인 니프, 크레포와 호흡을 맞추자 라인전에서 이번 시즌보다도 훨씬 거하게 터져나갔던 경험이 있기는 하다.
  33. 결과적으로 여전히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은 해결되지 않은 셈이다.
  34. 나쁘게 말하면 자신은 그나마 해결됐다고 생각했는데 둘한테 통수를 맞은 것이겠지만 결국 쿨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35. 일단 프나틱의 매니지먼트가 체계적이다 보니 감수, 스피릿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지만, 의사소통 문제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자세한건 스피릿 항목 참조.
  36. 다만 G2 상대로 동일하게 1:3으로 졌어도 내용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오리젠과 달리 프나틱은 속도전에 영 속수무책으로 털려서(...) 맞대결 결과는 롤만없이지만 일단 3위라는 순위에 불만을 가질 무언가를 보여준 것도 아니다.
  37. G2엔 하이브리드,오리젠의 미시, H2k에는 밴더, 바이탈리티에는 카싱 심지어 UoL엔 하일리생이 있어서 옐로우스타를 굳이 데리고 올 팀이 없다... 이들 중에 딱히 메카닉이 옐로우스타에 밀리는 서포터는 없으며, 팀 단위로 옐로우스타의 오더능력을 원하는 팀도 없다.니프랑 엔레이티드가 해먹던 서폿흉가 유럽이 엊그제인데 ㄷㄷ(...) 그 와중에 잊혀진 어떤 퇴물은 넘어가자
  38. 이게 농담이 아닌게 6강 4약으로 대표되던 스프링 구도에서 3팀이 자멸하면서 3강 7약이 되어버렸다. 7위경쟁 하던 샬케와 스플라이스가 4위경쟁을 하는 것으로 보아 지난 시즌에 비해 정말 많이 성장하긴 했지만 각각 운영능력의 부족과 정글러의 개인기량 부족이라는 한계가 아주 뚜렷한 팀들이다.
  39. 그나마 이적생 키키스만이 1인분 하는 팀파이트형 탑솔러로 자기 위상을 유지중이나 유체탑 레벨보다는 아쉬움이 있다.
  40. 사이온-우디르-샤코-나르라는 정신나간 정글 챔프폭의 소유자이기도 했지만 파워오브이블을 시작으로 전세계를 휩쓴 미드 바루스 열풍의 숨겨진 주인공이기도 하다. 솔랭에서 먼저 연습해보고 POE에게 추천해줬다고.
  41. 그 당시 SKG Prime은 승격에 실패했다.
  42. 참고로 승격전 당시 정글러는 Gilius. 2014년 5월까지 SK Gaming Prime에서 뛴 경력이 있고, 2014 롤드컵에서 SK Gaming의 서브로 등록되었는데, 대회 전 인종차별적 행동으로 정지를 받은 주전 정글러 Svenskeren을 대체하여 출전하였다. 롤드컵에서도 호흡이 맞지 않는 것에 비해 개인기량은 준수하다는 평을 받았고, 승강전 당시에도 밀레니엄의 코튼즈를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정작 UoL에서는 뭐가 안 맞았는지 탈퇴-복귀(이때가 승강전흠좀무)-재탈퇴를 거쳐 결국 새 팀을 만들어 떠나버렸다. 그나마 키키스도 잘해줘서 다행.
  43. 반대로 말하면 시야장악과 오브젝트 관리 등 운영적 측면에서는 좀 약한 정글러다.
  44. 가장 잘했던혹은 유일하게 멀쩡했던 탑솔러는 ROCCAT의 원년멤버인 Xaxus이나 거의 탱커밖에 못한다. 나머지는 로캣 미드에서 탑으로 옮겨갔던 Overpow와 지금도 은퇴 안하고 2부리그에서 꾸준히 싸는 Kubon(......) 애초에 웬만한 팬들이 떠올리는 유럽의 이스포츠 강국들이 쓸만한 단일국적 로스터를 뽑을 수 없는 이유가 탑솔이다. 현 EU 탑클래스 탑솔 중에 오도암네가 루마니아(...), 비지챠치가 헝가리(......), 카보차드와 소아즈는 프랑스 인이다.심지어 스티브도 프랑스인이다
  45. 울라이트의 빅쓰로잉을 감안하면 설마 저것보다 강한 로스터가 없을까 싶을텐데 정말로 어느 나라도 울라이트가 던지기 전에 저 로스터 상대로 버틸 수 있는 로스터를 뽑을 수가 없다. 괜히 EU 팀들이 단일국적을 다 포기하는게 아니다. 그나마 최근 덴마크가 원더웨어의 등장 덕분에 저 로스터 이상으로 올라오긴 했는데 서폿이 없다.데피시오, 니스베스...
  46. 근데 주전경쟁에서 패한 것이 아니라 8개 세트 중에 7개 세트 출전했는데 1번 교체당했다고 저런거다.팀을 20번 넘게 바꾼 탑솔러답다
  47. 괜히 Jatt이 포스트시즌 전부터 키키스>오도암네라 투표한 것이 아니다. 오도암네는 시즌 막판에 상승세를 탄 키키스와 반대로 폼이 점차 하락했다.
  48. 실력 문제보다는 잦은 이적과 시즌 중 UoL 이탈, 직설화법 등으로 인해 안티가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다. UoL은 유럽에서 상당한 인기팀이었고, 키키스는 유럽 팬들에게 UoL이 롤드컵에 못간 주 원인으로 인식되어 있다.Vardags 데리고 H2k나 OG한테 다전제를 이긴다고?
  49. H2k전 2:0 승리 이후에도 스피릿 표정이 우거지상인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50. 다만 시즌 3 롤드컵 시즌에 SKT와 스크림을 할 때는 SKT가 제발 최선을 다하라고 징징대서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도 결과는 전패였다. 이길 뻔했던 경기도 30판 중 2판 정도였을 정도로 참담했다고. 프나틱을 꺾고 결승에 올라간 로열 역시 SKT와의 스크림에서 승률이 저 꼴이 나와서 결승전 전부터 기가 죽은 상태로 시작했다.현재 이 점이 문제가 되었는지 일부 한국팀이 서양팀에 대해 스크림을 기피한다고 한다.몬테는 3게임 정도 해보고 도움이 안되면 멈춘다고 언급했다.
  51. 단, 당시 C9은 임시 미드 라이너인 링크와 호흡을 맞추느라 초반에 제대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프나틱의 수준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52. 옐로스타가 인터뷰에서 팀 학숙 생활계획표에 운동이 있어서 팀원들 모두 다 운동을 해야한다라는 말을 했다.
  53. 일단 SKT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른 팀 선수들이나 감독 코치진들이 45:55를 예상했다는 것은 스크림 승률이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하고 그래서 허망하게 셧아웃을 당한 것이 충격이었던 모양이지만 설사 그게 사실이었더라도 실전에서는 탑에서 밀리고 정글도 사고치고 한타 집중력도 밀리고 유기적인 팀플레이도 밀려서 패한 상황이다 보니(...) 현지 극성팬들의 반응도 좋지 않았고 특히 한국 문화에서 이런 인터뷰에 대한 반응은 최악이었다.
  54. 철저히 결과 중심주의적인 한국과 그렇지 않은 유럽의 차이도 어느 정도 있다고 봐야 할 듯하다. 비슷한 예로 2016 시즌에 Vitality의 카보차드는 UoL전 패배 이후 2주도 안되어 자신들이 UoL보다 약간 잘하는 것 같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한국이라면 일방적으로 극딜을 먹었을 가능성이 높으나 북미 유저와 유럽 유저가 섞여있는 레딧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섞여있었다.뭐 그 다음주에 UoL에게 복수하긴 했으나(...)